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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 12:44
한문철 이분은 이걸로 장사 너무 심하게 하는것 같아서 이제 좀 눈살 찌푸려 지는듯.
아 이거 장사 잘 되는구나 싶어서 노 심하게 젓다가 선 넘은게 그 경주 suv 자전거 고의추돌 사건때였죠. 거기서까지 운전자 옹호식으로 얘기하던데, 정도껏 했어야죠. https://www.youtube.com/watch?v=-vwEN9L4ASM 유튜브 댓글도 많이 달렸네요.
20/06/10 12:53
저도 딱 그생각...
예전에는 억울한 영상들에 대해 나름 합리적인 사이다 판정으로 즐겨봤는데 어느 순간부터 여론재판 형식으로 변질되는 느낌...
20/06/10 13:02
민식이법 초창기에는 아무래도 사고가 없다보니 일반 사건가지고 민식이법이었으면 어쩌구 저쩌구 하는 영상이 좀 많았어서 별로긴했는데 이렇게 점점 실제 사건이 생기니 저는 다시 볼만한거 같습니다. suv사건은 뭐 운전자 변호를 하고 싶으셨던건지 어떤건지.. 아쉽긴합니다. 나중에 실제 판결이나 내용 나오면 수정 하실수도 있고요. 실제로 수정도 꽤 자주하시니
20/06/10 12:49
분량뽑기도 있겠지만
그만큼 블랙박스상으로 우리가 느끼는 속도와 실제 속도의 차이가 크다.라는걸 제대로 느낄수 있기도 하네요. 사고날때 속도는 30 이하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투표할때 영상에서 속도는 체감상 엄청 빠르게 보였으니까요.
20/06/10 13:04
블박 속도와 체감 속도가 차이나 난다는 취지는 알겠는데 왜 사고날 때 속도가 아니라 사고 나기 한참 전에 속도로 투표를 하냐는 거죠.
영상을 대충 보면 사람들이 "와 저렇게 빨라 보이는데 19키로라고?"라고 오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20/06/10 13:20
투표 뒤로 분량이 10분이고 사고 당시 부분을 계속 보여주는데 오해한다면 대충 봤다기보단 아예 맨 앞부분만 보고 사고 부분은 안 봤다로 봐야 되지 않을까요? 제가 대충 본다면 앞에 투표 부분은 재끼고 사고 부분만 볼 거 같은데요
20/06/10 13:36
의도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으나
블박상으로 속도가 나와있으면서 20-30 사이로 달리는데 그걸 모르고 보는 입장에서는 실제보다 훨씬 빠르게 느껴진다는걸 다 자세하게 보여주는 좋은 교보재로 보이네요. 그전에 제가 본 영상들은 정확한 속도는 모르고 추측 속도 정도만 말한 경우가 많아서요
20/06/10 12:46
민식이법의 무서운점은 만약 저기서 저 아이가 아주 운이 없이 머리부터 충격해서 사망했고, 부모가 탄원하고 합의하지 않는다면...
판사가 안타깝지만 그래도 생명은 소중한거기때문에 유죄로 판결해버릴수도 있다는 점이겠죠. [어린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20/06/10 13:00
한문철 변호사의 민식이법 관련 영상이 많아서 장사한다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영상이 미칠듯이 많이 올라옵니다.. 하루에 몇개 올라오는지 세기가 힘들정도로 많이 올라와요..
20/06/10 13:51
정작 민식이법에 적용되는 영상은 얼마 없습니다.
그냥 한변호사가 이 구역이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면~ 이라고 가정하고 이야기하는 게 대다수죠.
20/06/10 13:28
한문철씨는 첨에는 잼있게 봤는데 시청자가 늘어나면서 인가부터 점점 주관적인 판단을 강요하는듯 싶더니 이제는 판사처럼 이야기하더군요.
마니 불편해졌습니다.
20/06/10 13:56
몇몇 사건을 통해서 유튜브로 자기가 여론을 주도한다는 뽕맛을 좀 본 듯 합니다.
그게 여론과 잘 맞는 방향으로 간다면야 좋겠습니다만, 펠리세이드나 자전거 SUV 추돌과 같은 사건이 나온다는게 문제죠. 아마 그걸로 인해 큰코 다치는 일이 한번 생기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근데 그 이외에 자기 전문분야인 과실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동영상들은 아직까지도 볼만하더군요.
20/06/10 14:00
초기에 sbs에서 했던 방송이나 유투브 초창기엔 볼만했는데 민식이법이후로 지금은 너무 단정짓고 여론이 쏠리는데로 말하는 경향이 너무 심해져서 이젠 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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