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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1 20:12
시속 39킬로면 뭐 큰 파이어는 안되겠네요.
막 시속 20킬로로 달리다가 천재지변급으로 어린이가 뛰어나오다가 멈춘 차에 가서 부딪치는 블박하나 나와야 난리날듯
20/05/21 21:37
민식이법이 이슈가 된건 이렇게 명백하게 속도위반해서 잘못한경우가 아닌
교통법규는 잘 지켰는데도 사각에서 아이가 튀어나오는 등으로인한 사고의 경우에도 차량운전자를 가해자라고하고, 과실이 있다고하기때문입니다 이렇게 명백하게 속도위반한 경우는 과하지 않다고 봅니다
20/05/21 20:24
민식이법이 제대로 파이어 나려면 스쿨존 사고에서 운전자가 F1 드라이버급 반사신경을 갖고 있어도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사고가 나고, 아무리 봐도 운전자 과실이 거의 없어 보이는데 상해만을 이유로 처벌을 받게 되는 경우가 되어야죠.
20/05/21 20:39
민식이법 이후로 30이하가 생각보다 훨씬 천천히라는걸 깨닫고 있습니다.
솔직히 규정속도를 충분히 준수하면 어지간한 돌발도 피할 수 있겠다 싶을 정도였어요.
20/05/21 20:50
차가 무서운건 쇳덩어리의 가속도 때문이라 생각하는데 아이가 튀어나와 접촉을 한 경우라면 상해에 이를 정도로 다칠까요?
저는 좀 회의적이네요
20/05/21 21:14
예. 당연히 대처가 안되겠죠.
피할 수 있다 보다는 30이하로 기어가다 보니 사고 위험을 많이 줄일 수 있겠다 정도로 봐주십쇼.
20/05/21 21:02
시속 30킬로라는건, 운동선수가 전력으로 달리는 속도보다 느리다는 것이죠. 즉 사람이 뛰는거랑 비슷한 속도가 시속 30킬로...
그 속도로 집채만한 자동차를 굴리면 정말 느리게 느껴질수밖에 없긴합니다.
20/05/21 21:20
네, 반대로 말하면 일반인의 전력 질주보다 더 빠른 속도인데도 차량으로는 느리게 느껴진다는 거니까
사고는 충분히 조심해야 겠지요. 시속 30킬로도 인근에 물체가 접근하면 꽤 빠르게 다가오는걸 알수 있죠.
20/05/21 20:46
어린이 보호구역도.. 속도제한이 무조건 30이 아니라 정말 조심은 해야겠습니다..
50으로 속도제한 지키더라도.. 다치는건 커질테니까요;;
20/05/21 20:47
정말로 30킬로 준수하고도 사고는 날 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30킬로 이하에서 나는 사고로 상해까지 미칠정도인가는 생각해보게 되네요
20/05/21 21:05
애초에 차의 운동량을 사람이 몸으로 다 받으려면, 어디에 묶인 채로 차에 치여야 가능하죠.
안 그러면 그냥 본인 속도에 차량 속도를 더한 속도로 (각도 고려) 달려가서 멈춰있는 차에 혼자 부딫히는거랑 차이가 없다고 봐야...
20/05/22 09:46
30키로 이하라도 딴짓하거나 전방 안보면 밑에 깔려서 죽는거죠 뭐.
민식이 같은경우엔 이상하게 그건 언급안하더군요 대체 뭔짓을 하고있어야 그속도로 6미터나 깔고지나가는건지..
20/05/21 21:09
이미 제정됐으니 기소할 때 적용을 안하던지 사건 담당 판사가 위헌법률심판 올리던지
국회에서 이건 좀 개정해야겠네라고 하지 않는 이상에야 뭐...
20/05/21 22:53
저 개인적인 생각도 민식이법에 앞서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 위반 이거 쎄게, 아니 씨를 말려야 본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실은 학부모분들의 차다보니 하는둥 마는둥 하는게 아닌가봅니다.
주정차만 없어도 엄청 큰 효과 볼꺼라 봅니다.
20/05/21 21:18
그리고 최근 경기도에서는 민식이법 관련해서 사고가 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호등 사이즈를 키우거나, 인도와 차도 사이를 녹색벽이라는 물리적 벽을 세우는 식의 대책이던데 아주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5/21 22:37
민식법 이전에도 전국 초등학교 앞은 불법주차 + 무모한초딩 + 미숙한운전자 로 아수라장이었는데
코로나 이후 개학하면 물고물리는 소송전만 남았음...
20/05/21 23:35
무섭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운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운전자 스스로 최대한 방어해야죠. 애들은 그야말로 어떻게 돌발변수가 될지 모르니
20/05/22 09:25
급브레이크 밟았을때 바로 멈추는 기준이 30km/h 라고 들었는데, 직접 밟아보니 거진 10~15km/h 로 해야 멈출 수 있겠더라구요.
발을 브레이크에만 올려두고 지나가야하는 정도로 방어운전 해야할거같아요.
20/05/22 09:57
T map 켜고 어린이 보호로 다니고요
진짜 어쩔 수 없이 어린이 보호구역 들어가게 되면 뒤에서 아무리 빵빵거려도 20 정도로 가고 노래 끄고, 창문 다 내리고 와이프한테 양쪽에 애들 안나오나 살펴보라고 계속 중얼거리면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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