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自己) 한 몸이 처해 있는 주위(周圍)에서 일상(日常)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을 적은 수필체(隨筆體)의 글

제곧내군요



1.
                        
끄적끄적 거리기 좋은 노트9를 보내고 S10+로 갈아탄지 6개월...

노트의 맛이 그리웠고 노트10이 생각이상으로 예쁘게 나와서 기존에 발을 담궈놨던 핸드폰판매점에

카톡으로 상담을 마친 후 향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유플러스 기기변경이었고 그날 시세는 89요금제 6개월 사용조건에 34만원 완납이었습니다.

나쁘지 않았네요 . 다음 날 가족들것도 바꿔주러 갔는데 37마넌으로 올랐더군요 ...

아무래도 핫한 폰이라 시세가 날마다 바뀌는 것 같습니다.

배터리 효율은 노트9에 비해 좀떨어지는 느낌이지만 간지는 납니다. 화이트 이쁘더라구요..

뽐뿌 구매개통수령 게시판에서 시세좀 확인하고 좌표 받아서 성지로 향하면 호구는 안맞습니다.

영등포 당산, 동대문, 회기, 건대, 서울대입구, 은평구, 의정부, 성신여대, 강남, 선릉  등에 성지가 한두곳씩 자리하고있습니다.

1,2 만원 차이에 홀리기보다는 그냥 가깝고 이동하기 편한 곳으로 가시는게 낫습니다. 성지가격은 대체로 거기서 거기거든요

동대문에서 친구동생, 회기에서 동료, 영등포에서 친구, 회기에서 본인 및 가족, 수원에서 친구 바꿔줬었는데

다 대동소이합니다. 다만 업무처리가 미숙하거나 재고도 없는데 일단 신청받고보는 양아치같은 곳 걸리면 짜증좀 납니다.

강변테크노마트도 마찬가지이듯이.. 별 차이없다면 친절하고 일처리 빠른곳이 제일입니다.

이미 수많은 호갱퇴치 글들을 보셔서 자세히 쓰진 않겠지만

노트10플러스의 출고가는 139만원이고, 공시지원금은 많아봐야 43만원 정도입니다.

일반 매장에서는 대충 98만원에서 대리점할인(온라인샵이라면 온라인 할인) 5만원 내외로 들어가니 90만원 선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흔히 성지라고 불리는 곳은 여기서 판매자리베이트를 고객한테 일정부분 돌려주고 박리(박리는아닐수도)다매를 하는 거쥬

저는 한 50만원넘게 받았다고 생각 할 수있겠네요.

물론 판매자의 리베이트는 고객의 요금제따라 달라기지때문에 대부분이 고액요금제 + 6개월유지를 조건으로 내거는 거죠.

간혹 부가서비스 의무사용조건이 걸리기도 합니다.




2. 차를 샀습니다..

200따리에게 여태 냈던 고정비용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차할부값을 낸다는건 엄청난 압박이고, 쉽지않은 결정이었슴다..

중고차를 몇 주간 알아보다가 도달한 결론은 "싸고 좋은 차는 없다" 였고

괜찮은 중고차 값을 보다보니 신차값이랑 크게 다를게 뭔가...현타가 와서 결국 신차를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뭘살까 고민하다가 역시 초년생은 준중형이지!

그럼 삼각떼야 게이쓰리야? 고민하다가 인터넷으로 본 K3사진이 너무 예뻐서

실제로 보지도 못하고 타보지도 못하고 그냥 샀습니다.

다나와/뽐뿌/해당차량 카페에서 쪽기받기/ 등의 방법으로 영맨과 접촉하여 딜을 하는 방식입니다.

제가 산 K3 럭셔리 풀옵션의 경우  딜러의 현금서비스는 대략 80만원이 마지노선인 느낌이었습니다.

그냥 현금으로 받아서 틴팅이나 블박장착하는게 마음편할것 같아서 현금으로 받았습니다만

75만원만 받았습니다. 왜냐면 그 영맨의 통화상의 목소리가 친절했고, 실제로 만나서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인상도 좋았거등여..

8월에 구매했는데 6월 26일 생산된 차량이 있어서 재고차 할인을 30만원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금리 프로모션을 통해 5년동안 노예가 되었습니다. 36개월 48개월 60개월 프로모션이있는데 물론 60개월이 금리가 가장 높습니다.

(2.7%대) 그래도 당장 돈이없는데 auto k....

사고 나서 알았는데 꽤 연비가 좋은편이더라구요..출퇴근만 하면(왕복 25km) 한달에 기름값이 10만원 조금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차알못이라 K3에 대한 평가는 접어두겠습니다.. 그냥 잘 굴러가고 잘 서고 트렁크가 생각보다 엄청넓고, 조수석이 생각보다 넓고

익스,인테리어가 깔끔하고, 평균연비가 13km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거말곤 1도 모릅니다.






그리고 3주만에 조수석 뒷도어와 휀더를 조졌습니다.
                                                
        

꽤 심하게 해먹었습니다. 악마의 골목에서 크게 안돌고 작게돌다가 전봇대랑 딥키스를 했네요

보험처리도 안하고 한 푼도 안들이고 말끔하게 판금도색했습니다.

기아에서 차를 사면 주는 포인트가 있는데 요걸로 스타일케어라는 것을 가입할 수 있거덩요..

측면(교환은안됨), 범퍼(교환됨), 뚜껑, 스마트키에 한해서 1년이내에 부위당 1회에 한하여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좋은 제도입니다.

꼭꼭꼭 가입하세요.

이 후로 코너를돌땐 무조건 크게 돕니다..ㅠㅠ



3. 여의도 노을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사이트 가격이 저렴하고, 엄청 넓습니다. 깔끔하고 부대시설도 괜찮습니다.

다만 주차장에서 전기코끼리자동차를 타지않으면 캠핑장까지 가기가 어마어마하게 어렵습니다.

그거 외에는 만족스러웠네요. 그냥...올려봤습니다... 날이좋아서..

                                


그냥 올려봤습니다. 고성입니다.

                                                
                

그냥 올려봤습니다. 제주돕니다.




유배간사이에 정치글이 많아져서 하나하나 읽다가

어느순간 몰려오는 피로에 걸러읽게 되더라구요...

댓글 보는건 꿀잼인데 재미도 하루이틀이라..--;;


가을 하늘이 좋네요

좋은하루 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