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7/01 13:51
저도 과금 접고 그냥 숙제만 하고 있습니다. 긴급 채용권 보상으로 쿼츠는 2만개 쌓여 있는데 별로 쓰고 싶다는 생각도 안 듭니다. 이번 캐릭들이 예쁘기라도 했다면 모를 까, 디자인도 그냥 그렇고 스킨은 주화 아니면 사지도 못하고...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3월 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그때는 퍼준다 소리 들어도 그만큼 매출이 잘 나왔거든요. 스킨도 예쁘고, 과금 패키지도 내용이 혜자라서 지를 만 했는데 지금은 패키지들마다 전부 쓰레기...스킨은 비싸면서 1달에 꼴랑 2개 나왔고...
20/07/01 13:54
이런 운영 볼때마다 궁금한건데..
매출이 줄어드는게 눈에 보이는데 왜 계속 매출이 줄어드는 운영을 하는걸까요? 모르면 모르는데 매출이 줄고 있는데?
20/07/01 13:57
우틀않 내지 나틀않 메타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운영전략이 걍적보니 길게 가긴 글렀다, 지출을 줄이고 단기수익을 늘리자인 상태거나..
20/07/01 14:03
원래 코레류 계열 게임은 신캐 나왔을 경우 제작을 위한 과금or스킨 판매가 주수입이라 그 때가 아니면 매출이 그저 그렇다가 캐릭터나 스킨이 좋게 나오면 매출이 확 뛰는데 얘들은 그게 마음에 안 들었던 거죠. 그래서...
1. 스킨의 가치 운운하며 스킨 가격 상승 및 기존 재화 개창렬화 2. 혜자 패키지 전부 삭제 1,2로 인해 기존유저 대거 이탈+신규유저들 진입 망설임 -> 유저수 및 매출 폭락 3. 그도 안 되니까 2.0 선언하면서 가챠겜으로 전환 그 과정에서 가챠류에 지쳐서 카사했던 사람들은 재화 창렬화+가챠겜으로 전환해서 접게 되었고, 새롭게 유입된 유저들은 기존 유저들과 너무 차이나는 높은 벽+ 저렴하지 않으면서도 랜덤 가챠 ( A, B 라는 신 캐릭이 나왔는데 다른 게임의 경우 A와 B 캐릭의 뽑기창을 따로 만들어 각각의 천장을 만드는데, 카사는 같이 놔둡니다. 그래서 재수없으면 천장 3번 찍고도 A만 3장 먹습니다...) 를 보곤 잠깐 해보다가 접어 버립니다. 2.0되고 넥슨이 공격적인 마케팅 엄청 해서 잠깐 올랐다가 다시 뚝 떨어지는 중입니다. 코레류 게임 운영 방식을 전혀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운영한 대가죠. 반대의 경우가 라스트 오리진 입니다. 이 게임은 솔직히 지금도 진짜 할 거 없는데 사건사고 때마다 바짝 업드려서 유저들에게 애정과 동정심, 그리고 도망갈 수 없는 스킨(?)들을 제작해서 지금의 위치까지 왔죠
20/07/01 14:05
그냥 이 업계에 대한 이해가 없는 거죠.
최소한 지금 있는 충성 유저의 분노를 이끌어 내는 짓은 피했어야 하는데 하는 족족 충성 유저들의 역린을 건드렸으니;
20/07/01 17:11
저도 운영망 게임들 볼때마다 그게 참 궁금했는데요,
라오진 운영진들과 개발자들 고생하는거 보면서 알게됐습니다. 유저 친화적 운영이라는것 자체가 적지않은 노력과 자원을 필요로 하는거였어요. 그렇게 못할 바에야 그냥 본인들 하던대로 밀고 나가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20/07/01 19:33
어차피 모바일 게임은 개발비 회수하고 겜고문해서 뽑아먹고 외국어판 글로벌판 으로 여러번 오픈해서 또 뽑아먹고 하는게 모바일게임계라
20/07/01 14:15
게임 내 재화로 돈을 벌려면 게임 자체를 재미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게 어렵기 때문에 명방 말고는 딱히 성공한 예가 잘 생각나질 않네요.
그러면 결국 수집형 게임에서 돈을 벌려면 캐릭터성 만들고 스킨 잘뽑아서 털어먹는것 말고는 다른 길이 없는거죠.
20/07/01 14:55
매출 20위권이면 넥슨이나 개발사에서 성에 차지 않는 성적이죠. 그러다보니 매출 압박을 받게되고, 결국 유저 조금이라도 남아있을 때 최대한 뽑아먹자는 운영으로 가는 흔한 스토리입니다
20/07/01 15:25
코레류가 20위 권이면 절대 적은 매출이 아닙니다...성공한 게임도 이 정도 선에서 유지가 되는 것이 코레류인데, 넥슨이나 스튜비나 운영을 해본 경험이 없다는 것이 문제죠. (하루 천만원이 될까 말까는 말도 안 되는 수치입니다. 라오가 작년 1년 매출이 260억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높은 매출을 원했고, 결과가 자멸인 거죠.
20/07/01 19:36
라스트 오리진은 원스토어가 주력 마켓이라고 알고 있고 원스토어에서 Top10 중 하나네요.
카운터사이드가 원스토어에 입점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상위권에는 안보이고요. 그리고 라오진은 자체 서비스라 마켓하고만 노나갖지만 카운터사이드는 넥슨 퍼블리싱이라 마켓에 30% 노나주고 남은거에 최소 50%는 넥슨 줘야 되는데 정상적인 운영은 힘든 상태라고 봅니다
20/07/01 19:38
월 5억 나온다쳐도 마켓 띠아주고, 넥슨 띠아주면 35% 정도 남을 껀데, 맨먼스 1당 월지출비 500만 잡아도 간당간당하죠. 요새 맨먼스 1당 6-700 잡지 않나요? 이럼 마이너스에요..
20/07/01 15:18
매해 때되면 스킨은 공짜로 입혀주고 자원은 아무도 안사지만 아이디 옆에 훈장 카운트 1 올려보자고 과금하는 사람들로 먹고사는 원조맛집 칸코레 센세...
20/07/01 15:29
넥슨은 그냥 외부에서 게임 사오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넷마블 페그오처럼 그랑블루판타지나 수입해와서 본섭 업데이트 일정만 조금씩 빠르게 따라가면 돈 쉽게 벌텐데..
20/07/01 22:23
현재 넥슨의 개발력이 있는지나 의문이죠 크크크
신작 나온건 다 말아먹고 그나마 카트 신작도 그래픽만 바꿨지 원판 그대로 옮겨왔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