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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 16:09
아 근데 명성황후는 흥선대원군 역의 유동근씨 연기 보는게 더 좋지 않았나요? 크크 이미연 최명길은 제게 아오안이었고 극 초반부터 후반까지 유동근씨 연기 보는 맛에 꼭꼭 챙겨봤던 어린시절 후...
20/07/01 16:18
생각해보면 학교다닐때 국사 교사들이 왜 그렇게 민비 빨아준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전공자라 민비가 어떤 사람인지 누구보다 잘 알았을텐데..
20/07/01 17:58
외람된 말이지만 초등학교 때 수련회 가는 버스에서 민비 관련된 영화 틀어줬었는데 한 30초반 돼보이는 남자 주인공이 아주머니들이 명성황후가 불쌍하네~하면서 깔깔거리는 데에다가 이미연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뭐라 하는 영화였는데 제목 아시는 분 계신가요?
20/07/01 21:19
사극 왜곡 탑은 솔직히 숙종나오는 모든 사극이라고 봐야죠
거의 죄다 (최근 단편사극 대박은 진짜 숙종을 그렸다고 하니) 여자들 치맛폭에 빠져 헤롱대는 덜떨어진 숙종만 그려댔으니
20/07/02 04:54
기황후는 명성황후에 비하면 비교도 안된다고 봅니다.
기황후는 하기 전부터 논란도 컸고 국민들이 이제 좀 많이 성숙한 시기였다고 보면 명성황후는 그냥 당시에는 그런 개념 자체가 없었다고 봐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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