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3/01 14:19:08
Name 수지느
Subject [일반] 인간은 잘 모르는것에 두려움을 느낀다.
여자는 이해를 전혀 못하는 남자가 답답합니다.
여자는 남자에게 공감능력이 왜그렇게 없냐고 질책합니다.
남자는 억울합니다. 남자가 생각할 땐 여자가 쓸데 없이 공감능력이 좋은것이니까요.

"너는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

남자는 두렵습니다. 위기에 몰린 바퀴벌레의 아이큐가 뻥튀기 되는것처럼 두뇌를 풀가동 해봅니다.
하지만 학습된 상황을 통해 나온 결론은

'그녀는 나의 무언가 때문에 기분이 상했고, 그로 의심되는 행위들이 몇가지 있지만
그녀의 화를 풀 수 있을 만큼 정확히 알고 있지는 못하다.'

입니다. 침묵합니다. 혹은 두루뭉술한 사과를 해봅니다. 실패입니다. 역효과입니다. 젠장.


요즘 공감능력이란 전가의 보도가 등장해서 예전부터 괴롭던 부분들을 더 깊게 파고 들고 있습니다.
예전엔 그냥 욕좀먹고 한소리듣고 화해하면 끝이었다면 요즘은 공감능력이란녀석이 등장해서 채찍질을 합니다.
아닌건 아닌거지 잘잘못따지기라도 하면 공감능력 끌고와서 때립니다.
내가 공감능력이 없는게 아니라 니가 사리분별을 못하는거 아니냐?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내가 사는데 필요한 공감능력은 소시오패스소리듣지 않는정도, 가끔 기분내키면 쓸데없는것에도 공감해서 오지랖부리는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너희가 뭔데 나에게 공감능력을 가져라 마라 강요를 하는지,
너희에게 동조하지 않으면 문제있는사람 취급을 하는건지 정말 이상합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특정한 행동을 요구하면 여성혐오가 되지만
여성은 남성에게 공감능력을 실컷 강요해도 되는 사회입니다.

니 생각은 그렇고 내 생각은 이렇다는걸 존중해주세요.
공감폭력을 그만둬 주세요.

너도 (너의 전제에서) 틀리지 않았고,
나도 (나의 전제에서) 틀리지 않았어.






원랜 좀 다른쪽으로 쓰려고 제목을 저렇게 했었는데 뻘제목이 됐네요.
무거운 자게버튼을 자주 누르다보면 언젠간 다른분들처럼 깔끔하게 할말만 쓸 수있겠지요 흐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홍승식
18/03/01 14:21
수정 아이콘
다름을 인정해야 하는데 다름을 틀림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아서 문제인거죠.
남자와 여자는 생물학적으로 다르다는 것이 계속 밝혀지고 있는데요.
수지느
18/03/01 14:27
수정 아이콘
목소리큰 여자들이 많은 환경이라 솔직히 요즘느끼는 기분은
예전에 뻑하면 누구누구 개자식해봐하면서 싸우는 커뮤니티들 수준까지 거의 온 기분입니다.
너무 답답해요 크크
Blooddonor
18/03/01 14:24
수정 아이콘
특정한 행동을 요구하면 여성혐오가 아니라 범죄라서 이 난리가 난건데요. 세상에 힘있는 변태들이 너무 많아요.
수지느
18/03/01 14:28
수정 아이콘
제가쓴건 그런 범죄가아니라 여성스럽게 굴어라 조신하게해라 이런거 말하는겁니다
제가 그런글들에 댓글을 많이 달았지만 절대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Blooddonor
18/03/01 14:33
수정 아이콘
여성스럽게 조신하게 라는 말을 악용한 분들이 그동안 너무 않아서 이제 쓰면 안될것 같기는 합니다.
수지느
18/03/01 14:35
수정 아이콘
그런것보단 딸같아서, 손녀같아서가 제일 쓰면안되는거 아닐까요? 크크
Blooddonor
18/03/01 14:3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정말 위험한 말이 되어버렸어요...
18/03/01 14:4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인정합니다.
18/03/01 14:46
수정 아이콘
가족이 참 위험해요. 가족같은 직원, 딸같아서, 손녀같아서, 아들같아서,손자 같아서... 남처럼 대해주는게 최고 편한데
수지느
18/03/01 14:53
수정 아이콘
핵가족화에서 1인가구가 늘어나는 이유가 바로..?
요정테란마린
18/03/01 14:48
수정 아이콘
이해나 공감은 상호적인데 왜 일방적인 이해와 공감만 바라는지 모르겠습니다.
러블리맨
18/03/01 14:54
수정 아이콘
연인관계의 주도권이 대부분 여성에게 있는지라 어려운 문제네요.
펠릭스-30세 무직
18/03/01 15:03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래서 '젠더 감수성'이라는 말을 싫어합니다.
저 말 들을때마다 '오빤 뭘 잘못했는지 몰라?' 이거 떠올라서요. 아니, 솔직히 저 말의 정치적 버전이 젠더 감수성이지요.
비꼬기의달인
18/03/01 15:56
수정 아이콘
뭐 여자가 무능력한 건 날로 먹으려고 노오오력을 안해서 그렇다는 말이 점잖게 난무하는 사회이니 도찐개찐
존콜트레인
18/03/01 18:02
수정 아이콘
실제로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까? 최근 미투운동만 봐도요.
18/03/01 21:40
수정 아이콘
공감능력 드립은 저도 매우 싫어하는데,
젠더감수성을 이렇게 퉁치시면 안될거 같아요.
foreign worker
18/03/01 15:08
수정 아이콘
상대방을 100% 이해할 수는 없고, 내 의중을 상대방이 전부 이해하는건 불가능하다는 걸 인정하면 되는 문제인데 그러면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이겠죠?
루트에리노
18/03/01 15:15
수정 아이콘
공감능력은 무슨...
그냥 연애라는 것은 20대에 하고, 20대엔 여성이 상대적 관계우위인거인 게 다입니다?
돼지샤브샤브
18/03/01 15:35
수정 아이콘
글쳐.. 별 관심없으면 공감은 무슨 개나 주라며 무시 가능합니다만 관심있는 사람한테 내가 을의 입장이라면 1600% 풀공감 해줘야.
Liberalist
18/03/01 18:0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결국 권력 관계일 뿐이죠.
수지느
18/03/02 18:0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어떻게 보면 이것도 권력의 차이긴 하군요
18/03/01 16:10
수정 아이콘
충, 빌런, 무새, ~~가 ~~하다. 최근에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라는 고민이 사라진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대화를 하기도 전에 이미 무슨 대화를 할지 정해져있는 대상으로 분류되고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아마 사람이라는 존재가 정말로 말조차 섞기 싫은 세상이 된 것이겠지요. 제발 누가 입을 열기 전에 저 사람의 출신성분으로, 부모님 소득으로, 자주 쓰는 사이트로, 나잇대로, 정치적 성향으로, 버릇으로, 외관으로, 입 열기전에 내가 그 사람에 대해서 직접 경험하기 전에 다 분류가 끝나고, 내가 저 사람을 보이지 않는 저 구석으로 던지게 해달라.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런 현상의 이유에 대해서 자신과 같은 행동양식을 누리지도 않고 자신의 삶에 직접 영향을 주지도 않는 가상의 인물들 (배역이 되었던, 전자 창작물이 되었던)에게 정을 주도록 하는 세상이 사람이 줄 수 있는 정서를 다 빼앗아가서 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이유도 분명 있겠지요.

그 말도 못하는 플라스틱은 내가 힘들면 가만히 있던데, 왜 너는 살아있고 자기의 주관을 가지고 나의 정서를 뺏어가고 나에게 말을 거는 것이니? 나는 너무 힘들어 아마도 살갗이 있는 너의 탓인 것 같아.
아점화한틱
18/03/01 17:01
수정 아이콘
공감능력 운운하는 어떤 분들이 쓰는 글들을 가만보면 특정 계층이나 부류에 대한 공감능력을 제외한 다른 대상에 대한 공감능력은 거의 사이코패스 수준으로 없던데요 뭐. 이젠 그냥 딱 이렇게밖에 안들려요. [내 편 좀 들어줘.]
Arya Stark
18/03/01 17:08
수정 아이콘
그놈의 공감능력은 자기 좋을 때만 발휘되죠.
크랭크렁
18/03/01 17:48
수정 아이콘
공감능력은 개뿔 그냥 곱게 포장하는 단어라 생각합니다. '오빤 내가 떼쓰는걸 왜 안 받아줘?' 를 4글자로 줄였군요
염력 천만
18/03/01 18:02
수정 아이콘
남자 공감능력이 떨어지긴요..
그 정글같은 직장에서 상사 속마음 귀신같이 알아맞혀서 비위맞춰 줘야되고
감옥같은 군대에서 선임들 눈치보며 근무설때 시덥잖은 이야기 공감해주고 들어주느라 기가 다 빨리는데요
남자들 공감능력 떨어진다는것도 프레임인듯
18/03/01 18:10
수정 아이콘
사실 그건 공감력이라기 보다는 이해력이 아닐까요? 크크
솔직히 상사의 마음을 진심으로 공감하기보단 잘보이기위해 공감하는 척 하는거잖아요
나만그런가 ^^;
Liberalist
18/03/01 18:05
수정 아이콘
공감능력 운운하는 건 받아줄 필요가 없죠. 애초에 실체가 없는 공허한 소리일 뿐이라서요.
연애에 관심을 꺼버리니까 그놈의 공감능력 부족하다는 소리 안 들어서 정말 편합니다 크크;;
18/03/01 18:11
수정 아이콘
넷상에서 이래라 저래라 난리치는것들 상대해 봐야 뭐하나요~

현실에서 나랑 맞는 사람들과 즐겁게 지내면 그만입니다

연애던 친구던요
CoMbI COLa
18/03/01 18:35
수정 아이콘
게임 X밥 소리를 들었을 때
와이프님이 아이들과 친정에 갔을 때
집에서 하루종일 게임하고 싶은데 불러낼 때
원리는 몰라도 멋진 기계를 보고 사고 싶을 때 등

여자들은 쉽게 공감을 못 하겠지만(남자들은 그런가보다 하는 후천적? 이해 말고) 남자들은 대부분 공감을 하죠.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해주셨듯이 그냥 서로 공감하는 부분이 다를 뿐입니다.
18/03/01 18:49
수정 아이콘
원래 치과도 치료때보다 가기전이 더 무서운 법이죠
버렝가그
18/03/02 10:18
수정 아이콘
가고나서가 더 무섭습니다.
계산서가 나오거든요.
아유아유
18/03/01 18:54
수정 아이콘
이 글에 공감합니다.
러브레터
18/03/01 19:38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 대부분은 '내 편을 들어주지 않아서' 화가 난겁니다.
여자친구가 회사 상사 때문에 열받았던 걸 얘기합니다.
들어보니 나도 상사한테 그런 일로 많이 까이는데 사회 생활이 그런건데 별 거 아닌 일 같습니다.
어쩌라고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건가?
상사가 왜 그런지 몰라서 그러나, 이유를 가르쳐줘야되나?
아님 상사한테 안까이는 방법을 같이 찾아봐줘야되나?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여자친구는 그냥 상사 나쁜 놈이네 너 힘들겠구나, 이렇게 '공감'해주길 바라는 겁니다.
18/03/01 20:06
수정 아이콘
그냥 내 편 들어줘 라고 하면 그러려니 할텐데,(들어주고 말고를 떠나서)
공감능력이라는 식으로, 안들어주면 너 사이코패스 같은 느낌으로 프레이밍 하는게 문제 아닐까요?
수지느
18/03/01 20:36
수정 아이콘
그렇게 편한경우가 많으면 참 좋겟습니다만
은근히 많은경우에 말하는사람이아니라 욕하는사람입장에 공감이 된다는게 문제죠
나라도 내 밑사람이 일을 그렇게 처리하면 빡치겠는데? 그래도 별로 안혼내고 잘못한거만 알려줬네
라고 생각해도 무조건 말하는사람에게 공감을 요구하는게 곤혹스럽다는거죠.
잘못한거 없을 때 공감하는건 쉬워요 억지 요구가 많아서 힘들뿐이지
하얀사신
18/03/01 20:54
수정 아이콘
여자가 공감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정말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면
남자에 대해 공감을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남자가 여자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자도 남자에 대해 공감하지 못합니다.

남자는 대체로 남자들끼리 공감하고
여자는 대체로 여자들끼리 공감할 뿐입니다.

다만 여자가 권력 관계의 우위로 인해 남자에게 공감을 강요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18/03/01 21:19
수정 아이콘
정확히 보면 여자가 공감능력이 뛰어나다기보다는 관계지향적이라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민감성이 높은 것이겠죠.
18/03/01 21:57
수정 아이콘
제가 좀 예민한 남자라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몰라도, 전반적으로 남자들이 공감능력이 정말 없긴 없어요.
아니 왜 저기서 저런 말을 하지? 저렇게 행동하지? 싶은게 눈에 보이는데도...
하얀사신
18/03/01 22:22
수정 아이콘
그건 눈치가 없는게 아닐까요
Liberalist
18/03/01 22:35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눈치가 없는거죠. 공감능력이고 뭐고.
저는 반대로 여자들이 뭔가 왜 저러지 싶은 의아한 모습을 보인 케이스를 정말 많이 봤어서, 공감능력 유무는 어디까지나 케바케로 봐야지 성별 전체를 싸잡아볼 일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피지알맨
18/03/02 00:13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저는 공감능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대부분 보면 남자가 잘못한건데 저걸 왜 모르지..?? 느끼거든요;;

참고로 저는 남자고 매우 소심해서 작은말에도 상처를 받아서 평생 끙끙댑니다.(상대방은 모르겠죠.)
아마 이런게 공감능력을 상향시키지 않았나 생각해보네요.
수지느
18/03/02 18: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센서티브한사람과 무신경(?)한사람이 서로 이해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무신경한사람들은 센서티브한사람들을 이해 못합니다. 공감할 수 없습니다. 전제가 다르니까요
센서티브한사람들은 그런건 나에게 매우 불쾌한 행동이라고 무신경한사람들에게 인지시켜야죠.
무신경한사람들은 센서티브한사람들을 배려해야하는거구요.

다만 현재사회는 상대에게 인지시키는 중간과정을 건너뛰고 센서티브한사람(여자)들이 다짜고짜 무신경한사람(남자)들을 죄인취급합니다.
당연히 배려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어디까지나 호의와 배려의 영역인데 말이죠.
호이호이가 권리가 된느낌입니다.

나에게 있어서 이런건 아무런상관도 없지만 너에겐 예민할 수 있는 부분이니 내가 배려를 한다.
너에게 있어서 그런건 아무상관없겠지만 나에게 배려를 해줘서 고맙다.

가 올바른 부분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넌 왜 젠더 감수성이 없어? 당연히 배려해줘야지 완전 못배워먹었네 공감능력 어디갔니? 이 수준이니 할말이 많을뿐..
그 닉네임
18/03/02 06:31
수정 아이콘
제 뇌피셜이긴한데 그 공감능력이란게 슬프거나 화날때만 잘 발동되는거 같아요. 즐겁고 행복한 감정은 공감 잘 안되나
아니면 즐겁고 행복할때는 굳이 감정 쓰레기통을 안써도 되니까 그런건지.
수지느
18/03/02 18:01
수정 아이콘
롤드컵에서 우리나라팀이 우승해서 우승컵들어올릴때 느끼는 국뽕같은것도 어떻게보면 공감능력이 아닐까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991 [일반] MWC에서 보인 애플의 영향력.. [62] Leeka11323 18/03/04 11323 4
75990 [일반] [뉴스 모음] 특집 - 이명박 정부 국정농단 특집 Vol.2 [20] The xian10713 18/03/03 10713 45
75989 [일반] 테크노마트에서 핸드폰 구매하기 [56] 현직백수22418 18/03/03 22418 28
75988 [일반] [기한조정] 자랑 겸 무료나눔 + 롱리다 생일축하 * [66] 진산월(陳山月)9851 18/03/03 9851 4
75987 [일반] 한의학의 침술이 효과가 있음을 증명한 국내 범죄사례 [188] 미사쯔모20605 18/03/03 20605 4
75986 [일반]  어머니의 교육법 [11] 시드마이어6553 18/03/03 6553 20
75985 [일반] [팝송] 저스틴 팀버레이크 새 앨범 "Man Of The Woods" [8] 김치찌개6512 18/03/03 6512 0
75984 [일반] 심심풀이용 유투브 채널들 추천합니다. [46] 한이연17197 18/03/03 17197 2
75983 [일반] 나는 그를 죽일수밖에 없었다. [17] VrynsProgidy9200 18/03/03 9200 6
75982 [일반] 스포없음)월요일이 사라졌다...짧은 후기 [8] 안프로9049 18/03/02 9049 0
75981 [일반] 힙스터(홍대병) [18] BloodDarkFire9841 18/03/02 9841 13
75980 [일반] 무슨 25년이나 지난일로 지금와서 그러냐? [82] 삭제됨14119 18/03/02 14119 61
75979 [일반] 자막 조작과 관련한 JTBC 공식입장(?)이 나왔습니다. [271] 원시제25191 18/03/02 25191 25
75978 [일반] 만화 속 페미니스트(?) [72] 공격적 수요16652 18/03/02 16652 1
75977 [일반] 참교육 [9] 삭제됨6230 18/03/02 6230 25
75976 [일반] 우울의 역사 [54] 삭제됨10149 18/03/02 10149 97
75975 [일반] '사라지는 아기 울음소리' 작년 출생아수 35만명…사상 최저 [312] 군디츠마라20394 18/03/01 20394 4
75973 [일반] 일본 문화에 무지한 글쓴이를 놀라게 한 우타이테, '이 라온' [34] 뀨뀨17109 18/03/01 17109 1
75972 [일반] 인간은 잘 모르는것에 두려움을 느낀다. [45] 수지느12783 18/03/01 12783 25
75971 [일반] [뉴스 모음] 2.28 대구 민주화운동 및 제 99주년 3.1절 기념식 소식 외 [21] The xian13520 18/03/01 13520 38
75970 [일반] 무한도전, 그를 위한 안녕. [29] Lighthouse14824 18/03/01 14824 3
75969 [일반] JTBC의 엄지영씨 인터뷰 자막조작. [253] 삭제됨25575 18/03/01 25575 31
75968 [일반] 미국 대학에서 일하면서 경험했던 성폭력 방지 정책들 이야기 [46] OrBef14509 18/03/01 14509 4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