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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9 01:43
에필로그가 욕 많이 먹는데 전 개인적으로 프로토스 미션 깨고 마지막에 더블 넥서스 빌드 시전하고 끝나는 영상이 여운이고 뭐고 없고 진짜 허무하더군요.
20/06/19 02:52
얼마전에 매스리콜 스타1 캠페인을 쭉 깼었는데
스타2 스토리가 욕을 많이 먹으면서 스타1스토리가 찬양을 많이 받는데 다시 깨보니 확실히 추억보정이 좀 많이 들어갔더군요 물론 옜날겜이니 한계가 있는거야 당연하지만서도 이렇게 허술했었나 싶은 생각만 듭디다.. 스2 스토리는 그에 비하면 굉장히 잘 뽑았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자유의 날개 부분은 구냥 완벽함
20/06/19 04:04
스1 스토리에 대한 과대평가경향 좀 진짜 심합니다.
컷씬 순간순간의 간지는 있는데 전체적으로보면 왜 이렇게 스토리가 진행되는지 의문이 드는 파트가 한두군데가 아니죠 스1은 싱글플레이경험보다 멀티플레이경험이 압도적으로 좋았기에 잘만든게임이라 생각하고, 싱글플레이 경험은 솔직히 C&C나 워3에 비빌수도없다고 생각합니다
20/06/19 09:22
솔직히 스1스토리는 구멍이 좀 많죠;;
구멍을 게이머의 상상으로 메꾸다보니 뜬금 명작스토리로 탈바꿈한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도 이해가 안가는게, 라자갈의 뜬금세뇌;;
20/06/19 07:48
자유의 날개는 스타 1,2 통틀어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크크크 재미도 있었고 물론 말기쯤엔 토스가 마의 16분이란게 뭥미 하면서 테란에게도 뚜까맞고 저그에게도 무감타 못이겨서 암울해져가고 있었다지만 맵빨에 연맹vs 협회 대립구도도 재미있었고.. 그리고 전 공유보다 군심이 더 스토리 안좋았어요... 멩스크란 카드를 너무 허무하게 날린거 같아서요. 데하카는 귀엽닭 이였지만요 공유는 제라툴의 내 목숨을 아이어에 와 그렇게들 말하지 칼라의 영광에서 분리된 우리는 혼자라는 고통을 겪는다고 그러나 우린 결코 혼자가 아니다 우리 전사들의 심장은 명예와 전통으로 하나가 되고 전투는 모두의 이름으로 행해지니 세대와 세대를 이어 용맹한 자들이 선택한 그 이름 다크템플러 이 것만으로 저에겐 출시당시 디럭스에디셔느로 지른 가치가 크크크 토스뽕이........... 차오른다 가즈아!! 오늘 퇴근하면 히오스 제라툴이나 해야겠네요
20/06/19 09:15
어느 순간부터 블리자드가 워매허 판타지-4k처럼 거의 동일한 설정을 SF랑 판타지작품에 각각 적용시키기 시작했는데 (젤나가가 나루에 대응되고 공허는 공통설정에 가깝고 나루의 힘을 받은 일리단-젤나가의 힘을 받은 케리건 등등) 그게 안 좋은 방향으로 작용해버린게 저 엔딩.
20/06/19 09:27
스2 자유의날개가 진짜 스토리로나 캐릭터로나 원톱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자날이 너무 일찍나와서 그렇지, 지금 시대에 나왔으면 타이커스가 굉장한 인기를 끌었을거라고 생각하고요. (솔직히 알라라크보다도 더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함) 군단의심장은 만들다 말은 느낌이 너무 많이나요; 처음 플레이때야 그냥그냥 했었는데.. 몇번 다시해보면, 그냥 케리건을 다시 칼날여왕으로 만들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사건을 만들어가는 느낌도 들고요. 공허의유산도 완성도는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고퀄리티 영상들과 더불어서, 프로토스 과학뽕까지!! 스토리적으로도 진짜 좋았어요. 공허의유산에서는 지나치게 예언타령해서 조금 그렇긴 한데, 그래도 힘을 모아서 고향을 되찾는다는 전개는 언제나 멋지죠. 다만 완성도면에서는 자날보다 0.5단계정도 아래로 봅니다. 개인적으론.. 에필로그는........ 마지막의 마지막에 레이너가 떠나는 장면만 좋았습니다. (...) 이래저래 스타시리즈의 주인공은 레이너죠. 한 많은 인생...
20/06/19 11:16
저는 공허의 유산을 최고로 뽑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과거 영웅의 희생, 종족의 유대감을 살린 현시대의 영웅, 정의을 위해 종족을 초월한 3종족의 협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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