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4/02 12:06:54
Name 품의서작성중
Subject [일반] 김생민 성추행으로 10년만에 사과.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402114042180

김생민씨 10년전 성추행으로 사과했다고 하네요.
연예계가 유독 이런 사건이 빈번한건지
아니면 얼굴이 알려진 사람이기 때문에 이슈가 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늘 서글서글하고 좋아보이는 사람이었는데
역시 사람은 외모로만 판단할 수 있는게 아니군요 ㅠㅠ
그래도 인정하고 사과했네요.

10여년간 그 때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셨을 피해자에게
뭐라고 표현해야 할 지 참 난감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02 12:08
수정 아이콘
하이고..
Grateful Days~
18/04/02 12:09
수정 아이콘
으이그.. 왜들 술만 쳐드시면 저러는 사람들이 많은건가..
쎌라비
18/04/02 12:10
수정 아이콘
저도 술만 마시면 돌변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억눌린 본성이 나오는건지 아니면 그냥 술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행동을 하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평상시는 너무 온화하고 좋은 분인데 술만 마시면 옆사람하고 싸우는 분도 보고 평상시에는 엄청 조용한 분인데 했던 얘기 하고 또 하고 질릴정도로 하는 사람도 보구요.
우울한구름
18/04/02 13:21
수정 아이콘
저는 억누른 본성이라고 생각해요. 술을 마셨다고 없는 생각 없는 성격이 나타날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요.
18/04/02 12:14
수정 아이콘
한국은처음이지보면 유럽 몇몇나라는 몇시이후에 슈퍼에서 술사는게 금지된거처럼 한국도 강제적으로 그렇게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우리는 하나의 빛
18/04/02 13:03
수정 아이콘
밤에 못마시면 낮에 마시고 취한채 다닐겁니다.
마음같아서는 그냥 음주로 사고치면 (쓰리아웃이고 뭐고 필요없이) 팔찌 채우고 혈중 알콜 농도 얼마 초과하면 경고음 난다든가 해서 술을 일정량 넘어서는 못사고 못마시게끔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지연
18/04/02 12:29
수정 아이콘
이성에 의해 억제되고 있던 본능이 술에 의해 풀리면서 나오는거라 봅니다..
술을 못 마시게 할수는 없는거고 모든 사람의 본능이 다 선하길 바랄수도 없으니 술이 꽐라가 되도록 마시는 문화부터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나라를 많이 안가봐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우리나라만큼 술을 싸게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 없는거 같습니다..
소주 한병이면 상당수의 사람이 취할 수 있는 양인데 식당에서 마셔도 4~5천원이면 마실 수 있고 슈퍼에서는 천원대에 파니 누구나 쉽게 꽐라가 될때까지 마실 수 있고 거기다 그걸 되게 자랑스러워 하는 문화까지 겹쳐서 유독 술관련 볌죄가 많은게 아닌가 합니다.
술마시고 하는 범죄에 가중처벌을 하건 술값을 올려서 쉽게 못 사마시게 하건 뭔가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18/04/02 13:49
수정 아이콘
소주가 싸서 좋다고는 하지만 그 싸다는 점 하나로 우리나라 술 문화를 개판으로 만든 만악의 근원이에요. 기존 전통양조법 무너트렸지, 술의 질 저하시켰지, 술 많이 마시게 만들었지 그냥 공업화의 산물이죠.
동네형
18/04/02 13:28
수정 아이콘
술은 죄가 없죠 사람이 나쁜거지
18/04/02 12:09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cj이엔엠 영화쪽에서 일하다가 최근에는 모 영화 투자사에서 일하는데, 어제 오랜만에 만나서 야 영화판은 진짜 그리 문란하냐 라고 물었더니 헛웃음을 지으며 아직 빙산의 일각조차도 안 드러난거라고 하다군요
이응이웅
18/04/02 12:57
수정 아이콘
조재현이랑 김기덕 사건은 정말 덜덜하던데... 그게 빙산의 일각이라니 소름이네요
18/04/02 12:12
수정 아이콘
글쎄요
10년만에 그것도 미투운동이 활성화 되고 나서 갑자기 사과라...
순수하게만 보이지는 않네요
VrynsProgidy
18/04/02 12:17
수정 아이콘
기사 전문을 좀 읽어보세요. 피해자가 먼저 디스패치에 제보를 해서 그걸 디스패치측에서 전달하자 그제서야 사과한건입니다. 여태까지 미투랑 똑같아요. 갑자기 먼저 사과한건이 아니니까 순수하게만 보이지 않으실 일이 아니라 아니라 그냥 더러운 모습으로 보시면 되는 사건이에요.
18/04/02 12:20
수정 아이콘
그니까 김생민씨의 사과가 순수하지 않아 보인다구요
VrynsProgidy
18/04/02 12:42
수정 아이콘
저는 BIIN님 댓글을 보고 '미투운동이 활성화 되고 나자 갑자기 덜컥 먼저 사과하는게 별로 순수해보이지 않는다' 라고 쓰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덜컥 먼저 사과한것이 아니라, 피해자가 언론에 제보하자 그 사실을 알고 그제서야 면피성 수습으로 사과한것이다' 라고 말씀드린거에요.

제가 오독한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반응이 너무 유하셔서 제가 맘대로 오판했네요. 사과드립니다.
18/04/02 12:22
수정 아이콘
댓글을 좀 읽어보세요.
던파는갓겜
18/04/02 12:38
수정 아이콘
님 키배뜨는거 좋아하는거 알겠는데 적당히좀 하세요
VrynsProgidy
18/04/02 12:46
수정 아이콘
음 이번 댓글은 제가 생각해도 좀 과했네요. 좀 자중하겠습니다.
18/04/02 14:59
수정 아이콘
님이 이런 말 하시니까 되게 참신하네요 크크크
알테어
18/04/02 12:16
수정 아이콘
한창노젓는 중이었는데..
이제 방송 다 하차하려나요
The xian
18/04/02 12:27
수정 아이콘
방송 퇴출은 기본으로 깔릴 듯 하고, 지금 틀어주고 있는 광고들의 광고 중단에 따라 광고비 토해낼 가능성도 상당히 높습니다.
레몬커피
18/04/02 12:16
수정 아이콘
방송 연예쪽이 일반적인 상식으로 상상도못할일들이 한가득일텐데....
품의서작성중
18/04/02 12:42
수정 아이콘
저도 방송쪽에 지인이 많은편이라 상상못할일을 많이 접한터라 ㅠㅠ
오죽하면 홍석천 빼고 다 그런거아니냐 얘기하고
홍석천도 동성추행으로 걸릴수도있다고 우스갯소리로 말할정도니까요..
강배코
18/04/02 13:46
수정 아이콘
이준이 동물의왕국이라고 말했던게 떠오르네요
18/04/02 12:19
수정 아이콘
김생민씨 지금 뜬 기반이 뭔가 생각해보면
완전 망한거군요
허니띠
18/04/02 13:25
수정 아이콘
김생민씨 뜬 기반이 어떤건가요? 정말 몰라서 여쭤봅니다. 잠시 시간이 되신다면 간단하게 부탁드려요 ^^;
솔직히 왜 갑자기 저 사람이 뜨는지 모르겠었거든요.
별로 재미있지도 않고, 웃기지도 않는데...
동네형
18/04/02 13:28
수정 아이콘
자린고비에 구두쇠. 뭐 소시민 컨셉으로 뜬거죠
ChojjAReacH
18/04/02 13:31
수정 아이콘
원댓글은 아니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현재 김생민의 인기의 시발점은 김생민의 영수증 인데, 이게 (송은이가 이끄는)콘텐츠랩비보의 콘텐츠입니다. 콘텐츠랩비보의 주 청자층이 여성, 나이대는 청장년층이다보니
성추행에 관한 해당 나이대/성별의 반응은 자명하겠죠.
허니띠
18/04/02 13:38
수정 아이콘
한참 땅속에 있다가 빛 좀 보는가 싶었는데, 그 업보가 남아있었네요.
켈로그김
18/04/02 12:20
수정 아이콘
김생민의 노래방 영수증..
18/04/02 12:22
수정 아이콘
쓰렉~
Maiev Shadowsong
18/04/02 12:22
수정 아이콘
끝났네요
及時雨
18/04/02 12:23
수정 아이콘
아웃이네요.
김숙과 송은이의 영수증으로 가야...
The xian
18/04/02 12:23
수정 아이콘
이런 스튜핏...
미뉴잇
18/04/02 12:24
수정 아이콘
스투핏 했네요. 차라리 그냥 조용조용 연예가중계리포터,동물농장MC,출발 비디오여행 정도만 했으면
별 일 없을거 같기도 한데 최근에 너무 떠버렸으니 임팩트도 커서 다 짤리겠네요
훌게이
18/04/02 12:26
수정 아이콘
예전엔 막살다가 개과천선이라도 한건지..
안그럴거같은데 의외네요 참..
18/04/02 12:26
수정 아이콘
성폭력 후 권력으로 덮기. 최악입니다.
17롤드컵롱주우승
18/04/02 12:26
수정 아이콘
와 착실하게 이미지 쌓은결과로 봤는대
호감갔던 사람이라 실망이 크네요
18/04/02 12:27
수정 아이콘
방송계는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전에 백수시절 반쯤 취미로 성우학원을 서너달 다녀봤습니다만 (20대 초반), 성우학원 선생으로부터, 연기를 하려면 다양한 경험을 해야하니까 여러가지 종류의 섹x를 해봐야한다, 강간을 당하더라도 그게 큰 도움이 될거다 등의 이야기를 수업시간에 들은데다가, 심지어는 자기가 지금 너무 흥분했으니 손으로라도 빼달라는 말까지 회식(?)할 때 들어봤네요. 저는 정말 취미생활로 수업을 들은거라서 아 이 업계는 안되겠구나 하고 바로 발 뺐지만, 정말 성우가 되고싶어했던 같은 반 학생들은 꾹 참고 견디더라구요 (그 성우학원 선생들은 다들 나름 유명한 실제 선배성우들). 방송쪽은, 좋게 말해 개방적인 쪽으로 일반 사회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아점화한틱
18/04/02 12:34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별 미친놈들 많네요;
은하영웅전설
18/04/02 12:38
수정 아이콘
맙소사..욕 보셨네요
엔조 골로미
18/04/02 12:40
수정 아이콘
뭐 정당화할순 없겠지만 이 일화를 듣고 보니 윤소라 성우 흑화한게 조금 이해가 되는군요
petertomasi
18/04/02 13:53
수정 아이콘
성추행은 아니지만 예전에 어떤 한국 성우가 후배들 폭행했다고 들었는데

그때는 그냥 그 사람만 이상한건가 했는데...그냥 전체적으로 다 이상했군요.
18/04/02 12:27
수정 아이콘
방송계는 모르겠고 그냥 일반 회사도 저런일 수두룩 할겁니다.
품의서작성중
18/04/02 12:40
수정 아이콘
학교후배가 회사 임원한테 성추행당했는데 며칠을 잠도못자고 고민하다가 그냥 다니기로 했대요
어차피 얼굴 자주마주칠것도 아니고
자기만 잊으면 되는거라고..
부모님께 퇴사의사를 말씀드리기도 그렇고
요새 취업도 힘든데 좋은 회사 들어갔으니
당장은 목구멍이 포도청이니...

퇴사할때는 성추행당했다고 폭로하고 퇴사한다는데
그또한 여성이 자신의 치부를 밝히기 쉽지않겠죠.
영원한초보
18/04/02 20:20
수정 아이콘
원론적으로는 따로 이야기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 개인적으로는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나중에 폭로하는 건 사기업에서는 별효과가 없을 수 있고
왜 이제와서 그러냐 뭔가 댓가를 받은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는 일단 따귀때리고 결론 내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따귀는 아니어도 본인이 당한 즉시 기분을 풀릴 만큼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그 사람 그 동안은 다른 사람들한테도 계속 피해줄테니까요.
사람들이 이렇게 대응한다면 그런식으로 행동 못할 테니까요.
묶히면 가해자는 더 나쁜 사람이 되는건데 그렇게 복수해야 된다는게 아니면 그것도 좋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거 뭐 이렇게 말해도 회사 생활 망하고 재취업 못하고 생활 힘들어지면 그게 더 큰일이긴 합니다.
18/04/02 12:28
수정 아이콘
독립영화 찍으면서 영화판에 있는 친구가 메이져 감독들에 대한 성의식과 행태에 대해서 들려줬던 썰이 있는데, 진짜 위 어느분 말대로 아직 빙산의 일각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죠. 잃을것이 많은 현직 을의 입장에서는 아직도 쉬쉬하는 분위기고 구체적으로 거론하면서 알려준 배우들이 감독에게 성상납을 하거나 접대하는것은 관행중에 관행이라고 하더군요.
노래하는몽상가
18/04/02 12:30
수정 아이콘
씁슬하네요... 술이 문제라기보다
그냥 착실한 이미지가 전부일것같은사람이라서
18/04/02 12:30
수정 아이콘
저것도 권력이라고, 프로그램 안에 쥐꼬리만한 영향력 가지고도 저런 짓을 하네요. 알뜰해서 그런지 보잘것 없는 권력을 잘도 이용해 먹었군요.
18/04/02 12:32
수정 아이콘
제가 원래는 좋은 사람인데 ...세상에 ..
아점화한틱
18/04/02 12:33
수정 아이콘
별로 취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제정신으로 성추행해놓고 술때문에 어쩌고하는거 진짜 역겹네요. 사과도 저딴 사과면 안하느니만못하죠. 술이 사람을 이상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원래 이상한 사람이라는 걸 술이 밝혀내준다는 말이 진짜 절실히 공감가네요. 애초에 제발 좀 사귀는 여자 아니면 제발 스킨십하지 말라는 간단한 게 그리도 어려운건지 진짜 이해가안가요.
18/04/02 12:33
수정 아이콘
사고당시에는 권력관계가 없었지만, 방송국내 2차 피해로 미투에 해당되네요. 그나마 당사자 앞에서 사과는 했네요. 다른이들은 발뺌하느라 바쁘더만.
껀후이
18/04/02 12:34
수정 아이콘
오우야...상상도 못한 사람이네요
이미지가 성실함+착함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타격이 엄청 크겠는데요 이제 와서 사과했다고 별로 진심으로 보이지도 않는군요
이런 것들이 최대한 양지화되어서 피해자의 폭로가 지지 받고 가해자에게 적절한 징벌이 주어지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18/04/02 12:35
수정 아이콘
영수증 보니까 요즘 얼굴색이 진짜 안좋아보이던데 이거 때문이었나...
Betty Blue 37˚2
18/04/02 12:46
수정 아이콘
222 저도 어제 방송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안색이 왜이러지? 안좋은일 있나? 많이 피곤한가? 했는데... 김생민 술버릇은 송은이 김숙에 의해서도 최악이라고 많이 노출 됬었는데 이정도일 줄이야...
던파는갓겜
18/04/02 12:36
수정 아이콘
도우미?스튜핏
성추행 그뤠잇~
리니시아
18/04/02 12:43
수정 아이콘
와 이 댓글 보니 너무 인용을 잘해놨네요
김생민 생각이 딱 이러지 않았을까
10조만들기
18/04/02 12:39
수정 아이콘
최근 미투운동으로 뒤가 구린 연예인 가해자들이 변호사와 상담을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 잘 모르는 여자가 연락왓다고 하면 깜작 놀란다고.. 피해자들도 금전적 보상 협상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고요. 아마 연예계쪽은 꾸준히 나올듯 합니다.
정지연
18/04/02 12:39
수정 아이콘
영수증이야 방송자체를 안하면 그만이지만 전참시나 짠내투어는 편집할려면 스태프들 고생 좀 하겠네요.
리니지
18/04/02 13:15
수정 아이콘
전지적 참견 시점이야 뭐 들어내기 어렵지 않을 거 같은데 짠내투어 제작진은 정말 지옥일듯합니다;;;;;
18/04/02 12:39
수정 아이콘
평소에 착하고 심성 좋은 사람이 술마시니까 쓰레기가 되는게 아니죠.
평소에 쓰레기였던 놈들이 잘 참고 지내다가 술마시니까 본성이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술마시고 실수 했다는 놈들 말 믿지 않습니다.
술마셔서 본성이 나왔던거 뿐이에요.

김생민... 참 방송 이미지 때문에 제 와이프도 좋아하고, 저도 영수증 챙겨보면서 경제적인 개념 본받을 만하다고
생각한 인물이었는데, 정말 많이 실망이고 이제 아웃이네요.
던파는갓겜
18/04/02 12:41
수정 아이콘
백번맞습니다~
나가사끼 짬뽕
18/04/02 12:47
수정 아이콘
술 마시고 실수하는건 인사불성으로 남의 신발 신고 가고 남의 신발에 토하고 뭐 그런게 실수하는거지

원래 X같던 인간의 본성이 술마시니 가면 벗고 나온다는 말이 백번 맞죠

결국 김생민도 그런 부류 중 하나였을 뿐
엔조 골로미
18/04/02 12:43
수정 아이콘
인간 자체가 사회화 하면서 내면의 본성을 억누르는 법을 배우는거죠
18/04/02 12:46
수정 아이콘
그 내면의 본성이 와이프가 있는데 다른 여자를 어떻게 하고 싶다는 본성인거라면 정말 좋은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 되네요...
VrynsProgidy
18/04/02 12:51
수정 아이콘
그걸 죽을때까지 술 안먹고 적게 먹고 혼자 먹고 해서 억제하고 살면 좋은 사람일수 있겠지만
한번이라도 그 행동을 하면 그냥 그땐 쓰레기죠.. 걸린 이상 참작해줄 여지가 없음
Bluelight
18/04/02 13:24
수정 아이콘
이게 맞겠네요. 평생 잘 숨기고 살면 그게 그 사람 인격인 것으로 인정할만 한걸로.
18/04/02 1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든것에 완벽한사람은 없기에 정말 좋은사람은 극소수겟죠
애초에 인간도 동물이라 이상한걸 가진사람들도 많지만 그걸 사회에서 교육시킨거라 생각해서 정말 좋은사람은 진짜 없을거에요
한글여섯글자
18/04/02 12:48
수정 아이콘
저도 학교다닐때 정말 젠틀하고 착하다고 소문난 선배가 있었는데 술마시고 후배랑 싸우고 노래방가서 테이블 뒤집고 발로차고 하는걸 본후로 술을 끊었습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8/04/02 13:19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생각에 동의하는데 막상 또 ‘술을 먹여야 참모습이 나온다’ 며 술강요하는걸 보면 뭔 개소린가 싶기도 하고...술과 본성 얘기 나올땐 생각이 많아지네요.

김생민 나오는 방송 제작진들은 참 머리아프겟군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4/02 12:46
수정 아이콘
음 찾아보니 06년에 결혼도 한 사람이..
18/04/02 12:49
수정 아이콘
스튜핏 했네요. 그래도 그간 현금은 많이 쌓아 두었을 것이니 속으로는 그뤠잇을 외치고 있겠군요.
아리아
18/04/02 12:49
수정 아이콘
짠내투어 박명수의 드립이 묘하네요
김생민보고 하차해야겠네라고 농담했는데 크크
로하스
18/04/02 12:53
수정 아이콘
김생민 이렇게 가네요. 맨날 다른사람 어떻게 살라고 훈계만 하지말고
자기도 똑바로 살았어야죠 쯔쯔
Bluelight
18/04/02 12:56
수정 아이콘
팩트 체크, 정황, 당시 관계 등이 명시되어 있는 게 기사글이 굉장히 깔끔하네요.

(언론을 통한) 미투 운동의 교본으로 삼아도 될 정도 같아요.
카롱카롱
18/04/02 16:07
수정 아이콘
정봉주건은 진짜 엉망진창 일부러 이렇게 엉망으로 진행하나 싶은 수준이었는데 그거에 비하면 백배천배 낫네요
곧미남
18/04/02 12:57
수정 아이콘
허거덩.. 진짜 이렇게 전성기 맞으셨던분이
무가당
18/04/02 13:01
수정 아이콘
빙산의 일각의 일각의 일각. 빙산이 통째로 올라오는 날이 나 죽기전에 오기나 하련지
18/04/02 13:02
수정 아이콘
세상에 10년전에 김생민 정도가 하루에 2번이나 저럴 정도면 메인이나 유명인 감독 피디들은 도대체ㅜㅜ
돈 아낄라고 주변 스태프 건들고 다닌건가? 돈 많이 벌어서 좋겠다
Zoya Yaschenko
18/04/02 13:03
수정 아이콘
저런게 절제가 안되는게 참 신기하네요. 자기절제의 화신처럼 거론되던 사람이.
남성인권위
18/04/02 13:08
수정 아이콘
알코올은 국가에서 허락했을 뿐이지 마약입니다. 코카인보다 더 강한 마약이죠. 술 마신 상태에서 제어가 안 되고 이상한 짓 하게 되는 건 당연한 겁니다. 음주로 사건이 터지면 개인만 비난하고 매장하는데, 술을 마시지 않으면 사회 생활이 안 되는 구조부터 바꿔야죠.
cluefake
18/04/02 13:15
수정 아이콘
in vino veritas
던파는갓겜
18/04/02 13:16
수정 아이콘
랴 여기서 사회탓이 뜨네 캬
18/04/02 13:18
수정 아이콘
사람을 탓해야죠. 구조 탓이라니. 더군다나 자발적인 알콜 섭취에 따른 개삽질인데..
남성인권위
18/04/02 13:24
수정 아이콘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으면, 사회 생활을 온전히 할 수 없는 게 한국 사회입니다. 그래서 완전히 자발적이라고만 볼 수가 없습니다. 사회가 강제하는 역할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개인만 비난하지 말고, 이 부분에도 집중해서 바꿔야 합니다.
cluefake
18/04/02 13:32
수정 아이콘
그저 술 속에 진실이 있기 때문이지요.
술 마시는 문화야 바꿔야 하지만 술 마시고 사고치는건 그저 술로 본인의 진실이 밝혀진 겁니다.
in vino veritas
남성인권위
18/04/02 13:45
수정 아이콘
술을 안 마셨으면 '진실(?)'이 드러나지 않았을 것이고, 사고도 안 쳤을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술이 원인인 것이고, 술 권하는 사회가 문제인 것이죠.
cluefake
18/04/02 13:51
수정 아이콘
이 경우는 별로 많이 마시지도 않았고 상습범에 방까지 잡은 경우라 걍 이성이 살아있는 개쓰레기 아닌가요?
평소 음주로 인한 감경 극혐하는 입장인데 이 경우는 음주고 뭐고 크게 관계도 없습니다.
남성인권위
18/04/02 13:57
수정 아이콘
술에 별로 안 취했다는 건 상대 여성의 생각이고, 김생민은 술에 취해서 실수했다는 입장입니다. 상대가 보기엔 멀쩡해도 본인은 안 멀쩡한 경우도 많습니다.
cluefake
18/04/02 14:02
수정 아이콘
술에 취한 사람이 밀실을 잡고 부를 정도의 이성이 남을 정도로 취한건데 흐음..
뭔 말을 해요 이건 그냥 쓰레기지.
남성인권위
18/04/02 14:08
수정 아이콘
필름 끓겨도 택시타고 걸어서 집에 가기도 하는데요 뭘
cluefake
18/04/02 14:09
수정 아이콘
남성인권위 님// 밀실잡는게 택시타는 수준의 일상 루틴이었군요..네 알겠습니다.
트리키
18/04/02 14:17
수정 아이콘
cluefake 님// 충분히 일상 루틴이 될수 있죠. 평소부터 그런 생활을 한 사람이라면요.
취한 사람들 보면 그보다 더 한것도 해내는데 굳이 그렇게 비꼬실 필요는 없습니다. 필름이 끊겨도 멀쩡하게 말 잘하고 외견상으로 문제 없어보이는 사람도 많아요
cluefake
18/04/02 14:20
수정 아이콘
트리키 님// 그러니까 딱히 감경 사유가 못 된다는거죠.
일면식
18/04/02 14:46
수정 아이콘
그럴꺼면 애초에 술을 권할때부터
제가 인성이 완전 개노답이라 술 마시면 성추행도 하고 싶어지고 폭행도 하고 싶어지니 술 안마시겠다고 하면 됩니다.
꼭 개짓거리하고 술핑개 대는 사람중에 저런 경고하고 술 피하는 사람 한명도 없죠.
남성인권위
18/04/02 15:05
수정 아이콘
주사 심하다고 말해도, 괜찮아 하면서 권하는 경우가 많죠. 주사 부려도 감당할테니 분위기 깨지말고 마시라고.

그러다가 결국 대형 사고 터지면, 호언장담과는 달리 전혀 안 괜찮아지죠.

뭐,그렇습니다
18/04/02 15:30
수정 아이콘
저도 한국 사회 직장인입니다. 갑질에 의한 술권유야 익히 알고 있지만, 그 경우와 이 경우는 동일시될 수 없습니다. 상하관계에 따른 성추행일텐데요. 방송경력 오래된 방송인이 본인 프로그램에서 술을 강권당했다는 건 어폐가 있습니다.본인이 자발적으로 마시는 상황이었을거고.. 더군다나 추행대상자는 스탶입니다.
남성인권위
18/04/02 15:44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광고 20개나 찍는 연예인이 됐지만, 10년 전의 김생민은 쩌리였습니다. 토막 코너를 진행하는 리포터였을 뿐입니다. 조직 내 분위기를 마음대로 역행하기가 쉬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강권하는 사람은 없었다 해도, 내가 좋은 분위기를 망칠 수 있다는 압박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드물죠.
오타니
18/04/02 13:20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여성인권위로 닉변하셔야죠.
18/04/02 13:21
수정 아이콘
안마시고도 잘하는 사람 많던데요?
덜마시고도 잘하는 사람도 많구요.
남성인권위
18/04/02 13:26
수정 아이콘
그건 개천에서 용나기도 하더라처럼

무의미한 얘기입니다.

안 마시고 덜 마시면
그만큼 리스크가 큽니다.
그걸 메꿀려면 어마어마하게 힘듭니다
18/04/02 14:11
수정 아이콘
회식을 참석한다 = 술을 많이 마신다
가 아닙니다.
회식을 갔는데 어쩔 수 없이 쓰러질 때 까지 술을 마셔야만 사회생활이 된다?
그게 더 낮은 비율일것 같은데요.
남성인권위
18/04/02 14:26
수정 아이콘
주량이라는 게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20병 마셔도 끄떡없는데
어떤 사람은 1병만 마셔도 흐느적 거립니다.

하지만 주위의 강권에 못이겨 계속 잔을 비우다보면
자신의 한계점을 넘게 되고
그러다가 실수도 하게 되는 거죠.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
소주2병이 주량인 사람이 3~4잔만 마시고 가기도 합니다.
18/04/02 14:53
수정 아이콘
회식자리에서 윗사람이 술을 강권한다는걸 전제로 깔고 말씀하시는데 더 할말이 없네요.
우울한구름
18/04/02 13:24
수정 아이콘
제어 안 되고 드러난 본성이 더러운 게 문제겠죠.
아스날
18/04/02 13:26
수정 아이콘
맞는말이긴한데 이글에는 적합하지 않은것같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8/04/02 14:56
수정 아이콘
동감.
오타니
18/04/02 15:07
수정 아이콘
여성과 무관한 음주 범죄글이었다면 달리지 않았을 댓글이라 맞는 말이란 것도 의미없죠.
18/04/02 13:28
수정 아이콘
인맥 따위로 뭔가 얻어보려고 하는 생각이 가득한 인간들이나 사회 생활이 술 없이 안된다고 하는거지 그런 부질없는 알랑방귀 뀔 생각만 안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남성인권위
18/04/02 13:37
수정 아이콘
아무 문제없다뇨. 거짓말하지 마세요. 독고다이로 하는 일이라면 모를까, 인간과 인간으로 이어진 조직에서 술을 포기하는 것은 큰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게시판에선 회식 싫다고 하소연하고도, 울며겨자먹기로 결국 가는 사람들이 왜 그러겠습니까
티모대위
18/04/02 14:44
수정 아이콘
틀린 말은 아니나, 여기에 이 댓글을 적으심으로서 성추행의 책임을 술과 사회에게 전가하는 듯한 모양이 나와서 좋지않네요.
본인 책임이 압도적으로 크고, 사회 구조의 문제는 그보다 한참 뒤죠.
남성인권위
18/04/02 15:12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성추행이라면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음주 성추행의 경우는 사회 구조의 책임이 더 크다고 봅니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진따되고 사회 생활에 애로가 막대한 현실에서, 개인의 절제만 강요해선 안 됩니다. 개인에게만 오로지 책임을 전가했기 때문에 음주 문화가 바뀌지 않는 겁니다. 이제부터는 사회 구조의 책임을 더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8/04/02 15:32
수정 아이콘
(조두순 류의) 성범죄에 감형 사유로 음주 상태가 도대체 왜 들어가있는지 도무지 이해 안갔었는데, 이런 분들의 생각 때문이었구나 하고 알 수 있게 해주시네요. 현재 가해자조차 범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성범죄의 가해자 및 피해자가 명백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개인보다는 사회적 시스템 때문이다"라고 주장하시려면, 먼저 김생민에게 누군가가 만취할 정도로 술을 강권했어야 했고, 그로 인해 김생민이 만취했으며, 그로 인해 스스로의 의지와 무관하게 성추행을 했어야 하는거죠? 이렇게까지 많은 가정이 필요한 상황을 구태여 주장하시는건, 물타기로밖에 안보이네요. 그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게 대체 뭡니까? 술자리에서 일어난 성범죄의 경우에는 가해자 개인에게 화살을 돌리는 것이 부당하다는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남성인권위
18/04/02 16:01
수정 아이콘
한국 사회 자체가 술 강권하는 사회이고, 거기서 주는 압박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누가 강제로 입 벌려서 들이붓진 않아도, 술 안 마시면 나 때문에 분위기 깨진다는 부담감. 이런 것 때문에 조직 내 음주는 온전히 자유로운 선택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 문화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만 조져선 안 됩니다. 그리고 노래방에서 허그 좀 한 게, 그렇게 조져야 할 죄인지도 모르겠고요.
18/04/02 16:49
수정 아이콘
아하, 특정인이 강권하지 않더라도 그저 "분위기 깨면 안된다는 부담감" 때문에 만취할 수 밖에 없는 사회에 살고 계시군요. 그 부담감은 어찌나 큰지, 그 부담감으로 인해 만취하여 "유부남이 다른 여성(심지어 이 경우에는 위계적으로 하위에 있는 여성)에게 강압적인 스킨쉽을 하더라도" 용서받을 수 있을 정도이구요. 게다가 그 사회는, 남성이 강압적으로 힘을 써서 별다른 친분이 없는 여성에게 노래방에서 허그 좀 하더라도 그건 별다른 죄가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회인가보네요.
정말 현대 사회와는 다른 사회에서 살고 계시다는 것을 제발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성인권위님이 말씀하시는 바로 그 사회였던 시대가 있었죠. 70년~80년대에, 적폐라고도 불리는 바로 그 시대 말입니다.
남성인권위
18/04/02 17:09
수정 아이콘
'분위기'라는 게 아무렇지 않은 것 같아도, 거스르기 쉽지 않습니다. 자발적으로 응했으면서 나중가서 강압이었다고 뒤통수치는 '자칭 성폭력 피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분위기때문이었다는 겁니다. 다들 그렇게 하는 분위기라서, 나 혼자 빼면 분위기 깰 것 같아서, 응했다고 하던데요. 그래도 그런 변명들 다 받아주고 이해해주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음주는 쉽게 거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안 마시면 되지하고 쉽게 윽박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럴 수 있는 위치는 생각처럼 많지 않습니다.
18/04/02 18:04
수정 아이콘
^^ 너만 참으면 돼 라는 “분위기”로 인해 결국 직장을 그만둬야 했던 피해자의 사정보다, 함께 술에 만취되어야 즐겁다는 “분위기”에 취해 술을 마시고 성추행까지 저지른 가해자의 사정을 먼저 생각하시는 분과는 더이상 말을 섞고 싶지 않네요. 아니, 남자는 언제나 죄가 없다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남성의 인권”만”을 보호하겠다는 취지가 이렇게까지 명확히 담긴 닉을 쓰시는 분께 여성의 인권에 대한 설득을 하려 한 제가 멍청했죠.
우울한구름
18/04/02 15:41
수정 아이콘
술마신다고 성추행 하는 건 그 사람이 문제죠. 술마시면 성추행하라고 누가 옆에서 등 떠밀기라도 합니까. 본인 본성이 문제인거지
아저게안죽네
18/04/02 15:50
수정 아이콘
진짜 노골적이시네요.
18/04/02 15:21
수정 아이콘
술 안마시고 회사 잘 다니고 있습니다만..
남성인권위
18/04/02 15:28
수정 아이콘
좋은 회사 다니시는 거죠. 다른 사람들은 회식 술자리 때문에 골머리 앓는데.

그리고 김생민은 엔터테이너가 생업입니다. 저쪽 동네는 사정이 일반 회사와는 또 다를 겁니다.
petertomasi
18/04/02 15: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꾸 [을에게 술을 억지로 마시게 하는 갑들이 문제다.] 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이 경우는 반대 아닌가요? 이 경우에는 저 김생민이라는 사람이 갑이었을텐데...?
남성인권위
18/04/02 16:04
수정 아이콘
아뇨. 10년 전 김생민의 위상은 지금과 하늘과 땅입니다. 그때는 위에서 한마디만 하면 내일 당장 나가야 하는 쩌리 리포터였어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8/04/02 16:14
수정 아이콘
쩌리 아니었어요. 당시도 김생민 하면 이름이랑 얼굴 정도는 다 알았을텐데요.
쩌리라는 것도 연예인들 사이에서 이야기지 피디도 아닌 일개 스탭 입장에선 완벽한 갑이죠.
당장 저 일 터지고서도 제작진은 철저히 김생민 편을 들었는데요.

그냥 노래방에서 좀 끌어안은게 뭐가 문제냐는 위 주장이 더 솔직해 보이고 좋네요.
오타니
18/04/02 16:26
수정 아이콘
솔직해 지려면 멀었죠. 아마 성범죄는 범죄도 아니라고 하고 싶으실 텐데요.
남성인권위
18/04/02 16:36
수정 아이콘
연예인과 스태프는 갑을 관계가 아닙니다.소속이 다릅니다.

그리고 제작진이 김생민 편을 들었나요? 김생민이 잘못 했다는 스태프의 주장을 인정해줬는데요.

스태프가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해서 그건 좀 과하다는 입장이었는데, 이게 편 든 건 아닌듯 싶습니다. 징계가 반드시 하차가 되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18/04/02 15:54
수정 아이콘
이걸 술탓을 하네 크크크크
사악군
18/04/02 16:00
수정 아이콘
이런 식의 주장은 남성인권에 전혀 도움이 안되죠.
petertomasi
18/04/02 16:29
수정 아이콘
오히려 여성인권에 도움이 될듯...

[봐라! 남자 놈들 지탓은 안하고 애먼 술탓만 한다.] 이런 식으로요.
18/04/02 20:45
수정 아이콘
ㅠㅠ 남성혐오가 생길지언정, 여성 인권에도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petertomasi
18/04/02 20:55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그건 그렇군요...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이영나영2
18/04/02 13:19
수정 아이콘
저는 어지간한 마약보다 술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네요
18/04/02 13:22
수정 아이콘
성추행 내용을 보니 죄질이 가볍지 않네요.
충동적이라고 덜한건 아니지만 아예 방에 따로 자리잡고 불러냈고,
거부하는 사람에게 강제로 신체접촉이라.. 끝났네요 이양반도.
배고픈유학생
18/04/02 13:27
수정 아이콘
으어디서 술핑계를 댑니까~
18/04/02 13:27
수정 아이콘
무가당
18/04/02 13:4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이 사과문의 화룡점정이 [상대방이 피해를 입었다고 인지하지 못했다]인거 같습니다. 술을 마셨다고 해도 별로 취한 상태도 아닌것 같던데 추행해놓고 인지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그걸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는 말이 아닐까요?
남성인권위
18/04/02 14:29
수정 아이콘
기사에선 편집된 전후 과정이 있을 수 있죠.

너희 중에 죄 없는 자
이 여자를 돌로 쳐라

고 말하면
앞뒤 자르고

이 여자를 돌로 쳐라
만 보도하는 게 언론이니까요

디스패치는 언론도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만
18/04/02 14:14
수정 아이콘
자숙한다는 얘기는 없군요.
간좀 더 보다가 슬쩍 넘어갈 수 있음 넘어간다는건데...
내용을 봐서는 쉽지 않을겁니다.
느린발걸음
18/04/02 20:00
수정 아이콘
사과문에 어떤 행동을 했고 그것에 대해 어떻게 사과한다라고 써야 할 것 같은데,
성추행, 혹은 성범죄라고 명시하지 않고 잘못된 행동, 부족했던 제 자신의 행동, 저의 부족한 행동 이라고 4차례 언급을 했군요.
나머지는 그냥 죄송하다라는 말만있고...

최악은 다른분도 지적해 주셨지만 '상대방이 상처를 받았다고 인지하지 못했고 최근에서야 피해사실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부분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안쓰는게 나았을 사과문입니다. 그저 우발적인 실수를 했고 나는 잘 몰랐다 정도로만 넘어가고 싶은 마음이 보이네요.
blood eagle
18/04/02 13:32
수정 아이콘
자기 통제 못할정도로 술먹는건 용서받을 사안이 아니죠.
18/04/02 13:33
수정 아이콘
제가 원래는 좋은 사람인데 ;;
18/04/02 13:36
수정 아이콘
인생 끝났네요. CF 찍은 곳에 다 위약금 물어주고 그러려면...덜덜
18/04/02 13:37
수정 아이콘
정말 대 정화 시기네요.
미투운동의 부작용 이런것도 걱정은 되지만, 사회가 한 번 이런 기회로 싹 한 번 정화돠는 것도 대승적 차원에서 나쁘지 않은 것 같긴 합니다.
cluefake
18/04/02 13:38
수정 아이콘
엉뚱한 사람 잡는게 아니라면야 언제나 괜찮죠.
창조신
18/04/02 13:43
수정 아이콘
김생민 뿐만이 아니라 방송국 전체, 연예계 전체가 추악하네요
Ryan_0410
18/04/02 13:45
수정 아이콘
요즘 미투 관련해서 보면 정말 신기할 정도네요.
아니 같은 남자인데도 이해가 안돼요.
어떻게 그렇게 못된 짓을 할 수가 있는지
그러고서 그렇게 아무일 없다는 듯이 살 수 있는지
양심, 죄책감, 이란 것이 없는 것일까요.
18/04/02 13:55
수정 아이콘
넘겨 집는 걸수도 있겠지만 저정도는 흔하다라고 볼 수도 있죠. 저도 작가일하다가 더러워서 나온 친구 이야기 들어보니..
Ryan_0410
18/04/02 14:01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상대방이 상처 받은 줄 몰랐다고 하는 거 보니
정말 너무 흔해서 저정도는 일도 아니라 생각했나 보네요.
저는 저런짓 하는 것도 그렇고, 하고서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살 수 있는 가가 궁금했는데
그냥 별일 아니라 생각하는 거네요.
18/04/02 14:08
수정 아이콘
그들만의 관습이었기 때문이죠.
FastVulture
18/04/02 14:15
수정 아이콘
어제 벌레 밟아죽이셨어도 기억 못하시겠죠
딱 그정도인거 같습니다
petertomasi
18/04/02 14:52
수정 아이콘
성추행 문제는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서 영화, 드라마, 노래 등등 [불법] 다운로드하고 죄책감 느끼지 않는 사람들도 수두룩하니까요. 솔직히 PGR에도 최소 한명 이상은 있을듯...?

물론 죄책감 느끼거나 아예 불법 다운로드 안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루크레티아
18/04/02 13:48
수정 아이콘
그뤠잇하게 모아서 스튜핏하게 날려먹는군요.
18/04/02 13:54
수정 아이콘
미투 운동이 더 활성화 되서 쓰레기 한번 거르고 갔으면 좋겠네요. 연예계만 할께 아니라 일반 회사도 싹다 해서 저런 쓰레기들 전부 퇴출 시켜야 됩니다.
libertas
18/04/02 13:54
수정 아이콘
이번에 기획사 옮겼는데...
위약금 물려나요...
petertomasi
18/04/02 13:57
수정 아이콘
약 10년전 쯤에 다음 뉴스 댓글에 누군가가 강간 공화국이니 뭐니 하는 말 쓴걸 본 적 있는데...

100% 그 정도 까진 아니겠지만, 확실히 더럽긴 더러운 나라네요.

그나마 이런 운동들로 좀 깨끗해졌으면...
새강이
18/04/02 14:08
수정 아이콘
도우미 값 아끼다가 골로 갔네요
와사비
18/04/02 14:17
수정 아이콘
제가 원래는 좋은사람인데..;; 히익 스튜핏
트리키
18/04/02 14:23
수정 아이콘
전 이런 비슷한 건이 터질때마다 좋은 인상이었는데~~ 이런글을 여기서만도 본거 같은데 참 이해가 안되더군요. 제가 보기엔 좋은 인상이 아니었는데요. 스튜핏 그뤠잇 이런거 평소부터 별로 꼴보기 싫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김생민에 대한 인상 자체도 그리 좋게 평가는 안되던데 말이죠. 예전에 연예인이랑 결혼하다가 신혼여행에서 딴여자랑 놀다 걸린 요리사의 경우도 그랬었는데 제가 보기엔 진짜 안좋은 인상인데, 좋은 인상이었는데 놀랍다 이런분이 글쓰더라고요.
18/04/02 14:41
수정 아이콘
사람의 인상평가는 취향의 영역이라서 그런 것 같네요
아저게안죽네
18/04/02 15:49
수정 아이콘
그 정도는 개인차죠. 일례로 지금 구속되어 있는 두명의 전임자나 현 대통령이나 평가하는 사람에 따라 인상평이 극단적으로 갈리죠.
티모대위
18/04/02 14:38
수정 아이콘
이래서 미투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아직도 안 까발려진 죄악들이 너무 많아요.

김생민은 참 호감가는 사람이었는데, 사실 나쁜 사람이었네요. 잘 가시길..
작별의온도
18/04/02 14:42
수정 아이콘
저는 술을 즐기지 않습니다만 이런 거 보면 술마시고 밑바닥을 봐야한다는 사람들 말도 나름 이해가 갑니다. 그 사람의 밑바닥이 어디인지 알아야 이 사람이 최악의 행동을 했을 때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지 견적이 나온다 뭐 요런 느낌이랄까요. 우리가 일상에서 보는 모습이야 대부분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들어진 가면으로 가려진 것들이니까요.

그리고 술마시고 실수했다 이런 말은 더 이상 안 봤으면. 매번 느끼는 거지만 술마시고 저지른 잘못/주취주폭은 가중처벌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강제로 먹였다면 모를까 본인이 제정신일 때 마신건데요.
와따가감
18/04/02 14:48
수정 아이콘
20~30대 여러분 안타깝습니다.
똥은 제 세대인 40대 이상이 다 싸지르고 욕먹고 치우고 속죄하는것은
0~30대 여러분이군요 참 민망하고 부끄럽고 그렇습니다.
petertomasi
18/04/02 15:11
수정 아이콘
뭐...40대 이상이신 분들중에서 성추행, 성희롱 안하신 분들도 있을거고,

반대로 20~30대 중에서 성추행, 성희롱 한 사람도 있을 거고...

성추행 당했는데 말도 못하고 속으로 앓는 분들이나 신고 했어도 증거 부족으로 오히려 피해를 입는 분들도 있을거고(사실 가장 안타까운 건 이분들 이겠죠.)

성추행 당한적 없는데 무고죄로 다른 사람 엿먹인 사람도 있을거고.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세상이 원래 이렇게 썩은건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딸기꿀딴지
18/04/02 16:12
수정 아이콘
단순히 나이대의 문제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물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과거로 갈수록) 성폭력에 둔감한 분위기이겠으나 윗분 말마따나 각각의 연령대에서 반례들은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으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연령보다도 그 사람이 속해있는 사회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수적인 곳일수록 성폭력에 무디고 무지한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요.
벌써1년
18/04/02 16:53
수정 아이콘
권력형 성추행의 문제를 세대별, 성별 갈등으로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성별과 상관없이 누구라도 권력을 가졌을 때 저지를 수 있는 범죄입니다.
그러니 본인이 깨끗하게 살아오셨다면 굳이 세대를 대표해 민망해할 일도, 부끄러워할 일도 아니죠.
멀쩡히 살아온 40~50대 분들은 괜히 기분 나빠집니다.
18/04/02 18:00
수정 아이콘
김생민 10년전이면 30대죠. 요새 40대이상의 잘못을 별 잘못도 없는 2030이 뒤집어써서 손해본다는 소리를 비꼬신말씀이실겁니다. 저도 저 말 별로 안좋게보긴합니다.
처음과마지막
18/04/02 15:27
수정 아이콘
공영방송에서는 지금이라도 하차시키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KBS 연예가 중계나 영수증에서라도 일단 하차하는게 맞는것 같은데요?
네오크로우
18/04/02 15:32
수정 아이콘
영수증으로 뜨고 나서 cf도 쏠쏠하고 여기저기 예능프로도 많이 나갔는데.. 방송사, 광고사도 불똥 거하게 튀었네요.
엣헴엣헴
18/04/02 15:44
수정 아이콘
디스패치가 1주일 이상 크로스체크 했다고 하던데 .. 이 시대의 참언론 (...
18/04/02 15:47
수정 아이콘
물건 사는건 잘 참으면서 서는건 왜 못참니 ㅠㅠ
18/04/02 16:17
수정 아이콘
답답할 정도로 돈을 아끼는 스타일 이던데,
물건 사는건 자기돈이 나가지만 성추행은 돈이 안나가죠.
스칼렛
18/04/02 16:28
수정 아이콘
아니 연예 찌라시 디스패치보다 보도윤리가 허접한 프레시안은 뭡니까 대체...
칼라미티
18/04/02 16:29
수정 아이콘
자업자득이니 누굴 탓하리...
가만히 손을 잡으
18/04/02 17:41
수정 아이콘
김생민도 김생민이지만 방송국이랑 덮은 놈들이 더 큰 문제인데.
Grateful Days~
18/04/02 18:10
수정 아이콘
원래 오늘이 영수증 팟캐스트 업데이트날인데 취소했나보군요
18/04/02 18:11
수정 아이콘
김생민도 쓰레기인데, 제작진도 2차 가해자죠
이쪽 계통 사람들 기본마인드를 보아하니,
깨끗한 사람들이 과연 있을까싶은...
치토스
18/04/02 18:46
수정 아이콘
잘가요 김생민씨
-안군-
18/04/02 19:42
수정 아이콘
김생민씨를 떠나서, 저 바닥이 얼마나 X같은지 여러 번 들어온 입장에선, 이번 일을 계기로 탈탈 털었으면 합니다.
아직 연예인 급만 나오고 있다는 점도 이상합니다. 방송작가->새끼작가, PD->스태프, 연기자... 등등의 갑을관계에서의 추문은 이미 공공연한 비밀인데,
이것들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수지느
18/04/02 19:50
수정 아이콘
그쪽은 더 윗라인까지 공범이라 아직도 잘 덮히나봅니다
연예인처럼 파급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수지느
18/04/02 19:48
수정 아이콘
술마시면 가중처벌을 해야 술마셔서라는 접두어를 안붙이지..
Galvatron
18/04/02 20:29
수정 아이콘
제가 마누라한테 맨날 하는 말이 이거니다 우리 딸이 아무리 이쁘게 생겨도 연예계는 안되고 암만 머리가 좋아도 정치계는 안된다
18/04/02 20:33
수정 아이콘
쓰레기들이 점점 걸러지는 거 보면 참 바람직한 운동이에요.
18/04/02 21:35
수정 아이콘
끝났넹...
18/04/03 16:48
수정 아이콘
참 타이밍이...크크크크
이제 오랜 무명 아닌 무명의 길을 걷는 연예인이였지만 (그렇다고 연예가 중계등으로 활동했기에 고정수입은 있는 연예인이였지만)
이제서야 자신만의 유행어도 생기고 예능이라던지 연예계 쪽에서 좀 더 활동성 넓힐 수 있는, 좀 비상하는 연예인인가 싶었는데...크크크
뭐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더 다른 사건도 많을 것 같아요
더 가서는 장자연 사건처럼 진짜 심한 성폭행, 성접대 사건 많을 것 같아요
저는 지금 잘 나가는 연예인 (특히 여자 연예인)중에서도 성폭행 혹은 성접대 피해자들이 많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괜히 얘기 했다가 아무리 피해자지만 현재 수입도 적절 혹은 충분하고 미투운동으로 일 벌렸다가 이미지 실추 당할까봐
겁 나서 얘기 안 하시는 분들도 좀 계실 듯...
특히 성폭행보단 성접대의 경우는 본인도 욕 먹을 가능성이 크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459 [일반] 여참심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추가 공지) [31] jjohny=쿠마11393 18/04/03 11393 0
76458 댓글잠금 [일반] 페미니즘 관련 표현에 대해서 논의를 해봤으면 합니다. [379] OrBef19801 18/04/03 19801 0
76457 [일반] 법원, 박근혜씨 국정농단 선고공판 생중계 허용 + 관전 포인트 [36] The xian12380 18/04/03 12380 11
76456 [일반] (노스포) <곤지암>, 기본에 충실한데 딱 기본만 한 호러 [22] 화이트데이7884 18/04/03 7884 1
76455 [일반] [7] "그것참 답답해. 그런 아이가 왜 죽었나 몰라." [21] TheLasid12475 18/04/03 12475 47
76454 [일반]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점들 [25] OrBef14626 18/04/03 14626 12
76453 [일반] (초강력스포, 반말주의)레디플레이어원, 거장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51] 음란파괴왕10832 18/04/03 10832 6
76451 [일반] 드래곤볼 슈퍼가 완결되었습니다. 느낀점 및 감상평 [38] 노래하는몽상가14626 18/04/02 14626 1
76450 [일반] 5포세대는 더 늘어나야 합니다. [160] 미사쯔모16870 18/04/02 16870 16
76449 댓글잠금 [일반] (칼럼 번역)House of 1000 manga-강철의 연금술사 [302] 히나즈키 카요11726 18/04/02 11726 22
76448 [일반] 껌딱지 딸래미의 51일 인생 [42] Avari12598 18/04/02 12598 37
76447 [일반] [7](삼국지) 한중왕표 번역 및 주석입니다 [20] 글곰13887 18/04/02 13887 30
76446 [일반] 서울 방배초등학교서 학생 인질극…경찰, 인질범 검거 [36] 로즈마리12986 18/04/02 12986 1
76445 [일반] 인터넷 미디어의 케이블 채널 진출 지속가능한 것인가? [9] 타카이7333 18/04/02 7333 0
76444 [일반] 360만원->1000만원.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 알고 계신가요? [38] 염력 천만12877 18/04/02 12877 0
76443 [일반] 김생민 성추행으로 10년만에 사과. [185] 품의서작성중24745 18/04/02 24745 6
76442 [일반] 텐궁 1호 추락, 소소한 이야기 [16] 타카이10054 18/04/02 10054 0
76441 [일반] [잡담] 갑자기 쓰고 싶어 쓰는 잠실 아쿠아리움 후기. [22] 언뜻 유재석9093 18/04/02 9093 11
76440 [일반] 이제 여자에게 무고로 당하는건 성적인 분야만이 아닙니다. [237] 고통은없나21243 18/04/02 21243 14
76439 [일반] 기회의 평등이 아닌 결과의 평등 [65] 파이어군12228 18/04/02 12228 10
76438 [일반] 만화 진격의 거인의 감상 포인트들<스포주의> [50] 그흐11651 18/04/02 11651 3
76437 [일반] 진격의거인 오랜만에 나온 걸작만화네요(스포무) [214] imemyminmdsad23901 18/04/01 23901 4
76436 [일반] 망상 delusion [13] 정신건강의학6369 18/04/01 636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