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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 11:09
죽이는 기술을 배운 사람하고, 룰 안에서 제압하는 기술을 배운 사람 대결이면 특수부대원들 승일 것 같네요.
다만, 저기서 훈련을 더 받으면 하드웨어가 더 우수한 격투기 선수쪽이 역전을 할꺼 같네요.
20/07/03 12:28
맨손 격투 한정 격투기선수가 압도적으로 우세라고 봅니다.
현대의 군인이 특수부대든 뭐가 됐든 '맨손'으로 싸우는 상황에 대한 훈련을 얼마나 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현재는 총검술마져도 몇몇 부대를 제외하면 그 효용성을 부정하고 권총같은 보조무기의 사용을 중시하고 있는데... 게다가 '시스테마'같은 군대에서 나온 격투술들도 맨손한정 실전능력은 의심받고 있죠.. 특수부대들도 그 베이스 기술은 격투기 선수와 다를바 없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도 맨손격투 최강부대는 '상무'일겁니다..
20/07/03 10:29
일대일, 삼대삼, 백대백 노템전, 그리고 아이템전 (나무, 뾰족하면 안됨, 50센치 미만)으로 종목을 세분화해서
울기없기 뚝배기 깨져도 깽값 없기로 시원하게 한판 뜹시다
20/07/03 10:46
아앗...뛰는것?! 그것은 다른 문제인거신데.....
특급전사할때 급속행군은 해봤지만 뛰다니.... 가능하긴한가요??? 구라같은데...군장메고 40키로를 어떻게 뛰나요 급속행군일들....
20/07/03 12:34
구르카하면 보통은 영국군 소속의 네팔출신 부대가 가장 유명하지만
인도군도 구르카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구르카의 선발 과정중 가장 혹독한 것이 '도코 레이스'란 건데 '25kg'의 돌을 바구니를 메고 네팔의 '험한 산길 6km'를 30분대에 들어와야 된다고 하네요.. 쟤네들이 말하는게 이거라면.. 구라 아닐까요? 크크크 이걸 매일 어케 해;;; '이고'라는 표현이 있는걸 보면 이걸 말하는거 같긴 한데..
20/07/03 12:37
산길 6키로 30분도 미친기록인데 35키로 군장매고 40키로 뛰어서? 이건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뜀걸음까지는 가능함. 뛰는건 불가능. 뛰면 관절 다 아작나죠. 설령 어느 특출난 한두명이 가능하다고 해도 부대 전체가 된다? 있을 수 없는일이죠.
20/07/04 11:29
특출한 한두명을 모으면 가능하지 않을 까요? 우리나라 인구 오천만명에 2명이라 치고 인도 13억이니까 52명.
한부대에 20명이라니까 2부대 이상 나오네요. 허허. 그렇지만 사실 조련가님 말이 맞죠. 지구력을 기르는게 목적이라 하더라도 관절을 갈아먹는 저 방식으로 하면 정말 가능한 군인들이 있어도 1-2년이면 맛탱이 가겠죠.
20/07/04 15:45
상식이 안통하는 나라들이라서....
35kg군장매고 40km를 뛰는 괴물이 우글우글 있던가...(애초에 관절보호따위 신경쓰는 나라가 아니죠..;;;) 아니면 350g 가라군장들고 40km를 차타고 이동한 후에 35kg들고 40km뛰었다고 보고하는 괴물이 있던가.. 둘다 가능한...;;;
20/07/03 12:37
분쟁이 일어나면 정정당당하게 경기장에서 1:1로 싸우는게 아니라
총기만 안 들었을 뿐 곤봉이나 무기등을 들고 집단전이 될 텐데 당연히 전문 훈련을 받은 특수부대가 압도하겠죠. 맨손 1:1격투전이면 격투기 선수가 유리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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