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터뷰
Q: 아펠리오스와 이즈리얼 두 AD가 현재의 주류 메타가 된 것 같은데, 당신은 아펠리오스로 어떻게 이즈를 상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Puff: 이 두 챔피언은 비슷하지만 아펠리오스가 초반에 좀 더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즈리얼은 중반부터 더 강해진다. 똑같이 상대하면 비슷하다.
Q. 2세트에서 퀸을 픽했는데, 그 당시 팀원들과 어떻게 소통했나요?
TheShy: 레넥톤 상대로 퀸이 굉장히 좋은 픽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픽하게 되었다.
Q. 왜 1세트에서 오리아나의 라인전이 그렇게 매서웠던 건가요?
Rookie: 상대편이 좀 이상하게 플레이해서, 플레이에 따라 더 이득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Q: 오늘 1, 2세트 모두 쓰레쉬의 갈고리 정확도가 무척 높았는데, 팀원들이 칭찬해주지는 않았나요?
Southwind: 안 했다. 그들이 익숙해진 걸지도 모르겠다, 이런 강함에.
Q: 퀸은 이제 좀처럼 경기에서 보기 힘든 챔피언인데 왜 2세트에서 퀸을 픽하였나요?
코치: TheShy 선수가 말했듯이, 퀸은 라인전에서나 한타가 일어난 상황 모두에서 잘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
Q: 1세트에서 렉사이로 시즌 첫 MVP를 차지했다. 이건 이번 서머 시즌에서의 렉사이로 거둔 첫 번째 승리이기도 하다. 렉사이로 어떤 룬을 갔나요?
Ning : (웃음) 이제 다들 렉사이 룬은 비슷비슷하다. 난 파란 룬을 간다. 첫 번째 줄에서 세 번째, 세 번째 줄에서 두 번째.
Q: 오늘은 당신과 TheShy의 200번째 경기 출전일이다. 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Rookie: 여기까지 함께 싸워온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나중 갈수록 그와 함께 점점 더 잘할 수 있으면 좋겠다.
Q: 지금 버전에서 AD 중 아펠리오스와 이즈리얼이 무척 많이 나오고 있는데, 당신은 어떤 챔피언을 더 선호하나요?
Puff: 난 칼리스타를 더 좋아한다.
Q: 1세트에서 미드 억제기를 밀고 과감하게 먼저 물러났는데, 이 당시 어떻게 소통했나요? 팀이 점점 더 안정감을 찾고 있는 건가요?
Rookie: 원래는 우리가 상대 기지를 미는 시도를 해보면서, 상대 넥서스를 밀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우리가 넥서스까지 밀지 못하니 포탑만을 많이 밀어놔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만약 타워를 밀 때 실수가 나오기라도 한다면, 우리는 다른 자원들을 가질 수 없을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라인과 함께 딜을 넣기로 했다.
그건 아니다. 그냥 우리가 그냥 강하게 몰아붙여야 할 때 더 강하게 몰아붙이는 거고, 강하게 몰아붙일 시기가 아니라면 일단 먼저 한 번 훑어보는 거다. 우리가 이런 플레이를 완벽하게 할 수 있다면 경기가 정말 멋질 거다.
Q: 오늘 세트 서폿을 상대했는데 기분이 어땠나요? 그리고 세트 서폿이 어떤 것 같나요?
Southwind: 초반 상황에서 무척 매서웠다. 그래서 라인전 상황에서 이런 서포터는 비교적 스트레스를 덜 받는 편이다.
Q: 오늘도 익숙한 'NO 야근(이기든 지든 경기 2:0으로 끝낸다고 붙은 별명)'인데, 이제 iG의 컨디션이 돌아왔다고 할 수 있을까요?
Rookie: 이제 겨우 3경기를 치뤘을 뿐이다. 아직 우리는 FPX, TES처럼 특별히 강한 팀을 만났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니다. 그래서 비록 우리가 (정규리그의) 초반에서 이기긴 했지만 아직 뭐라 말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나는 우리가 이 상태를 계속 이어가길 바라며, 그리고 분명히 내일의 우리가 오늘의 우리보다 조금 더 나을 것이다.
Q: RW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는데 오늘 자신의 플레이에 만족하시나요? 이제 2연승이고, 다음 상대는 EDG입니다.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가 있다면?
Rookie: 그냥 괜찮았다. 내가 해야 할 플레이를 했다. 전체적으로는 평범했던 것 같다. (이런 게임은) 일반적인 수준의 플레이여야 한다. (EDG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더샤이 단독 인터뷰
Q. 지금까지 IG가 2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본인이 생각하기엔 팀 컨디션과 개인의 컨디션이 어떤지?
TheShy: 우리 팀은 항상 잘하기 때문에 팀 컨디션은 괜찮은 것 같다. 본인은 게임 열심히 하고 있다. 보통인 것 같다.
Q: 1경기에서 상대 오른 픽을 보고 5픽에 베인을 올려놨다가 픽을 바꾸었다. 그 당시 어떤 생각을 했나요?
TheShy: 내가 올려둔 건 아니었다. 제이스 말고 다른 하고 싶은 게 많았는데, 팀 쪽에서 안전한 픽을 하고 싶어하는 거 같아서 제이스를 하게 되었다.
Q: 원거리 챔피언을 할 때 보통 수확의 낫을 가는데, 그 템이 탑한테 어떤 도움을 주나요?
TheShy: 진짜 좋은 템이지만 스킬을 맞으면 지는지라, (스킬을) 안 맞기를 바라면서 사고 있다.
Q: 최근 경기를 보면 IG가 시아 장악 면에서 점점 발전하고 있는데, 연습에서 어떤 조언이 있었나요?
TheShy: 사실 본인은 시야를 아예 신경쓰지 않고 플레이를 했는데, 요즘에는 코치진 쪽에서 피드백이 많이 들어오기도 했고, 좀 바뀌려고 해서 나도 시아를 장악하려 노력하는 편이다. 이번 판도 시야를 더 잘 맞춰주는 등 Southwind가 좀 더 잘해주는 것 같다.
Q: 오늘 경기에서 5명 전부 잘해주었는데, 본인이 생각하기에 그중에서도 제일 잘했다고 생각되는 선수가 누구인가요?
TheShy: 솔직히 다 비슷한 거 같지만, 내가 의진이 형을 제일 좋아하니까 의진이 형이 제일 잘한 거로 하고 싶다.
Q: 현재 많은 팬들이 IG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TheShy: 저희 팀 모두 열심히 하고 있고, 팬들이 응원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하고 있어서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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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서 퍼와봤습니다.
"이런 강함에"
"칼리스타"
"시야를 아예 신경쓰지 않고 플레이를 했는데"
확실히 예사놈들이 아냐...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