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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21 15:23:26
Name 한길순례자
Subject [일반] <속보>대법원장 김명수 임명동의안 가결 (수정됨)
가160 부134 기1 무3 입니다.

말 그대로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가결되었습니다.
헌재 소장은 현재 권한 대행 채제로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 대법원은 그러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이제 6년동안 사법부를 이끌어온 양승태 대법원장은 내일부로 퇴임하게 되었습니다.

비 대법관 출신의 대법원장이 탄생한 것은 고 조진만 전 대법원장이 변호사 출신으로 대법원장에 오른 1961년 이후 56년 만에 처음이라고 하네요.
안 그래도 이 껀으로 야당의 공격이 굉장히 심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통과가 되었습니다.
동성애 껀으로 야당이 맹공을 가했다고 알고 있는데, 그만큼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건 확실해 보이긴 합니다.

부디 사법부의 법통과 원칙, 질서와 권위를 잘 세워주는 대법원장이 되길 기대합니다.

신임 대법원장의 소회 기사를 추가합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921153537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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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수현은오하용
17/09/21 15:26
수정 아이콘
양승태도 털려야 하는데...
친절한 메딕씨
17/09/21 15:26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후...
이제야 말로 개혁의 시작입니다.
최강한화
17/09/21 15:27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이제 개혁의 물꼬가 트인듯 합니다.
이제 영장심사판사부터 교체를....
순수한사랑
17/09/21 15:27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
그것은알기싫다
17/09/21 15:27
수정 아이콘
사법개혁은 장기적인 과제이니 앞으로 꾸준히 잘 해나가길 바랍니다.

일단 양승태가 박아놓은 '영장기각 전담판사'들 좀 내년 정기인사 때 제대로 된 인사로 교체해줬으면 합니다-_-;
마징가Z
17/09/21 15:27
수정 아이콘
하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그래도 다행입니다. 엄정한 법의 권위를 세울 수 있는 좋은 대법원장이 되길 바랍니다.
호날두
17/09/21 15:27
수정 아이콘
조마조마하면서 국회 생중계 봤네요..
에휴.. 사람 한 명 임명하기가 이렇게 힘이 들어서야 원.....
바스테트
17/09/21 15:27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국당보고 끝까지 부결해야한다면서 신신당부했었다던데 크크크
바닷내음
17/09/21 15:28
수정 아이콘
요즘은 야당, 특히 자로 시작하는 뭐시깽이당이 극렬히 반대하는 인사는 안심이 됩니다.
한국축구
17/09/21 15:30
수정 아이콘
괜히 판독기가 아니죠
바닷내음
17/09/21 15:27
수정 아이콘
각종 중요한 선고를 앞두고 교체되서 다행입니다.
순수한사랑
17/09/21 15:28
수정 아이콘
오늘 적격의견 부적격의견 듣는데 부적격의견 내용이참...

진짜 추미애대표,우원식원내대표 고생많이했습니다..
리얼리티즘
17/09/21 15:28
수정 아이콘
동성애 물고 늘어지는 거 극혐. 어떻게든 약자혐오 이용해서 표 팔아하려는 개수작들...국민들 의식수준이 제발 더 높아졌으면..
17/09/21 15:28
수정 아이콘
정말 다행입니다. 야당이 딱히 이유도 없고 명목도 없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지라 걱정 많이 했는데 일단 한숨 돌리겠네요
17/09/21 15:28
수정 아이콘
저런 흠결없는 사람조차 반대하는 인간들이야말로 적폐죠
나가사끼 짬뽕
17/09/21 15:29
수정 아이콘
양승태 의결 때 야당에서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했었는데, 그 반대는 역시나 없더군요.

새누리당 종자들은 그냥 콘크리트 지지층을 발판삼아 지네들 입맛대로 휘두르는데 뻔뻔하기 그지 없더군요.

시간이 지날 수록 자유당이 반대하는 사람은 제대로 된 사람이다 라는 생각만 굳혀집니다.
순수한사랑
17/09/21 15:31
수정 아이콘
그땐 무려 일주일만에 뒷통수를..
엔조 골로미
17/09/21 15:44
수정 아이콘
저 이때 과정 정리한 기사보고 진짜 구 새누리당놈들은 정말 양아치다 싶었습니다 -_-;최소한의 상도라는게 없어요 저것들은
하늘하늘
17/09/21 15:29
수정 아이콘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가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요.
다른건 몰라도 양승태가 이룩해낸 업적을 다 파헤쳐서 깡그리 뒤집주면 좋겠습니다.
㈜스틸야드
17/09/21 15:29
수정 아이콘
지역구 가서 죽기는 싫었나보네요.
바닷내음
17/09/21 15:31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앞에 싸놓은 똥이 너무 많고 굵어서.. 이거 한건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심군
17/09/21 15:30
수정 아이콘
부적격사유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부결되면 그 책임은 감당 못하죠.
그러지말자
17/09/21 15:30
수정 아이콘
국당에서 30표쯤 찬성해준 모양이군요. 양승태가 싸질러놓은 똥도 만만찮은 것 같던데 바쁜 6년이 될 듯..
17/09/21 15:32
수정 아이콘
똥은 틈틈히 치워야 할거같습니다
해결할게 너무나 많네요
그러지말자
17/09/21 15:37
수정 아이콘
판사 블랙리스트부터 훑어야지요. 고구마 줄기가 어디까지 뻗어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물푸레나무
17/09/21 15:31
수정 아이콘
이제 자한당과 바른정당은 연대해 장외투쟁하는건가요
사생결단수준이었는데
호날두
17/09/21 15:33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756658
하태경 "김명수 인준 찬성…바른정당 당론과 모순되지 않아"

요근래 하태경 의원 행보가 흥미진진하네요 크크
이쥴레이
17/09/21 15:36
수정 아이콘
이사람 과거 행적이나 이전 종편에서 나오는거 보면서 저는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하도 관련 프로그램이나 인터뷰 하는거 보면서 암걸리다가 뒤질맛 이었거든요.

북한 관련해서 아주 학을 떼는 사람이더군요.


그런데 요즘 자유당한테 하는 모습 보면 참 물음표(?)가 되더군요.
그래도 이미지 세탁은 되지 않을거에요.
강배코
17/09/21 15:45
수정 아이콘
저도 하태경은 그냥 이이제이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마징가Z
17/09/21 15:39
수정 아이콘
하태경 의원 요새 뭔가 이상... 하다는 느낌이 크크크크크
17/09/21 15:40
수정 아이콘
전향의 전향인가 싶어요.
최강한화
17/09/21 15:41
수정 아이콘
하태경 의원은 양극단에 있어보신분이라..
도통 모르겠습니다...크크
엔조 골로미
17/09/21 15:45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나 바른당 통합파들보단 좀 나은게 맞다고 봐야죠 뭐 흐흐
Janzisuka
17/09/21 16:38
수정 아이콘
크크 문득 생각나는건데 여기서 엿먹이려면
바른정당에서 사실 우리 전부 찬성표 던짐
국민의당 반대였음? 이런거...는 될리가...
아마그래머
17/09/21 15:34
수정 아이콘
국당에서 부결하려다 또 부결나면 당 망할까봐 가결로 돌렸나보네요 그나마도 1/3은 부결된거같긴 한데
사자포월
17/09/21 23:44
수정 아이콘
근데 당 망하는거 걱정하기엔 이미 내려갈 데가 없지 않습니까
레일리
17/09/21 15: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 다행입니다.
대법원장 임기는 6년이다보니 정권과 맞물리지 않는 경우가 많고, 만약 탄핵사건이 없었다면 503이 마지막으로 임명하고 떠나버리게 되어있었기에
후임 문대통령은 5년간 대법원장을 임명해보지 못한 채 정권을 마무리하게 될 순번이었는데요.

탄핵덕에 일찍 임기를 시작하면서 진보적인 대법원장을 임명하게되었고,
이 대법원장이 앞으로 13명의 대법관과 3명의 헌법재판관을 임명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법원과 헌법재판소가 한층 진보적인 판결을 내 놓을수 있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크크
열유체공학
17/09/21 15:55
수정 아이콘
503 탄핵은 항상 기쁜 결과이었지만
진짜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감사는 이런 결과물이라고 봅니다
상식적인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를 기대합니다

더불어서 말나온김에
내년 동계올림픽에서 개회선언을 503이 할뻔했다는게 아찔합니다
정말 다행이야
한국축구
17/09/21 16:51
수정 아이콘
밑에 부분은 진짜 소름돋네요
cadenza79
17/09/21 16:19
수정 아이콘
엄밀하게 말하면 임명은 아닙니다 임명권이야 대통령에게 있구요
뭐 그런 엄격한 뜻의 용어로 쓰신 건 아니겠지만
혹시 보시는 다른 분들의 착오가 있을까봐 부연해 놓습니다
레일리
17/09/21 16:57
수정 아이콘
넵 엄밀한 의미로 쓴것은 아니구요. 대법관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법원장이 골라서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신의와배신
17/09/21 16:35
수정 아이콘
대법관의 임명절차 : 판사 자격이 있는 자중에서 대법원장이 지명한 자를 국회 동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벨라도타
17/09/21 15:35
수정 아이콘
KAI부터 시작해서 국정원 여론조작까지 영장 기각 줄줄이 되는거 보면
왜 자유당 바당이 그렇게 기를 쓰고 반대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미네랄배달
17/09/21 15:38
수정 아이콘
저 투표 무기명 안하면 안되나요.
누가 찬성을 했고, 반대를 했고,
기권을 했는지 다 알고 싶습니다 진짜.
17/09/21 15:54
수정 아이콘
법안을 내놔도 법안을 심의해야 하는 국회의원님들이ㅜ
케이는케이쁨
17/09/21 15:59
수정 아이콘
손혜원의원님이 조만간 국회법 개정안 제출하신다고 하네요.
17/09/21 16:03
수정 아이콘
일단 인사 관련 투표인지라..
17/09/21 20:1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인사 관련 투표에 기명으로 하면 그건 좀 그렇죠. 하물며 학급 반장 선거도 무기명 하는 판에..
엔조 골로미
17/09/21 15:43
수정 아이콘
잘됐네요 진짜 반대해야 하는걸 반대하는 야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맞아야할매라면 김이수판사때 맞은게 나았다 싶네요 어차피 임기 1년에 부결됐어도 뭐... 권한대행 계속 하고 있으니까요 크크...
아라가키
17/09/21 15:43
수정 아이콘
안철수 패싱 ~
아이지스
17/09/21 15:43
수정 아이콘
이거 하나 통과시키기가 이렇게 힘들 줄입니다
㈜스틸야드
17/09/21 15:47
수정 아이콘
이제 감사원장 하나 남았는데 이 꼴을 또 봐야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위가 아프네요.-_-
17/09/21 15:55
수정 아이콘
아직도 남았나요ㅜ
㈜스틸야드
17/09/21 15:57
수정 아이콘
임명안이 통과되야하는 직책은 이제 감사원장 하나 남았다고 하네요. 선관위도 통과가 필수인데 거기는 아직 임기가 좀 남은것 같고.
순수한사랑
17/09/21 16:03
수정 아이콘
연말쯤이니 잠시 편하겠네여
17/09/21 15:48
수정 아이콘
이제 국당에서는 자기들이 도와줬다, 협조했다 이러겠네요.
파이몬
17/09/21 15:51
수정 아이콘
호남당 애들이 호남을 버리고 부산을 도와줬군요.
엔조 골로미
17/09/21 15:53
수정 아이콘
뭐 잘해준건 잘해줬다고 칭찬해줘야 담에도 잘해주겠죠 개인적으로는 다음주 국당 지지율이 좀 유의미하게 올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야 현정부에 협조하자는 사람들이 힘을 받고 앞으로도 잘해줄거거든요
17/09/21 15:56
수정 아이콘
현실이 국당 협조 없으면 안되니 인정해야죠.
그나저나 김이수는 왜
블랙엔젤
17/09/21 16:00
수정 아이콘
김이수 부결시키고 식겁 했겠죠
tannenbaum
17/09/21 16:15
수정 아이콘
깽판이라도 쳐야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어서?
앙겔루스 노부스
17/09/21 16:18
수정 아이콘
위력시위와 파급력을 감안했다고 봐야죠.

일단 깽판을 한번 쳐서 시비를 걸어야 하는데, 헌재는 이미 권한대행체제로 돌아가고 있었고, 만약 부결시켜도 파급이 어마어마하진 않죠.

그러나, 대법원은 기구의 위상이나 영향력도 월등히 크고 뭣보다 퇴임후 신임 임명이라 부결시키면 파급이 넘나 큽니다.

그니까, 만약 계산이란게 있었다면, 김이수를 부결시켜 위력시위를 하고, 김명수는 통과시키는 걸로 하는게 타당하긴 합니다. 둘 다 통과시켜주면 위력시위가 안되고 둘 다 부결시키면 뒷감당이 안된다는 점에서.

물론 안철수가 그런 계산능력이 있는지는 보는 사람의 관점에 맡길 일입니다만.
AngelGabriel
17/09/21 16:26
수정 아이콘
안철수 빼고 나머지가 계산능력이 있다면 믿겠습니다.(.....)
17/09/21 20:19
수정 아이콘
헌재 김이수건은 안 해결해도 나쁘지 않아서 그렇죠. 실제로 김이수 부결이 국민의당 지지율 하락으로 완전히 이어지지도 않았죠.
너무 오랫동안 묵혀놓았던데다 헌재의 경우 어차피 새 재판관을 뽑으면서 그 재판관을 다시 재판소장으로 만들면 되는지라...
거기다 김이수 재판관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던데다 어차피 헌재의 재판소장은 대법원장과 같이 엄청난 권력이 있지는 않죠.
바다코끼리
17/09/21 16:00
수정 아이콘
영남 출신은 통과시키면서 호남 출신만 떨어뜨렸다고 역풍?
17/09/21 16:04
수정 아이콘
국당 호남홀대론 사실로 밝혀져...
닉 로즈
17/09/21 16:03
수정 아이콘
법원의 로비력이 헌재보다 엄청 쎄네요.
닭, Chicken, 鷄
17/09/21 16:06
수정 아이콘
근데 뭐든 안된다고 하는 쪽에서도 눈치 봐서 정 하나 가결 시킨다면야 그쪽 입장에서는 김이수 가결이 더 낫지 않았을까요.
대법원장 권한이 어마어마하다는데-_-?

부결 시켜놓으니 뒤늦게 헛둘헛둘 눈치 본 건지
㈜스틸야드
17/09/21 16:08
수정 아이콘
호남 눈치 볼거면 김이수 가결-김명수 부결이었어야했죠. 헌재보다 대법원이 국민의당에게 실질적으로 위협이 되기도 하고.
호날두
17/09/21 16:22
수정 아이콘
안크나이트?!
17/09/21 16:12
수정 아이콘
http://m.libertykoreaparty.kr/news/briefing/readView.do?bbsId=SPB_000000001232367
사법부 좌편향과 집권여당의 독선을 막지 못해 죄송하다는데 의원직 총사퇴로 결기를 보여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정도 깡다구는 보여주셔야 끄덕끄덕하면서 이응지읏 하지욧
AngelGabriel
17/09/21 16:27
수정 아이콘
총사퇴 고고고!!!
마징가Z
17/09/21 16:34
수정 아이콘
제2의 문화대혁명 크크크크크크크크크
물푸레나무
17/09/21 16:14
수정 아이콘
뭐 하여간 천운이라고 해되되겠죠
무려 6년권한의 자리인데
박근혜가 좀만 늦게탄핵됬으면
이여자가 대법원장지명하고 새누리가 통과시킬수순이었을건데
단군할아버지가 아직은 후손들을 버리지는 않으신듯
하늘하늘
17/09/21 16:19
수정 아이콘
정말 그생각하면 심장이 쫄깃해집니다.
대법원 헌재 모두 박근혜의 입김으로 다 채워져버렸다면 울나라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끔찍해요.
엔조 골로미
17/09/21 16:20
수정 아이콘
대법원장에 헌재소장에...저도 탄핵되고나서 이 소리 듣고 와 이게 제일 이득이네 싶었습니다.
Janzisuka
17/09/21 16:46
수정 아이콘
정말 간절하게 원하다보니
전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것이죠!!
Normal one
17/09/21 16:23
수정 아이콘
김이수 김명수 둘중에 한명만 될것 같아 보였기 때문에 김명수가 된것이 더 잘됐다도 봅니다. 김이수야 어차피 대행으로 계속해서 갈수도 있는거고.
물푸레나무
17/09/21 16:25
수정 아이콘
김이수씨는 그럼 그렇게 가는겁니까
꼬리표떼지 않고?
17/09/21 16:27
수정 아이콘
룰이 그러니까요. 어짜피 임기도 내년까지라, 내년까지 대행하고 퇴임하면 새로 임명해야겠죠.
돌돌이지요
17/09/21 16:27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563246&isYeonhapFlash=Y&rc=N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들 결단으로 대법원장 탄생"
한가인
17/09/21 16:38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참나..
Janzisuka
17/09/21 16:40
수정 아이콘
이제 예상범위라..

훗...느려!
마바라
17/09/21 16:40
수정 아이콘
부결되었으면 또 국민의당 존재감 뽐냈다 그랬겠죠
인생 편한 분
17/09/21 16: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나저나 김이수 재판관은 속이 쓰리겠어요. 우연히 과거 판사시절에 같이 일했던 분 이야기 들었는데 말도 무지 없는 성격이라고 그러던데요. 이런 분들이 속앓이 심하죠. 물론 헌법재판관 출신인거 자체만으로도 영광스럽게 물러나는거라지만, 소장이 될 수도 있는데 못 됐으니 얼마나 아쉽겠어요.
푸른음속
17/09/21 16: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굉장히 훌륭하신 분이라고 보는데 정치적인 논리로 희생된거 같아서 마음아프네요.
김명수랑 순서가 바뀌었으면 결과가 달라졌을수도..
김이수같은 분들이 수장 자리에 올라야 보수적인 법조계가 조금더 진보적으로 변화할수 있을텐데요.
푸른음속
17/09/21 16:50
수정 아이콘
국당이 이번엔 좀 쫄렸는듯..
요르문간드
17/09/21 17:50
수정 아이콘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딱히 쓸데없는 헌재장 자리는 호남인데도 불구하고 통과안시키고, 영남 대법원장은 통과시키다니
국민의당이 대체 뭘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안철수가 호남 팽하고 호남의원들을 죽이고 자기 세력으로 보수와 합할려고 한다는게 정말 사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상적이라면 권한이 큰 대법원장을 부결시키는게 맞는데, 오히려 호남 인사를 부결시킨건 그런 의도말고는 설명이 안되네요.
마바라
17/09/21 17:55
수정 아이콘
호남 헌재장을 부결시킨게
의도한게 아니라 사고였죠

지들도 설마 부결될줄은 몰랐을듯
요르문간드
17/09/21 18:20
수정 아이콘
사고라고 보기에는 안철수는 너무나 당당했죠. 진짜 호남 죽일라고 하는 의도가 아니라면 설명이 안되는 뒷수습이었습니다. 안철수 속마음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호남 죽이고 보수 세력을 합할려는 의도인지 아니면 그냥 멍청해서 김이수를 날린건지.
천하공부출종남
17/09/21 19: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헌재소장건은 당대표 되고나서 국민의당이 캐스팅 보트임을 보여줄 첫 무대였어요. 나 이런 사람이라고 간지나게 나섰던건데 역풍 오지게 맞았죠. 그러고서도 안 수그리고 대법원장건도 자율투표로 하겠다는 패기... 아마 호남영남 구분따위는 안중에 없었을거고, 대법원장-헌재소장 순서대로 투표했으면 김명수가 날아가고 김이수가 임명되었을 겁니다. 솔직히 Anything but Moon 아니면 상상하기 힘든 정치논리이긴 해요.
17/09/21 21:00
수정 아이콘
안철수야 뭔짓을 해도 저리 당당하니 신경 안쓰셔도 될것 같습니다...크크크
17/09/21 20:2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는 그런 이분법적인 사고가 더 지역주의를 고착시킨다고 보네요.
호남 헌재소장이면 뭐가 어떻고, 영남 대법원장이면 어떤 것인지...
어차피 국민의당이 지금 호남에서 얻는 지지율이 많은 것도 아니고...
요르문간드
17/09/21 20:50
수정 아이콘
당연히 그런 이분법적인 사고가 지역주의를 고착시키죠. 그런 이분법적 사고로 지역주의를 고착화시킨 당이 저러니까 이해할수 없는 겁니다.
리스키
17/09/21 17:53
수정 아이콘
본문에 "양승태 대법원장은 내일부로 [사퇴]하게 되었습니다" 라는 부분이 있는데, 사퇴는 문제가 생겼을 때 자진해서 물러나는걸 말하는겁니다.
사퇴가 아니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고 쓰는게 정확한 표현입니다.
한길순례자
17/09/21 17:57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팔랑스
17/09/21 18:16
수정 아이콘
이로서 분명해졌다고 봅니다.

북어와 야당 국회의원은 3일에 한번씩 패야 합니다.
17/09/22 03:1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청와대가 빅픽챠 정말 잘 짠것 같네요. 임명동의가 안되더라도 현행 체제가 별 문제가 없는 김이수 헌재소장을 미리 표결에 붙이고, 부결의 여파로 인해 대법원장 임명동의는 갈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고 볼 수도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이제 MB는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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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82 [일반] 인천 초등학생 살해사건 주범 징역 20년·공범 무기징역 선고났네요 [63] 뽀유9713 17/09/22 9713 11
73879 [일반] 파리바게트 직접고용 시정명령. 순이익 560억인데 추가 인건비가 600억? [153] 리얼리티즘14326 17/09/22 14326 6
73878 [일반] 애견호텔에서 대형견이 소형견을 물어죽인 사건 [156] 기도씨16342 17/09/22 16342 3
73877 [일반] 사람들이 답답한게 북한의 군사력을 너무 우려하고, 공포심을 가지는 거죠. 실상은 우리나라의 상대가 못 될 뿐더러 [162] Agni12208 17/09/22 12208 2
73875 [일반] 제모&왁싱이야기 下 - 브라질리언 왁싱에 관하여 [13] 삭제됨7742 17/09/22 7742 5
73874 [일반] 혐오 비지니스 - 관종이 돈을 벌다 [37] 유유히9788 17/09/22 9788 17
73873 [일반]  맥도날드 점장의 양심고백…"단속 나오면 소독약 붓는다" [45] 사조영웅전13713 17/09/22 13713 3
73872 [일반] 은하영웅전설 애니메이션 때문에 돌아보는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비 [14] 드라고나8294 17/09/22 8294 6
73871 [일반] 걸어다니는 인간 흑사병, 항우 [55] 신불해16920 17/09/21 16920 30
73870 [일반] 화성에서 샘플 떠서 가져올 계획인 NASA... [39] Neanderthal9433 17/09/21 9433 21
73869 [일반] [뉴스 모음] 극비:연예계 보완계획 - 이명박 정부 화이트리스트 논란 외 [29] The xian14860 17/09/21 14860 41
73867 [일반] 전역 했습니다. [64] ReSEt8607 17/09/21 8607 31
73866 [일반] 안철수 이번에는 [118] 로빈15302 17/09/21 15302 12
73864 [일반] <속보>대법원장 김명수 임명동의안 가결 [98] 한길순례자13554 17/09/21 13554 20
73863 [일반] 대북 인도적 지원 결정. 시기는 미정. 왜곡하는 '기자들' [99] 리얼리티즘9566 17/09/21 956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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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60 [일반] KAI 부사장이 숨진채 발견되었다는 속보입니다. [56] 마징가Z17283 17/09/21 1728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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