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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10 13:21:45
Name 꿀꿀꾸잉
File #1 1590370100794.jpg (891.7 KB), Download : 70
출처 mlbpark
Subject [유머] 의외로 열심히 공부하는 분야..jpg


모르면..공부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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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피온
20/06/10 13:24
수정 아이콘
저희 회사에 로또 공부한답시고 패턴연구하고 추가적으로 연구사이트에 돈 바치면서 번호얻어오는 영감님도 계시죠 크크
이선화
20/06/10 13:26
수정 아이콘
항상 궁금했던 건데, "돈을 내면 1등 번호를 알려주겠다"는 이야기를 어떻게 믿을 수 있는 걸까요? 1등 번호를 알 수 있다면 돈 받고 파는 게 아니라 좀 모았다가 직접 당첨되면 되잖아요. 이걸 어떻게 가입자들에게 설득하는지 모르겠습니다.
醉翁之意不在酒
20/06/10 13:28
수정 아이콘
나도 과거에 로또 산다고 돈 잃고 고생한적이 있다. 그러므로 나만 잘사는게 아닌 로또를 사는데 어떻게 사는지를 모르는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다 뭐 이렇게?
하르피온
20/06/10 13:29
수정 아이콘
예견한숫자와 실제당첨숫자 히스토리는 제공하는데
한두개는 계속 어떻게든 맞아오더라...그거만 보고 돈을 입금하시더라고요
goldfish
20/06/10 13:31
수정 아이콘
수많은 로또 번호 사이트들 영업방식과 비슷할 것 같은데요.
나한테 배운 사람중 3등 이상 당첨된사람이 이만큼 많다. 실제로 보여줄 수도 있다.
이런식으로..
20/06/10 13:43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거 믿는 분 한 분 봤는데(40대) 거기 나오는 광고(이 서비스 통해서 당첨된 사례) 그걸 믿더라구요. 그거 광고라고 했는데도 아니라고 진짜 이렇게 하면 더 잘 되고 그걸로 당첨된 사람 많다고 하길래 별로 친한 사이도 아니고 그냥 아 그래요 하고 말았습니다.
무적전설
20/06/10 1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 로또 개발하고 빠지신 개발자 분과 식사를 했는데 해당 프로젝트 인원을 대상으로 내부 테스트용으로 1등 상금 얼마 걸어놓고 했는데 개발하는 시간 빼고 틈나는대로 일반 로또 가게에 있는 것과 동일한 기계의 버튼을 눌러서 했는데도 절대 1등 숫자가 안 걸리니.. "절대 사지마라"라고 했거든요. 그당시 로또는 1줄에 2천원 5줄에 만원... 로또 광풍이 불던 시기였죠. 그 말씀 잘 듣고 로또는 현재까지 딱 3번 구입해봤습니다. 더 구입하긴 돈 아까워요.
及時雨
20/06/10 13:25
수정 아이콘
지금 강원랜드 코로나 때문에 폐쇄되서 다들 로또 분석하고 로또 산다고 EBS에서 며칠 전에 다큐멘터리 찍었더라고요
이선화
20/06/10 13:25
수정 아이콘
블랙잭의 경우는 공부해서 최대한 승률을 늘리는 방안이 있다고 들었는데 저건...
물맛이좋아요
20/06/10 13:46
수정 아이콘
전부 카운팅을 다 한다면 승률을 53퍼까지는 늘릴 수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비바램
20/06/10 15:50
수정 아이콘
저도 잘은 모르지만 에드워드 소프 이후에 룰도 변하고 이거저거 꾸준히 바꿨다고 하더라고요.
겨울삼각형
20/06/10 13:49
수정 아이콘
블랙잭은 1vs1이 아니라서.. 플레이어중에 트롤러가 있으면 답답하죠.



그게 접니다. 욕겁나먹었어요.
미구까지노에서..
세상을보고올게
20/06/10 15:09
수정 아이콘
덱 여러게 섞어서 반도 안쓰는데 의미 없죠.
20/06/10 17:51
수정 아이콘
공부해서 최대한 승률을 올려도
49.5 % 미만이라는게 함정이죠.
무적전설
20/06/10 13:26
수정 아이콘
하.. 본인이야 뭐 그렇다 쳐도 주위 가족들이 불쌍합니다.
20/06/10 13:28
수정 아이콘
뭐든 자기 돈이 걸리면 눈에 불을 켤수밖에 없죠
실현가능성 0에 가까운 망상이긴한데, 학생들을 수준별로, 비슷한실력으로 그룹화 후 그 안에서 성적으로 내기를 걸게하면 학업성취도가 극적으로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해본적은 있습니다 크크
루트에리노
20/06/10 13:2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분들은 정선 없으면 다른데서 인생 탕진하실 거 같은데, 여기저기서 사고치는 것 보단 저렇게 모아놓는것도 방법인듯 하네요.
20/06/10 13:3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인생이 도박이면
카지노가지말고 인생을 살면 되는거 같은데
Jeanette Voerman
20/06/10 13:33
수정 아이콘
강원랜드 가면 테이블 게임을 할 수가 없어요. 블랙잭 돈 보태주기로 간접 따먹기하는 것 빼곤 뭐 제대로 해보질 못했네요. 바카라야 상대적으로 금액이 크고 자살전문종목이라 자리 좀 비긴 하던데
결국 슬롯 눈뽕에 취하다가 돌아오는
저격수
20/06/10 13: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로또 수익률 얻는 방법을 생각해 보면
1. 사람들은 사람이 선호하는 숫자로 몰리게 되어 있으니까 최대한 빈집 노리기 (자동)
2. 로또 구매처의 수동 통계를 알 수 있으면 거기 해당되는 번호 제외하고 자동 번호 추출하기
정도밖에 생각 안나네요.
로또도 1000회 가까이 되어가니까 이에 대해서도 충분한 통계가 모이긴 했을 텐데, 그렇다 하더라도 수익이 날 것 같진 않아요.
시린비
20/06/10 13:35
수정 아이콘
카드카운팅 이런 공부도 아닌거 같고..
Jeanette Voerman
20/06/10 13: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영향이 없다는 거하고 검빨 보니까 룰렛 같기도

아 아니네요. 룰렛으로 돈 따먹을 수준도 안되고 바카라 출목표인듯
띵호와
20/06/10 13:42
수정 아이콘
바카라입니다.
20/06/10 13:38
수정 아이콘
인생의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문제라는걸 정확히 보여주고 있네요.
물맛이좋아요
20/06/10 13:47
수정 아이콘
속도는 방향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20/06/10 14:09
수정 아이콘
인생은 방향이 중요하단 말 공감합니다...
20/06/10 13:39
수정 아이콘
강원랜드 세 번쯤 가봤는데 갈 때마다 노숙자 냄새 진동하고 테이블엔 썩은물 수준 꾼들 뿐이라 인상쓰다 돌아나온 기억밖에 없어요. 그런데 해외 카지노는 안 그랬는데... 여튼 일반인이 구경 삼아라도 갈 데는 아니다는 인상만 남아 있네요. 제가 갈때만 강원랜드가 그랬던 거고 평상시엔 좀 다른 걸까요?
metaljet
20/06/10 14:25
수정 아이콘
해외 유명 카지노 관광지와는 달리 정선은 입지의 한계로 진입장벽이 높다보니... 뉴비는 없고 고인물만 남은거죠
Lord Be Goja
20/06/10 13:39
수정 아이콘
그러게 카지노 지반을 기울이는 노오력을 했어야지
카미트리아
20/06/10 13:59
수정 아이콘
정작 그 노력한 사람도 도받 못 끊어서 망해가고 있요
20/06/10 14:33
수정 아이콘
아직도 엄마랑 만담하는거 같던데요..
카미트리아
20/06/10 14:33
수정 아이콘
그래요? 최근화는 볼 방법이 없으니..
커뮤니티에서 듣는게 다라서 최신 업데이크가 안되었네요
NINTENDO
20/06/10 13:58
수정 아이콘
블랙잭이던 바카라던 카드 컷팅을 무작위로 해서 6/1에서 8/1의 카드를 아예 사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무슨 수를 써도 카운팅이 가능한 경우의 수가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카지노에서 연구요? 아주 권장하는 일이죠. 그렇게 생각할 수록 이익이 느니까요
월급네티
20/06/10 14:21
수정 아이콘
재미는 있어요.
재미 이상의 걸 원하면 안될 말이지요.
5막1장
20/06/10 14:24
수정 아이콘
딱 오만원 들고 들어갔는데 20분만에 털리고 나왔습니다
체질적으로 안맞더군요
껀후이
20/06/10 14:58
수정 아이콘
공부한다고 되나..요?
아이군
20/06/10 15:54
수정 아이콘
1. 아뇨.... 그나마 되는게
https://namu.wiki/w/%EC%B9%B4%EB%93%9C%EC%B9%B4%EC%9A%B4%ED%8C%85
블랙잭이고 바카라는 그냥 뭐... 방법론이 있으면 도박장에서 쓰지말고 논문으로 발표하는게 나을 겁니다.

2. 그나마 된다고 쳐도 벌이가 너무 약합니다.
그나마의 성공사례에서 MIT출신이 블랙잭으로 번돈은 일인당 일년에 고작 35000달러... MIT졸업자가 뭘 해도 저거보다는 많이 벌겁니다.

이게 피라미드랑 비슷한 사기라서... 피라미드로 돈을 못 버는건 아닌데, 그 능력으로 그냥 방문판매를 하면 피라미드로 버는 돈의 10배를 벌 수 있습니다...
완성형폭풍저그
20/06/10 16:39
수정 아이콘
바카라는 법칙이라 쓰고 미신이라 읽는 것이 가끔 유의미해보이긴합니다.
20만원 들고가서 3500만원 따온사람 본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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