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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05 14:54:45
Name 마리오30년
Subject [일반] 나의 가상화폐 투기 경험 (수정됨)
사실 전 가상화폐에 대해 잘 모릅니다. 그냥 블록체인에 대한 . 그리고 각 코인에 대한 정말 개략적인 내용만 알고 있을뿐  그게 얼마나 가치가 있는건지, 왜 이렇게 폭등하는지 잘모릅니다. 그래서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고 썼습니다.
참고로 저는 주식이나 선물옵션 투자를 몇년전 했었습니다. 크게 벌어보기도 하고 크게 잃어보기도 했는데, 요즘은 생업이 바빠 다 잊고 살다가 다들 코인코인 하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주위나 인터넷에 돈벌었단 이야기가 넘쳐나니 또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11월 초에 들어가서 일단 눈팅부터 했습니다. 1000만원 들고 단타나 치자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시작했습니다. (11월 초였으니 비트캐시 70만원하던 때입니다.)투기 3일째 되는날 비트캐시 움직임이 좋아서 담가놨는데 견조하게 움직이더니 바로 솟더군요. 옳타쿠나 하고 200만원먹고 바로 90만원대에서 정리 . 와 이정도면 대박이다 했죠. 근데 이건 주식이 아니라 코인이었던겁니다. 그냥 밑도 끝도 없이 솟더니 하루인가 이틀 뒤에 280만원까지 찍고 뒤도 안돌아보고 내리 꽂네요. 주식에서 4배 먹을려면 개고생 해야 하는데 주식몇년치 그래프가 하루아침에 그려지니 이거 무섭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배도 많이 아프구요. 내가 1000넣어서 꼭지는 아니더라도 200초반에만 팔았어도 3000아니야 이런 생각이 맴도니 200벌고도 짜증이 납니다.

비트캐시 무섭게 치고 올라갈때 비트코인 하염없이 빠지니.. 채팅창 사람들이 이제 기축통화가 바뀌니 비트의 시대는 끝났느니.. 하더군요. 근데 얕은 지식으로 공부해본바 비트캐시는 결국 양아치 코인이란 결론이 나고 비트는 죽을일이 없다고 생각되어 700/660에 비트 몰빵했습니다. 그리고 900대에 좋다고 팔았죠. 근데 결론은 쭉쭉 올라서 1500까지 찍더군요. 또 속이 쓰립니다. (그뒤 물론 2500까지도 갔다왔습니다만)

그뒤엔 이더리움 째려보고 있다가 지리한 3~40박스권 돌파기미가 보일때 40초반에 풀매수 때렸습니다. 그날 바로 52찍더군요. 1000으로 시작한 시드는 어느새 2500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승승장구하다보니 뭔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으로 뭐가 씌였는지, 여기가 하락 포인트다 생각하고 이더리움 클래식 4배 풀 공매도 때린거죠. 선물옵션할때도 잘나가다가 공매도 때려서 다 토한 경험이 있었는데도 붕어인가 봅니다. 게다가 코인은 주식과 달라서 상승할때 정말 밑도 끝도 없이 미친듯이 상승한다는것을 비트코인캐시로 경험해봐놓고도 말이죠. 1500이나 벌어놨는데 뭐 별일이나 있겠어 하고 모처럼 친구랑 술먹고 왔더니, 하필 그날이 이클 위로 50프로 이상 쏜날입니다.  4배짜리 마진콜 당해서 순식간에 1250날라갔더군요. 멘붕해서 그날 새벽에 분노의 단타치다가 250 더 잃고 정확히 원금 돌아왔네요. 천당과 지옥을 불과 한 2주동안 왔다갔다 했더군요. 저점 잘잡아서 차곡차곡 쌓아온돈 한순간에 날리니 정말 허무해져서 그냥 접을까 생각들더군요.  계속 핸드폰 들여다보고, 와이프랑 대화할때도 건성건성 듣게 되고 .어디 산책을 나가도 여행을 가도 자꾸 생각이 나니 일상 생활이 망가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안되겠다 하고 그냥 접었습니다.

근데 또 이게 도박 아니랄까봐 자꾸 생각이 나더군요. 한 2주 있다 못참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차트 둘러보다가 또 큐텀이 12000~18000 박스권 돌파를 강하게 하는조짐이 보여서 풀매수 때렸습니다.  바로 크게 솟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만큼 안가더군요. 그래도 차트가 워낙 좋아보여서 놔뒀더니 이틀있다가 바로 3만 돌파. 또 옳다쿠나 하고 3만대에 정리..물론 수익은 거의 이틀만에 백프로가 났는데 이삼일있다가 8만원 가더군요. 역시 코인은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여줍니다. 이 때도 배가 아파서 잠도 못잤습니다.

그리고 얼마있다가 리플 타서 1000정도 벌고.. 중간중간 여기저기 단타치면서 1000정도 벌고..
결과적으론 1000으로 시작해서 3000 정도 벌었습니다. 참 잘풀리긴 했죠.

그 짧은 사이 롤러코스터를 탔네요. 1000->2500->1000->4000

근데 이게 제가 잘해서라기 보다는 정말 역대급 상승장이어서 가능했던겁니다

제가 처음 11월 초 중순 들어왔을때와 지금의 시세를 비교해보면 .일단 제가 코인원밖에 안해서 동전주는 아예 배제하고 보면

리플 20배
비트캐시 5배
이더리움클래식 3배
큐텀 5배
이더리움 4배
비트 3배
아이오타 5배
라이트코인 6배

아무거나 사서 눈감고 놔뒀더라도 제가 이것저것 고심하고 차트 봐가면서 단타치고 해서 얻은 수익과 거의 동일하거나 더 높은 수익을 얻었겠더군요.

지금 물론 처음들어보는 동전주들도 날뛰고 모든코인이 김프가 거의 역대급으로 끼면서 미친 상승장이 계속 되고 있는데, 일단 저는 여기서 몰빵은 못하겠더군요. 1월달부터는 그냥 자금 일부만 빼서 변동성 큰 구간에 단타하면서 하루 50만 벌자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그런 마음을 비웃듯이 광기어린상승은 계속 되고 있어서 배가 아프지만 일단 제 그릇은 여기까지 인거 같구요. 떡락만 오기를 기다리는 떡락충이 되어있습니다.

실제 코인시장 한달 조금 넘게 경험하면서 3천 벌었으니 적은 돈은 아니지만, 또 이게 상대적인게 누군 억을 벌었네 하니 사람이 간사한게 상대적 박탈감이 생기기도 하고, 수면시간도 줄고, 여가시간을 맘편히 즐기지 못하고, 가족에게 소홀하게 되고 이게 돈을 버는 만큼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것 같기도 합니다. 게다가 krw 현실채굴할려면 얼마를 고생해야 되는데 이게 물론 심적스트레스는 어마어마 하지만 마우스클릭질 몇번으로 가능한게 참 허무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근데 와이프도 사람 폐인 되는구만 뭐라하더니..제가 돈을 버니 또 신기한지 옆에서 구경하면서 이제 제가 하나씩 가르쳐줘서 김프.역프 존버. 가즈아 코인판 용어 다 외웠습니다. 어제는 옆에서 구경하더니 아이오타만 유독 김프가 적게꼈다며 김프 키맞추기를 하지 않겠냐며 훈수를 두는 겁니다. 서당개 3년 풍월을 읊는다며 제가 속는셈 치고 5100원에 소량만 담가보았는데 새벽에 잠 뒤척이다 깨서 보니 6300원 떡상해 있더군요. 순간 매도하고 200만원 벌었습니다.




일단 제 글은 교훈이고 반성이고 뭐고 없고 그냥 경험기이고 어찌어찌 해서 운좋게 돈 벌었다 정도의 그냥 그런 이야기 입니다.
근데 이건 제가 잘했거나 굉장한 분석이나 공부를 해서가 아니고 장이 너무너무너무 좋아서 였던 건 확실합니다. 자고나면 올라있고 고점에 물린 흑두루미가 되어도 구조가 안된사람이 없을정도니..

이런장에서도 몇배.몇십배 올라도 현실은 물려서 존버 마음고생하다가 본전만 오면 팔아버리기 일쑤이고, 저점 잘잡아놓고 훼이크성 출렁거림에 못참고 손절을 하기도 하고, 단타치면서 수량늘릴려다가 한번에 훅솟아서 먼산 바라보면서 배아파하고, 괜히 하락만 보고 공매도 쳐서 손실 이중으로 나고 ,,상승장에서도 이렇게 제대로 다 먹기가 어렵더라구요.

근데 확실한건 지금 아직까진 코인판이 주식판보단 훨씬 기회의 장이고, 이왕 도박을 한다면 승률이 매우 높은 편이라는 겁니다.
멘탈만 받쳐주고, 여유자금으로 한다면 난이도는 코인판이 몇배는 쉽습니다. 물론 언제 하락장이 와서 곡소리 날줄은 아직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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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스
18/01/05 15:04
수정 아이콘
알트3대장 이더 비캐 리플 5:4:1로 박아놓고 12월말 1200 시드머니로 시작했습니다. 중간 리플 떡상 때 리플 포션을 못 늘리게 배 아팠지만 2주째 버티기하니 빗썸 총자산 1600 찍혀있네요.

업비트가 인증이 막혀서 그랬지 안 그랬으면 단타 놀이하면서 인생 피폐해졌을 거라는 생각에 다행인것 같기도 하구요.. 흐흐
이쥴레이
18/01/05 15:06
수정 아이콘
그냥 지금 코인판이 코인 사놓고 존버만 하면 무조건 버는거고
손절하면 망하는거다. 라는게 많아서..

이런 호황과 이런장이 없기는 하죠. 젊은세대들이 지금 몰려 있는거고 이게 신규가입 풀리고 오프라인 거래소라도 만들어지면..
전국민 도박판이기는 한데.. 거기서 더 강화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인에 어느정도 돈들어가게 되면 일상생활 힘들어지게 되요.
온갖 잡생각이 나서.. 돈을 벌어도 배아프고.. 나는 10배를 왜 못 먹었을까 그러고...

내가 산거는 왜 반토막이 되었을까 자책하고... 혹은 손절이나 익절 했더니 기가 막히게 떡상되어 다시 올라가면 돈을 벌었다고
해도 잃은것만큼 우울해지죠.

사람 망가지기 좋은게 지금 코인판이기는 합니다.
아름다운돌
18/01/05 15:11
수정 아이콘
오늘 오전엔 리플이 코프 50% 끼더군요..
정말 비정상적인 장이라고 볼수 밖에 없는데 도대체 왜 코프가 안떨어지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들어가려고 해도 코프때매 못들어가고.. 코프는 안꺼지고..
그래서 현금화해둔 수익으로 전 이제 채굴시작했습니다.
몽유도원
18/01/05 15:15
수정 아이콘
재정거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외환관리법) 코프는 그냥 상수로 봐야죠.
혹시라도 테더를 원화로 살 수 있다면 그땐 코프가 싹 가라앉겠지만 음... 테더가 들어오기는 영 힘들어 보입니다
김지원
18/01/05 15: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코인하면서 웃긴게 팔고난 뒤에 또 오르면 그것도 다 내돈이었던것 처 럼 배가아프더라구요. 저번에 피쟐에 올라온 고팍스 공짜스텔라 드랍때 페북인증이 하도 안되길래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에라이 젠장 시간만 날렸네 하며 잊고 놀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문자로 500스텔라 들어온다고 감지된다고 뜨더라구요. 그때 이거에 시간들인게 짜증나서 뭐래... 껒...하면서 냅두고 한참 잊고 있었다가 얼마전에 심심해서 들어가보니 150원이던게 600원이 되있어서.. 와 이게 왠떡 하면서 30만원을 출금해서 찾았는데요. 찾고난 다음에 다음날보니 바로 600원이 700원 되더니..1900원까지 가버리더라구요. 난 분명 공짜로 얻은 코인으로 30만원 얻은것도 사실 괜찮은건데 가격이 두배 세배 되버리고나니 아놔 왜 팔았지 하면서 화도나고 승질도 나고 배도아프고 그러네요. 사람 욕심이 참 끝도 없는것 같습니다. 이거 하면 나같은 놈은 망하겠구나 싶어서 손 떼고 있네요.
Semifreddo
18/01/05 15:26
수정 아이콘
제가 스텔라이벤트 이후로 암호화폐 안? 못? 하는 거랑 비슷하네요 ㅠㅠ 돈과 현실에 대한 감각이 비가역적으로 변해버릴 거 같은 두려움이 큽니다.
아스날
18/01/05 21:36
수정 아이콘
크크 주식이나 코인이나 팔고 난 뒤에 더오르면 배아프더군요..
가만히 손을 잡으
18/01/05 15:13
수정 아이콘
워낙 상승장이라 사는 것보다 파는게 문제죠.
예전에 제가 겪었던 주식보다 더 빠르고 강합니다. 다들 조심하세요.
언젠가 폭락장이 올텐데 건승하시길 빕니다.
엑스밴드
18/01/05 15:20
수정 아이콘
지금은 너무 과열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바이낸스 거래소에는 하루에 100% 300% 상승 코인도 나오더군요.
저는 일단 다 정리하고 관망 중입니다.
18/01/05 15:27
수정 아이콘
100%, 300% 상승 코인은 예전부터 일주일에 몇 개씩 있던 거예요.
엄청 부자가 될 것 같지만 현실적으로는 볼륨이 안 나와서 진짜 소액 아니면 사기도 힘들고 팔기도 힘들고 그렇죠.
엑스밴드
18/01/05 15:49
수정 아이콘
트론이라는 코인이 어제 120% 넘게 올랐는데 그게 바이낸스 코인중 거래량 1등이구요, 호가창 보면 30비트, 100비트 이렇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게 흔하지는 않죠.
18/01/05 15: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바이낸스 BTC 마켓에서 1등인 거잖아요. 모나코, 스트라, 흑트라, 라이즈, 아덱스, 트리거 같은 애들도 몇 달 전에 다 비트렉스에서 거래량 BTC 마켓 탑 먹고 300% 씩 올랐던 애들인데요. 몇백 프로 펌핑할 때 거래량은 당연히 높을 수 밖에 없죠.
문제는 낮은 값에서 사서 높은 값에서 파는 게 볼륨이 안 나와서 힘든 거죠. 그래서 펌핑 보고 늦었지만 높은 곳에서 사서 더 높은 타이밍에 팔고 싶은 건데, 타이밍 잘못 잡으면 급락하고 거래량 안 나와서 못 팔고 작살나는 거잖아요.
엑스밴드
18/01/05 16:09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그래서 과열되었다는 거구요, 스트라 10토막 났던가요? 그 때랑 비슷해보여서요.
18/01/05 16:09
수정 아이콘
스트라 10토막 날 때 비트가 떨어지던가요? 트론 혼자 폭락하겠죠.
minyuhee
18/01/05 15:29
수정 아이콘
적게 잡아서 80만원, 크게 잡아서 백 벌었네요. 백 지금 리플에 넣어두고 있는 상황.
혼자 사는 인생이 아니라서 용돈 모아서 간신히 넣은건데......혼자 사는 인생이 아니었다면 대출 받아서 질렀을 거 같군요.
천만원 대출해서 바로 넣었으면 하루아침에 이백 버는건데, 그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죠.
서민 -> 신용불량자가 되는 격차는 서민 -> 부자의 격차에 비하면 사소한 것일까?
darknight
18/01/05 15:33
수정 아이콘
1200 만원으로 시작해서 현재 6500 만원이 되었습니다. 현재 비캐 폭등설이 강하게 돌고 있습니다. 비캐 챠트도 좋고요
홈런볼
18/01/05 15:45
수정 아이콘
조금만 탑승해 봅니다. 이글이 성지순례글이 되길.... 하하하
darknight
18/01/05 15:56
수정 아이콘
유투브 헥트 방송 추천합니다. 매일 저녁에 유투브 생방으로 코인 챠트 분석하니까 보시면 도움 될 겁니다.
18/01/05 18:25
수정 아이콘
댓글보고 4시쯤 탑승했네요
홈런볼
18/01/05 19:38
수정 아이콘
덕분에 오늘 가족들이랑 화목하게 고급진 저녁 먹었습니다 기분좋네요 감사합니다 ^^
darknight
18/01/05 19:51
수정 아이콘
익절 축하합니다. 얼마나 개이득 보셨나요? 천만원?
홈런볼
18/01/05 22:44
수정 아이콘
저는 소액 투자잡니다. 백만원 들어가서 십만원정도 이득보고 반 익절했네요. 지금도 조금씩 오르네요. 하하
금요일이고 해서 가족들이랑 부페가서 소주 한 잔하며 좋은 시간 보냈네요. ^^
싸구려신사
18/01/05 16:45
수정 아이콘
비캐가 폭등할 요소가 있나요? 최근들어 폭락한것도 아닌데 어떤이유로 폭등 할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따지는건 아니고 성공하신분의 얘기를 듣고싶네요.
darknight
18/01/05 16:59
수정 아이콘
담주에 비트 비캐 난이도 조정(해시값 변경) 이 예정되어 있고 차트자체도 좋은 차트입니다. 매일 저녁에 유투브에서 헥트가 분석 방송하는데 한 번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보다는 자세하고 전문적으로 말해줄 거에요.
싸구려신사
18/01/05 18:20
수정 아이콘
지금 미친듯이 폭등중이네요 크크
아쉽다...큭
18/01/05 17: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캐 탄생부터 쭉 봐왔는데 비캐는 진짜 사람들이 포기하고 다 떨어져 나갈 때까지 괴롭히다가 모두가 외면할 때 터집니다.
2번째 폭등 후 하락한 다음에 11월 23일쯤 오르는 척 하다가 낚고, 12월 5일쯤 오르는 척 하다가 또 낚고, 12월 8일에 오르는 척 하면서 세탁기 돌린 다음에, 15일에 또 상승 후 떨어지는 척 했다가 갑자기 미친 듯이 펌핑했죠.
개인적으로 펌핑 후 한달은 비캐 쳐다도 안 봅니다.
물론 이건 제 생각이고, 사실 리플이 저렇게 된 마당에 못 할 게 뭐가 있겠습니까? 첫번째 펌핑과 두번째 펌핑 간격보다는 짧았기도 하고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darknight
18/01/05 18:0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모루님도 성투하세요.
La La Land
18/01/05 18:04
수정 아이콘
비골은요?크크
darknight
18/01/05 18:09
수정 아이콘
비골은...솔직히 모르겠어요
Gregory Polanco
18/01/05 18:1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비캐 벌써 5퍼 넘었네요

0.155빗은 너무 많이 저평가인 감이 있었죠

우따거 가즈아~
18/01/05 18:18
수정 아이콘
진짜 폭등하네요 우와
붉은밭
18/01/05 23:3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딱히 근거없이.. 다른놈 다 오르는데 이놈만 횡보하길래 + 이 댓글이 생각나서
저녁 즈음에 들어갔는데 꽤 먹었네요..
돈 불리면서도 불리는 내가 신기합니다...;;
18/01/05 15:33
수정 아이콘
저도 코인하고 있지만, 딸때도 있고 잃을때도 있지만
딸때 "내가 얼마 넣었으면 얼마를 먹었는데.." 이 생각은 해도
잃을때 "내가 얼마 넣었으면 얼마를 잃었네..." 이 생각은 절대 안하죠 크크크크
홈런볼
18/01/05 15:3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 한달 남짓 되어가는데요. 잠 못 잔 날도 많고 신경쇠약 비슷하게 걸린 적도 있고 우울증 비슷한 것도 앓고요. 가상화폐 때문에 참으로 버라이어티했던 한달이었던 것 같아요. 그만큼 이 세계가 사람을 홀릴만큼 재미있는 곳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동안 두세번의 큰 하락을 겪으면서 느낀점은 이 세계는 우상향으로 갈지언정 폭락이 없을 수는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상승폭이 너무 빠르다보니 그 상승이 계속 이어질 수는 없고 언젠가 한 번은 빠져야 다시 오를 수 있겠다는 것이요. 그리고 또 하나는 단타한답시고 사고 파는건 결국 기다리는 것보다 손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단타하다보면 생활 피폐해지는건 한 순간이더군요. 그래서 저도 분위기 파악용으로 소액만 담그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하락이 올 때 골고루 사둔다음 열흘정도 신경끄고 묵혀두자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무지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 한 번 자신을 시험해 봐야죠. 암튼 요즘 가상화폐 때문에 모바일 게임을 안할 정도니 말 다했네요.
스윗앤솔티
18/01/05 15:37
수정 아이콘
진짜.. 정신을 너무 피폐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몽유도원
18/01/05 15:41
수정 아이콘
말이 쉬워 존버지 진짜 용돈정도의 짤짤이 금액만 넣어두고 존버하자 해도 하루에 수십번씩 어플들락날락 크크크
단타가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제가볼땐 존버가 제일 어렵습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확신하고 기다리는게 정말 어렵다못해 고됩니다;;;
감전주의
18/01/05 15:59
수정 아이콘
공매도가 돈 벌기도 쉽고 마진콜 받고 잃기도 쉽죠. 7월에 마진콜 3일 연속 맞고 미련없이 접었습니다.
18/01/05 16:02
수정 아이콘
트론 가즈아 저스틴썬형님 믿습니다
아라가키
18/01/05 16:12
수정 아이콘
사설이 베트맨보다 흥하는 이유같은게 아닐까 하는.. 그나마 배당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으니..
MissNothing
18/01/05 16:13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떡락장 바닥에서 안정적인 코인에 집어넣고 어느정도 올라오면 파는정도로 소소한 이득만 보고있습니다
잡코인같은거 50퍼 100퍼 오르는것도 비현실적이고 또 오르는것만 보이는데 그만큼 박살나는것도 있기때문에....
제일 멍청한짓이 오르는거 구경하면서 왜 내가 저기 안넣었을까 후회하는거더라구요
18/01/05 16:29
수정 아이콘
지난주에 snt 스텔라 에이다 넣어놨으면 2배이상띄웠죠흐흐
그말싫
18/01/05 16:30
수정 아이콘
이게 웃긴게 주식은 제가 넷마블 주식 있다고 엔씨 오르는거 배아프지 않은데,
코인은 그냥 뭐라도 오르면 다 배가 아파요, 찍기를 잘못한, 운이 나빴던 걸로 생각하는건지...
유유히
18/01/05 16:32
수정 아이콘
진리입니다. 워낙에 찍기이다 보니(;;) 찍기가 잘못됐을 때의 기분이 굉장히 나빠요. 배도 아프고...
싸구려신사
18/01/05 16:34
수정 아이콘
역시 성공담 크크
부럽습니다.
수지느
18/01/05 16:43
수정 아이콘
코인질은 분석이나 이런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첫째도 멘탈 관리 둘째도 멘탈관리 셋째도 멘탈관리 입니다 크크

정말 매수때리고 1~2주일쯤 불경외면서 마음을 닦다오는게 가장 이득보는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유아유
18/01/05 16:50
수정 아이콘
비관론자가 낙관론자로 바뀌는(혹은 그런 사람들이 투자에 뛰어드는)시기가 보통 상투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아직은 더 갈거 같습니다.동전 코인(1000원 이하)건 뭐건 간에...
물론 전 할 생각이 없지만 만약 제가 사게되면 그때가 상투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하하;;
쪼아저씨
18/01/05 16:51
수정 아이콘
같이 일하는 사원중에 덴트 2500만원 정도 들여서 600만개 정도 사놓은 친구가 있는데.
지금 시세로 6.5억 이네요. 덜덜덜.
회사 관둘까 심각하게 고민 중이랍니다.
저같으면 관두진 않고, 취미로 다닐듯. 당당하게.
바카스
18/01/05 17:00
수정 아이콘
취미로 다녀야죠. 저 돈으로 재산 증식해서 내야할 세금은 회사 연봉으로 메꾸겠다라는 마인드.
밀크공장공장장
18/01/05 16:56
수정 아이콘
5월에 시작해서 900만원 넣어서 지금 1000만원인 저도 있습니다...
비트,이더,리플,2017최고 떡상코인 버지 다 탔는데 이겁니다 하하하... 하하하....
여러분 장투하세요~~~ 단타치면 이꼴납니다 하하하... 하하하...
고등어3마리
18/01/05 17:08
수정 아이콘
하아... 이놈의 똥텀은 언제 오를까요...
54800원에 타서 8만원 뚫을걸 기대한지 벌써 2주는 되가는거 같네요..
옆동네 리플 이더는 죄다 오르던데..ㅠ
다혈질
18/01/05 20:33
수정 아이콘
우리 큐텀 지금 85000 돌파했어요
18/01/05 22:42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퀀텀도 결국은 가네요 흐흐
마도로스빽
18/01/05 17: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르면 떨어지는게 이치인데..
그동안 오른게 떨어지는 장은 언제즘 올까요?? 기다리는건 아니지만 예측가능하다면....
하나래
18/01/05 17:21
수정 아이콘
단타 치다가 물릴 때가 마음이 편합니다
어플 끄고 쉬면서 기다리면 되거든요
possible
18/01/05 17:32
수정 아이콘
좀전에 신한, 우리 은행에서 리플로 해외송금 시스템 구축 완료라고 뉴스 나오던데...
정말 패러다임이 바뀌는 거 아닌가요?
지금 리플가격 막 오르는데요...
18/01/05 17:36
수정 아이콘
이제 그만둔다고 맘이 편한 단계는 지났습니다. 어차피 다 현금화해서 출금해놔도 시세는 확인할거고 오르는거보면 또 우울합니다.
어차피 신경쓰고 살거면 돈 넣어놓고 신경쓰고 살랍니다. 원금은 통장에 있으니 예고없이 전면금지때리고 거래소에 있는 코인 다 압수하는 개막장사태가 와야지 본전이고 수익금 좀 잃더라도 이런 기회에 가만있다가 올라가는거 쳐다보는게 더 우울한일입니다. 최대한 장투나 스윙 위주로 가서 멘탈관리를 하는수밖에.
18/01/05 17:45
수정 아이콘
트론 30 에 타서 그냥 냅뒀는데....어느새 7배가 되있네요 하하하..
18/01/05 18:25
수정 아이콘
비코 비캐 흡성대법 미쳤네요ㅠㅠㅠㅠ 우지한나쁜놈
낭만.로망.갈망
18/01/05 18:42
수정 아이콘
불과 3개월전만 해도 pgr댓글이 이러진 않았던거 같은데
세상이 바뀌긴 많이 바꼇군요
붉은밭
18/01/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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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확실히 느낍니다.
견제하거나 질책하던 사람들도 하나둘씩 가즈아~를 외치는듯..
특이점주의 자
18/01/0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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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 이게 거품은 맞는거 같은데 우선 오르니깐 알아서 잘해라 란 느낌이네요.
솔직히 이거 거품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얼마나 되시겠습니까.
그냥 나만 아니면 된다는 마음이신거지..
이밤이저물기전에
18/01/0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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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파티 끝났습니다.
다들 비트 많이 버셨기를...
늦기 전에들 비트로 바꿔 놓는거 추천드립니다.
지바고
18/01/05 19:03
수정 아이콘
이미 오늘은 늦은거 아닌가요 크크 무슨 하루사이에 5백을 올리는...
이밤이저물기전에
18/01/05 19: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 빠른 편이죠
이마 정도에서 파는셈...
피식인
18/01/05 19: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왠지 코인원 채팅창에서 본 듯한 아이디네요. 일단 코인에 대해서 저는 명백하게 투기이며 도박에 가까운 면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돈을 잃기도 너무 쉽고, 벌기도 너무 쉬운 판이라서 아직까지 발을 담그고 있네요. 꼭 존버만이 답은 아닌것 같습니다. 존버든 단타든 시장에 흐름에 맡겨 여기저기 갈아타든 어떤 방법으로도 돈을 쉽게 벌 수 있고, 또 쉽게 잃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코인을 하지만 여전히 이 판이 눈치게임에 가깝다고 생각하기에 다들 조심하셨으면 하네요.
Ryan_0410
18/01/05 19:17
수정 아이콘
글이랑 댓글 읽어 내려오면
뭔가 이거 안하면 혼자 바보되는 기분이네요..
진짜 이거 해야 되는 건가
Liverpool FC
18/01/05 23:00
수정 아이콘
22...
18/01/0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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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 자신 없으면 장투로 홀딩 하는게 제일 편하게 많이 버는 길 입니다. 작년 7월에 SNT ICO에 소액 참여했는데 9월 지나면서 바닥 뚫고 지하실로
내려 가길래 팔자니 똥값 된거 그냥 개인지갑에 나뒀는데 어느세 2000% 이상 상승 했더라구요...;
평단 40원쯤 되는데 1,000원 찍고 내려와 있는거 흐믓하게 보고 있습니다. 이녀석만 가지고도 작년에 투자한 원금 다 회수하고 익절이 가능하네요.
올해 가치가 더 올라갈 거 같아서 계속 장투 예정입니다..^^
그 닉네임
18/01/06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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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생각없이 1이더 박아놨었는데 저때부터 지금까지 단타로 번 수익률보다 높게 나와서 그 이후로 단타 접었습니다 크크
칸나바롱
18/01/0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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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투하면 편한데...
Eulbsyar
18/01/05 19:35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 리플빨과 적절한 알트 갈아타기로 3만원으로 50만원까지 불리긴 했습니다.

대신 3만원으로 시작해도 피는 말리더군요 ... 무려 2칰에 해당하는 가치다 보니 ...
최강한화
18/01/05 19: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거의 1200만원 정도 투자하는데..
메인 투자자의 엄명이 있었네요. 절대 단타하지 말아라...
그래서 장투하게 될거 같습니다.
한 6개월 뒤 어찌될지 모르지만 존버하면서 때때로 추가구입이나 해야겠습니다.

이오스만 대박나면 좋겠습니다. 230개 있는데....20만원까지만 가길.....
부모님좀그만찾아
18/01/05 19: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랑 비슷하시네요. 크크 슨트 69에서탔다가 72에서 내렸다고 좋다고 내리고 8일폭락장에서 슨트태웠다가 다시 털리고
모나코 태웠다가 5분떡락장 보고 패닉와서 5일동안 버티고 8프로 익절하고 나오고 참 버라이어티하네요 근두달 크크


저는 별로 못벌었는데 어머님은 제가 먼저 지뢰밟고 태우는식으로 하니 현재 두배버셔서 덕분에 효자됐습니다. 크크
기분좋긴하지만 배가 아프던군요
역시 기본자금이 크니 싹수보이는거 다태우니까 쑥쑥버시네요.

어찌됐든 저도 50프로정돈 수익벌고있어서 더버틸것같습니다.

슨트교훈삼아 가치정말 커보이는거 태우고 반만 내렸다 다시태우는 식으로 놀면서 존버모드 돌입중입니다.

이번엔 또 튀는거 안타고 보면 배아파죽을거같아서 크크 즐투하세요.
수박이박수
18/01/05 19:55
수정 아이콘
역설적으로 저는 12월에 코인거래소 대장주 투자했더니 테마타고 지금 두배됐습니다..
거래소들 수수료 실적이 뒷받침되니 몇배까지 갈지 모르겠어요.

코인판은 정말 순식간에 바뀌니 그나마 오래한 주식시장에 관련주들 보고 투자했더니 이런결과가...
18/01/05 19:56
수정 아이콘
6월에 이더 1000 넣고 존버해서 6000 되었네요 그리고 재미삼아 단타 1000 정도 치는데 수익이 나기는 하지만 딱히 존버 수익률보다 높지는 않아요.. 일반인은 장투로 건강한 일상과 적절한 수익률을 같이 가져가시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minyuhee
18/01/05 20: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퀀텀 오늘 7.9에서 단 3분만에 8.8 됬다가 2분만에 8.0으로 내려꽃히네요. 8.6에 사서 8.8 팔아서 9천원 벌었네요.
단 10초만 늦었어도 3만원 손해.....이 긴장감 버틸 인간이면 무슨 투자를 해도 성공할 듯.
코인괜히시작
18/01/0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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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 9만3천원인데요..?크크크크 매번 예측이 틀려나가는 코인판 덜덜
pppppppppp
18/01/05 23:44
수정 아이콘
이래서 존버가 답이라는거죠
음냐리
18/01/0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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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출까지 받아서 코인질 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절대 제 이야기가 아니고!!! 친구가 천만원 정도를 투자해서 하고 있는데, 집을 담보로 대출 받아서 했으면 지금쯤 서울에 집을 하나 샀을꺼라고 분통해하더군요. 저야 대출 받아서까지 하는건 좀 아니지 않냐고 했는데, 집에 돌아오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를꺼라는 확신만 있으면 해도 상관없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갑자기 들더군요. 흠. 옛날부터 도박,투기는 엄금했는데, 언제 마인드가 이렇게 바뀐건지...
18/01/0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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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제가 '속은 쓰리지만 잃어도 상관없는 수천만원' 과 '한달뒤에는 어딘가에 사용이 되야하는 수천만원'을 가지고 해봤는데 후자를 굴리면 멘탈유지가 훨씬 어려웠네요. 워낙 장이 좋으니 대출받아서 돈번사람도 많을테고 뭐 인증도 쉽게 찾아볼수있긴한데, 그렇다고 다 버는건 아니니..확실히 더 잃기는 쉬운것 같긴해요. 대출까지 받아서 해버리면.

그리고 말이야 내가 1000만원 몇배로 만들었는데 이거 1억 넣었으면 얼만데 싶지만, 10만원 넣는게 다르고 100만원 넣는게 다르듯이, 1000만원과 1억 넣는건 또 얘기가 다른지라. 1000% 수익 이판에 흔하지만 시드머니 5천만원이상에서 수익 1000%인증은 또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다는거.
음냐리
18/01/05 21:3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친구한테도 저렇게 이야기 해줘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이스후니
18/01/05 22:52
수정 아이콘
북극님 말이 맞아요. 10만원에서 30퍼 손해봐야 3만원입니다. 그냥 친구끼리 웃으면서 놀리면서 지나쳐요. 근데 100만원에서 30만원날리면, 존버 존버 하면서 몇번 멘탈 잡으면서 버팁니다. 여기에 0하나 더 붙여서 1000만원에서 300날리면 한달 월급이상이 날라갔어요.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1억은 말할것도 없이 잘못 물리면 차한대 값이 날라갑니다. 복구할수 있다는 믿음은 소액일때나 가능하고, 대부분은 멘탈 깨져서 온갖 후회를 다 합니다.
18/01/05 23:53
수정 아이콘
억대에서도 수익률 수백퍼센트 이상의 엄청난 사람들이 많던데 그 사람들은 인증 자체를 하지도 않더라구요.. 영리한거죠.. 얼마 땄다고 자랑 하지도 않고.. 가끔 차트 분석글 같은거 쓰던데 신선이 구름잡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사람들도 다 신성시하고 덜덜.. 해외사이트 랜딩만 해줘도 개미들이 하루 대박치는 것보다 훨씬 더 번다네요. 비트코인이 비트코인을 증식시키는 기적..
O렌G마멀
18/01/05 21:16
수정 아이콘
5월에 2000만원으로 시작했는데 오늘 1억 500만원 되었습니다. 시작한 시기에 비하면 조금 아쉽지만 만족합니다.
18/01/05 22:55
수정 아이콘
5월에 시작했으면 사실상 12월에 시작한것만 못하죠.. 크.. 비트 산거아닌이상 흐흐 이더 리플 본전찾는데만 6개월걸렸네요
성큼걸이
18/01/05 21:48
수정 아이콘
코인질 안하는 분들은 한번 해보세요. 꼭 돈을 벌려는게 아니라도 한 시대의 획을 긋고 있는 물건인데 한번쯤 경험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대신 결혼자금, 은퇴자금 깨거나 마통 쓰면서까지 하는건 너무 M생이고, 여유자금 중에 잃어도 큰 상관없는 소액 정도만 넣어보세요. 비정상적인 호황장이라 높은 확률로 법니다. 하루종일 차트보면서 단타 안쳐도 유망한거 하나 넣고 하루에 한번씩만 가격 확인하면 한달 내로 꽤 올라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여유자금 없는 사람이 하는건 비추구요
캐리건을사랑
18/01/05 22:23
수정 아이콘
리플은 왜...
보석상
18/01/05 22:41
수정 아이콘
응 거품이야 응 튤립이야 하던 사람들이 안보이네요
bemanner
18/01/06 1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들 투기라는데 뭐하러 동어반복을 할까요
투기 아니라고 박박 우기는 사람 때문에 말싸움 나는거죠
18/01/06 16:25
수정 아이콘
투자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거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걸요. 저도 그렇구요.
아이고배야
18/01/05 22:41
수정 아이콘
갓이다만 믿고 갑니다...
18/01/05 22:49
수정 아이콘
당연히 거품이죠 내일 두배가 될수도 있지만 언젠간 0 이 될 거품이라 생각합니다. 제발 투기에 인생거는 사람이 없기만을 바랍니다
아스미타
18/01/05 23:00
수정 아이콘
주식보다 코인판이 개미에게 유리한 점은 뭐죠?
돼지샤브샤브
18/01/05 23:32
수정 아이콘
지금 빠르게 잘 오릅니다.
그거 말고 뭐 있나요..
18/01/05 23:41
수정 아이콘
우스갯소리로 주식은 사기고 코인은 도박이라 하더라구요
칸나바롱
18/01/06 00:02
수정 아이콘
개인 곰매도 가능, 그나마 나은 정보의 불균형등등이 있습니다.. 일단 개인 공매도가 꿀..
possible
18/01/05 23:00
수정 아이콘
에이다 265에 이천만원 넣어서 현재 1억이 넘네요.. 2020 도쿄올림픽까지 들고갑니다...
gogogo[NADA]
18/01/05 23:41
수정 아이콘
다 필요없고 장투가 최곱니다
5월에 입문해서 이더 몰빵후 눈물의 1억 손절
7월에 했습니다 그거 지금까지 존버했으면 이더 그때 보유수량이 1,000개였으니

그 후 절치부심해서 현재까지 그 열배이상 복구했습니다

거래소 5개 나누어서 쓰는데 장투계좌에 있는 비트 이더 트론 카이버 이놈들은 팔지 않습니다
가격에 따라 파는게 아니라 시간에 따라 파는것임을 뼈저리게 느꼈어요

코인투기판은 비존버러의 돈을 가져다가 존버러에게 갖다 받친다는 믿음이 생깁니다

트론 20원에 샀지만 5천원 가도 안 팝니다
충분한 시간을 보유후 가격 상관없이 팔겁니다
18/01/06 05:39
수정 아이콘
트론 10원이하에 사긴삿는데 시드가 얼마안되서 후회중입니다 ㅠㅠㅠ
저도 최소 만원가거나 코인접을때까진 버틸려고요
18/01/06 07:48
수정 아이콘
저는 트론보고 약간 회의적이었는데 장기적으로 유망하다고 보는 점들이 있나요?
18/01/06 08: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딴사람들이 말하는 그거져 우지한동창 마윈제자.. 게다가 영업질

저도 첨에 저딴게 정말 괜찮나 사기꾼 아닌가 해서 생각햇던돈에 반보다 적게 넣었거든요ㅠㅠㅠ

이판이 저도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지 모르니 그 외 점들보고 들어가는수밖에 없는거같아요

아인이 3900까지 갔던게 애플 나사 찌라시 있었고 아이오타가 만원넘게 올랏던게 삼성관련뉴스 였으니 영업질보고 들어가는거 밖에없는거같아요
공도리도리
18/01/06 11:03
수정 아이콘
절치부심 이후, 성공 하셨기에 우선 축하드립니다.
코인 선배님으로써, 댓글에서 배울 점이 많네요.

한 가지 궁금한 것은 가격에 따라 파는게 아니고, 시간에 따라 판다는 말이 무슨 말씀인지 풀어서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비존버러의 돈을 가져다가 존버러에게 갖다 받친다" 요약해서 확 와닿습니다.
배워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pppppppppp
18/01/05 23:42
수정 아이콘
블록체인 기술 및 암호화폐를 통한 스마트 콘트랙트가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믿는 사람 입장에서 이런 글과 댓글 흐름은 너무 슬프네요 ㅠㅠ
정말 세상을 바꿀 수도 있는 가치 있는 기술에 투자한다고 처음 시작했는데.. 어느새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투기장 처럼 되버리는 ㅠㅠ
특이점주의 자
18/01/05 23:56
수정 아이콘
전망 자체는 좋은데, 아쉽게도 가격이 너무 거품이 껴서 거품이 좀 빠져야 세상을 바꾸든 뭐든 할수 있을것 같긴 합니다.
도망가지마
18/01/05 23:59
수정 아이콘
블럭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들이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특허낸 것도 아니고, 그것들은 몇 백, 몇 천만원 주고 사는 것과는 더더욱 상관없으니까요.
그냥 현재는 거품위에 거품이 생겨 돈을 벌고 있는거니 투기장 맞죠
칸나바롱
18/01/06 00:04
수정 아이콘
원래 첨엔 다들 이래요. 너무 슬퍼하지마세요.
18/01/05 23:43
수정 아이콘
두 달 차.. 라곤 해도 한 달은 쉬었는데 순이익이 3.5억이네요. 시드는 처음 들어갈 때 이천, 이 번에 다시할 때 오천.. 다른 사람들 인증한 거
비교해서 시드에 비해 엄청 크게 먹은 건 아니지만 만족해요. 답은 동전주
18/01/05 23:46
수정 아이콘
저는 존버(?)는 죽어도 못 하는 체질이라 그저 시기를 잘 만났다고밖에.. 더 일찍 시작했으면 홀랑 까먹었을지도요
바우머리돌
18/01/06 02:34
수정 아이콘
이게 시작일지도...
진짜 못먹는 놈이 바보라는 소리가 나오는 시장이네요
저도 개미로서 야금야금 일당 9만원만 먹고 있습니다. 흐
설사왕
18/01/06 02:41
수정 아이콘
김프가 상상을 초월하게 껴 있습니다. 좀 조심해야겠어요.
18/01/06 03:27
수정 아이콘
50% 덜덜.. 저번 달에 비트 2500 신고점 갱신하고 폭락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일단 전 현금화해놨습니다.
그 닉네임
18/01/06 03:15
수정 아이콘
작년 2월부터 시작했는데 솔직히 pgr 반응이 이정도(?)면 뺄려고 했거든요. 3~4년은 걸릴줄 알았는데 벌써 이렇게 되다니 놀랐습니다. 작년 이맘때만해도 이더리움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고, 튤립이다 다단계다 였던 사람들이 대다수였던거 같은데...
18/01/06 05:41
수정 아이콘
와 리플 많길래 제로섬이다 아니다 하면서 싸우고 있을줄 알았는데 화기애애해서 놀랐네요
싸구려신사
18/01/06 10:38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와 같은 우상향장에서는 제로섬이 될 수가없죠.
현재살아남은 것들의 상승분이 상폐된 것들의 하락분보다는 분명히 월등하거든요.
18/01/06 20:27
수정 아이콘
네 다른 커뮤에서 그걸로 말 많길래 여기서도 그러고 있는줄 알았어요
18/01/06 07:51
수정 아이콘
또 다시 대장이 치고올라가서 업비트 기준 프리미엄이 50% 이상이 됐네요. 어제밤 40%여서 장투 하는 거 빼고는 팔았는데.. 글쎄요.. 달러가가 올라서 프리미엄을 없앨지.. 한화가가 떨어질지..

또 이렇게 프리미엄이 끼는데는 역시나 거래소들이 문제라 봅니다. 코인거래소라는 데들이 전부 코인 입출금을 막아 놓으니 이게 무슨 코인 거래소에요
이쥴레이
18/01/06 08:30
수정 아이콘
이제는 주위 사람들에게 가상화폐는 투기야
다단계야! 도박판 피라미드 사기야!
이런 소리 못하겠더라고요.

잃어도 상관없는돈 있으면 들고가서 존버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발빠르고 인내심 있는 존버 잘하는 친구들은 몇백에서 몇천
혹은 몇억을 몇개월사이에 벌고 있으니....

크게 잃었다는 친구들은 없고 그래도 떡락해도
손해는 안봐 그러니...

오늘의 고점이 다음주 저점이다. 라는 소리가 공감되더라고요.

이거 진짜 도박판인데... 이러면서도 저도 올라타게 됩니다.
18/01/06 10:05
수정 아이콘
경험상 한번 해보려고 가입했는데 신규는 계좌가 생성 안된다고하네요..... 언제쯤 풀릴까요?
에스터
18/01/06 10:14
수정 아이콘
고팍스는 신규도 되긴 합니다만 비추합니다
취급코인도 너무 적고 거의 스텔라 하나 보고 가야되는데
거래량이 너무 없어서 비싸요..
18/01/06 10:23
수정 아이콘
기다려야겠네요..
캐터필러
18/01/06 10:43
수정 아이콘
쿨몽둥이 최후의 보루 피쟐에 뜬 코인글에 100플이넘도록 튤립파 가 나타나지않다니.....
일단 단기고점의 징후로보이네요
물론 존버는 언제나옳죠

그나저닌 그동안 코인글만뜨면 거품물고 버블!!튤립!!투기!!!!!을 외치던 닉들은 어느 코인게시판에 가잇을런지 크크크
18/01/06 1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남들 하니까 한다는 심정으로 60으로 시작한지 5개월 입니다. 저와 반대로 가면 돈 법니다. 제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르네요. 2주전에 이오스 10개 14만에 샀는데 지금 히히히 며칠전에 스팀 10600원에 100개 샀는데 지금 히히히 설날까지 없는 돈 생각하고 내비두려고요 이오스랑 스팀은 사지 마세요 제가 가지고 있거든요. 이래도 시장이 워낙 좋아서 50% 벌었다는 건 함정.
Lightningol
18/01/06 12:24
수정 아이콘
백만원가지고노는데 치킨값은 잘벌리네요
낭만.로망.갈망
18/01/06 13:03
수정 아이콘
그 많던 버블러들은 어디로...
공안9과
18/01/06 14:13
수정 아이콘
비트가 40프로 정도 떡락하면, 민스키와 함께 돌아올 겁니다. 지금 버스 놓친 분들은 그 때 타면 됨^^
i_terran
18/01/06 17:21
수정 아이콘
진심 궁금한게 장투 존버가 좋은가요? 수익이 최대가 아니라도 주기적 익절이 더 안전하지 않나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끝장이 날 버블이면. 일정한 주기나 목표 아래 현금화를 시키는 게 언제 올지 모르는 최후의 날(?)에 대한 보험아닐까요? 물론 최후의 날 전까진 최대 수익일 수도 있지만 최후의날에 단번에 작살나지 않나요? 2008년에도 주식이나 펀드가 재테크의 필수가 되고나니 작살났죠.
칸나바롱
18/01/07 21:22
수정 아이콘
이 시장을 얼마냐 믿는가에 따라서 달려있는거죠...;
미기전
18/01/07 12:21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지난 8월에 시작해서 장투 종목 다 박아놓고 9월부터 트레이딩 안하고 있습니다
장도 거의 안보고 시세도 잘 안봐요. ICO만 가끔 하고..
진짜 극 극 극 장투 존버족이죠.

여기저기서 폐인된다 좀비된다 일상생활 못하겠다 정신이 피폐하다 너무 힘들다

이런 이야기 전 하나도 공감 못하고 아주 편하게 생활했습니다.
지난 두번 떡락장 왔을때도 그냥 맘 버리고 존버만 했구요.

결과는.. 원금 4천으로 시작한게 지금 김프 포함해서 한 6억쯤..?

최근 한달동안 업비트에서 줄줄 흘렀던 꿀물을 요만큼도 못받아마신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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