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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 17:26
제가 다이어트해서 위 엄청 줄였을 때 과식해 봤는데, 명치가 너무 아파서 못 먹겠던데요.
왜 살 찌기 힘들어 하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20/06/12 17:23
예전에 어느 실험실에서 실험한게 있는데
계속 먹여서 실험군 평균 20kg인가를 찌웠는데 실험을 중지하자 거의 대부분이 빠르게 원래대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찌는 것도 힘든거같아요.
20/06/12 17:23
저정도 사람 주변에서 본 적 있는데 엄청나게 먹어도 운동해서 근육으로 전환 안하면 쭉쭉 빠집니다. 억울할 정도로..
지방을 아예 축적 못하는 수준인 것 같았습니다. 제가 살 잘찌는 체질인데, 그사람 보니까 안찌는 체질이 더 힘들구나 싶더군요.
20/06/12 17:31
살빠지는것도 요요가 있지만
살찌울떄도 요요가 있다고하더라구요 어느정도 뺴도 관리안하면 다시 찌듯이 먹는것도 어느정도 관리가 안되면 다시 빠진다더라구요
20/06/12 18:02
제친구도 저런 체형인데 운동 안하면 쭉쭉 빠집니다.
취직하고 나서 술병나서 간 고장나더니 그때부턴 좀 찌더군요. 웃어야될지 울어야될지 안타까운 사례
20/06/12 19:14
일단 많이 못먹어요. 저도 치킨 몇 조각만 먹으면 배불러서 먹기 싫은데 혼자 시킨게 아까워서 진짜 꾸역꾸역 먹는데 너무 고통.. 고독한 미식가가 왜 방송 하차하고 싶다고 한지 저는 너무 이해됨.
20살때 183에 58kg 이였는데 군대가서 7kg 찌고 회사와서 10kg 찜. 근데 배만 나오네요. ㅠㅠ
20/06/12 17:22
찌우기 진짜 빡신데...58키로로 10년 넘게 노력하다가 서른중반 넘어서 밥량 줄이고 반찬 먹는 방법으로 70까지 찌웠는데 죽을뻔
20/06/12 19:38
제가 53-58일때
고깃집을 가도 소고기 맛만 좀 보고 쌀밥만 4-5공기 먹어서요....지금도 밥이 제일 맛있는데 참고있어요 ㅠㅠ
20/06/12 17:26
회사 같은팀 직원분이 살찌우려고 엄청 노력하시는데..
살이 붙는건 조금씩 보이는데 그럴수록 뼈나 관절부분이 계속 아프다고 해서 진도가 잘 안나가더군요
20/06/13 05:15
결국 근육으로 늘리는수밖에 없는데
몸에서 근육을 잘 만들지도 않고 쫌만 안쓴다 싶으면 금방 없애요... 정말이지 신체개조를 해야되는데 뭐 건강해지는 것도 아니고 그쯤되면 무엇을 위해 체중을 늘려야 하나 싶죠...
20/06/12 17:34
군대 가기 전 61
전역 시점 58 취업 스트레스로 맥주배로 62 직장 스트레스로 더더욱 맥주배로 64 no more 맥주배를 외치며 운동하고 술 줄여도 64-66 조금이나마 느낀 건 운동이 답이긴 합니다. 먹는 것도 먹는 건데 막 먹으면 안되고요 ㅠㅠ 근데 하루 5번씩 나눠먹어야함...
20/06/12 17:44
훈련소에서 55에서 65까지 한달만에 찌웠었는데 자대 가니까 바로 빠지더군요. 뭔짓을 해도 55에서 움직이질 않아요ㅠㅠ 군대 두번 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크크
20/06/12 19:07
그대로 가야죠. 규칙적인 생활, 때맞춘 정량이상의 식사, 충분한 운동. 딱 세개면 거~의 정상화 됩니다.
맨 앞부터 못하니까 두번째가 깨지고 세번째는 시도조차 못하는거...
20/06/12 18:00
제 사촌동생이 멸치과인데
일단 기본공식인 섭취 칼로리가 늘어야 하잖아요 (것도 양질의 섭취 칼로리, 운동까지 하는걸 감안하면 더 먹어야함) 그것부터 힘들어합니다
20/06/12 18:00
주변에 아는 한의사분이랑 다이어트 관한 이야기를 해본적이 있는데 10명중 1명 꼴은 체중증량 고민으로 오는 고객이랍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그분 생각으론 이게 빼는것보다 몇십배는 어렵다고 합니다. 첫번째 일단 소화기관이 약한사람이면 장을 따듯하게하거나하면되는데 그렇다고 장이 딱히 나쁘지도 않은사람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지나치게 예민하거나 평소에 생각이 많은 사람은 살이 잘 안찔수 있다는겁니다. 생각보다 두뇌에서 쓰는 에너지가 크다고 하네요. 체질도 체질이지만 살이 안찌는 이유는 워낙 다양해서 딱 꼬집어 해결책을 제시하기 어려운거 같습니다.
20/06/12 18:10
과로사 듣보일떄 오락실가서 친목좀 해둘걸 하는 아쉬움만 있네요 ㅠㅠ
듣보일때는 아무나 와서 밥사주고 친목해도 괜찮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떠서 불가능하겟죠ㅠㅠ 토모다찌 ㅠㅠ
20/06/12 18:12
저의 경우는 많이 먹으면 일단 위랑 장이 탈나서 설사 주륵주륵 또는 체해서 컨디션 안 좋아집니다...
또 며칠 굶다시피하고 조금씩 먹고 이런식의 반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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