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4/12 04:41:18
Name 똘빼
Subject [일반] 오랜만에..창업일기 2탄입니다 (수정됨)
창업일기(?)1탄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76315&divpage=16&sn=on&keyword=똘빼






어언 2주만에 적는... 창업일기입니다. 그동안 공부하고 다른 일처리하고 어쩌고 하면서도 막상 쓸거리가 없었네요...창업 도서 요약글같은걸 올려볼까도 했는데 뭔가 이상하기도하고...

아무튼 적어봅니다!!




#개점비용 상황
지난번의 글에 적었다시피,
모든걸 다 묶어서 본사에 1억 5천정도를 내면 30평 매장을 알아서 꾸며준다고 했습니다만 (그마저도 에어컨, CCTV, 자동문 등은 비포함이라 그런 공사를 추가하면 1억 6천이 넘게 들어갑니다)
너무 예산이 많았고
공사는 쪼개면 쪼갤수록 내가 할 일은 많아지고 들어가는 돈은 줄어든다...는 신념을 가지고  

매장내부인테리어공사별도, 간판계약별도, 주방기구및집기별도, 의자탁자별도 로 하고
본사에는 1000만원만 내는걸로 계약했습니다. 지금 보면 참 잘한 행동인것같습니다.

우선... 항목별로 간단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주방기구 및 집기 및 의탁자 (합쳐서) : 2천만원
본사납품업자 및 다른 2명의 업자에게 견적을 의뢰했고, 본사납품업자는 2천만원을, 다른 2명의 업자중 1명은 커피머신을 구할 수 없다며 견적을 포기했고, 다른 업자는 조금 다른 조리기구들로 대체해서 1천8백만원을 불렀습니다. 결국 본사납품업자와 계약했습니다. (물론 본사납품업자도 중고집기가 꽤 넣기는 했습니다만, 보증기간을 길게 잡아줬습니다.) 참고로 본사에서 책정한 해당항목비용은 약 4천만원이었습니다.

2.내부인테리어공사 : 4650만원 (총 31평, 평당 150만원)
가장 중요한 공사이고 금액이 큰 공사이며, 위의 비용에비해서 거의 100% 매몰비용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비용은 2배이상입니다. 본사에서 그려준 도면과 시방서를가지고 다른 3개 업체들에 견적을 요청해봤는데, 생각보다 고급자재가 많아서인지 4500-5000사이로 얘기하더군요. 사실 평당 120-130 정도로 할 수 있을거라 생각중이었는데... 여기서 생각보다 비용절감이 많이 안 되어서, 매우 당황했습니다. 결론은 역시 결국에는 본사지정업체와 계약했습니다. 참고로 본사일괄계약시 책정된 해당항목비용은 5580만원이었습니다.

3.그 외의 개별인테리어공사들(도면에 들어가 있지 않은, 그러나 필요한 공사들.) : 대부분 아직 계약 맺지 않음. 아마 다해서 2000-3000정도 봅니다.
(1)인테리어 업체에서 실행가만 추가해서 하기로 한 것
전기(배전반 정리 등등), 닥트(기존도면에서 배관길이 15m 추가 및 250파이 타공 비용만 실행가로 추가)
(2)제가 직접 업자선정해서 할 것
소방공사 (스프링쿨러 변경 등) - 70-100정도 봅니다.
에어컨 - 40평형 2대에 624만원에 하기로 구두계약했습니다. (배관빼는값이 장난아니더군요...그리고 검정색으로 할 경우 더 비쌉니다...)
CCTV - (이건 견적을 받아봐야 알 것 같습니다만 조금 많이 투자하려고합니다. 음식점이다보니 테이블,주방을 고화질로 사각없이 비출수 있는 녹화 시스템을 마련해놓아야, 추후에 분명히 한 번 이상은 터질 이물질 사고에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3) 해당인테리어업체에 견적요청해서 다른 업체와 가격비교후 결정하기로 한것
자동문 2개 (300정도 예상)
간판 및 외부인테리어 일체(7-900 예상)
(4) 아직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잡다한 공사들


요약 : 약 1억정도로 개점예산이 잡히고 있고, 초기비용까지 포함하면 1억1천, VAT를 고려하면 1억2천정도까지의 현금이 필요하다는 결론입니다. 처음에 잡은 예상비용이 1억, 목표비용이 9천이었는데.....하아... 너무 적게 잡은 것 같기는 했습니다.... 어쩌겠나요.




#운영계획: 개점을 3주정도 앞둔 지금... 계획단계지만 현재 잠정적으로 정해놓은 사항들만 적어보겠습니다.

1. 운영시간 : 0700-0400까지입니다.
주간은 샌드위치 및 핫도그, 야간에는 술집으로 운영합니다.
점포(건물)입지 자체가 샌드위치는 안 될 위치고 술집은 될 위치입니다. 이익만을 생각하면 사실 1800-0400 정도로 술집만 운영하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개점의 제1목적이 상가 활성화이기 때문에, 무조건 길게 열어야 하고, 사람이 많이 와야합니다. 그래서 낮시간대에는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은 포기하고, 적자만 나지 않게 운영할 생각입니다. 저녁 시간대가 되면 이쪽 아파트 상권에 야간에 여는 술집이 없기 때문에, 꽤나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메뉴 운용
(1) 샌드위치 및 핫도그
총 12개의 메뉴가 있고, 본사에서 지정해놓은 가격대는 대략 3-4천원대입니다. 제조원가는 대략 1500원정도로 보여집니다. 손님 입장에서는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지요. 제품을 주변 사람들에게 들고 다니며 물어봤습니다. “이거 얼마면 사먹을래?“ 가장 많은 대답은 ”2천5백원~3천원“이었습니다. ”3천5백원을 내기엔 좀...망설여질 듯?“  그래서 저는 메뉴 가격을 500-1000원씩 깎아서 3천원정도에 맞추고 싶었는데, 이부분은 본사에서 막을 것 같아서, 그냥 속을 자체적으로 더 채워서 갈 예정입니다. 본사 레시피보다 고기와 소스를 1.5배정도로 더 채우고 하는 식으로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사의 개발팀장님께 개인적으로 부탁을 해놨습니다. 제조원가를 안따진, 속이 터질듯한 레시피로 다시 가르쳐 주시라구요.

(2) 커피 등 음료
우선 커피는.....저가형 프랜차이즈다보니 아메리카노 15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2000원입니다.
우선 아메리카노 가격은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 이정도면 최저가격입니다. 테이블까지 제공하는 카페에서 이가격에 파는 곳은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스아메리카노도 2000원이 아니라 1500원에 팔 예정입니다. 무조건 동일 가격으로 가야 합니다. 제빙기 비용이 비싼건 가게주인만 아는 사정입니다. 사람들 눈에는 그냥 얼음값 500원 받아먹는걸로 보입니다. 심리적 저항이 생기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을 바꾸기가 어려운 다른 부분들은 제가 메뉴를 좀어 업그레이드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수있을거같습니다. 예를들어 탄산음료는 무한리필을 해주고, 자몽에이드는 따로 구입한 자몽슬라이스조각을 넣는 식으로요.

(3)술안주류(감자튀김, 닭튀김 등)
솔직히 안주류 가격은 경쟁업소들에 비해서도 그렇고 비싸지 않기 때문에 이건 그대로 놔도 될듯합니다만.... 치킨 가격이 문제더군요. 본사에서 준 가격이 14500원입니다.... 제가 물어봤습니다. “이거 지점 평균 몇 마리나 나가요?” 야간영업을 하는 곳조차도 월 30마리가 안나간답니다. 당연합니다. 누가 여기에 치킨을 먹으러 오겠나요. 싸지도 않은데 말이죠.
저희동네 제일 싼 테이크아웃 치킨집 후라이드 가격이 9500원입니다. 가격을 9900원으로 내리고 싶지만 변경은 어려울거같네요. 그래서 3000원에 팔고있는 맥주를 2잔 끼워줄 요량입니다. (원가는 1000원아래겠죠?) (치킨시키면 맥주 2잔 무료or맥주대신탄산음료가능) 이런식으로요.

(4)술
생맥주. 칵테일맥주. 병맥주 이렇게 팝니다. 이부분은 가격을 자율로 하라는데. 크게 깎을 필요는 없을거같습니다.  사람들은 안주값은 따지는데 술값은 안 따지는 것 같습니다.이부분은 조금 더 공부를 한 후에 쓰겠습니다.



#걱정 - 피지알에 홍보???
.... 여기까지 적고 보니까 갑자기 걱정이 되네요.
이정도면 제 가게 어딘지 찾아내시는거 어떤 분들께는 일도 아닐거같습니다만....(지금은 어려우시겠지만 오픈한 후에...는 다음지도 같은데서 가게 클릭만 해보셔도 가격정보랑 쭈르륵 나올테니...)
그걸 감안해서 가격정보를 가리면서 쓰자니 아무 의미도 없는 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냥....제가 처음에 드렸던 홍보 안하겠다는 약속들 - (누가 가게 어디냐고 찍어서 물어봐도 대답하지 않는다. 설령 가게까지 찾아오셔서 물어보시더라도 모른척한다. 들키더라도 피지알러 대상으로는 이벤트나 서비스 없다.)
로는 부족할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이 외진 도시에 피지알러 10명... 아니 3명 이하로 산다는 걸 확신합니다.....설마 이 글 보고 다른 도시에서까지 찾아오실 분은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그리고 생각해보니까 가게홍보글쓸거면은 오유같은 큰사이트에다 썼겠죠 ㅜㅜ 저 이 글 피지알에밖에안올려요...)
일단 계속 쓰겠습니다....만..... 그래도 많은 분들께서 댓글에 ‘가게홍보수작부리지말고 나갓!’ 이라고 하신다면 지우고 나가겠습니다.... 그치만 봐주세요.. 피지알이라는 사이트가 제게는 어렵지만 한편으로는 동네 똑똑한 형님들한테 설명드리는 것 같아서 좋단 말입니다



여튼 계속 쓰겠습니다.




#샌드위치,핫도그 메뉴 운영시간의 제한
야간에는 사실 들어갈만한 음식도 아니기도 하고, 야간에는 아마도 저 혼자 가게를 볼 생각이기 때문에, 그리고 야간에는 술 매출 위주로 가게가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해당 메뉴판매는 22시정도까지만 할 생각입니다. (동네의 햄버거집들이 운영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 시간에는 술안주 메뉴에만 집중하고 싶네요. 문제는, 심리적 저항감이 분명히 존재할테고 (맥도날드에서도 새벽4시이후엔 버거안판다는걸 못받아들이신 분들이 오랫동안 계셨었죠.) 이부분에 대한 클레임을 많이 받겠지 싶습니다.  ‘신선한 재료준비를 위해서 샌드위치, 핫도그 메뉴는 21시까지만 주문받습니다’ 이런 식으로 써서 (1)메뉴판 가려놓고 (2)가게 앞에 크게 입간판도 세워놓고 할 생각입니다만... 괜찮을까요)  





#인력고용
사실 가장 조언을 구하고 싶은 부분이 바로 이 인력부분입니다.
현재는 일일 고용인원을 4명으로 정해놓은 상황입니다.
근무시간은0700-1300,1100-2100(평일은매니저님.여자분.이분만고용완료),1600-2300,2100-0400(이건 아마도 제가할듯)입니다.
알바 구하는 사이트에 올려놨는데... 연락이 꽤 왔습니다만 어떤 식으로 뽑아야할지모르겠네요. 일단 주변에서는 남자를매니저로해라조리과를뽑아라군필자를뽑아라어린애를뽑아라30대를뽑아라이쁜이를뽑아라 등등 많은 조언을 해줍니다만.... 이곳은 대학생이나 청년 무직 인구 자체가 거의 없는 지역이라서 사실 제한된 인력풀에서 고른 사람이 정상적인 업무수행만 가능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급을 최저보다 찔끔 올려서 적어놓기는 했습니다만.. 처음 일 구할때는 다른 알바에 비해서 조금 선순위에 놓을지 몰라도 기존에 정상적인 알바생활을 하던사람이 시급몇백원 차이 때문에 기존 알바를 관두고 이직을 하진 않는다고 들었고, 시급을 다른데보다 몇백원 더준다고해서 군대갈사람이 군대안간다던지 복학할사람이 복학안한다던지 하는 경우가 있을리 만무합니다. 어떤 사람을 어떻게 뽑아야 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걱정 걱정 걱정.
개점이 3-4주쯤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지금부터 어떤걸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더 적고 싶은데 벌써 새벽 4시반이네요. 얼른 자보도록하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12 05:56
수정 아이콘
잘 읽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치킨은 요즘 치킨 가격이 너무 비싸져서 12900원 만해도 매우 괜찮더라고요.
포장은 9900원 홀은 10900원 어떨지 조심스럽게 건의해보고
요즘 메이저치킨전문점들 감자튀김이랑 샐러드 섞어서 2만원도 넘는데 감자튀김 섞어서 15000원 미만만 가도 매우 혜자스러울것 같습니다!
18/04/12 08:08
수정 아이콘
우오오오오오오오 감사합니다!!!! (홀은 똑같이 받아도될거같아요 술을 파니까) 감자튀김 정말 너무 누무좋은아이디어네요 너무감사합니다 본사에 짜달라고해봐야겠어요
18/04/12 07:13
수정 아이콘
잘읽었습니다.
저는 그냥 월급쟁이라 잘 모르지만
상가 활성화가 목표라고 하셨는데, 전 상가의 기본업체들은 부동산, 편의점, 치킨집, 커피숍, 파리바게트?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임대료 부담이 없는 글쓴이님이 두툼한 샌드위치에 싼 커피 싼 치킨 팔면 다른 업체들이 들어오기 쉬울까... 란생각도 듭니다. 심지어 영업시간도 일반 자영업자가 따라오지 못할 시간인거 같아서요.

물론 상가에 불켜놓은집 있는거 자체로 다른 업체들도 많이 들어올거라 봅니나. 나중에 오픈후기도 올려주세요~
18/04/12 08:14
수정 아이콘
아.. 그정도로 큰 상가건물이 아니라 층당 면적100평(점포면적 6-70평)밖에 안되는 작은건물이에요! 1층은 이제 이걸로 15평남았구요. 건물자체 유동인구가 일 100명정도밖에안돼서 취한 특단의 조치입니다
superiordd
18/04/12 07:58
수정 아이콘
현금흐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창업초기에는 작은 가게, 고용은 본인 1명(+가족)이 안전한 접근이죠. 장사가 안되면, 인건비의 압박이 가장 현실적이라 들었습니다. 좀 무리한 시작이라고 생각이 들긴하지만 초반에 몰이가 중요한 부분도 있으니..이해도 가네요.

오전/오후에는 동네 맘카페에 접근하시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맘카페는 여성만 가입되니, 여자계정(어머니, 아내)로 가입하시고 개업을 알리고, 맘카페 전용 이벤트도 가끔씩 열어보시면 좋겠네요. 동네에 잘되는 빵집이 있는데, 거기는 31,1일 포인트 적립 50%~100% 행사를 하는데 이런 방식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 기관이 있는대라면 그리 늦게까지 술마시는 사람이 적을 수 있긴한데...사실 분위기에 따라 '법인카드'를 쓸 수 있는 일반 식당이라면...법카부대가 올 수도 있겠네요. 그럴 경우를 대비해 공공기관 사람이 좋아하는 메뉴(소맥)을 대비한 부분으로 접근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법카부대가 올 수 있도록 유인하는 모집활동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가장 큰 기관 앞에 현수막에 이주 기관 직원(사원증, 명함)들 1달간 안주 50% 할인행사도 열어보시면 좋겠네요. 부담되시면 타임 세일로 하셔도 좋고요.
18/04/12 08:18
수정 아이콘
이벤트가 필요하겠네요 조언 너무 감사드려요! 이벤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들이 억울하게 느끼지 않는 범위에서 할 수 있도록 논의해봐야겠어요!
이민들레
18/04/12 10:39
수정 아이콘
맘까페는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으니 잘 생각해보고 하세요.
18/04/12 12:21
수정 아이콘
네 조심해서 접근하겠습니다!
네랴님
18/04/12 08:38
수정 아이콘
자동문 신경써서 설치하세요. 본사 연동이 제일 낫긴한데, 힘들면 돈좀 주더라도 규모 있는곳에서 설치하시길. 의외로 고장이 잘납니다. 알바고용은 로또라서..딱히 드릴말씀이 없네요.
18/04/12 12:47
수정 아이콘
네... 고장났을경우 빨리 출장나오는 것 위주로 생각하고 업체를 고르려구요. 본사협력업체는 너무멀어서 어렵네요ㅜ
군림천하
18/04/12 08:50
수정 아이콘
창업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싸게 파는겁니다.
정당한 이득을 취하세요.싸게 판다고 좋은게 아닙니다.정당한 댓가를 받으세요.싸면 의심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월세가 안나가니 싸게 파시는건 알텐데 적당히 받으세요.
그리고 요식업은 50대 사모님 쓰는게 진리입니다.
알바들 수시로 펑크내는거 돌아버리실껍니다.
50대 사모님들은 절대로 펑크 안냅니다.
김호레이
18/04/12 10:21
수정 아이콘
젊은 친구들중에도 괜찮은 친구들 있지만...확실히 40대 50대 사모님이 진리입니다...!!

알바때문에 골머리 앞으실텐데...잘 극복하시길...
18/04/12 10:38
수정 아이콘
싸게파는게 아니라 싸게파는것처럼 보이는게 중요하죠.
18/04/12 12:2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많이 느낍니다. 50대 이모님도 고려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8/04/12 09:17
수정 아이콘
편의점하는 제 친구는 젊은 알바생들 일처리나 근태 때문에 항상 빡돌아있더군요 크크 사람 잘 만나시길...
18/04/12 12:22
수정 아이콘
제가 잘 소통을 하면 어느정도까지는 방지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완전히는 아니겠지만요...ㅜ
軽巡神通
18/04/12 09:52
수정 아이콘
빛가람동 아닌지 맞는지만 쪽지로 알려주세요 흑흑
만약 맞다면 뭔가 먹으러 가겠습니다
18/04/12 10:23
수정 아이콘
알바생에게 많은 기대나 정주는 거 금물입니다.
알바는 오래 일하면 3~6개월이구요. 짧으면 1개월단위로 그만둡니다.
어느새 정이 들고, 좀 더 기대하는 순간 '사장님 저 내일부터 못 나옵니다'라고 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모나크모나크
18/04/12 10:59
수정 아이콘
어디나 젊은(본인보다 꽤 어린) 친구들하고 같이 일하려면 무감정 대응이 필수인 듯해요.
지나치게 잘 해주실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18/04/12 12:25
수정 아이콘
창업 관련 서적에 정주지말라는 말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 일을 하려면 성격도 바꿔야겠지요.
이민들레
18/04/12 10:43
수정 아이콘
치킨가격 낮추는건 낮춘다고 판매 마리수도 크게 늘지 않을 뿐더러 전체 치킨시장 파이를 줄이는 짓입니다. 가격말고 차라리 재료와 맛으로 승부를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스스로 인건비에 대한 가치를 낮추진 마세요.
18/04/12 12:21
수정 아이콘
좋은말씀감사합니다. 그래서 가격은 유지하고 서비스로 맥주를 가는방향으로 수정했습니다 ㅜ
18/04/12 10:56
수정 아이콘
건물주가 해야만 가성비 좋은 식당이 나오는구나.

가격도 내 마음대로, 원두도 내 마음대로 할거면 왜 프렌차이즈를 할까, 또 프렌차이즈는 지점에서 저렇게 하는걸 왜 그냥 둘까

이 두 가지 생각이 드네요.
데일리야근
18/04/12 11:37
수정 아이콘
헛 저랑 비슷한 생각을...
18/04/12 12:20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ㅜㅠ
18/04/12 12:31
수정 아이콘
저한테 죄송하실 이유는 전혀 없고, 오히려 제가 너무 생각을 거르지 않고 말했나 싶어 죄송하네요.
18/04/12 12:46
수정 아이콘
사실 일부러 통제를 안하는 프랜차이즈를 고른 부분이 있어요. 제가 프랜차이즈를 고른 이유는 잘 짜여진 시스템이 필요해서 그런건데, 한편으로는 점주의 이득에 반해서 강제받는건 싫었거든요.
18/04/12 12:56
수정 아이콘
최근 맥도날드 이슈에서도 제가 늘 생각하는 바인데, 전 프렌차이즈의 가장 중요한 점은 '언제 어느 점포를 가도 동일한 서비스(맛 가격 등의 총체적인 의미로서의)를 받을 수 있다' 라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은 당연히 저걸 기대하는거고, 고객이 그걸 기대하니까 프렌차이즈 사업주 역시 당연히 저걸 최우선의 원칙으로 생각해야겠죠.

똘빼님과 그 프렌차이즈 모두 각각의 사연이 있고 이유가 있으니까 누가 잘하고 잘 못하고를 얘기할, 그러니까 당연히 저한테 사과하실 이유가 없는 일이긴 한데 그냥 제 기준에서는 신기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어떤 프렌차이즈를 갔는데 같은 메뉴를 여기는 1만원을 받고 저기는 1.5만원을 받으면 여긴 뭐지 싶을 것 같고, 프렌차이즈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런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을 것 같거든요. 근데 그걸 다 받아주는걸 보니까 신기하단 생각이 드네요.
18/04/12 10:57
수정 아이콘
알바생의 경우 장단점이 나뉩니다. 뭐 이게 보편적인건진 모르겠지만 제 경험에 의거
젊은 알바 - 아무래도 젊으니 이것저것 시키기는 수월하고 누가 못나오거나 할때 대타로 근무 시키기엔 좋습니다. 스케쥴이 탄력적일때가 많아서
대신에 젊은 세대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본인이 맡은 일은 잘하는데 그게 다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취업이 되거나 복학을 하거나 뭐 방학이 끝나거나 등등의 사유로 길게 일하는 경우도 많진 않고요. 대신 위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전날이나 당일 갑자기 못나온다고 하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 경우엔 애들 어린이집이나 학교 보내고 오시는 어머님 층들이 많았고 (종목 특성상 더 그럴 수도..) 가계를 본인 가계인냥 생각하셔서 본인 업무가 아닌 것들에도 신경을 써주고 눈치껏 남이 바빠 보이면 도와주시고 하는 경우가 젊은 직원들 보단 많더군요
다만 시간이 탄력적이지가 못하고 개인 사정 (주로 아이 관련)이 많아서 못나오시는 경우가 제법 됩니다. 대신 미리 말씀은 해주시죠..

근데 글 쓰신 분 시간대를 보면 어머님들이 선호하는 시간대는 없어보이니... (07:00~13:00 정도 빼곤)
남/여/나이 등 다 제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알바로 고용하는지 직원으로 고용하는지에 따라서도 많은 차이가 있고요...
사업 번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8/04/12 12:19
수정 아이콘
직원으로 하는게 더 나으면 직원으로도 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3개월정도 시간제계약해보시고 서로 생각맞으면 정규직으로 가는 방안도 생각해보자고 얘기해볼요량입니다.
네오크로우
18/04/12 1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저희 건물에서 자영업 한지 15년째입니다. 업종이 아주 다르고 그렇다고 제가 뭐 대박난 것도 아니라 조언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우리 건물에 세 안 나가니 좀 안 되도 버틸 수 있다.' '적자만 나지 말자.' 하는 여유로운 마인드는 최악 중의 최악입니다.
'아.. 그냥 임대 주고 다달이 세나 받을 걸' 하는 마음으로 바뀌기 딱 쉽습니다.

임대료 안 나가니 그 이득을 음식 가격에 반영해서 좀 싸게 하면서 매장 활성도를 높인다는 마음은 뭐 나쁘진 않습니다만 만일 옆에서 스윽 보기에
'아.. 저 정도 인테리어에 저 가격에 저런 식 메뉴로 운영하니 좀 괜찮네?' 싶으면 반드시 근처에 비슷한 분위기의 매장이 들어설 수도 있다는 점
항상 염두에 두셔야 됩니다.

그리고 소비자 측면에서 개인적인 의견은 낮 메뉴와 밤 메뉴의 간극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어닝 쪽에서만 샌드위치, 핫도그 판매를 하시겠지만
어닝 구조를 어떻게 매장 내부와 독립시킬지는 몰라도 가령 이른 저녁 먹고 좀 출출해서 한 8~9시 정도에 간단하게 먹으러 매장을 갔을 때
안에서는 부어라 마셔라 시끌시끌한 분위기가 지속 될 텐데 살짝 거부감이 들 것도 같습니다.

반면에 제 친구 매장 술 판매 중심 치킨집 경우는 메뉴 변환은 없지만 공간을 따로 해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파는데
이게 생각보다 시너지 효과가 있더군요. 저녁 먹으면서 술 한 잔하고 2차로 치킨집 오다가 입이 텁텁하니까 달달한 커피 한 잔,
치킨 먹고 좀 느끼느끼 하니까 시원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2차는 싫은 데 따라온 사람들은 멍하니 앉아있기 뭐하니까
바로 옆에 가서 커피 한 잔 사들고 자리에서 버티기 등등

이렇게 쓰다보니 제가 생각 못한 샌드위치, 핫도그와의 시너지도 생길 수도 있겠네요. 하핫..;

술 판매 중에서도 맥주만 파신다는 건 좀 다시 생각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깡소주 아니라도 소맥 등등 해서 소주 찾는 소비자들도 많습니다.
위에서 예를 들은 친구가 하는 치킨집도 소주 지분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종업원 문제는 하늘에 달렸습니다. 정말 친한 동생들도 알바 써보고 군필도 써보고 여러 부류 사람들 써봤지만
애초에 알바가 일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업주 마음에 자꾸 한 2% 부족하고
또 업주가 아무리 잘 해준다 한들 알바 입장에서 2% 부족하거든요.

거기다 위생이 중요한 업종이시니 항상 긴장타셔야겠네요.

이왕 시작하시게 된 거 아랫배 힘 꽉 주고 앞만 보고 달리시기 바랍니다. 특히 체력관리에 신경 아주아주 많이 쓰셔야 됩니다.
장사 아무리 잘 되도 몸이 지치면 '아후.. 손님 좀 그만 왔으면'하는 생각이 진짜 많이 듭니다.

상권이 아무리 좋아도 성수기, 비수기, 기타 별별 상황 때문에 매출이 널 뛰는데 그거 일일히 신경쓰다가는 신경쇠약 걸립니다. 흐흐

오픈 전에 홍보도 많이 하시고 최대한 지인 찬스를 많이 많이 쓰세요~ 지인이 지인 데리고 오고 하면서 새끼 치는 게 특히나 저녁 술집에서
매출에 아주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18/04/12 12:18
수정 아이콘
써주신거 4번반복해서읽었습니다 너무 도움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고민을 많이 해볼문제인데 본사와 머리를 맞대봐도 쉽사리 답이 나오질 않네요. 자주 고견 부탁드려요ㅡ 너무감사합니다
네오크로우
18/04/12 13:1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차리면 잘 되는 보장이 있는 장사란 없는 것이고, 오픈하니 앞에서는 막 들어오는데 뒤에서는 줄줄 새는 경우가 참 허다합니다.
이미 시작하신 만큼 쓴소리, 단소리 다 들으시고 자신의 매장에 맞게 받을 건 받고, 뺄 건 빼고 하시면 됩니다.

자영업의 변수란 어마어마하게 많다보니 본사 입장에서도 판을 깔아 줄 뿐이지, 같이 고민하는 척만 하고 해결점을 딱딱 제시해 주지는 못 합니다.
내 의도가 분명히 틀린 게 없는데 빗나가는 경우도 많고요.

주위에 반응도 어차피 '어? 저걸 왜 차려?' 했다가 잘 안 되면 '거봐 그럴 줄 알았어.' 잘 되면 '이야.. 그게 되네?' 정도의 반응일 뿐
딱딱 맞추는 무당들은 없습니다.

아.. 또 하나 중요한 걸 말씀 못 드렸네요. 어떤 장사든 그 지역에 없던 업종이 들어오면 대부분 오픈빨 3개월~6개월은 준비하시는 동안
생각하지도 못한 매출이 팍팍 오릅니다. '크.. 역시 내 안목은 탁월해.'라는 자만심 빠지지 마시고 단골은 또 단골대로 기대치가 높아지고
오픈빨 받는 동안 버닝해서 알게 모르게 뭔가 하나 빠뜨리게 되고 뭐 하나 그냥 괜찮을 거라 무시하고 그러다 보면 수직하락이니까
힘드시더라도 오픈빨 때 손님들에게 침 잘 발라 놓으세요.

저 뿐만 아니라 친구들, 지인들이 자영업자가 정말 많아서 쭉 겪여본 결과 대부분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그런데 다들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지키기 힘든 점이죠. '초심을 잃지 마라.' 흐흐흐
18/04/12 11: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도저도 아닌 가게같아요
18/04/12 12:05
수정 아이콘
애초에 가게의 개업 목적이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니고 노는 상가 공간을 활용해서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기 위한 홍보의 목적인지라 통상적인 가게의 형태와는 다를 수 밖에 없어 보이긴 합니다.
18/04/12 12:49
수정 아이콘
네 ㅜㅜ 돈이 목적이라면 사실 요식업 창업을 안하고 취직을 하는게 제일 좋겠죠.
재즈드러머
18/04/12 12:27
수정 아이콘
술로 매출올리실려면 인테리어 특히 조명이 중요할듯 합니다.
아무도 패스트푸드점 느낌나는 가게에서 술 먹고 싶진 않을테니까요.
조명이라도 낮영업과 저녁영업을 구분할수 있으면 좋을듯 합니다. 술집은 아무래도 환한것보단 약간 어둡고 은은한 조명이 술을 당기게하고 더오래있게하니까요.
또한 술판매시에 본인 혼자 하신다는게 좀 걸리네요.
술판매시에도 주문 및 서빙은 패스트푸드처럼 손님셀프인가요? 술집에서 제일 치명적인게 주문하기 어렵고 안주나 술 나오는 시간 오래걸리는 집이라고 봐서요. 그 점의 보완책이 필요할듯 합니다.
이렇게쓰다보니 그냥 프랜차이즈 말고 술집으로 하고 점심혹은 아침에 식사나 커피 파는 집으로 하시는게더 낫지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18/04/12 12:32
수정 아이콘
사실 주문부분이 제일 고민입니다. 같은 가맹본부 다른지점에서는 그냥 포스트잇에 체크해놓고 나갈때 한번에 한다고하네요. 셀프술장고같은걸 운영해야되나 고민입니다.
18/04/12 13:01
수정 아이콘
자영업은 전혀 모르지만 물건은 좀 팔아봤는데요. 가격을 낮추는 건 저는 비추천합니다. 적당한 가격대가 좋아요. 너무 싸면 품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아메리카노가 1,500원이라면 저렴하긴 하지만 왠지 맛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퀄리티가 더 나은 2천원-2,500원의 다른 커피를 마시고 싶을 것 같아요. 입지가 샌드위치는 안 될 곳이라고 하셨는데, 주변에 회사들이 별로 없나요? 매일 출퇴근하는 공간 근처라 회사원들이 늘상 마실 커피를 찾는 곳이 아니라면 낮은 커피 가격이 큰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처음에 마진이 너무 안 남게 디자인하면 나중에 난감해져도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맥주 추가하시는 것도 처음부터 두잔씩 하실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가게 컨셉이 너무 복잡해 보여서, 확실히 커피/핫도그/안주 맛이 좋다, 깔끔하다, 친절하다, 등의 이미지가 생기기 전까지는 단골 손님을 만드는게 오래 걸릴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18/04/12 14:43
수정 아이콘
맥주 관련 부분은 생활맥주라는 맥주 전문 프랜차이저 같은데는 소주를 팔지는 않지만 손님이 원하면 소주(패트병)를 타주더라고요. 원하는 만큼...
저희도 거기 갔는데 취하고 싶을때는 소주를 거의 반 타달라고 하는... 그러면 맥주맛을 다 잃어버리긴 하지만..
여튼 그런 방법도 있습니다.
18/04/12 14:47
수정 아이콘
생활맥주을 갔는데 소주를 타먹는건 뭔가 가성비가 안 맞을 것 같네요 크크크 소맥은 그냥 카스가 최고 아닌가요
18/04/12 14:53
수정 아이콘
사실 이 고급 맥주에 이게 무슨짓이야 라고 했는데 나중엔 취해서 너도 나도 타고 있었다는 슬픈얘기가... 크크크
18/04/12 20:13
수정 아이콘
다들 좋은 말씀 해주시네요.
저는 다른건 모르겠고 혹시 만약에 사람이 사러 온다면 뒤돌아보지 말고 넘기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무조건 넘기세요 ^^
블랙핑크지수
18/04/13 0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장사하는사람인데........

실제로 건물도 가지고있고 따로 술집도하고있거든요

제가볼때 그정도 투자했을때 커피음료를 그가격에팔면 오히려 손해가됄거같네요 (시간당손해발생)


그리고 가게를 술집/까페하면 잘 안맞는거같아요 대부분 까페의 이미지가 굳어져서

커피를시킬수있는 마지막타임까지 커피만시키고 술은 다른곳가서 먹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건물홍보가 굳이 길게열어서 홍보가돼는게아니고

장사가 잘돼는게 홍보가 잘돼는거라고생각해요


댓글남기고 전글 다시읽고왔는데

건물주아드님이시면 장사하다가 차라리 시설비와 보증금정도만 받고+(권리금아주조금) 받고

다른분에게 창업한 가게를 넘기시고 다른층에 겹치지않는 가게를 내세요

이걸반복하다보면 건물이가득찰껍니다


엘리베이터가있다면 소규모로 4층정도에 동전노래방, 노래방 3층정도에 까페정도가 괜찮겟네요.

혹시 더 궁금하신거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의외로 장사라는게 철저한연구보다는 경험에의한게 더 크다고봐요 망하면서 경험치 쌓는것보다는

주변장사하는사람 이야기 귀기울이는게 안전빵일가능성이 높습니다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600 댓글잠금 [일반] 왜 아이유가 잘못한 것은 잘못이 아닐까. [184] 자유인바람21516 18/04/12 21516 11
76597 [일반] 2018년 군사력 순위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90] Agni14301 18/04/12 14301 0
76596 [일반] 문재인케어는 재정적으로 지속가능한가? [73] 여왕의심복18271 18/04/12 18271 45
76595 [일반] 오랜만에..창업일기 2탄입니다 [44] 똘빼9681 18/04/12 9681 6
76594 [일반] 아저씨는 왜 처맞고 있을까 [272] 애플망고22298 18/04/12 22298 26
76593 [일반] 2018.04.11 경남FC VS 전북현대 직관 후기 [17] 마제스티5783 18/04/12 5783 8
76592 [일반] 대입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 발표 [201] 아유13041 18/04/11 13041 0
76591 [일반] 어버이날 법정공휴일을 명절로 추진하는건 어떨까요? [61] 뽀롱뽀롱8864 18/04/11 8864 4
76590 [일반] 31살 이직 면접 후기... [45] 삭제됨16305 18/04/11 16305 21
76589 [일반] 5.8 어버이날 임시공휴일은 없는 걸로 됐군요. [154] 사업드래군18203 18/04/11 18203 0
76588 [일반] 남자 자연 눈썹 문신 후기 (Before&After 사진 有) [36] 뀨뀨30261 18/04/11 30261 8
76587 [일반] 텍스트와 콘텍스트, 그리고 판단의 고단함 [34] 글곰10456 18/04/11 10456 75
76586 [일반] 페미니즘 관련 표현에 대한 공지입니다. [218] OrBef23118 18/04/11 23118 23
76585 [일반] 페이스북 정보 유출 확인 주소 [5] Leeka9695 18/04/11 9695 1
76584 [일반] [뉴스 모음] '팩폭'당한 뉴스룸, '조선'한 조선일보 외 [51] The xian18792 18/04/11 18792 63
76583 [일반] 충격과 공포의 해병대 [113] 성동구21674 18/04/10 21674 9
76582 [일반] 다산 택배사태의 원론적인 문제 [124] 아따따뚜르겐17114 18/04/10 17114 0
76581 [일반] 도서정가제의 (불)똥이 또 튀었습니다 [60] 인간흑인대머리남캐13521 18/04/10 13521 7
76580 [일반] [WWE] [스포] 레슬매니아 34를 보내면서 [26] Love.of.Tears.10613 18/04/10 10613 1
76579 [일반] 최근 심슨가족과 관련하여 논의되는 '정치적 올바름' [74] 타카이14838 18/04/10 14838 2
76577 [일반] 인공지능이 창조한 세상 [44] 아케이드12193 18/04/10 12193 0
76576 [일반] 목전으로 다가온 월드컵, 엔트리 예상해보기! [64] 及時雨10880 18/04/10 10880 1
76575 [일반] 청첩장 [16] 미요아부지11931 18/04/10 11931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