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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5 00:17
이 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지닌 블로그입니다.
https://blog.naver.com/kyw0277/221404616902 이 정책의 근거가 되는 것들에 대해서 추가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어설프게 설계된것이 아닌가 싶어요.
18/11/25 00:21
이 블로거는 영미법 전공의 변호사예요.
내용도 주로 영국법률에 대한 것이구요. 가끔은 브랙시트에 대한 것도 있습니다. 이렇게 정보를 공유하면서 배워가는 것이죠. 한번 읽어보시고 추가하실 내용은 추가하시면 되겠네요.
18/11/25 00:25
? : 대출받으러 왔습니다
금융권 : 네 피지알 이용중이시고 닉네임이 어떻게 되시죠? ? : 독수리가아니라닭입니다 금융권 : '독수리가 아니라 닭'에서 띄어쓰기 두개 안하셨으므로 신용등급 강등 당하셨습니다
18/11/25 00:37
사스가 우민들을 계몽하기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하시는 민주당분들.
우민들이 높으신분의 뜻도 못알아주고 정책에 반대를 하고 있으니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제가 1992년부터 26년정도 민주당을 지지했던 사람인데 요즘처럼 회의감을 느낀적이 없습니다. DJ도 노통도 이렇게 국민들을 깔보진 않았습니다.
18/11/25 02:24
뭘 깔보고 있다는지를 모르겠네요. 데이터산업 육성하기 위해 규제 약간 풀겠다는게 국민 우습게 보는 겁니까?? 민주계열 정부 스텐스는 비슷비슷했고 완벽하지는 않아도 이번정부가 국민여론에 대해서 신경 많이 쓰는건 사실에 가까운데 말이죠. 정부에 불만이 있는건 있는거지만 깔본다 뭐한다 식의 주장은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18/11/25 02:45
이 말씀에 동의합니다. 사회초년생 등 신용등급 올려주기 위한 정책으로 보이는데, 이걸 국민 전체를 깔보고 있다고까지 할 정도인지...
18/11/25 00:38
이거 가짜뉴스 아닌가요? 일단 현행법상에서 불법의 소지가 상당히 많은듯 한데... 저처럼 법 알못도 기사를 보면 최소한 몇가지 문제가 있어 보이는 법률인데... 절대 법사위를 넘어갈수 없는 법안일듯 한데... 법사위를 통가 하지 않아도 되는 조례나 뭐 그런것은 저정도를 정할수 없고.... 암튼 일단 피카츄 배를 만지며 검색좀 해야 할듯 합니다.
18/11/25 01:08
비금융정보를 가지고 신용평가를 할 수 있는 신용평가회사를 허용하겠다는 것이죠.
우리나라도 개인 신용평가는 일반 사기업이 합니다. 지금까지는 금융정보만을 가지고 신용평가를 하였죠. 나이스신용정보, 인크레더블 등이 개인 금융정보를 가지고 개인 신용평가를 하던 기업일거예요. 문제는 외국에서도 비금융정보를 가지고 개인신용평가를 하는 것이 보편화되지도 않았고, EU의 경우는 GDPR에 위반되는 것이라서, 도입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런 내용이 위 블로그에 써져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18/11/25 00:45
https://www.gov.kr/portal/ntnadmNews/1676476
정부 사이트에 올라온 hwp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확인해 봤는데, 정부에는 맞춤법 관련 이야기는 올라와 있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18/11/25 00:55
쇼핑이랑 sns 사찰이라....
슬슬 미쳐가는 거 같은데 이 정부도... 탄핵이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부터는 쉬워요 아저씨들. 폭주도 적당히 하셔야지...
18/11/25 01:03
이건 정부가 뭘 직접 하겠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산업 선진화 방안이잖아요.
SNS 맞춤법은 기자가 착각한듯 한데, 하여튼 이 분야는 핀테크에서 주목받아온 분야이긴 합니다. 왜냐면 기술업체는 금융정보가 없지만, 대신 갖고 있는 다른 빅데이터를 활용해 무언가를 할 수 있으니까요. 금융데이터는 접근 못하거나 아니면 그걸로 알수 있는 요소가 적어서 애매한 경우를 위해, "어떤 패턴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이는 사람은 어느정도 신용등급을 줘도 되지 않을까?" 이런 연구들을 하는거죠. (성공적이냐는 차치하고) 그리고 정부가 신용평가를 하겠다는게 아니라, 이런 회사의 사업군을 따로 만들어서 라이센스를 주겠다는 거죠. 신용평가는 라이센스 사업이니까요. [사찰이 아닙니다]
18/11/25 01:17
사찰이 아니데, 문제는 개인정보 보호에 있죠.
페이스북에서 개인정보 털려서 그 난리가 났고, EU는 GDPR을 시행중이죠. 핀테크에서 주목받아온 분야인데, 아직까지 활성되지 못한 것 역시 개인정보 보호때문이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에서 저렇게 허용해주는 것이 과연 옳은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취지는 좋다고 보는데, 시행함에 있어서 나타날 부작용을 방지할 장치들이 않보여요. 즉 설계가 너무 허술해보입니다. 지금까지 이번 정부에서 해온 정책들은 대채로 취지는 좋은데, 구체적인 정책설계가 허술하다는 것이 특징인데, 이번 정책 역시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 같아요. 좀 많이 가다듬어서 다시 설계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18/11/25 01:21
지적하신 부분에 동의합니다. 일종의 규제 완화 같은거니.. 다만 비판이 다른쪽으로 집중되어있는거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그리고 사업 자체에 대해서는 저도 좀 비관적인게 기업들이 이거 연구한다고 한지는 꽤 되었는데 뭐가 제대로 된 결과물이 안나온거 같아서...
18/11/25 02:16
해당 보도자료의 향후 추진계획 파트를 부보면
-------------------------------- 향후 추진계획 □ 금번 신용정보산업 선진화 방안은 여타 데이터 규제혁신방안과 함께‘11.15일 기발의된「신용정보법」 개정안*에 포함되어 있음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대표발의 금융위는 동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어 국민들이 금융분야 데이터 규제혁신의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 □ 법 개정 이전이라도 하위규정 개정 또는 법 개정 없이 추진가능한 과제는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 -------------------------------- 라고 되어있는데 결국 저런게 가능하도록 신용정보법을 변경해서 풀겠다는 이야기 아닐까요?
18/11/25 02:22
2 신용정보산업 선진화 방안
□ 금번 신용정보산업 선진화 방안 은 금융분야 데이터 규제혁신의 일환으로 대표적 금융분야 데이터 산업인 신용정보산업을 선진화하여 금융이용자의 편익을 제고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 ☞ 본 자료를 인용 보도할 경우 출처를 표기해 주십시오. http://www.fsc.go.kr 금융위원회 대 변 인 prfsc@korea.kr ➊ 마이데이터 산업, 비금융전문 개인 신용평가사(Credit Bureau : CB), 개인사업자CB 등 새로운 Player 출현을 위해 진입규제 정비 ➋ CB산업을 고부가가치 데이터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CB사에 데이터 관련 업무(빅데이터 분석·컨설팅 등)가 가능하도록 함 ➌ CB산업의 건전성을 높이고, 개인신용평가의 정확성·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배구조·영업행위 규제 등을 강화 ➍ 신용정보원을 통한 금융권 정보공유 범위를 확대하고, 금융권 빅데이터 활성화 지원 등 신정원 기능을 확충하여 산업 인프라 선진화 -------------------------------- 다 읽어보니 [정부에서 직접 SNS 사찰한다]는게 아니라 [개인신용 평가사(CB)들이 한국에서 활동하기 쉽도록 규제를 풀겠다]는 이야기 같네요. 근데 이 CB와 관련된 정보에 해외 CB가 SNS 정보를 활용한다는 이야기가 있는거고요. (※수정했습니다. 해외 CB를 예시로 CB가 활동하기 쉽게 규제 푼다는거지 딱히 해외 CB의 국내 진출 장려가 아니었네요.)
18/11/25 02:28
그런데 해외 신용평가사들 진출은 어디 나오는거건가요..?
한마디로 규제 풀어서 국내 핀테크 기업 길 열어주겠다는 겁니다. 성공하는 기업이 나올지는 의문이지만요.
18/11/25 02:37
제가 정독 한게 아니라 빠르게 훑어본 거라서 좀 오독했나 보네요.
□ 비금융정보의 체계적 활용을 위한 비금융정보 전문 CB사 도입 ➊ 비금융 개인신용정보(통신·전기·가스 요금납부, 온라인 쇼핑 내역, SNS정보 등)만을 활용하여 개인신용을 평가하는 전문 CB사 도입 ☑ 美 FICO : 통신료·공공요금 납부정보 등을 활용한 신용위험 측정모형을 개발하여 약 1,500만명의 금융이력부족자에 대한 신용점수를 새롭게 산출 ☑ 美 Lenddo : SNS 친구, 포스팅 등 260억개의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하여 개인신용평가를 실시 전 이부분이 결국 美 FICO, 美 Lenddo사 같은 기업 들어오게 한다는 이야기로 읽었는데, 천천히 읽어보니 그냥 CB 예시고 이런 종류의 CB사가 활동할 수 있게 규제를 푼다는거지 딱히 해외 회사들 진입하기 쉽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는 아니었네요. 윗 댓글은 좀 수정하겠습니다.
18/11/25 01:43
이제는 옛날 캐릭터가 되어버렸지만... 마침 코우사카라는 한자까지 똑같은 성의 캐릭터로 고사카 기리노라는 사례도 있지요 흐흐...
18/11/25 01:48
제가 본격적으로 덕질에 빠지게 된 작품의 쌍.. 이 아니라 주인공이죠.
후임 : 호병장님 집에서 라노벨좀 보내서 봐도 되겠습니까? 호병장 : 집에서 좀 마이 보내라캐라 심심해죽겠다
18/11/25 01:09
정부가 직접 뭘 하겠다는게 아닙니다. 이름도 [산업선진화방안] 입니다. 신용평가는 라이센스 사업이기 때문에 정부가 규제를 풀어야 가능하니까요.
18/11/25 01:29
매경이라 일부 내용에서 ‘비금융정보 전문 신용평가회사’ 도입의 사례로 낚시질 기사 같은데요.
팝콘각으로 좋아하시는 분들 많은데 생옥수수 팝콘 씹으면 이빨 나가요.
18/11/25 01:43
앞으로 국내에서도 이 같은 기준들이 신용평가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맞춤법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 여부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수라면 신용평가에 활용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에 업체가 이런식으로 평가하고 있어서 아예 없는 얘기 낚시질인건 아닌 것 같습니다
18/11/25 02:06
핵심은 개인정보이용에 대한 규제완화인데 맞춤법 드립이 주내용이 되네요. 허허;;; 뭐 그런거죠. 사람은 보통 기사를 잘 안 읽으니까. `신용정보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한 기사인데... 소위 말하는 신산업동력 육성을 위한 시도 중 하나인데 댓글같은 반응이면 신산업 육성은 꿈도 꾸면 안되겠습니다. 근데 이럴거면 신산업 동력 육성해야 한다고 정부비판이나 하지 말던가.
======================= 금융정보 전문 신용평가회사가 도입된다. 비금융정보 전문 신평사란 [개인 동의]를 전제로 통신요금·공과금 납부, 온라인 쇼핑 내역, SNS 정보 등 [비금융정보]만을 이용해 개인신용을 평가하는 회사다. [예를 들어] SNS 맞춤법을 자주 틀리면 신용대출 등급을 낮추고, 반대로 주기적으로 택배를 시키거나 통신요금을 제때 납부하면 등급을 올리는 식이다. 지금은 개인신용평가가 대출 상환 내역이나 카드 이용 실적 같은 금융정보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 이런 식으로 축적한 금융정보가 없는 사회초년생이나 주부는 등급 산정에 불리해 금융기관을 이용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비금융정보를 신용평가에 활용하면 사회초년생과 주부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 정부는 비금융정보 전문 신평사를 만들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겠다는건데 별 드러운 소리 다 듣네요. 개인정보보호 관점에서 접근하는거야 ok. 하지만 뇌가 있네 없네식의 비방은 곤란하다 생각 안하시는지. 심지어 다른 나라에서는 시행하는 곳도 있는데 말이죠. 물론 이런분야가 아직은 시작단계니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시도하는것 자체가 이리 비웃음 당하는건 이해하기 어렵네요. 진짜 요즘 넷상에서 징징거리는거 밥맛 떨어집니다. 넷상 아우성 들어보면 내가 스폰지밥이 된 기분입니다. 징징이들이 왜 이리 많아!!!
18/11/25 10:24
신산업을 해도 개인정보 활용 같은 부분은 민감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게다가 정부가 관리하는 것도 아니고 사기업에게 그런 권한을 주는건데 아직 개인 sns 평가라는게 정확히 뭐가 나온게 없어서 전 좀 회의적인데요 신용정보를 맞춤법으로 한다는 것도 우습고 sns 계정을 통한 친구들을 연좌제(?)식으로 묶어서 지인 신용도가 나빠지면 같이 하락한다거나등등 돈을 빌려줄 땐 돈을 잘 갚을 능력만 보면 되는거 아닐까요?
18/11/25 11:04
내가 개인정보 활용부분에 대한 비판을 동의 못한다는게 아니거든요. 우리 좀 솔직해 집시다. 댓글처럼 갑론을박 하고 싶었으면 본문을 요런식으로 쓰시면 곤란한 거 아닙니까. 기사내용만 봐도 맞춤법으로[만] 신용평가하는것도 아니거니와, 맞춤법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실제로 맞춤법이 비금응정보 신용평가 기준에 들어가는지조차 확실한게 없지 않습니까.
====================================================== 축적한 금융정보가 없는 사회초년생이나 주부는 등급 산정에 불리해 금융기관을 이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런 제도를 실시한다는데 자음사용이 금지되고 맞춤법에 엄격한 피지알 가치가 떡상하겠군요.(sns가 아니라 상관없으려나요?) 그나저나 맞춤법을 잘 지켜서 써왔는지 어떻게 평가한는걸까요... 최근 1년 sns 글 인쇄해가면 금융기관에서 평가해주는건가요? (먼산) =================================================== 이게 본문내용 전부인데 본문만 보면 님의 댓글로 주장하는 문제의식이 나옵니까?? 맞춤법 드립이나 나오는게 당연한거지. 다시 말하지만, 내가 비판 자체를 비난하는게 아니에요. 비판도 성의가 필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은겁니다. 맞춤법에 시선 돌아가게 본문 쓰시고 그걸 비판하니 내가 말하는건 개인정보의 이용에 대한 위험성을 말하는건데 무슨 문제냐고 하시면 보는사람이 어처구니가 없어집니다.
18/11/25 11:21
전 기사를 보고 두개를 느꼈는데
하나는 사회초년생이나 주부의 신용평가를 함에 있어서 금융과 관련된 내용이 아닌 것을 신용평가에 넣는데 이해가 안갔고 (가계부채 때문에 대출도 막는 판국에 이게 뭔 짓거린가 싶어서요) 둘째는 개인정보 동의로 개인의 sns 뿐 아니라 관계된 가족, 친구들의 정보까지 '관리'당할 수 있는 심각한 개인정보침해에 대하여 우려했습니다 그 중 전 위에 내용에서 썼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8/11/25 11:27
기사 보고 우려되는 지점이 있으면 본문에 좀 담아내지 그러셨어요. 본문에 문제의식을 담았어야 적당한 피드백도 하는거죠. 맞춤법에 눈 돌아가는 본문 작성하신 이후 그 부분을 지적하니 난 그게 아니였어 하면 그걸 굳이 믿어줄 의리가 있습니까? 원하는 피드백 받고 싶으셨으면 본문을 이리 쓰시면 곤란한 겁니다.
18/11/25 11:39
사실 글을 처음에 접하고 유게에 쓸까 하다가 정책적인 내용이라 자게에 썼는데
조금 가볍게 쓴 점은 인정하고 앞으로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18/11/25 02:28
비금융정보도 결국 대출 시 고객 동의 하에 열람하게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공과금,통신비 성실납부기록 등이 있으면 sns계정 볼 일도 없을 것 같은데..
비슷한 정책이 박근혜 정부 때 나왔으면 아버지 따라 독재하려 한다!고 했을 것 같고, 이 정부가 하면 중국,북한 식의 인민독재, 검열! 역시 빨갱이들! 이라고 포커싱이 맞춰지는 것 같네요 크크
18/11/25 02:28
전문을 읽어보고 싶으신분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 ( https://www.fsc.go.kr/ ) -[알림마당] - [위원회소식/보도자료] 게시판에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용정보산업 선진화 방안」] 게시물을 눌러보면 됩니다. 보도 자료와 본문 pdf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fsc.go.kr/downManager?bbsid=BBS0030&no=130980 https://www.fsc.go.kr/downManager?bbsid=BBS0030&no=130978
18/11/25 02:37
정부는 신용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신평사라는 사기업이 하는거고 어차피 저런 비금융정보, 특히 sns같은건 개인을 특정할 수 없으므로 신용평점이 필요한 개인의 동의 없으면 수집못합니다. 따라서 사찰이 아니죠. 평가 항목이 sns만 있는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진짜 걱정거리는 본문보단, 비금융신용평가회사는 설립 규제를 대폭 낮출거라는 부분입니다. 이로인해 어떤 신용평가회사들이 들어서서 이들이 각각 정보를 수집하여 무슨 일을 할지, 신용평점으로 무슨 장난칠지 어떻게 압니까? 지금도 거대 기업에서 심심하면 개인정보 유출하거나 팔아먹는 마당에..
18/11/25 02:43
일단은 처벌규정을 강화하기는 하니까요. 가령 기사를 보면 기존 총리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중앙행정기관으로 격상하고 규정 위반 시 전체 매출액의 3%를 과징금으로 부과한다는건데.. 아예 못쓰게 할거 아니면 풀어주긴 해야 하는데 안전장치를 뭘 어느정도로 해야 할지는 논의가 필요한 부분인거 같습니다.
18/11/25 02:50
문정부에 반감 가지신건 이해하겠는데 암거나 들고와서 오지게 까대고 숲속친구들 되시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적당히 좀 하세요.
별게 다 빨갱이고 북한 따라하겠네요 크크크
18/11/25 10:28
암거나 들고왔다고요?
정부 발표에서도 비금융 개인신용정보(통신·전기·가스 요금납부, 온라인 쇼핑 내역, SNS정보)로 평가하겠다는데 충분히 우려하고 비판해야 할 내용들 아닌가요? 금융위 관계자는 "맞춤법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 여부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수라면 신용평가에 활용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라는데 뭐 얼마나 통계적의로 유의미할진 모르겠지만 헛소리도 이런 헛소리가 없어 보이는데요? 지금 정권에서 나오는 정책에 반하는 글 쓰면 무조건 문정부에대한 반감인가요? 정치병도 적당히 하셔야죠
18/11/25 03:24
뭐 유구한 전통이지만
비판 토론 발전 이게 아니라 그냥 까기 바쁘고 생산성은 하나도 없음(양쪽 다 말하는 거고 이글을 특정한건 아닙니다)
18/11/25 03:41
SNS 데이터만으로 신용평가는 불가능하니, 그걸 금융/신용 데이터와 결합해야 하고,
동의해 준 한 명의 데이터(신용정보가 없어서 SNS 정보 사용을 동의한 사람)만으로는 평가점을 얻는게 불가능하니, 기존 신용이 있는 사람들의 SNS 및 금융/신용 데이터가 필요하고. 그럼 결국 서로 다른 사람들의 서로 다른 종류의 꽤 심각한 개인정보 빅데이터가 결합되어서 특정 회사에서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가능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시로라도 그런 표현을 쓰는게 적절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18/11/25 06:31
선동하는 자들을 운영진이 제재해 주는건 바라지도 않으니 회원 차단 기능이나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꼴보기 싫은 글/댓글 쓰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18/11/25 10:37
선동이요?
그러게 아예 개인정보 사찰로 선동을 했어야 안 까였을텐데 말이죠 누군가 동의하면 그 사람과 sns 연결된 사람들 정보 다 보유 및 저장 누군가 동의하면 쇼핑내역 일일이 파악가능 빅 브라더라고 선동했어야 되는데 세련되지 못했네여
18/11/25 11:22
오히려 빅 브라더 이야기 였으면 과한 걱정소리는 몰라도, 선동소리는 훨씬 덜 들었을거라고 봅니다.
맞춤법 따위의 지엽적인 사항에 대한 글만 본문에 적어서, 정작 중요한 정부의 규제완화에 대한 토의를 날린건 본인이신걸요. 댓글로 맞춤법이 어쩌고 하는 댓글과 선동이네 어쩌네 소리, 찍 싸는 댓글들이 대부분인 이유는 본문 글부터가 맞춤법에 촛점이 맞춰져 있어서니까요. 제대로된 토의를 원하시고, 선동소리가 싫으셨으면 지엽적인 맞춤법같은걸로 글을 채우실게 아니라, 규제완화와 거기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 궁금하다, 의견을 묻는다고 적으시는게 더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의 촛점 빗나간 본문 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시니만큼 더더욱이요.
18/11/25 11:39
전 오히려 빅 브라더 내용이 음모론 적이라고 생각해서 배재하고
개인의 금융신용을 개인 sns등으로 평가하는게 우습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맞춤법 내용은 정해진 정책은 아니었지만 그걸 비롯 개인의 sns를 보고 개인의 금융신용도를 평가한다는게 납득이 잘 안갔거든요 근데 제가 촛점 빗나간 본문글이 또 어떤게 있었는지요?
18/11/25 12:02
제 기억이 잘못된게 아니라면, 정부 정책에 대해 "정부가 탈세를 부추긴다"는 식의 본문글을 쓰셨다가 몇몇 사람한테 원래부터 있었던 사항을 확대 적용 하는 일이라는 말을 들으신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도 정부 정책이 잘됬다 나쁘다가 아니라, 탈세 조장이다 아니다, 원래 하던사람들 탈세범으로 모는거냐 어쩌냐로 시끌시끌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쓴 댓글에 대해 제가 전부 기억하고 있는게 아니라서 정확한 부분은 어딘지 말씀 드리기 좀 힘드네요. 전에 잘못된 사항을 인정하고 삭제하신 글도 어떤 내용인지 잘 기억이 안나고요. 그저 "잘못된 사항을 인정하고 글 삭제도 하실만큼 자기의견 피드백에 신경쓰시는 분이구나" 하는 기억만 남아있네요. 다시 한번 적는데, 저는 게시판에 글을 꾸준히 써주시는 님의 수고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계속 정부 비판글을 적는게 잘못됬거나 이상한 일이 아니고 오히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부디 글을 조금만 더 신경써서 적어주셨으면 좋겠네요. 맞춤법은 이번 규제완화에서 매우 지엽적이고 작은 부분이며, 기업이 SNS를 가지고 신용을 평가하는데에 정부가 허락했다는 부분이 차라리 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글의 내용과 댓글들이 토론보다는 맞춤법과 짧은 댓글들 위주로 흐르는 이유는 본문글 때문 아니겠습니까. 정부에서 맞춤법을 주요 정책사항으로 규정한것도 아닌만큼, 맞춤법은 그저 관심 끌려는 기자의 낚시에 가까운데 그게 본문글과 댓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게 좀 아쉬워서 적어봤습니다. p.s 개인의 취업에도 이미 SNS의 댓글들의 확인이 적용되는만큼, 금융에 있어서도 언젠가 개인 SNS가 신용에 영향을 미치는 날이 올꺼라고 생각하고 있어서인지, 이번 정책이 올게 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 제한이 없어서 빅브라더 같은 경우가 안되길 바랄뿐이고요.
18/11/25 12:41
그때 자영업자 글은 자영업자에게 혜택을 주는 내용이 세무조사 면제건이어서 제가 좀 비꼬는 식으로 내용을 썼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무쪼록 말씀해주신 조언은 새겨듣고 다음에는 좀 더 바람직하고 생산적인 내용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ㅠ
18/11/25 07:16
제가 기억하는 사항만해도 이번이 3번째이신데, 글쓰실때 너무 과몰입하거나 단정짓고 글을 쓰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은 자기가 잘못 알았다고 삭제 하셨었고, 두번째는 국가에서 탈세 조장한다고 하셨다가 이런저런 반론 들으셨고, 이글에서는 맞춤법어쩌고 하시다가 기사에 낚여서 펄떡펄떡 하고 계신것 같고요. 빠른 정보 글을 올리시는건 감사합니다만, 잘못알거나 낚인 사항을 올리시면 그건 의도했든 안했든 선동이 아닐까요. 거기에 손님 글에 호응해서 한마디 찍 싸고 도망가는 인간도 한둘이 아니니, 손님에 대한 인상까지 망가지는 경우가 있어요. 꾸준히 글 올려주시는 분이 저런 사람들과 같은 취급 당하는게 좀 아쉬워서 한마디 써봅니다.
18/11/25 07:29
[`신용정보산업 선진화 방안`] [비금융정보 전문 신용평가회사가 도입된다.]
[정부는 이날 가명정보 개념을 도입해 개인정보 이용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 중앙행정 규제기관으로 격상하고 규정 위반 시 전체 매출액의 3%를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등 처벌 규정을 지나치게 강화해 부작용이 예상된다. ] 전 본문 글은 충분히 쓸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논쟁의 여지가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댓글 다시는 분들이 아예 본문에 링크된 기사조차 클릭도 안 해보고 댓글을 다는 사람이 대다수인 것 같네요. 뭐 예전부터 자주 느꼈습니다만.. 심지어 검색까지 갈 것도 없이 선별된 기사마저도 안 읽고 반응하니... 정부가 신용평가를 하겠다는 얘기부터가..
18/11/25 10:02
저도 본문의 맞춤법어쩌고 했던 기사 낚시가 문제지, 충분히 의문을 제기하고 서로 토론할만한 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초반 댓글들도 좋은 정보를 모으는데 적용되고 있었고요. 그냥 찍 싸고 가는 조루성 댓글들과 기레기의 낚시질 때문에 제대로된 토론도 못하고 묻히기에는 아까운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알고서도 감정에 휩쓸려서 비난하는 글이면 제가 그럴때도 있으니 이해라도 가는데, 정부 욕할 건수라고 생각해서 앞뒤안보고 조건반사로 달려드는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조건반사로 욕하는게, 정부 정책을 알아보고 대비하는것보다 중요한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18/11/25 14:39
그냥 성향이 로직보다 앞서거나, 애초에 로직이 없거나, 아니면 인터넷에서 어쩌다 읽는 글 정도에 굳이 조금이라도 수고를 싶지 않은 경우 셋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논의를 저해하는 건 매한가지죠.
사실 저도 욕은 할만큼 하고 있고, 성향이야 있다면 있는 사람인데, 뭐랄까 우를 범하지 않고는 욕을 할 수 없다면 욕을 안하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18/11/25 11:44
뭐 그닥 쎄진 않습니다
문정부덕에 자산이 3배는 늘어서 허허 전 단지 제 자산을 지키고 싶어 경제가 좀 잘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거든요
18/11/25 12:03
이건 중국보다 더하네, 하면서 말도 안되는 기산가 했더니 정말로 뇌피셜 소설이었네요.
요즘 정부에 실망할 일이 좀 있긴 하지만 거짓말(?)까지 하면서 정부 까는 기사가 너무 많은것도 현실이네요. 그리고, 유머도 아니고 진지한 기사에 제목낚시는 선동에 가깝다고 봅니다.
18/11/25 12:44
제목은 낚시가 아닙니다만
사실 이 글을 쓰게된 가장 큰 이유가 맞춤법이 신용평가에 반영된다면 -> 자음 사용이 제한된 피지알에 이런 내용 쓰면 관심을 받겠다 정도였긴 했습니다 조금 유머스럽게 어이없다는 식으로 쓰려고 한거였는데 과거에 정부 경제 정책을 비판한 전과가 있어서인지 선동 및 어그로 꾼으로 취급받는 것 같아 썩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물론 거기에 제 책임이 있다는건 인지하고 있습니다
18/11/25 14:49
지금 피지알 분위기가 어떤지 아신다면, 관심 좀 받겠다고 올린 글이라고 생각했다는게 좀 많이 짧은 생각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 놈의 관심이 뭐라고...
18/11/25 12:46
기사를 조금만 찾아보면 제가 뇌피셜을 하고 있는건지
충분히 합리적으로 의심하고 비판할 수 있는지 알수 있지 않나요? 그래서 본문에도 댓글이 신용도에 미치는 근거를 써두기도 했고 다른 기사를 찾아 금융위 관계자 언급도 인용했고요 이 정책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거면 뇌피셜이겠지만 기존에 다른 나라에서 쓰는 정책을 따라가는 느낌인지라 이미 사용되고 있는 신용판단근거 하나를 쓴게 선동으로 취급되야 맞는건가요?
18/11/25 13:37
어이구야;;; 본문이 부실했다고 말씀하시면서 댓글로 난 잘못하지 않았어 입니까. 관심법 가진게 아닌이상 본문 내용으로 의도를 파악하는거죠. 잘 찾아보면 내 뜻을 알거야는 무슨 경우랍니까. 정작 본인은 일부분만 다루는 기사링크 하나 덜렁 걸어놓고.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1121000295 님 말씀대로 관련기사 조금만 찾아봤다면 단순히 대출쉽게 수준은 아닐텐데요. '신용정보산업 선진화 방안'의 골자는 진입규제를 완화해서 마이데이터, 개인 CB, 개인사업자 CB, 기업 CB 등 새로운 사업자가 출현할 수 있게 유도한다는거 아닙니까. 관련 내용은 기사보면 되니까 따로 정리 안하겠습니다. 지금 논란(?)의 핵심은 비금융정보 신평사인데 이게 단순히 대출 쉽게 해주자 성격이 아니거든요. 씬 파일러 (2년간 신용카드 사용 내역이 없고, 3년간 대출 실적이 없는 이들로) 에 대한 정책에 가깝지. 아래는 신 파일러에 대한 설명입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5761 링크 내용대로 씬 파일러 대부분이 별다른 금융정보가 없는 사회초년생들인데 이 양반들은 별다른 귀책사유가 없음에도 4~5등급의 신용등급에서 시작합니다. 시작부터 은행권 비싼 이자 내고 시작해야 하고 여차 잘못하면 금융권에서 대출자체를 못 받아요. 사회초년생들에게 과도한 불이익 아니냐라는 지적은 그 당시 정치성향과 상관없이 나왔던 이야기고 그 관련대책이 지금 나왔을 뿐이에요. 비금융정보를 통한 신용평가를 어떻게 할거냐는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고 이미 도입한 타 국가의 경우 댓글도 포함한다는건데 그게 현 정부가 그리 비아냥 받을 일인가요? 그리고 손님 글이 이 내용을 다룬다고 생각하시냐구요. 님 본심과 상관없이 맞춤법으로 대출한다고?! 징징이들 모여랏!! 결과적으로 이리 된거 아닙니까. 근데 뭐가 그리 억울해요??
18/11/25 13:48
음... 저도 부화뇌동했네요. 손님이 무슨 알바라거나 일부러 선동할려고 이 글을 썼다는 뜻은 아닌데, 어쨋든 이거는 취지야 뭐가 되었든, 결국 뇌피셜로 낚시하신게 됩니다. 이건 항변하실게 아니라 본문에 사과를 추가하고 일리있는 근거 없이 오바해서 쓰신 부분은 고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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