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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8 13:19
적어도 최초 한겨레 기사는 몰라서 저랬을 가능성 99% 봅니다.
(프레임에 갇힌 시야를 깨뜨릴만큼 명확하게 알고있지 않았다가 조금 더 정확한 표현이겠지만요-) 알바자리 찾는데도 토익 보는게 대한민국 기업이고, 대한민국 메이저 언론사인데 정작 영어 쓰는 능력을 보면 기가 차고 코가 차죠...
17/09/18 13:03
태경이형은 당 폭파각 보이니 민주당 입당각 재시나 크크.. 그냥 언론 입장에서도 깔끔하게 사과하면 일 더 안키울텐데 알량한 자존심 때문인지 입 다물고 있으면 일이 더 커지는건 저같으 소시민 눈에도 보이는데 말이죠.
17/09/18 13:10
저게 오보일리가 없죠. 언론들 외신 장난질이 하루 이틀도 아닌데요. 저 쓰레기들은 원래 상수니, 쓰레기들 기사를 믿는 게 똑똑하지 않은 거예요.
언론이라는 것들을 아무 검증없이 믿는 인간들은 유영철이 인권 보호에 앞장섰다고 해도 믿을 인간들이라고 보네요.
17/09/18 13:13
해외 토픽감인듯
한 나라의 주요 언론들이 초등어휘 영어 한문장 써있는거 번역을 못해서 일제히 동시에 개소리를 하는건 아마 유사이래 처음일듯 쪽팔리는줄 알아라 그리고 쪽팔리면 팬놓고 기술같은거 배우고 중국어라도 배워라
17/09/18 13:17
이야 이건 정말 헛웃음밖에 안나는 오역이네요. 속보 받아쓰기는 근절을 시켜야 하는데 이런 식으로 사후비판밖에 할 수 없는게 야속하네요. 특히 연합뉴스는 세금 지원 받는 곳인데 왜저러는지...
17/09/18 13:19
그나마 오른쪽 위 기사가 어느정도 맞게 해석했네요. 북한에 기름 넣으려고 길게 줄선다는데 안됐구먼 크크. 이정도가 맞는 번역이겠죠.
17/09/18 13:20
제가 예전에도 비스무리한 댓글을 달았는데 어떻게 보면 자한당이야 그렇다 치고 언론이랑 사법쪽이 가장 우리나라 적폐중의 적폐라고 봅니다. 이 놈들은 정말 답이 없어요.
17/09/18 13:24
저런 오보는 정말 삼진아웃제를 적용해야 하지 않습니다.
기사의 근간은 사실인데 이건 사실이 아닌 의견을 사실이랍시고 둔갑시키고 있으니.. 기자들이라면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인데 저런 오역도 실수라고 보긴 어렵죠. 언론이 적페라는 걸 다시금 확인시켜주네요.
17/09/18 15:12
사실 트럼프 영어가 좋게 말해서 '현대'영어라서... 해석하기 어렵죠.
문제가 한국의 기사 만들어지는 과정인데, 저런 말이 왜 나왔을까 확인 작업같은거 하나도 안합니다. 그냥 기자가 끄적대는 낙서장과 다를 바가 없죠. 한국 러시아 가스관 사업같은 초거대 사업이 미리 티도 안나게 진행된다는 거 자체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됨에도, 그냥 기사로 끄적대는 거죠.
17/09/18 13:28
고의적인 오역보다는 저게 진짜 저렇게 해석이 된듯한데요. 저 짧고 쉬운 트윗 문장하나도 문재인 욕하는걸로 해석이 되는 워싱턴 특파원의 심리를 보면 문재인 나쁜놈 문재인 욕해야지 문재인 문제야 뭐 이런 생각을 24시간 머리속에 담고 사는 사람같은데 왜 그런 증오를 가지게 되었을지 참 신기하네요...기자하면 안되고 병원가야할 사람같아요..
17/09/18 13:40
지금 파업하고 있는 mbc나 kbs가 정상화된다고 해도 거기 주도적 역할을 하는 몇 언론인들을 보건데 언론인들의 선민의식과 대중을 어리석게보는 시선은 절대 변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파업 지지까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지금 저러는 쟤네들보다는 1g은 낫겠지 생각은 합니다. 그래서 그냥 팝콘각. 정상화 되던 말던 걔네들 하는 말 보지도 믿지도 않을건데 뭐 어쩌라고 란 생각이에요.
조작질일 수도 있겠지만 진짜로 몰라서 그랬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게 구글 번역으로 'long gas line forming in north korea' 를 치면 '북쪽에서 긴 가스라인이 형성됨' 이라고 뜨거든요-_-;;
17/09/18 13:46
근데 최초보도인 연합 기사를 쓴 양반이 무려 워싱턴 특파원이라서 말이죠. -_-;;
알고도 그렇게 야마를 뽑았으면 쓰레기인거고 번역기를 돌렸으면 기자 때려쳐야죠.
17/09/18 13:48
동감합니다. 파업끝나고 사장 물러나고 정상화 되서 기존의 기자들이 돌아온다고 해도 믿을게 못됩니다.
결국 독자들이 알아서 파악하고 이해 해야 할 겁니다.
17/09/18 13:52
전 "선수교체"라고 밖에 생각안듭니다.
지금 언론 세력들이 오보에 편향된 뉴스를 하는데 그거 욕하고 안보지 파업 지지해주는 국민으로 들어간 세력이 또 오보에 편향된 뉴스하면 뒤통수 맞는거거든요
17/09/18 13:58
https://www.vocabulary.com/dictionary/gas%20line
gas line = pipeline 인거 같은데요..... 저는 뭐가 맞는 해석인지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석유를 받으러 줄선 사람들의 줄이라고 해석하는게 비약 아닌가요...?
17/09/18 14:01
a line of people or vehicles waiting for something
3번째 표현에 이렇게 되어있네요......
17/09/18 14:02
http://www.yourdictionary.com/gas-line
a queue out of a service station where people in automobiles wait their turn to make a purchase of gasoline. 여기서 2번 해석은 석유를 받으러 줄 선 사람들의 대기열이라서...
17/09/18 14:06
네, 둘 다 가능한 해석인거 같습니다.
2번 해석(줄선 사람들)이라고 확정짓고, 1번해석(가스관)이 틀렸다고 단정할만한 정황 근거가 혹시 있었나요?
17/09/18 14:07
http://dictionary.cambridge.org/ko/%EC%82%AC%EC%A0%84/%EC%98%81%EC%96%B4/too-bad
뒤에 붙은 too bad 같은 경우에 캠릿브지 사전 사이트에서 봤을 때 비난의 의미보다 동정심의 의미가 강한 거 같아서 거 참 안되셨네 하는 느낌으로 가짜 동정(비웃음)을 보내고 있다고 보면 맞는 거 같아요. 대기열에 대한 조롱이라고 보는 게 too bad!(느낌표인 점이 비꼬는 의미를 더 강화)를 감안했을 때 가스관에 대한 비난보다 문맥상 더 자연스러워서...
17/09/18 14:22
제가 영어권에 살지 않아서 현지에서 가스관, 송유관 설치에 form을 쓰는지 모르겠으나 네이버 사전이나 이런 곳에서는 설치라는 단어에 form 대신에 lay, install 을 주로 쓰는 것 같습니다.
17/09/18 14:04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gas line과 gas lines를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링크하신 사전에도 마지막에 "a queue of vehicles waiting to purchase gasoline" 있네요. 그리고 가스관 만드는건 forming이라고 안하지요..
17/09/18 14:06
1번으로 해석하면 가스관. 이라는 표현은 맞습니다. 다만 지금 만들고 있는 가스관이 현안으로 떠오른 적이 없고, 이미 존재하는 가스관을 언급하고자 하면 forming 이 아니라 다른 시제로 써서 비판해야겠죠. 동시에 뒤에 붙은 Too bad와의 연관 관계를 생각하면 3번 해석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17/09/18 14:27
하태경의원의 트윗이 저를 더 헷갈리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가스관은 pipeline이라고 당당하게 써놨는데 gas line 제1뜻도 가스관... 그래서 이상하게 느꼈어요. 저는 맹세코 gas lines에 '줄 선 사람들'이라는 관습적인 뜻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여러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문맥상으로 보면 줄 선 사람들 해석이 맞는 듯하네요
17/09/18 14:42
송유관이란 뜻으로 gas line을 쓸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에는 forming이 말이 안됩니다. 청와대의 해석이 100프로 맞습니다.
17/09/18 14:22
이제 안통해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때 언론이 밑바닥 다 보여줘서...
KBS랑 MBC 그 자리에서 국민에게 쫓겨나는거 보면.. 그리고 대안매체도 많고 기사 크로스체킹하고 다 정확한 사실에 관심을 두고 있죠..
17/09/18 14:11
문맥상으로 Too Bad가 들어간다고 하면 당연히 비꼬는 말이 들어가야 하고, 그러면 Long Gas Line이 파이프 라인으로 해석되는건 아니죠.
17/09/18 14:23
트럼프의 트윗에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한국의 문대통령과 통화했다. 로켓맨은 잘지내느냐고 물었다" 이 부분인거 같으데요. 문재인을 100% 신뢰하지 않는듯한 뉘앙스를 풍기는건데, 이부분을 지적하는 사람들은 적은거 같네요.
17/09/18 14:24
그런 뉘앙스를 못 느끼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 그런 거겠죠. 뉘앙스라는 건 본인이 이미 가지고 있는 생각에 따라 다르게 느끼기도 하는 법이기도 하고요.
17/09/18 15:01
뭔 소린지 당최...
자기가 유류공급 차단하는 제재를 해놓고 기름 떨어진 북한 안됐네 하고 비꼬는 트윗이잖아요. 북한하고 가까운 한국에서 뉴욕으로 문대통령이 왔으니 (내가 해놓은게 있는데) 로켓맨 잘 지내디? 한 거고... 도대체 저 짦은 트윗을 뭘 어떻게 문자 그대로 해석해야 트럼프가 문대통령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뉘앙스가 되는 건지 정말 1도 이해 안되네요.
17/09/18 19:01
문재인이 트럼프에게 요즘 푸틴 잘 지내냐고 물어봤다면 엄청난 조롱이죠.
홍준표가 문재인에게 김정은 잘 지내냐고 물어보는 건 국가원수 모독일테고요. 똑같습니다. 트럼프가 문재인한테 로켓맨 안부 물어보는 건 종북드립급 조롱 맞다고 봅니다. 로켓맨 근황은 트럼프가 가장 잘 알죠.
17/09/18 16:00
A, B, C 란 친구들이 있습니다. 한명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서로 지켜주기로 약속을 한 사이입니다. 그런데 D라는 애가 와서 니들 다 죽여버린다고 협박을 합니다. A와 B는, C는 분명 자신들과 한편이라고 말을 하지만, 혹시 D와 둘이 몰래 만나는게 아닌가, 무슨 꿍꿍이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A가 세상 사람들 다 보는데서 "야, C, 그래서 D는 어떻게 지낸대니?" 이렇게 물어봅니다. 이게 정말 안부가 궁금해서 묻는걸까요?
17/09/18 16:09
아이쿠. 영미문화권은 굉장히 특이하게 해석하는 문화권이네요.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모를 법도 하네요. 하고 싶은 말-북한 제재 성공했대~ 북한 꼬시다~ - 라는 말을 하기 위해서 그냥 서두에 관련된 이야기 꺼냈다고 해석하는 것이 편할텐데. 이렇게 꼬아서 해석하는 곳이라니 절래절래. 저 같이 순진한 사람들은 못 살 동네 같네요.
17/09/18 16:17
근데 저분이 말하는 '영미문화권'은 일반적인 영미문화권이 아니라 본인 상상속의 영미문화권인 것 같은데요 크크 고로 영원히 갈일없을듯..
17/09/18 16:31
저런 식으로 사고하는 것이 정상인 문화권이면 가라고 해도 안 갑니다. 저게 어디 사람 사는 동네입니까;; 미국도 사람 사는 곳이니까, 저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 별로 없을테죠.
17/09/18 16:09
김정은을 대놓고 로켓맨이라 하는거부터가 반쯤 농담성 비꼬긴데 이게 a를 의심해서 하는 말이라고요? 니 옆집 또라이 협박범놈 잘 지내냐라고 묻는게 언제부터 의심의 말이 된거죠? 이건 영미문화권이랑 아무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그냥 님이 좀 사고방식이 남다른 것에 가깝지. 아니면 청와대 말처럼 머리에 프레임이 있든가요.
17/09/18 16:54
저는 운동화12님이 정치적으로 어떤 성향을 표출해 오셨는지는 모릅니다.
그런데 며칠 전 골로프킨과 카넬로의 매치에 대해 쓰신 글에서 느낀 걸 또 느끼네요. 같은 복싱 매니아로서 딱히 지적하진 않았지만, 널리 통용되지 않았거나 사실과 차이가 있는 본인 혹은 소수의 생각을 확신에 찬 단정적인 어투로 표현하신다고 느꼈거든요.
17/09/19 01:21
현지에 살긴 하나요? 미국 커뮤니티 반응을 매일 보는데 님같은 발상을 하는 내용은 보이지 않는데.. 혹시 상상속에서 현지에서 사시는지?
17/09/18 16:11
영미문화권이랑 님의 독특한 사고방식이 대체 뭔관계가 있는거죠; 영미문화권이라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17/09/18 16:16
'영미문화권'을 어떻게 접하셨는지, 접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영미문화권에 있는 사람들이 대체로 이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본인의 틀림, 많이 선해해서 다름을 이상하게 둘러대지 마세요.
17/09/18 16:23
트럼프는 트위터 돌려까기 만렙 찍은 사람이고 그거로 미국 대통령 먹은 사람이에요. 트럼프가 정말로 북한 주유소 줄 긴게 쌤통이라서 그걸 전세계 사람들한테 트윗한거 같으시면 그렇게 믿으세요. 물론 여러분들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제 말이 맞을수도 있고요. 누구 말이 더 트럼프 진심에 가까운지 저는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알수 없는건 마찬가지에요.
17/09/18 16:29
딱히요. 트럼프는 돌려까기보단 직설적인 화법으로 유명한 사람이고 이걸로 대통령 먹었죠. 김정은을 대놓고 로켓맨이라고 비아냥대면서 문재인에게 그놈 잘 지내냐고 우스갯소리에 가깝게 얘기하는건데 이게 문재인을 의심하는 말이 된다고요? 님 옆집에 또라이가 사는데 누가 님보고 야 니 옆집 그 또라이놈 잘 지내냐?라고 묻는다면 님을 의심하는게 되나요? 어느 문화권이든 이 정도면 망상에 가까운 해석인데요?
17/09/18 16:35
이 트윗의 키워드는 "로켓맨"과 "문재인에게 로켓맨의 안부를 물었다"라고 봅니다. 정적들에게 "리틀 마르코","크레이지 버니", "크룩 힐러리" 등으로 이름 붙이기는게 트럼프의 전략이라면 전략이죠. 상대방을 (우습게) 정의하는 권한이 자신에게 있음을 이미지 메이킹 하는거죠. 문재인에게 "로켓맨 잘있냐고 물었다"는건 어떤 이미지를 투영하고자 함일까요?
17/09/18 16:35
운동화12님이 쫌 안쓰럽네요.
처음에는 영미문화권에선 익숙한 해석이라더니 아래 어떤분이 돌려까기라고 이야기하니 거기에 편승해서 트럼프를 돌려까기 장인으로 만드시네요.
17/09/18 16:37
타국의 언어를 완벽히 이해하기 힘든 측면이 있긴 합니다. 근데 일반적인 상식과 그간의 트럼프의 트위터들을 놓고 그의 언어습관을 미루어 볼때 님의 해석에 동의하는 사람이 훨씬 적을겁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고 정황상 그럴 확률도 낮은 문구를 비정상적으로 해석 해놓고 반론들을 제기하니까 '트럼프가 한 말의 뜻은 너도 나도 모른다!' 이게 말인지 막걸린지.. 다시 한번 님이 무슨 소리를 하고 계신지 체크 하면서 댓글을 남기시는게 순서 아닐까요?
17/09/18 16:42
'여러분들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제 말이 맞을수도 있고요. 누구 말이 더 트럼프 진심에 가까운지 저는 알수가 없습니다.'
보자보자 하니 무슨 안철수가 몽키스패너 들고 전라도와 경상도 사이에 파이프라인 연결하는 소리를 하시는군요. 박약한 근거로 공격당하니 우물에 독 뿌리고 정신승리하는 행동도 님이 말하는 영미문화권에서 배운 겁니까? 애초에 알지 못하면 말을 꺼내지 말든지 꺼낸 말은 본인이 잘못했는지 아닌지 살피고 수습하든지 할 일이지 이게 뭐 하는 짓이죠??
17/09/19 02:56
한때 영미권 음대 가고싶어서 영어 좀 팠던거 외에는 영어랑 인연 별로 없는 국내파 1인데 딱히 sarcasm이 느껴지는 표현은 아닌 것 같습니다(..)
17/09/19 06:04
제3자이지만, 님의 한줄 짜리 댓글에선 전허 진실된 사과의 마음이 느껴지진 않는군요.
'제가 얕은 지식으로 영미문화권 운운하며 많은 분들과 불필요한 논쟁을 야기하였습니다. 또한 경솔한 댓글을 닮으로서 많은 분들께 상처를 입혔습니다. 제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 당사자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용서를 구합니다. 앞으로는 댓글을 닮에 있어 더 조심하고 신중하도록 하여, 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상처입으신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정도는 되어야 사과로 보일것 같거든요.
17/09/18 16:27
주한미군 존재 의의도 모르면서 철수하네 마네 하더니 이제 무슨 시덥잖은 영미문화권 드립이라니...
뇌내 망상을 글로 막 쓰시지 마시고 글 쓰기전에 앞뒤 상황을 살펴보시고 쓰시기 바랍니다.
17/09/18 16:36
아 이분이 그분이었군요-_- 진작 검색해볼걸 그랬습니다 크크 그 글 본문부터 너무 말도 안되는 망상수준의 얘기라 그냥 무시했는데 역시 사고방식 자체가 남다른 분이 맞았군요.
17/09/19 12:50
PGR에서 님을 싫어하는 누군가가 님과 친해 보이는 것 같은 어떤 회원에게 "그 신발 장수는 잘 있어요?" 라고 하면 그 사람이 그 어떤 회원을 불신해서 그런 식으로 말을 했을까요?
이상한 식으로 해석하려고 굳이 노력 하지 말고 그냥 평범한 일상의 대화라고 생각하고 보면 됩니다
17/09/18 14:33
트럼프: How are you? (언론번역:니가 어떻게 이럴 수 있니?)
문재인:How are you. (언론번역:그러는 너는 어떻고.)
17/09/18 14:40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1595496
그냥 할말을 잃었습니다.-_- 이딴게 대한민국 기자 수준이라니...orz
17/09/18 15:00
키아 조선 언론 클라스 지립니다.
실력이면 지금까지 국민을 우민으로 본 게 완전 헛다리이고 일부러 오보 낸것이면 후,,, 진짜 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제 벌점은 소중하니까요.
17/09/18 16:47
뭐 이 나라의 기득권층들은 자신이 부패와 무능을 지적받으면 거의 대부분 부패와 무능 사이에서 무능을 선택하지요.
덧붙여 사실 그런 작자들 중 상당 수는 무능하고 부패하다는 게 문제지만요.
17/09/18 15:27
옛날이야 아이구 기자님들이 영어 다 해석해주신다~ 했지만
요즘은 젊은백수들 중 대충 찝으면 영어 되는 시대니 저런게 통할리가 없지 크크크
17/09/18 15:42
그나저나 오바마때보다 트럼프는 더 소통적인거같네요. 정반대성향같은데 뭔가 신기... 문재인과 트럼프 이 둘도 다른 성향같은데 소통에 있어서는 열심인건 비슷하고. 신기한 시대입니다.
17/09/18 16:29
트럼프가 미친 짓을 하도 많이 하니까... 트럼프-미국 관련해서는 상식적, 이성적으로 쓴 글이 있어도 반대측에서 "트럼프라면 몰라요." 한 마디면.. 그런가?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이 참...
17/09/18 18:29
(수정됨) 그냥 구글 번역기 써서 그런 거 같은데요 .
한겨레는 프레임인지 영어를 못하는 건지는 몰라도 아무튼 구글 번역에서 좀 달라진 게 있는데 나머지는 진짜 그냥 구글 번역기 그대로 갖다 붙인듯.
17/09/19 11:45
???: 깜둥이 시키가 돌았네!!! 어딜 감히 부들부들..... 아몰랑 기사화 안해!!! (인종차별적 단어가 들어간점 사죄드립니다만 아마 그랬을거 같네요)
17/09/18 20:50
헤이 문~ 로켓맨 그 친구는 요즘 잘 지낸대냐? 나때문에 그 동네는 지금쯤 난리났겠지 크크.
요정도 뉘앙스인 거 같은데 이걸 갖다가 김정일의 친구 문재인, 니 친구 로켓맨은 잘 지내냐? 그 친구 곤란하니까 너도 곤란해죽겠지? 이렇게 해석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진짜 머릿속에 프레임이 있는 듯..
17/09/18 22:47
근데 이거 나름 중요한 문제 아닙니까?
오보 보도나 사과 뉴스는 대충 하거나 있는듯 없는듯 두리뭉실하게 지나갈텐데 사실상 가짜뉴스와 똑같은 효과를 낼 것이고 어쩌면 그걸 노리는 걸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이런 뉴스의 문제는 일단 싸고 나면 나중에 오보인게 밝혀 지더라도 여론 효과가 난다는거죠
17/09/18 22:58
(수정됨) 트럼프 트윗은 진지한 내용은 별로 없다 생각하고 좀 건들? 거리면서 해석해야 되는데
지난 밤에 문통하고 통화하면서 그 로켓 쏴대끼는 xx 요즘 뭐하는지 물어봤더니 기름 사러 줄서있다고 한다. 별 시덥지도 않는 xx 들이 말이지 아무리 봐도 이것 외에 다른 의미로 해석하는게 더 어려울 것 같은데 저게 어떻게 가스관인지...
17/09/19 01:34
(수정됨) 첨에 그냥 좋게 봐서 급하게 쓰면 그럴수도 있겠지 했는데 워싱턴 특파원이더군요.
제 성격이 워낙 꼼꼼해서 그런지 몰라도 생소하거나 애매한 구나 절이 나오면 우선 사전 찾아보고 그래도 부족하면 구글에서 동일한 표현이 들어간 문장들 문맥 살펴보고 대충 이미지도 찾아보고 그래요. 아님 트럼프 해당 트위터 글에 달린 원어민들 댓글 반응이나 레딧같은 커뮤니티 참고해도 햇갈리 수 없는 문제고요. 이런 절차들이 뭐 오래 걸리는것도 아니고 정말 순식간에 가능하죠. 특파원이 정말 구글번역써서 그랬다면 그것만으로도 정말 골때리는 사건이고 기자가 의도적으로 오역했다면 그것도 문제죠. 그걸 또 다른 언론에서 아무런 검증없이 받아쓰기 한것도 그렇고, 영 짜고치는 고스톱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참 할만없게 만드는 사건이에요.
17/09/19 10:39
워싱턴 특파원이라고 뭐 특별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크크
프리토킹도 제대로 안되는 사람을 특파원으로 파견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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