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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5 08:06
구조기술사 박동훈 부장님께서...왜 그런지...친절하게 설명해주셨죠...
[#나의아저씨] 갑질하는 건물주에게 팩트로 폭격하는 이선균 (이과섹시,,,) │180329 EP4 https://youtu.be/0YB5KlgL-yE 아...나저씨 마렵네요...
20/06/25 08:11
제가 요즘! 나저씨는 보고 있습니다!
한창 유행일 때는 무슨 드라마가 재밌으면 얼마나 재밌다고 이러면서 안보는 1인인데, (도깨비도 2년 후에, 델루나도 6개월 지나고 본 1인..) 나저씨 너무 재밌는거 아닙니까! 근데 드라마 보느라 요새 잠을 못자고 있다는게 함정.. 회사에서 너무 피곤하다는게 2차 함정... ㅠㅠ
20/06/25 08:23
저랑 비슷하시네요...저는 요즘 호텔델루나 정주행할까 고민 중입니다...
피곤해도 넘모 재밌어요...나저씨... 나저씨 안 본 뇌 삽니다...아흑... 참고로...유투브...TVN 드라마 채널에서...공짜로 볼 수 있는 거 같더군요... 1편부터 정주행하기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dyB3s37qpTNGUNJMW-YGyBUcg4bb31_B
20/06/25 08:25
넷플릭스가 있습니다 후후후...
물론 결제는 매달 하고 있지만 보는 한드/미드는 얼마 없는게..... 이제 4화까지 봤는데 이번 주말에 완결까지 쭈욱 가야겠어요^^
20/06/25 08:25
으힛...스포 안 당하고...제대로 만끽하시길...띵작 맞습니다...
제 드라마 인생 올타임 베스트 중에 하나죠...
20/06/25 08:28
저도 며칠전에 다시 봤는데, 천정은 아무것도 없을거라 생각해서 약하게 만든다고...
나저씨에선 정원인가 그랬는데, 8톤짜리 수영장이라니...
20/06/25 08:30
옥상에 흙 1미터...라는데...이것도 물 못지 않게 무겁지 않을까요?
근데 이거 드라마 스포 아닌가 모르겠네요...ㅠ.ㅠ
20/06/25 08:42
막연히 물이 무겁겠지...라고 생각했는데, 흙도 조성이나 조밀도에 따라 꽤 무거울 수 있겠네요.
살짝살짝 스포하더라고 안 본분께는 널리 알리셔도 ㅠㅠ
20/06/25 10:49
KBS가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아 이건 아닌가...) 하이튼...누군가...건축 아는 사람들이 엄청 지적했겠군요... 다행히 이런 설레발이 큰 사고를 예방했겠네요...
20/06/25 10:42
어우...죄송합니다...ㅠ.ㅠ
하지만...나저씨...넘모 좋아요...가족 이야기 하는데...눈물이 펑펑 터지죠...ㅠ.ㅠ
20/06/25 08:28
http://naver.me/5B5Mac7K
가격도 엄청부담되지 않고(25만원 정도) 크기도 성인남자기 팔 뻗은정도 크기가 세로니...물 채워봤자 얼마 안될거아 생각했겠죠. 물 2L짜리 6개 무개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무게...
20/06/25 08:12
박동훈 부장님에 따르면 아파트는 평당 300kg의 하중을 견디게 설계한다고.. 빌라옥상이면 더 높을라나요. 그래봐야 500kg인데 저긴 3평에 8000kg..
20/06/25 08:18
집주인이나 시공사의 책임은 없는 것으로 보이고...
굳이 타인의 책임을 묻자면, [간이 풀장 판매처/판매자]가 이러한 위험성을 제대로 예고하지 않았을 경우 그 책임을 따져볼 수는 있을 것 같네요.
20/06/25 08:49
철근콘크리트와 철골구조에 차이도 있을거고,
하중분산구조가 다를 겁니다 (옥상이 아니라 건물전첸가 수영장 하중을 분산해서 받고있는....) 자세한건 다른분이..
20/06/25 08:36
근데 보통 물의 무게가 옥상이 못 버틸리가 없어라고 생각하거나 물의 무게가 몇톤이 넘을거다 이런거 생각 안하긴 하죠...
대신 무지에 대한 책임은 져야... 그리고 저 수도세도 옥상에 있는 공용수도 썻을텐데.. 그것도 민폐...
20/06/25 08:39
저 면적에 8톤? 저런걸 하려면 건물 주인이랑 상의를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크크크
건물이 어느정도의 하중을 견디게 만들어졌을지 생각을 하나도 안해본 모양인데... '고작' 수영장? 이건 5톤트럭을 옥상에 그대로 올려놓은거랑 다름없는 하중이건만... 누가 옥상에 5톤트럭 (공차량 무게 약 9톤)을 옥상에 올려놨다 하면 미쳤다고 할거면서 자기동생이 뭔 짓을 한지는 실감을 전혀 못하네
20/06/25 08:46
물을 가로x세로x높이 1m씩 채우면 무려 1톤이죠...
건물 지을 때 물 채우는 곳과 책 채우는 곳은 설계를 다르게 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20/06/25 10:38
책이랑 식료품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무겁다고 하더라구요
전에 서점이나 식품매장은 왜 대부분 1층이나 지하인거지? 했는데 저런 이유라는걸 듣고 오...
20/06/25 10:01
친구가 말하길 자기 다니는 모 공기업 본사가 건물 안전진단 D인가 E인가 나와서 상층부에 서류보관소에 서류들 싹다 뺐다고... 책이나 서류 무게가 생각보다 무시무시하더라구요.
20/06/25 12:02
정부대전청사도 4개 건물이 똑같아 생겼지만, 특정 건물(4동)은 서류 보관을 위해 설계를 다르게 했다고 하는군요.
https://www.kipo.go.kr/kpo/BoardApp/UnewNotiApp?a=&board_id=press&cp=4&pg=67&npp=&catmenu=m06_07_03_01&bunryu=&c=1003&seq=1037&st= 종이가 이렇게나 무거운 것인 줄 몰랐네... 그러고보니 우리 회사 보관서류도 죄다 지하에 있음...
20/06/25 08:48
새삼 물의 위력이 참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1m x 1m x 1m 면 사람 하나 겨우 들어가 웅크리고 있을 수 있는 정도라 직관적으로 거기에 차 있는 물이 1톤이라고 떠올리기 쉽지않지요. 어제 의정부 수영장 사고 영상에서 아래 보도블럭이 다 파여서 움푹 들어간 것도 다시 생각이 납니다.
20/06/25 11:00
사람 셋은 들어갈꺼같습니다.
궁금해서 줄자로 해보니까 남자셋도 쌉가능.. 저거 물채운다고 생각하면 수백키로는 그냥 되겠다는 느낌이 왔을꺼라고 봐요. 여동생도 채우다가 "아 이거 괜찮을까? 모르겠다! 낙장불입! 고고!" 이랬을꺼 같음
20/06/25 09:02
2*2*2m 가 물 만땅으로 채우면 8톤입니다.. 성인 남자 팔 양쪽으로 뻗는거 보다 조금 큰정도을 풀로 채우면은 되는데
실제로 보면 크지가 않습니다.
20/06/25 10:37
1m x 1m x 1m = 1m³이니까요
1m³ = 1킬로리터이고 물 1리터 = 1kg이니까 물 1킬로리터의 무게는 1톤입니다 같은 의미로 2m x 2m x 2m = 8m³ = 8킬로리터 = 8톤이지요 한 변의 길이가 8미터가 되면 8m x 8m x 8m = 512m³ = 512톤입니다
20/06/25 09:36
이거 보고 무게를 계산해보니 1m높이로 채울경우 11.9톤이네요. 사람이 2명만 들어가도 12톤.
만약에 이 제품을 사용했다고 치면 5m * 2.5m 면적에 12톤 가량의 무게가 부하가 걸린다는건데 안무너진게 다행이네요. 흐흐;;
20/06/25 09:54
주의 사항에 반드시 수평인 [지면]에 세우라고 되어 있네요. 저걸 좀 더 자세히 써놔야 이런일이 또 없을텐데라는 생각이 드네요.
20/06/25 09:08
물이 생각보다 무겁죠. 1리터에 1kg이니...
저런 수영장 제품은 당연히 지면에 올려서 쓰는거긴 한데 또 잘 모르는 사람들은 잘모르니.. 판매자가 고지를 해줬으면 좋았을거 같은데(물 다받으면 8톤임. 건물 내부에서 사용금지. 이런식으로..) 안타깝네요
20/06/25 09:13
가정집에 생각보다 단위면적당 하중 나가는 물건이 없죠. 다만 물과 책은 부피당 무게가 겁나 무거운 물건인데
실제로 대학 건물 같은데 도서관이 아니라 일반 강의동 교수연구실 중에는중 책이 너무 많아서 바닥이 살짝 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06/25 09:28
정원꾸미고 그런걸 상정하지 않는 진짜 일반 옥상은 제곱미터당 통상 백키로쯤 본다니 그런곳은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겠네요
20/06/25 09:39
이 사건의 법적인 책임문제를 떠나서 (간이풀장) 판매자들이 저런 위험성에 대한 공지를 꼭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그런 규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런 위험성에 대한 경고 없이 저런 제품을 판다는건 좀 무섭습니다..
20/06/25 10:40
5m x 2m 8톤이면... 아파트형 공장에서도 간당간당한 하중인데요?
(덧, 아파트형 공장은 보통 평당 2톤~4톤 하중 잡고 건물 짓습니다...)
20/06/25 11:05
저런 간이수영장이 보통 미국 등에서는 앞마당에서 노는건데. .우리나라는 앞마당이 없으니 옥상으로 간거고 결국에는 저런 문제가 생겼네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계곡이나 수영장 갈일이 줄고 저렇게 집에서 자가로 설치할 경우가 많을텐데 상당히 주의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20/06/25 12:25
제목보고 요즘 나저씨 정주행 중이라 한 번 들어와봤는데 역시나 나저씨 댓글이 많네요. 크크크 등장인물들의 연령대와 비슷하다보니 괜시리
울컥울컥하게 되더군요. 근데 거기서도 옥상 에피소드 보면서 궁금했었습니다., 보통 일반주택들 보면 일단 다 짓고 준공받고 좀 지난 후에 불법으로 조립식 건물들을 옥상에 많이들 올려놓는데, 그것도 그냥 창고식도 아니고 살림집을 만드는 많이 봤습니다. 이런 집들은 나중에 옥상위에 집 하나 더 얹을 거 계획해서 하중설계를 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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