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12/04 03:48:49
Name 잭스
Subject [분석] 10회의 주인공은 갓콩!!
다들 수식 완성을 통한 10이라는 답을 내려던 나무만 보던 참가자들중에 유일하게 정확히 10을 만들어서 내숫자를 알리기보다 1,2 정도 모자르게 해서 1,2점 까지고 남들꺼 맞추고 자신의 숫자 모르게하고 20개 받은칩 그대로 유지하려는, 숲을 보는 그의 진정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모습이 정말 지니어스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더더욱 말을 아끼고 상대방의 숫자를 유추해내려는 모습이였던거 같구요..

이번 메인매치는 수식 완성을 통해 10을 내는게 중요한 게임이 아니라 남들이 10을 만드려는 모습에서 어떤 숫자인지 알아내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상대방으로 하여금 나의 숫자 유추 못하게 하는 심리전...

10회의 메인매치 승리 조건은 칩을 많이 버는 것이기 때문이죠...

역시 이번 메인매치를 제대로 이해한 사람은 홍진호밖에 없는듯 합니다.  

P.S 1...  데스매치... 장동민의 무서움은 끝까지 포기안하는 집념인가 봅니다. 누군가는 바보에 바보를 더한 데스매치라 폄하하기도 하지만, 제가 느낌 감상은 슬램덩크의 한장면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안선생님의 명언이죠... [포기하면 그때가 시합종료입니다]

P.S 2.... 복기 없이 기억에 의존하다 보니 예를 들어 칩을 계산한 내용은 오류가 있어 삭제합니다. 역시 새벽 3시 넘어서는 글을 쓰는게 아닌데... 흑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2/04 03:59
수정 아이콘
항상 그래왔듯 탈락의 상황에서 깔려주는 주마등 편집으로 인해
허무하게 장동민의 실수로 게임이 끝나나 싶었는데
모두가 끝났다고 탄식을 하는 상황에서 한수를 더 내는 장동민과
그걸 기가막힌 편집으로 살리는 제작진

그리고 수식과 경매에선 별볼일 없을거란 콩의 소리소문 없이 50점 독식

이번 화도 정말 꿀잼이었습니다.
카미너스
14/12/04 04:00
수정 아이콘
수식값이 10일때 승점 20점이고 9 or 11 이면 15점 입니다.
1 차이로 승점 5점이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일부러 1점 모자르게 하는 전략은 계산실수로 실패했고, 10점을 만들어 냈는데도 다른 사람들은 홍진호 숫자 못맞췄죠.
게다가 자리 위치상 참가자 세 명이 홍진호를 도와주었고 이상민도 우호적이었습니다.

홍진호의 전략이 좋은 편이었지만 의도대로 되지 않았는데 운이 좋아서 우승한 것에 가깝습니다. 9화에서 오현민이 메인매치 내내 말리다가 마지막 그래비티 한 수 발견해서 역전한 것 정도의 활약 정도라고 보는데요.
이번 메인매치는 오현민이 제일 잘했습니다.
14/12/04 04:04
수정 아이콘
앗 복기 없이 기억에 의존해서 썼더니 실수를 했네요... 새벽에 정신도 없구... 수정하겠습니다.
14/12/04 04:18
수정 아이콘
게스트인 홍진호이기에 참가자위주의 편집이 많다보니, 우승의 덕이 운이였는지 치밀한 계산이였는지 알수 없는게 조금 아쉽네요... 상대방 숫자 맞췄던것도 홍진호가 제일 많았던 걸로 기억하구요.

어쨋든 저에게 홍진호의 우승은 반전이였습니다. 갑자기 왠 홍진호가 우승? 정도의 감상이랄까...
낯선이
14/12/04 05:44
수정 아이콘
물론 둘 다 잘했습니다만 오현민 전략의 약점은 홍진호 전략보다 많은 기호와 숫자를 확실히 확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현민의 전략은 10 + 0.xxx 또는 11 - 0.xxx 이고 이는 확실한 10점 전략이지만 숫자 10, 11 이에 따른 + , -를 확보해야 하는데 나누기또한 핵심이니 자기 숫자를 감추는 건 확실하지만 생각보다 확보해야할 기호와 숫자가 많았고 그래서 경매에서 결과적으로 많은 칩을 소모해야 했습니다.
이를 보완하려면 거래가능한 한 숫자를 최대한 많은 칩을 받고 다른 플레이어들과 교환했어야 했는데 이것도 잘 안됐구요.
반면 홍진호는 나누기를 확보하고 수식값에 집착하기 보다는 칩거래에 더 많은 신경을 쓴 거고 결과적으로 홍진호의 승리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둘 다 나이스 플레이를 했고 입장에 따라 생존에 더 절실했던 오현민은 보다 안정적인 선택을 한 것 같고 반면 홍진호는 우승에 집중했다기 보다는 여유있게 플레이했는데 그게 오히려 득이 되었던 것 같아요.
암튼 둘 다 게임을 게임답게 할 줄 아는 사람들이어서 나중에 왕중왕전 같은 데서 같이 하는 모습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미너스
14/12/04 11:06
수정 아이콘
플레이어와 게스트가 경쟁관계가 아니었는데 홍진호의 승리라는 말은 이상하게 보이네요.
홍진호가 아무 것도 안하고 이상민 칩만 받아도 40개는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이 게임은 게스트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게임입니다.
애초에 플레이어가 게스트와 경쟁하라는 게 아니라 게스트 우승을 밀어주면서 2위로 생징 확보하라는 게임입니다.
오현민이 홍진호를 이길 수도 없고 이길 필요도 없고 실제로 둘은 협력관계였어요.
낯선이
14/12/04 17:15
수정 아이콘
그럼 홍진호 우승이라고 하면 문제 없나요?
승리란 말이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게스트가 유리하죠. 제가 아니라고 했나요? 이 게임에 대한 댓글을 달 때 마다 게스트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말을 꼬박꼬박 언급해야 하는 건 아닐텐데요
애초에 게스트와 경쟁이 아닌데 님 말대로 라면 게스트는 님 기준에서 절대 제일 잘한 플레이어가 될 수 없겠군요
홍진호 오현민은 둘다 각각 잘했는데 우위를 비교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는거죠
카미너스
14/12/04 17:58
수정 아이콘
애매한 게 아니라 오현민이 확실히 잘했습니다.
홍진호가 점수가 높았던 이유는 1.게스트라서 2.운이 좋아서 인데
과정에 상관없이 점수가 높았으니 이긴거다라고 하는 것은
1회에서 하연주가 오현민보다 잘했다는 말처럼 들리네요.
낯선이
14/12/04 18:25
수정 아이콘
홍진호가 게스트라서 게스트는 유리하니까 오현민이 확실히 잘했다라.... 말이 안되는 소리 같습니다.
게스트라서 운이 좋아서 점수가 높았다라... 홍진호가 그것만으로 메인매치 우승한 것 같지는 않네요.
나누기의 중요성을 알았던 것 같고 숫자거래도 잘했죠. 이상민과 완전 손잡아서 재미없게 플레이 하는 것 보다는
게임답게 플레이하는 것을 선택한 느낌이기도 하구요.
1화에서 하연주 플레이랑 10화 홍진호 플레이가 비교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했던 말 또 하기도 싫고 제 얘기 듣지도 않으니 전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카미너스
14/12/04 18:42
수정 아이콘
나누기의 중요성은 처음엔 몰랐는데 하다 보니 어떻게 숫자가 맞춰진 것입니다.
숫자거래에서 이익본 가장 큰 이유는 이상민이 밀어줬기 때문이고요.

방송 보면 분명히 알 수 있는 사실인데 다시 보기 귀찮으시면 억지로 보라고 강요는 안하겠습니다.

오현민과 홍진호 중에 누가 더 잘했는가는 서로의 전략을 바꿔서 플레이 시켜보면 쉽게 답이 나옵니다.
14/12/05 10:0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Locked_In
14/12/04 06:48
수정 아이콘
홍진호의 전략은 일부러 1점 모자르게 하는것이라기 보다는
10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되 9나 11이어서 15점이라도 상관은 없다에 가깝습니다.

이 게임의 승리는 10의 완성이 아닌 최종 점수가 높은 사람이 우승하는것이죠.
점수를 얻는 방법은 세가지 입니다.
1. 10혹은 그에 최대한 가까운 수를 완성.
2. 숫자타일의 거래.
3. 상대의 고유번호를 맞추기.
1번 게임에서 차등으로 얻는 점수는 20점, 15점, 11점, 8점, 6점, 5점, 0점.
5점이 커보이지만 20점을 얻기위해서 곧바로 2번과정인 경매에서 코인을 소모해야하고
코인=점수인 상황에서 20개라는것은 그리 넉넉한 자원은 아닙니다.
거기다 3번 고유번호맞추기로 언제든 ±3점의 교환이 되는 상황에서
+5점에 집착해서 내 고유번호가 노출되면 한명이 맞출때마다 내 점수는 -3점이고 이미 두 명만 알아도 -6점으로 5점보다 큰 점수입니다.
극단적으로 상대의 번호를 모두 맞추면 +15점, 거꾸로 내가 다 적중당하면 -15점 이죠.
장동민은 이걸 간과하고 뻔히 눈에 보이는 수로 10을 만들어서 -12점이라는(...) 큰 손해를 보죠.

결국 게임의 요체는 10점에 최대한 가깝게 만들되, 경매와 거래 그리고 상대방의 번호를 맞추되 내 번호는 못맞추게 하는것입니다.
오현민은 1번게임에서 나누기의 중요성을 알고 (장동민을 도와주면서까지!) 10을 완성하였지만
2번과 3번에 소홀했고 결국 홍진호가 점수는 더 앞서게 되었죠.

1번게임에서 나누기가 필승카드인 이유는
1. 사칙연산법칙에 의해서 무조건 순서대로 연산하는 +,-에 비해 ×와÷는 다양한 수식 조합을 만들수 있다.
2. 고유번호와 숫자카드 모두 1부터 12의 숫자이므로 답이 없이 숫자가 커질수 있는 ×에 비해 ÷는 세칸으로 무조건 12보다 작은수 또는 0을 만들 수 있다.
3. 그러므로 최종조합에서 +,-는 10에 가까운 수가 쉽게 유추가능한 반면 ÷는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 예측하기 어렵다. 입니다.
오현민은 이걸 시작부터 깨닫고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를 가져갑니다. 이 상황에서는 오현민이 홍진호보다 앞섰죠.
다만 홍진호의 방향은 ×만 먹지 않는 방향으로 최대한 코인을 아끼고 경매와 거래를 하죠.
그리고 중간에 ÷도 먹고 상대방 고유번호도 알아내고...
(자리배치나 플레이어간의 협력은 일장일단이 있으니 유불리를 말하긴 어렵습니다.
홍진호가 가운데 있지만 그만큼 고유번호가 유출되기도 쉽고... 홍진호는 암산으로 계산했다고 하죠.
오현민은 끝자리에 바로 옆에는 그의 영혼의 파트너인 장동민이 있었구요.)

마지막라운드로 가서
홍진호가 최연승이랑 거래하기 전 타일은 [12], +, 7, ÷, 3. 12÷3+7=11로 이미 15점 확보로 목표치 달성.
하지만 9로는 답이 안나오고 3으로 바꾸면 딱 10이 나오는 최연승이 거래를 제안하죠. 홍진호는 얼씨구나 좋죠. 바꾸면서 코인+5개는 덤.
바꾼 타일 [12], +, 7, ÷, 9. 홍진호는 12÷7+9=10.714...로 10을 완성합니다.
두 가지 수식의 경우의 수 모두 다 계산해봤는데 15점까지 가능한 홍진호의 고유번호의 경우의수가 너무 많습니다;; ÷의 힘이죠.
이걸 실시간으로 보고있다해도 홍진호걸 계산하고 있을 여유가 없죠.
바꾸는걸 보고 오현민은 홍진호가 코인 5개를 받고 거래했다면 9나 11을 완성했을것이라고 생각은 하지만(의도에 가깝게 예측하지만!)
홍진호의 숫자를 맞추기는 어렵죠. 그가 적어낸 답은 1. (홍진호는6인 오현민의 답으로 7을 적어내고 으아 아깝다!)

홍진호의 최종 점수가 50점, 오현민의 최종점수가 40점이었는데
만약 최연승이랑 거래를 하지 않아서 5점 덜 받았고, 최연승에게 코인5개를 못 받았다 하더라도 오현민과 최소 공동우승하는 점수였죠.
홍진호의 전략은 처음부터 의도대로 완벽하게 들어맞았습니다. 운이 좋았던게 절대 아니죠.
카미너스
14/12/04 08:17
수정 아이콘
오현민: 나는 꼭 나누기를 가져와야돼
홍진호: 곱하기만 아니면 돼. 더하기 빼기 나누기 아무거나 와라. 근데 하다 보니 나누기가 왔네?

그럼 하다보니 나누기가 안 왔으면 어쩔까요?
운이 좋았던 것 같은데요.
14/12/04 10:07
수정 아이콘
홍진호는6인 오현민의 답으로 7을 적어내고 으아 아깝다!
- 이건 왜 쓰셨는지 모르겠네요. 말 그대로 그냥 찍기였는데..

오현민에게 아쉬웠던 점은 장동민을 버리지 못했다는 점이네요. 홍진호가 최연승과 딜하기 전에 오현민이 먼저 딜을 시도한 장면이 있었는데,
장동민이 하필 오현민의 숫자가 필요해버리는 바람에 무산되버리고 말죠.
코인을 뜯어내고 숫자를 바꿔왔었어야 됐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일뿐이지만 장동민은 어차피 꼴찌(...)

홍진호가 게스트가 아니었다면 이상민,최연승 고유숫자를 그리 쉽게 얻어갔을 수도 없구요. 결국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을뿐 홍진호가 오현민보다 더 파인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오현민 영혼의 파트너 장동민이라고 하셨지만 홍진호는 결국 이상민의 절대적인 서포트 덕에 이번에 우승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상민은 같은 게스트이기 때문에 장동민의 서포트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훨씬 컸구요.
일례로 이상민이 최연승이 홍진호와 딜을 하려고 했는데 꼴지에 부담이 있어서 이상민에게 코인을 빌리게 되는데, 이상민은 그냥 선뜻
일부를 내줍니다. 이건 이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했고 부담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홍진호랑 같이 우승해서 상금 나눠가지면 장땡이니까요.
만약 게스트 이상민이 아닌 참가자 누군가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코인 절대 안 주죠. 다른 사람한테 코인 주는건 제 살 깎아먹기에 이익 효과 전혀 없는 홍진호한테 주는건데.. 만약 이상민 자리의 참가자가 대신한다치고 그 참가자가 코인 안 줬으면 최연승도 홍진호와의 딜을 선뜻 승낙하기 어려웠을겁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오현민은 애시당초 2,3번을 굳이 신경쓸 필요가 없었던게, 나누기의 중요성을 파악한 사람이 홍진호 말고 없었습니다.
홍진호와 초반에 인터뷰할때 자신은 이번에 1등이든 게스트 다음으로 2등하든 생존이 목적이라고 했었으니까요. 즉, 1턴과 2턴에 자신이 원하는 타일만 들어오기만 해도 거진 자신의 목적은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거죠. 오현민이 가넷 팍팍 쓰면서까지 원하는 타일 가져가려고 하는게 생각없는 행동이라느니 하면서 지적하는 사람들 보면 답답합니다. 애초에 게스트랑 붙어서 승산도 없는데 홍진호가 1등했다고 오현민보다 게임실력 우위 증명이라는 거엔 별로 동의가 안 갑니다.

그리고 이번에 홍진호의 우승은 시즌1,2때만큼 기발해보이진 않았습니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14/12/04 10:15
수정 아이콘
홍진호는 이상민에게 지원받았습니다. 그리고 고유번호를 받았죠. 거기서 오현민보다 6점 더 먹고 들어갑니다.
반면 오현민은 장동민을 살리려고 했기에 4를 그냥 내줬죠. 사실독하게 가면 상당히 코인 뜯어낼 수 있었습니다.
호구미
14/12/04 11:20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홍진호가 애초 계획대로만 했다면 2등 했겠죠. 그냥 어쩌다보니 10을 만들 수 있는 조건이 완성되었고(이걸 의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그가 마지막의 마지막에 깨달았따는 점에서 드러납니다. 키 타일을 얻기 위한 노력도 별로 안 했는데 최상의 카드가 굴러 들어온 것에 가깝죠.) + 이상민의 지원 6점...

오현민 vs 홍진호의 전략 자체만 놓고 보면 오현민 승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홍진호는 게스트라는 이점과 약간의 행운이 있었고 오현민은 장동민을 버리기엔 마음이 너무 약해서 독하게 승점을 뜯어내지 못했다는 점이 있었고 해서 홍진호가 우승한 거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홍진호의 전략이 무의미한 건 아니긴 합니다.. 결과적으로 아무도 홍진호에게 3점을 못 가져갔고 적어도 2등은 할 수 있는 방법론을 충실히 따라갔다고 보여요. 하지만 이 결과를 가지고 역시 시즌3 참가자들은 갓콩에게 안된다고 판단하는 건 틀린 판단인 것 같습니다.
정적분
14/12/04 11:43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라 홍진호에 대한 호평을 예상했습니다만 이전회차에선 딱히 갓이라 불릴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슺니다. 게스트라 어느정도 유리하게 시작했다보고요
둘다 나누기를 사용했지만 오현민은 큰수로 나누고 홍진호는 작은수로 나눴죠 이것도 결과로는 홍진호가 이겼지만 오현민의 수가 좀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오른쪽에서 쌍민이 왼쪽에서 이상민 최연승이 대놓고 공방을 펼치니 홍진호입장에선 조용히 묻어가며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집중견제를 받던 시즌 1.2에 비해서요. 홍진호를 폄하하는건 아니고 자도 팬이지만 갓콩정도는 아닌것같습니다. 시즌3참가자들이 이상민 홍진호에 비해 많이 저평가 저인기인것 같아요. 시즌3나름대로 캐릭터도 재미도 있는데..
스타로드
14/12/04 14:55
수정 아이콘
시즌3 참가자들이 저평가 받나요?
개인적으로 탑4의 수준은 시즌1>=시즌3>시즌2 라고 보고
전체 참가자의 수준은 시즌3>시즌1>>시즌2 라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시즌2가 제일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14/12/04 15:13
수정 아이콘
네 은근히 저평가 받고 있습니다.
시즌2는 논할 가치도 없고, 시즌1이 정보없이 시작했다고는 하나 시즌3보다 병풍이 더 많았었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장동민,오현민은 시즌1,2에 있었어도 결승 후보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현민은 이준석, 장동민은 김구라 포지션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꽤 많죠~(전 동의 안합니다)
다리기
14/12/04 22:53
수정 아이콘
포지션은 그럭저럭 맞는데 막상 보여준 게 큰 차이가 나죠..
라라 안티포바
14/12/05 00:58
수정 아이콘
은근히가 아니라 대놓고 저평가받는거 같아요.
쌍민연합처럼 매회보다 안정적으로 무언가 보여준 플레이어는 성규밖에 기억이 안 나는데...
14/12/04 22:26
수정 아이콘
이건 게스트가 질 수가 없는 게임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65 [분석] 더 지니어스 3시즌 동안의 공통점 12가지 [10] 시베리안 개8065 14/12/28 8065
1746 [분석] [3경기] 관전자의 카드를 안다는 것이 과연 유리할까 [12] 슈퍼잡초맨6584 14/12/20 6584
1745 [분석] 더 지니어스 : 블랙가넷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7] 세뚜아6595 14/12/20 6595
1744 [분석] 저도 뒤늦은 결승전 소감(+화제가 되고 있는 탈락자에 대한 단상) LA5310 14/12/20 5310
1742 [분석] 지니어스 우승자는 하늘이 내린다. [6] 라라 안티포바7349 14/12/20 7349
1740 [분석] 시즌1,2,3 각 시즌 별 참가자들의 성적 [7] Leeka6879 14/12/20 6879
1720 [분석] 결승전 소감 (스포만땅) [38] 라라 안티포바7903 14/12/18 7903
1719 [분석] 고맙다 친구야.. 역대 최고의 결승전 후기 [66] Leeka13003 14/12/18 13003
1713 [분석] 더 지니어스 11회전 데스매치 이런 전략이 좋지 않았을까요 [18] 삭제됨5792 14/12/16 5792
1710 [분석] 모노레일 홍진호vs오현민, 매 턴마다 존재했던 필승법. [15] 오대감35234 14/12/14 35234
1708 [분석] 오현민 vs 장동민 시즌3 비교 [67] 카미너스13137 14/12/12 13137
1703 [분석] 11화 데스매치 베팅!흑과백 분석 [32] The Genius12522 14/12/11 12522
1701 [분석] 11화 소감 [47] 라라 안티포바10268 14/12/11 10268
1674 [분석] 뒤늦은 10화 소감 [28] 라라 안티포바9646 14/12/04 9646
1673 [분석] 10회의 주인공은 갓콩!! [22] 잭스10318 14/12/04 10318
1664 [분석] 9화 데스매치 <기억의 미로> 하연주 vs 김유현 [8] 카미너스13190 14/11/30 13190
1663 [분석] 8화 데스매치 <기억의 미로> 신아영 vs 김유현 카미너스8035 14/11/29 8035
1660 [분석] 블랙가넷 10화 예고편으로 추측한 블랙가넷의 향방에 대한 추측글입니다. [7] 세뚜아7777 14/11/27 7777
1656 [분석] 하연주의 전략은 최선의 선택 [53] 김연아8108 14/11/27 8108
1653 [분석] [9화 데스매치 분석] 탈락자를 결정한 휴리스틱의 유혹(당연히 스포 있음!) [30] 호구미8425 14/11/27 8425
1652 [분석] 데쓰매치 : 기억의 미로 분석 [8] 삭제됨6168 14/11/27 6168
1649 [분석] 9화 소감 [20] 라라 안티포바6924 14/11/27 6924
1648 [분석]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9화 스포일러 포함) [26] chamchI8012 14/11/27 80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