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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9 23:54
그 어떤 장수한테 '전쟁터에서 죽고 싶으냐 아니면 군법에 따라 죽고 싶으냐' 라고 했다던데
차라리 전쟁터 나가는게 더 나을듯요...
20/05/29 23:59
안위장군님이었습니다.
명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님 외에 처음으로 일본군에 맞선 장군이시라네요. 물론 말씀하신거 듣고 쫄려서 나간 거지만요.
20/05/30 00:47
근데 그것도 심지어 장군선 혼자 개떼같은 일본선을 몇시간동안 틀어막고 있어서 결국 이길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참전한것... 늦었다고 욕하기도 뭐한게 애초에 상식적으론 걍 자살특공대나 다름없으니깐요... 그래서 이순신장군님도 그때 바로바로 참전 안한 함장들한테 책임을 안물었죠
20/05/29 23:58
개인적으로 후손 얼굴 보고 복원하는거에 별로라 생각했는데...
원균의 후손이라던가 다른 유명인의 후손 얼굴 보고 그냥 납득했습니다. 그나저나 진짜 행보관 그 자체이신 얼굴;;
20/05/30 00:45
그 지킬거라는게 12척 대 300척 전투를 이기라는거면 한번 씨게 선상반란 고민좀 해볼텐데 저런 얼굴이면 걍 난 어차피 디졌다 하고 일본해군에 어택땅했을듯.
20/05/30 01:57
- 소위 지킬거만 지키면 나 터치안하는거 알지?를 하는 일부(?) 혐오스러운 당직사관들과 다르게 실제로 지킬거만 지키면 터치 안하는걸 넘어 포상까지 주던 사람 대신 안지키면 목을 날리던(..)
- 앞에 일본군과 통제사가 있는데 왜놈들한테 돌진해서 어떻게든 이기면 살 가능성이 있지만 토꼇다가 통제사한테 걸리면 진짜로 죽는다는 생각에 열심히 싸웠다는 식으로 묘사한 글을 본적이 있..(..)
20/05/30 08:13
얼굴을 직접 볼 일이 별로 없는 왜군이 쪼는 건 그렇다 치고 휘하 조선군 병사들이 잘 따랐던 이유가 있네요.
얼굴 보고 눈 인상 한번 가볍게 해 주면 지릴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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