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일일 확진자 수가 신기록을 갱신하네요.
이런건 로우기록만 갱신해줬음 하는데 말이죠.

그나마 절망적이던 아침 기록 대비 오후 증가폭은 조금 적다는게 위안이 될지요.

내일은 좀 줄었으면 합니다 제발요.
완치되시는 분들도 많이 나오셨음 더 좋을거같네요.

대구는 이제 걱정됩니다.

원래도 확진율이 꽤 높았는데 며칠째 누적데이터를 올리고 있어요. 스포츠 보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특히나 누적%는 표본이 쌓일수록 올라가기가 힘든게 사실입니다.

제가 처음 데이터 올렸던 26일에 대구 확진율이 27.27%에 검진수 2,604명이었고 확진자 710명이었습니다.

지금 확진율 35.13%에 검진수 6,365명, 확진자 2,236명입니다.

그 외에는 충남이 급증한게 눈에 띄는데 그 댄스강사님 접촉자 검진 끝나면 안정되지 않을까 합니다.

희망은 많은 분들이 알려주신 두가지
1.대구에서도 신천지외 일반시민들의 감염율은 낮다
2.대구외 타지역 신천지 유증상자들은 대다수 음성 나온다

이 두가지에 큰 희망을 걸어봅니다.

대구와 경북에서만 전체 확진자의 90% 아니, 대구만 전국의 70%입니다.

대구분들이 너무나 힘드실거같네요.

제발 신천지로 끝나고 일반감염은 없었으면 합니다.

내일은 굉장히 적은 수의 확진자만 나왔으면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