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9/15 11:31:40
Name MakeItCount
Subject [정치] 인정 좀 하고 삽시다. (수정됨)
이번 추미애 장관 아들 건 관련해서 지지하시는 모든분들께 딱 하나만 물어보고 싶습니다.

"이 똑같은 사건이 만약 야당쪽에서 벌어졌어도 지금이랑 똑같이 얘기하시겠습니까?"

저는 군필자라면, 이 문제가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 알고 일반 대다수의 국민들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라는 심정으로 이 건을 보고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인정하면 될 것을, 왜 자신들의 편이 되면, 세력이 되면, 상대 편에서 이런 얘기가 나왔더라면 난리를 쳤을 문제를 왜 그토록 보호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해의 영역이 아니거나 제가 이상한가 봅니다.

우리 사장님도 그래요. 직원들이 하나 잘못하면 난리치면서 자신의 실수에 대해선 그토록 조용하신지..  그냥 "미안하다. 내 실수다." 한번 인정하면 어디가 덧납니까?

여신도를 성폭행한 자기 교회 목사를 비호하고 오히려 그 성폭행 당한 여자를 꽃뱀으로 몰던 과거의 신도님들도 생각나네요. 아닌건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 예비 신부님도 그래... 아 아닙니다. 모두 제 문제죠.

인정할건 하고,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하면 됩니다. 인생 길지도 않은데.. 이치에 맞게 살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정치권이나 고위공무원부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방향성
20/09/15 11:33
수정 아이콘
아무 문제 없어보입니다
MakeItCount
20/09/15 11:35
수정 아이콘
의견 감사합니다만, 하나만 여쭤볼게요. 이 똑같은 사건이 만약 야당쪽에서 벌어졌어도 지금이랑 똑같이 얘기하시겠습니까?
방향성
20/09/15 11:36
수정 아이콘
그럴거 같습니다
MakeItCount
20/09/15 11:36
수정 아이콘
의견 감사합니다.
묵리이장
20/09/15 11:35
수정 아이콘
누군가의 입장에서는 아닌걸 아니라고 하니 인정을 안하겠죠.

그걸 자기 기준에서 굳이 강요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그러려니 하면 편합니다.

무슨 즐거움을 얻으려고 저새끼들 거짓말하지 하면서 열불냅니까. 편안해지세요.
MakeItCount
20/09/15 11:36
수정 아이콘
네. 맞는 말씀인데 오늘 아침에 사장님 보니 열불이 나서..
묵리이장
20/09/15 11:36
수정 아이콘
전 점점 무던해지니 인생이 편안해지더라고요.
MakeItCount
20/09/15 11:38
수정 아이콘
나이가 좀 더 들면 무던해지겠죠?
살인자들의섬
20/09/15 11:36
수정 아이콘
이미 종교의 영역이라
20/09/15 11:37
수정 아이콘
보좌관 “추미애 아들 부탁받고 부대에 전화”
보좌관이 아들 부탁 들어주고 하는 사람이었나 보군요?
이럴거면 연예인 매니저가 연예인 와이프 개인 심부름도 좀 할 수도 있고... 뭐.. 그런건가?
방향성
20/09/15 11:46
수정 아이콘
선거운동을 같이한 보좌관들은 가족과 친할수 밖에 없습니다. 거의 2주이상 가족들이랑 같이 움직입니다. 가족이라도 후보가 너무바쁘기때문에 보좌관하고 연락하게 되는일이 많습니다.
20/09/15 12:07
수정 아이콘
연예인 - 매니저는 더 긴 시간동안 같이 다니지만
이런일로 언론에 나오면 나오면 욕먹죠.
직업적 관계로 만난거지 하인이냐면서
방향성
20/09/15 12:31
수정 아이콘
매니저가 싫어해서 문제가 된거죠.
20/09/15 13:14
수정 아이콘
아하, 본인이 싫다는 말만 안하면 일반 상식 수준의 업무범위 밖의 일을 똥개 부려먹듯 시켜도 문제가 없는거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09/15 17:52
수정 아이콘
이 이슈랑 별개로,
부탁이랑 똥개 부리는건 다른거죠.
속사정을 모르면 단정할수 없는 부분인듯요
20/09/15 12:24
수정 아이콘
박찬주 대장은 그럼 공관병에게 잘못한게 없는거아닌가요?
파인애플빵
20/09/15 20:35
수정 아이콘
내 자신이 군생활 했을때를 대입해 보면 정치를 순수하게 제외하고 사병의 직장인 생활 개념으로만 봤을땐
1. 사병이 아팠을때나 기타의 사유 휴가 가능
2. 부대장이 나를 가정부나 노비 취급함
박찬주는 언급하면 언급할수록 이번 사안에서는 손해에요 그 사람은 아마 진정으로 자기 과거가 잊혀지고 싶을껀데
자꾸 끄집어내주면 안좋을껍니다 아마
Darkmental
20/09/15 11:40
수정 아이콘
군필자라면 잘 알고있죠
군대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것 2가지 인원, 총기
그런데 상식적으로 미복귀자가 있는데 부대에서 3일동안 모르고있었다는게 말이되는건지...
그것만 봐도 답은 나오는겁니다.
20/09/15 1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비속어 사용(벌점 2점)
20/09/15 17:46
수정 아이콘
이걸 쉴든치네란 말을 하고 앉았넉 이러더라고요 크크
빈즈파덜
20/09/15 11:42
수정 아이콘
사장님이 미안하다 하는건 좀 아닌듯 합니다. 사업이 잘못되면 사장님이 책임 지시잖아요~
MakeItCount
20/09/15 12:34
수정 아이콘
하긴 그렇긴 하네요..
20/09/15 18:36
수정 아이콘
사업이 잘못돼도 책임을 안 지는 사장이 있더라고요. 직원들 월급 줄줄이 밀리면서 자기 자식들은 억소리나는 해외유학을...
forangel
20/09/15 11:44
수정 아이콘
우병우 아들건도 그렇고 이정도 사안에 이정도 시끄러운건 비정상으로 봅니다. 비슷한걸로 위장전입도 있네요.
다리기
20/09/15 11:49
수정 아이콘
그냥 정상적으로 사과했으면 관심도 별로 없을 일로 봅니다.
계속 거짓말하고 뻗대고 말도 안되는 소리 찍찍 해대니까 과열돼서 이렇게 시끄러워진거죠.
forangel
20/09/15 11:51
수정 아이콘
아 그말은 결국 별거 아니었다는거죠?
다리기
20/09/15 11:54
수정 아이콘
사안에 비해 더 시끄러워진 이유를 얘기한거구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더더욱 이해가 안되네요.
별것도 아닌데 왜 아무일도 아니라고 버티면서 일 키우는 건지 설명좀..
forangel
20/09/15 12:00
수정 아이콘
별거 아닌데 일키우는게 추미애인가요?
언론이랑 정치권,검찰이 일키워서 쫓아낼려고 하는거겠죠.
다리기
20/09/15 12:10
수정 아이콘
아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한마디면 저는 더는 관심 없을 사안입니다.
이런 말이 많이 어려운 일인가보죠. 곧 죽어도 아무일 아니라고 비호하는 언론, 정치권은 둘째치고요.

이말했다 저말했다 꼬투리 잡히기 딱 좋게 처신하는 사람도 일키운 사람이라고 봐야죠.
당장 안했다->나는 안시켰다 식으로 거짓말하면서 언론한테 떡밥 준 게 본인인데.
forangel
20/09/15 12:40
수정 아이콘
곧 죽어도 사퇴하고 감옥보내야될 사건이라고 트집잡는 언론,정치권,보수세력들은 논외이신가보네요.
다리기
20/09/15 13:39
수정 아이콘
사안에 따라 사퇴는 흔한 일이니까요.
곧 죽어도 감옥 보내야할 사건이라고 트집잡는 언론, 정치권, 보수세력 저는 못봤는데 링크 좀 부탁드립니다.
mudblood
20/09/15 11:45
수정 아이콘
추미애 장관 아들 병가에 관해 핵심 쟁점은 '진짜로 다친 게 맞느냐' 딱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진짜로 다쳐서 수술받고 회복기가 필요했던 거라면 행정절차 따위야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고, 사회에서 놀려고 가라친 거면 매우 큰 잘못이겠죠.
군대가 정말로 저렇게 돌아가는 조직이냐고 반문하시는 분들 전역일자를 좀 물어보고 싶네요. 장병들의 군내 처우 개선은 민주화 이후 지속적으로 이뤄져왔던 일이고, 윤일병 임병장 사건 이후로는 해마다 바뀌는 게 병사들도 적응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16년도 이후 전역자들 붙잡고 한번 물어보세요 '아무리 군대 좋아졌다지만 이건 좀 심하지 않나?' 하는 생각 전역하면서 안 들었냐고. 저는 17년 초 전역자인데, 저만 해도 입대할 때랑 전역할 때랑 환경이나 처우가 천지차이였어요. 30대만 돼도 이해 못하는 게 당연하겠구나 싶긴 합니다. 군대에서 병사가 휴식시간에 스마트폰을 쓰다니! 이게 군대냐 병영캠프냐?
야당 쪽에서 벌어졌어도 똑같이 얘기하겠냐고요? 사람은 아프면 쉬어야 하고 병사도 엄연한 사람입니다. 신체정신적 영구적 손상을 입지 않도록 휴식을 보장받고, 부상을 입을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어요. 군의료가 사회에 비해 열악한 현재, 차선책으로 행해지고 있는 게 병가 내보내서 일반병원 수술 받게 하는 거고요. 대한민국 20대 국군 장병에겐 그럴 권리가 있습니다. 누구의 아들이든지요. 돈도 얼마 안 주고 자유도 엄청나게 제약당하는데, 최소한 들어올 때랑 나갈 때 몸상태 정돈 비슷해야 할 거 아닙니까? 그걸 보장 못 해줬던 과거의 군대 과거의 대한민국이 야만적이었던 거지 지금 병가내서 수술받고 쉬는 장병들이 잘못을 저지르는 건 아닙니다.
MakeItCount
20/09/15 13:43
수정 아이콘
진짜로 다치면 어떤 절차도 무시하고 진행할 수 있는건가요? 그런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밑에 말씀하신 내용은 지극히 당연하지만 이 사건의 본질과 다른 얘기들이라 반박할 수가 없네요.
mudblood
20/09/15 14:32
수정 아이콘
절차가 무시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절차가 장병의 신체건강보다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 또한 아닙니다. 한국 군대의 그 어떤 지엄한 행정절차보다 청년 장병 단 한 명의 건강이 훨씬 중요하죠. 아파서 수술받고 요양이 필요했던 게 정말로 사실이라면, 어떻게 휴식할 수 있었는가 하는 이야기는 토론의 여지고 나발이고 없어요. 사람이 수술받고 회복중인데 지휘관이 휴가 안내주고 안들어오면 탈영병 간주해서 잡아간다 윽박지르는 게 마땅하고 정당한 군대의 올바른 모습이며 나라가 추구해야 할 이상향입니까? 휴가 좀 연장해서 고기나 좀 많이 먹고 푹 쉬도록 하는 건 지휘관이 마땅히 행해야 할 의무라고 봐요. 예전 군대는 안 저랬을지 모르지만 요즘 군대는 점점 저런 식으로 바뀌어가는 중이고 저는 이게 매우 바람직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군대를 좀 예전에 다녀오신 분이라면 이해하기 힘드시거나 박탈감을 느끼실 수는 있겠네요.
MakeItCount
20/09/15 16:02
수정 아이콘
한국 군대의 그 어떤 지엄한 행정절차보다 청년 장병 단 한 명의 건강이 훨씬 중요하죠.
-> 지엄이라는 단어보다 그냥 간단힌 절차상 해야할 것을 했고 하지 말아야할 것을 하지 않았느냐만 보면 되는 문제지 청년의 건강이 어떻다 하는건 너무 과대하게 감정적인 요소를 넣는 것처럼 보이네요. 그냥 법대로 절차를 지켰냐 아니냐 잖아요. 저는 09군번인데 박탈감을 느끼지 않아요. 내가 고생했으니까 너네도 고생해라, 그런 생각 없구요. 딱히 제 세대가 지금보다 더 고생했다고도 생각치 않아요. 근데 mudblood님 의견은 지나치게 감상적이라고 느끼는게 "휴가 좀 연장해서 고기나 좀 많이 먹고 푹 쉬도록 하는 건 지휘관이 마땅히 행해야 할 의무". 그건 개인으로써는 하실수 있는 얘기지만 지휘관이 그런 감상적인 마인드로 부대를 운영하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럼 아프면 나가서 무조건 휴가 연장해서 고기먹고 푹 쉬고 올 수 있나요? 게다가 현실적으로 군대라는 폐쇄적인 집단을 고려했을 때 그게 거의 99%의 장병들은 불가능하다는 걸 알잖습니까. 근데 공정한 국가를 만들겠다고 강조하신 분들이 저런 행동을 하니까 더 화가 나는것이구요. ~해야 한다 와 그것을 지금 할 수 있다는 엄연히 전혀 다른 문제고 그래서 법이라는 테두리가 있는것입니다. 그걸 어기면 안되는거에요. 그렇게 가는게 맞다고 하더라도요. 그럼 법을 바꿔야죠. 그것에 맞게. 지금 법이 그게 아니라면 따라야죠. 그리고 99%의 장병들은 좋든 싫든 따릅니다.
mudblood
20/09/15 16:22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군대라는 폐쇄적인 집단을 고려했을 때 그게 거의 99%의 장병들은 불가능하다는 걸 알잖습니까.
-> 별로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최근 병영생활 트렌드를 주변의 20대 초중반에게 좀 물어보세요. 뭐를 예로 들어야 하나... 제 동생이 18-19년에 육군 복무했는데, 카톡으로 뭐가 와서 보니 병사들 부모와 가족들에게 네이버 밴드 초대장 보내고, 그거 통해서 사병들 생활하는 모습을 일일이 기록해 보고하더라고요. 신병이 와서 뭘 어떻게 했다, 병사들 데리고 삼겹살 회식을 갔다 이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중대장 소대장이 직접 적고, 부모들은 거기에 코멘트 남기고, 어머니들끼리 누가 멋지네 누가 걱정이네 대화 나누고. 무슨 일 생겼다 하면 바로 가족들과 간부가 실시간 소통하고. 09군번이시면 '현실적으로 군대라는 폐쇄적인 집단을 고려했을 때 99% 장병들에게 불가능해' 보이시는 광경이죠? 저도 놀랐습니다. 근데 어쩌겠어요 현실이 이런 걸. 지금 생각하시는 '99% 장병들이 따르는 법' 을 군대에 적용하는 건 군인권의 심각한 퇴행을 유발할 뿐입니다. 현실인식이 올바르게 수정되어야 뭐가 공정하고 뭐가 불공정한 건지도 판단이 가능해지죠.
MakeItCount
20/09/15 16:33
수정 아이콘
"제 동생이 18-19년에 육군 복무했는데, 카톡으로 뭐가 와서 보니 병사들 부모와 가족들에게 네이버 밴드 초대장 보내고, 그거 통해서 사병들 생활하는 모습을 일일이 기록해 보고하더라고요. 신병이 와서 뭘 어떻게 했다, 병사들 데리고 삼겹살 회식을 갔다 이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중대장 소대장이 직접 적고, 부모들은 거기에 코멘트 남기고, 어머니들끼리 누가 멋지네 누가 걱정이네 대화 나누고. 무슨 일 생겼다 하면 바로 가족들과 간부가 실시간 소통하고"

이런 모습들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런 모습은 이 문제와 무관합니다. 본질은 추미애 장관측에서 휴가 관련한 청탁 및 소위 말해 있는 집 자식이라고 해서 현재 군대에서 장한 규율을 어길 수 있느냐는 논란이잖아요. 자꾸 사병 전체의 복지로 논점을 몰고 가시면 본질과 흐려집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저는 불만이 없고 그런 내용을 쓰기 위한 글이 아니에요.
mudblood
20/09/15 16:4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도 '추미애 장관 아들이 병가 및 연장과 관해 군으로부터 받은 처우가 빽없는 일반 가정 출신의 사병이 받을 수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는 이야기를 몇 번째 반복적으로 하고 있지 않습니까. 현재 군대 규율을 본인 복무하던 시절 비슷하게 생각하고, 그 시절 경험에 비추어볼 때 일반 사병은 절대 저 수준의 대우를 못 받는다고 생각하니까 자꾸 있는 집 자식들의 특혜 이야길 꺼내시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 일단 현재 군대 상황이 어떤지를 계속 알려드리는 거고, 이 부분에 대해 인식개선이 이뤄져야 그 이후의 논의가 되죠.
MakeItCount
20/09/15 16:53
수정 아이콘
저랑 인식의 차이가 있으신거 같아서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그럼 지금 추미애 장관측(보좌관이든 본인이든)에서 군부대에 연락을 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된다는 건 인지하시나요? 아니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mudblood
20/09/15 17:03
수정 아이콘
1. 추미애 장관 본인(당시엔 장관이 아니었지만)이 연락한 것은 그 자체로는 문제될 게 없습니다. 한국군 인권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이 무쓸모로 돌아간 이후 찾아낸 활로가, 사병들 부모 가족들이 군대 운영에 간섭하고 소통할 여지를 극대화해 시어머니마냥 사사건건 간섭하고 민원넣는 거거든요. 제가 말씀드린 밴드가 그 좋은 예구요. 일반인이 자식을 위해 하는 합법적인 행동을 정치인이라고 특별히 금해야 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만약 연락내용 중에 '내가 국회의원 XX인데 아들 휴가가 어쩌고저쩌고' 같은 내용이 들어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랬다는 내용은 못 봤네요. 만약 그랬다면 좀 알려주시죠.

2. 보좌관이 연락한 것은 정치권에 만연한 보좌관 갑질의 사례 중 하나이고 정치인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걸로 걸면 안 걸릴 정치인 없는 관행이라고 하더라도 어쨌든 잘못은 잘못이니까요. 정 자기가 바쁘면 본인 가족이나 친척, 하다못해 친구에게라도 부탁을 하는 것이 바른 행동이었겠죠. 다른 평범한 사람들이 하듯이. 다만 이게 장관 아들의 군생활 특혜와 연관지어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보좌관이 '나 XX 국회의원 보좌관인데 ~' 이런 식으로 권력을 과시하듯이 연락했다면 연관지어지겠지만 그랬다는 내용은 마찬가지로 못 봐서요. 만약 그랬다면 알려주세요.

질문에 대답해드렸으니 본인 인식도 좀 자세히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MakeItCount
20/09/15 17: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mudblood 님//
1. 여기서부터 인식 차이가 있네요. 추미애 장관이 아닌 일반 사병의 일반 엄마라면 그럴 수 있어요. 근데 추미애 장관은 그 위치라는게 있잖아요. 그걸 다 싸그리 뭉개고 인권개선을 위한 노력이다? 일반인이 자식을 위해 하는 합법적인 행동을 정치인이 특별히 금해야 할 이유가 없다? 여기서 차이가 있습니다. 당연히 정치인은 게다가 고위정치인은 더 조심해야합니다. 압력을 가한다는 모양새에서 떨칠 수 없거든요. 그게 아니라면 지금 추미애 장관이 왜 송구하다고 SNS에 글을 올렸을까요? 그거야 말로 너무 나이브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연락내용 중에 휴가가 어떻고를 넣든 넣지 않든 부적절하다고 충분히 볼 수 있는 사안인겁니다. 그걸 아니라고 하시면 저랑 생각이 다르신겁니다.

2. 마찬가지죠. 본인이든 보좌관이든 연락하는 것 자체가 압력으로 보이니까 지금 말이 나오는겁니다. 이건 일반 사병 부모들의 어떤 인권개선 노력 무슨 이런 개념과 차원이 아니에요.
mudblood
20/09/17 11:57
수정 아이콘
MakeItCount 님// 뭐야 이거 왜 댓글알람이 안 왔지. 아무튼 그 지점에서 제 인식은 말씀하신 내용 다 듣고도 바뀌지 않습니다. 고위정치인 자식은 부당한 특혜를 받지 못하도록 해야지, 당연한 권리를 박탈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최소한 신체건강에 대해서는요. 고위정치인 자식이 일반인 자식에 비해 특별히 지켜야 하는 룰이 있다는 인식은, 제게는 국방부장관과도 자유롭게 연락할 수 있었을 추미애 당시 당대표가 국방부 민원실을 통한 것을 무슨 미담인양 취급하는 일각의 인식(추미애 장관 아들 변호사였던가요?)과 결이 같다고 느껴집니다. 일반인들 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건 고위정치인도 예외 없이 따라야 하는 절차인 것이고, 대단한 희생을 한 게 아니라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에 불과하죠. 칭찬할 일도 비난할 일도 아니에요.
mudblood
20/09/15 14:43
수정 아이콘
사건의 본질과 다른 이야기라는 주장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추미애 장관의 아들이 받은 처우가 유력자의 자식, 천룡인이어야만 받을 수 있는 대우가 아니란 겁니다. 추미애 장관 아들이 받은 게 부당한 특혜고 사병에게 주어져서는 안 되는 것이라면, 다른 모든 일반 장병들도 그런 대우를 받아서는 안 된다는 뜻인데 이건 군인 인권의 심각한 후퇴를 의미하거든요. 추미애 아들이 받은 대우는 대한민국 국군장병 모두가 마땅히 받아야 하는 대우(사실 저것도 많이 부족하지만)이고 이는 이상주의에 불과한 게 아니라 실제로 점점 실현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폭넓게 현실화될 거고요.
20/09/15 16:38
수정 아이콘
비슷한 처우를 받은 사병들이 있기는 한가요? 아는 사례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mudblood
20/09/15 16:45
수정 아이콘
병가나갔다가 전화로 연장한 사례, 개인연가 붙여쓴 사례는 당장 여기 댓글에도 드문드문 보이는데요.
20/09/15 18:13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휴가 복귀일이 지난 후에 전화한 사람은 안보이네요.
20/09/15 14:08
수정 아이콘
보좌관이 아무리 가족이랑 친해도 그냥 사회에서 놀려고(다치지도 않았는데) 한 아들을 위해서 그렇게까지 해줄 일이 있나요? 정치인 가족이나 보좌진으로서 그런 기본적인 처신이 없으리라고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여기서 나오는 의견을 이해하기 힘든 것은 카츄사의 병력관리가 그렇게 터무니없이 빡빡한가 하는 것에 있습니다. 저는 군대 말년휴가를 나왔는데 여단장이 포상휴가를 중간에 줘서 말년휴가 끝나고 약간의 복귀 기간이 있었는데 그냥 부대서 전화와서 휴가를 연장시켜줬었거든요.
제 경험상으로도 그렇고 병가로 나온 사람에게 카츄사의 병력관리 원칙이 그렇게 빡빡한게 맞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어서요. 저는 2012년 전역했습니다.
러브어clock
20/09/15 14:58
수정 아이콘
정론이십니다.
20/09/15 16:20
수정 아이콘
병가고 휴가연장이고 누가 전화했냐가 쟁점입니다
Love&Hate
20/09/15 16: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그래도 현역병사인 친구에게 물어봤는데
분노하더군요. 자기 부대는 난리났답니다. 어떻게 저럴수가 있냐고
20대에선 여론이 좋은데 30대 이상에서 문제삼는것도 아닌거같은데 전역연도로 이게 넘어가네요
관지림
20/09/15 11:46
수정 아이콘
근데 청탁으로 자대배치나 뭐나 이런건 모르겠는데
휴가껀은 내가 겪지 않았다고 말도 안되는 일이 아닙니다.
96년 군생활 했는데 휴가 받고 전화로도 충분히 휴가연장 가능했습니다..
제가 아파서 휴가 냈다가 전화로 연장했으니깐요..
아예 말도 안되는 일은 아닙니다..

전라도에서 군생활 했습니다.
러브어clock
20/09/15 15:17
수정 아이콘
불-공정한 경험이니 듣지 않으시겠답니다.
맛있는새우
20/09/15 1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416530?cds=news_edit

오늘도 명언 나왔네요. 적당히 사과하면 될 일을 이렇게 키우나요? 좌우간 오늘부터 대한민국의 모든 장병은 카톡으로 휴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역시 군대 복지 향상에 힘쓰시는 분들이군요!!

+) 많은 분들이 카톡 휴가 연장이 가능하다고 답글 달아주셨네요. 아무래도 전역한지 10년 가까이 되는 바람에 군대가 얼만큼 변햔지 몰랐습니다. 앞서 쓴 댓글 내용은 반성 차원에서 수정하지 않겠습니다.
StayAway
20/09/15 11:52
수정 아이콘
카톡 휴가연장 좋네요.
어차피 추장관이 대통령 선거 나올것도 아닌데 무혐의로 하고 이게 가능해지면 그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그야말로 공리주의에 입각한 위아더월드 아닙니까..
mudblood
20/09/15 11:53
수정 아이콘
일반휴가가 아닌 병가연장하는 의미의 휴가는 지금도 천룡인 아니어도 대체로 쓸 수 있습니다. 딱히 향상이랄 것도 없네요.
forangel
20/09/15 12:02
수정 아이콘
합당하면 가능해져야 되지 않나요?
어차피 정규휴가에서 깔텐데..
카톡이랑 전화가 뭐 다를것도 없구요.
Brandon Ingram
20/09/15 12:02
수정 아이콘
카톡으로 연장가능합니다.다만 타당한 이유가 있을때.
개념은?
20/09/15 12:03
수정 아이콘
지금도 가능합니다.
맛있는새우
20/09/15 12:04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셨네요. 사실상 컬쳐쇼크에 가까운데 그만큼 군대 내 복지가 많이 진보를 이루긴 했군요. 정말 몰랐습니다. 참고로 전 2009년 군번입니다.
개념은?
20/09/15 12:11
수정 아이콘
위에 96년 군생활하신분도 가능했다고 말씀하시네요.
아마 예전부터 규정엔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오히려 군대는 규정이 있는대도 못하게 하는게 허다하죠...
이게 그냥 부대마다의 분위기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대대장이 어떤 마인드를 갖고 있느냐가 가장 큰 차이일거고요.
진우리청년
20/09/15 12:11
수정 아이콘
카톡은 모르겠는데 저도 병가는 전화로 해봤습니다. 복귀날에 가족이 응급실 입원해서 전화하니까 병가처리해주시더라고요.
시니스터
20/09/15 13:07
수정 아이콘
본인이 아픈게 아닌데 병가요?;;;
진우리청년
20/09/15 13:15
수정 아이콘
직계가족이 위급하면 간호를 위해 30일 이내로 사용 가능합니다. 청원휴가 항목에 엄연히 존재해요.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 제 12조 1항 -본인이 부상 또는 질병으로 요양이 필요하거나, 직계가족의 부상 또는 질병 등으로 간호를 하여야 할 때 : 30일 이내] 라고 나옵니다.
시니스터
20/09/15 13:20
수정 아이콘
청원휴가 폭이 엄청 넓어서 거기에 병가 및 가족 간호도 포함이 되는 체계군요
Cafe_Seokguram
20/09/15 1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잘 모르고 댓글 다셨다가...평생 이불킥 거리...하나 장만하셨네요...

그래도 인정하고...반성한 점은 칭찬 드리고 싶네요...
다리기
20/09/15 12:18
수정 아이콘
이정도는 이불킥 꺼리도 안될 것 같은데요. 이불킥할 일을 잘 안만드는 분인가봐요.
리얼 이불킥 월드에 초대드리고 싶네요 크크크
20/09/15 12:16
수정 아이콘
카톡휴가 연장요? 불쌍한 제 동생은 왜 그게 안되서 부대 다시 복귀하고 병가써서 나왔을까요
forangel
20/09/15 12:18
수정 아이콘
안해준 그 부대를 욕해야죠.
그게 맞는거 아닌가요?
20/09/15 12:19
수정 아이콘
제 동생도 추미애 아들이였으면 아무문제 없이 됬겠죠?
바다코끼리
20/09/15 12:28
수정 아이콘
동생 부대 지휘관이 서일병 지휘관이었으면 아무 문제 없이 됐겠죠
forangel
20/09/15 12:38
수정 아이콘
다른 지휘권이었으면 됐을건데 라고 생각하시는게 더 낫습니다.
하늘하늘
20/09/15 13:10
수정 아이콘
크크 이말이 하고 싶었던거군요.
근데 댓글들 보면 추미애 아들 아니더라도 아무문제없이 된 분들 많네요.
그리고 혹시 어떤 병이냐에 따라 다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추미애 아들은 무릎수술이라 이동하는게 꽤 힘들다고 합니다.
무릎수술하면 무릎을 굽힐수가 없어서 휠체어를 타도 다리를 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상황에서 단지 연기를 위해서 복귀하는건 힘들것 같아요.
개념은?
20/09/15 12:19
수정 아이콘
둘 중 하나입니다.
1. 중대장이 규정을 모른다
2. 중대장이 규정을 알면서도 고집불통인 사람이다.

무조건 됩니다. 규정상도 있고요. 실제로도 했었고요. 근데 동생분 중대장이 답답한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꽤 크고.. 안된다 그러면 일반병사 입장에서는 싸우겠습니까.. 그냥 더럽고 치사해서 복귀하는거겠죠. 원래는 됩니다;;

이건 안해주는 부대가 잘못된거니까요.
진우리청년
20/09/15 13:40
수정 아이콘
이게 지휘관 재량이 진짜 큽니다. 전 일반휴가 중에 가족이 아파서 전화해서 병가로 바꾸고, 결국 상을 당해서 또다시 전화로 사유를 바꿨는데, 병가 관련해선 그냥 서류도 사망진단서 하나로 퉁치더라고요. 보니까 서류도 뭐 딱히 안보는 거 같고, 그냥 지휘관이 인정해주면 다 통과되는 거 같았습니다. 아 물론 사후연장은 말도 안되는 게 맞습니다만, 휴가 중에 연락해서 연장하는 건 충분히 가능하긴 합니다.
쵸코하임
20/09/15 14:06
수정 아이콘
그건 그 부대 간부가 등신인거죠.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에 군생활 한 저도 전화 한통으로 부대 복귀 안하고 휴가 연장해서 사용했는걸요.
근데 그 간부 때문에 진짜 열받았겠네요. 왔다갔다 시간 낭비 돈 낭비
굵은거북
20/09/15 15:51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전화하면 됩니다. 전화해서 지휘관한테 사정이야기하고 직접 휴가 복귀를 약속하면 연장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2003년에도 휴가 연장이 됬어요. 제 후임이 술먹고 사고치고 그거 수습하느라 휴가 연장을 했어요.
20/09/15 17:56
수정 아이콘
04년 군번인데 가능했습니다.
카톡은 아니었지만
20/09/16 13:45
수정 아이콘
평소에 정직하게 주변에 믿음주고 살았으면 보통은 됐을텐데 흠..
왜 안됐을까요..
벨기에초콜릿
20/09/22 08:42
수정 아이콘
이제 모든 군장병들은 복귀시간 지난 후에도 카톡으로 휴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청자켓
20/09/15 11:48
수정 아이콘
그냥 인정하고 사과하고 여론에 따라 사퇴하든 그냥 버티든 했으면 이정도로 일 안커지죠. 군문제는 간단하다니까요. 엥간하면 사람들도 그냥 넘어가는게 군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근데 이렇게 일을 키운건 추미애, 민주당, 지지자들이죠.
미메시스
20/09/15 11:48
수정 아이콘
인간이 무엇이든 이성적 판단이 가능했다면
세상이 이따위 모습은 아니겠죠 크크

저도 마찬가집니다만
MakeItCount
20/09/15 16:45
수정 아이콘
저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래도 지지자들이 이건 아니다! 라고 할 수 있는 뉴스를 보고 싶습니다.
StayAway
20/09/15 11:50
수정 아이콘
인정할건 인정하고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말하는 사회가 올 수 없다는 걸 인정하시는게 빠를겁니다..
진영논리에 빠지면 그 모든 논리적사고가 멈추는 법이니까요.

진영논리에서 온전히 자유로운 사람은 없겠지만, 가끔씩 자신의 스탠스가 어디에 있냐는 걸 생각해봐야해요.
팟캐스트와 유튜브 등 컨텐츠 편식이 가능한 사회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일이지만
평소 본인이 듣고 싶어 하는 말만 해주는 방송을 찾고있진 않은지,
반대편에서 어떤 주장을 하는지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싸잡아 비판하는 건 아닌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20/09/15 11:53
수정 아이콘
이 건에 대해서 보다 보면 민원실로 전화를 걸어 휴가와 관련한 이야기를 했다 일텐데, 보통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대충 다선의 국회의원이 그거도 의장이 거의 눈앞에 있는 실세급이 어디어디로 전화 걸어 청탁 한번정도 하면 정말 어렵지도 않은 일이었을겁니다. 물론 Back으로는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만.

앞뒤 다 제거하고, 부모가 자녀의 병증으로 인해 뭔가를 민원을 넣는다고만 하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일입니다.

근데 다시 여기서 대한민국 군대를 보는 뿌리깊은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면, 내가 서민이고 그냥 평범하게 사는 군대에는 연도없는 부모인데 해당하는 민원을 넣을 경우 과연 그게 통과가 잘 되는가? 에 대한 문제가 나옵니다. 대부분은 매우 부정적으로 볼겁니다.

이번 일에 대해 유감인 부분이 아마도 이부분일텐데, 군에 대한 신뢰가 없으며, 해당하는 군복무 형태인 카츄사라는 미군내 근무에 대한 근무지만 봐도 이미 혜택을 보는 느낌인데, +a가 붙었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저게 나였어도 해당하는 근무지 배속이 가능했을지 이런저런 사유로 휴가관련 문제가 발생을 했다고 할때 사후처리가 가능했을지에 대해서 신뢰가 없는게 문제점입니다.

당연하게 문제가 있었다면 사과를 해야 하는게 맞고, 해당하는 부분에 대해서 누가 잘했냐 못했냐도 중요하지만, 적어도 이런 부분에 대한 민원은 누가 요청을 해도 처리를 합니다. 당연히 처리가 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라는 합의점으로 제도개선이 되도록 해야 하는게 필요합니다.

결국 누군가는 자리의 힘으로 그만큼 혜택을 보고, 누군가는 자리의 힘이 없어 손해를 보는 그림. 그게 군복무라는 기간동안 너무나 당연히 그런 그림을 봐왔기 때문에,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한계가 있기 마련인거라고 보구요.
굵은거북
20/09/15 15:56
수정 아이콘
추미애 아들 아니어도 통과가 됩니다. 그냥 자격지심아닐까요? 난안될거야 미리 포기하는것 좋지 않아요. 중대장한테 이야기 해서 안되면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 이렇게 올라가다 정안되면 국방부 문의전화 해보고 그러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도 가는겁니다. 그러다 보면 어디선가 도와줄 사람이 걸립니다. 왜 안해보고 억울해 하는걸까요?
20/09/15 17:01
수정 아이콘
말씀은 맞는 말씀인데, 거기까지 갈 정신적인 여유도, 금전적인 여유도.... 없으신 분들이 많기도 하고, 그 결론을 너무 비관적으로 많이들 봐서 그러할겁니다.

사실 있는자(?)와 없는자(?)의 결정적 차이가 거기서 오거든요, 있는자는 내가 안해도 알아서 해주고, 누군가가 눈치보면서 해주고, 말하기도 전에 해주고, 말을 하면 왠만하면 해주는 상황이 나올때. 없는자는 규정, 원칙 방법 다 알아서 열심히 들이받고 부딪혀야만 어렵게 어렵게 쟁취가 가능한 일도 많구요. 그래도 많이 좋아진거 같다고 하지만 그 어느곳에서 어떠한 일을 해도 사회에서 행해지는 상대적 편의가 좀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결국 많이 좋아졌다고 아무리 말해도, 체감이 되지 않는 어떤 미지의 영역에 대한 불신이 지금의 상황이 된거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라고 말하는데 돌아가는걸 보면 안그런거 같아보이니까...?
굵은거북
20/09/15 17:02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돈이 없으면 여러모로 불편하긴하죠.
20/09/15 11:53
수정 아이콘
"이 똑같은 사건이 만약 야당쪽에서 벌어졌어도 지금이랑 똑같이 얘기하시겠습니까?"
=============================================================================
물론 다른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정말 똑같은 사람도 있어요
이게 대상이 누구든 같은 사안에 대해 같은 기준을 갖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염두해두시고
덮어놓고 쉴드라고 생각하시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Cafe_Seokguram
20/09/15 11:54
수정 아이콘
금요일 저녁 복귀해야 할 휴가자가...미복귀(혹은 탈영) 상태인 걸 일요일 저녁에 알았다??? 최소 48시간 동안 탈영자를 군대가 몰랐다???
이게 사실이라면...당나라 군대 인증이죠...

제가 카투사 안 갔다와서 모르겠지만...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어느 군대도...이 정도로 당나라 군대일 수 있을까 싶습니다...

추미애 확실하게 깔 수 있는 거 많은데...왜 굳이 이걸로 까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거 볼때마다...정치공작은 여전히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건너편 길 가던
20/09/15 15:25
수정 아이콘
https://www.asiae.co.kr/article/2019031115503275044
"11일 육군에 따르면 경기 동두천 주한미군기지 '캠프 케이시'에 근무하는 A씨 등 카투사 병장 5명은 보름에서 한 달까지 부대를 이탈해 집과 도서관 등에 머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카투사의 허술한 인원 관리 체계를 이용해 이 같은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이 근무하는 부대는 당직 병사가 혼자 80여명의 인원을 확인한 뒤 전화로 지역대 당직 근무 간부에게 보고하는 식으로 인원 관리가 이뤄졌다. 부대에는 병사를 통솔하는 한국군 중사 1명이 있었지만 오후 6시에 퇴근하기 때문에 저녁 이후에는 관리가 소홀했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19091810541963854
"18일 육군 등에 따르면 카투사 출신 병사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8차례 무단으로 부대를 이탈했다. 총 부대 이탈 일수는 30일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월~금 휴가를 낸 뒤 토요일에 부대를 나갔다가 그 다음주 일요일에 복귀하는 등의 방식을 활용해 무단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정대로라면 휴가가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에 나가 금요일에 들어와야 하지만 양쪽의 주말을 모두 부대 밖에서 보낸 셈이다.

군 관계자는 "휴가와 주말을 이어서 계속 밖에 있었던 것"이라며 "그것도 근무이탈"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카투사에 대한 군과 주한미군의 관리가 소홀한 점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A씨가 약 30일간 부대를 무단이탈했음에도 군과 주한미군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

2019년 적발 사례 보면 당나라 군대 소리 나올 만 합니다.
Cafe_Seokguram
20/09/15 15:38
수정 아이콘
카투사 당나라 군대 맞네요...ㅠ.ㅠ
20/09/15 11:56
수정 아이콘
[우리 예비 신부님도 그래... 아 아닙니다. 모두 제 문제죠.]

이게 핵심인것을...
고타마 싯다르타
20/09/15 11:57
수정 아이콘
너무 실망스러운 게 보좌관이 알아서 한 일이고 나는 몰랐다.라고 하는 점이에요.....

설마 추미애조차 그런 구차한 변명을 할 줄이야....
一代人
20/09/15 11:58
수정 아이콘
반대로 묻고 싶은게...
국힘에서 이런일이 있었으면 그렇게 분노가 나셨겠습니까?
이게 온 나라가 매달릴 일인가요?
절대연장해
20/09/15 12:08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무리한 쉴드안치고 사과하고 넘어갔으면 이렇게 커질 사안도 아니였죠.
대한민국에 군필남이 몇명인데....거짓을 거짓으로 덮으려고 무리한 쉴드가 계속 나오니깐 분노가 더 커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OvertheTop
20/09/15 15:39
수정 아이콘
국힘이 여당이었으면 난리 났을듯
MakeItCount
20/09/15 16:47
수정 아이콘
당연히 분노가 나죠. 그리고 계속 이렇게 가면 온 나라가 매달려지는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봐요. 왜냐면 직권남용과 연관이 있는 문제고 특히 군대라는 "공정성"이 중요한 화두인 문제니까요.
잠만보
20/09/15 12:00
수정 아이콘
이런 글도 사실 좀 위험한게 애초에 이 사건은 아직 결론이 안난 건이잖아요?

먼저 맞니 틀리니 싸우고 나서 뉴스가 반대로 나오면 서로 바보되는겁니다

그래서 결론 안난 문제론 의견충돌까지는 몰라도 풀 악셀은 밟지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A가 나쁜 일 한줄 알고 욕했는데 알고보니 그게 아닌게 판명되도 그 때 욕했던 사람들이 사과하는 경우도 전 못봤습니다

그러니 결론 안난 문제로는 최대한 중립적으로 접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Brandon Ingram
20/09/15 12:01
수정 아이콘
발목부러진 제 선임이 저런 케이스인지라.... 축구하다 발목 또각.. 수술받고 쉬고있는데 병가 다나가서 개인휴가로 전환... 그 당시 부대장 : 마 아픈데 건들 필요있나? 개인휴가 해주고 포상에 붙여줘라... 포상이니 여비 우편물로 보내주고...
참 부대장님... 인정 또 인정합니다.
개미먹이
20/09/15 12:02
수정 아이콘
이 정도 사안으로 이렇게 국론 분열 일으킬 일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어떤 정당이 되었건.
20/09/15 12:04
수정 아이콘
상식이 비상식이 되고 정파성을 떠나 이상한거, 잘못한거, 의심스러운것들에 대한 합리적 의심들이
모두 정치적 행위로 간주되는 현실이 개탄스럽습니다.말씀대로 인정하는게 점점 어려워지는 사회가 되어간단 느껴지네요
개념은?
20/09/15 12:05
수정 아이콘
[저는 군필자라면, 이 문제가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 알고 일반 대다수의 국민들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라는 심정으로 이 건을 보고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게시물에서도 여러번 썼지만, 저는 실제로 제 군대 동기 역시 미복귀 휴가 연장했었습니다. 그 관련 규정을 저랑 인사행정관님이 같이 찾아봤었고 문제 없었고요.
애초에 전제부터 틀린 글입니다. 보호의 문제가 아니라.. 이거야 말로 전형적인 진영논리라는거죠. 아무 문제 없는 사건을 왜이렇게 질질질 끄는건지조차 이해가 안됩니다.
NoGainNoPain
20/09/15 12:10
수정 아이콘
휴가복귀일자 이전에 전화로 미복귀 휴가 연장은 당연 됩니다. 부대내에 못들어올 사정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휴가복귀일자 이후에 미복귀 휴가 연장이 되나요?
추미애와 국방부는 복귀일자 이전에 뭔가 조치를 취했다고 했는데 근거자료가 없습니다.
개념은?
20/09/15 12:18
수정 아이콘
그 사안도 지금도 논쟁이 있지 않나요?
사전보고 했다 (그런데 행정상 서류가 늦게 처리됐다) vs 사후 보고했다 라는 식으로 말이죠.

위에도 썼지만 저도 인사과에서 일을해서 수많은 휴가 관련 서류를 처리하는것을 봤을때, 이런 실수가 없는 경우는 아닙니다.
간부 같은 경우는 연말에 연가보상비 관련 계산하다가 알게 되는 경우도 수두룩하고요.(나는 그때 휴가 취소했는데, 취소가 안돼있다 라는 식으로)
병사 같은 경우도 저희 부대는 본부중대 -> 인사과를 거쳐서 명령이 났었는데, 이것도 어디서 실수가 나는건지 서류가 누락되거나, 오히려 두번 처리되거나 하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사후 보고 되는 경우에도, 원래는 징계가 맞지만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았습니다. 휴가 미복귀자가 몇시까지 복귀 안하면 상위 부대로 보고 해야하는데, 미복귀해서 전화했더니 무슨무슨 사정이 있어서 못온다고 하니까, 당직사령선에서 처리한적도 있었습니다. 물론 그 병사는 복귀후에 중대장한테 무지하게 깨지긴했지만요.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뭐 이경우는 옳은 경우는 아니지만..

어쨌든 군대 다녀오신분들이라면 더 잘아실거 아닙니까. 이게 말이되냐? 라는 의미는 정말 여러가지도 쓰일 수 있따는걸...
NoGainNoPain
20/09/15 12:24
수정 아이콘
행정상 서류가 늦게 처리되었다면 자료 자체는 남아있을 겁니다.
그럼 언제 기안 올렸고 최종결재가 언제 났는지 시점을 다 알수 있겠죠.
서류가 있고 기안올린 시점이 휴가종료 전이었다면 아무 문제 없다고 넘어갔을 겁니다.
최종결재야 주말이 끼었다든지 결재권자의 휴가라던지 이런 사안에 따라서 뒤로 밀려질 수 있으니까요.
근데 그 문서가 없어서 문제인거죠. 문서가 없으면? 기본으로 처리 안한거라고 보는게 맞죠.
방향성
20/09/15 12:53
수정 아이콘
95프로 문서가 없데요.
Jeanette Voerman
20/09/15 12:05
수정 아이콘
꾹조 시위 때 나가서 조선일보 9시 방향에 얼굴 실렸는데 이 건은 그러려니 할 수 있습니다 곤운에서 휴가연장 사례 봤기 때문에
보좌관이 대신 처리해줘야 했던 거는 뭐 본인이 당시 손발 없는 멍청이었나 하는 생각까지는 드는데 거기까지고 복귀시간 전에 제대로 연락이 되었다면 불가능한 케이스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행정처리 안 한 놈은 찾아내야하고
공박하더라도 다른 청탁이 있는지를 중점으로 파보는 게 좋다는 생각을 해요 환기가 되어서 다들 휴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분위기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서
Brandon Ingram
20/09/15 12:07
수정 아이콘
경험적 느낌인데 행정처리 늦어진건 당시 부대장이 출타중이라 구두승인 해놓고 행정처리는 월요일날 하는거 아닌가 생각듭니다. 꼭 중요한 안건엔 부대장 날인늦게오는기억이...
20/09/15 12:06
수정 아이콘
이미 야당(과거엔 여당?)에서 이런 비스무리한 일들 벌어졌을 때 과거에 어땠는지 뻔히 전국민이 다 아는데...
손가리고 아웅이죠.

안그랬을거다라고 하는 사람들은 딴 세계 사는 사람들인가?
아니면 앞으로 안 그럴거라는 이야기겠죠?
앞으로 지금 정부에서 내로남불짓 해왔던 것들 다른 정치인들이나 다른 정부가 했을 경우 모두 피의 쉴드 똑같이 쳐주고 용납하고 인정하고 그러리라 믿겠습니다.
솔직히 다 마음 속으로 알면서도 그넘의 지지가 뭔지 속여가면서 그러는거 뻔이 알고 있는데..이래서 맹목적 지지가 무서운거고..
과거 정부들 맹목적으로 지지해왔던 사람들이나 지금 사람들이나 똑같고..오히려 더 한게 더 광범위하고 세력이 더 큼....
역대급이라고 밖에는....과거라면 이런식으로 넘어갈 수 없을 군대 문제나 위안부 관련 문제나 등등..하하....
눈보라
20/09/15 12:08
수정 아이콘
추미애만 중간에 안얽혀있으면 10이면 10 다 휴가연장해주는게 당연하다고 봤을거 같을 사안에다가 머 지금 밝혀진 것도 없는것
같은데 정신차리라고 호통치듯한 글들이 저번에도 이번에도 올라오는거 자체가 당황스럽네요. 무슨생각인지
20/09/15 14:23
수정 아이콘
일단 말이 되건 안되건 호통을 크게 치면 사람들이 '어? 저말이 맞나? '하게 되거든요.
체리과즙상나연찡
20/09/15 12:08
수정 아이콘
본인은 전화하지 않았지만
남편은 주말부부라 못 물어보고
보좌관에게는 확인하고 싶지 않으시답니다
20/09/15 12:08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휴가신청이 없었는데 휴가를 사후 승인했고 그 과정에서 보좌관의 압력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면 아주 중대한 범죄죠. 법무부장관 탄핵 사유라고 봅니다.

무죄추정은 형사 원칙에서나 적용되는 것이고 지성을 가진 시민이면 합리적인 이성을 기초로 판단을 내리는 것이 맞죠.

휴가 절차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보좌관의 왜 전화를 여러 차례 했겠어요. 보좌관 전화 사실은 여당 김남국 의원도 확인해 준 사실인데 이런걸 보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려면 그에 대한 합당한 근거가 있어야죠. 합당한 근거 없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생각하길 포기한거죠
비욘세
20/09/15 12:10
수정 아이콘
이미 최순실정권과 자강두천 상태라
20/09/15 12: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리하다 싶으면 즉시 해명,
불리하다 싶으면 검찰 수사가 진행중이라 답변이 곤란인데

정권 재창출 못하면 군정농단건으로 곤란해질 일이 생길겁니다.
아들휴가건이야 단순 군 행정착오라 쳐도 그 이후 처리가 참 별로네요
20/09/15 12:11
수정 아이콘
그걸 여당지지자들이 인정하면 머가 달라지나요?
LightBringer
20/09/15 12: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휴가도 휴가지만 근무지나 평창 통역병 청탁 의혹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pl 안봄
20/09/15 12:12
수정 아이콘
사건은 경중만 따지면 사실 별로 중한 일도 아니고 그러니까 지난 6개월동안 잠잠했죠. 이게 본격적으로 시끄러워진건 추미애가 보좌관과 자신이 전화를 걸지 않았다며 소설을 쓴다는둥 검언유착이라는둥 어그로를 죄다 끌어먹은 후 거짓말을 했다는게 들통난 후죠. 저는 지금도 추미애 아들 병역문제는 별 일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근데 왜 자꾸 거짓말을 하나요
20/09/15 12:12
수정 아이콘
이 사안은 옛날 군대와 임병장 윤일병 이후
군대와의 전역자들 인식차이가 커보이네요
생각보다 군대 많이 달라졌습니다
20/09/15 12:14
수정 아이콘
휴가 미복귀자 사유에 따라서 전화상으로 연장해서 쓰는 경우가 있던 기억이 납니다. 정확한 절차는 모르겠지만요.
토요일 복귀 예정인 후임이 있었는데, 교통사고를 당했었나 그래서 월요일날 결재 때문에 휴가계 대신 써서 올려줬었거든요. 육본 근무했었습니다. 10년도 더 된 얘기긴 합니다...시끄러운 걸 보면 요샌 안되나 보네요?
던져진
20/09/15 12:17
수정 아이콘
아니라고 인정 했는데 더 뭘 인정하라는건지?

아니면 본인이 이미 모든 정보를 수집해서 판결 내렸기 때문에 모든 문제가 결정 났나요?
홈런볼
20/09/15 12:18
수정 아이콘
난리난거 보고 여기저기 들여다 봤는데 이게 그렇게 난리날 문제인가 싶긴 합니다.
사실 추장관의 입김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된건 맞는 것 같은데 추장관이기 때문에 이렇게 돌려받는구나 싶어요.
그냥 추장관의 유감 표명 정도면 끝날 문제라 생각합니다.
이걸 가지고 사퇴하라는 얘기가 더 무리수 같아 보여요.
아스날
20/09/15 12:20
수정 아이콘
그깟 시리즈에 하나 추가 되었죠 뭐..
곰돌이푸
20/09/15 12:23
수정 아이콘
나서스가 탑에만 있어야하는데 텔포타고 바텀도 오고 해서요. 지금 용싸움 바론싸움 열리는것도 아닌데.. 라인전에 개입하면 흐흐 그래야 상위티어 가나봅니다.
공사랑
20/09/15 12:26
수정 아이콘
00년대 후반군번인데
연장 가능했습니다
스토리북
20/09/15 12:26
수정 아이콘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적기록부 사진과 서류 철인이 잘못돼 있습니다. 검찰이 정권 말기라고 제대로 수사 안 하는 것 아닙니까! - 실제로 한 말
mcroberts
20/09/15 12:28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 쓰는 사람들 많네요.
쌍팔년도 군대를 다녀온건지. 정말 군대를 다녀오기나 한건지..
휀 라디언트
20/09/15 12:29
수정 아이콘
관련글 볼때마다 정말 답답한게 군인이고 뭐고간에 병가나 연차는 규정상 사용할 수 있는 겁니다. 부모가 누구고 이런건 중요하지 않죠.
병가, 연차는 규정이 되어있다면 누구나 쓸 수 있는겁니다. 직장인분들 아시겠지만 누구의 상이든 아니면 사고든 일단 해결하러 이동하고 나서 추후에 인사팀과 상의해서 일정을 맞추는 식으로 정리합니다. 기준년차가 부족다면 차기년 연차를 당기거나 무급병가로 전환하죠.그거 누구도 뭐라 안하잖아요. 군인이라는 이유로 이러한 조치가 말이 안된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병역을 앞둔 20대 친구들이 왜 예비역과 민방위 선배들이 도움이 안된다고 이야기할까요? 이런일에 이런식으로 반응하고 나때는이라는 말을 거리낌없이 하니 그런거죠. 군인이라고 본인의 권리를 포기해야 한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차라리 군대 겁나 뺑끼쳤네. 이런 말이면 그렇긴 하지하고 동의라도 하겠는데 군인이 그러면 불법이지라는 말은 할말이없습니다. 이래놓고 다른글에서 군인의 인권을 논하면 무의미하죠. 여당이고 야당이고는 중요하지 않고, 군인 또한 연차나 병가를 자유로이 쓸수있다는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번 논란은 청탁여부를 조사하고 밝혀내야 합니다. 연차건은 건드려도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제출한 서류가 허위나 거짓이라는 증거를 찾는다면 국면이 전환되겠지만, 지금까지는 그런 증거는 없어보이니 휴가건에 대하여는 위법사항을 증명하기 어려울겁니다.
어쨋든 결론은 조사결과가 나올때까지 지금은 더 기다려야 한다고 봅니다. 아직은 확정된거는 없어보여요.
스토리북
20/09/15 12:35
수정 아이콘
당연히 사용할 수 있죠.
그런데 무단결근하고 연차는 다른 겁니다. 법적으로도 그렇고요. 심지어 탈영과 연차는 더더욱 다르죠.
지금 그거 가지고 싸우는 거예요.
휀 라디언트
20/09/15 12:40
수정 아이콘
무단결근으로 시작되었더라도 사후 서류가 정상적으로 제출되었다면 근태처리됩니다. 물론 서류 자체가 위조라면 처벌받아야 합니다.
스토리북
20/09/15 12:49
수정 아이콘
대법은 이렇게 답하더군요.
"이는 군무이탈죄의 완성 이후의 사정에 불과하다."
휀 라디언트
20/09/15 12:56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이신지 찾아보니 이 기사군요.
https://www.google.com/amp/s/www.chosun.com/politics/2020/09/14/PHG647HKZFB2DAARSHHSIF7YHY/%3foutputType=amp

해당 기사를 보니 이런 문구도 있습니다. "1986년 방위병 미복귀 사건당시 당해 부대장의 허가가 있었다고 볼 자료가 없다"라고 하네요. 이번건의 경우 상급부대로부터 지시가 있었다는 보도는 있었습니다. 앞서서도 말씀 드렸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청탁이 있었다면 처벌받아야 합니다.
스토리북
20/09/15 12:57
수정 아이콘
이번 역시 부대장의 허가가 있었다고 볼 자료가 없습니다. 어떤 사전서류도 남아있지 않아요. 카투사 통틀어서 서씨 혼자만.
그래서 야당이 저렇게 기세등등한 거죠. 여당은 달래서 수습하려고 하는 거고.
휀 라디언트
20/09/15 13:03
수정 아이콘
저는 기사에서 당직병의 증언상 구두로 상급자에게 지시를 받았다는 말을 보았습니다. 이 증언이 거짓이라면 그건 그거대로 참...
별개로 군부대도 문제인게 분명 관련서류가 있을텐고 폐기시한이 아직 지나지 않았을텐데 뭐하는지 모르겠어요. 서류가 있으면 공개하면 되고 없으면 없다고 하면 되는데 뭐가 켕겨서 저리 질질 끄는지...
개인적으로는 분명 청트...군부대에서 지금 관련 서류가 없을껍니다. 저러니 저래 질질 끌겠죠. 군대 일처리 한심한거 원투데이도 아니고.
20/09/15 12: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건 맞는데, 누구나 국회의원 보좌관한테 대신 물어봐달라고 부탁하고 그러진 않죠.
국방부에서 말했다시피 병가와 연가를 허락해주는게 지휘관의 재량의 범위에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니 더 조심했어야죠.
휀 라디언트
20/09/15 12:4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청탁여부 확인이 중요한겁니다. 압박용 청탁이 있었는지 확인이 있었다면 위법이죠.
다른 이야기지만 추장관 자녀분도 철이없었다 생각이드는게 병가관련 일처리를 깔끔하게 하려면 본인이 제1야당 당대표의 아들임을 자각하고, 부모님은 나서지 마세요 선긋고, 직접 민원넣고 서류 준비하고 제출까지 했어야 깔끔한데 그걸 부모한테 말해서 일이 이렇게 커져버린 겁니다. 이부분이야 정치인 자녀의 업보니 고생하세요 말밖에는....
20/09/15 1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추미애가 보좌관이 연락한 적이 없다고 했는데 보좌관이 전화한 것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국면이 확 전환됐죠. 보좌관은 추미애 지시 받아서 전화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했고요. 유무죄를 떠나서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309265

(수정) 제가 기사를 잘못 읽었네요. 추미애 부탁이 아니라 아들 부탁을 받아서 전화했다고 한 것이네요. 추미애와 연관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네요
휀 라디언트
20/09/15 1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거 사실이라면 청탁이 확실해 보이네요. 저 김대위라는 사람 조사해서 청탁여부 캐면 결과 나오고 그러면 장관직 내려...이런 표현 댓글에서 써도 되죠?
별개로 서씨 나이가 몇이랍니까. 아무리 철이 없다지만 저걸 보좌관에게...당대표 아들이면 저런 개념은 있어야지.
추가보도 나오기 전까지는 저도 청탁으로 보렵니다.

어차피 여기서 추장관 지시여부는 중요하지 않을거 같아요. 보자관이라는 위치에서 저런 민원을 넣었다는 것만으로 군부대에서 어떻게 받아들였을지는 눈에 보이니까요. 본인 연가는 본인이 민원해야지 저걸또 보좌관한테....본인 업보네요
20/09/15 13:16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자신이 스스로 해야죠 저런건.. 처음무터 스스로 잘 챙겼으면 이렇게 커질일이 아닌데 보좌관이 부대에 전화한 순간 완전히 다른 문제죠.
20/09/15 12:29
수정 아이콘
뭐 아들 문제를 떠나서 무려 "금부분리"를 주장하는 분인데 이런 분이 장관이라니 참담합니다. 부동산 살때 대출을 하지 말라는 건지 아니면 부동산 개발할때 금융을 끼지 말고 에쿼티로만 개발하라는건지 나원참. 경제의 핵심인 신용을 부정하는 분이죠.. 민주당 지지자들은 금부분리도 지지하는건지 궁금하네요
20/09/15 12:34
수정 아이콘
일단 김현미랑 국토부 차관은 그 발언에 대해 본인들이 말하기 적절치 않다고 손절했는데 혹시라도 실드가 있다면 어떤 방식일지 궁금하네요
20/09/15 12:35
수정 아이콘
금부분리도 피의 쉴드를 보고 싶긴 하네요 얼마나 창의적일지.
20/09/15 1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부동산 무능력자 김현미도 손절한 건이라 웬만해선 어려울 겁니다..
만약에 있으면 금부분리 추미애는 창의성 9점, 쉴더께는 창의성 10점을 주고 싶네요
20/09/15 12:4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진짜 윤미향 쉴더는 봤지만 금부분리 쉴더는 아직까지 못 봤습니다. 쉴더께 창의성 10점에 더해서 저는 용기도 10점 주고 싶습니다
Letranger
20/09/15 12:31
수정 아이콘
핸드폰 사러갈때 폰팔이한테 휘둘리지 않으려면 할부원금을 물어봐야 합니다. 멜론 이용권 5만원 주고 휴대폰 케이스 하나 껴준다는 말에 혹하면 그 순간 호갱님 어서오세요 가 되는거고, 할부원금이 얼만지 물어봤는데 적반하장으로 화내면서 할부원금이 본질이 아니라고 헛소리하는 폰팔이가 있으면 바로 가게를 나오면 됩니다.

이 사건도 그렇습니다. 추미애 장관이 정말 결백하다면 아래의 '할부원금'에 대해서 해명하면 됩니다.

-보좌관이 추미애 아들 휴가 관련해서 전화를 걸었는가? 누구에게 걸어 어떤 내용으로 통화했는가?
-서씨의 병가서류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병가 승인기록이 서씨 것만 마법처럼 사라진다는것이 가능한가?
-서씨의 휴가 연장이 일요일 이전에 처리되었는가? 일요일 저녁 시점에 부대에 없었다면 탈영 상태가 된다.
-병가를 미복귀하고 연가로 연장하는 사례가 서씨 말고도 있었는가?

물론 악덕 폰팔이 추장관님은 이런 할부원금을 제대로 말해줄 리가 없습니다.

보좌관이 전화 한것은 '아들 생각하는 마음에' 자발적으로 한 것이지 청탁이 아닙니다. 통화 내용은 문제의 본질이 아니므로 밝힐 수 없습니다. 아무렴요.

병가를 전화로 연장한 케이스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 카투사들은 병가를 병가로 연장한데다 죄다 입원해서 치료받는 중이었고, 병가를 미복귀하고 연가로 연장한 케이스는 서씨밖에 없지만 이것 또한 문제의 본질은 아닙니다.

서씨는 휴가가 연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대 밖에 있었지만, 이것은 부대 관행이므로 탈영도 아니고 문제의 본질도 아닙니다.

아무렴요. 본질은 검찰개혁입니다.
20/09/15 12:32
수정 아이콘
이게 핵심이죠
Letranger
20/09/15 12:33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도저히 실드치기가 힘들다면 이게 그렇게 중요하고 난리날 일이냐고 스피커를 공격하면 됩니다. 역시 본질은 검찰개혁이거든요.
20/09/15 12:34
수정 아이콘
검찰개혁은 이제 웃음벨이죠. 지지자들도 입밖에 잘 못 꺼내는
Letranger
20/09/15 12:35
수정 아이콘
사실 오늘 점심에 된장찌개를 먹을까 김치찌개를 먹을까 고민했습니다.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본질은 검찰개혁입니다.
20/09/15 12:3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덕분에 점심이 유쾌해졌네요
슈로더
20/09/15 12:33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20/09/15 12:40
수정 아이콘
네번째 사항만이 본건이 문제가 되는건지 안되는건지의 핵심이고.
정답은 무수히 많다라고 알려지고 있다입니다.
Letranger
20/09/15 12:46
수정 아이콘
[육군 인사사령부가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에게 제출한 ‘부대 미복귀 휴가 연장 현황’에 따르면 2017~2020년 카투사에서는 총 36명이 ‘전화 휴가 연장’을 했다. 이 중 병가를 나갔다가 추가 휴가로 연가를 받은 사람은 서씨뿐이었다. 그나마 서씨의 휴가명령서는 연가 시작(24일) 다음 날인 25일 발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믿고 싶으시겠지요. 사실 이것 또한 문제의 본질은 아니라 상관없습니다. 본질은 검찰개혁이니까요.
포인트가드
20/09/15 18:44
수정 아이콘
본질은 검찰개혁 맞습니다.
Letranger
20/09/16 00:06
수정 아이콘
네네 길가다 돌부리에 부딪혀도 부패검찰 때문이겠죠 암요 크크크크
포인트가드
20/09/16 00:15
수정 아이콘
아니요
Letranger
20/09/16 18:33
수정 아이콘
예 사실 제가 이 댓글을 다는것도 아마 제가 부패한 검찰의 앞잡이여서겠지요. 사건의 본질을 꿰뚫어보시는 분께 감히 토달아서 죄송합니다
포인트가드
20/09/16 18:37
수정 아이콘
아 그랬던거였나요. 그런데 전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극단적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Letranger
20/09/16 19:07
수정 아이콘
예예 물론 그러시겠지요
이 글만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본질을 혼자 꿰뚫어보시는 분이니 어련하시겠어요
Snowflake liberal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분이시군요 크크
포인트가드
20/09/16 19:11
수정 아이콘
Letranger 님// 아셨으면 됐습니다
epl 안봄
20/09/15 13:19
수정 아이콘
얼마 전 검찰 인사발령이 나오기 전까지 추미애는 아들을 문제삼는걸 보고 검언유착이 정말 심각하다고 느낀다고 하셨죠
그리고 검찰 인사가 끝나자 이제 민주당에서는 검찰의 수사를 기다리면 될 일이라고 검찰에 무한한 신뢰를 보여줍니다

검찰개혁이 이미 정의롭고 공정한 사람들로 채워지고 끝났나보죠
Letranger
20/09/15 13:51
수정 아이콘
왜냐하면 추씨 아들을 사건을 수사하던 검사를 갈아치웠기 때문입니다. 검찰개혁에 반대하는 적폐 검사를 갈아치웠으니 이제 '민주당식으로 공정'한 결말이 나오기만을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방향성
20/09/15 23:33
수정 아이콘
기록에 남아 있어서 확인했다고 하네요
20/09/15 12:32
수정 아이콘
인정 좀 하고 삽시다

연장가능했다는 댓글이 피지알에도 글마다 몇개씩 달리는데 인정 안하는 사람들이 누굽니까?
Letranger
20/09/15 12:3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국방부 오피셜로 병가를 연가로 붙여 연장한 케이스는 추장관님 아들 딱 한분밖에 없는데 이것 또한 문제의 본질은 아니겠죠.

공감합니다. 본질은 검찰개혁입니다.
스토리북
20/09/15 12:40
수정 아이콘
연장가능했겠죠. 그런데 그 연장신청한 기록만 쏙 빠져서 없는 분은 몇 분이나 있을까요?
Letranger
20/09/15 12:47
수정 아이콘
[육군 인사사령부가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에게 제출한 ‘부대 미복귀 휴가 연장 현황’에 따르면 2017~2020년 카투사에서는 총 36명이 ‘전화 휴가 연장’을 했다. 이 중 병가를 나갔다가 추가 휴가로 연가를 받은 사람은 서씨뿐이었다. 그나마 서씨의 휴가명령서는 연가 시작(24일) 다음 날인 25일 발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그것도 불가능(...)
스토리북
20/09/15 12: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사전승인 받았으면 딱히 문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서씨 혼자든 아니든.
남들보다 휴가를 더 받아서 쓴 게 아니니까요.
전화 휴가 연장도 가능한 게 맞고.

다만 사전승인을 안 받은 것으로 보이는 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Letranger
20/09/15 13:09
수정 아이콘
서씨같은 케이스가 3년간 딱 하나밖에 없다면 최소한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케이스는 절대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게다가 현직 국회의원 보좌관이 전화까지 했으니 청탁의 혐의는 더욱 짙어지겠죠.
루프트바페
20/09/16 00:12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4873482

육균 전체로는 3137명이라는군요.

그리고 군대는 구두명령이 우선이죠. 24일에 유선상으로 휴가연장 허락을 받고 25일에 명령서가 발부되는 것은

통상적인 부대 운영상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 같은데요.

저는 오히려 서씨가 왜그렇게 병가를 짧게 신청했는지가 의문이군요.

병가 몇일 내고 다시 병가 몇일 연장하고 부대에 다시 연장하려 전화하니 연가 30일 사용은 가능하지만 병가를 2번 연장할

수는 없다라는 답변을 듣고 나머지 4일을 휴가로 쓴거던데 그럴꺼면 애시당초 30일 풀로 신청하지 뭐하러 하루라도 부대를

빨리 들어가려는 듯하게 연가를 짧게 냈을까요. 입대전에 무릎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면 수술하고 경과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본인이 더 잘 알텐데요.
NoGainNoPain
20/09/16 00:19
수정 아이콘
2차 병가 복귀일자가 23일인데요?
24일날 휴가연장 허락을 받았다면 짤없이 탈영입니다.
루프트바페
20/09/16 0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군요. 제 일이 아니니 날짜를 오해했네요. 윗글에 24를 23으로 수정하겠습니다.

그래도 내용상 크게 다를 것은 없습니다.

제가 96년 강릉 잠수함 간첩 침투사건 때 투입된 사단 본부 출신입니다. 수십일의 작전기간동안 사단에서 예하 연대로

부대이동과 수색 매복과 관련된 수천건의 명령이 하달 되었는데 문서로 전달 된 것은 한 건도 없습니다.

당장 시행해야 하니 모두 구두 명령이었고 명령서는 차후에 일종의 근거자료를 남기기 위한 용도(?)로 작성되었습니다.

명령이 없었는데 사고를 무마하기 위하여 차후에 가라로 명령서를 만들었다던가

명령이 있었는데 사고를 덮기위해서 차후에 근거를 남기지 않아 명령이 없었던 것처럼 만드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지만

당장 승인해줘야 하는 휴가를 구두명령하고 해당 명령서를 차후에 작성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NoGainNoPain
20/09/16 02:19
수정 아이콘
23일이라고 해도 마찬가집니다.
23일 명령서를 냈다면 행정처리의 시급성을 알텐데 하루를 아무 처리 없이 놔두고 그 다음날에 등록한다? 말이 안되는 거죠.

아 그리고 96년도는 딱히 이야기 안하셔도 됩니다. 저도 그당시 거기에 있었으니까요.
제가 군생활 시 유일하게 실탄을 장비하고 나간시점이 그때인데 그런 특별한 경우를 예로 드시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잠만보
20/09/15 12:56
수정 아이콘
군대 문제는 개개인마다 겪은게 너무 달라서 입 다물었더니 다문다고 까이고,

본인이 / 주위 사람이 겪었던 일을 근거로 얘기하니 쉴드친다고 까이고

가불기 제시해놓고 인정 좀 하자고 하면 참...
시린비
20/09/15 12:33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00915115440832
[속보] 서울동부지검, 국방부 민원실 압수수색

뭐 나오면 정의구현, 안나오면 그냥 쇼였음..?
뭐 나올게 있으면 나와서 명백해졌으면 좋겠네요. 지금껏 서로간 명백했던 수준보다 강하게..
20/09/15 12:48
수정 아이콘
뭐 나오면 김종민 의원 표현을 빌어 박근혜 세력 정치공작 합작품이고 안나오면 애완검찰의 보여주기식 쇼인거죠..

정권 4년차, 검찰개혁 성공??은 잘 모르겠는데
검찰 신뢰 추락은 확실히 달성한 것 같아요
시니스터
20/09/15 13:10
수정 아이콘
몇개월만에 압수수색하는건지 좀 웃깁니다
다리기
20/09/15 13:51
수정 아이콘
이것도 추미애가 소설쓰네 어쩌고 하면서 어그로 안끌었으면 없었을 일인 게 진짜 웃긴 점이죠 크크
시니스터
20/09/15 13:52
수정 아이콘
네 진짜 그냥 지나가는 일로 끝났을거 같은데 -_-;;;
Cafe_Seokguram
20/09/15 15:46
수정 아이콘
같은 법무부 장관인데...왜 조국은 빨리 하고...추미애는 늦게하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추미애 봐주기인지...조국 과잉수사인지...모르겠지만요...

지금 압수수색이면 너무 늦는 거 아닌가...싶은데요...

물론 그렇다고 국방부 민원실이 증거를 인멸했을 거라고 보지는 않지만요...
20/09/15 12:36
수정 아이콘
전화로 하든 카톡으로 하든 휴가를 쓸 수 있는 건 맞다고 봐요.
문제는 추장관이 보좌관을 시켜서 전화통화한 적 없다, 본인이 직접 전화통화한 적도 없다고 했죠.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국회의원 보좌관이 아들의 상사와 몇차례 통화한 적이 있었고, 본인이 아니라고 하니 남편도 아들의 상사와 통화한 적이 있었나보더라구요.
아들 본인이 직접 전화해서 처리해도 됐을 가벼운 사안에 왜 국회의원 보좌관과 부모님을 끌어들여서 복잡하게 만든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병가, 연가와 관련된 것보다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청탁이 있었던게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남의 인생까지 망치려들지 맙시다. 이런 거 보면 꼭 청탁을 들어준 사람만 처벌받더군요.
20/09/15 12:37
수정 아이콘
정치인에 대한 비판은 좀더 자유로워야 하고, 확실히 결론이 나지 않았다 하더라도 충분히 의심스러우면 비판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해명을 해야하고요.

그냥 아니라고 하니까 아닌가보지 정도로 넘어갈수도 있는데요.
그렇다면 앞으로 지지하지 않는 정치인에 대한 의혹에도 다들 입을 닫았으면 합니다.
지금 친정권 성향의 사이트들이 이명박근혜때 확실히 결론난것만 가지고 비판했던거 같진 않거든요.
우리편일때는 너그러운 관점으로 바라봐주고, 확실한 결론날때까지 유보하고...
상대편일때는 의혹 나오자말자 어떻게 저런 짓을 할수가 있어 ! ... 이건 진짜 좀 추하잖아요.
MakeItCount
20/09/15 14:0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생각입니다. 정치색이 옅어서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정치색이 있어도 그냥 아닌건 아닌거라 말해도 되는건데..
삼성그룹
20/09/15 12:38
수정 아이콘
16군번 공군 기준으로 통화로 가능했읍니다.
주임원사님께 전화드리면 가능했읍니다.
별거아닌데어려움
20/09/15 12:40
수정 아이콘
구두 진행후 사후 서류처리는 가능하다고 생각되는데 23, 24일 동안은 몰랐다가 25일날 알았다는 것이 이해가 안가요 부대에서 인원수를 모른채 이틀이나 지날수가 있다는 것이 안믿기네요.
20/09/15 12:54
수정 아이콘
카투사는 쓰리데이, 포데이 같은것도 있고 일반부대와는 좀 다른점이 있다고 하네요
20/09/15 12:41
수정 아이콘
가능하다고 한 사례가 이렇게나 많은데도.
제발 좀 진짜 문제되는것에 집중했으면 합니다.
Letranger
20/09/15 12:50
수정 아이콘
[육군 인사사령부가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에게 제출한 ‘부대 미복귀 휴가 연장 현황’에 따르면 2017~2020년 카투사에서는 총 36명이 ‘전화 휴가 연장’을 했다. 이 중 병가를 나갔다가 추가 휴가로 연가를 받은 사람은 서씨뿐이었다. 그나마 서씨의 휴가명령서는 연가 시작(24일) 다음 날인 25일 발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 그렇군요 크크크크크
빙짬뽕
20/09/15 13:02
수정 아이콘
댓글들은 된다고 난리인데 정작 인사사령부 제출한 문건에는 없다는 기묘한 사실 크크크크
윈터울프
20/09/15 13:04
수정 아이콘
전산상에는 남아있는데, 실제 문건이 없고. 카투사에 병가 문건 95%가 없어졌다고 오늘 기사가 나오네요.
빙짬뽕
20/09/15 13:06
수정 아이콘
보존기한 지났으면 없애도 되기야 할텐데, 군 경험상 보존기한 지난거 파쇄하기도 귀찮아서 창고 짱박아뒀었는데 참 FM대로 하는 부대군요...?
윈터울프
20/09/15 13:10
수정 아이콘
보존기한 문제가 아니라 아에 보관에 무신경한거 같아요. 어차피 버리는거 분류도 귀찮아서 오래된 서류도 너덜너덜할때까지 보관하는게
군대인데요.
20/09/15 12:42
수정 아이콘
창의적인 실드들을 그냥 즐기세요.

그분들도 말 안되는거 알아요. 그냥 부모같은 마음으로 무조건 지지하는 거에요.
forangel
20/09/15 12:47
수정 아이콘
부모의 마음으로 쉴드치는 한쪽과
원수를 대하는 마음으로 까는 다른쪽..
20/09/15 12:49
수정 아이콘
사회 공정성을 해치는 자들을 원수로 대하는 건 이해가 되도

그들을 부모의 마음으로 실드치는 쪽은 좀 답이 없죠..
forangel
20/09/15 13:50
수정 아이콘
악플러들도 그런 마음으로 악플다는게 아닐까요?
20/09/15 14:02
수정 아이콘
악플러 얘기를 저한테 왜 물어보시는지...크크
forangel
20/09/16 07:18
수정 아이콘
악플러 들이 그렇더라구요. 원수 대하듯이..
20/09/16 09:33
수정 아이콘
40대 진보 대학생분들이 우병우 대하듯 하나보군요 크크
forangel
20/09/16 20:00
수정 아이콘
40대 진보 대학생? 그게 뭐래요?
어떤 사이트 같은곳에서 쓰이는 밈같은건가요?
어디서 노시길래 pgr에서 첨듣는 요상한걸 들고 오시는건지 모르겠는데
여기저기 활동 많이 하시나봐요?
특정사이트에서 쓰이는 말들은 그기서만 쓰시길..
20/09/16 21:02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B%8F%99%EB%85%84%EB%B0%B0?from=%EB%8F%99%EB%85%84%EB%B0%B0%20%EB%93%9C%EB%A6%BD#s-2.2

나무위키 [동년배] 항목에서 봤습니다.
굳이 읽어보시진 마세요. 님은 혈압오르실 수도 있습니다 크크
독수리의습격
20/09/15 13:29
수정 아이콘
부조리에 대한 분노는 당연한건데 부조리를 부모의 마음으로 쉴드치는건 범죄수준이라 봅니다.
forangel
20/09/15 13:57
수정 아이콘
그 분노가 정도를 벗어나면 그게 진짜 범죄인데요?
독수리의습격
20/09/15 14:03
수정 아이콘
정도가 뭐 얼마나 벗어났다고.....누가 조국때처럼 집회라도 열었답니까.
forangel
20/09/16 07:23
수정 아이콘
분노의 댓글이 도를 벗어나면 처벌받지만
쉴드쳤다고 처벌받는 경우가 있던가요?
그리고 조국집회 이야기는 뜬금없지만 정당한 집회는 범죄 아닌데요?
조국한테 허위사실이나 딸한테 악플단 사람들은 고소당했으니 아마 상당수는 처벌받을거구요.
우에스기 타즈야
20/09/15 12:45
수정 아이콘
보좌관과 추미애 아들이 24살 차이임에도 친한 형동생으로 지낸다고 여당 의원들이 밝혔는데 현대판 이황, 기대승 아닌가요.
아이군
20/09/15 12:48
수정 아이콘
한줄 요약 : [나 예비신부 있다.]

나의 답변 : 아놔~~ 추미애는 죄가 없다!! 내 동년배들 다 추미애 무죄하고 한다~~ 고연...놈들..
[내가 노총각이라서 이러는거 아님]
MakeItCount
20/09/15 14:02
수정 아이콘
형님...
설사왕
20/09/15 12:51
수정 아이콘
우병우때는 우리 모두 같이 까자라는 분위기여서 댓글도 별로 안 달렸는데 확실히 쉴더가 있으니 댓글이 많아지는군요.
20/09/15 12:54
수정 아이콘
짧지 않은 인생, 인간이 합리적이길 기대하지마세요. 편가르고, 종교에 빠지는게 인간이란 존재입니다. 감정적이고 이기적이죠.
20/09/15 12:55
수정 아이콘
글에서 글쓴이의 아집과 독선이 느껴지네요
이런글썼다고 본인을 극우로 몰아붙이면 수긍하실건가요? 이번논란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조국관련건은 설사 법적문제가 없다하더라도 개인적으로 상당히 뭔가 적절치 못하고 그들만의 특권이 있었다가 느껴지네요
근데 이번 병가연장건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추미애아들이라서 전화로 병가연장이 되었고 다른사람이면 병가연장이 안됐을거라고는 생각안되네요
진단서만 있으면 아픈거 관련해서는 절차문제 보다 상당히 폭넓은 방식으로 인정해주는거 같더군요
우에스기 타즈야
20/09/15 13:03
수정 아이콘
전화로 연장할수도 있죠. 다만 본인이 아니라 보좌관이 신분을 밝히고 했고 사후에 이메일로 제출했다는 서류들이 부대에 없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죠.
MakeItCount
20/09/15 14:04
수정 아이콘
절 극우로 몰아붙이시면 저도 제 생각에 그런 독선이 있는지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실제 제 글이 그렇게 보일수도 있다는 점도 인정하겠습니다. 그런데 아픈거 관련해서 폭넓은 방식으로 인정해 준다는 근거가 혹시 있으신가요?
20/09/15 14:40
수정 아이콘
통상적 관념내지는 주위경험칙상 학교나 직장 군대등의 조직생활에서 일반적으로 질병이나 수술등 아픈상황에서는 타이트한 규정집행 절차보다 좀 더 폭넓은 재량이 주어지는거같다는말이었네요 재량의 폭이 좀 더 관대하다는 뜻이었습니다
시니스터
20/09/15 13:11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561680&date=20200914&type=0&rankingSeq=2&rankingSectionId=100

전 사실인정과 별개로 이런게 너무 웃겨요 각종 쏟아지는 망언들

정청래위원이 추미애 위한답시고


추 장관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아이가 영어 실력이 괜찮죠? 영국 유학했죠? 오히려 통역병 면접봤으면 뽑혔을 거 같은데 제비뽑기해서 불이익 당한거 아니냐”고 하자 이같이 답했다.

추 장관은 자기 아들에 대해 “스포츠 경영학을 공부한 아이고 능력을 가진 아이”라며 “오히려 역으로 제 아이인줄 먼저 알아보고 군 내부에서 원래 정상적인 방식을 바꿔서 제비뽑기로 떨어뜨렸다는 사실도 이번에 알았다”고 했다.
잠만보
20/09/15 13:13
수정 아이콘
대체 이런 얘기는 왜 한거고 왜 답변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욕 먹을려고 작정했나 -_-;;
시니스터
20/09/15 13:14
수정 아이콘
사실 관계를 떠나서 진짜 궁금해요. 대체 왜 저러지?;;;
잠만보
20/09/15 13:16
수정 아이콘
[입이 화근이다] 라는 말을 요즘 많은 곳에서 증명하고 있네요 그냥 말을 하지 말지 -_-
모나크모나크
20/09/15 13:25
수정 아이콘
내용만 보면 무슨 개그프로에서 풍자 패러디라도 한 줄 알겠네요.
20/09/15 13:30
수정 아이콘
왜 제비뽑기했는지에 대한 기사는 안 봤나보네요.
부정청탁이 많아서 그랬다고 본거 같은대요.
그 중엔 추미애아들도 있었고
시니스터
20/09/15 13:33
수정 아이콘
일관된 스탠스가 '문의일 뿐' '이뤄지지 않으면 청탁 아님' '독촉도 못하냐?' 이러다보니..이런 사고로는 청탁은 존재하지 않는거죠
20/09/15 13:38
수정 아이콘
갓실은 추미애장관을 음해하는 세력들이 능력이 출중한 아들이 통역병 통과할까봐 제비뽑기로 방식을 바꾼것입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0/09/15 13:41
수정 아이콘
자기들 딴에는 서로 얼굴에 금칠 해준답시고 하는거 같은데, 제 눈에는 서로 똥칠해주는 느낌이네요
20/09/15 13:15
수정 아이콘
지금 남아있는 서류가 가족이 다음날 민원을 넣었다는건데 추미애 장관은 본인이 아니라고 했고, 남편이랑 보좌관이 한거냐고 질문하니 아직 그분들한테는 묻지도 않아서 모른다고 하네요. 이걸 진짜라고 믿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기때문에 이 건은 대화가 불가능합니다.
프리템포
20/09/15 13:16
수정 아이콘
휴가 사용에 관한 거는 검찰 조사에서 결과가 나올테니 그냥 얌전히 기다리겠습니다. 문제는 일부 민주당 의원의 행보가 지나쳤다는 것입니다. 정청래의 김치찌개 비유라던가 황희 의원의 당직사병 실명 공개 같은 것들이요.
잠만보
20/09/15 13:23
수정 아이콘
제보자 실명 공개 및 얼굴까기는 올해 2월에 조선일보에서 먼저 공개했습니다

http://www.pur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5

위 뉴스 보면 얼굴, 실명 모두 오픈되서 나와 있어요 TV 조선9 표시와 함께요

일부러 욕받이로 쓸려고 저랬던 건지 싶고, 이제와서 모른척 하고 뉴스 보내는거 보면 그저 우스울 뿐입니다

이건 그렇다 치고 다른 민주당 의원의 말도 안되는 쉴드는 안하니만 못한 행동인데 본인들만 그걸 모르는거 같습니다
20/09/15 13:26
수정 아이콘
티비조선도 잘못한 것 같습니다.

다만, 당직사병이 넷상에서 공격받은 것은 황희 의원때문입니다. 황희 의원도 부적절했다고 봅니다.
잠만보
20/09/15 13:2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잘한거 없죠

다만 조선일보가 자기들이 먼저 공개 다 해놓고 이제와서 황의 의원이 공개했다고 저격질 하는거 보니 그저 우스워서 사실관계를 적은 것 뿐입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제대로 반론 못할꺼 같으면 입 좀 다물었으면 합니다
20/09/15 13:34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가 한 업적들이 많죠.

개인적으로는 정치니까 같은당 사람 엄호하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사실. 김종민, 정청래 등 옹호 발언은 사실 별로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근데 정치적인 행위를 한 것은 맞지만 그래도 정치인이 아닌 한명을 골로 보내는 행위는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여야를 불문하고 안 일어났으면 합니다. 국민의힘당에서 그런 행위를 하더라도 쉴드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냥 여야 싸움은 하되 개인들을 공격하지는 말자 이런 생각이 있습니다.
시니스터
20/09/15 13:35
수정 아이콘
전 옹호발언이 이해가 안가는게 저걸 옹호라고 하냐 싶어서 -_-;;;;
20/09/15 13:3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크크. 지지하지 않는 입장에서는 고마울 정도죠.
잠만보
20/09/15 13:36
수정 아이콘
네 국회의원이 아무리 관련자라고 해도 특정개인을 콕 찝어서 얘기하는건 선을 넘었죠

저 사람이 정말 공익적인 목적으로 했든, 악의적으로 했든 그건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제일 못지켜 지는 것 중 하나가 저 제보자 보호니까요
시니스터
20/09/15 13:35
수정 아이콘
황희의원은 공개를 넘어서 '
공개+'단독범아니야' 거의 좌표찍는 행위를 했죠
잠만보
20/09/15 13:36
수정 아이콘
따옴표 부분은 저도 100% 문제라고 봅니다

제보자는 목적 불문하고 블라인드 해줘야죠
20/09/15 13:30
수정 아이콘
해당 사병 실명 밝히면서 범죄자라고 지칭했죠.
잠만보
20/09/15 13:38
수정 아이콘
하아... 진짜 왜 욕먹을 짓을 스스로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보자 보호는 어디다 팔았는지 -_-
독수리의습격
20/09/15 13:38
수정 아이콘
당장 여기서도 해당 실명을 마치 동네 지나가는 개처럼 언급하면서 예비 범죄자 취급하는 사람 있었죠.

뭐 잠수를 탔느니 변호사 선임이니 끈 떨어졌다느니 웃긴 소리 하더니 페북 글 뜨자마자 버로우.....
독수리의습격
20/09/15 13:23
수정 아이콘
휴가연장 된다고 하는데 서류 내놓으라니까요. 왜 안 내놓고 우물쭈물 하고 있는거죠?

지지자건 추미애건 승인 받았다고 입으로만 떠들지 말고 서류를 내놓으라고요. 안 내놓았으니 탈영인거지.
쿠크다스
20/09/15 13:26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종교의 영역이니까요.
지금까지 현 정부에서 벌어진 일들이 전 정부에서 일어났다면?
대부분 커뮤니티는 위아더월드였겠죠.
20/09/15 13:28
수정 아이콘
??? : 검찰개혁은 내 사명
헛스윙어
20/09/15 13:29
수정 아이콘
조국건 보다는 이해가 갑니다.
METALLICA
20/09/15 13:39
수정 아이콘
아무 문제없음
버디홀리
20/09/15 13:42
수정 아이콘
뉴스공장에 같은 시기에 근무했다는 제보자 인터뷰가 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6T3x5c204v4
다리기
20/09/15 1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law.go.kr/admRulLsInfoP.do?admRulSeq=2000000098883

제3조(요양기간) 민간요양기관 요양기간은 10일이내로 한다. 다만,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심의를 거쳐 요양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1. 질병 또는 부상의 정도에 따라 진단, 처치 및 수술에 있어 최소한의 기간이 10일을 초과하는 환자
2. 10일 이내에 군병원(공군 항공우주의료원을 포함한다)으로 이송이 불가능하다고 인정되는 중환자
3. 이송으로 인해 병세가 악화될 우려가 있는 환자

제5조(민간요양기관 입원진료 승인 등) ① 외출, 외박, 휴가기간 중 민간요양기관에 입원하여 진료를 받고자 하는 현역병 등은 소속부대의 장의 승인을 얻어야 하며, 응급환자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입원 전에 승인을 얻지 못한 경우에는 입원 후 지체 없이 승인을 얻어야 한다.
② 제1항에 따라 승인을 얻고자 하는 현역병 등은 의사의 소견과 입원 예정기간이 명시된 민간요양기관의 진단서를 첨부하여 소속부대의 장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③ 제1항에 따라 입원을 승인한 소속부대의 장은 승인을 얻고자 하는 당해 현역병 등의 진료기간이 10일까지는 청원휴가를 허가하고, 진료기간이 10일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다음 각 호의 서류를 포함하여 현역병 등의 소속부대를 지원하는 군병원으로 입원을 의뢰한다.
1. 민간병원 진단서 또는 소견서
2. 의무기록사본 등
④ 군병원장은 제3항의 규정에 의해 입원 의뢰된 현역병 등에 대하여 지체 없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군병원의 진료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군병원에서 진료 가능한 경우는 즉시 군병원으로 이송한다.


-----------
그러니까.. 대충 군부대 복귀하면 더 악화될 위험이 있는 중증 환자는 심의를 거쳐 휴가 연장 가능
응급 등으로 불가피하게 입원을 한 경우.. 입원 후에 지체없이 서류 일체를 제출하고 지휘관 승인 후 휴가 연장 가능

서씨는 [중증환자가 아니므로 심의를 거칠 필요가 없고, 입원을 안 했으니까 서류가 필요없다. 고로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다]
이게 국방부 입장인가요? 대체 뭔말이지..

이거 찾아보니까 더 이상한데 너무 이상한데...
시니스터
20/09/15 13:48
수정 아이콘
뭐 병가 좀 오래쓴거는 맞는데 병가야 아파서 썼다치고 크게 문제는 안되죠 병원 안 간 것도 아니고. 군대에 기록이 없을 뿐 어쨋든 진료 기록은 있으니까요
미복귀 진위여부 및 보좌관 통화를 통한 연가신청 이게 핵심이라 봅니다.

근데 규정이 웃긴건지 저렇게 적용하는게 웃긴건지 음
다리기
20/09/15 13:50
수정 아이콘
사실 규정의 행간을 읽으면 '저정도 아니면 무조건 복귀'라는 건데..
현장에서도 그래서 늦으면 대충 다 미복귀.. 탈영.. 이런식으로해서 징계 먹이는데

국방부가 본인들 일처리 잘못한 걸 막아보려고 하는건지 피의 쉴드인건지
자기네 규정을 저런식으로 해석해서 공식 인증해버리는 건 어쨌든 코미디네요.
별거아닌데어려움
20/09/15 15:02
수정 아이콘
지금 저 훈령을 읽어보니 건강보험 가입자가 아닌 현역병이 10일이상 병원에 입원을 하여 건강보험 재정을 축내지 말고 군대 예산에서 처리하란 뜻에서 한 규정같네요. 병원에 실제 입원한 기간이 10일을 초과했다면 저 규정에 따라 심사를 받고 다시 입원을 해야 겠죠.
반찬도둑
20/09/15 13:54
수정 아이콘
항상 이런 일이 발생할 때마다
타임라인이 좀 명확하게 밝혀졌으면 하네요
그래야 누가 거짓말을 했는지
어디에서 부정이 발생한건지
오류가 발생한건지
잠만보
20/09/15 13:58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그런데 그런 시간 좌표, 공간 좌표를 언론에서 일부러 제시 안하죠

그래야 자기들이 유리한대로 몰고가기 좋으니까요

통계 그래프만 봐도 그래프 장난질이 심심하면 나오는데 이런걸 보면 언론사 및 기자들은 사람들을 바보라고 보는건가 싶더라구요
반찬도둑
20/09/15 14:03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에는 굳이 언론이 개입할 여지를 주지 않고 오히려 당사자들이 직접 발표하는게 좋을겁니더
잠만보
20/09/15 14: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언론사를 거치지 않고 발표하면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언론사에게 내가 만든 통계 자료를 주면 핑계되면서 가공할꺼고, 통계 자료가 마음에 안들면 그부분 피해서 찍겠죠

그러니 언론사의 역활이 중요한데 한국에 제대로 된 언론사는 거의 없죠
20/09/15 15:03
수정 아이콘
핑계네요.

당장 추미애가 페북에 글 한개만 써도

언론사들이 전문 그대로 퍼날라주지 않나요?

그 전문이 해명이 아닌 감성팔이라서 그렇지...
잠만보
20/09/15 15: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언론이 추미애가 하는 말을 제대로 검증할려고 퍼나르는건가요 까기 위해 퍼나르는 건가요?

그럼 왜 홍정욱 딸, 장제원 아들 때는 이만큼 파헤치지 않았나요?

언론이 여야 가릴꺼 없이 모두까기였으면 제가 한국언론을 지금처럼 욕하진 않았겠죠

못믿겠으면 조국 기사 숫자, 추미애 기사 숫자, 홍정욱 기사 숫자, 장제원 기사 숫자만 비교해봐도 답이 나오죠
20/09/15 15:1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박근혜 최순실 사태 기사 숫자랑 비교해보실래요?
그리고 홍정욱이 현직 장관인가요?
장제원 아들이 본인 혐의를 부인해서 진실공방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기사 수는 얼마나 논쟁거리인지와 관계가 있는거죠.
그 논쟁여부는 조국, 추미애가 자초한거구요.

언론을 하나로 뭉뚱그려서 거대악으로 설정해버리면, 주장은 쉬워지고 토론은 힘들어져요.
잠만보
20/09/15 15: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근혜 최순실이 조국, 추미애랑 비교할 건인가요?

저도 비교를 잘한건 아니지만 박근혜, 최순실 나오면 비교 대상이 아예 잘못된거 같습니다만?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6124

https://brunch.co.kr/@aorigin/94

그리고 한국 언론 썩은건 객관적인 데이터로도 증명 가능하고, 피지알에서도 잘못된 기사때문에 바보된게 한두번이 아니잖아요

언론이 제 기능을 못하니 제가 비난하는 겁니다
20/09/15 15: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근혜, 최순실과의 비교가 말이 안되는걸 아시는 분이니만큼
홍정욱, 장제원과의 비교도 말이 안되는걸 잘 아셨으리라 믿습니다.


한국 언론 얘기는...
한국 언론이 썩었다 아니다 가치판단은 별개로 두고

언론이 썩었다 = 언론이 야당에 빌붙어서 조국 추미애만 죽어라고 까댄다
이런식으로 결론이 나면 곤란합니다.

한국 국회가 썩었다 = 국회가 박근혜 죽이려고 어거지로 탄핵 소추했다.
라는 식의 논리와 크게 다를바없어요.
잠만보
20/09/15 15: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PUM 님// 좀 곡해를 하시고 계신데 첫 PUM 댓글 달리기 전까진 전 특정 개인에게 얘기한 적이 없고 순수하게 언론사의 사실 왜곡에 대해 비판한 겁니다

PUM님 댓글보고 답글 달다가 잘못된 비유를 들었고 그건 위에도 인정했죠

전 추미애 건으론 아직 결론나지도 않았고 군대 행정처리 개판인걸 잘 알고 있어서 답이 없는 문제라서 말을 안할뿐, 민주당 의원들의 말도 안되는 쉴드는 다 욕하고 있습니다

여튼 언론이 본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밀고가는건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사실이고, 그 중 하나가 통계 그래프 장난질이라는 거죠

언론이 자기 입맛대로 가공하니 사람들도 거기에 휘둘릴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니까요

그나마 인터넷이 발전해서 사람들이 객관적인 데이터를 찾아볼 수 있으니까 덜 휘둘리는 거지 인터넷도 없는 과거엔 얼마나 심했을지 상상도 안갑니다

윗분은 언론에 휘둘리기 싫으시니 사건 순서를 시간에 따라 제시하길 바라시는 거고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시간에 따른 사건 언급 및 통계 그래프 장난질만 막아도 어지간한 언론사의 사실 왜곡은 잡을 수 있으니까요
20/09/15 15:42
수정 아이콘
잠만보 님//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기분좋네요.

언론이 장난치든 말든 자기페북에 해명하면 된다는겁니다.

님 말씀은 해명해도 언론이 왜곡할거니까 소용없다 라는 말씀이시구요.

제말은 전문이 떡하니 있는데 뭘 왜곡하냐, 이말이에요.

언론이 좌편향이든 우편향이든 그건 좌든 우든 태극기부대든 조극기 부대든
입장대로 알아서 생각하고요.

지금처럼 페북 전문 100% 퍼트려주는 시대에 살면서 언론 편향 운운은 핑계라는 거죠.
잠만보
20/09/15 15:50
수정 아이콘
PUM 님// 카투사 자료가 5년 동안은 보관해야 하는데 4년된 자료 95%가 없어졌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이런 경우 보관문제가 추미애 잘못인가요 카투사 잘못인가요?

전문을 썼는데 잘못쓴건 거기에 대해서 까이는거야 당연한 건데 해명하고 싶어도 못할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당장 여기 댓글만 봐도 추미애 아들이 받은게 말도 안된다 vs 그런 케이스 봤는데 로 나뉘고 각자 입장에서만 얘기하니까요

그래서 전 이쪽 관련으로는 말을 거의 안합니다 돌아가는 폼을 보면 열심히 말을 한 사람들이 바보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언론 편향은 위에서 증거로 다 제시했는데도 못믿으신다면 더 할 말이 없네요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PUM님처럼 페북 전문 같은거 안봅니다 언론사가 제공하는 기사를 보죠
sidsiddl
20/09/15 13:59
수정 아이콘
정치적 팬덤이 거의 종교적 수준까지 간 것 같아요

정말 재미있는건
그들의 행동이 2016~2017 골수 박사모의 그것과 양태가 유사하다는 점입니다.

뭐든 너무 과하면 곤란한데
좌우의 정치적 스탠스를 자아와 동일한 위치에 놓던가, 자기 정체성의 중요한 부분으로 삼은 것 같아요
그냥 안타깝습니다
NaturalBonKiller
20/09/15 14:04
수정 아이콘
종국엔 이게 스노우볼이 되서 맹목인들이 지지하는 정치인들 다수가 감방 갈거 같아요.
forangel
20/09/15 14:09
수정 아이콘
박사모 비교하시는분들은 간혹 최순실이랑 박근혜 그리고 관련자들이 몇년형 받았는지 모르는건 아닐까 싶네요.
야스쿠니차일드
20/09/15 15:02
수정 아이콘
아직 비교하면 안되죠. 현재 진행형이랑 아닌거랑 비교하면 안되듯.
근데 우리편 우쭈쭈, 우리편은 다 맞아, (지나간 일은 잘라버리듯) 그건 그랬지만 이건 전혀 다르다며 아득바득 우기는게 박사모랑 똑같아보여요.
forangel
20/09/16 07:17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을 국정농단이랑 비교하면 박사모 같은게 아니라 그냥 박사모죠.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추미애의 지금 의혹이 모두 사실일지라도 국정농단에 비빌사안인지..
야스쿠니차일드
20/09/16 17:58
수정 아이콘
아니 그니까요.. "쟤도 저랬는데 쟤는 더심한데" 라고 투정부리는 10살짜리 아동이 펼치는 논리가 박사모 수준이라구요
forangel
20/09/16 20:02
수정 아이콘
50보 100보는 10세 아동도 구별합니다.
게다가 이건 5보 100보 만큼 차이나는데요?
박사모나 그 차이를 인정안하겠죠.
Polar Ice
20/09/15 15:16
수정 아이콘
이젠 박사모 보다 심하죠.
forangel
20/09/16 07:08
수정 아이콘
님의 정치적 스탠스가 그렇겠죠.
Polar Ice
20/09/16 07:54
수정 아이콘
박사모보다 심하다는 게 정치적 스탠드랑 뭔 상관이죠? 물똥같은 국힘당 계열이랑 설사똥같은 민주당계열 중에 설사똥이 더 심하다고 얘기하는게 제 정치적 스탠스를 보여주진 않는데요?
20/09/15 14:05
수정 아이콘
조금 진지하게 말해서, 저도 이 사안이 그렇게 논란될 사안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군생활을 안한것도 아니고, 그렇게까지 휴가를 많이 써서 문제가 될정도도 아녜요. 어디까지나 절차적인 문제가 있는거죠.
그러면 그냥 그부분 인정하고 사과하면, 정치공세정도로 받아들이고 그냥 넘어갔을겁니다.

그런데, 이 사안을 여기까지 키운건 추미애와 정권이죠.
무슨 정권무오설을 주장하는것도 아니고, 무조건 아무 잘못 없다고 하는데.. 뭔가 전화하고 이런 정황은 있잖아요?
소설쓰고있네.. 라고 말했고, 아무 연락한적 없다고 하는데.. 일단 연락한 기록 자체는 남아있잖아요?
한창 유행하던 말을 빌리자면, 숨기는 자가 범인인거죠.
MakeItCount
20/09/15 14:11
수정 아이콘
저도 정확히 같은 의견이에요. 제가 만약 국민의 힘 지지자였거나 현 정부의 비판자였다면 훨씬 더 비판하고 욕했겠지만, 그 정도는 아닌데 그냥 하는 행동들이 너무 내로남불 같잖아요. 잘못은 누구나 할 수 있는거고 진보적인 정치색을 갖는 분들이 모두 선은 아닌거구요. 그런건 결국 정치색이 옅은 사람들이 볼 땐 이놈이나 저놈이나 지가 잘못했을 땐 똑같네, 지지자들이 뭐가 다르지 라는 생각이 드는거구요. 그냥 인정하면 되잖아요. 거기서 더 오바해서 공격하면 저건 오바네 라고 일반적인 국민들은 판단해줄거라고 전 생각하거든요.
20/09/15 14:08
수정 아이콘
인정이고 실드고 떠나서 여야 정치인들 입장에서는 잘됐죠

앞으로 자식들 군문제로 무슨일이 생기든 진영논리에 갇히지 않은 냉정한 분들이

그깟 군문제는 '그게 뭐가 대수냐 다 있을수 있는 일이다' 라고 아주 대국적인 마인드를 보여주실 테니까요

이회창이 시대를 잘못타고나 그깟 군문제로 고통받았던 세월을 생각하니 아주 눈물이 흐릅니다
굵은거북
20/09/15 15:46
수정 아이콘
그양반 아들은 안갔잖아요. 일단 보내고 눈물을 흘려야겠죠.
20/09/15 17:01
수정 아이콘
정작 그 설 퍼뜨린 김대업은 허위사실 유포로 감옥갔죠.
굵은거북
20/09/15 17:04
수정 아이콘
역시 회창옹이 억지로라도 보냈다면. 본인 대통령도 하고 김대업이도 감옥 안가고 서로 해피 했겠네요.
20/09/15 17:25
수정 아이콘
안가도 되니까 안갔는데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굵은거북
20/09/15 17:59
수정 아이콘
대통령 못되는 문제가 있엇죠
20/09/15 18:1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시대를 잘못 타고났죠

2020년이었으면 그깟 아들면제 지금 민주당 입장대로면 절차만 그럴듯하면 아무 문제없으니

예전 대선처럼 민주당이 물고 늘어지지도 못할테고 대통령도 한번 해 먹었겠죠
굵은거북
20/09/15 23:10
수정 아이콘
문준용 이던 본인이던 미필이엇르면 문재인이 대통령 안하고있죠.
20/09/16 00:57
수정 아이콘
이건 대체 무슨 논리인가요 갑자기 여기서 문재인은 왜 튀어나오는지..
굵은거북
20/09/16 10:18
수정 아이콘
위에분이 회창옹 대통령 못한 이야기 해서 말씀드린건데요.
20/09/16 10:20
수정 아이콘
회창옹이 아들 군대 안가서 대통령 못된거랑 문준용이던 본인이던 미필이었으면 문재인이 대통령 못하는거랑 무슨 연관이 있나요?
회창옹이 못했으니 문재인도 당연히 대통령 안되었을꺼다?
굵은거북
20/09/16 10:31
수정 아이콘
KiSs 님// 아니요 회창옹 아들이 군대안가서 회창옹이 대통령 안되었듯 문재인 아들이 군대 안갔으면 문재인도 대통령 안됬을거라고요. 위엣분이 회창옹이 시대를 잘못타고 났다고 말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문재인 아들 군대 안갔으면 문재인 한테 투표 안했을 분들이 널리고 널렸다 이말입니다. 시대가 바뀐게 아니라고요.
스토리북
20/09/15 14: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뉴스공장 인터뷰로 반박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부대일지, 병역 현황판, 복귀 장부 세 개를 보고 일치해야지 특이사항이 없다고 보고를 하는데 왜 25일에 갑자기"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제보자 증언에 대한 반박의 핵심 근거입니다.

아래는 2017년 당시 당직사병의 SNS입니다.
[특이사항 없습니다 라고 보고 끝냈는데 점호병 전화받고 소름 돋음... 추미애씨 집이 서울이라 정말 다행이다. 스무스하게 복귀한 걸로 해야지.]

당직병이 서씨가 미복귀했다는 걸 모르는 상태로 특이사항 없다고 보고할 수 있다는 명백한 증거죠.
이 당직사병은 서씨가 없다는 걸 점호병의 연락으로 알게 됩니다.
그럼 23일과 24일에는 왜 당시 당직병에게 점호병의 연락이 없었는가?
23일과 24일에는 주말이라 점호가 없었거든요. 깔끔하죠?
치열하게
20/09/15 14:19
수정 아이콘
카투사는 주말에 점호 안하나보네요... 처음 알았어요
윈터울프
20/09/15 14:20
수정 아이콘
주말이라 점호가 없다구요?
스토리북
20/09/15 14:21
수정 아이콘
네, 이건 팩트라 뭐 논쟁의 여지 같은 건 없습니다.
윈터울프
20/09/15 14:30
수정 아이콘
금,토는 당직병은 있지만 점호도 없고, 인원점검 하루종일 안한다는거고. 일요일만 저녁점호로 땡친다면 이건 노답이네요.
으랏차
20/09/15 14:25
수정 아이콘
일요일에는 점호가 있나요? 이제 카투사에 점호가 생겼나 아니면 서씨가 있던 부대에는 있던건가요??
스토리북
20/09/15 14:37
수정 아이콘
저녁 점호니까 금토가 주말로 제외되고 일요일 저녁에 실시합니다.
Cafe_Seokguram
20/09/15 15:43
수정 아이콘
주말에 점호도 없는데...제보자가 저렇게 인터뷰했다면...제보자가 거짓말 한 거네요...

2017년 당시 당직사병 SNS는 링크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스토리북
20/09/15 16:10
수정 아이콘
Cafe_Seokguram
20/09/15 16:15
수정 아이콘
링크 감사합니다...

뉴스공장 제보자의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네요...

누구 주장을 믿어야 하는 건지...

카투사를 안 갔다 왔으니...알 수도 없고...
20/09/15 16:19
수정 아이콘
금토는 체크를 안하고 일요일에 체크하는데 미복귀 상타였던 거죠.
Cafe_Seokguram
20/09/15 16:23
수정 아이콘
2017년 당시 당직사병은 주말에 인원점검 안 해서 모른다. VS 뉴스공장 제보자는 주말에도 인원점검을 해서 모를 수가 없다.

양측 주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데 누구 말이 사실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른취침
20/09/15 16:42
수정 아이콘
일단 제 지인은 주말 점호가 없었다고 하네요. 요샌 모르겠구요.
Love&Hate
20/09/15 17:01
수정 아이콘
전역한 병사가 몇년전 사건을 이야기했는데 그게 문서상으로도 합치했다면 신뢰성이 간다고 봐야죠.
휴가 명령서가 다음날로 나있잖아요. 본인이 가지고 있는것도 관리한거도 아닌데 전역한 뒤에
본인 주장과 사실관계에 맞는 부대 문서가 있는겁니다.
으랏차
20/09/15 18:02
수정 아이콘
두 이야기가 모두 맞습니다. 금토에 보통 군대에서 말하는 점호 스타일의 인원점검은 없었어요.

그런데 카투사에는 부대 출입을 기록하는 일지가 있어요. 휴가나갈때 나간다고 쓰고 휴가복귀하면 시간을 기록하고 사인을 하지요. 당직병이 당직을 설때 그 사실과 선임병장으로 부터 특이사항 보고받게 됩니다. 이 것을 공장 제보자는 인원점검이라고 한 것 같아요. 서씨가 휴가 미복귀를 했으면 싸인을 안했을테니 금-토에 당직을 섰던 당직병도 서씨의 미복귀 사실을 알고 있었어야해요. 사실 현씨(일요일 당직병)도 일요일 아침에 인원출입일지를 보았을거라 서씨가 사인안한 것을 미리 알아야 맞긴 해요.
아침바람
20/09/15 14:10
수정 아이콘
야당국회의원들이 흠없고 고결해서 기사가 없는건 아니죠.
종결자
20/09/15 14:11
수정 아이콘
글쓴분 포함 몇몇분들은 이미 판결이 내놓았나보네요?

뭘 잘못했어야 인정을하던 사과를하죠.
쉴드가 아니라 무조건 잘못이라고 판단하는게 마치 그 종교 같네요.
다리기
20/09/15 14:14
수정 아이콘
잘못이 하나도 없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무조건 잘못이 아니라고 판단하신 것 같은데
다른 건 다 재쳐놔도 거짓말 한 건 풱트입니다. 잘못 아닌가요?
홍대갈포
20/09/15 14:14
수정 아이콘
당 정 청이 추씨에게 약점잡혔나
검찰의 사유화로 추씬 뭘 알게되었을까
blood eagle
20/09/15 14:29
수정 아이콘
군대은어로 '뺑끼'부린것도 아니고 무릎수술로 휴가연장한건데 이걸로 사퇴거론하는 판국에 인정하고 자시고 할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법적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으면 법으로 걸면되고 그게 어려워서 여론전으로 들어가는거면 그에 맞춰서 대응하는게 그리 잘못된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추미애 정도의 거물 정치인이면 청탁할 창구는 넘쳐나는데 굳이 민원실에 전화해서 청탁했다는것도 무리한 주장이고 말이죠.
20/09/15 14:38
수정 아이콘
사퇴할것도 아니면서 사퇴거론한다고 인정 못한다는 건 핑계일뿐이고..
법적 문제가 있으면 법으로 걸면 된다고 하는 소리나 하는 건 좋은데
그런 태도로는 역시 내로남불 소리를 들어도 할말 없는 거죠..

그렇게 여론전에 맞춰서 대응하는 게 고작 당사자는 보좌관이 전화한 정황은 부정 못하고
발끈해서 화나 내다가 내가 시킨적은 없다고 동문서답하면서
같은 편들이 내로남불 실드나 쳐주면 서로 하하호호 하면서 욕이나 쳐 먹는 거라면 그 여론 전은 이미 진거랍니다
blood eagle
20/09/15 14:51
수정 아이콘
야당에 언론까지 사퇴운운하면서 연기피우는데 여기서 인정못하는게 잘못이라는건 무리한 주장입니다. 그냥 사퇴하라고 하는게 조금은 더 솔직한거죠. 추미애 장관의 대응은 난 여기에 대해서는 협조 안할꺼니까 문제 제기하는 쪽이 알아서 확인해봐라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게 나쁘다고 보지도 않아요.

저는 내로남불 쉴드라는 말도 솔직히 동의 안합니다. 무슨 잣대가 고무줄도 아니고 누구는 스크래치 나고 누구는 모가지를 쳐야 한다면 너무 불공평하지 않겠습니까. 최소한 비슷은 해야죠. 굳이 어떤 정권 어떤 인사는 더 도덕적으로 엄격해야 한다는 규칙이 있는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기준은 혐오하거든요. 그런식으로 잡아먹힌 사람도 너무 많아서 말이죠.
20/09/15 14:5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걸로는 사퇴 안할거라는 거 님도 알면서 뭐가 무리해요.. 그거야말로 무리한 핑계죠..
그래서 협조는 안할꺼지만 화는 낼거고 동문서답은 할거고 지들끼리 망언급 쉴드는 쳐야죠.?
내로남불로 욕쳐먹는 게 그것때문인데 님이 동의하고 말고는 상관없어요..
여론전 한다면서요.. 그따위로 하면서 무슨 여론전 대응이에요.. 그냥 눈귀막고 내부 결집이지..
blood eagle
20/09/15 15:11
수정 아이콘
나는 공명정대하고 객관적인 분석과 판단으로 준엄하게 까는거 아니지요. 미운놈 핑계거리 있으니까 까는거죠 뭘 거창한 포장이 필요하겠습니까.
20/09/15 15: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렇게 공명정대하고 객관적인 분석과 판단으로 준엄하게 까는 척 했던 자들이..
정권 잡고 나서 원래 다들 그런겁니다라고 뻔뻔하게 안색 바꾸면 내로남불 욕을 먹을까요 안 먹을까요?

역시나 여론전은 무슨 여론전 대응이에요..
그런 필터도 없이 생각나는 대로 입털다가 화만 키우고 있는게 현 정부 여당 청와대인데..
그 정권 잡은 것도 준엄하게 까는 척이나 하다가 상대가 똥볼을 차준 덕분에 겨우 받아먹어놓고
참 잘들 하는 꼬라지입니다..
blood eagle
20/09/15 15:38
수정 아이콘
어차피 민주계열 정치인들에게 더 높은 잣대를 들이밀고 손해보는건 거의 패시브에 가까운 일이고, 때문에 그 정도를 좀 낮추자는게 그리 문제가 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높은 도덕적 잣대 유지하다가 날아간 정권이 그리 오랜 이야기랍니까.

부패하자는게 아닙니다. 적어도 최소한의 형평성은 존재해야죠. 추미애 장관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건덕지가 나온게 없는 이상, 최근까지의 언론의 맹폭 그리고 비판은 과도하다는겁니다. 그걸 지적할 뿐이에요.
20/09/15 16:58
수정 아이콘
님은 아니라지만 그게 부패하자는 겁니다
높은 도덕적 잣대로 정권이 날아갔다는 진단도 한심합니다만
그나마 그 도덕적 잣대라도 있어서 상대가 찬 똥볼 받아 먹고 정권을 잡았다라는 생각은 또 안하죠..

그런데 그걸 다시 정권 좀 잡았다고
최소한의 형평성을 들먹이며 안색을 바꿔서야..
그 소중한 정권 또 날려 먹겠다는 것 밖에는 안되는겁니다..
다리기
20/09/15 15:27
수정 아이콘
핑계거리를 핑계거리로 끝내려면 제대로 해명하면 될 일입니다.
그거 안하고 이상한 소리나 해대고 정신승리 하니까 자꾸 트집 잡히는거죠.
blood eagle
20/09/15 15:42
수정 아이콘
비판하는 쪽에서 알아서 증거 찾아와라라고 하는게 뭐가 문제되겠습니까. 해명해봐야 꼬투리잡아서 논란 지속될텐데. 전 법무부 장관이 아내와 딸까지 일가족이 박살이 난걸 두 눈뜨고 본 판에, 추미애 장관이 어떤식으로 대응할지는 좀 뻔하죠.
다리기
20/09/15 15:46
수정 아이콘
뭔말인지 모르겠네요. 해명해봐야 꼬투리 잡히니까 해명 안하는게 맞다고요?
저는 그냥 애초에 꼬투리 안잡히게 거짓말 안했으면 됐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잘못을 안했음 됐지만 어짜피 이렇게 된 거, 제대로 밝히고 잘못은 잘못 아닌건 아니다 하고 끝내면 될걸
소설이네 어쩌네 어그로 끌더니 거짓말은 들통나고, 주변에선 별 희한한 개소리로 응원하는척 팀킬이나 하고 있는데..

걍 첨부터 아이고 그게 잘못인지 몰라써염 근데 이런부분은 잘못아님 아무튼 쏘리쏘리 이랬으면
이러든 저러든 욕하는 사람은 욕했을테지만 쉴드도 훨 쉽고, 중도층도 대충 넘어가고
아무튼 이렇게까지 단두대매치화 되진 않았을겁니다.
blood eagle
20/09/15 16:02
수정 아이콘
거짓말이라는것도 솔직히 동의 안합니다. 과정이 이래요.

추미애 장관(당시 당대표) 아들 서모씨가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미2사단지역대 소속 카투사로 근무하던 2017년 6월 휴가를 나왔다가 복귀하지 않는 일이 발생하자 추 장관 측이 외압을 행사해 이를 무마했다는 의혹제기 -> 나는 관여한바 없다(외압 행사한 적 없다) -> 어? 민원실에 전화했잖아 이거 외압 아니야? 거짓말했다 이런식인데 이걸 어떻게 해명해 줍니까.

맨처음에는 추미애 아들 탈명 무마로 시작해서 무릎수술로 인해 휴가연장 된거라고 하니 휴가연장의 절차성을 따지고 국방부에서 문제없다라고 오피셜 발표 나왔음에도 나중에는 통역병 청탁 넣었다 부터 시작해서 논점이 계속 이동하는데 여기에 무슨 깔끔한 대응법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비올때까지 지내기 때문에 적중률 100% 인디언 기우제도 정도가 있는거죠.
다리기
20/09/15 16: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blood eagle 님//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14/2020091490094.html
전화한 적 없다 보좌관도 안했다 뭐 이런식이었죠 2주전엔 아예 전화 같은거 없다고 못박았는데.
뭐하러 전화를 하냐 -> 내가 시킨 거 아니다. 이렇게 말 바뀌었고.

지금은요? 부모가 민원이라는 서류가 있는 상황이고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01406
보좌관도 전화 안했다더니 아들 부탁으로 했다는 증언 나왔죠.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915/102933404/1

저는 이 일련의 과정을 보통은 거짓말이라고 표현하는데 이걸 뭐라고 보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번외로 면제인데 간거다 -> 아니라는 기사 https://news.joins.com/article/23869313


꼭 추미애 입을 통해서 나온 말이 아니라도 여기저기 거짓은 널려있죠.
추미애를 공격하는 쪽에서도 물론 거짓 섞어 공격하기도 하겠지만
그들과 같아서 되겠습니까? 적폐 청산, 검찰 개혁 한다는 분이.
아이우에오
20/09/15 14:30
수정 아이콘
원래 철면피깔고 내로남불하는 집단인데요 뭘..
20/09/15 14:34
수정 아이콘
사퇴거론은 오반데 잘못 없다는것도 오바임
20/09/15 14:40
수정 아이콘
죄송한 말씀 드리자면 사기업에선 오너가 왕입니다. 투표로 뽑는게 아니거든요.

예비 신부님은..... 여왕...... 아니 말 안하겠습니다.
MakeItCount
20/09/15 14:57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명심하겠..
knock knock
20/09/15 14:44
수정 아이콘
저 상황이면 나는 병가 연장이 가능할까 생각해보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들어가서 다시 병가나가겠다고 하면 그냥 사단으로 의무대로 가거나 심하면 육군병원에 가라고 했지 집에가서 10일 병가는 상상도 못하겠죠.
전화로 병가 연장한다고 했다면 아마 휴가 끝나기 2-3일전에는 연락 다 하고 서류다 때서 휴가 기간내에 등기로 보내거나 팩스로 보내지 복귀일에 전화해서 연장?? 그런건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제가 가진 상식선은 아니지만 국방부에서 절차상 문제 없다고 하니 이제 앞으로 민원 오는거 다 들어주고 얼마나 잘 처리되는지 지켜보면 되겠죠.
현, 예비장병 여러분 수술이 필요한 질병은 무조건 병가쓰고 전화로 연장 하는거 잊지마세요. 가능하다고 하니 이용해줍시다.
피터 파커
20/09/15 14:48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검찰이 얼마나 개혁하기 싫어하는지 알겠습니다.
슈로더
20/09/15 14:52
수정 아이콘
다른 것만 모르는게 아니라 그냥 다 모르시는거같네요. 아니면 알려고하지를 않거나
피터 파커
20/09/15 15:07
수정 아이콘
서로 마찬가지죠
예니아빠
20/09/15 14:54
수정 아이콘
민원실에 청탁전화(?) 이런 헛소리를 언제까지 봐야할까요?
아들 군대보낸 부모가 국방부 민원실에 질문하는게 무슨 큰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께 드립니다. 국방부 민원실은 그런 일도 하라고 있는 조직입니다.
20/09/15 15:18
수정 아이콘
부모가 아니면요?
다리기
20/09/15 15:28
수정 아이콘
근데 민원실에 누가 전화한다고 휴가를 연장해줘요?
지금 뭐 민원실에 휴가 연장 문의가 엄청 온다는 기사도 났는데
민원실에서는 아무런 권한 없다고 고통만 호소하던데요.
20/09/16 14:35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 보좌관이 전화하는 일도 흔한가요? 기록상으로 몇차례라고 하던데요.
20/09/15 14:56
수정 아이콘
냅둬요
이 정권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3년 넘게 안 바뀌면 앞으로도 안 바뀝니다
이래도 또 보궐이기고 대선이기면 5년 추가로 보는거죠

그게 민심이 맞다면 인정해야죠
20/09/15 15:04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인정하면 그걸로 일이 끝나던가요?

저는 한때는 노빠였고 지금은 문재인에게 뒤돌아 선 사람인데, 추미애가 잘못한 건 맞지만 장관직 수행을 못할 정도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북
20/09/15 15:09
수정 아이콘
닉슨이 대통령직을 사퇴한 건 도청 그 자체가 아니라 거짓으로 증언했기 때문이죠.
MakeItCount
20/09/15 15:10
수정 아이콘
일이 끝나지 않을것이 두려워서 그럼 인정하지 않으시는건가요? 그리고 저도 이 문제 자체가 장관직 수행을 못할 정도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근데 그걸 인정 안하고 자꾸 끌고 가는 행태를 계속 보이는게 문제고 그게 계속되면 그건 자질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우에스기 타즈야
20/09/15 15:08
수정 아이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쉴드 치려다 불난 집에 석유를 들입다 붓고 있는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오늘 김태년 원내대표가 카톡으로도 휴가연장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만약 일병이 대위에게 다이렉트로 저 휴가연장 할게요. 카톡 보낸다면 그 사병이나 부대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24살 차이나는데 형 동생으로 친하게 지내다보니 부대에 전화했다. 카투사는 그 자체가 편하다. 등등
누가 들어도 말도 안되는 소리들를 하니 이 논란이 더 커지는 거죠.
20/09/15 15:18
수정 아이콘
미통당쪽에서도 이런거 인정한 사례 좀 알려주시죠..
MakeItCount
20/09/15 15:30
수정 아이콘
전 미통당과 전혀 상관 없지만 아마 그쪽도 많이 그러셨을 거에요. 그래도 이 문제랑은 전혀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미통당에서 인정안하면 안해도되고 하면 해야 되는건 아니잖아요?
다리기
20/09/15 15: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걔네랑 다르다, 적폐 청산 슬로건 걸고 나왔는데
뭐 좀만 불리하면 미통당 찾기 바쁘네요. 이럴때가 제일 혐오스럽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0/09/15 15:53
수정 아이콘
야당복이 좋아도 이렇게 좋을 수가.. 요새 민주당 하는 짓이 곱게 안 보여도 차마 미통당쪽은 아직 쳐다보질 못하겠는걸요.
다리기
20/09/15 15:54
수정 아이콘
어휴 그네들이 여당 아닌 게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이젠 모르겠습니다. 그냥 리셋 버튼 없나 싶은데 리셋해도 또 똑같은놈들로 채워지겠죠.
뭐 그렇게 세상은 굴러가나보다 싶네요
20/09/15 18: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 사용(벌점 2점)
다리기
20/09/15 20:20
수정 아이콘
사람인척 하길래 뽑았는데
전에 그놈이랑 별 다를게 없어서 욕을 두배로 하고 있네요
걔네보다 더 잘못해서 더 욕하는 건 아닙니다

근데 쟤가 더 잘못했어요 할 타이밍은 전혀 아닌데
눈치까지 없어보여서 참담합니다
20/09/16 08:15
수정 아이콘
미통당이 인정한 사례가 아니라
장관들 이거보다 사소한 걸로도 낙마했던 사례들이 있죠
그리고 미통당도 그랬다 할꺼면
정권교체 왜 했나요
적폐 청산한다더니
자기들이 걸리면 관행이고
전정권도 그랬다니
촛불정신은 필요할때만 소환하나요?
20/09/15 15:19
수정 아이콘
당장 지난 이명박근혜 정권만 해도 의혹 만으로 까고 음모론과 가짜뉴스가 퍼지고 컵라면을 먹었다고 장관 경질을 시키는 걸 보며 컸는데
이제는 냉정하고 이성적이고 사소한 일은 관대하게 넘어갈 줄 알고 팩트만 체크하며 대법원 3심 판결과 당사자의 인정이 있을 때까지 지켜보는 문화가 되었으니 빠르게 바뀐 세상에 격세지감도 들고 그 때 그 사람들은 다 어디 갔을까 하는 섭섭함도 들고 그렇지요.
Polar Ice
20/09/15 15: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 승 전 검찰개혁입니다. 아시겠어요? 어찌됬던 검찰개혁이라구요 흐흐...

이 정권에서 세월호 진상조사는 대체 언제쯤 하는지 우스울 지경이네요. 그때 중요한 직에 있던 이성윤은 아주 삽만 퍼도 승승장구하던데 인사 기준이 이렇게 낙하산 같은 정권도 다시 보기 힘들듯.
러브어clock
20/09/15 15:22
수정 아이콘
추미애에 원한이 깊은 조선일보와 윤씨가 그냥 원한폭발하는 걸 받아먹는 꼴...
야스쿠니차일드
20/09/15 23:58
수정 아이콘
..은 님 생각 같은데요?0
20/09/15 15:23
수정 아이콘
문제를 문제가 아니라고 하니 문제죠
20/09/15 16: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제가 생기면 버티며 물타기해서 기준을 바꿔버리는군요.
아픈 사람 병가쓰는 건 당연한거죠
지금 쟁점은 꾀병이던 진짜 아팠건 병가를 쓴 것보다
병가를 쓴 과정에 관한 거죠.
복귀를 못할 정도로 아팠어도
복귀시간전에 본인이 연락을 취해서 연장을 하던 복귀를 하던 해야 하는 문제인데
전화도 받을 수 있는 상태의 군인이 복귀시간까지 복귀도 안하고 보좌관 시켜 휴가 연장한 게 이 문제의 핵심이죠
복귀시간전에 사전 승인 받았으면 벌써 자료 내놓고도
남았을 시간이죠. 그전에 먼저 전화한 통화내역이라도 내놔야죠.
그전화를 누가 했냐도 문제구요

자녀들 뒷처리해주라고 세금으로 보좌관 월급 주는 게 아니죠.
국회에서 우리아이가 아파서...자녀에게 신경을 못써서...
신세타령하며 신파극 찍는 법무부장관 수준이 어이없습니다.
이나라 맞벌이하는 엄마들 다 그렇게 살고 본인의 선택일 뿐입니다.
그리 안타까우면 집에서 살림하며 자녀 돌봤어야죠
왜 국회에 와서 질문에 맞지도 않는 하소연을 하는지
심지어 걸어다니며 전화하는 시대가 된지 20년이 넘는데 남편한테 못 물어본 이유가 주말부부라서라니
이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가 일국 법무부장관의 국회 답변이라는 게 이 정부의 수준이죠.
MakeItCount
20/09/15 16:14
수정 아이콘
네. 과정이 문제인데 자꾸 감성적으로 아픈걸 들먹이시는 의견들이 왜 나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뭐가 문젠지 아시는데 모르는척 하시는건가요. 아니면 내편이 되면 감성적으로 변하는건가요.
로제타
20/09/15 16:13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한테 물어서 뭐해요 어차피 스탠스 다르면 말 안통하는거 아실텐데요
잘못한거 인정하는 사회 좋죠. 이상적인 사회구요. 근데 지금이 그런 사회인 것 같진 않아요
글쓴분 같은 분들이 많아지면 세상이 변하겠네요
설사왕
20/09/15 16:15
수정 아이콘
우병우 아들때 민주당에서 난리친 거 생각하면 이 정도 공격도 감수해야죠.
막말로 우병우 아들때야 순전히 막연한 심증만 있었지, 누가 전화를 하길 했습니까, 의심스러운 자료가 있길 했습니까.
그런데도 추정만 갖고 '명백한 특혜'라며 극딜했던게 민주당인데요.

저는요. 문재인이 대단한 경제 성장 이루는거 안 바랬습니다. 출산율, 자살율이 좋아질거라 기대도 안 했구요.
대통령이 신이 아니고 한계가 있다는거 잘 압니다.
그런데 적어도 기존의 그들과는 분명 다를 거라는 기대는 했습니다.
그런데 이젠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라붐솔빈
20/09/15 16:35
수정 아이콘
무슨말해도 응 이거야~~~ 안되면 그래서 니들도 했잖아~~
20/09/15 17:09
수정 아이콘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여신도를 성폭행하고 피해자를 꽃뱀으로 모는 것'으로 비유하며 비난하면서 무슨 말을 나눕니까..
정치가 너무 극단화되어서, 아직 모르는 사안에 지나치게 흥분하고 서로를 비난하고 있어요.

본인 나름의 논리로 이 사건이 부정이라고 정의하고 추미애한테 너무너무 화가난다? 그럴 수 있죠.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글도 쓸 수 있고, 시위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입장을 취한다고 성추행 목사 옹호자 취급하며 그 사람들을 비난하는 건 다른 문제에요.
MakeItCount
20/09/15 17:4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일 수 있겠네요. 그 부분은 제가 과격했습니다.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20/09/15 17:10
수정 아이콘
응 180석이야 응 검찰개혁
Love&Hate
20/09/15 17:11
수정 아이콘
서씨는
1. 군의관의 소견에 반해 청원휴가를 신청했으며
2. 그것을 1차로 연장했으며
3. 그럼에도 부대복귀없이 추가연장을 했다라고 주장하는 이야기입니다.

1번이 된다던가
2번이 된다던가라는 것과
3번은 다릅니다. 괜히 서씨 혼자뿐인게 아니에요.
누에고치
20/09/15 18:41
수정 아이콘
근데 서씨 혼자 밖에 없나요? 당장 10년은 지난 군번인 제가 군생활할때도 병가+연장+연가 붙인 사례 있었는데... 제가 언급한 분은 심지어 본인 연가를 서씨보다 더 붙여서 거의 한 달을 나가 있었는데...
20/09/15 19:16
수정 아이콘
그 분은 질환이 뭐였나요? 추씨 아들은 군병원 소견서보면 군병원에서 충분히 치료 받을 수 있으나 본인이 강력히 원해서라고 쓰여 있거든요.
누에고치
20/09/15 19:46
수정 아이콘
서씨랑 같은 무릎질환이었습니다. 수술로 나간거였고 저희쪽은 어차피 수술을 하기도 했고 본인 연가 붙여서 나가는거라 별로 신경 안 쓰는 분위기였습니다. 아 저는 참고로 카투샤가 아니고 공군이었습니다
Love&Hate
20/09/15 19:22
수정 아이콘
최근 3년 이야기입니다.
민주당측이 최근 3년내에 연장한 케이스가 몇십건이 있다고 반박해서 재반박으로 나온이야기입니다.
그중 서씨케이스는 서씨뿐이다라고요
누에고치
20/09/15 20:00
수정 아이콘
아 그런 얘기가 있었나요? 근데 어차피 3년동안 이런 사례 너 밖에 없어는 딱히 이 논란에서 의미 있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년도를 늘리면 제가 본거처럼 유사사례가 충분히 나올수도 있는거라서.. 결국 규정상 문제 없는 휴가면 전체 군인중에 서씨 혼자만 혜택 받았다고 해서 깔 수는 없다고 봅니다. 검찰 조사도 들어가던데 어차피 공격쪽에서 밝혀낼 일이죠 머
Love&Hate
20/09/15 20:56
수정 아이콘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죠. 흔한일로 만드려는 주장이 의미없단 말이니깐요.
당장 님께도 몇년으로 확장하려하시잖아요. 3년사이에 장병이 얼만데
3년사이에말고 몇년으로 확장하면 나오니깐 문제없음이란게 이상한거죠.
애시당초 규정상 불가능한 일이란게 아니에요. 그만큼 드문 일을 누군가는 받았고 그 절차가 의심스럽단거지.
그리고 의심스러운 절차에 대한 살펴보니 문서 역시주장을 뒷받침하는 날짜로 나온거죠.

그걸 받은 사람은 애초에 군의관이 병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지 않은 고위층자제
방향성
20/09/15 23:35
수정 아이콘
전화로 휴가 연장한게 육군에만 3000건이 넘게 기록을 찾았다는데요?
Love&Hate
20/09/15 23:47
수정 아이콘
댓글 다시 읽고 댓글을 다시면 좋겠네요.
전화로 휴가 연장한게 서씨 혼자라고 한적없습니다
혹시 몇십명에 대한 이야기라면 그건 민주당이 조사한 카츄사 이야깁니다.
20/09/15 23:59
수정 아이콘
전화로라도 연장한 근거는 제시했나요?
서일병 발신 자료가 있는건가요?
누에고치
20/09/16 00: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전혀 문제없다고 봅니다. 규정만 있으면.. 절차가 의심스럽다고 그게 정쟁의 대상이 안 된다고 봅니다. 님말대로 규정상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면 가능하다는거고 저 또한 부대에서 같은 경우를 봤구요. 애초에 절차상 문제를 삼을꺼면 상식을 예로 드는게 아니고 그런 억압을 받은 증언이 나오는게 먼저겠죠. 전 3년안에 같은 건이 없으니 특혜가 아니고 규정에 없거나 아니면 어기면서 받는 이득을 특혜라고 봅니다
Love&Hate
20/09/16 00: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증언이야 이미 나왔고 그것을 뒤져봤더니 문서가 증언을 뒷받침한 사건인거죠.
어떻게 흘러갔는지에 대한 증언이야 이미 나왔고 그것의 신빙성을 더할 증거도 나왔습니다.

또한 불가능이 아니다와 가능하다는 동치가 아닙니다.
가능하다와 특수한 케이스에서 나오는 예외적 케이스가 있다는 다른 이야깁니다.
서씨의 경우 처음휴가부터 군의관 의견에 반해 나갔고 1차연장또한 이미 '종료된 병가'를 통상의 절차를 밟지않고 이미 연장했습니다.
거기서 또 개인연차를 쓴거죠.
계속 같은케이스라고 말하는 그 드문 케이스조차도 같은 케이스일지도 의문입니다.
누에고치
20/09/16 00:26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같은 케이스입니다. 제가 말하는 경우가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는데 의심하시는거 보면 본인 생각만 주장하시다보니 오류를 일으키시는거 같네요.
가능하다의 특수한 케이스건 전군에서 단 한 케이스만 나오던 불가능이 아닌이상 가능의 범주입니다. 언제부터 법이 규정내지만 유니크하다고 처벌했나요?
Love&Hate
20/09/16 0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류를 일으키다뇨 그 케이스 조차도 같은 케이스일지도 '의문'이라고 이야기했는데요.
그냥 의문이 든다고 했으니 본인이 어떤 케이스 인지 이야기를 하시면됩니다.

정확히 같다고 했으니
군의관 의견에 반해 병가를 쓰고
이미 '종료된 병가'에 대해 연장을 문의했고 그 면담일지가 첫병가종료일 다음날에 남아있고
2차 연장 휴가 또한 신원불상의 대위가 처리하고 또한 명령서 또한 원래의 복귀일 3일뒤에 내려져 있는 경우를 말씀하시는거겠죠?


그리고 유니크 하다고 처벌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무도 한적없습니다.
앞서 말씀하신 의문이 든다는 말을 오류를 일으켰다고 이야기기하니는것도 그렇고 논리를 좀 맞추어서 이야기를 하셨으면 하네요.
유니크하기에 정상적인 방법으로 처리된게 아닐거같다는 것이고
그에 대한 증언과 서류가 뒷받침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해도 그 증거로 처벌을 하라는 말조차도 한적은 없습니다.
누에고치
20/09/16 08: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Love&Hate 님// 네 정확히 같습니다. 저도 이번 건은 어떤 식으로 휴가 처리된지 기사 봤으니 구지 그렇게 확인식으로 안 말하셔도 될꺼 같네요. 뭐 말투는 제가 말한게 잘못된거다 그런 일 없을꺼다 이런 식 같은데 아닙니다. 제 사실 관계에도 의문을
제기 할 정도면 더 할말이 없네요. 무슨 말해도 안 믿으실테니깐요
누에고치
20/09/16 00:30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전 싸우자 하는 의도가 1도 없으며 같은
케이스도 있었고 제 견해론 추미애가 과연 외압을
넣었을까엔 의문이 든다 정도 입니다. 딱히 실드를 치고 싶진 않은 건인데 얘기하다 보니 실드글처럼 써지네요
삶은 고해
20/09/15 2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362404?fbclid=IwAR0tZ0Wixxyw9wS0pvTdwC3k3NAqtkifFZ9kTPq7Ioc6MatJ5RClXWhTgQQ

본질은 검찰개혁

현정부가 검찰개혁이란 단어를 완전히 버려놨죠-_-;;

자기들도 검찰개혁이란 단어 말하다가 피식할듯
20/09/15 20:31
수정 아이콘
뭐.. 다른거 다 떠나서, 이번 사태 이후로 국방부와 일선지휘관들은 꽤나 피곤해지긴 할겁니다.
오늘 공식적으로, 모든 병사가 가능하다고 대답했으니.. 이제 휴가에 사유붙여서 연장하는게 일반화되겠죠;;
삶은 고해
20/09/15 20:45
수정 아이콘
뭐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유명환 장관 딸 특채 논란으로 행정고시 폐지가 철회되어 공정성에 기여한 것처럼
추 장관 아들 특혜 논란 덕분에 병사들 처우개선이 된 거아니겠습니까?

국방부가 이제 전화든 카톡이든 미복귀 휴가연장 맘대로 된다고 인증해줬잖아요

아 물론 본질은 검찰개혁
미뉴잇
20/09/15 21:07
수정 아이콘
일부 분들 반박하겠다고 뉴스공장 같은 쓰레기통 같은 곳에서 자료를 가져오신 않으셨으면 하네요.
본인 같으면 가세연 자료 보시겠습니까. 애초에 거짓 선동으로 점철된 뉴스공장 쓰레기를 무슨 근거로 믿습니까
방향성
20/09/15 23:34
수정 아이콘
뉴스공장이 왜 쓰레기통이고 거짓 선동인가요? 사실에 가장 부합할텐데요
20/09/16 01:00
수정 아이콘
어느 부분이 사실에 부합하나요? 십자인대?
미메시스
20/09/15 23:59
수정 아이콘
저는 뉴스공장 보이면 댓글안읽고 패스하면 되니 오히려 편하네요 크크
포인트가드
20/09/16 00:29
수정 아이콘
쓰레기는 조선일보죠.
야스쿠니차일드
20/09/16 07:15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가 쓰레기 맞긴한데 조선일보 쓰레기라고 해서 뉴스공장이 쓰레기 아닌걸로 되는것도 아니잖습니까
포인트가드
20/09/16 08:44
수정 아이콘
뉴스공장은 쓰레기 아니죠
야스쿠니차일드
20/09/16 17:57
수정 아이콘
선동 프로파간다 스피커질이 좌측의 조선일보급인데 충분히 쓰레기다운걸 아니라고 하셔봐야..
포인트가드
20/09/16 18:22
수정 아이콘
아닌건 아니죠. 난지도와 정리가능한 휴지통을 비교하면 이해가 되실까
사회적 영향력(악의적 영향력) 레인지 차이가 워낙 나서리.
쵸코하임
20/09/16 01:16
수정 아이콘
TV조선이나 조선일보같은 거짓선동이 많은 곳에서 자료 가져오는 사람도 많은데요. 거긴 무슨 근거로 믿나요.
20/09/16 08:10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는 정정이라도 하는데
뉴스공장은 나몰라라하죠
포인트가드
20/09/16 09:0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정정을 염두에 두고 패악질을 하죠. 조선일보는.
그래도 될만한 힘을 가지고 있는 사악한 집단이니까.
20/09/16 16:17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자기편 패널
익명의 근거없는 제보자만 쓰는
뉴스공장 뛰어넘긴 힘들듯요
포인트가드
20/09/16 16:33
수정 아이콘
훌쩍 뛰어넘고도 한참 남죠
forangel
20/09/16 07:27
수정 아이콘
언론은 다 쓰레기 아닌가요?
그러니 어느쪽이건 그 쓰레기통에서 필요한걸 가져올수밖에요.
미뉴잇님이 신뢰하는 자료들도 쓰레기통에서 나온거에요.
미뉴잇
20/09/16 11:59
수정 아이콘
같은 쓰레기라도 어느정도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와 아닌게 구분이 되죠
뉴스공장,가세연 같은 쓰레기는 자기들이 틀려도 정정보도도 안 하고 대놓고 자기들 입맛에 맞게 선동하는데
다른 언론사들과 급을 달리하죠.
forangel
20/09/16 20:08
수정 아이콘
그 언론사들은 쓰레기를 수십년간 버렸고 분리수거도 하느척만 하죠.
한동안은 분리수거도 안하고 온갖 쓰레기를 다 버렸고, 지금도 그 버릇 나오던데요?.

뉴스공장이랑 언론사들은 비슷한 급이고 가세연은 최악이라고 봅니다만..
미뉴잇님은 뉴스공장=가세연으로 보시는듯?
미메시스
20/09/16 07: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댓글들보니 앞으로는
1인 언론(라고쓰고 개인블로그라 읽는)
에서 근거 가져와도 되겠군요
크크

정치인들 다 쓰레기니
정부발표도 믿지말죠
기독교 언론 말대로
사실 코로나는 정부에서 만든겁니다
20/09/15 2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17-20년에 군의관 했는데..
저는 제일 이상한부분은 병가가 너무 길다는게..
입원기간이 아니면 병가로 인정받기 힘든데, 막상 병원에 입원한 기간이 별로 안됩니다;;
퇴원 = 집으로, 집 = 부대라서 전치 몇주가 됐건 퇴원하면 일단 집(=부대)로 가야..
유격중에 다리가 부러진 친구가 있었는데, 민간병원에서 수술하고 퇴원까지는 일주일도 안걸리는데
목발은 수개월간 지고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의무실로 와서 누워있는걸 몇달을 데리고 있었는데요..
이부분을 문제삼는 분은 별로 없더군요
성형외과군의관
20/09/15 22:05
수정 아이콘
현역군의관이고 이 댓글에 공감합니다..
박정희
20/09/16 04:05
수정 아이콘
저는 추미애 장관 아들이 실제로 아팠을 것이고, 휴가기간 내에 치료를 다 끝내지 못했을 가능성도 높다고 보지만, 애초에 아들 서씨가 해야할 일을 부모 혹은 부모쪽 사람들이 공사 구별 못하고 대신 처리해준게 제일 문제라고 봅니다. 추장관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렇고 안타까운게 '조중동'이나 '국힘' 쪽만 반박하려고 들거든요. 현실은 조중동도 국힘도 싫어하지만 추장관과 민주당에게 문제제기 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있는데 이게 안보이는건지 의도적으로 회피하는건지 참 답답합니다. 조중동이랑 국힘에게 사과하라는 말이 아닌데 추장관이나 민주당은 잘못 인정하면 조중동, 국힘에게 숙인다고 보는거죠. 처음부터 죄송하다, 아들 일에 공사 구별 못하고 개입한 것에 사과드린다라고 했으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을 일인데 지들이 일을 키워놓고 조중동이랑 국힘만 욕하는 것이 정말 그 공장장 표현대로 애잔하네요.
홍대갈포
20/09/16 06:26
수정 아이콘
카톡으로 휴가 연장 가능하다
집권여당 대표 수준이 처참하네요 세비는 헛소리 하라고 받는게 아닐텐데
추씨가 뭐길래 영혼까지 파는지 ‥
오류겐
20/09/16 12:12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말씀드리죠. 인사행정병으로 1년 넘게 근무한 사람으로서 단언컨대 저런 일 매우 흔했습니다. 야당 인사 자제가 저렇게 했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그걸 누군가 문제삼는다면 그 사람이야 말로 미필이거나 정치적으로 삽질 하는 것일 뿐입니다.
NoGainNoPain
20/09/16 12:24
수정 아이콘
휴가복귀일자 지나서 휴가연장을 처리하는게 흔했다구요?
피치못할 사정이 발생해서 복귀시간 전에 연락해서 조치취하는 건 봤습니다만 복귀시점 이전에 아무런 연락도 없고 그걸 또 사후에 별 말 없이 처리해 준다는 건 듣도보도 못했네요.
미메시스
20/09/16 1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3년간 카투사에서 전화로 휴가연장한 사례 36건
병가를 연가로 연장한 사례는 추장관 아들 단 한건

매우 흔하다의 기준이 너무 낮은거 아닙니까 크크
잉크부스
20/09/16 22: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카투사는 인원수가 3600명에 불과하고 육군은 42만명 공군은 6만3천명 해군은 7만명이니까요.
이걸 카투사로 한정하는게 더 악의적이라고 봅니다.
사실 다른군은 여건상 더 쉽지 않을텐데도 말이죠.

36건이면 3년동안 100명중 한명이니 참 드럽게도 많네요
카투사 제외한 군인원으로 치면 3년동안 5천5백명에 해당되는 수치입니다.
미메시스
20/09/16 22:11
수정 아이콘
악의적이 아니라 이번 공방중 밝혀진게 3년간 카투사 통계밖에 없으니까요 ;
그렇게 생각되시면 님이 전체통계를 갖다주시죠 ?

그리고 3600명이라 하더라도 저게 매우 흔하다고 할 숫자인가요 ?
잉크부스
20/09/16 22:13
수정 아이콘
추가글을 적었는데 55만 육해공 인원수로 보면 3년동안 5천5백명이 해당됩니다.
이제 좀 흔해 보이시나요?
미메시스
20/09/16 22:16
수정 아이콘
먼소리 하십니까 ;; 3년간 5천5백명 근거가 뭐에요 ?
잉크부스
20/09/16 22:18
수정 아이콘
아니 님이 3년간 카투사에서 휴가 연장한 사례가 36건이라면서요.
카투사 인원이 3600명입니다.
계산이 안되세요? 3년간 인원수의 1/100에 해당하는 빈도로 휴가 연장을 전화로 한거란 말이에요.
미메시스
20/09/16 22:19
수정 아이콘
아니 그니까 지금 단순비례 적용해서 계산한걸 근거라고 크크크크크
나원 참
잉크부스
20/09/16 22:23
수정 아이콘
저 통계를 인용하실때 총인원을 적시하셨어도 저게 임팩트 있게 느껴졌을까요?
총원이 3600명이라고 하면 이제 좀 느낌이 다르시죠.
군병원가면 꽤나 자주 있는 일입니다.
군병원이 아직은 민간병원에 비해 미진하기 때문에..
미메시스
20/09/16 22:25
수정 아이콘
잉크부스 님//
근거 얘기하다 느낌 임팩트는 왜 나옵니까 크크크크크
님 느낌은 관심없으니 느낌 얘기하려면 다른데 가보세요.
미메시스
20/09/16 22:14
수정 아이콘
[36건이면 3년동안 100명중 한명이니 참 드럽게도 많네요]
이건 또 뭔소립니까
맥락 파악좀 하고 시비거세요 ;;
잉크부스
20/09/16 22:16
수정 아이콘
총인원이 3600명인 부대에서 3년동안 전화로 휴가연장한 건이 36건이에요.
3600명이 모두 외부 병원을 다니는것도 아니니.
3600명중 아픈 환자중에 외부병원을 나가야하는 환자중에 36건이에요.
이게 흔하지 않다구요?
미메시스
20/09/16 22:18
수정 아이콘
3600명중 한달에 한번 나오는 사례가 그럼 매우 흔합니까?

그리고 병가를 연가로 연장한 사례는 추장관 아들 단 한건
요건 왜 쏙 빼십니까 ? 크크크
잉크부스
20/09/16 22:21
수정 아이콘
55만 전군으로 해도 추장관 아들 한건일까요?
전 수도통합병원 정형외과 병실에서 해당 경우를 꽤나 자주 봤습니다만
미메시스
20/09/16 22:21
수정 아이콘
55만 전군 통계부터 가져오시고 주장하세요 그럼
남보고 악의적이니 뭐니 하면서 본인은 추측계산해서 우기지 마시고
잉크부스
20/09/16 22:27
수정 아이콘
네.뭐 미메시스님이 알려주신 팩트는 3600명이 정원이 부대에서 3년동안 36건의 전화를 이용한 휴가 연장이 있었다는 사실이죠.
전 그정도 통계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카투사는 휴가에 대해선 육군과 동일한 규정을 적용받아요.
육군은 정원이 42만명이니까.. 뭐 보시는 분들이 판단하겠죠? 크크
미메시스
20/09/16 22:30
수정 아이콘
잉크부스 님//
여기 다른분들이 님처럼 근거도 없이 단순계산해서 생각하진 않을듯 한데..크크크
뭐 그걸로 충분하시다니 다행입니다.
잉크부스
20/09/16 22:41
수정 아이콘
미메시스 님// 뭐 굳이 근거라면 아래 글에 썼지만 제가 수도통합병원과 대구경산 병원에 6개월동안 입원해 있었는데
그런 경우를 하도 많이 봐서 말이죠.
병가에 연가를 붙이는 케이스도 매우 빈번합니다.
병가를 많이 주는 것을 지휘관이 부담스러워 하기 때문에 추가 연장시 연가를 사용하는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물론 환자장병들은 극히 싫어하기 때문에 병실에서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갑니다.
미메시스
20/09/16 22:47
수정 아이콘
잉크부스 님//
네 개인 경험이군요
멋진 근거 잘 들었습니다
20/09/16 14:35
수정 아이콘
하태경 "서 일병은 4일 치료에 19일 병가를 받았는데, 제보한 장병은 3일 치료 서류밖에 없어서 병가를 딱 4일 밖에 못 받았다. 서 일병의 상황과 큰 차이가 없다. 이 친구가 차별받은게 맞느냐"고 질의하자
국방부장관 "그 친구처럼 하는게 맞는 절차라고 본다"고 답변했다.
일반적이지 않은 걸 특혜라고 하지 않나요?
공무원의 경우 진단서가 먼저 제출되고, 진단기간만큼만 병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 일병은 병가가 연장된 6일 이후에 진단서가 발급되었고, 그 서류조차 해당 부대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런 절차상의 하자가 부대에서 흔하게 있는 일이라면 개선되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공공기관은 불시감사가 올 경우 근무상황부부터 보거든요. 근무에 대한 서류가 제대로 갖춰졌는지 말이죠.
20/09/16 13:27
수정 아이콘
군필자라면 서씨 입장에 공감이 갈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아픈 몸으로 군대가는것도 억울한데 아픈 부위가 악화돼서 수술까지 받게 되는건 병사 입장에서 최악아닌가요 평생 장애가 있을지도 모르고 더군다나 무릎인데요 전화로 휴가 연장이 안되면 앰뷸란스나 택시라도 타고 가서 휴가 승인 받고 오라는 건지요
어차피 부대장이 휴가 승인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검찰 수사나 재판결과 보면 분명하게 드러날거구요
모나크모나크
20/09/16 19:22
수정 아이콘
오히려 군필자라 공감 안 가는 것 아닌가요. 본인 억울한 군생활하고 다른 부분이 있으니까요. 제가 이상한건가...
20/09/16 23:53
수정 아이콘
가붕개들 입장에서는, 군대의 현실이 그렇게 개개인의 사정을 봐주지 않는다는걸 아니까 그렇겠죠?
군대가 절차까지 어겨가면서 적극적으로 개인의 몸관리를 도와주는 조직이었는지는....
박정희
20/09/17 09:31
수정 아이콘
전화한 사람이 아픈 사람 본인이 아니라서 문제인거죠
잉크부스
20/09/16 20:29
수정 아이콘
팔꿈치뼈가 훈련중에 부서져서 수통이랑 대구경산 병원에 도합 6개월동안 입원해있었는데
저런경우는 매우 빈번하게 보았습니다.

저는 사실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힘없고 빽없어도 가능한 일이고
(물론 가난한가정의 장병은 치료비가 아까워서 외래병원 진료를 잘 안받기는 합니다)

외부병원에 나간 경우는 진료기간을 사전에 확정하기 어렵기 때문에(진료전엔 정확히 알 수 없음으로) 지휘관 재량으로 전화등을 통해 연장이 가능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75993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1775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3717 29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8094 3
102747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3. 골 곡(谷)에서 파생된 한자들 계층방정48 24/11/26 48 0
102746 [일반] 울트라에서 프로맥스로..아이폰 10달 사용기 [1] Lord Be Goja369 24/11/26 369 1
102745 [일반] SNS, 메신저는 아무리 엄청나게 성공해도 오래 못 가는 듯 합니다. [14] 뭉땡쓰2198 24/11/26 2198 0
102744 [정치] 오세훈 시장 측, 명태균에게 21년 보궐선거 당시 3,300만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16] 린버크2730 24/11/25 2730 0
102743 [정치] '오세훈 스폰서' 강혜경에게 "명태균에 20억 주고 사건 덮자" [17] 물러나라Y2887 24/11/25 2887 0
102742 [일반] <위키드> - '대형' '뮤지컬' 영화가 할 수 있는 것.(약스포?) [7] aDayInTheLife1076 24/11/25 1076 1
102741 [정치]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 [224] 물러나라Y16325 24/11/25 16325 0
102740 [일반] 『눈물을 마시는 새』 - 변화를 맞이하는 고결한 방법 [31] meson5158 24/11/24 5158 61
102739 [일반] <아케인 시즌 2> - 기대보단 아래, 걱정보단 위. (약스포) [13] aDayInTheLife3973 24/11/24 3973 2
102737 [일반] 린치핀 — GPT 세계에서 대체 가능한 톱니바퀴를 벗어나려면 [21] Kaestro5950 24/11/24 5950 10
102736 [일반] [팝송] 트래비스 새 앨범 "L.A. Times" [1] 김치찌개4085 24/11/24 4085 0
102735 [일반] 하프 마라톤 거리 뛰기 성공 [18] a-ha5826 24/11/23 5826 20
102734 [일반] 아케인 시즌2 리뷰 - 스포 다량 [36] Kaestro4500 24/11/23 4500 0
102733 [일반] DDP 야경을 뒤로 하고 프로미스나인 'DM' 커버 댄스를 촬영하였습니다. [22] 메존일각3851 24/11/23 3851 13
102732 [일반] 잘 알려진 UAP(구 UFO) 목격담 중 하나 [15] a-ha5105 24/11/23 5105 2
102731 [일반] 지하아이돌 공연을 즐겨보자 [12] 뭉땡쓰3868 24/11/23 3868 1
102730 [일반] 노스볼트의 파산, 파국으로 가는 EU 배터리 내재화 [74] 어강됴리10366 24/11/23 10366 6
102729 [일반] 한나라가 멸망한 이유: 외환(外患) [8] 식별4023 24/11/22 4023 16
102728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2. 윗입술/웃는모습 갹(⿱仌口)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2369 24/11/22 2369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