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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1 11:37
(수정됨) 북한이랑 열심히 회담하고 해봐야 돌아오는게 미사일밖에 없는 것처럼 한국-일본 관계도 단순 회담 몇번으로 메꾸기에는 근본적인 간극이 꽤 큰거 같네요
그런데 저번회담때 퍼준다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저자세였으니 비판을 피하기어려워보입니다.
23/04/11 11:37
솔직히 여기서 이러면 좀 그런데 저번 정상회담? 직전에 비판하는 분들 조롱조로 하셨던 분 생각을 새삼 듣고 싶긴 합니다.
강제징용 없었단 기사에 일본은 그런 단어가 없다, 아직 회담도 안하지 않았냐 등 비판 자체를 틀어막은 분들이 계셨죠.
23/04/11 11:40
애초에 일본은 한국이랑 전혀 친하게 지내고픈 생각이 없죠.
북한마냥 한국도 적대적 공생관계가 될 때 오히려 정치적 이득이 크다고 생각한지가 거의 10~20년 된거 아니었나요? 박근혜때도 7시간의 공백이네 뭐네 하면서 건드렸던게 일본이었고 문재인때도 친해질만하니까 일본 외교관이 문재인 딸딸이친다면서 도쿄 올림픽 못 오게 막던게 일본이었죠. 윤석열이라고 크게 다르겠습니까? 윤석열 본인이 뭔가 통크게 양보하면 바뀔 수 있다 보나본데 쉽지 않을 겁니다. 일본이 보기에 적대적 공생보다 친하게 지내는게 더 큰 이득이 된다라는 합리가 따르지 않는 이상은
23/04/11 11:46
여윽시 한결같네요. 이런나라를 가지고 파트너니 협력자니 해봐야 부질없습니다. 립서비스도 통수맞을때 맞더라도 쟤들이 먼저 날려줄때 응해야지 먼저 기어봐야 추하기만하죠.
23/04/11 11:50
(수정됨)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2023년 3월 1일 윤석열 대통령 기념사 중에서
23/04/11 12:13
[ 기고 | 독도에 관한 불편한 진실 ]
고종이 우산도를 석도로 개칭한 이유는 강정민 변호사·‘독도반환청구소송’ 저자 입력 2014.03.28 17:57 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6938
23/04/11 12:46
예전부터 하던것이고 본문에서 추가한것처럼
"한국과 일본이 지난해 5월 한국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외교당국 간 의사소통과 한일 정상회담 등을 통해 강제징용 문제 조기 해결을 모색해왔다" “3월 6일 한국 정부는 옛 ‘조선반도 출신 노동자’(징용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 문제에 관한 자신의 입장(제3자 대위 변제 해법)을 발표했다" 라는 부분이 추가됐습니다
23/04/11 12:48
(수정됨) 계속 있던 내용이긴 합니다. 당장 검색해보니 21년도에도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했다고 적혀 있네요.
근데 21년 상황과 지금 상황이 같지도 않고, 윤 대통령이 한 발언(우리가 물 반 컵 먼저 채웠다.)도 있어서 이건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든 일본측 입장은 바뀌지 않는다는걸 확인해준 셈이죠,
23/04/11 12:49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전 정부 중 저런류 발언을 삼일절에 한 정부가 있는지 봐야하겠죠?
23/04/11 13:21
(수정됨) 다 퍼줬는데도 기존과 똑같은 상황이죠. 우리는 그런걸 호구라고 부르죠.
그냥 단순하게 말해 팃포탯도 못하는 겁니다.
23/04/11 13:39
https://www.yna.co.kr/view/AKR20200519047251073
[日외교청서 "독도 불법점거" 또 주장…정부, 강력 항의(종합)] 2020-05-19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1042710432570585 ["독도는 일본 땅" 日, 외교청서 통해 주장…정부 "즉각 철회해야"] 2021-04-27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1040040.html [일 외교청서에 또 ‘독도=일본 영토’ 억지…외교부 “철회하라”] 2022-04-22 매년 일본은 외교청서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하고 있었고, 올해도 당연히 일본은 하던거 했고, 우리도 하던거 한거긴 합니다. 그런데 한일정상회담을 언제했더라....
23/04/11 13:15
전 정권은 반일로 지지율 꿀 달달하게 빨았는데 이번 정권은 친일로 무엇을 얻을것인가......김대중처럼 현명하게 한다면 모를까 얻을게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23/04/11 13:16
https://m.segye.com/view/20181209001725
불법점거 표현은 1971년, 영토 주장은 1990년부터 했다고 나오네요.
23/04/11 13:17
문재인때 북한이랑 화해무드로 갔다가 어그러지고나서 보수쪽에서 퍼부었던 욕이랑 비난생각하면 그분들 이번 대일정책으로 이번정권도 똑같이 욕해주시겠죠?
23/04/11 14:58
개인적으로는 전세계의 영토분쟁(이든 말도안되는 시비든 뭐라고 부르든간에)이 다들 그렇듯이 이건 그냥 이거대로 별대로 봐야한다고 봐요. 한국정치는 별개로 놓고 일본 내부를 보면, 어차피 일본 내에서 자민당이야 누가 총리가 되든 영유권주장 양보 못할거고, 설령 야당이 정권잡더라도 자민당 못지않은 매파인 이신이야 뭐 똑같을거고, 릿켄쪽이 정권잡는다고해도 표현 자체나 좀 간접적으로 할 지언정 이제와서 영유권 주장 자체를 철회했다가는 엄청난 역풍을 맞을 겁니다.
아예 이걸 이유로 무슨 단교를 할 게 아닌이상은 이 문제는 실효지배를 실제로 하고 있는 쪽이 한국이므로 결국 뭘 하든 한국이 유리하긴 합니다. 그냥 독도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여야 누가 정권을 잡든 일본이 이런 외교문서를 내면 항의하고, 대사 초치하면 되요. 일본도 이런 식으로 문서로 영유권 주장하고 하는 정도에서 더 나아간 무언가의 조치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재량도 없거든요.
23/04/11 14:21
북한 미사일도 독도 영유권도... 그냥 같은 기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둘 다 하던거니까 타이밍 어쩌고 하는 건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 생각해요.
하지만 맞든 안맞든 하;;
23/04/11 14:44
대통령과 여당이 이상한 생각을 한다고 비판하시는건 이해가 갑니다만, 당장 사라져도 별 영향 없는걸 기준으로 하면 북한도 마찮가집니다....
23/04/11 14:51
독도가 쓸모없는 곳인지는 의문이 있지만, 쓸모없는 곳 참 많죠.. 그렇다고 사라져도 되는게 아닙니다. 엉뚱한 거랑 비교하는 논리는 참 이상하네요.
23/04/11 15:16
오우 그래도 독도는 최후의 방어선일 줄 알았는데 이제 슬슬 독도까지 내주는 겁니까?
일본에게 양보해도 되는 선이 계속 후퇴하는 거 보니 조만간 "한일합방"까지 가겠습니다.
23/04/11 15:43
(수정됨) dalian님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독도는 중요한 곳입니다. 님께서 쓰신 그 의견이야 말로 우리나라에선 당장 사라져도 별 영향없는 쓸모없는 의견이겠죠.
23/04/11 15:17
석열이도 그렇고 왜 이렇게 이번 정권 땐 일본 신발 핥지 못해서 안달인 사람들이 슬금슬금 튀어나오네요.
이러다간 창씨개명도 하자고 하겠습니다?
23/04/11 15:19
과거 부터 이어져 오는 문제이기도 해서 현 정부가 잘못했다기 보단 인접한 국가에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당연한 영토 분쟁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의 입장만 잘 밝히면 되겠죠.
23/04/11 18:40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무려 삼일절에 이런 말 지껄이고 외교에서 일본에 잘해주면 받을게 있다고 말했음 책임져야죠.
23/04/11 22:39
아뇨 그건 모르겠는데 일본의 저런 반응에 책임졌어야 한다고 하시길래요. ‘일본이 저러면 안되지!’ 라고 생각하시는거 같길래 여쭤봤네요. 순진하신거 같기도 하구..
23/04/11 23:03
모르시면서 왜 말씀을 하시는건지 싶네요.
삼일절에 저런 말 하면서 일본에 회담 시 요구사항은 다 들어주면서 바뀐게 없는데 당연히 책임져야죠. 설마 쉴드치시나요?
23/04/11 23:52
회담 결과에 혹시 한국측의 독도 영유권을 인정한다는 일본측의 언급이 있었나요?
그게 아니라면 정말 순진하신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쉴드라니요? 이게 쉴드로 보이신 다면 국제 관계를 너무 단순히 보시는 분이시거나 민주당 지지자신 것 같군요.
23/04/12 00:09
말이 안통하는건지 쉴드를 위해 모르쇠하시는건지 싶네요.
회담 결과로 아무것도 못 받고 우리가 양보하면 일본도 물러설거라고 지껄인게 정부입니다. 그 결과는 강제징용 없었다 로 뒤통수 한대, 거기에 더해서 독도 발언이 온거죠. 걍 쉽게 비유합시다. 북한은 수십년 째 그대로 도발하는데 왜 전정부를 비롯해서 민주당 정권이 더 비판을 받고 욕 먹을까요? 그들이 한 말이 있고 또 한게 있으니까죠. 더해서 코로나 시국에 그럼 왜 전정부 비판이 있었을까요? 코로나는 전염병인데요. 그건 방역을 너무 잘해서 질문이 없냐는 식의 발언때문이겠죠? 물론 그런 비판을 안 하셨다면야 이해는 되는데 그러셨다면 쉴드를 치신다 봐야하겠죠?
23/04/12 00:24
국제 외교를 이야기하는데 코로나를 끌어들이는 부분에서 잠깐 재밌었습니다.
전정권의 북한에 대한 화해 제스쳐 인정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하고 반드시 해야 될 외교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 한들 그들이 핵실험하고 연락사무소 폭파시킨거 가지고 우리가 크게 동요하면 안되지요. 그건 그들의 내부 사정도 있을테니까요. 전 여기서도 문재인 정부 욕하는거? 이해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일본과의 관계도 이런식으로 봐야한다는 거구요.
23/04/12 00:29
글쎄요?
코로나 역시 전 세계가 어쩔 수 없는 질병이고 한국은 그 중 가장 잘 대처를 한 국가로 꼽혔죠. 근데 그 와중에 심하게 욕 먹은 지점이 백신 확보와 함께 방역 관련 저런 실언을 한거죠. 당시에 사망자나 피해자가 적지 않은 와중에 그 실언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죠. 정치인이 그리고 정부는 그러한 말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비판을 받는 겁니다. 여기 댓글 단 많은 분들이 순진하거나 님보다 아는게 없어서 비판하실까요? 설마 그러진 않으시겠고요. 그 히스토리를 한번 찬찬히 둘러보시고 아 이번 정부가 왜 비판 받는지 생각해보시죠.
23/04/12 00:35
참고로
https://v.daum.net/v/20230329181704136 일본측 주장은 회담서 독도 영유권 문제 해결하자는 내용 있었다고 합니다.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장관은 지난 16일 한일 정상회담 직후 비공개 브리핑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한일 현안에 대해 잘 대처해 나가자는 취지를 밝혔다. 이 사안 안에는 다케시마(독도) 문제도 포함된다”고 말한 바 있다. ] 그 이후 나온거고요. 왜 많은 비판이 나오는지는 한번 더 생각해보시죠.
23/04/12 00:39
뭐 서로 비꼬고 비아냥대거나 무시하거나 그렇게 끝나도 되죠.
근데 거기서 멈추기보단 그냥 한발자국만 더 내딛어보려고요. 설득도 아니고 뭐 그냥 마음대로 하시는건데 왜 pgr의 많은 회원들이 잉문제에서 정부를 질타하고 비판이 많은지 한번쯤은 자신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고민할 가치는 있겠죠. 다수가 항상 옳은건 아니라 봅니다. 근데 다수의 생각이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한번쯤 돌이켜볼 필요는 있죠. 부끄럽지만 저도 이걸 잘 지키지도 못 하고 매번 그렇게 행동했다곤 자신은 못 하죠. 근데 한번 권유는 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23/04/12 00:42
그리고 날리면 언급은 좀 단순합니다.
바이든을 날리면으로 듣는 분은 지지성향을 떠나 대화할 의미가 없다고 봐서요. 멀쩡히 들리는 단어를 뒤늦게 대통령실의 발표에 따라 바꾸는 건 좀 심하죠. 최근에 한창 대화를 하던 분이 날리면으로 듣는 분이시라 실망하고 대화를 그만뒀습니다. 그런 사연이 있었습니다.
23/04/12 00:03
한 말씀 더 드리자면
“야, 너가 해달라는 거 다 해줬으면 너도 내편 해줘야지.” 이런 반응을 원하신 거 같은데.. 이거 직장생활 잠깐만 해봐도 안통한다는 거 아시지 않습니까? 혹 직장 경험이 없으시다면 학교에서 조별과제해보셨다면 느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23/04/12 00:05
저기
[“야, 너가 해달라는 거 다 해줬으면 너도 내편 해줘야지.”] 이거 실제로 정부측에서 했던 이야기랑 결이 같아요. 모르는 척 하시는 건지 모르시는건지 헷갈리네요. 왜 비판을 하는지조차 모르는 건가요?
23/04/12 00:15
저기요??
저기가 제 닉네임은 아닌데요. 정부의 저 말 그 수준으로 외교관계가 이뤄진다 생각하시나 봐요. 회담은 회담이고, 자국 이익을 챙기려는 각국 정치권의 행동은 행동이라고 분리하실줄 아셔야죠. 혹시 민주당 지지자신가요?
23/04/12 10:53
진짜 문재인 전 대통령 [님] 때는 대단했죠. 오히려 일본 왜구들이 시비걸게 없어서 초계기나 수출 제한같은 뻘짓을 했는데,
윤석열[이]가 대통령되니 일왕이나 모시는 놈들이 신났어요.
23/04/11 16:40
전 정부 북한에 퍼줬다고 욕 신나게 했으면
반대로 이번엔 일본에 퍼줬다고 욕 먹을 각오해야죠 전 정부 북한 대하는 태도랑 다를 게 하나도 없잖아요 지지자 분들 이상한 쉴드 치지 마시고 그냥 이번 턴에는 욕 먹으세요
23/04/11 17:11
??? : 아니 일본이 늘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해 온 걸 이번에도 단순히 반복한 건데, 왜 윤석열 정부가 욕 먹어야 하죠??
문재인 정부 때와 달라진 게 없는데, 문재인 정부 때는 비판 안 하던 민주당 지지자 분들, 이번에는 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죠??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용기를 내어 커밍아웃 하시긴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3/04/11 17:17
한가지 확실해진점은 통크게 양보해봤자
뒷통수 맞고 조롱당한다는건 확실해졌네요 나름 결단을 내렸는데 바보짓 제대로 했네요 정말 0.1%로도 도움을 안주고 아~주 멍청한 짓을 했어요
23/04/11 17:29
북중일은 누가 와도 안바뀝니다 통큰 양보 따위하지 마시고 국익에 제일 도움되는 행동을 하길
일본은 군사 안보 북한은 핵준동 억제 중국은 경제 실리 그냥 저 3개만 평타치고 가세요 전임 대통령들이 바보라서 안한게 아닙니다 해도 득될께 없어 안한거지
23/04/11 18:23
컵을 반 만큼만 채워줬으니 이제 하나를 꽉 채워줘서 더 미안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이 으스으식 외교의 가치가 올라가는 가장 빠른 길 아닌지...
23/04/12 10:44
(수정됨) 취약점 보다 실효적 지배가 19배쯤 더 중요하죠. 조어도를 일본이 회부하지 않는 이유기도 하구요 이점을 간과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23/04/12 10:54
일본이 논리상 취약점이 있는데다가 실효지배도 못하고 있는 현 상황을 애써 부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땅내놓으라는 도발 하는거야 일본이나 중, 러, 북이나 매한가지고 차이는 진영과 (러시아라면) 전투중 이란 점 정도죠....
23/04/12 11:12
공산 지나는 북한과의 국경 분쟁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압록강 하구의 황금평조차도 공산 지나가 북한에게 양보하였지요. (이때문에 자국 영토를 통한 공산 지나 배의 압록강 하구 출입은 불가능.)
일본의 평화 헌법 제9조는 "국제 분쟁의 해결 수단으로의 무력 사용을 영구히 포기한다"는 내용인 것이고, 일본이 독도를 어떻게 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니 남한측이 과잉 응대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23/04/12 12:05
대만은 놔두고서라도 인도랑 국경분쟁은 유명하죠.
법과 현실은 다르다는 일반론은 차치하고 봐도, 땅내놓으라는 행위자가 바로 그 헌법을 바꾸려고 몸부림 치고, 점차 바꾸는데 근접해 가는 상황은 애써 무시하시는 겁니다. 본인의 인식에 세상을 맞추어 넣는건 대표적인 비합리적 행위죠......
23/04/12 07:46
현정부 옹호하겠다고 친일파, 매국노 발언과 결이 같은 말을 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이건 진보, 보수의 문제가 아니죠. 일본은 과거부터 이랬었고 그래서 과거에도 쉽게 화해를 할수 없었죠. 그런데 이 정부에서 통큰(?) 결단을 했습니다. 좋다 이겁니다. 과거는 잊고 미래를 향해야지요.. 그런데 영토분쟁이나 역사 망언은 과거가 아니라 한국, 일본의 현재입니다. 현재도 잊고 미래로 가야하는건지... 화해좋고 관계 개선 좋은데... 왜 우리만... 이죠... 도대체 왜 우리만 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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