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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8/23 16:37
https://pgr21.co.kr/?b=8&n=82363&c=3641699
의외로 선거끝나고 선게 닫힐 때마다 나오기도 했던 얘기에요
19/08/23 16:44
제가 드리는 말씀은 '특정 이슈'가 있을때의 온도차이에 대해 말씀드리는 거라고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전 정게가 따로 있든 없든 상관은 없으나, 그게 비판받는 게 불편한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9/08/23 16:47
본문에서 2~3년 전에도 이런 얘기가 나왔느냐, 특정 이슈가 있어야만 이런 얘기가 나온다고 하셨고 그게 아니라는 반례를 제시한 것 뿐입니다. 그 진영만의 문제도 아니구요. 본문에 그렇게 쓰시고서 무엇을 이해를 해달라고 하시는 지는 저는 잘 모르겠구요.
19/08/23 16:51
[자 시계를 한 2~3년 정도 앞으로 돌려보죠. 그 시절 이런 얘기 나왔나요?]
라고 분명히 본문에서 쓰셨으면서, 댓글로 팩트체크 나오니까 왜 갑자기 온도차이를 이해해 달라는 말이 나옵니까...
19/08/23 16:37
그냥 피지알은 친민주당 사이트다라고 인정하면 편합니다.
그래서 전 이슈 안가리고 정게분리를 주장합니다. 이유가 어찌되든 정게분리되면 좋겠으니까요.
19/08/23 16:45
오히려 요새는 이런 느낌 잘 안들어서요.
그래도 피지알 정도면 커뮤니티 중에는 현재로서는 중심 잘 잡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국 사건이 너무 커서 그런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19/08/23 16:58
별로 변함 없어요. 조국때문에 하도 맞는 중이라 그런거지.
민주당 콘크리트 30, 민주당 라이트 지지자 30, 무당층 20, 그외 20퍼 봅니다. 30-40대 연령대별 정당지지율와 비슷할거에요. 그게 당연한거고..
19/08/23 17:17
사실상 양당제라고 그게 그거인건 아니죠.
그 외의 당을 응원할 수도 있고, 민주당이 뭔가 한걸 깔 수도 있습니다. 반 자한당은 자한당을 싫어하는거지 민주당이 예뻐서 우쭈쭈 하는게 아니에요.
19/08/23 17:23
그렇지않습니다.
지금은 대통령 동물에 비하도 안되고 토착xx등의 표현도 안되지만 엄연히 호남토호라는 악의의 명칭은 pgr에서도 사용기능합니다. 참고로 몇년전 문제인이라고 이름을 오타 쳤다가 벌점먹은 적도 있습니다.
19/08/23 17:40
클리앙 같은 곳에 비하면 매우, 매우 균형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뻘소리 하면 바로 두들겨 맞기 때문에 글도 조심스럽게 쓰고요. 당장 클리앙 가셔서 투데이 베스트 글 3개랑 달려있는 댓글만 보셔도 생각이 바뀌실 거에요. 피지알은 2-40대 남성의 의견을 상당히 보편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9/08/23 18:04
같은 게시판 보고 계신거 맞나요?
뭘보면 친민주당 사이트라고 느껴지는지 궁금하네요. 제 생각에 피지알은 친민주당 친자한당 친바미당이 아닌 완전무결한 당 나올때까지 까기만 하는 포지션인 것 같네요. 그들이 원하는 완전무결한 대안은 없지만 상대적으로 덜나쁜놈 지지하는 것은 절대 용납을 못하죠. 피지알에서 안까일려면 절대 흠이 있으면 안되요. 무슨 당이 됐든 잘못하는 순간 피지알에선 이명박근혜랑 동급으로 까입니다. 저도 정게는 분리하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자게의 한 분류 말고 그냥 정치게시판이 따로 있는게 나을 것 같아요.
19/08/23 19:09
비약이죠. 문재인이 박근혜랑 pgr에서 같은 급으로 평가 받는다고 느낀다면 그건 다낭님이 문재인에대한 비판을 참을 수 없는 열성 지지자여서 그런거라 봅니다.
그리고 비판 받을게 있으면 까이면되는 겁니다. 차악이고 최악이고 앞으로 이놈이 레코드 갱신할지도 모르는데 차악인지 어떻게 알고 구분합니까?
19/08/23 19:17
이명박근혜 동급이라는 댓글 본게 댓글이 한두개가 아닌데 비약인가요?
제가 댓글보고 언급한거는 비약이고 님이 열성지지자라고 추측하는건 비약아닌가보네요. 맞아요 차악인지 구분 못하니 누구나 비판 받을게 있으면 까이면 됩니다. 그게 피지알이라고 적어놨는데요???
19/08/23 19:26
죄송하지만 몇몇 사례로 그 사이트의 경향성을 결정하시는게 가당키나 하나요? 지금 당장 여기서 문재인과 박근혜 동급설 올리면 pgr에서 얼마나 지지 받을거라 생각하시는지? 일베하는 유저 중에 멀쩡한 유저 몇몇 의견으로 일베가 그렇게 이상한 사이트 아니라고 하시면 동의 하십니까?
대규모 커뮤니티에서 그 주류가 아니라도 온갖 의견이 나오는게 당연한데 그런 소수의 의견이 아니라 [pgr은 이렇다]라고 할 만큼 박근혜 문재인 동급설이 주류였나요?
19/08/23 16:40
최근에는 정치 카테고리도 따로 만들었고 "정치글 너무 많아 불편하네요" 가 나올 환경이 아니지 않습니까? 정게 따로 좀 만들자는 "그 진영" 과 관계없이 계속 나오던 얘기였고..
최근 pgr 이슈는 "비슷한거 작작써라 관련글 댓글화를 하든 수정을 하든 좀 합쳐라" 랑 "양파처럼 계속 나오는데 어떻게 합치냐 입틀막이냐" 가 대립 중이라 아래 공지에서 배틀 붙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19/08/23 16:40
이슈 자체는 계속 나왔습니다.
다만 커뮤니티 구성원의 성향에 따라서 그 빈도나 목소리 크기가 달라질 수 밖에 없죠. 뭐 로봇도 아니고 당연히 내가 불편한 데 목소리가 나오는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19/08/23 16:41
내로남불이 조국만 그런건 아니죠.
진영논리에 빠지신분들은 조국을 버릴지언정 내 진영이 함께 무너지는게 보기 싫으신겁니다. 근데 어쩔수 없어요.. 그나마 친 민주당 커뮤니티 중에서도 비판적지지자가 많은 편이던 PGR에서도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야?' 라는 사상검증이 심심찮게 일어났고, 지금은 어느정도 테라포밍이 된 상태거든요. 이제 또 한번 갈림길에 섰습니다. 그래서 자한당 찍을 건 아닌데 요즘 민주당하는 꼴 보니까 지지철회하고 싶으신 분들이 큰 소리를 내면 이때다 싶어서 글 작성수가 어쩌니 자주보던 닉네임이니 하는 편가르기가 또 이어지겠죠. 저는 이 피곤함이 그나마 이 사이트의 자정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인물은 언젠가 썩고 쓴소리는 듣기 싫은 법이죠. 그런 분들은 PGR에서 괜히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뉴스공장 복습하시기 바랍니다.
19/08/23 16:41
보고 싶은대로 보는게 괜찮은 이유가 딱히 증거나 관련자료를 찾을 필요도 없어 엄청 편한데다 남들은 다 별 생각없는 바보같아 보여서 굉장히 즐겁기까지 하죠.
19/08/23 16:41
선거게시판이나 정치탭 나온거 자체가 한번씩 계속 나온 정치게시판 분리 요청과 비슷한 맥락으로 나온건데요?
원래 한가지 주제가 이슈를 끌때마다 결국 나온게 게시판 분리입니다만. 밑에 나온 지니어스 게시판도 있고, 올림픽때는 올림픽 게시판이 따로 열리죠. 그렇게 글이 지속적으로 많아서 아예 분리된건 스연게가 있고요. 여기서 왜 진영논리가 나오죠? 그냥 보고 싶은것만 보는게 누굴까요?
19/08/23 16:42
느낌적 느낌으로 얘기하기 전에 찾아보는 건 어떨지요
최순실사건 터졌을때도 관련글 댓글화 요청과 정치게시판 신설 요청의 목소리가 여럿 있었음을 확인하는데 5분도 안 걸리네요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69048&divpage=14&ss=on&sc=on&keyword=정치게시판&cmt=on
19/08/23 16:44
2-3년 전에도 피곤하단 사람 있었고, 정게분리는 피지알의 아주 오랜 떡밥이었습니다만. 그 때 피지알 안 하셨습까?
이걸 진영논리로 몰고가는 걸 보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과몰입 자제하시죠.
19/08/23 16:44
카테고리가 있는데 왜 불편한지 이해가 안되요.
말머리 앞에 [정치]라고 붙어있는데 그 글을 굳이 눌러서 댓글에 피곤하다라고 쓰는분들이 좀 이상해 보입니다. 그냥 [일반] 눌러서 [정치] 없는 피곤하지 않는 자유게시판 이용하면 됩니다. 이게 어렵나요?
19/08/23 16:46
건의게시판 검색 결과입니다.
12년 11월 19일 - 정치글 범람에 따른 대선게시판 신설 요구 : https://pgr21.co.kr/?b=23&n=76 12년 12월 20일 - 선거 게시판 정치게시판으로 놔두면 안될까요? : https://pgr21.co.kr/?b=23&n=147 13년 12월 19일 - 정치글은 따로 게시판 만들어서 쓰게 하면 안되나요? : https://pgr21.co.kr/?b=23&n=1963 찾아보시고 글을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계를 2~3년 전이 아니라, 6~7년 전부터 돌려도 저런 의견이 꽤 나왔었습니다. 닉네임 언급은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만, [정부비판 자주 하시는 분]이 [정치게시판 분리를 요구한 글도 보이네요.]
19/08/23 16:46
피지알은 스타1 보던 분들부터 시작된 곳이라 지금 막내라고 할만한 사람들도 20대 중후반일텐데 3,40대 평균 정치성향따라 가는거죠..오히려 장문으로 된 좌우대격돌이 꽤 일어나는 사이트인거 같은데요
19/08/23 16:48
크크 저야 생기전 말던 상관없고 오히려 선게 따로 만들어서 지금보다 더 엄격하게 글이랑 댓글 잡아낸다면 조건부 찬성인 쪽인데,
보수정권 집권당시 정게 분리하지 말자던 분들이 이제는 본인 피곤하다고 분리하자는거 보면 엄청 웃겨요. 그때도 분명히 이슈 있을때 정치글 많이 올라왔다지만 정게 분리 반대 여론이 월등했거든요. 피곤하다는것도 진짜 웃깁니다. 전 오히려 최순실때 나라가 뒤집어져서 더 피곤했는데 말이죠. 그때는 그런 말 일체 없던 분들이 피곤하다는 말 입에 달고 사시는거 보면 그냥 피곤하면 혼자만 피곤하지 왜 여기에 굳이 올리나 싶어요. 위에 오호님 말씀하신대로 니즈는 항상 있어왔죠. 근데 그 당시에는 반대했다가 지금은 찬성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진짜 다수결에 따라 분리될지도 모른다는게 웃긴 얘기고요.
19/08/23 16:49
지극히 인간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해요
전 최순실 사태 살짝 직전에 우파로 전향했는데, 기껏 전향하자마자 우파 멘탈을 가루로 만드는 일들이 일어났지요 제가 좌파인 상태로 그 뉴스들을 보았다면 그런 기사들을 보는 일이 거부감 느끼거나, 그만 봤으면 좋겠다거나 하는 생각을 안했겠지만, 전 당시 그런 뉴스들을 보는 것들 자체가 너무 끔찍했습니다 사람들이 최순실 뉴스를 덜 언급했음 좋겠고, 조용히 속전속결로 재판하고 그냥 죄인만 묻어 버리면 좋겠는데, 언론은 이 엄청난 먹잇감을 절대 냅두지 않았죠 당연히 현직 대통령으로 연결되는 뉴스니, 조국 뉴스보다 더 중요하고 더 심대하게 다뤄야 하는 뉴스인 것도 맞았고요 전 지금 보기 불편해하시는 분들 심리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제가 최순실뉴스를 보기 싫어하는 것보다, 이분들이 조국뉴스를 보기 싫어하는 것의 명분이 더 클 수 있음도 인정합니다(최순실이 더 큰 사건이니까요) 그래도, 사람이 좌우 진영에 상관 없이 공평해야 한다는 전제 하에서, 현 집권세력의 잘못이 항상 더 중요하게 견제받아야 한다는 전제 하에서 뉴스들을 봤음 좋겠어요 그리고 솔직히... 조국 교수님 진도가 너무 빠르지 않나요? 정말 대부분 뉴스들이, 이 전 글들에 댓글로만 달기에는 넘 크고 중요한 이슈들입니다. 다양하고요. 그리고 이 글들을 하나로 합치면 저번 1200댓글처럼... 여는 것 자체가 고역이 됩니다 하여, 지금처럼 글들이 올라오면 좋겠네요
19/08/23 16:51
관련글 댓글화는 PGR의 규칙입니다. 지금 이규정 푸는지에 대해 논의되고 있으니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당연히 룰에 따라 하는게 룰을 중요시 하는 '보수'적인 분들의 태도여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19/08/23 16:57
우리 나라에서 헌법과 법을 지키자는 주장은 보수우파님들께서 진보좌파들이 더 엄격하게 지켜야 한다고 넘겨버리셨죠.
우리나라에서 보수우파는 경제의 양적성장을 제 1가치로 두는 사람들을 보통 칭하는 거 같습니다. 물론 언제든지 빈부격차가 경제성장보다 중요하다는 식으로 우디르하시는 분들도 있죠.
19/08/23 17:30
관련글의 정의에서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조국이란 주인공만 같을 뿐이지, 나오는 사실마다 다 새롭다면, 새로운 글을 파야 마땅하겠죠 - 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규정에 위반된다고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조국이란 주인공이 같으면 다 관련글 같아! 묶어야 해! -라는 분들이 더 많으시다면 마땅히 따라야겠죠 전 이 상황이 최순실급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관련 뉴스들이 중요하고, 다양하고, 또 억지로 묶을 경우 로딩이 넘 압박일 정도로 핫한 이슈므로... 관련글로 안 묶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는거고 물론 다르게 생각하는 분들이 투표에서 더 많이 되시면 묶이는 거고, 그건 당연히 따라가야 하는 거죠
19/08/23 17:34
4.4.7 관련글 댓글화
- 기본적으로 특정 주제의 글이 게시되어있는 경우 기본적으로 댓글화를 지향합니다. 특정 주제의 게시글이 아닌건가요?
19/08/23 17:44
뭐 그 주제를 전 각각이 의미 있다 보는 거죠
조국 사모펀드 조국딸 논문비리 조국딸 고대입시관련비리 조국딸 의전원장학금 조국딸 서울대환경대학원장학금 조국딸 할머니그림기부무렵조국이부산대방문 각각이 각각의 주제로서 독립된 가치가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운영진이 투표를 시작하셨고, 투표의 결과에 당연히 승복해야 할거고요. 많은 분들이 다 합치길 바라시면 마땅히 합치는 거고요
19/08/23 16:52
동의합니다. 저는 소위 '좌파'라는 사람이지만, 마찬가지로 [현 집권세력의 잘못이 항상 더 중요하게 견제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국의 내로남불을 비판하면서 동시에 제 자신의 내로남불 또한 의심하고 경계해야하겠지요. 글 올려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19/08/23 16:51
정치게시판 분리 이야기는 특정 진영이 불리할 때 뿐만 아니라 그냥 정치글로 파이어될 때마다 오래전부터 꾸준히 나온 이야기입니다.
모든 세상사람들이 정치적인 문제로 타인과 다투고 싶어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는 거 자체를 싫어하는 분들도 많을 거고요. 비일관성이 불편하다 하셨지만 제가 보기엔 정치글 불편하다는 말은 일관되게 있었습니다. 괜히 정치 유머가 금지된 게 아니에요.
19/08/23 16:53
자게 전체를 정치글로 도배하면 문제가 있죠. 반대여도 똑같구요. 탄핵정국이 온국민이 비슷한 마음이라 예외이기도하고 기본적으로 피지알은 30~40대 사이트입니다
19/08/23 16:55
첫페이지를 넘어가면 사실상 댓글 안달리는 죽은 글이 되는게 국룰인데 정치글이 워낙에 빠른 속도로 올라오다 보니
기사 인용이 대부분이어서 평소 뉴스 챙겨보고 다니면 별로 볼 것도 없는 글은 꾸준히 불판을 옮겨다니며 핫플레이스가 되는 반면 귀중한 시간 들여 쓴 자게글은 2페이지로 넘어가 묻히는 감이 없잖아 있지요 대통령과 집권여당 까는 글은 꾸준히 있었습니다만 그전에는 말 안나오다가 이번에 말이 나오는 이유도 지금 템포가 최순실 이래 정말 처음 있는 수준이기 때문이죠 킹리적 갓심은 일부 사실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정게분리를 반대할 이유는 안되겠네요.
19/08/23 16:56
또 댓글달다 보니 시간이 너무 지나갔네요 ㅠㅠ (타자의 압박이..._ 의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시 사족을 달자면, 저는 '정게 분리' 자체에 대한 사안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비슷한 이슈들에 대해서 그 이슈를 대하는 방법이 '진영에 따라서' 그 온도차가 심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당연히 이부분에 대해서 동의하실 분들도 계시겠고 아닌 분들도 계시겠죠. 여튼 모든 분들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마처 댓글을 모두 달지 못한 많은 분들께 사과도 드립니다.
19/08/23 16:58
탄핵정국때 박근혜 최순실 관련 이슈가 계속 쏟아져 나오던 시절이 있었죠 하지만 그때는 그 사건마다 가치판단을 해야할 필요가 없었어요
하지만 현재는 이슈 하나가 추가될 때마다 사실인가 사실이라면 어느정도의 파급력을 지니는가를 글 하나하나마다 판단해야하죠 아예 무시하고 둘리 배만지는 분들이 점점 늘어가는게 보이는것도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19/08/23 16:59
그동안 장관 후보자 자질 문제가 최순실과 탄핵만큼 큰 이슈가 되지 않아 신기하고 너무 몰두 하는것 아닌가 싶고
현재 피지알에 정치에 이렇게 관심많은 분들이 많다면 이제는 정치게시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설마 조국 문제 이후 다시 조용해지겠어요 일관되게 양쪽다 깐다면 정치글이 많이 올라올텐데요
19/08/23 17:12
요즘 정게 신설 관련해서 얘기 나오면요.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분이 별로 없어요. 제가 분명히 기억하기로 2~3년전만 해도 압도적으로 정게 분리 반대가 훨씬 많았거든요. 항상 적극적으로 이런저런 의견 내면서 반대하시는 분들이 요즘은 그냥 침묵하시던지 아니면 더 나가서 찬성하는것도 봤습니다. 전 한번 더 투표 해보면 얼마나 입장이 바뀌는지 재밌을거같긴 해요. 왜냐하면 그때랑 정치글이 올라오는 숫자나 빈도같은게 제 체감에는 별로 달라지지 않았거든요. 근데 제 생각엔 분리 찬성이 더 많을겁니다. 양심에 찔리는 분들은 아예 투표 자체를 안하실거고요. 왜 진영만 바뀌었을 뿐 달라진게 없는데 찬반이 바뀌는걸까? 아니 애초에 진영따라 사안이 갈리는 사안을 다수결로 투표해도 옳은 것인가? 잘 모르겠네요. 아참 저는 매번 알바취급하는분들이나 대놓고 욕박거나 '목적이 뻔히 보이네요', 일베몰이 같은 되도않는 댓글들 다는 분들은 벌점 8점씩 먹이면서 엄격하게 게시판 관리한다면 조건부로 정게 있어도 괜찮다는 입장입니다.
19/08/23 17:18
저는 언제나 정게 분리 얘기 하던 편이어서 억울합니다 ㅠㅠ 진영에 따라 사람들 의견이 그렇게 딱 묶이는 게 아니에요.
정게가 생긴다면 방임할 것인가, 제재를 강화할 것인가 선택을 해야 할텐데 저도 끠밍님과 마찬가지로 엄격한 제재가 있다는 조건하에서 정게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19/08/23 17:23
에휴... 다비님께 드리는 말씀은 아니고 댓글들 보니까 뭔가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말들은 많은데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습니다. 참...;
19/08/23 17:27
Davi님을 저격해서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물론 언제나 객관적인 분들이 있을수 있죠. 전 그런 분들이 좋습니다. davi님은 제가 피지알에서 좋아하는 유형에 속하는 분입니다.
그런데 대충 아시겠지만 아닌분들 분명 있을거에요. 2~3년전에는 정치게시판 분리하자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의견을 피력하고 꼭 댓글 다셨던 분들이 이번에 투표하면 분명 현재 피지알에서 활동하심에도 불구하고 댓글 안 다실겁니다. 물론 그 반대도 있겠죠.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싫어요. 그런 사람들 때문에 정게 분리될수 있다는것도 어이가 없고요. 그럼 다음에 혹여라도 정권교체되면? 다시 다수결 투표해서 정게 맘에 안든다고 폐지 못한다는 보장이 있나요? 그리고 지금 카테고리가 분리된 상황에서, 저는 이제는 제가 정게에 원하는 바는 어느정도 되었다고 보거든요. 지금 정게글들은 훨씬 더 엄격하게 제재하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안보이게도 할 수 있고요. 전 정치게시판을 지금 분리하는것보다도 지금 카테고리 시스템이 잘 정착된 후 분리 고려하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정치글은 선넘으면 벌점 두배로 먹어야 돼요.
19/08/23 17:37
우선 저에게 과분한 좋은 말씀 해주신 점 감사합니다.
정치에 대해서 정말 발전적인 이야기들을 해야 하는데 자극적인 표현들로 의도적으로 감정 소모를 유발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예전부터 느꼈어요. (진영 상관 없이 말씀드리는 겁니다. 어느 진영에나 좋은 분이 있고, 반대로 저와 성향이 맞지 않는 분 역시 있습니다.) 자유게시판과 다른 엄격한 룰로,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지금보다 조금 더 발전적인 형태로 정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게시판을 만드는 것이 좋다고 예전부터 생각해 왔고, 이 기회에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9/08/23 17:13
솔직히 진영논리는 맞는데 반대쪽에서 이런이야기 안한것도 아니라서
그리고 진영논리하고 상관없이 반대하는 분들도 계셔서 그렇습니다. 그냥 자연적인 숫자 차이지 이것도 좌측지지자만 그렇다고하는건 내로남불이죠. 숫자가 많으면 똑같은 비율로 문제제기 해도 많아보이는거지 달리 질이 안좋다거나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19/08/23 17:13
본문의 사이트는 펨코 얘기 같은데 여기는 루리웹같은 친문사이트에서 좌표찍고 일베에 사이트 먹혔다고 여론 몰이하고 투표한거 다 뽀록났죠 근데 사이트 운영자피셜로 일베 유입 적다고 했었죠 크크 피지알도 비슷한 무리들이 있는 것 같은게 문재인에 조금만 비판적여도 다짜고짜 일베 알바몰이 하더라고요.
19/08/23 17:13
예전엔 좌파였는데 요즘은 보면 좌우가 다 무슨 필요가 있냐라는 생각이 자주 드네요.
어차피 권력,재력으로 위에서부터 자기 자식들까지 쭉 해먹는 세상인데... 그냥 위에서 먹고 남은거, 남은 사람들끼리 나눠먹는 세상같네요. 거기안에서 또 아둥바둥. 크크
19/08/23 17:15
이슈가 생기고 이슈가 나와도 이상하게 느린곳이 PGR이었습니다.
이상하다 이정도 건이면 시끌해야 하는데 왜 자게에 글이 없어? 스러운 일이 있던 곳이 여기였거든요. 그나마 시끌했던 이슈가 어느정도 마블의 영화가 나오면 보고 오셔소 스포주의, 강스포, 스포없음 등등의 후기를 달다보니 부담스럽단 의견들이 많아 5개로 제한을 걸게 된거고 뭐 지금의 상황에서 보면 신기한 수준이긴 합니다. 저는 이 건을 놓고 어떤 유저분들을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 그 기준이 아슬아슬하게 선을 타시는 분과, 선이 없는 분으로 나눠진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이 이야기로는 수도없이 파이어도 났고 논쟁도 되었으니 김치찌개님이라고 오픈해 보겠습니다. 주제는 다르지만 한 닉네임으로 글이 계속해서 올려지는것은 과연 합당한가, 그럼 개인이 한 게시판 한 페이지에 몇개를 올리는게 맞는가, 그냥 싫으면 차단해서 목록에 안보이도록 하면 되지 않는가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올수 밖에 없었는데 그 사유가 '한 개인이' 여러개를 올리는 것에 대한 불편함이었는지, 내가 '원하지 않는 정보를' 여러개 올리는 것에 대한 불편함인지는 여러면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이번 시끌한 사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해당 건에 대한 계속되는 이슈에 대한 글 작성자가 한명이라서일까 생각해봅니다. 정확히는 한명이 그 글의 릴레이를 시작했고 지속적으로 계속 가지고 오기 때문인가 싶기도 하구요. 글이 길어져서 댓글이 많아짐에 따라 새 글이 올라오는 것도 맞다고 판단은 되며, 결국 시작(?)했으니 피드백의 개념으로 계속된 상황을 올리는게 맞다 틀리다 판단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분 외에도 다른 분들도 관련사항들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필요에 따른 필터링 혹은 조치가 필요는 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되는데 그 판단을 사실 운영진이 하고 그냥 욕먹으면 될것을(?) 굳이 의견수렴을 하겠다는 의지로 불을 지핀것 같아서 애매하고 결국 이 글이 올라와졌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개가 올라와도 크게 불편하지 않은, 한 개인이 아닌 여러 유저가 의견개진을 하는 글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한 개인의 글이 시작점이 되어 지속적으로 관련 이슈가 올라오며 매 이슈마다 핫하다고 하면 게시판 보면서 마음이 편하지 않긴 한것 같습니다. 부차적으로 운영을 하는 인원들의 부담도 증가됩니다. 신고의 개수는 늘어나고 판단은 애매하고 기간이 늦어지면 늦어진다고 뭐라하고, 처리하면 처리했다고 불만이 나오고... 사실 이래서 정치이슈는 안다루길 바랬는데(별도의 카테고리, 별도의 게시판 생성) 개인적으로는 유감입니다. 어떻게 굴러가든 정리가 되었으면 하겠지만 이 사이트 본지도 나름 조금 된것 같은데 한번 정리되어서 어느정도의 기준이 갖춰지면 그 다음부턴 너무나 그 기준을 적용하여 갈 확률이 높으니 정리가 되기보단 운영인력들이 더 피곤해지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운영인력이 못버티고 나가떨어진다는거만 고려해도 적당하게 브레이크를 걸어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돈받고 하는 운영도 아닌데...
19/08/23 17:20
어벤져스 시절에 어벤져스 독후감 도배되면 피로하고 짜증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관련글 댓글화 규정이 있는데 기사 하나 나올때 마다 도배되고 있습니다 진영 문제가 아니라 피로한겁니다
19/08/23 17:21
이번 이슈는 평소에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을 지지하던 닉들도 "이건아니지!"하면서 참여하는 국면이고, 글쓰신 분의 말씀처럼 진영논리로 쫙 갈려서 싸우는 분위기는 아닌듯 합니다. 오히려 대북문제 같은데서 진영논리가 많이 작동했죠.
개인적으로는 이번 사건이 권력형비리로는 안 보이고, 기득권층의 특혜 문제로 보입니다. 게다가 그 주인공이 기득권을 비판해오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배신감을 느끼는 거고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인식하고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글쓰신분이 걱정하시는 부분과는 약간 거리가 있다 싶어요.
19/08/23 17:23
1. 꾸준히 이야기가 나오는게 정게 분리입니다.
2. 하지만 정게분리를 이야기하는 사람이 예를 들어 A 비난에서는 정게분리를 외치지만, A실드 글에서는 안그런것도 사실입니다. 반대로 A실드에서는 정게분리를 외치고 A비난에서는 평범한 리플을 답니다. 게시판에 정치글 너무 많아 피로하다며 정게분리를 외치면서 피로도를 높이는 정치글을 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실 피로도로 인한 정게분리는 보기 싫은 글을 그만 올려라라는 명분에 불과한 경우도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3. 그렇지만, 정게분리는 관리인력만 가능하면 꼭 도입되었으면 좋겠네요.
19/08/23 17:23
당 지지율 설문조사보면 계층따라 선호하는 정당에 차이가 있는편이고
pgr 은 민주당선호겸 반자한당이 많은계층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문재인 거치니깐 대통령 까기도 귀찮아서 그냥 정치글가끔식만 보고싶긴 하네요
19/08/23 17:33
저는 피곤하다고 하지도 않았고, 정게 분리되면 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대로 아무말없이 이용할 유저이지만
[피곤하다는 분들은 왜 있는 기능 안쓰고 피곤하다고 하세요?] 라고 하시는데 제 생각엔 그냥 피지알을 온전히 이용하고 싶은 거 아닐까요? 이런 내용, 저런 내용도 있는 자연상태(?)에서 이용하고 싶은거랄까요 정치라서 피곤한 게 아니고, 정치관련 글도 보고 다른 글도 보고 그럴건데 한 주제로 거의 도배되다시피 하니까 나온 말씀이신 것 같은데.. 다른 댓글에서도 말씀드렸는데 조국 의혹중에서는 조금 지켜봤다가 묶어서 올려도 되겠다 싶은 것들도 있더라구요. 보통 PGR은 다른 커뮤에 비해서 속도가 느린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뭔가 다른 입장도 나오고 그러면 그런 거 좀 정리해서 올리는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건건이 올라오다보니(그만큼 의혹이 많은거겠지만;) 피로해지시는 분들도 계신 거지 꼭 진영논리로만 몰아갈 건 아니지 않나...
19/08/23 17:34
정치 이기 때문아닌가요? 진영 간에 유리하게 행동하는 건 각자의 이익을 대변하고 이를 통해 이익을 관철하는 게 바로 정치죠.
불편함에 불편함으로 대하고 그 불편함에 밀리면 밀리고 마는 거죠. 불편함을 감수하고 불편함을 고수 할 줄 알아야 하는 건 전술적 행위인 거죠. 그리고 대체적으로 이런 불편함과 혐오를 유도했던 건 역사적으로 한국의 보수..혹은 극우 언론이 조장했던 거고 이를 채험적으로 받 아낸 반대 진형이나 세대가 이를 버텨 내면서 성장하면서 익숙해 졌으니 상대를 탓하기엔 저쪽에서 해 놓은게 많죠.
19/08/23 17:40
애초에 이글도 보면 알수있죠. 내로남불이라고 까는 사람들이 자기들에게 얼마나 관대한지요.
아 그리고 킹리적 갓심은 킹리적 갓심으로 냅두자고요. 대놓고 선타면서 분탕친 사람들이 반대 목소리 높이는거 보면 예전부터 분리 주장한 입장에서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어떤분은 아이디바꾸셔서 몰랐네요. 그냥 자게에 같이있는거 자체가 싫습니다. 검투사분들은 제발 전문 투기장으로 가주시죠. 엄한대서 난장판 만들어서 오물 흘러나오지나 하게 마시고요. 진짜 예전부터 분리주장한 입장에선 글쓴이야 말로 내로남불이네요. 아 그리고 여기서도 쿨가이 몇분 보이시는데 불편한건 불편한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게 특성이되지 못합니다.
19/08/23 17:47
조용하던 사이트 갑자기 화력폭발하면 피곤할 수 있습니다만, 피쟐에 글 올라오는거 다 합쳐봐야 진짜 새발의 피 아닌가요 (...)
19/08/23 17:47
이미 개인화해서 정치글 안보이시는 분들은 이글도 안보이겠죠
저야 리플많으면 댓글들 볼려고 개인화는 안해놨지만 피곤 호소하시는 분들도 이해가 가요 요즘 조국글에 묻혀서 리플많이 달릴글도 얼마안돼 뒷페이지로 넘어가기 일쑤니까요
19/08/23 17:52
저도 카테고리화 했다가 일반이란 유머게에서 보이길래 한번 보자했다가 난장판을 보고야 말았죠...
인제는 그냥 옆집에 있는것도 짜증납니다. 그냥 전문 투기장 만들고 거기서 지지고 볶고 하라고 하고 싶을뿐입니다. 이 입장은 거진 10년 가까이 되었네요. 짜증의강도만 계속해서 커졌을뿐이죠.
19/08/23 17:53
있는 기능 활용해서 개인화나 카테고리 이용하면 될텐데... 운영진 측도 게시판 신설과 관련하여 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하지않았나요?
19/08/23 18:03
정권바뀌기전에는 정치는 생활의 일부라느니 우리라도 진실을 가르쳐야한다느니 구석에 박힌 정게로는 아무것도 바꿀수없다느니
정게반대실드글 참 많았죠 이제는 조금만 있으면 정게도 분리될수 있을거같네요
19/08/23 18:37
적어도 글이 뒤로 밀리기 때문은 아니라는거죠. 그럼 정치글이 자게에 있는게 불편하다는 것 뿐입니다.
더 돌려서 말하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보는 자게에서, 내가 원하지 않는 글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얘기하고 그러는게 싫다는거겠죠. 이슈 죽이는데 가장 쉬운게 게시판 분리지 않습니까.
19/08/23 18:08
분리하는건 상관없을것 같은데 이렇게 불타오를때도 다른사이트에 비하면 거의 글이 없는 편인 pgr에서 정치를 분리해버리면 자유게시판이 그냥 하루에 글 한두개 올라오는 죽은 게시판이 되지 않을까 싶내요.
생각해보면 자유게시판이라는 이름처럼 자유롭게 글쓰는 공간도 아니죠.
19/08/23 18:09
왜냐하면, 본문같은 시각을 가지신분들은
'사실은 본인도 편향되어 있으면서, 스스로는 공정함을 추구한다'고 착각하고 계시기 때문이죠 왜 A때는 가만 있었으면서 B때는 안그러냐? 이 질문은, 겉보기에는 공정함에 대한 의문같지만 내막은 A에 대한 공격입니다 이부분을 확실하게 하고 본문을 적으시면 더 설득력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같은 사람에게는요
19/08/23 18:26
판사질,정치병의 한 예일뿐이네요. 저도 게시판 분리는 환영합니다.
시대는 변하는것이고, 사람의 성격 입맛등도 변하지만 정치적 성향은 거의 변하질 않을거에요. 운영진들은 어느정도 변화가 있어왔는데, 제가 대충 알기로는 다수결로 의견수렴하는데 아직 보수쪽 성향이 과반이 안되나보죠? 글쓴이 주장대로라면 시간 좀 더 흐르면 보수쪽이 과반이 되는 운영진 보실 수 있을지도요. 청년층 반민주 움직임을 생각하시면 희망이 있지 않겠어요? 답을 미리 정해놓고 근거를 찾는 글에 사람들이 느끼는 피로함이 쎌겁니다.
19/08/23 18:43
건게나 신고관리창 보면
'종북간첩 양성하는 대깨문 운영진'이란 말과 '일베충이 니들 양아들이지 어그로 관리 못하는 인간들아'라는 말이 동시에 올라오거든요. 그래서 보수성향이든 진보성향이든 그냥 관리하다보면 피꺼솟하는 경우 많습니다. 관리자 입장에서는 진보성향 회원/보수성향 회원으로 보이는 게 아니라 '분란조장자/까칠까칠한 회원/일반회원' 이 정도로 나뉘어 보여서... 성향은 상관없습니다. 운영진 성향 문제삼는 많은 분들은 그분들이 건게나 신고관리창에서 썼던 말까지 꺼내서 이야기하면 사실 그 분이 정치성향에 매여서 모든 사실을 정치성향으로만 파악하는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자들이 할 말은 많은데 안 할 뿐이죠.
19/08/23 18:56
영구강등된 회원들이 저런 경우가 많고, (영강회원도 신고할 수 있고 건게에 글 쓸 수 있거든요)
벌점 받아도 신고할 때 저렇게 쓰는 회원들은 계속 쓰고 그렇습니다 뭐 벌점부과도 한두번이면 모르겠는데 그냥 에휴 어차피 이래봤자 계속 쓸건데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놀라운 건 저런 회원들 가운데 상당수는 자게에 쓰는 댓글은 엄청 깔끔하더라구요 참... 아예 몇몇 회원은 닉네임 외울 정도인데 쓰면 저격이니 쓰진 않겠습니다.
19/08/23 19:13
건게/신고밖에 할 게 없는 유저라면 거기서도 벌점이 부과될 경우 건게/신고 이용의 쿨타임을 길게 강제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9/08/23 18:26
최근에 욕을 많이 먹고 있지만 피지알 주연령층인 20대후반~40대초반 사이 문재인 지지율 많이 높으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죠.
근데 왜 자게를 분리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목만봐도 정치글인지 아닌지 다 아는데.. 내 자식이 잘못하면 야단칠줄도 알아야되죠.
19/08/23 20:46
최근 1년간 현 정권에 대한 비토 여론이 전에 비해 좀 늘어나긴 했죠. 어디까지나 전에 비해서 말이죠. 결과적으로 그거 가지고 무슨 피지알이 엄청난 반문 커뮤니티가 된것도 아니고, 전반적인 여론은 아직 현 정부와 민주당에 우호적인 쪽이 좀 더 우세한게 사실 아닙니까?? 도대체 뭐가 불만이신지 모르겠네요. 제가 피지알이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게 문제라고 했습니까??
19/08/23 21:04
여당도 까고 야당도 까는 피지알이라 한쪽만 까이는 다른 사이트에 비교해보면 그나마 중립적으로 보여서
제가 반문 커뮤니티라고 한것도 아니고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게 아닌것 같다고 말한건데 뭐 잘못됐나요? 그냥 제 생각과 다르길래 댓글 남겼는데 무슨 불만이 나오고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게 문제인지가 나오고 왜그러세요? 그리고 [전반적인 여론은 아직 현 정부와 민주당에 우호적인 쪽이 좀 더 우세한게 사실] 이라고 하시는데 그냥 느낌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할만한 근거가 있나요? 전 뭐 수치로 표현할만한 근거는 없고 대충 자게 한페이지 씩 넘기면서 봤는데 아무리 봐도 피지알은 최소 양쪽 다 까는 것 같은데...
19/08/23 21:16
최근 1년 엄대엄이구요, (조국 논란 빼고)
현 정부들어서고 1년 이전까지 어느 분의 뉴스모음 부터해서 자게가 현정부를 칭찬하는 게시글이 많았습니다. 물론 그때는 정부가 깔만한게 없었을 수 있죠. 최근 1년 밸런스를 유지하게된게 페미,경제(최저임금) 논란으로 여기까지 온거죠. 여당이 항상 몰매 맞는건 늘 그런데 그럼에도 밸런스를 유지한다는건 반자한당+민주당 지지가 강세인건 틀림없습니다.
19/08/23 21:57
일베 정도나 되어야 중립적이라 여길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약간 흥분해서 공격적으로 댓글을 달았는데. 제 입장을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 피지알은 친 여권 성향의 커뮤니티라 생각합니다. 최근 1년간 엄대엄이었다느니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전에 비해 정부 비토 여론이 좀 늘어나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지, 피지알 내에서 정부를 비토하는 측이 옹호측과 팽팽하게 대립할 정도의 세력을 가지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쉽게 YES라고 대답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생각은 제가 직접 키배 떠가며 느낀 주관적인 경험에서 나온 생각이니 뇌피셜이니 뭐니 조롱해도 할 말은 없네요.
19/08/23 18:31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정치글들 다 보내버리면 자유게시판에 글 자체가 별로 안올라올꺼예요.
원래도 쉽게 글쓰는 분위기는 아닌곳이지만 점점 전반적인 분위기가 더 딴지걸고 테클걸고 키워하고 식의 사이트가 되버려서... 댓글로 노는 사람은 많은데 글쓰는 사람이 적죠. 정치 게시판 분리하는건 좋은데 자게 살릴 방법도 같이 생각해야 할꺼예요.
19/08/23 18:44
제목만 봐도 아는데 안누르면 되는거죠. 제목만 봐도 피곤한 수준이면 커뮤니티를 안하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자게에 글이 엄청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가끔 이슈 있을 때만 빨리 올라가죠. 게다가 탭도 있어서 일반 탭 누르면 그냥 일반글만 볼수 있는데 그 클릭 한번하기 싫고 내 눈에 띄는 것도 싫어서 치우라는건 좀 너무한거 아닌가 싶네요.
19/08/23 18:47
지금 자게 글 리젠의 절반이 정치글인데 이게 정상적이라고 보시나요? 정치 글 올라올 때마다 댓글 파이어 나는데 정치글 피곤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님이 시비걸고 싶은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19/08/23 18:58
저도 최근 일본수출중단 관련해서 댓글달았다가 한글에서 벌점 3연타 받고 셀프 자중하며 정치글에 댓글 안달고 있는데 피지알 지금 정도면 만족합니다. 정치글 엄격하게 벌점 관리하는 것도 좋고요.
정치탭 안보이게 설정하면 정치탭 굳이 클릭 안하면 되니까 피지알도 좀 여유가지고 보게 됩니다. 가끔 정치탭은 어떤 이슈 있는지 확인하러 클릭하는데 댓글은 일부러 안달고 있습니다. 조국문제도 이렇게 이슈화될만한 일이니 글 올리는거 이해합니다. 이명박근혜땐 이슈화 되는 글 올라와야지 라고 생각했으니까 지금도 올라올건 올라와야죠. 하지만 정치글 카테고리하자는 사람이 무당파도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그걸 가지고 다 민주당 지지자 표리부동하다는 식으로 하는건 괜한 공격 아닌가요. 그 논리라면 반대파는...? 이란 말 나올수밖에 없지요
19/08/23 19:03
입장 바꿔보면 머 전 올라와야 할 갓은 올라와야 한다고 봅니다
이전에 sns로 말한 바가 있다보니 더 까이는건 어쩔 수없죠 당연히 진영논리에 있으신분들이야 피곤하고 보기 싫고 그러겠지만 장관급에 오르는 사람이 역대급 내로남불을 시전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게다가 더 혼내달라는 본인의 말씀도 있었구요
19/08/23 21:38
솔직히 이 글이야 말로 진영논리의 글이네요.
모 사이트가 어딘지 관심도 없고 그 모 사이트랑 여기랑 같은 것도 아닌데 왜 그런 예를 드나요? 전 지금 올라오는 조국 관련글 잘 보고 있고 작성하시는 분들의 정보 제공에 감사드리지만 글 수가 너무 많아서 관련글은 좀 모아서 나왔으면 한다는 의견도 존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예 떨어져야 한다는 의견도 나름 일리가 있고요. 이런 의견 내시는 분들이 친문, 친정부 사람들이라고 단언을 하시는 이유는 대체 뭔가요?
19/08/23 22:58
예시 든 사이트 펨코 포텐터진 게시판 말이죠?
제가 보기엔 조국때문이 아니고 그전부터 유게에 정치글 금지 아니었나요? 그 사이트 회원들은 특히나 정치 얘기 싫어하던데. 그리고 그 사이트는 pgr과 성향이 많이 달라요. 이정도면 뭐 거의 물타기 아니에요? 예시 자체가 틀렸는데.
19/08/24 01:22
재미있는건
개개인 회원들의 정치, 경제적 성향은 민주당과 별로 안맞는다는거죠 크크 친일같은 이런 속성 제외하면 정치 경제쪽은 오히려 자한당이나 안철수쪽이랑 잘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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