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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30 18:35:30
Name Neanderthal
출처 gifsoup 사이트
Subject [스포츠] 할아버지 복서 조지 포먼의 펀치력!...
1994년 11월 5일 WBA, IBF 헤비급 타이틀전…

챔피언 마이클 무어러 (당시 35전 전승, 노란색 트렁크)…

도전자는 권투선수로서는 환갑, 진갑이 다 지난 45세의 조지 포먼 (당시 72승 4패, 빨간색 트렁크)…

10라운드에서 조지 포먼이 느린 거북이 펀치를 툭툭 두 방 집어넣음……

그거 맞은 무어러 그대로 뒤로 벌러덩 누워서 취침 모드로 전환…경기 끝!

생방송으로 봤을 때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느낄 정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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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30 18:37
수정 아이콘
왼손 잽을 맞자마자 팔이 내려가면서 앞으로 쓰러지기 시작하네요? 덜덜덜...
삼비운
16/03/30 18:39
수정 아이콘
포먼의 펀치도 놀랍지만 알리가 버텨냈다는게 더 놀랍네요 그때는 더 쎘을텐데
바람숲
16/03/30 18:42
수정 아이콘
정말 짜고 치는 거 같네요. 빨라 보이지가 않아서 얼마정도의 파괴력인지 감이 안오는데... 덜덜덜
Arya Stark
16/03/30 18:45
수정 아이콘
10라운드면 가볍게 던진 펀치에 지금까지 누적된 피로가 자신의 한계치를 넘어섰다고 생각해도 되지 않나요 ?
Neanderthal
16/03/30 18:55
수정 아이콘
사실은 말씀하신 게 맞는 말인데...저 장면이 워낙 충격적이더군요...
조지영
16/03/30 20:23
수정 아이콘
무어러가 젊은 챔피언이었고 저 경기도 저때까지는 많이 앞서고 있었습니다.. 그냥 원펀치에 뻗은거에요
샤르미에티미
16/03/30 18:48
수정 아이콘
요즘에는 골로프킨이 뒤를 잇는 것 같고...MMA에서는 짧게 하고 은퇴한 쉐인 카윈이 이런 과였죠. 하드 펀쳐들은 무수히 많지만
이 정도로 타고나는 건 참 드물죠. 뭔가 격투 만화에 나오는 것처럼 잽에도 온 몸의 힘이 집중되서 강한 그런 느낌입니다.
지나가다...
16/03/30 18:50
수정 아이콘
첫 번째 펀치로 가드가 풀린 틈에 두 번째 펀치를 턱에 맞아서 뇌가 흔들린 건가...
와우처음이해��
16/03/30 18:53
수정 아이콘
느린 주먹이라지만 무지 정확하게 때렸는데요. 헤비급이라 정타면 치명타라
김오월
16/03/30 19:07
수정 아이콘
복싱 역사상 펀치력으로 따지면 앞에 세울 복서가 없다시피 한 양반이니...
16/03/30 20:05
수정 아이콘
타이슨 전성기 때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Neanderthal
16/03/30 20:12
수정 아이콘
펀치력만 놓고 본다면 포먼은 역대 2위 (1위는 어니 세이버스), 타이슨은 7위권 정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6/03/31 12:45
수정 아이콘
타이슨이 7위라... 대단하네요.
코세워다크
16/03/30 20:53
수정 아이콘
타이슨의 트레이너 커스 다마토가 젊은 시절 타이슨에게 포먼의 전성기 시절 비디오를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다죠. "절대로 이 선수와는 붙어서는 안된다"고..
판사님
16/03/30 20:47
수정 아이콘
포먼스 침대
흑백수
16/03/30 22:15
수정 아이콘
이게 그 유명한 포먼내가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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