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3/02 17:31:37
Name 치느
File #1 rating.jpg (79.7 KB), Download : 65
Subject [일반] [한국갤럽] 더불어민주당 남성 20대·학생, 지지율 20% 대 진입 (수정됨)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991


얼마전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과 홍익표 수석 대변인의 발언이 논란이 되었었는데, 해당 이슈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 한국갤럽의 2월 넷째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되었습니다.

1. 특이할 만한 점은 19~29세의 성별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격차가 더 커졌다는 점입니다. (남성 29% 여성 46%) 반대로 20대 남성들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13%와 12%를 기록하며 두자릿수로 올랐습니다.


2. 전체 정당 지지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괄호 안의 수치는 전 주 대비 변화한 지지율입니다.
더불어민주당 - 38%  (-2%p)
무(無)당층 - 26%
자유한국당 - 20%   (+1%p)
바른미래당 - 7%   (+1%p)


3.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률에 대한 여론조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잘하고 있다'가 4%p 상승하고, '잘 못하고 있다'가 3%p 하락했습니다.
잘하고 있다 - 49%  (+4%p)
잘 못하고 있다 - 42% (-3%P)
어느쪽도 아니다 - 4%
모름/응답거절 - 5% (-1%p)


4. 20대의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평가에서도 성별간 극심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20대 남성 긍정률 36% / 부정률 52%
20대 여성 긍정률 68% / 부정률 17%


참고로 해당 여론조사의 결과는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슈는 반영되지 않은 지지율입니다.


+추가
홍영표 → 홍익표 수정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修人事待天命
19/03/02 17:36
수정 아이콘
안타깝군요....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잘못된 교육을 받은 세대들이.... 하지만 일시적인 갈등이라고 봅니다.... 지나고 나면 '허허허 재밌는 이슈였어요'라고 말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참돔회
19/03/04 10:0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 짧은 댓글 안에 몇개의 패러디가
미스포츈
19/03/02 17:38
수정 아이콘
북미정상회담 결렬은 정말 큰 악재입니다 이거 실패함으로서 대통령으로서 업적이 하나 사라졌어요 이대로 무난하게 가다가는 노태우 처럼 한게 거의 없는 대통령으로 평가 받을수도 있어요 뭔가 성과를 내기 위해 지금이라도 플랜을 짜야 하는데...
답이머얌
19/03/02 19:36
수정 아이콘
노태우는 외교는 잘했죠. 바로 북방외교. 우리나라 외교의 향방이 미일 위주 편향에서 방향전환을 한 계기니까요.
브록레슬러
19/03/02 20:54
수정 아이콘
노태우가 대통령업적만본다면 문통보다
훨씬 낫죠 경제는물론이고 범죄와의전쟁.
-안군-
19/03/02 23:55
수정 아이콘
노태우에 대한 오해중에 하나인데... 대통령으로서의 직무수행만 놓고 보면 역대 대통령들 통틀어서도 탑급입니다;;
Hastalavista
19/03/02 17:39
수정 아이콘
재밌는 결과네요.
나와 같다면
19/03/02 17:41
수정 아이콘
오모시로이
오호츠크해
19/03/02 17:42
수정 아이콘
허허 재밌는 이야기네요. 잘하고 있습니다 진선미 장관
19/03/02 17:42
수정 아이콘
뭐 전체적으로 큰 변화는 안보이네요
페로몬아돌
19/03/02 17:42
수정 아이콘
담주는 대통령 지지율 40 초반때가 나올것 같은데...
윤가람
19/03/02 17:44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조사군요 허허
미카미유아
19/03/02 17:44
수정 아이콘
허허허 재밌는 이슈군요
날씨가더워요
19/03/02 17:4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영향력도 없는 미니 정당 찍을거야?
BERSERK_KHAN
19/03/02 17:46
수정 아이콘
극렬하신 지지자분들은 여전히 이 정부의 지지부진한 국정 운영은 전 정권 때문, 경제 어려운 건 사실 경제 멀쩡한데 조중동과 한경,매경의 프레임에 선동당하는거래요. 20대 남성 지지율 낮은 건 민주당 의원나리들이 워낙 주옥같은 말씀 해주셨죠.

훠훠훠. 그나저나 재밌는 조사에요.
BibGourmand
19/03/02 17:48
수정 아이콘
남성으로만 국한하면, 20대가(35%) 60대보다(37%)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가 낮습니다.
반면 여성은 20대가 60%, 30대가 66%로 하드캐리 중이고요. 이 엄청난 분열의 이유는 다들 아시리라 봅니다.
Zoya Yaschenko
19/03/02 17:49
수정 아이콘
아직도 이렇게 높네요
솔로14년차
19/03/02 17:50
수정 아이콘
재작년만해도 20대 남자의 국정 긍정평가가 80%를 넘겼었고, 작년 10월까지만해도 60%를 넘겼었죠. 4,5개월만에 30% 정도가 떨어진건데, 급락이죠.
정부가 지지를 급격하게 잃기 시작한 시점이 이미 어느정도 추워진 이후라서 시위같은 행동으로 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곧 시위가 벌어질 것이고, 5월즈음부터 호응이 커져서 6,7월에 꽤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별다른 이슈 없이도 9월쯤되면 가라앉겠지만요.
남광주보라
19/03/02 17:52
수정 아이콘
칙쇼. . . ! 리명바끄네. . .! 감히 젊은이들을 세뇌시켜놓다니
떠오르는 태양
19/03/02 17:52
수정 아이콘
그분들은 대통령에게 환상을 가지는 게 잘못이라고 일갈하시더군요
19/03/03 12:46
수정 아이콘
현실적인 기대가 아니라 환상을 가지면 잘못이라는 말 들을만 한 것 같은데요.
그 환상을 기반으로 부정적인 언사를 쏟아낸다면 더더욱요.
19/03/02 17:52
수정 아이콘
20대 정의당 지지율 처참하네요. 청년, 여성 아젠다는 민주당이 가져갔고, 정책의 추진력도 차원이 다를테니 이쪽 지지율이 민주당으로 쏠리네요.
부모님좀그만찾아
19/03/02 17:59
수정 아이콘
정의당이야 페미건으로 가장 많이 타격 받은 정당이니까요.
이 모든 사태의 시발점이었고 덕분에 젊은층에서 비례대표로는 정의당 찍어준다는 얘기 많았는데 싸그리 사라졌죠. 스타 정치인은 심상정 하나고

딱히 새로운 동력도 없어보이고 그냥 이대로 서서히 줄어들거 같아 보입니다.
강미나
19/03/02 18:24
수정 아이콘
작정하고 페미를 했으면 젊은 여성표라도 먹어야 되는데 이쪽은 문재인 팬클럽 수준의 충성도를 가지고 있어서 정의당? 그게 뭔데 하고 있고
전통적으로 정의당 주 지지층이던 젊은 남성표만 다 날렸죠. 얘네는 누가 자기를 지지해줬는지도 몰라요.
19/03/02 18:28
수정 아이콘
오유한테 기부금 받아놓고 메웜이랑 손잡은것부터 에러였죠 크크크
IZONE김채원
19/03/02 21:54
수정 아이콘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을 내세워 민주당 지지자들한테 비례는 정의당에 달라고 구걸해놓고 총선 끝나니 뒤통수 빵빵쳐대고 페미가 장악하고 유시민 떨어져 나가고 노회찬 저렇게 되고 당대표는 쉴 새 없이 삽질만하니 지지율이 높아질 수가 없지요.
새강이
19/03/02 17:53
수정 아이콘
저희 20대 남성이 교육을 잘못 받아서 ㅠㅠ 지금 학생들이 크고 나서 지지 많이 받으세요~
19/03/02 17:54
수정 아이콘
누가 20대 남자 투표권 박탈해야 된다고 얘기 꺼내면 완벽할듯
19/03/02 18:02
수정 아이콘
"지금 20대는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세대, 투표가능 연령 30대로 상향해야"
19/03/02 17:57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존재의의를 완전히 상실하고 있다고 봐야겠네요
진보와 관련된 것들 모두 민주당에게 흡수됬고 그 덕분에 굳이 정의당을? 이라는 생각이 더 강해진듯;; 훨씬 힘쎈 민주당이 있는데
반면 민주당은 몇몇 분들이 (저도 그렇고) 주장했던 진짜 보수는 민주당이다 라는 주장은 이제 더 이상 못한다고 봐야겠네요

그럼 보수는 누구냐고 묻는다면 전 대답 못하겠음 크크;; 보수를 주장하는 똥덩어리들은 있긴 한데 흠;;;

20대 여성 지지율의 경우 지난 50%가 오히려 좀 튄 결과였던거 같네요
남성 지지율은 뭐 극성지지자들은 죽어라고 일베론 개새끼론 할테죠 이 사람들에게 그래서 최고 지지율 80%일때 20대 남성은 누굴 지지했는데? 대선때 20대남성 지지율 누가 제일 높았는데?물어보면 답 절대 안하면서 죽어라고 일베에 점령된 20대 (전체를 다 싸잡음) 운운하고 있죠 얼마전에 여기서 개소리 지껄이다가 탈퇴한 인간도 그렇고
펠릭스30세(무직)
19/03/02 18:0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저의 정체성은 일베였던 거였군요!

새롭게 교육을 받았습니다!

92년 DJ부터 28년간 민주당을 개처럼 지지했는데!

물론 글쓴분이 아닌 다른 놈들한테 빈정거리는 겁니다.
답이머얌
19/03/02 19:42
수정 아이콘
저 실례지만 나이가...30대가 아니었던 것이군요. 닉네임은 닉네임이었을...
펠릭스30세(무직)
19/03/03 00:42
수정 아이콘
초등때부터 의식화..... 아 시밤 이건 무리.

중학교 때 부터 의식화 된 운동권의 꿈나무였습니다. 문제는 중학교 때 의식화 된 나머지 대학와서는 오히려 운동권에 모순에 눈이 떠 버렸.... 진짜 데모할려고 대학갔는데....
MirrorShield
19/03/02 18:04
수정 아이콘
20대가 노무현팔이가 안 먹히는 세대라는게 큰 것 같습니다.

박정희팔이가 안 먹히는 30~40대가 있었듯이요..

이대로 20년쯤 지나면 상황이 참 많이 바뀌어있을듯..
BERSERK_KHAN
19/03/02 18:09
수정 아이콘
30대 초반인 저한테도 노무현은 다른 세상 얘기같은데 20대한텐 택도 없죠. 80년대생에게 김영삼 물어보는 격입니다.
이호철
19/03/02 18:16
수정 아이콘
80년대 후반인데 김영삼하면 역시 YS는 잘맞춰 아닙니까.
어릴때 세진 컴퓨터랜드에서 샀던 것 같네요.
MirrorShield
19/03/02 18:28
수정 아이콘
19/03/02 18:30
수정 아이콘
ys는 못말려도 재미있었죠
수분크림
19/03/02 18:31
수정 아이콘
노무현 부채의식을 왜 20대한테 들이대는지 진짜 눈치 없는 아재들이에요.
MicroStation
19/03/02 18:48
수정 아이콘
20대한테 노무현에 대한 부채의식을 가지라고 한 사람들이 있었나요? 이런 댓글이야말로 막말아닌가 싶은데요.
수분크림
19/03/02 18:54
수정 아이콘
있었냐고 하신다면 네 꽤 있었죠. 처음에는 비판적 지지에 대한 반박으로 시작하고 페미나 다른 문제로 20대 남성 지지율 떨어지니 그것에 대해서 이런식으로 얘기했죠. 노무현 지켜주지 못 하고 보내고나서 이명박근혜로 고생했었다. 니들도 우리처럼 2030대 이명박근혜(자한당계열)로 고생하기 싫으면 알아서 문재인,민주당 지지해라 이런식이었죠.
19/03/02 18:55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도 많았죠
BERSERK_KHAN
19/03/02 19:01
수정 아이콘
피지알은 모르겠고 있긴 있더군요.
스토너 선샤인
19/03/02 19:25
수정 아이콘
틀림없이 있었습니다
19/03/02 19:55
수정 아이콘
"노무현에 대한 부채의식을 가지라고" 라기보다는, 노무현에 대한 부채의식을 20대에게 감정이입/투영 시키고 싶어하는 사람은 진짜 많죠. 이 게시판에도 간간히 보였고.
수분크림
19/03/02 19:58
수정 아이콘
이게 가장 정확한 표현 같네요.
닭장군
19/03/02 21:37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19/03/02 18:04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사장님이 망했어요'류의 한철장사만 할 모양인가...
아무리 갈수록 출산률이 떨어져서 아래로 갈 수록 인구수가 줄어들어 역삼각형의 인구비율이 된다해도, 20대남자는 멍청이 취급하면서 버린표 취급한다?
무슨계산일까요?
미스포츈
19/03/02 18:06
수정 아이콘
정동영선생님 당신은 대체
길잡이
19/03/02 18:07
수정 아이콘
훠훠훠 교육이 ..
valewalker
19/03/02 18:10
수정 아이콘
아직도 너무 높네요 덜덜덜
데프톤스
19/03/02 18:16
수정 아이콘
홍익표 수석대변인 아닌가요
19/03/02 21:20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미뉴잇
19/03/02 18: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남녀갈라치기로 여자표는 쏠쏠하게 챙기겠네요

앞으로도 지금 정책을 더욱 공고히 할 거 같습니다.
그린우드
19/03/02 18:18
수정 아이콘
멀쩡한 대구 구의원은 제명하고 개소리나 지껄이는 수석대변인은 자리 유지하는데

지지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수준이죠 서울에 부모가 땅가져서 문재인 정부오고 땅값오른 사람들이라면 모를까
MirrorShield
19/03/02 19:47
수정 아이콘
땅값은 사실 무슨 정부가 했어도 올랐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홍승식
19/03/02 18:19
수정 아이콘
50대 여자의 긍정/부정 = 30/61은 언제나 의문이기는 합니다.
50대 남자와의 격차를 설명할 방법을 모르겠어요.
스카피
19/03/02 18:38
수정 아이콘
혹시나해서 박근혜 때 조사도 살펴봤는데 그때도 50대 남녀간에 성향 차이가 나타나네요.
19/03/02 19:31
수정 아이콘
아들가진 어머님들 아닐까요?
킹보검
19/03/02 20:34
수정 아이콘
여자가 아니라 어머니면 해석이 가능하죠
홍승식
19/03/02 20:40
수정 아이콘
아들은 어머니뿐 아니라 아버지도 있으니까요.
킹보검
19/03/02 21:37
수정 아이콘
저세대 남자들은 386이 그렇듯 뭐 그정도는 남자가 손해보고 넘어가야지 이렇게 생각하는 세대니까요.
저세대 여자들은 이 정부가 페미니즘 정책 편다고는 하는데 정작 이득보는건 딱히 없죠. 20대 남자랑 비슷한겁니다.
50대 남자가 꿀빨고 20대 남자가 빚갚는다면
50대 여자가 피본걸로 20대 여자가 꿀빠는구조가 지금 대한민국 문재인정부의 정책결과니까 저기도 싫어할만 합니다.
50대 아버지들은 자기들이 자랄때 남자라서 이득본게 실제로 있으니 페미정책에 대해 별로 불합리함을 못느낄거에요. 50대 어머니들이랑은 입장이 완전 다르죠
업계포상
19/03/02 18: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래도 20대 남자 20퍼센트가 페미니스트가 아닙니까?
안유진
19/03/02 18:26
수정 아이콘
허허 .. 세금도 안내는 20대가 투표를 해도 되겠습니꽈?? 허허..
취직한 30대 이상만 투표를 하는것도 괜챦쥐 않궸쑵니꽈. 허허
아스미타
19/03/02 18:29
수정 아이콘
지금은 20대 탓하겠지만 올해 경제 침체는 예견된 수순이고 30-40이 슬슬 떨어져 나가면 국개론 다시 나오겠죠..
강미나
19/03/02 18:32
수정 아이콘
30대,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잘못된 대학교육 받아....
40대,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잘못된 기업문화 형성....
수분크림
19/03/02 18:33
수정 아이콘
20대 남성은 지식이 모자르고 경험이 부족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교조주의와는 거리가 멀죠.
복타르
19/03/02 18:37
수정 아이콘
이번 총선에서 자한당이 승리하면 세대교체 될 때까지 민주당이 다시 승리할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Lazymind
19/03/02 18:39
수정 아이콘
지금 10-20 세대가 30-40이 될때가 더 암담할듯
돌돌이지요
19/03/02 18:40
수정 아이콘
더민주 지지율과 대통령 긍정평가가 좀 별개로 가는 것 같아서 그게 좀 흥미롭네요
일단 다음주 추세가 궁금해지네요
스토너 선샤인
19/03/02 18:52
수정 아이콘
임기초때 이런 댓글 분위기 상상조차 할수가 없었을텐데...
내가 저런 멍청이들에게 투표를 했었다는게 실망스럽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하고...
MicroStation
19/03/02 18:55
수정 아이콘
저같은 사람조차도 하태경 말고는 공감가는 발언하는 정치가가 없다고 느끼고 있으니 민주당도 제발 정신 좀 차리면 좋겠네요. 그놈이 그놈들이라고 욕하고 끝내기에는 현실세상에 끼치는 영향이 너무 안 좋죠.
말코비치
19/03/02 18:55
수정 아이콘
이걸 교육 탓한다구요??... 저 30대인데 졸업하기 전 몇년은 이명박 정권이었는데 저도 이상한 교육 받은 모냥
19/03/02 18:56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바보죠. 그리고 거기에 노회찬 의원까지 빠져버렸으니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네요.) ...
레펜하르트
19/03/02 19: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북미회담 결렬 전에 나온 조사라 감안해야겠지만 이 지지율 대로라면 댓글로 총선 때 보자며 훠훠훠 거리던 20대 남자들 보란듯이 민주당 압승하고, 이준석 하태경 있는 바른당은 소멸. 그 후 인터넷에서 30~40대 꼰대, 콘크리트 운운하면서 부들부들거릴 각인데요...이번 북미회담 결렬 때문에 다음 조사 때는 청와대와 여당 지지율이 전체적으로 4~5%는 넉넉히 떨어질 것 같긴 하지만.

참고로 저번 갤럽 조사 때는 20대 남자 지지율 32%에 여자 지지율 50%였죠. 설훈, 홍익표가 20대 교육 운운하기 전보다 오히려 올라버렸습니다. 반대로 30대 남자는 저번조사보다 10% 정도 급락했고요. 아무래도 세대별 성별은 표본이 너무 적다 보니까 튀는 경향이 심한 거 같습니다.
19/03/02 19:09
수정 아이콘
뭐 설령 그런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자한당을 찍어서 잘되는 것보다 나라에 이로운 결과를 가져올거라 믿습니다.
레펜하르트
19/03/02 19:16
수정 아이콘
이대로라면 바른 평화 소멸, 민주당 160~170, 자한당 110~120, 나머지 정의당 이런 식의 예전 양대정당 구도로 회귀할 것 같아서... 물론 총선 전까지 워낙 변수도 많고 이번 패스트 트랙을 통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도 어떻게 될지 몰라 당장의 예측이 별 의미는 없지만요.
minyuhee
19/03/02 20:08
수정 아이콘
물론 그렇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 다음 선거엔 더불어민주당 이름은 없을 겁니다. 나무위키를 보니 21세기에 민주당계 정당이 같은 명칭으로 5년 이상 지속된 경우가 없었으니 당연하겠죠.
레펜하르트
19/03/02 20:28
수정 아이콘
이번 총선에 이긴다면 이름 바뀔 일은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 설령 이름이 바뀌어도 정당 자체는 계속 존재할 겁니다.
Bemanner
19/03/02 20:20
수정 아이콘
당장의 승패는 그렇게 나올 수 있고 저도 차라리 그러길 바랍니다만 이렇게 되면 시간은 더이상 민주당 편이 아니게 되죠
레펜하르트
19/03/02 20:2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저도 그래서 20대 남자가 점점 등 돌리는 추세가 당장 총선엔 큰 문제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볼수록 악재라고 보고 있습니다.
19/03/02 23:50
수정 아이콘
90,2000 년생들이 올라오는 만큼 산업화세대분들은 노령으로 점점 떠나실 거고 90, 2000년대생이 40,50 대가 될 때쯤엔 2010년,2020년대생들에게 꼰대라고 욕먹을테니 쌤쌤일 수도요?
19/03/03 00:13
수정 아이콘
자한당 이번 당대표 후보 세명 중에 황교안만이 바미당과의 당대당 합당을 긍정적으로 봤더라구요. 저쪽에서 이번 총선때 정권심판론 꺼내들면서 합당이 안되면 단일화라도 하지 않을까요?

유승민도 요즘 당에서 마음 떠난것 같이 보이고 평화당도 바미당이랑 합당이야기 했었죠.. 어떤 방식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변화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Capernaum
19/03/02 19:07
수정 아이콘
20대로서 느끼는 건

경제가 어려워진 것도 그렇지만

요즘 문재인님 지지자라고 말하면

페미니스트 취급 당할 뿐이라 말하기 어려워요...
안유진
19/03/02 20:35
수정 아이콘
뭐 탄핵당시 보수 하면 박근혜 지지자 = 태극기집회 나가는 수구꼴통 아님? 하는거랑 별 다를게 없는.. 크크크크크
나우리요코
19/03/02 19:23
수정 아이콘
잼있네요. 어디까지 떨어질지 그리고 20대들이 지지하는당은 어디인지
고라니
19/03/02 19:44
수정 아이콘
이걸 교육탓 크크크크

드립이겠죠? 에이 설마...
19/03/02 19:52
수정 아이콘
어디가서 그런소리하는 인간 있으면 자유경제원이 이승만을 홍보하다 인터넷 유행어로 등극한 사례를 이야기 해주면 됩니다. 어림도 없다. 암!아아아아암!
19/03/02 19:47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 큰 변화가 있을거란 기대는 안하지만..

그래도 현상 파악은 좀 잘했으면 좋겠네요
봄바람은살랑살랑
19/03/02 19:54
수정 아이콘
정당이나 정치에 대해서 대단한 신념을 갖고 지지하 투표하는 쪽은 많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인터넷에서 주류 분위기는 정부와 민주당은 젊은 남성층을 버렸다이고 이런 분위기를 좀 잡아볼 생각은 커녕 응 그게 맞아 라는 식으로 더 불을 지피는 흐름이죠.
교육이 부족하다, 멍청해서 그런다, 일베다 이런 얘기가 아니라 그만큼 사람들이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우니까요.
19/03/02 20:05
수정 아이콘
아! 내가 잘못된 교육을 받았다!
19/03/02 21:00
수정 아이콘
여기서 일베드립까지 봐야하나요?
19/03/03 16:31
수정 아이콘
제가 저 드립을 몰라서 그러는데,
저 드립도 누굴 능욕하거나 하는 드립인가요??
19/03/03 22:51
수정 아이콘
(시계를) 아내가 받았다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을 아! 내가 받았다로 바꾼 일베발 드립입니다.
19/03/03 22:54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일베 애들...
뿌엉이
19/03/02 2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홍익표의 실수면 당직을 빨리 물러나야 정상인데 오히려 큰소리 치고
사고을 더 치고 있으니
권력을 쥐고 있으면 현실감각이 없어지는게 필연인가 보네요
돌돌이지요
19/03/02 20:08
수정 아이콘
홍영표가 아니라 홍익표 아닌가요?
뿌엉이
19/03/02 20:11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이름이 헷갈려서
피지알맨
19/03/02 20:23
수정 아이콘
20대 남성 지지율은 당장 필요가 없죠.
여성들이야 한번 돌아보면 다시는 안쳐다 보지만 남성들은 결국 막판(총선,대선)에 가서는 다 민주당 찍게 되어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아닌거 알거든요. 그냥 일종의 압박이죠.
MirrorShield
19/03/02 20:26
수정 아이콘
킹보검
19/03/02 20:36
수정 아이콘
딱 그 논리로 정동영 냈다가 더블스코어로 이명박한테 발린게 민주당 아니었나요
자유한국당을 왜 안찍는다 확신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0대 남성 말려죽이는건 민주당인데
19/03/02 20:51
수정 아이콘
어느 시점까지야 먹히는 말인데 그것도 임계점 넘어가면 안 통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MB 당선이었고요.

현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이미지가 열린우리당 시절만큼 악화되어있지는 않지만 앞으로는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요.
BERSERK_KHAN
19/03/02 20:59
수정 아이콘
새누리가 16년 총선 과반 먹는다고 설레발 떨던거 기억나네요. 결과가 어땠죠? 그런 일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장담하실 수 있으실런지요.
피카츄 뱃살
19/03/03 00:23
수정 아이콘
이 논리는 그자찍이랑 다를바없어보이는데요
불쌍한오빠
19/03/03 05:51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새누리도 박근혜도 무너졌죠
고라니
19/03/02 20:25
수정 아이콘
저 교육론들이 드립이 아니고 진지 한사발 들이킨 의견들이라면 박사모 1승 주겠습니다.

냉기 충격을 맞은 느낌이군요
19/03/02 20:57
수정 아이콘
조만간 박근혜 재평가각 나오나요?
19/03/02 21:08
수정 아이콘
이승만에 국정교과서 반박시 민주당원 좌파 아주 그냥 전적이 화려해서 따라잡으려면 좀 멀었습니다.
닭장군
19/03/02 21:31
수정 아이콘
좋아요 좋아. 관심을 계속 가져야 합니다.
19/03/02 23:37
수정 아이콘
정말 딱 20대 남성만 따로 노네요. 남성이 경제력으로 뒤집는 30대부터는 저렇게 튀지 않죠. 지금 20대가 30대 됐을 때 어떻게 바뀌는지 지켜보는 건 정말 흥미로울 거 같아요.
살려는드림
19/03/02 23:43
수정 아이콘
30대도 중후반이나 지지하죠 초반 세대는 또 다릅니다
-안군-
19/03/03 00:00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진짜 정신차려야 합니다. 자한당이 당했던 꼴을 자기들이 당하지 말란 법이 없다는걸 생각 못한다면 진짜 정치 때려치워야죠.
Cazellnu
19/03/03 0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저 고용지표만 올리기위해서 고졸할당제라던가
차별, 갑질과는 전혀 거리가 먼 아니 오히려 사용자보다 더 우위에있는
아이돌보미들을 억지로 노동자로 편입시킨것 이라던가.. (문제는 이로써 이용자들이 더 힘들어졌습니다.)
기회의 균등, 과정의 공정함을 말하던 것은 이미 물건너갔고 억지로 정의로운 결과를 내기위해 고생하시는 모습들로 밖에 안보이죠.
노무현이야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비교를 해보자면
문재인자체가 도덕적 문제점 없이 깨끗할 수는 있지만 그외에는 물음표가 많이 붙네요.

뭐 치우고 본문의 이야기를 하자면
20대 남성들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이유야 다 알겠죠.
짜증이 나는건 저렇게 버리고가는게 아니라 충분히 포용해서 끌고갈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런다는거죠.
피카츄 뱃살
19/03/03 00:27
수정 아이콘
문재인정부는 너무 여론눈치 봐서 듣기좋아하는 말만 하고 듣기좋은 정책만 하려는 경향이 있는거같습니다. 문제는 그 여론이 페미쪽에 쏠려있다는거..
오오와다나나
19/03/03 02:03
수정 아이콘
아몰랑 하면서 무시하는 방식으로 차별하던 문재인정부도 문재인정부지만..

민주당에서도 홍익표가 잘못받은 교육이 어쩌고 저쩌고로 직접적인 언급하면서 완전히 방아쇠를 당겨버려서리
EPerShare
19/03/03 07:55
수정 아이콘
일자리 관련해서도 정책효과야 어쨌건 무언가 하는 모습이라도 보인다면 모르겠습니다만, 공공기관에 더 뽑으라고 강요해서 무슨 2주, 2일짜리 인턴이 양산되기만 하니 통계에야 잡힐지 몰라도 그게 정말 삶을 개선시키는지는 모르겠네요.
닉네임없음
19/03/03 15:14
수정 아이콘
에휴 살기 힘드네;
회색의 간달프
19/03/03 15:21
수정 아이콘
20대 남성들은 교육은 이명박근혜 시절때 받아서 엉망이고
20대 여성은 깨어있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에 놀랍군요.

불과 1년 전쯤 20대 남성 지지율은 하늘을 찌르고 있었는데 말이죠..
오늘보다 나은 내일
19/03/04 13:34
수정 아이콘
크크 uneducated 드립은 진짜 크크크
같은 20대인데, 남성 지지율은 바닥을 기고, 여성 지지율은 하드캐리중이라는걸 educated된 사람들이 설명좀 해보라지요
남고 여고가 다른 수업을 들었나요? 크크크 제가 생각하는 가장 합리적인 세대가 20대 입니다.
특히 20대 초 중반 (생산활동을 하지 않는) 세대가 가장 PC에 근접한 세대이죠.
'무엇이 옳은가'와 '개인적인 이해관계'가 가정 적게 연관되어 있으니 움직일 명분과 뜻이 좋다면 들어주는 연령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세대에서 저렇게 극명한 차이가 나는걸 제발 제대로 된 설명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크크
작칠이
19/03/05 09:36
수정 아이콘
여가부: 그래서 군정신교육에 성인지교육을 추가해드렸습니가 고객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75445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1465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3409 29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7737 3
102718 [일반] 영어 컨텐츠와 ChatGPT 번역의 특이점 그리고 한국의 미래 [2] 번개맞은씨앗602 24/11/22 602 2
102717 [정치] 김소연 "이준석 성상납 도와준 수행원 자살" [65] 물러나라Y4108 24/11/22 4108 0
102716 [일반] 요즘 근황 [38] 공기청정기6399 24/11/21 6399 15
102715 [일반] 좋아하는 꽃은 무엇일까요? 출간 이벤트 당첨자 발표와 함께! [14] 망각1985 24/11/21 1985 3
102714 [정치] 한동훈, 당내게시판 윤석열 비방 관련 경찰 요청 거부 [124] 물러나라Y9141 24/11/21 9141 0
102713 [일반] 아니, 국과수도 모르겠다는데... 설마 대법원까지 보내려고 할까요? [36] 烏鳳7828 24/11/21 7828 30
102712 [정치] (채상병 사건) 박정훈 대령이 군검찰로부터 징역3년을 구형받았습니다. [86] 꽃이나까잡숴7260 24/11/21 7260 0
102711 [일반] 4년간 미국 물가는 얼마나 심각하게 올랐는가 [61] 예루리4447 24/11/21 4447 2
102710 [정치] 메르스 이후 처음으로 주요 그룹 사장단 긴급성명 발표 [69] 깃털달린뱀6210 24/11/21 6210 0
102709 [일반] 트럼프 2기 정부는 불법 이민자 문제로 시작합니다 (+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트럼프 공약) [69] 시드라4090 24/11/21 4090 1
102708 [일반] 페이커 "실패 하나하나 모여 지금의 나…청년들 도전하세요" [45] 덴드로븀3727 24/11/21 3727 15
102707 [일반] 넷플릭스 영화 전,란에서 보여지는 역사왜곡 문제 [29] 뭉땡쓰2835 24/11/21 2835 12
102706 [일반] (수정)백종원표 더본코리아의 오늘까지의 주가추이 및 개인적인 의견 [45] 독서상품권4474 24/11/21 4474 1
102705 [일반] 피지알 회원들의 AI 포럼 참가 후기 [20] 최애의AI5452 24/11/20 5452 36
102704 [일반] AI 시대, 사교육 방향이 근본적으로 수정되어야 할 이유 [25] 스폰지뚱5216 24/11/20 5216 8
102703 [일반] 영화 청설 추천합니다 [17] 퀵소희4326 24/11/20 4326 1
102702 [정치] 감리교회의 반동성애 기류는 더욱 심해지고 강해지고 있습니다. [31] 라이언 덕후5317 24/11/20 5317 0
102701 [일반]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지는 요즘 드는 생각들 [79] 수지짜응8340 24/11/20 8340 2
102700 [일반] 한나라가 멸망한 이유: 내우(內憂) [10] 식별2372 24/11/20 2372 2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