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4/03 17:25:49
Name 향기나는사람
Subject [일반] 향수때문에 벌어진 에피소드 몇가지
향수를 좋아하는 30대 중반 평범한 아재입니다.
몇년전에 하나에 꽃혀서 주야장천 그것만 몇통째 뿌리고 다니는데, 이 향수 때문에 벌어진 에피소드 몇가지 얘기해볼려고 합니다.

1.한 3년동안 다니는 집 앞 피시방이 있었습니다.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될 정도의 외모를 가진 여자 알바가 있었는데, 평소에는 시크한 표정으로 계산만 해주다가 어느날 갑자기 피시방 메시지로 향수 뭐 쓰시냐고 알려주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 남자한테는 영업비밀 들키는거 같아서 절대 안알려주는데 이쁘고 어린 여자가 알려달라고하니 고민도 안하고 바로 알려줬죠. 그 다음 갈때는 번호를 물어보셔서 여차자차 연락하다 짧게 만났었습니다. 비싼 향수가 역시 돈값하는구나 했었네요.

2.가끔 술자리에서 보던 직장 여자 선배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연락 와서는 쉬는날에 시간좀 내달라고 하더라구요. 만나서 술 한잔하면서.. 약간 짐작은 했지만 뜬금프로 고백을 하더라구요, 이유를 물어보니 향수90 얼굴10(끼워맞춘느낌;;) 이라고 말하더라구요. 별로 제 스타일은 아니였고 절 좋아하는 이유가 은근히 기분나빠서 거절하긴 했지만..여자들이 향에 참 약하구나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3.2번이랑 비슷하게 회사에서 생긴 얘긴데요. 다들 아실거에요. 상사들이 회식자리에서 미혼 남녀 둘이 있으면 미묘하게 엮어줄려고 하는거.. 지방으로 파견 갔을 떄였는데 2주동안 거의 매일 회식을 했었습니다. 오지랖 넓은 상사 한명이 갑자기 여자동기한테 저 어떻냐고.. 엮어줄려고 하는 겁니다. 저랑 별로 말도 안섞어봤고 그냥 넘어갈줄 알았는데.. 그날 술도 좀 마시고 해서인지 'xx님 괜찮죠. 항상 좋은 냄새 나고'
저도 안그래도 그 분을 괜찮게 생각하고 있었던 터라 그 말에 용기를 얻어서 대쉬해서 짧게 만났던 경험이 있네요. 여친이 된 이후에는 제가 그 향수 다시 살려고 하니까 '또 그 향수로 누구 꼬시게?'라고 했었던...
보잘것 없는 저지만 의외로 향수때메 이득을 본 기억이 많은거 같습니다. 향이 참 중요한거 같아요. 저도 향이 좋은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호감이 가는거보면..
업무시간에 심심해서 뻘글 한번 써봤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4/03 17:28
수정 아이콘
킁킁 쳇 킁킁
유유할때유
23/04/03 17:2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떤 향수 인가요 ㅠㅠ
초식성육식동물
23/04/03 17:29
수정 아이콘
아니 향수 바이럴을 여기서 끊으시면???
그래서 그 향수 이름이 뭡니까!!!
23/04/03 17:30
수정 아이콘
어떤 제품인지 적어주시는 게 강호의 도리 아닙니까. 다시 보니 닉부터 대단하시군요

저는 예전에 향수 선물 받아서 처음으로 뿌리고 출근했더니 근처 여직원이 돌아다니면서 누가 향수 뿌렸어? 라고 킁킁거리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 여성분들이 확실히 더 민감한가봐요.
To_heart
23/04/03 17: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쓰시는 향수가 뭔가요? 빨리 알려주세요 크크
GoodLuck
23/04/03 17:32
수정 아이콘
바이럴이라도 좋으니 무슨 향수인지 알려주세요
36년 향수 뿌려본 적 없는데 오늘 뿌리고 싶어졌네요
개좋은빛살구
23/04/03 17:33
수정 아이콘
아 빨리! 빨리! 향수!!!
말씀 안하시면 무슨무슨죄로 신고할겁니다!!
i제주감귤i
23/04/03 17:33
수정 아이콘
아 향수 최애 리스트 공유 부탁 드립니다.
향수 사려는데 이런 감질나는 글이 올라오다니 ㅜㅠ
23/04/03 17:34
수정 아이콘
알려주세요ㅠㅠㅠ
23/04/03 17:34
수정 아이콘
그래서 꽂히신 향수 이름이 뭡니까!!!!!
토마룬쟈네조
23/04/03 17:3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닉값을 잘하시다니
23/04/03 17:39
수정 아이콘
바이럴 멈춰!
HighlandPark
23/04/03 17:47
수정 아이콘
비싸고 여자에게 반응 좋은 향수라고 하니 왠지 크리드의 어벤투스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향수를 좋아해서 20개 가까이 가지고 있고 매일 돌아가며 뿌리는데 어벤투스가 가장 여성에게 반응 좋고 많이들 물어보더군요. 정작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흐
23/04/03 19:55
수정 아이콘
제 닉이고 지금 8년째 이 향수만 쓰고 있지만 본문과 같은일은 일어난적이 없습니다.. 분명 다른 향수일거에요 (제발)
살려야한다
23/04/03 17:51
수정 아이콘
이 사람 나쁜 사람이네 진짜
23/04/03 17:55
수정 아이콘
제가 졌습니다. 빨리 정보 공유해주세요.
유부남
23/04/03 17:58
수정 아이콘
향수보다는 인물이 중요하다는 얘기가 아닌가 싶은데..
오피셜
23/04/03 17:59
수정 아이콘
이제보니 내가 연애 못하는 건 페브리즈 때문이었구나!
Not0nHerb
23/04/03 18:05
수정 아이콘
닉값 미쳤다 크크크 거기다가 정보 숨겨놔서 궁금증 폭발하게 하는 영업력 까지 미쳤다 크크크

근데 대부분 향수는 블랜딩을 어떻게 하냐 / 본인의 체취랑 어떻게 어우러지느냐 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저분이 알려주시는 향수를 써도 안될 사람은 안됩니다. 아참 + 얼굴도...
오징어
23/04/03 18:09
수정 아이콘
이래놓고 안알려주시면 나쁜사람입니다.
밥과글
23/04/03 18:15
수정 아이콘
이건 어떤 종류의.겸손이 아닐까요? 향수만 좋은게 아닐 거에요
비상하는로그
23/04/03 18:17
수정 아이콘
[남자한테는 영업비밀 들키는거 같아서 절대 안알려주는데]
나쁜사람..혼자만 ㅠ
23/04/03 18:19
수정 아이콘
자 영업비밀을 공개해봅시다. 2부에서 공개하시나요
태엽감는새
23/04/03 18:23
수정 아이콘
향수 뿌리고 다닌지 5년이 넘었는데..
내일부터 안뿌리겠습니다
23/04/03 18:26
수정 아이콘
패배를 선언합니다 ㅜㅜ
23/04/03 18:29
수정 아이콘
이쯤이면 누구도 바이럴로 안볼 것이며 pgr의 파급력은 매우 미미합니다. 영업비밀이라 하셨지만 개인 고유 체취랑 어우러지는 부분도 커서 공개해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23/04/03 18:36
수정 아이콘
이거 내용이 챗GPT한테 써 달라고 한거 아닙니까?
향수를 주제로 피쟐인들 미치게 만드는 방법..
언능 향수 브랜드 알려 주시죠~
세이밥누님
23/04/03 18:42
수정 아이콘
내일부터 향수 뿌리겟읍니다…
23/04/03 18: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하나 꽂히면 거의 안바꾸고 쓰는 스타일인데, 여친이 후각이 굉장히 민감한데 사귀고 나서 향수얘기가 나왔을때 그러더군요. 연구실에 제 향수냄새 나면 이 사람이 와있구나 안봐도 알아챘다고 크크크;;

반면 부모님은 저 향수쓰는걸 싫어하시더군요. 남자가 그런거 왜뿌려 끌끌끌 하시는데 아몰랑!!
23/04/03 18:49
수정 아이콘
직장 동료중 향이 강한 스킨 쓰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엘리베이터 타면 그 분 타고간 거 전 직원이 다 알았더랬죠... 크크
23/04/03 18:59
수정 아이콘
엌 크크크크크;;
23/04/03 19:19
수정 아이콘
퍼완얼.. 저도 니치 향수에 돈 수백썻지만 이런경험이 없..
23/04/03 19:26
수정 아이콘
선생님 어떤 향수인지 좀 알려주시는 게 강호의 도리 아닙니까
조메론
23/04/03 19:31
수정 아이콘
향수때문만이 아닐겁니다
23/04/03 19:46
수정 아이콘
조말론 님?
Air Jordan1
23/04/03 20:21
수정 아이콘
마인퍼퓸랩 올라 아니죠?
유자마카롱
23/04/03 20:23
수정 아이콘
언능 알려주세요!!
23/04/03 2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문에 적어주신 정보만으론
저도 크리드 어벤투스나 톰포드,굳이 찍어보자면 오드우드 ?중 하나가 아닐까 추측되네요.
(이랬는데 조말론, 딥티크 이런거 나오면..;;)

향수란게 개인의 체취,분위기 & 상대방의 기호에 따라 천차만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나중에 정답이 뭔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향수에 약간 관심이 있어서 답이 뭔지 궁금하긴 하네요.
버트런드 러셀
23/04/03 20:37
수정 아이콘
30대 후반 모솔인데..향수추천 해주세요 크크
눈물고기
23/04/03 21:13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향수인지 말을 해주셔야...
23/04/03 21:17
수정 아이콘
향수 때문이 아닙니다 여러분들!!!
23/04/03 21:21
수정 아이콘
향수 이름 말하면 똑같은 향수 쓰는분들 좌절하시는게 아닐지...
만수르
23/04/03 21:26
수정 아이콘
향완얼….
일반상대성이론
23/04/03 21:28
수정 아이콘
그냥 완얼의 향기가… 크크
파프리카
23/04/03 21:29
수정 아이콘
이 것이 말로만 듣던 알파남의 삶이구나!
12년째도피중
23/04/03 22:22
수정 아이콘
향수! 향수를 사야겠다!
꿈꾸는사나이
23/04/03 23:27
수정 아이콘
궁금궁금..
노래하는몽상가
23/04/03 23:34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바이럴이야 했는데 닉을 보니 엌,..
하지만 향기에 어울리는 외모를 가지셨겠죠 ㅠㅠ
고등어자반
23/04/03 23:56
수정 아이콘
설마 크리드 오리지널 베티버, 바이레도 슈퍼시더, 프레데릭 말 베티버 엑스트라오디네르, 딥티크 탐다오 중에 하나는 아니겠지요? (반드시 아니어야만 함. 제발...)
애플프리터
23/04/04 05:37
수정 아이콘
암컷 동물들에게도 인기있을수도...
하지만, pgr21이면 Sulfur 많이 들어간 향수로 통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VictoryFood
23/04/04 06:15
수정 아이콘
향수가 없어서 안됐다는 명예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전 물어보지 않겠습니다.
23/04/04 06:46
수정 아이콘
마케팅 한 수 배워갑니다 크크
하얀갈매기
23/04/04 07:52
수정 아이콘
그래서 향수는 뭘 쓰시는 건가요 결론을 알려주세요 크크
23/04/04 08:06
수정 아이콘
향수 때문이 아닐겁니다!(2)
양스독
23/04/04 08:23
수정 아이콘
향수 때문이면 안됩니다.
하마아저씨
23/04/04 08:40
수정 아이콘
나도 계절, 착장마다 향수 바꾸는데….
서지훈'카리스
23/04/04 08:44
수정 아이콘
향수 뭔지 알려주지마세요
뿌리고 아무 일도 없으면 슬퍼지니까
암튼 대쉬 못 받은 건 향수 안 뿌려서 그런걸로 알겠습니다
타츠야
23/04/04 08:54
수정 아이콘
이게 서양에서도 꽤 먹힙니다. 향수 좋은 거 쓰면 플러스가 되면 되었지 마이너스 나오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23/04/04 09:02
수정 아이콘
향수 비싼거 써도 뭐 없더라고요 크크크
근데 핸드크림 록시땅 시아버터 대충 쳐발쳐발 하고 있는데 여직원들이 향 좋다고...
남직원들은 부케가르니 핸드크림 바르고 있으면 향 좋다고 물어봅니다 크크크
23/04/04 09:16
수정 아이콘
쒸익쒸익
23/04/04 09:26
수정 아이콘
걍 페브리즈 잘 뿌리면 됩니다 크크크
23/04/04 09:36
수정 아이콘
지현이 누나가 말했지...

살냄새..
23/04/04 10:04
수정 아이콘
아니 그게 뭔지는 좀 알려주셔야죠..
허니띠
23/04/04 10:06
수정 아이콘
최소 여자 3명 이상 만났네요? 신고
그래서 향수가 어떤건가요??
그린님
23/04/04 13:01
수정 아이콘
와...저도 이제 향수 한번 뿌려보고 싶게 만드는 글이네요.

쪽지로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닉언급금지
23/04/04 13:37
수정 아이콘
이 글 보신 분들 심정

'내가 쓰는 향수는 아닐꺼야.'... 크크크
저는 여성용 향수라고 알려진 애들 쓰는 중이니까 전 안심 중입니다.
-안군-
23/04/04 15:19
수정 아이콘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방법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자기가 쓰는 향수가 뭔지 안 알려주는 것이고,
마요라
23/04/04 20:10
수정 아이콘
선생님 저도 향수에 대한 내공이 조금 있습니다만...
사실 여성분들이 선생님에게 향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선생님의 외모와 고운 내면 때문입니다~. 스몰토크 소재로 향수는 거들었을 뿐이죠^^
근데 진짜 딱 사람들이 좋아하는 향이 있기도 합니다
예쁘게말하는사람
23/04/04 23:05
수정 아이콘
근데 향기가 꽤 영향이 있더라구요. 대나무 겐조 쓸 때 뜨겁게(?) 호응해주셨던 동료 직원 분이 계셨는데...
BALENCIAGA
23/04/05 04:0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뭐 쓰시냐는 질문이 이렇게 많은데도

무응답으로 일관하시는 이유가..?
향기나는사람
23/04/07 09:50
수정 아이콘
특별한 향수가 아니고 유명하고 많은분들이 쓰시는 향수라 들어도 별 감흥이 없으실거에요
키스 리차드
23/04/05 14:38
수정 아이콘
여성 회원님들 빨리 향수 물어봐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74663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1003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2940 29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7088 3
102662 [정치] 수능 지문에 나온 링크에 정치적 메세지를 삽입한 건 [27] 설탕물6378 24/11/14 6378 0
102661 [일반] 4만전자가 실화가 됐네요 [165] This-Plus8440 24/11/14 8440 4
102660 [정치] 이준석 : "기억이 나지 않는다" [303] 하이퍼나이프15339 24/11/14 15339 0
102659 [일반] 100년 전 사회과부도 속의 유럽을 알아보자 [25] 식별4716 24/11/14 4716 14
102658 [일반] 올해 수능 필적 확인란 시: "하나뿐인 예쁜 딸아" [26] 해바라기5217 24/11/14 5217 30
102657 [일반] PGR게시판의 역사(2002년~지금까지) [11] 오타니1499 24/11/14 1499 12
102655 [일반] 우리나라는 서비스를 수출하는 나라가 될 수 있을까 [34] 깃털달린뱀3566 24/11/14 3566 4
102654 [정치] 尹 골프 갑작 방문에 10팀 취소시켜…"무례했다" [90] 전기쥐6725 24/11/14 6725 0
102653 [일반] 글래디에이터2 감상평(스포무) [11] 헝그르르2080 24/11/14 2080 1
102652 [일반] 바이든, 임기 종료 전 사퇴해 해리스를 첫 여성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76] 뭉땡쓰9840 24/11/13 9840 12
102651 [일반] 유게 폐지 내지는 명칭 변경을 제안합니다 [217] 날라8830 24/11/13 8830 19
102650 [정치] 조국, 증시 급락에 “금투세 폐지하자던 분들 어디 갔느냐” [161] 갓기태9946 24/11/13 9946 0
102649 [일반]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 + 적립식 S&P500 투자의 장단점 [81] SOXL7718 24/11/13 7718 47
102648 [일반] 맥주의 기나긴 역사 [6] 식별2756 24/11/13 2756 19
102647 [정치]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대통령 욕하는 사람의 정체는?? [112] 체크카드10816 24/11/13 10816 0
102646 [일반] [속보] 트럼프, '정부효율부[DOGE]' 수장에 일론 머스크 발탁 [124] 마그데부르크10042 24/11/13 10042 0
102645 [일반] 서울사립초 규정어긴 중복지원 논란 [17] Mamba4667 24/11/13 4667 2
102643 [일반] 위스키와 브랜디의 핏빛 역사 [14] 식별3577 24/11/12 3577 37
102642 [일반] 경고 없는 연속 삭제는 너무 한 거 아닌가요? [210] 지나가던S13563 24/11/12 13563 9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