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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01 15:45:0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덴노 연호 논란과 광복절 태극기 논란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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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19/05/01 15:47
수정 아이콘
아래글 번역하면서도 느꼈지만 되게 갑갑한 일입니다 정말.
한국과 일본이 죄다 과거와 단절을 못하고 있다보니 과거사 문제가 별 상관도 없는 곳에서 수십년이 지나도록 계속 들쑤셔지는데...
19/05/01 15:48
수정 아이콘
인스타 댓글 에임 실화냐...
할아버지분 징용이랑 이게 무슨 상관이라고..갑갑하네요
외손[녀]인거 보면 여쭉메워나 더쿠 인티하나?
retrieval
19/05/01 15:49
수정 아이콘
우리도 한국전 참전용사의 손자들인데 북한에대해 일방적인 분노를 해야하나요? 연호가지고 이게 뭔 뚱딴지 같은 소리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19/05/01 15:50
수정 아이콘
저 외손녀분은 너무 감정적이네요
군국주의나 과거 사죄일이랑 무슨 상관이 있다고...
설마 사나가 일본인인걸 모르는건가요? 덜덜
거기다 사죄요구까지 크크
캬옹쉬바나
19/05/01 15:51
수정 아이콘
김전일도 아니고 할아버지 이름을 이렇게 쉽게 팔아먹냐..
DownTeamDown
19/05/01 15:52
수정 아이콘
뭔소리인줄 이해하기 힘드네요
연호가지고 이러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전범이지만 미국이 봐준 쇼와도 아니고
말자체가 안되는거 아닌지요
及時雨
19/05/01 15:52
수정 아이콘
강제징용 피해자의 후손이 정말로 분노해야 할 곳이 과연 1996년에 태어난 개인인지에 대해, 저는 도저히 그렇다는 대답을 내놓을 수가 없네요.
19/05/01 15: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발 남보고 공부하라고 하기전에 자신부터 공부를 하고 얘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걸 보고 저렇게 화낼일은 아닌데
차라리 일장기 올린거면 한국애들이 오바하니까 한국에서 돈벌려면 일장기 올렸으면 안됬을거라고 이해라도 할텐데 저건 대체 왜 화내는건지 이해가 1도 안갑니다
아유아유
19/05/01 15:53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천황 폐하라고 하길 했나, 하다못해 천황님이라고 하길 했나?
왜 그리 지랄발광을 하는지.
문화적으론 역대급으로 친해지고 있고 교류도 활발한데, 정치쪽은 서로간에 감정 자극해서 이득 취하려는것도 정말 꼴보기 싫네요.
六穴砲山猫
19/05/01 15:53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사나가 한국인들에게 사과를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미군정 시대 때 잠깐 금지되었던 연호를 다시 쓰는 게 왜 군국주의와 연결되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미뉴잇
19/05/01 15:54
수정 아이콘
어제 쓴 글에 댓글이 100개 넘게 달릴동안 피드백은 하나도 없으시던데 새 글은 또 열심히 쓰셨네요
아유아유
19/05/01 15:56
수정 아이콘
판만 깔아주는게 재밌나보죠, 뭐.하하
이호철
19/05/01 15: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 손녀분은 좀 헛소리 하는 것 같네요.
독수리의습격
19/05/01 16: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새 분위기는 독립운동에 대한 신성시를 넘어(뭐 이건 그럴 수 있다 쳐도) 그 혈연에 대한 비판조차도 그냥 넘어가지 않죠. 까놓고 말해 저 사람이 진짜 독립운동가의 후손인들 그 사람들의 발언이 무슨 권위가 있고 호소력이 있다고 그 후손의 발언에 대한 비판조차도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정치권도 비슷해요. 우리 편이랑 가까워 보이면 무비판적으로 빨아주고 상대 편인거 같으면 뭘 하든 까는거. 지지자들도 그런 분위기를 용인하는 느낌도 강하고. 지난 정권때는 깜도 안 되는 친박들이 나라를 조져놓더니, 이번 정권에서는 수준 이하의 친문들이 정권의 중심에서 별별 꼴을 다 보이지 않나.
계층방정
19/05/01 16:46
수정 아이콘
댓글 내용에 대해 반박하는 건 아니고 '독립운동가의 후손일 뿐인 보통 사람'과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정치인'은 또 다른 취급을 받는 것 같아서 쓰는 건데, 이종걸 의원은 독립운동가 후손인데도 까일 때는 사정없이 까이죠...
독수리의습격
19/05/01 16:51
수정 아이콘
뭐 이종걸 개인의 비판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맞는 면도 있긴 합니다만(특히 원내대표때 태업한거) 그냥 비문이니까 까인 것도 있죠. 이것도 뒷 문단과 맥락이 비슷하고, 그렇게 총선때 까이던 박영선도 친문으로 전향한 요즘 전혀 안 까이죠. 정작 정치인으로서 비문시절과 대체 뭐가 달라졌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사람인데.

뭐 저 댓글 단 사람이 정치인은 아니니 저렇게 자신을 소개하는건 그럴수 있다 보는데, 그런 발언을 권위 있게 받아들이는 사회 분위기가 더 문제입니다. 제 눈에는 ‘아버지가 서울대 교수예요’, ‘어머니가 강남 부동산 재벌이예요’ 정도로 쓸데 없는 사족이라.
스토너 선샤인
19/05/01 17:18
수정 아이콘
좀이 아니라 매우 심하게...
19/05/01 15:56
수정 아이콘
참여정부 국민의 정부 같은게 연호인데
참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참여정부 끝나는게 쓸쓸하다..라고 쓰면
어떻게 생각할려나요 그분들은
독수리의습격
19/05/01 15:57
수정 아이콘
저러면서 한국인인 총리가 트위터에서 천황님이라고 하는건 쉴드치고 넘어가는 것도 코미디. 여태까지 스탠스를 보면 그들 입장에선 천황이라는 말 자체가 토착왜구만 쓰는 호칭 아니었던가요. 거기에 ‘님’자까지 붙였네?!

짜증나는건 저 이슈에 윤모씨같은 인간이 붙어서 똥물 튀기는게 생각보다 더 오래 간다는 거네요.
리벤트로프
19/05/01 19:28
수정 아이콘
그분이 과하게 주장하시는 '반일 = mental disorder'에 딱 부합하는 사례라 어쩔 수 없지요.
六穴砲山猫
19/05/01 15:5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지금 사나에 대한 비난 여론을 주도하고 있는 여초 커뮤니티들에선 평소 독립투사들을 모욕하는 것도 모자라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성적 욕설를 퍼붓는 등 넷우익이 울고갈 수준의 막장 행각을 저질러 왔습니다. 비난받아야 할 쪽은 사나가 아니에요.
아유아유
19/05/01 16:03
수정 아이콘
제가 저런 부류 일당들을 가장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언급하신 그 내용입니다.
저런것들은 그냥 인터넷 찌질이 정도로 끝나야 되는데 저것들에게 [힘]이 점점 붙고 있으니 그 행패가 이루 말할수가 없어요.
六穴砲山猫
19/05/01 16:06
수정 아이콘
이젠 혐오스러운 정도를 넘어 두렵기까지 합니다.
아유아유
19/05/01 16:08
수정 아이콘
저도 무섭습니다.하하;;
가깝게는 버스 등을 탔을때의 신체 밀착과 관련해서 무슨 일을 당하지 않을지, 멀게는 저것들이 정치적 힘을 발휘해서
자꾸 저것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저것들만을 위한 정책이 나온다든지 등등요.
하다못해 정치인들 중 몇이나 이제 저것들 눈치 안보겠습니까?
六穴砲山猫
19/05/01 16:35
수정 아이콘
정치인들이 눈치를 보기는 커녕 오히려 저들의 편에 서서 적극적으로 대변하거나 저들의 영향력을 더 키우는 데 골몰하고 있는게 현실이죠.바로 이것이 일베와 레디컬 페미 세력의 차이점입니다. 일베는 적극적으로 오프라인에서 후원하는 정치 세력이 거의 존재하지 않았었지만, 메웜여쭉은 극우진영과 진보진영 양쪽에 양다리를 걸치고 오프라인에서의 영향력을 계속 확대하고 있죠.
아유아유
19/05/01 16:39
수정 아이콘
이제는 일베 따위라고 말 할수 있을정도로 그 패악질과 영향력은 비교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현 정부 포함 이런 이슈들에 대해 심하다 할 정도로 비판하는것도 바로 그런 이유이고요.
스카피
19/05/01 16:46
수정 아이콘
래디컬 페미들은 남돌이면 그냥 넘어가면서 여돌은 왜 패냐고 반응하죠. 걔네랑 이번 건은 별로 관계가 없습니다.
아유아유
19/05/01 16:51
수정 아이콘
갸들은 여돌 팰 시간에 한남 한번 더 패라고 한다던데 사실인가요? 크크
제가 직접 본게 아니라서 물어보는거라...
뭐, 이건 조금 농담으로 던진거긴 한데..갸들이 그렇다고 다른곳에서 패악질을 안할거냐 하면 그건 아니라고 봐서
저같은 경우는 그냥 크게 바운드리를 봐서 동일 이해집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카피
19/05/01 17:06
수정 아이콘
래디컬 페미들은 '남자가 일 저지르면 부둥부둥해주는데 여자가 일 저지르면 죽이려고 든다'라는 사고가 패시브로 깔려 있습니다. 땅콩항공마저 저 논리로 실드쳐요. 물론 (젋은)여성이라는 큰 범위로 묶으면 동일 이해집단이겠지만 세세하게 들어가면 차이가 생겨서 서로들 많이 싸웁니다.
아유아유
19/05/01 17:08
수정 아이콘
하아...그러니까 무조건 [여자=우리편]이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젊은)여성이라는 범위는 너무 크게 잡은거고, 그런쪽 요구를 하는 이해집단을 통괄해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六穴砲山猫
19/05/01 17:00
수정 아이콘
다음 여초카페들이 개입하면서 판이 커졌죠. 그쪽 애들 성향이야 뭐 말해봐야 입아픈거 아닙니까...
스카피
19/05/01 17:17
수정 아이콘
래디컬의 범위를 넓게 잡으신 것 같은데 저는 페미니즘 세력 중에서 가장 극단적인 성향을 보이는 부류로 잡았습니다.
六穴砲山猫
19/05/01 18:28
수정 아이콘
아 그중에서도 아주 극단적인 부류를 말씀하신 거였군요. 님 말씀대로 레디컬 페미 내부도 복잡하긴 하죠. 정치성향도 제각각이구요.
19/05/01 16:01
수정 아이콘
제일 웃긴게 뭐냐면 저런 분들도 3공 4공 참여정부 같은 이야기는 잘 쓴다는 거죠. 거기에 아키히토 덴노와 이제 즉위할 나루히토 황태자는 반 극우 성향으로 알려져 있고 이번 생전퇴위도 아베의 극우적인 행보에 태클을 거는 방법중 하나라는 분석도 있을 정도인데요...;;;
김엄수
19/05/01 16:01
수정 아이콘
연호가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미군정때 금지되었다가 79년에 부활한건 맞는 사실인가요?

역사위에 자본이 서면 안된다. 역사를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사나의 인스타가 '왜'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 되는지 전혀 이해를 못하겠어요.
키비쳐
19/05/01 16:08
수정 아이콘
일단, 나무위키와 영문판 위키백과에 나온 내용을 인용하자면,

1.나무위키(https://namu.wiki/w/연호#s-6.1)
[사실 1945년 패전 이후로 연호를 사용할 법적 근거가 없어졌으면서도 관용적으로 쇼와(昭和) 연호를 사용하였으나, 1960년대 후반부터 민간에서 연호를 법제화하자는 운동이 시작되었다. 1975년 히로히토 재위 50주년을 즈음해 차기 덴노의 등장에 대비해 연호의 공백상태가 나와서는 안 된다는 운동이 활발해져 여러 지자체 의회에서 연호법제화 추진을 속속 결의하였다. 결국 1979년 일본 정부는 국회에 연호(원호(元号))법안을 제출하고 이것이 중의원, 일본 참의원을 통과하여, 같은 해 6월 11일 이를 공포해 시행에 들어갔다.]

2.영문판 위키백과(https://en.wikipedia.org/wiki/Japanese_era_name#Nengō_in_modern_Japan)
[This practice, implemented successfully since the days of Meiji but never formalized, became law in 1979 with the passage of the Era Name Law (元号法 gengō-hō).]
[이러한 관습은 메이지 시대 이후 성공적으로 시행되었지만 결코 공인되지 않았으며, 1979년에 원호법이 통과되면서 법제화되었다.]

출처가 출처인지라 확실히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 미군정에서 금지를 했다는 내용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1979년에 부활했다는 건 법제화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DownTeamDown
19/05/01 16:09
수정 아이콘
근데 그 연호가 수백년 천년 전에도 쓰던게 연호 아닌가요
그냥 자기들이 안쓰는거 쓰니까 불편해서 없앤것이
미군정이고 말이죠
초짜장
19/05/01 16:02
수정 아이콘
한국의 대통령을 조선 왕으로 보고 덴노=천황을 황제로 보니 대통령<덴노로 인식하는 마술!
그런 어처구니없는 시대착오적 인식이라면 덴노를 인정함으로써 대통령=덴노로도 해석할 수 있다는 발상은 왜 못하는지...
그놈의 황제 컴플렉스는 대한제국이 황제국이었다는 사실도 까먹는건지...
홍승식
19/05/01 16:06
수정 아이콘
쯔위 때도 그렇고 글로벌 팀으로서 가지는 어쩔 수 없는 리스크죠.
연예인은 만만하니 꼬투리 잡아 조리돌림하기도 좋구요.
그냥 자기들이 훌륭한 사람이고 더 위에 있다는 만족감을 위해 저러는 거 뿐입니다.
설사 그게 잘못되었다고 해도 그냥 우야무야 넘어가고 다른 일이 있으면 또 달려들겠죠.
진선미
19/05/01 16: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살아온 그리고 상황적인 맥락이 중요한 거겠지요. 작전세력이 이낙연 총리 sns 스샷으로 이낙연 친일파 프레임을 뒤집어씌우려 해도, 이 총리의 생애를 아는 대다수의 애국시민 입장에선 코웃음밖에 안나오지 않습니까.

반면 사나가 어떤 사람인가 과거에 대한 확실한 반성이 있는가 그런 부분은 우리 국민들 대다수에게 있어서 아직 잘 모르겠는 부분이죠 사실. 그런 의미에서 참외밭에서 끈을 고쳐묶지 않는 배려가 없었던게 아쉽네요.

우리 pgr에서도 단순히 눈앞의 팩트에 매몰되기보다 조금 더 상황과 맥락에 대한 고려가 중요시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취지를 말해주신 회원분들이 전에도 계셨던거 같은데...
계층방정
19/05/01 16:16
수정 아이콘
'참외밭에서 끈을 고쳐묶지 않는 배려'는 결과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레이와 연호 발표 때에도 이 정도로 연호에 대한 거부감이 터져나오지는 않았어요. 연호를 언급한 것을 일왕을 언급한 것이라고 오보한 언론의 책임도 큽니다.
아유아유
19/05/01 16:18
수정 아이콘
뭔 배려를 하라는건지 모르겠군요.
그렇게 치면 이총리의 발언이야말로 두들겨맞기 딱 좋은 발언이죠.
뭐, 그걸로 친일파 운운은 말씀대로 웃기긴 하지만 그야말로 더 배려가 필요한 [위치]의 사람이 그런 이유로 두들겨맞는건 코웃음나긴 하죠.
곰그릇
19/05/01 16:19
수정 아이콘
사나가 '헤이세이 연호가 가는 것에 아쉬움을 표한 일'은 살아온 상황 맥락에 관계없이 잘못된 일이 아니죠
예시를 잘못 든 게 아닐까요?
독수리의습격
19/05/01 16: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정치인들의 살아온 삶을 계속 광고하는 것만큼 헛짓거리가 없다고 해서 리플 자체의 전제에 의문이 있습니다. 정치인이란 표를 받기 위해 어떠한 잔인하고 위선적인 짓도 거침없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민주주의 체제 하의 정치인의 이력은 무조건 의심하거나 고려 대상에서 빼버리는게 옳다고 봐서요.

물론 독재정권같은 극단적인 정치체제에서 호의호식 하던 사람들이 민주주의 체제에서 그 치부를 가리고 떵떵 거리는거야 당연히 타도의 대상이지만, 이미 민주주의 체제가 확립된 사회에서는 정치인은 내가 뭘 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뭘 하고 있고 뭘 할 것인지를 보여주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역대 민선 대통령 중에서 대통령 전의 삶과 이후의 삶이 서로 성향상 일치하는 경우도 별로 없습니다. 정치인은 전에 뭐 하고 살았든 그저 현재 뭔 뻘짓을 하고 있는지 감시해야 할 대상이죠. 이전에 성인같은 삶을 살았든 뭘 했든 현재 국민 생활에 고통을 주고 있거나 국민을 불쾌하게 하는 일을 자주 한다면 그건 그냥 쓰레기입니다.(지금 총리가 그런 사람은 아니라고 보니 오해는 마시길) 반면 예전에 개판 쳤더라도 지금 잘 하면 상관 없어요. 정치가 워낙에 잘 나신 분들의 영역이라 그런 경우가 없어서 그렇지. 일반 회사에서도 경력직 뽑을때 옛날 기록 보고 잘 할거라고 기대했다가 개판치고 욕 먹는 경우는 흔하죠. 그 정치인의 맥락과 걸어온 삶에 너무 집착하면 바로 지긋지긋한 진영논리에 빠지게 되는겁니다.

ps.개인적으로 이 정권이 드라이브 걸고 있는 일본 무시 외교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모르겠고, 앞으로 3년의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분위기가 반전될지는 모르겠지만요. 만약 이 정권 임기가 끝났을때 대일 외교로 인해 지들끼리 속 좀 시원한거 제외하고 국민들 삶에 조금이라도 손해가 가해진다면 그건 그냥 실패한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정권이 대일 외교에 대해 딱히 명확한 목표나 로드맵같은거 없이 그냥 분위기 흘러가는대로 방치하고 있는거 같아서 걱정은 좀 되네요.
20초반남자
19/05/02 01:29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대일외교로 인해서 이미 실제 삶에 손해가 가는 분들도 꽤 계신 거 같습니다
일본에서 자영업 하시는 한인분들이 피해를 꽤나 보고 있다고...
六穴砲山猫
19/05/01 16:43
수정 아이콘
고작 연호 언급한 것 가지고 무슨 군국주의를 찬양하는 우익인사라도 되는 것마냥 몰아가려는 자들이 진짜 불순한 의도를 가진 세력이겠죠.
19/05/01 16:56
수정 아이콘
사나가 과거에 대해 뭔 반성을 하나요? 그리고 연호의 변경에 대해 소회를 밝히는걸 뭐라하는건 참외밭이 아닌곳에서 끈을 고쳐묶는 사람보고 왜 굳이 참외밭에서 고쳐묶냐 따지는건데 끈을 고친 사람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장소를 잘못 알고 엄한 사람 비난한사람이 잘못일까요;;
플로렌치
19/05/01 18:01
수정 아이콘
모든거에 배려할거면 그냥 방구석에 숨만 쉬고 살아야합니다.
수분크림
19/05/01 18:05
수정 아이콘
???
내일은해가뜬다
19/05/01 19:11
수정 아이콘
닉네임이 끄덕끄덕
내일은해가뜬다
19/05/01 16:11
수정 아이콘
스연게에 있던 댓글 다시 달지만, 이런 일은 점점 더 빈번해질겁니다.
여초사이트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에 대한 감정, 사회분위기가 그래요. 정부나 언론에서도 밀어주고, 정치권에서도 적극 호응해줍니다.
당장 오늘 올라온 기사에서 어떤거는 남성이 더 많은 댓글을 달았지만, 사나를 욕하는 베댓이 다수였죠.

얼마전 경기도의회에서 전범기업 뿐만 아니라 [전쟁 이후에] 출자된 회사의 일본제품에 전범마크를 달자는 조례안이 발의되었죠.
민주당이 다수지만, 자유한국당 정의당 의원도 동참했습니다. 물론 비아냥이 있고 흐지브지 되었다지만, 일면을 엿볼 수 있는 현상이죠.

그리고 이런 현상은 남초, 여초의 구분을 넘어서죠. 당장 얼마전 나경원씨가 유니클로 양말 신었는데 [역시 친일매국노] 같은 조롱이 상당했습니다.
그 정치인의 이전 행동과 발언의 맥락에 이은 비판이라지만, 애초에 어떤 제품을 썼다고 친일로 몰고가는게 비정상적입니다.

어찌되었든 이런 일본에 대한 사회분위기, 감정은 더 악화될겁니다.
일본 정부에서도 반한감정을 잘 써먹고 있으며, 한국 정부나 여당에서도 반일감정을 잘 써먹고 있거든요.
아유아유
19/05/01 16:15
수정 아이콘
주도 세력은 분명 존재하고 그런 일당들에 대한 경계죠.
현 정부 내용 포함 말씀하신 부분 거의 다 동의합니다.
19/05/01 16:1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애초에 전범기업같은것도 웃긴게 반일감정에서 비롯된거죠. 그런게 아니면 일본 계열에는 엄격하게 적용하자는 분들이 똑같은 추축국인 독일이나 이탈리아 전범기업은 신경 안쓰는 이중잣대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게 설명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일본기업 배척할거면 전범기업 같은 이상한 소리 말고 식민통치 부역기업으로 까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린우드
19/05/01 16:34
수정 아이콘
남성이 많은 댓글을 단다고 그게 부정적이라는게 아니죠. 여자들 특유의 추천 몰아주기로 베댓을 만드는거고 그건 성별 통계에 반영이 안되거든요
영칠이
19/05/01 16:14
수정 아이콘
반일정서를 마케팅, 언론, 정치권 가리지 않고 이용해 온 결과죠. 일본에서도 백퍼 이슈될 사건이겠죠?
싱호 확증 혐오도 아니고.. 질리네요 이젠
醉翁之意不在酒
19/05/01 16:30
수정 아이콘
한 중 일 세 나라사이의 무역이 중요한 업종에서 일하는데 진지하게 걱정됩니다.
3국 모두 민족주의 상호혐오가 심해지는 중이라........
20초반남자
19/05/02 01:3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제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 연예인들한테도 피해가 가겠죠..
지부릴
19/05/01 16:18
수정 아이콘
애당초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반일감정 이용해 왔으니 앞으로도 계속될거라 봅니다
발적화
19/05/01 16:1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활동하는 일본인들은 진짜 아무것도 하면 안되겠네요.
진짜 이게 뭐라고 이난리가 나는건지....
Liberalist
19/05/01 16:33
수정 아이콘
반일을 해야 마땅한 사안과 그렇지 않은 사안을 구별 못하고 날뛰면 그건 그냥 광기죠.
요즘 보면 머리 쓰는게 너무 귀찮은 나머지 최소한의 생각도 안하고 흐름에 몸을 맡기는 사람들이 많아요.
SkinnerRules
19/05/01 16:33
수정 아이콘
지금 우린 혐오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린우드
19/05/01 16: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재인 지지자들과 현재 사나를 비판하는 세력이 상당히 겹치고 있죠. 이 글에도 이낙연은 옹호하면서 사나를 비판하는 사람이 있군요.
문재인의 페미대통령을 옹호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페미들과 문재인 지지자들이 동화된건가 싶을 정도네요.

일본에서 문재인은 반일 대통령이라고 할때 저는 특별히 반일적 성향을 보인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 동의할수없었고 지금 이낙연만 봐도 여전히 그 기조가 이어진다고 생각하는데 문재인 지지자들의 성향은 상당히 다르네요. 페미와 반일을 중심으로 뭉치는 모습이 보여요. 여초는 문재인 팬게시판이 있는 더쿠, 남초는 남초중 가장 문재인 옹호쪽에 가까운 락싸 중심으로 사나 비판이 이뤄지고 있는것만 봐도 대표적인 문재인 지지 사이트와 사나 비판 세력간에 유사성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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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음카페 락싸와 도탁스를 보고 쓴글인데 커뮤니티 북유게나 클리앙 의견은 또 다르네요. 상당히 겹친다는 말은 취소하겠습니다. 카페 2개만 보고 너무 성급하게 댓글을 썼네요.
IZONE김채원
19/05/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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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제가 아는 친문 사이트 들에서는 사나를 왜 욕하는지 모르겠다 전혀 욕먹을 일이 아니다가 대부분이고 저 사나 욕하는 사람들을 까기에 바빠서 님이 말하는 상당히 겹친다는 생각에 동의하기 힘드네요. 그냥 무식하고 모르는 인간들이 까고 싶으니까 까는거죠.
그린우드
19/05/01 16:52
수정 아이콘
님이 옛날에 썼던 댓글이 기억나네요. 인터넷상의 황교익 비판은 음모세력의 짓이다 라고 했었던거.
클리앙은 그래도 멀쩡히 돌아가나 봅니다 그건 다행이네요.
IZONE김채원
19/05/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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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클리앙에서 그런말이 있다고 썼던 댓글 말이군요. 클리앙도 그러네요. 사나건으로 딱히 클리앙만 그런건 아닙니다 크크
그린우드
19/05/01 16:57
수정 아이콘
그런말이 있다고 쓴게 아니고 님이 그런 주장을 했었죠. 뉘앙스를 살짝 바꾸시네요.
궁금한데요 아직도 그렇게 생각합니까? 황교익 비판 세력은 자한당 세력의 짓이다?
IZONE김채원
19/05/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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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고 있다는 말이 있다고 썼습니다. 누가 그딴 소리 하느냐 해서 클리앙에서 그렇더라 하니까 클리앙 수준이 문빠 집단이니 어쩌니 그런 리플들만 주구장창 달렸죠.
아니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초기에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가 황교익 삽질이 심해지면서 지하로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으니까요.
그린우드
19/05/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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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바뀌었다니 다행이네요
아유아유
19/05/01 16:58
수정 아이콘
이 발언에 사이다를 느꼈습니다. 추천 기능 있으면 몇개라도 해드리고 싶네요.
19/05/0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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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추천 기능이 있나고 추천 드리고 싶네요. 전우용씨나 민평당이 사용하는 토착왜구 표현도 헤이트 스피치랑 다를게 없죠. 다른 나라 멸칭을 저렇게 쓰는게 일본 혐한 극우 세력이랑 다를게 없어요. 토착왜구니 총선은 한일전이니 같은 선동을 하니까 지지자들이 편가르기에 익숙해지고 사나 같은 부작용이 심해지는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19/05/01 16:38
수정 아이콘
임지현 교수의 희생자의식 민족주의 개념이 떠오르면서, 공감이 가는 나날들입니다. 에휴.
그린우드
19/05/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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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의 현재 모습은 희생자의식 민족주의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검색해보니까 이스라엘 민족주의와 비슷한 개념인데 여초는 그런식으로 반일을 하는게 아니에요. 페미가 극성이 되면서 인터넷상 남초에서 한국여자를 욕하고 일본여자를 찬양하는 분위기가 생기면서 여초가 그에 맞대응해서 일본여자에게 비난을 퍼붓고 그것을 정당화하기위해 애국을 끌어들인거 뿐입니다. 독립운동가 비하하는 여초들이 희생자의식 민족주의에 기초할리가요. 여초를 너무 높게 평가하는 댓글이네요.
19/05/01 16:53
수정 아이콘
지금 트와이스 사나 이슈에만 한정하면 여초커뮤니티 중심의 그릇된 생각이 문제인 건 분명히 맞습니다.
그러나 본문에 등장하는 지디 관련 건이나,
평소에도 주변에서 '우리는 식민지배의 피해자였으니 일본은 일단 까고 보면 되는거다'라는 식의 정서를 지는 일반인이 많다는 점에서
(일단 저희 부모님부터 자주 그러시더군요.)
희생자의식 민족주의 개념을 언급하고 싶었습니다.
여초커뮤니티를 높게 평가하려거나 했던 댓글은 더더욱 아니구요.

사실 지금 이 건이 여초발 이슈가 되어서 그렇지 예전에도 일본 관련해서 너무 민감한 여론이 형성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했으니까요.
그린우드
19/05/01 16:55
수정 아이콘
여초를 높게 평가한다는 말은 당연히 여초를 비꼬기 위해서 쓴 말이지 님이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고 봐서 쓴 댓글은 아니죠 흐흐

아무튼 전반적인 사회분위기를 말하는거라면 님의 말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사악군
19/05/01 16:43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 팔아먹지 마라
Rorschach
19/05/01 16:54
수정 아이콘
밑에 저 글은 자기가 뭔 소리를 하고 있는지는 아는건가...
샤르미에티미
19/05/01 16:55
수정 아이콘
뭐 어쨌든 자기들이 옳다고 생각했으니 그쪽이 원하는 피드백이 없으면 쉽게 사그러들진 않겠네요.
IZONE김채원
19/05/01 16:59
수정 아이콘
밑에 저 할아버지 팔아먹는 외손녀는 본인이야 말로 아무 잘못도 없는 일개 개인에게 과거 일본제국주의가 저지른 일에 대해서 옴팡지게 덮어씌우고 분노를 표출하는데 거리낌이 없네요.
19/05/01 17:07
수정 아이콘
이번일뿐만 아니라 여초의 일련의 일들의 특징은 과거에 어떤 피해자 집단이 있고, 거기에 스스로를 동일시함으로서 자신들이 도덕적 우월성을 갖는다고 착각합니다.
내가 피해자고 니가 가해잔데 당연히 내가 옳고 니가 틀렸지. 심플하죠.
첫째 그들이 피해자인가, 둘째 피해자/가해자의 단순함 등식으로 설명할수 있을정도로 단순한 일인가 셋째 항상 피해자가 옳은가라는 단순한 논증도 통과할수 없을 정도의 빈약한 논리입니다.

강제징용피해자 손녀.. 조부께서 참 안타까운 일을 당하셨습니다만 이번일에선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나가사끼 짬뽕
19/05/01 17:08
수정 아이콘
징용이랑 연호 사용이 무슨 관계가 있다고 크크크크

암튼 이거 절대 사과하지말아야 합니다 이거 사과하면 그게 진짜 코메디죠
아우구스투스
19/05/01 17:12
수정 아이콘
일본사람이 일본 연호 바뀐거에 그냥 감정적으로 쓴 글이 도대체 왜 난리가 나는지도 신기하지요.
사나는 96년생입니다.
곰그릇
19/05/01 17:13
수정 아이콘
문재인 지지 사이트들을 위주로 사나 논란이 퍼진다는 윗분 글을 보고 제가 아는 사이트들을 찾아봤는데
클리앙 딴지 같은 가장 극단적인 사이트들부터 쭈욱 둘러봐도 사나가 욕먹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글이 절대 다수에요 반론이 있는 곳을 찾기가 힘들어요
그런데 유일하게 다음 카페 사이트들(대표적으로 락싸 도탁스)만 유난히 사나 잘못이거나 JYP 잘못이라는 사람들이 많네요
이건 뭘 의미하는걸까요

혹시 타사이트 언급이 규정 위반이거나 불편하신 분들이 있다면 지우겠습니다
그린우드
19/05/01 17:17
수정 아이콘
저도 다음카페만 보고 문재인 지지자들과 사나 비판 세력이 상당히 겹친다고 댓글 썼는데, 댓글보고 대표적인 문재인 지지 커뮤니티인 루리웹 북유게나 클리앙 보니까 여긴 또 멀쩡히 돌아가네요. 문재인 지자들간에도 카페 이용자와 커뮤니티 이용자간의 차이가 나는데 왜 그런건지 궁금해지네요.
Liberalist
19/05/01 17:2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렇게 남일 하듯 말씀하실게 아니라 위의 댓글 수정하시는게 가장 먼저 아닐까요.
이번 사나 사건 관련하여서는 댓글 다신 내용이 딱히 사실과 부합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요.
그린우드
19/05/01 17:22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수정하겠습니다
19/05/01 17:25
수정 아이콘
친여계 남초 커뮤니티 엠팍 오유 클리앙 등은 정치적으로는 반일성향을 나타내는 경우가 잦지만
공통적으로 일본여성에게는 굉장히 관대합니다
평소 글들 보면 스시녀가 어쩌구 AV배우 그라비아 배우가 어쩌구 아이돌이 어쩌구 굉장히 긍정적인 의견이 많습니다

이번 논란은 유독 여초커뮤니티에서만 불난것으로 얘들은 일본여자에 대해 관대함같은건 없죠

같은 친문 성향이라도 성별따라 갈렸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린우드
19/05/01 17: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락싸는 축구카페라서 성별따라 갈렸다고 보긴 힘들텐데요. 해축,국축 모두 극도의 남초팬층이라서 크보처럼 여자팬들이 가입한거다라는 말도 통하지 않습니다. 도탁스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오유는 남초라고 보기엔 여자들의 활동이 상당히 많은 사이트입니다.
19/05/01 17:39
수정 아이콘
엄.. 그쪽은 잘 몰랐네요
배워갑니다
곰그릇
19/05/01 17:27
수정 아이콘
락싸 도탁스는 대표적인 남초 커뮤니티에요
강호금
19/05/01 17:18
수정 아이콘
대체 왜 논란인건지 전혀 이해가 안되서... 내가 늙어서 그런건가 뭔가 놓치고 있는건가...
저 외손녀 글도 대체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징용이랑 이게 뭔 상관이지... 사나가 징용옹호 발언이라도 했을때나 나올법한 반응 아닌가 저건...
도통 모르겠다............
라이언 덕후
19/05/01 17: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장백산 물 광고했다가 욕 무지하게 쳐먹은 연예인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백두산은 백두산이지 왜 중국에서 부르는 장백산이냐고

부르냐고 맹비난하면서

명예중국인 취급하면서 마구 까던데..

솔직히 겉으로 드러나는것에 대해서 차이가 있을지는

몰라도 기저에 깔린 민족주의 감정은 거기서 거기인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아유아유
19/05/01 17:22
수정 아이콘
동급으로 전혀 안보이는데요?
라이언 덕후
19/05/01 17:33
수정 아이콘
저는 사나를 까는 사람들하고 장백산이라고 말했다고 까는
사람들은 거의 비슷하다고 느끼긴 하는데 동급으로 안보이신다면 제가 뭐라 말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잘못 생각하나 봅니다
아유아유
19/05/01 17:3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동급으로 안보인다 정도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더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19/05/01 17:56
수정 아이콘
너무 다른데요. 2010년이 지나가서 아쉽다랑 동급으로 보이나..
귀연태연
19/05/01 17:26
수정 아이콘
관련 기사나 사이트 글들 댓글 몇 몇 군데 읽어보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국인이라서 창피하다는 감정을 느껴보네요.
19/05/01 17: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 욕설 사용(벌점 4점)
-안군-
19/05/01 17:26
수정 아이콘
참... 비교하자면 일본에서 활동중인 한국 연예인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날 "문재인 대통령 취임을 축하합니다" 정도의 글을 SNS에 남겼다.. 정도의 사건인데, 이렇게까지 반응이 나오는군요.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 연예인들은 일본을 '우리나라'라고 말하는 것도 못하겠어요. 참나...
리즈시절
19/05/01 17:29
수정 아이콘
앞으로 점점 심해질거 같습니다. 정치권도 그걸 바라는거 같고
비약이 심한거 같지만. 예전 유럽에서 민족주의 심할때를 보는거 같군요
아유아유
19/05/01 17:32
수정 아이콘
이게 참...자한당 시절 친일반북에서 친북반일로 스탠스가 바뀐 느낌인데..
저렇게 보니 오히려 역설적으로 보다 우경화되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표명하는건 좌파 정권인데.하하;;
19/05/01 17:36
수정 아이콘
여초커뮤니티의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면
딱 무도, 나혼산 등 예능프로에서 같잖은거 하나 트집잡아 패악질을 부리고 끝끝내 문제삼은 출연자나 제작진에게서 사과를 받아내고 승리감을 쟁취하던 그 패턴인데요

팩트와 상관없이 '태도가 마음에 안든다' '감히 내 기분을 나쁘게 했다'는 이들의 꼴같잖은 태도에 먼저 숙이고 들어갔던 수많은 사례때문에 더더욱 기고만장해서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심화되는거겠죠
요정테란마린
19/05/01 19:51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말도 안 되는 걸 정부 차원에서까지 오냐오냐 하다보니 이 지경이 된 거죠.
녹색옷이젤다죠?
19/05/01 17:38
수정 아이콘
걸그룹 멤버들 판에서 까이면 스타된거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해온건 벌써 오래되지 않았나요? 어리고 이쁜 걸멤들은 그냥 뭐.. 깔거리가 있어서 까는게 아니라 숨만 쉬어도 깝니다.
이것도 그냥 그런 연장선이라고 봐야지, 민족주의나 그보다 더 어려운 컨셉을 갖고 와서 이해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
스윙바이
19/05/01 17:38
수정 아이콘
글이 너무 더럽네요
하고 싶은 얘기만 확실하게 하시는 게 좋겠네요
잰지흔
19/05/01 17:41
수정 아이콘
하고 싶은 얘기 글에다 했는데요?
스윙바이
19/05/01 17:51
수정 아이콘
대괄호 이후의 붙여 넣은 글이 하고 싶은 얘기신거죠?
잰지흔
19/05/01 17:52
수정 아이콘
지금 저랑 장난하시는 거에요?
스윙바이
19/05/01 18:00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면 대괄호 이후의 기사 복붙은 필요없는 부분인데요.
게다가 ‘그런데’로 시작해서 전반부를 반박하는 형식으로 기사 글을 붙이고 그대로 끝맺음 하셨으니 대괄호 이후의 글이 의도로 읽힙니다만.
잰지흔
19/05/01 18:02
수정 아이콘
스윙바이
19/05/01 18:0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잰지흔
19/05/01 18:08
수정 아이콘
'그런데'가 왜 반박이 됩니까?
지금 '그렇군요' 하셨으니 반박하셨네요.
하루빨리
19/05/01 19: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데랑 그렇군요가 같나요;;;;
중학교 국어에서 그런데 사용법이 '전 문장의 요지와 반대되는 문장을 서술하기 위한 방법'이란 식으로 가르치는데요. 실제로 문제풀때도 비문학 문제 풀때 글쓴이의 주장을 파악하기 위해 접속사를 보잖아요. 스윙바이님은 딱히 틀린말 한건 아닙니다.
'그렇군요'는 주장의 동의를 나타내는거지 반박하는게 아니고요.

http://m.cafe.daum.net/truedu/DML/26455?q=D_gf4fGS3Ahqc0&
중학교의 그런데 관련 질문 링크입니다. 중2에서 설명하는 그런데와 그러나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이니 중2에서 그런데를 가르친다는 근거로 올립니다.
아유아유
19/05/01 17: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외람된 말씀이지만, 외손녀 글 부분이 없거나, 외손녀 글만 있고 다른 내용은 없는게 오히려 글의 요지 파악이 더 쉽지 않았을까 합니다.
글자 그대로 그냥 [양쪽 의견만 나열하는 글]이라면 제가 오히려 요지를 잘못 파악한것이겠지만요.
Chandler
19/05/01 17:43
수정 아이콘
잘읽힙니다.
패트와매트
19/05/01 17:53
수정 아이콘
저는 딱히 읽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SCV처럼삽니다
19/05/01 17:5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글의 목적도 광복절에 태극기 올린것도 쌍욕한게 일본인데
사나란 연예인이 연호가지고 인스타 글 적은걸 뭐라하는것도 정당하며, 그 밑에 소위 징용피해자 탈쓰고 횡포부리는 페미똥싸는글도 빨간색글자로 강조해가며 이걸 봐라 하는게 이 글의 목적이라 보면 되는건가요?
잰지흔
19/05/01 17:56
수정 아이콘
독해력에 상당히 문제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SCV처럼삽니다
19/05/01 17:57
수정 아이콘
원글의 의도가 심히 구린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글 적어오신거보면 이해는 됩니다.
잰지흔
19/05/01 17:59
수정 아이콘
뭐라고 생각하셔서 구리다고 생각하셨는데요?
SCV처럼삽니다
19/05/01 17:59
수정 아이콘
그럼 2016년 기사를 끌고와서 이번건과 비교대상 붙이시는 이유는 뭔데요?
잰지흔
19/05/01 18:01
수정 아이콘
비교대상 붙이면 안 되는 이유는 또 뭔데요?
SCV처럼삽니다
19/05/01 18:02
수정 아이콘
증명해주셨네요. 의도는 잘 알겠습니다.
크랭크렁
19/05/01 18:06
수정 아이콘
상당히 꼬아서 보신게 아니면 둘 다 꼴불견이니 저러지 맙시다 하는게 보이지 싶은데요
SCV처럼삽니다
19/05/01 18:08
수정 아이콘
글자체를 꼬아서 볼수밖에 없게 써왔던 분이라 그렇게 이해가 되진 않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말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누가 말하냐도 무시할수 없으니까요.

뭐 원의도가 그거라면 동감하는데요. 그건 아닐거 같아요.
잰지흔
19/05/01 18:11
수정 아이콘
그냥 독해력에 문제가 있으신 거에요.
SCV처럼삽니다
19/05/01 18:12
수정 아이콘
GDP글 봐도 님 글쓰는 실력에 문제가 있어요.
크랭크렁
19/05/01 18:55
수정 아이콘
두분이서 감정싸움 하실거면 쪽지로 하시는게 좋지 싶어요.
플로렌치
19/05/01 17: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외손녀라는 사람은 그저 감성팔이 민족팔이만 하고 낄데 안 낄데를 모르네요. 애초에 외손녀라는거도 거짓이겠지만요.

한일양국 모두 반한 반일 감정을 정부나 정치권에서 더욱 부추기는게 황당합니다. 결국 북중러에 대항하려면 한일은 필연적으로 군사동맹이 체결되야 하는데...
20초반남자
19/05/02 01:12
수정 아이콘
일본입장에선 미국만 있으면 한국은 별 필요없지 않을까요
19/05/01 18:04
수정 아이콘
이루 말로 표현 못할 역겨움을 느끼네요. 누구를 짓밟으면서 정의를 내세누고 자위하고 모래한줌의 자존을 느끼고..
수분크림
19/05/01 18: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에는 기본적으로 파시스트가 참 많지요. 그나저나 다음카페는 뭔가 야스오 같은 과확마냥 남녀노소 상관없이 제정신을 유지한 커뮤를 본적이 없네요. 종교집단 수준인 북유게나 클리앙도 이 건은 이성적으로 생각하는편이던데 다음 여초카페는 원래 수준 이하였는데 도탁스나 락싸 같은 남초 다음카페도 지능 부족을 여실히 보여주는게 흥미로웠습니다.
BERSERK_KHAN
19/05/01 18:29
수정 아이콘
이런 말 꺼내면 벌점먹을지도 모르지만 네이버가 초록일베 소리 듣듯 다음도 좌음이나 진배없습니다. 성향이 한쪽으로 완전히 치우쳤어요. 카페도 명맥이 긴 곳이 많다보니 고인물화되서 자정 작용도 없고... 저도 다음 카페들 거의 다 탈퇴하고 커뮤 몇 안합니다. 고이면 썩더라고요.

사나가 명확하게 천황 언급했어도 잘못이 아닌데, 하지도 않은 얘기를 했다고 선동하고 거기에 부회뇌동하는 꼴 참 가증스럽네요. 일본 여행은 밥먹듯이 쏘다니면서 일본하고 연관된 이슈엔 누구보다 앞장서서 애국투사 흉내내는 분들. 그러면서 삼대 세습 왕조국가의 수령에게 우리 으니 같은 소리 하는 그분들. 참으로 아름다운 조화입니다. 태극기 노인들이 문득 떠오르지만 제 착각이겠죠. 그 여초들이 페미와 문 머시기 정치인 지지자와 겹쳐보이지만 제 착각일겁니다.
플로렌치
19/05/01 18:43
수정 아이콘
애초에 다음 기사댓글만 봐도 간첩투성이였으니...

락싸만 해도 진짜 무식과 모순 투성이죠.
북한과 일본에 대한 전혀 다른 잣대는 기본이고
20초반남자
19/05/02 01:36
수정 아이콘
다음은 진짜 빨강이 소리 들을 만 하던데요...김정은 찬양
SigurRos
19/05/01 18:41
수정 아이콘
독립후손가글은 뭔가요 대체. 황당하기짝이 없네 정말
저항공성기
19/05/01 18:42
수정 아이콘
저번 전범기업 딱지 사건도 그렇고 요즘 반일 선동을 보고 있으면 기가 찰 노릇입니다.
아유아유
19/05/01 18:51
수정 아이콘
전 반북노선보다 오히려 장기적으론 더 위험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BERSERK_KHAN
19/05/01 18:53
수정 아이콘
2차 한류 붐은 일본 우익들이 끄더니 3차 한류는 우리 손으로 끄게 생겼네요.
수분크림
19/05/01 19:20
수정 아이콘
2차 한류 붐도 MB가 반일 감정으로 인기 얻으려고 무리수 연발 했던게 원인 아닌가요? 지금 정치권도 비슷해서 미래가 보이는듯한..
BERSERK_KHAN
19/05/01 21:31
수정 아이콘
독도 방문 쇼같은게 기억 나긴 하는데 맞장구치고 이용해먹은 아베와 극우세력에 비중이 더 크다고 봐서요. MB의 행보가 움트던 우호관계를 작살낼만한 지경까진 아니었다고 보는데, 다른 분들은 생각이 다르실수도 있겠네요.
수분크림
19/05/01 21:38
수정 아이콘
근데 MB가 반일로 쇼할때 제가 알기로 일본 민주당이 집권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닌가요? 그래서 한일 관계 개선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는데 그거 박살낸거라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BERSERK_KHAN
19/05/01 21:56
수정 아이콘
하토야마가 총리되었다가 10년인가 11년에 물러나고 아베가 재집권했습니다. 그때 한류붐에 일본도 민주당 집권기라 우호분위기 한창 무르익을 시점에 mb는 쇼하고 아베와 자민당은 그거 받고 혐한분위기 조장했죠. 저 역시 유일하게 온건한 무드가 조성될 수 있는 시기였다고 봐요. 이후에 박근혜도 삽 거하게 뜨고 이 정부는 대놓고 반일 스탠스 조장하는 낌새라 돌이킬 수 없는 길을 자꾸 가는 기분입니다.
수분크림
19/05/01 22:02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잘못 알고 있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현 정부가 영리하지 못 하고 감성적으로 대응중인게 정말 아쉽더군요. 특히 문희상 의장은 이득 하나 없는 정말 멍청한 발언 해놓고 뻔뻔하게 구는 모습을 보고 한국 정치인들의 수준에 대해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독수리의습격
19/05/01 22:20
수정 아이콘
윗분 얘기가 사실과 달라서 설명 더 드리면......하토야마가 내려간건 2010년 여름이고 간 나오토가 총리에 올랐다가 다음 해 대지진크리 맞고 사퇴, 그 뒤로 민주당의 노다 요시히코가 총리에 오르게 되는데 이 양반이 당적은 민주당이지만 자민당과 기본적인 정치적 스탠스가 비슷하고 특히 한국에게는 강경론을 펼치는 인물이라 이 사람이 총리에 오르고 한일관계가 급속히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이 때 위안부 문제 해결을 한국에서 제안했지만 일언지하에 거부). 그 뒤로 이명박이 독도에 가고.....이후 정권교체가 되고 노다가 총리 자리에서 내려온 건 2012년 말이고, 아베가 박근혜 당선 일주일 후에 총리에 다시 오르게 됩니다.
BERSERK_KHAN
19/05/01 22:33
수정 아이콘
오류 지적 감사합니다.
다람쥐룰루
19/05/01 19:29
수정 아이콘
일본을 미군정이 45년부터 52년까지 장악했는데 일본 공무원들이 서류에 서기를 안쓰고 연호를 써요(...)
당시 미군정은 헌법위에 군림하는 무소불위의 권력이었고...당연히 갈아버리죠
미군정이 끝난 이후 일본인들은 공식적으로는 서기를 쓰면서도 비공식적으로는 쇼와라는 연호를 계속 써왔고
79년에 "다시 쓰는게 어떨까?" 해서 연호를 쓰는 법을 통과시킵니다.
연호라는게 우리나라도 조선시대때는 고종 몇년 세종 몇년 이렇게 써오듯이 일본도 천년가까이 써오던거라 관성에 의해 쓰는게 더 편해서 부활시켰다고 보는게 맞지 군국주의의 부활이라고 느끼기에는 개연성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막말로 을사늑약 이전에도 일본은 연호를 써왔는데요 뭐...
치열하게
19/05/01 20:20
수정 아이콘
일본의 혐한 분위기 조성하는 놈들 못지않게 반일 분위기 조성도 큰 요새입니다.
19/05/01 20:34
수정 아이콘
"피해자 입장에서 왜놈들 욕하는게 뭐가 어때서!! 님 일뽕임?"
이라는 논리로 온갖 무식한 소리와 가짜뉴스가 쏟아져 나왔고 지금도 인터넷에 무수히 퍼져있죠.

사나 건은 우리쪽이 인기 연예인이고 저쪽이 페미여초라서 그런것 같지만 간만에 정의구현을 보는 기분.
웨이들디
19/05/0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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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 친일파 = 반박시 빨갱이
19/05/0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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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 내가 쓰려 했는데 ㅠ
마담리프
19/05/01 23:20
수정 아이콘
천황폐하 만세

'천황폐하 만세'
한국의 언론자유의 출발은 이것을
인정하는 데 있는데

이것만 인정하면 되는데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한국
징용피해자의 후손이 우겨대니

나는 잠이 올 수 밖에
20초반남자
19/05/0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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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반일은 정신병이라고 한 사람이 있는데 그 말이 맞는 걸수도.....
뭐라 해야 하나 저렇게 반일하는 사람들 또 일제물건이랑 일본여행은 멀쩡히 잘만 가고....
정작 저런 사람들 대부분 일본보다 더 악질이구 최근문제인 북한에 대해선 관대하고...
현 여당 쪽 지지자분들이랑 겹치는데(여초) 너무 지지율 땜에 반일을 이용하는게 넘 별로네요
지금의 일본은 옛날의 일본제국이랑은 다르고 대한민국도 조선이 아닌데....
반일을 위해 국익을 저버리는 거 같음
BurnRubber
19/05/02 01:35
수정 아이콘
요새도 토착왜구니 민주당vs자한당이 한일전이니 하는 분들 많았죠 뭐 독립투사가 됀 마냥 크크크.
그 분들이 사나 까고 있다고 해도 웃기는거고 인지부조화로 사나 옹호하고 있어도 웃깁니다.
역겹습니다 역겨워요.
서양겨자
19/05/02 02:11
수정 아이콘
다음 뭐시기 축구 커뮤니티에선 운영자가 타 커뮤니티 비하발언에 조롱에 멀티짓에 이중인격짓까지 종합선물세트로 시전했다가
지금 과거가 다 까발려져서 사퇴했다고 합니다

96년생 애 하나 잡으려고 그런짓까지 하는게 정의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19/05/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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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00번 글 같은 교육을 받으면 이런 글이 나올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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