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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4 11:14
저도 있다는것만 알지 구입할 생각이 없어서 기사헤드만 읽었어요.. 조선일보가 그래도 언급해서 타 일간지도 언급할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이참에 알아가요~
17/10/14 11:18
최근의 대형 재난이나 지진 같은 일 때문에 주목받는 아이템?인데 미국에는 아예 개인벙커를 만드는 사람도 있다더군요.
재난이 닥쳤을 때 2주 정도의 단기간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물품들을 담은 가방을 뜻하는 걸겁니다. 라디오와 손전등, 배터리, 생수, 비상식량, 모포 등이 포함되고 옵션으로 방독면이 들어갑니다.
17/10/14 11:08
강경화카드가 지금 시점에서 쓸 카드인지는 모르겠어요. 위안부협상관련해 대 일본전 외교카드가 장점인 분 같은데 지금은 대북핵에 대항해 한미일연합체제라서 위안부문제를 제기할 타이밍이 아니라고 보거든요. 하다못해 박순실정권 말기 아직 북한이 폭주하기 전이라면 좋은 분이겠지만 지금은 위안부협상 파기등을 제시할 타이밍은 아닌게....
17/10/14 11:21
북한 핵 문제와 별개로 위안부 합의 문제의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따지고 협상을 해서 파기를 하든 문제의 해법을 찾아나서야 하는게 당연하죠.
17/10/14 11:30
대북핵이 진정될때까지는 한미일이 굳건이 힘을 합쳐 북한을 압박하자고 할텐데 그사이에 일본에 문제제기가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실제로도 북한폭주이후에는 일본에 위안부협상 파기나 재협상하자고 정부측에서 움직이고 있지는 않은거 같고요
17/10/14 11:09
생존배낭이란 이야기는 저도 처음 듣는데요?
추석때 한창 인기였다는 말을 하시기에는 전 추석 연휴동안 듣지도 보지도 못했는데요. 없는 사실 지어내지마세요.
17/10/14 11:15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11/2017091100107.html 없는사실이라기엔 저도 이런 기사를 접했어요. 지어낸적도 없네요..
17/10/14 11:18
그르게요 죄송합니다!! 지울수도 없고 그냥 냅둬서 두지모님과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보이겠습니다. 근데 별걸로 다 꼬투리 잡으시네요 허허 물론 저도 그렇게 강경화장관님 발언 꼬투리 잡았지만요 허허허
17/10/14 11:23
아니 두지모님은 그래도 지각있으신 분 같은데. 제글이 생존배낭의 필요성과 그 존재 유무가 주가 되는 글인가요? 아니 다들 생존배낭으로 트집잡으시네요 허허허 요즘 배그도 인기많은것 같은데 덩달아 생존배낭의 존재도 확 각인되겠어요
17/10/14 11:28
스타방송만 보는데 이상하게 제 연관유튜브로는 김어준 김제동씨만 나오더라구요.. 요즘 어르신들이 많이 보시나봐요 대표적인 그들만의 유튜브 제작자좀 알 수 있을까요?
17/10/14 12:56
유튜브에 변희재 치고 연관 영상으로 뜨는거 물고 들어가보면 줄줄이 나올겁니다
요즘 엄청 많아요 진짜 탄핵 헌재 넘어가고나서 엄청 많았는데 조금 수그러들었다가 요즘 다시 많아지더라구요 소위 보수논객이라는 사람들이 꾸준히 생산하고 있는데 거기 주변부에 딸려 있는 채널들은 이슈에 따라 증감폭이 큰 느낌입니다 보면 안드로이드로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보수지 논평이나 일베에 올라올만한 글 같은거 쭈욱 읽어주는 채널도 있고 뭐 그래요
17/10/14 18:04
인기영상 보면 진짜 크크 변씨 조갑씨 창중이 들등
지금 인기순위 영상만 봐도 어이없는게 엄청 많아요 역시 단톡으로 돌려서 자위하는 영상들 보고자 하는 어르신들 많은듯요
17/10/14 11:11
애초에 생존가방은 지난 경주지진때 한참 유행했었죠. 그리고 전쟁이 나면 생존가방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가까운 방공호로 뛰어드는 게 먼저고요.
사실 나머지 이야기들도 국방부와 협업이 중요한 문제지 외교부가 달달 외워야 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외교부가 북한만 쳐다보는 것도 아니고...
17/10/14 11:13
저도 웬만한 기사는 다보는데 생존배낭은 먼가요, 추석때도 일반적인 집이면 추석선물로 과일같은걸 보게되지, 아무리 보안이 위기여도 굳이 그걸 살생각은 안할거 같아요
17/10/14 11:14
글쓰신 분도 생존배낭의 존재와 인기에 대해 의구심을 표시하셨는데
그 존재를 모르는 외교부 장관의 국방/군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으로 맥락이 전환되는 것이 이해가질 않습니다.
17/10/14 11:15
북한이 미사일을 쏘는데 개돼지들이 겁을 안먹으니 조바심이 많이 나나 봅니다. 트집을 잡아도 좀 껀수되는걸로 잡아야지 참 같잖네요.
17/10/14 11:18
사실 이분은 이런거 말고도 이미 자기자식 국적 회복 아직도 안하고 있다는 걸로 까도 깔게 넘쳐나는데 생존배낭까지 끌고 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17/10/14 11:21
차마 쓰기엔 너무 알아봐야 할 것도 많고.. 그래서인지라 저는 그보다 이렇게 생존배낭의 존재와 필요성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분들이 많아서 반응이 참 놀랍네요. 부디 다음에 이중국적문제 글 쓰실거면 제글이 반면교사가 되시길 바랄게요.
17/10/14 11:24
누가뭐랬습니까? 글이 이러니 예상했다는거죠. 뭐 찔리시는게 있나 그렇다고 비아냥댓글 보는건 기분좋은일인지.
본문보고 달렸나? 혹시 했는데 역시 달려있어서 기분만 나빠졌다는건데
17/10/14 11:21
도대체 어디서 부터 잘못됐는지도 모르겠네요.
적어도 이렇다 이렇다라고 하실거면 그 부분에 대한 영상을 들고오시든가 한마디라도 보도한 언론 기사를 들고 오시든가 하고요. 조선일보가 보도한 생존배낭은 짜집기와 조작이라고 제가 일전에 글을 한번 올렸습니다.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73503&divpage=15&sn=on&ss=on&sc=on&keyword=%EB%B2%A8%EB%9D%BC
17/10/14 11:32
제가 속한 '그들'에 대해 이야기좀 해주시겠어요? 저도 이렇게 단문으로 깍아내리는글 댓글만 달고 가시는 분들에 대해서 많이 아는데 서로 '그들'이 누군지 알아봐요. 참 비겁한 댓글이라 생각지 않으세요?
17/10/14 11:38
전술핵과 전략핵 구분을 확실하게 알지못하는건 외교담당자로서 아쉽네요. 북한 핵관련으로 얘기가 자주 얘기나왔으니 말이죠.
생존가방이야 알든말든 그게 무슨 상관이지 생각들고 F35문제는 이걸 알아야지! 하는 문제는 아니고 말실수이긴한데 비판받을여지는 있네요.
17/10/14 11:45
저는 이런 거 다 일일이 챙기다가 핵심을 놓치면 말짱 꽝이라고 봐서 그냥 지나가는 말이거나 자기 지식자랑 하는 식으로 지나가면 모르겠는데 자질의심 드립 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7/10/14 11:47
1. 생존배낭, F-35, 전술핵.... 이거 궂이 외교부 장관이 알 필요 있을까요? 외교부 장관은 '외교'에 신경을 써야 됩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북핵같은 중차대한 일을 외교부 장관에게 맡길수는 없죠. 그러니깐 대통령이 나서야 할 중대한 일을 제외한 외교에 신경을 써야 됩니다. 그리고 중대한 일을 나서는 대통령을 잘 지원하면 되죠. 그리고 그 중 생존배낭, F-35, 전술핵은 다 없습니다. 저 사람들은 외교부 장관을 무슨 만물상으로 아는 것 같습니다. 뭐 어쩌라고...
2. 특히 전술핵은 제가 여러번 이야기 하게 됩니다만 또 해야 겠네요. 저는 전술핵 찬성론자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죠. 심지어 [자유한국당과 친한 공화당 인사마저도 공개적으로 노라고 말한 건]입니다. 일개 야당인사가 전술핵을 요청했다가 공개적으로 까였으면 쪽 팔린 줄 알고 가만히 있어야 될 일이죠. 민주당 의원 몇명이 사드 좀 잘 봐달라고 갔다가 온갖 쓴 소리를 다 들었는데, 이 놈의 기울어진 경기장은 무슨 수직으로 뻗어있는 거 같습니다. 3. 솔직히 말해서, 강경화 장관에 대한 저 괴상한 공격들은 뭔가 이해가 안됩니다. F-35는 국방부 장관에 물으면 되고, 전술핵은 그만 언급하는게 상처 덜 받는 길이고, 생존 배낭은... 그냥 말 안하는게 답이죠. 왜 강경화 장관에게 유독 이상한 소리가 많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것이야 말로 [여자라서 당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의원 출신도, 관료 출신도 아니라서 속된 말로 빽없고 거기다 여자니깐, 만만하니깐 물어 뜯는 거죠.
17/10/14 11:55
꼭 그렇게만 볼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외교를 안보와 완전히 분리해서 볼 수는 것은 아닙니다. 청와대 외교,안보라인이 유화파(외교라인), 강경파(군사라인)으로 구성되는 것을 보면 외교와 안보는 상당한 수준의 공통분모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북핵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국제공조가 외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의제중에 하나인 이 시점에서는 더욱 그렇구요. 따라서 지금의 외무부장관는 안보에 대한 어느정도 지식과 견해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글쓴이 주장은 지금 강경화 외무부장관이 이러한 지식과 견해가 부족하다는 것이고, 이는 나름 따당한 지적이라고 봅니다.
17/10/14 12:07
북핵문제가 온전히 외교부의 권한과 책임이라면 그렇겠지만 북핵문제에 있어서 외교부는 국방부와 함께 보좌의 포지션을 맡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본인들의 전공인 외교에 관한 견해를 물어보는 것이 맞지 않나 싶은데요.
17/10/14 12:32
당연히 전공인 외교에 관한 견해는 물어보아야하겠죠.
외교적인 측면에서는 북측에 대한 경제적제제를 미국과 공조해서 하고 있는데, 향후 이 경제적제제를 어떻게 적용시켜나갈것인지, 미국과 어떤식으로 협력할 것인지, 미국이외의 나라와는 어떠한 식으로 상호작용을 할것인지, 특히 중국과 러시아를 어떻게 설득시켜 나갈것인지에 대한 견해를 필히 물어보야야겠죠. 물론 이 분야는 당연히 현 주업무일테이니 충분한 답변이 나와야하고요. 이것이 안되면 그것은 정말 문제가 있는 것이구요. 다만 위의 글쓴이분이 주장한 내용은 다른부서와 협조시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견해가 부족하다는 것이죠. 전술핵/전략핵의 기본개념은 국방부와 협조시에 알아야할 개념이고 미측관련 보도에서도 모든 군사적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미측 역시 경제제제와 군사대응이라는 투트랙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형국이죠. 따라서 심층적인 내용은 모르더라도 기본적인 개념내지는 그것이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개념정도는 인지하고 있어야겠죠.
17/10/14 12:40
저는 굳이 알아야하는 기초적인 지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전략핵이나 전술핵의 개념에 앞서 북한이 전략핵을 실어서 공격할 수 있느냐라거나 전략핵이든 전술핵이든 우리나라에선 독도에 떨어지건 미국에선 괌의 어느 무인도에 떨어지건 대응에 큰 차이는 없으니까요. 평소에 잘 안쓰는 부품 규격 못외운다고 갈구던 옛날 선임 생각나네요.
17/10/14 12:54
잘 알아야죠.
대통령에게 국방부 장관은 무력을 이용한 방법을, 외교부 장관은 외교를 이용한 방법을 조언해야 하는 자리인데, 국방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외교적 방법이 무력 방법보다 우위라는 것을 설명할 수가 없으니까요. 지금 우리나라의 외교부 장관은 국방에 대한 지식이 일반인보다 더 풍부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7/10/14 13:00
국방에 대한 지식이라는 게 전략핵과 전술핵의 차이가지고 파악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정책결정이라는 게 노론과 소론처럼 어느 세력이 이겨야 하는 문제도 아니고요. 전체회의에서 국방부 측에서 이러한 견해가 있다는 걸 듣고 다시 돌아와서 거기에 대해서 분석하는 정도면 모르겠는데 외교부장관이 디테일까지 달달 외우고 있어야 한다는 건 좀 가혹한 것 같은데요. 특히 요즘처럼 FTA같은 중요한 사안이 많은 때라면 더 그렇고요.
17/10/14 13:16
지금 글쓴분은 국방에 대한 지식이 일반인보다 적은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거니까요.
전략핵, 전술핵 정도면 디테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FTA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북핵위기구요
17/10/14 13:22
위에도 적었지만 모든 핵은 어디에 떨어지건 별 차이가 없습니다. 따라서 북한이 가지고 있는 게 전술핵이냐 전략핵이냐 하는 건 큰 의미가 없죠. 전술핵이 서울 한복판에 떨어져서 용산구가 사라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것도 아니고요. 애초에 이거 언급한 의원도 우리나라에 전술핵 배치가 의미없다고 말하는 거기도 하고요. 만약에 우리나라에서 핵개발이나 핵배치를 한다면 이러한 디테일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차라리 이번에 실시하게 될 니미츠가 참여하는 한미연합 훈련의 의미같은 걸 물어보는 게 나았을지도 모르죠.
17/10/14 12:03
현재 우리나라 외교부장관이 해야하는 가장 큰 일이 북한 핵문제인데 외교부 장관이 국방에 대한 지식이 일천하다는 것은 문제가 있죠.
차라리 경제를 몰랐으면 모를까요.
17/10/14 12:09
국방은 국방부에, 경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문화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다 넘기면
외교부는 하는게 뭔가요.. 이 모든 걸 다 잘 알면서 외국과 대화하는게 외교부의 일 아닌가요?
17/10/14 12:12
당연히 외교죠(...)
절반은 농담이긴 하지만 외교부가 하는 역할은 다른 나라들 끼리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해외에 있는 자국민을 보호하는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다른 장관부서와 가장 유연하게 협업을 해야하는 부서라고 생각하고요. 그동안의 외교부가 그렇게 해왔느냐, 그 이전에 그동안 외교부에게 이런 압박을 가해본 적이 있느냐는 문제도 있겠죠.
17/10/14 12:51
네. 그래서 저도 외교부 장관이 어느 정도는 관련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국방 위기인 시절에는 국방에 대한 보다 많은 지식이, FTA 등의 통상문제가 주요 쟁점일 때는 경제에 대한 보다 많은 지식 등으로요.
17/10/14 12:55
국방과 외교는 따로 분리가 안 됩니다.
당장 청와대가 국가안보실장에 외교인사를 앉힌 이유가 무엇인지 판단하면 딱 답이 나옵니다. 외교부장관이 기본적인 국방단어를 모른다는 것은 솔직히 관심 자체가 없다. 이런 식으로 나올 수 밖에 없어요. 일반인들도 조금만 관심 기울이면 알 법한 단어잖아요. 당장 미국의 기업체에서 일만 하던 틸러슨 국무장관도 군사적이니 뭐니 하는 소리를 내뱉는 판국인데....
17/10/14 13:08
후술하자면, 당연히 외교부 장관도 국방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위의 예시가 '외교부 장관이 알아야할 국방'일까요? 생존배낭은 뭐 말할 것도 없고, 전술핵은 웃음만 나오고, 외교부 장관이 현재 공군이 쓰고 있는 전투기 기종을 알 필요 있을까요? 마지막도 좀 애매한데 나머지 두개는 그냥 말도 안되는 겁니다.
17/10/14 14:29
생존배낭이야 가십성 기사니까 그렇다고 해도 전술핵과 F-15는 당연히 알아야죠.
전술핵 및 전략핵 배치시 주변 국가와의 외교관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외교부 장관이 몰라야 하나요? 대통령이 전술핵 배치에 대해서 고민하고 외교부에 전술핵 배치시 외교관계 예상 브리핑을 요청하면 국방부에 물어보라고 할 수 없잖아요. 미군의 전략 자산이 한국에 들어왔을 때 주변 국가에게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모두 외교부가 해야 할 일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전투기 기종은 대미 무기수입관련해서 상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번에 FTA 개정을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데 한국 쪽에서는 통계에 잡히지 않는 무기거래 액수를 협상카드로 이용하려고 한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통상부문이 외교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되었으니 외교부는 몰라도 되나요? 대미 외교에서 한국군의 무기소요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일텐데요.
17/10/14 15:49
바로 밑의 제 댓글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강경화 이분이 전술핵, 전략핵의 핵심적인 개념은 다 말은 했기 때문에 그부분은 당연히 아는 것으로 봐야되지만 이분 자체가 안철수처럼 말주변이 떨어지고 당황하면 이상하게 대답하는 그런 사람인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가 덜 됐냐고 물어보면 시간을 더 달라고하고 좀 정리해서 다시 말하면 될텐데 그걸 네... 잘... 이렇게 대답했다는건 저도 아쉽게 생각하고 외교관으로서 저런 모습이 단점으로 볼 수 있기는한데 전술핵, 전략핵을 몰랐다고 주장하는건 문맥을 고려하지 않고 좀 억지쓰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17/10/14 16:04
원댓글이 외교부 장관이 알아야할 국방이냐라고 하셔서 알아야할 국방이라고 대답한 겁니다.
외교부 장관은 전략핵 또는 전술핵이 한국에 들어왔을 때 가장 바쁜 사람 중의 한사람일테니까요.
17/10/14 12:04
미군의 전술핵이나 핵무기 배치된 유럽이나 나토회원국들이 핵무기없는 우리보다 안전하지도 않을지도 몰라요 러시아나 중국의 전략핵 타켓팅 지역일테니가요
어자피 지금도 미태평양함대 항공모함 잠수함 폭격기등이 와서 훈련하는데 각각 핵무장 가능 전력이고 북한이 미국을 조준하는 수소탄 전략을 구사중인데 당연히 미국의 본토 전략미사일도 북한 타겟팅중이겠죠 이미 미국 핵우산에 방어안에 있어요 전술핵이든 핵무기든 한반도안에 배치하는 순간 러시아 중국의 핵미사일 타겟팅 표적이 더 확실히 되고 북한핵은 더 명분을 얻기도 하겠죠 사드만 해도 중국 러시아 반발이 심한데요 전술핵이 가능할가요? 현실적으로 득보다 실이 많고 불가능해보입니다 기능적 측면만 따지면 우리의 미사일 탄두에 장착 가능한 핵탄두를 미국에게 대여 형식이 효율적이겠지만 중국 러시아가 절대 반대할테니 불가능할테구요 전술핵 문제는 지금 시점에서는 쓸데없는 논쟁 같아요 우리가 이스라엘 인도 같이 자체 핵무장도 불가능해 보이구요 우리는 차라리 레이저 무기나 인공지능 무기 등등 핵무기는 국제협약등 정치적으로 어려우니 다른 무기개발에 집중해야죠 저런 문제보다는 우리가 할수있는 적페청산을 제대로해야죠 북핵문제는 미국과 유엔등과 협의하면서 대북 연락채널이라도 복구해서 서로 대화라도 하는방법이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핵무기는 우리가 하고 싶다고 또는 하기 싫다고 마음대로 가능한게 아니라서요 미국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하겠죠 중국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회사 일하는 사람들은 사드만해도 힘든데 만약 전술핵은 배치되면 굶어죽을지도요 나중에 혹시라도 한국당이 정권잡으면 그때 전술핵 배치추진하면 경제는 폭망하고 민심은 파탄나서 다시 민주당이 정권 잡을지도요
17/10/14 12:19
스타에서 유령이 유도하는 게 전술핵이지요. 전 전술핵은 군 부대 사단 이하 정도에 쓰는 용도 전략핵은 도시 대상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핵지뢰나 핵박격포 등도 전술핵에 속하고요.
북한 대상으로 비유하자면 휴전선 방사포 부대로는 전술핵을 평양을 대상으로는 전략핵이랄까요. ps. 테란이 전술핵이 아니라 전략핵을 사용했다면 게임의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을지...
17/10/14 14:43
그건 고전적인(이라고 해도 20세기에 정착된 개념이지만) 전술폭격/전략폭격의 개념이죠. 전술핵과 전략핵이라는 구분을 짓는 것까지는 그 개념에서 기인한 게 맞는데 실제로는 지금 주로 논의의 대상이 되는 핵탄두탑재 중단거리 대지미사일은 이름은 전술핵일지 몰라도 파괴력이나 실질적인 쓰임새는 전략공격무기에 가깝다고 봐야 할 듯합니다. 그게 전술무기인 건 3차대전의 전장에서나 상정되는 개념 수준이죠.
17/10/14 13:36
저 여기 있어요!! 저는 그래도 이야기하고자 글을 썻고 많은 몰매를 맞으며 피드백을 달고 있는데 곰주님 같은 댓글은 평행선을 달리자 밖에 안되는 것 같네요.
17/10/14 13:45
외교부 장관의 기본상식이 결여됨을 논하고자 글을 썻는데 생존배낭이 알아야 되는거냐로 댓글 방향이 넘어갔네요. 그 중에서는 외교부장관이 굳이 국방지식까지 갖춰야 되냐는 댓글도 있었구요. 내가 알고 있음이 상식이라고 생각한 오만함과 또 나도 모르는 상식이라 불리우는 것이 있다는 것에 다시금 반성하게 됩니다. 생존배낭 댓글을 제하고, 아무짝에도 없는 어그로성 몰아가기 댓글을 제하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저는 외교부 장관 아니 최소한 국무회의에 들어가 있는 장관이라 함은 대통령을 보좌하고 행정부를 이끄는 헤드라 생각하기에 국방용어 쯤은 알아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취지로 글을 작성하였고, 제가 알고 보고 들은 것들이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동영상이고 교묘히 편집된 글이라는 피드백도 받았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합니다. 역할에 대해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다른 관점을 제시해주신 점 감사히 생각합니다. 많이 조정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피지알에 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 때마다 기존의 알고 있는 생각이나 가치관이 더나은 쪽으로 밝은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영 지지를 떠나서 어디가서 의견을 제시할때 옳고 그른 방법을 많이 알아가니까요. 이 글에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께 그 점에 있어서 깊은 감사함을 느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7/10/14 13:51
꼬투리잡기가 참...크크
그럼 여론조사 해보면 어떨까요? 전술핵 / 전략핵 / F-15 / F-35 / 생존배낭에 대해 각각 100자이내 서술하시오.
17/10/14 14:21
우리가 외교부장관 후보자도 아니고... 그말씀은 공감하기 힘드네요. 제가 비난한 인물은 우리나라 외교장관입니다. 모든걸 여론조사로 해결하시려는 생각도 이해가 안가요. 한다고 뭐 결과에 따라서 달라지는게 뭐가 있다고...
17/10/14 13:54
다른 분야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외교도 뭣도 안되므로 외교부장관 역시 어느정도는 국방 지식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강경화 장관이 국방문제에 그닥 관심이 없긴 한가보네요. 생존배낭이야 글쓴분이 오버했다치더라도 전술핵이나 FX 사업은 저같은 일반인도 꽤나 관심이 가는 뉴스거리 중 하나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17/10/14 14:17
전술핵과 전략핵에 대한 해석은 딱히 틀렸다고 보기 어려워 보입니다. FX사업이 필요한 전략적 배경에 대해서는 알아야겠지만 FX사업의 기종에 대해서는 알 필요는 없죠.
17/10/14 14:24
싸드 도입가지고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가 과열되고 제원까지 언급하면서 실효성을 따졌습니다. 국방관련해서 일개 네티즌들도 그럴진데 FX사업에 관심은 가지면서 기종은 몰라도 된다... young026님은 호빵 드실때 팥인지 야채인지 피자인지 안보시고 그냔 호빵만 드시나요? 기종선정자체가 곧 향후 2~30년 공군의 전력을 주요짓는데 언급하신 말씀은 너무 과하신것 같네요.
17/10/14 14:31
그게 외무부장관이 알아야 할 영역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그건 군사정책의 영역이고 외무부장관이 국방에 관해 알아야 할 영역은 그 윗 단계인 국가전략까지죠.
17/10/14 15:02
F15와 F35의 세부 제원에 대해서야 외무부 장관이 알 필요는 없지만, F15의 후속기종이 F35 라는 건 외교부 장관이 알고 있어야죠.
F15의 후속 기종으로 이름이 오고내리는 F35, F15SE, 유로파이터에 대해서 알고는 있어야 관련 외교정책을 세울거 아닙니까. FX사업이라는게 국방 문제지만 국방으로만 결정되지 않는걸요. 유로파이터를 선정했을 때 대미, 그리고 대유럽 외교관계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외교부가 파악하고 대통령을 보좌해야죠.
17/10/14 15:06
근데 거기서 외교부가 할 일이 있는 건 아닐텐데요. 원래 국방부와 미 국방부가 직접 접촉해서 하는 일을 굳이 외교부 일을 만들어주시는 느낌이네요.
17/10/14 15:08
그럼 FX 사업에서 전투기 선정시 선정된 국가와 탈락한 국가에 대한 외교적인 뒤처리는 안하나요?
전 당연히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유로파이터는 유럽에서 만드는 거니까 미국방부와 관계있는게 아니잖아요. F15K 선정할때도 라팔 탈락했을 때 전 당연히 외교부에서 프랑스 쪽에 이런저런 설명하고 관계 나빠지지 않게 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17/10/14 15:12
거기에 대한 자리를 마련해주는 게 외교부의 일이죠. 직접 개입하는게 아니라요. F-35와 유로파이터 중 선택했을 때의 외교적 영향과 그 제원과는 전혀 관련 없습니다. 어느 게 우월한지를 외교부가 판단해서는 안되죠.
17/10/14 15:15
F35와 유로파이터를 대통령이 최종 선택할 때 무기 소요에 대한 것은 국방부가 의견을 제시하겠지만, 구입으로 인한 외교관계 예상은 외교부가 제시해야죠.
그런 대규모 사업을 하면서 외교관계도 고려 안하고 결정하면 더 문제구요.
17/10/14 15:10
그 문제에 대해서라면 '알아야 할 것'은 'F35, F15SE, 유로파이터'가 아니라 전투기 생산회사의 국적일 것 같군요.^^;
17/10/14 15:18
F35와 F15SE는 같은 미국산 전투기이지만 미국 정치인들 중에 미는 기종이 서로 다르죠.
외교부는 미국내의 정치역학 관계나 동향을 살펴서 F35와 F15SE가 선정되었을 때의 대미관계 변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17/10/14 14:52
'알아야 할' 게 아니니까요. 라비님이 하신 얘기는 아니지만 바로 위에 '일개 네티즌들도' 운운한 얘기가 있는데 이건 실상은 왜 나와 취미가 다르냐고 투정하는 수준 이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_-;
17/10/14 14:34
이수혁 의원 질의 관련 장문 댓글엔 지금까지도 댓글 안 달고 계시네요.
- 죄송하지만 저는 국감전체를 보질 못했습니다, 혹시 편집의 장난질이라고 알랴주시면 정정하겠습니다. 라고 하셨으면서요. https://pgr21.co.kr/?b=8&n=74206&c=3073255
17/10/14 15:21
지난 인사청문회때에도 국방문제가 도마에 오른 적이 있었죠.
제 기억이라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후보자가 국제기구에서만 일을 해서 대북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강경화장관은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닥 공부를 안한 것 같네요.
17/10/14 15:37
와! 생존가방이 명절에 전국민이 알 정도로 큰일이었는데 장관이 그런 것도 몰랐다니 큰일이네요!!
님 게시물 보면서 항상 좋은 말씀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하시는 일 잘되시고 건강하세요!
17/10/14 17:26
제가요? 그렇게 활동 많이 안했는데.. 그리고 그렇다 해도 악질이라고 하실 것 까지.. 고작 자게에 글 몇개 쓰고 댓글로 활동한게 전분제 작성글 0개이신 윙윙이님께서 저를 얼마나 보셨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하십니까?
17/10/14 18:00
생존배낭요??크크 추석때 인기였다니 다들 모여서 503욕하다 노무현 욕하는 집안이었는데 생존배낭은...트윗을 하면서도 못봤...크크
아 이렇게 최신 트렌드에 약했군요 제가 슬프다...늙었어..아닌가 늙어야 더 접하게 쉬운건가;; 생존 배낭은 모랄까 저급 어그로 놀이죠 크크 전술핵같은건 충분히 이야기할만하지만 흠 중간 댓글에서 본건데 추석시즌 유튜브 베스트 동영상은 거의 변씨 조갑씨 그리고 그 뭐드라..박근혜랑 인터뷰한 인터넷bj가 순위안에 엄청 많더라구요 인기 많나봐요 요즘 가끔 생각나서 들어가보는 쓰레기들이 있는데 변씨 윤씨 김세x mbc기자란 인간 뭐라씨부리는지 들어가는데 진짜 상식이 부족하거나 아님 알면서도 멍청한 사람들 노리고 쓰는글에 댓글로 환호하는 바보들 구경하는 재미가있어요 추석때 시골 분들 뵈면서 진짜 설명을 해줘도 이해 못하는 분들 많죠 실제 워딩은 이거나 라고 하면 몰라요 그냥 아 몰라 아몰라
17/10/14 18:08
그러니깐요 크크 지금도 유튜브 인기순위 영상 뉼러보면 그랩씨나 애국보수 어쩌고들이 엄청 많아요
매번 갱신되는데도 새로운게 올라오드라구요 어르신들의 단톡 네트워크 파워가 대단하긴해요 추석때 단톡방에서 영상 찾아 보여주시는 숙부의 채팅방보고 느꼈죠 블루오션 사업영역!!! 이성과 상식은 필요 없다 자위만 할 수있다면 그게 변이던 그랩이던!! 내가 믿던 세상이 거짓이 아니고 내가 믿던 영웅이 쓰레기가 아니라고 말해주기만 하면 헥헥 거리면서 돌려보니 늘어나나봐요
17/10/14 18:46
서인씨 맞습니다 크크 윤서x, 변x재, 김세x 뭐 이정도 페북 보면 자위현장을 보는 기분이라 찝찝합니다만
유튜브 인기순위는 한번 구경가보세요 눌러서 조회수 주기도 싫지만 제목과 썸네일만 봐도 멍청한 사람들 딱 홀리기 좋은 내용과 자위영상이라 그런거 보고도 이성적 판단하면 다행이지만 한번 봤는데 진짜...이런걸로 선동당하는 사람들이 신기합니다. 뭐 교육수준의 문제일까 정신적 자위를 찾아 오는걸까 궁금하지만..
17/10/14 19:18
우리가 미국과 전략핵 전술핵 도입을 논의 할 때 미국에서 국방부에서 올까요? 외교부에서 올까요? 아니면 우리는 외교부가 갈까요? 국방부가 갈까요?
그렇게 따지면 미군기지 이전 문제도 한국과 미국 두 나라의 문제기 때문에 외교부도 같이 참여해야 하는 문제네요? 이건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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