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투명한 공개정책 지지해왔고 또 잘하는거라고 봅니다.

또 어떻게해서든 모든 확진자들 관리하고 치료하는거 국가가 의무 다하는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제는 바꿔야합니다.

제 예상도 진짜 무참히 빗나갔습니다.

줄어들지는 않을지언정 그래도 현상 유지는 할줄 알았죠.

그런데 왠걸 며칠째 전날 하루 확진자 수만큼 다음날 아침에 늘어나있습니다.

불과 며칠전만해도 오전에 300 명, 오후에 200명 패턴인데 이제는 오전에만 600명 가까이 됩니다.
오후 발표수가 더 많기도 하고요.

정치적으로 볼 부분도 있어서 쉬운 선택은 아니나 이제는 정부도 결단해야죠.

코로나 19는 이 방법으로는 답이 없어요.

일본은 몰라도 슬슬 이탈리아쪽은 이제는 왜 그랬는지 조금은 이해가 가는 상황이 오네요.

저는 원래 심각 격상을 반기지 않은게 심각 단계면 방역이나 역학조사보다는 치료 위주이기에 그랬죠.
일반 소시민인 제 입장은 그게 더 위험하니까요.

그런데 심각으로 격상하고도 이전과 똑같이 하는거 보고는 의아했으나 이기적인 저로서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죠.

탈출구 찾아야 합니다.

신천지 검사 끝나고 뭐 이럴 타이밍 한참 지났죠.

신천지 교도만 24만명가에 교육생 수만명입니다.
걔들 다 검사하고 격리하고 치료 못 해요.
신천지 재기불능하게 철저히 박살낼대로 박살은 내고 이제는 중증환자 위주로 치료하는 거밖에 답이 없는 상황이고 그래야 진짜 살수가 있어요.

이러다 일반 환자들 죽을정도의 의료마비 옵니다.

대구 경북외 지역의 증가세도 슬슬 올라가는게 보이고 천안은 이추세면 신천지와 별개의 집단감염입니다.

답이 없어요.

일반 서민 입장에서는 끔찍할 수 있지만 이제는 진지하게 완화정책 고려, 다음주중에 시행해야 합니다.

과부하걸린 의료진도 이제 치료위주로 돌리고 유증상자 위주로 검사 후 경증은 집에서 자가격리 및 치료, 중증만 음압병동에서 치료로 가야합니다.

코로나 19 잡다가 대한민국이 마비되게 생겼습니다.

오늘 오후 그리고 내일까지도 이 기세 증가면 답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