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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30 11:18:35
Name 고통은없나
File #1 2017083000213_0.jpg (81.9 KB), Download : 63
Subject [일반] 주식쟁이의 꿈 이유정 대법관 후보


각종 투자에 관심있는 입장에서 이분의 매매 기법은 정말 배우고 싶습니다.
그야 말로 개미들의 꿈인 고점 매도 저점 매수를 100% 완벽히 실천하신 분이시거든요.
미래 컴퍼니 주식 차트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4월 달쯤에 치솟았다가 바로 꺼져버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유정 후보는 이 차트에서 '완벽한' 고점 매도 저점 매수 달성에 성공합니다.그리고 그 직후부터 폭락했는데 바로 폭락한 저점을 완벽히
캐치하여 재매수하여 현재까지 홀딩하고 있습니다.그야말로 주식쟁이들의 꿈이나 다름없는 고점매도 저점매수를 완벽히 실천하셨죠.

내츄럴엔도텍으로 수익을 얻은 것도 드라마틱합니다.비상장기업이었거든요.비상장기업 주식을 구입하여 상장된후 3배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챙기셨죠.

저도 비상장 기업 주식에 관심을 가져봤지만 비상장 주식의 매매,상장 가능성.시세 등락 문제에 대해서 관련 정보를 얻기 너무나 힘들어 관두었습니다.

게다가 더 놀라운 점은 주식이라는 하이리스크 투자에 전재산을 몰빵할수 있는 그 대담성까지 갖추셨다는 점입니다.주식판에 입문하자마자 전재산 4억중 3억을 주식에 투자해서 1년만에 400%라는 수익이라니요.그것도 변호사라는 현직과 겸업하면서 말이죠.전문 전업 트레이더도 이정도는 만만치않던데 말입니다.

그리고 장기투자를 위해 저평가 기업의 주식을 억대로 사들여 홀딩해놓는 수완도 보유하고 계십니다.지스마트 글로벌,알파칩스,이름은 들어보셨나요? 그리고 차트를 보면...뭐 이런 차트가 있나 싶으실 겁니다.이런 기업의 주식을 억대로 보유하는 것은 리스크 관리상 좀 어렵던데 말이죠.

그야말로 주식쟁이들의 꿈의 결정체입니다.완벽한 고점매도 저점매수,비상장주식 발굴,저평가 주식 발굴후 홀딩...그리고 하이 리턴을 위해 코스피 대장주를 과감히 배재하는 배짱까지 겸비하신 분입니다.

전 왜 이런분이 헌법재판관을 하실려는지 모르겠습니다.주식계의 떠오르는 신성 아닌가요? 전 꼭 이분에게서 주식투자 기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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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one
17/08/30 11:20
수정 아이콘
대승적으로 국민연금관리공단에 보내야죠.
17/08/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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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난 프로토 걸 때 5천원도 쫄려서 천원씩만 사는데
멍청이
17/08/30 11:22
수정 아이콘
으악, 지스마트글로벌?! 제가 주식 처음 시작할 때 뭣도 모르고 낚여 샀다가 10% 빠지기에 겁먹고 뺐더니 반토막 나서 안도의 한숨을 쉬게 한 그 회사?!!? 언플을 아주 좋아하는 회사입니다. 정말 언플 끝내주게 합니다. 절대 사지 마세요. 저 이름을 여기서 보다니. 근데 그 회사 주식을 저분이 갖고 계신 건가요? 그럼 지금 사도 괜찮은 건가...
도깽이
17/08/30 11:25
수정 아이콘
발끝에서 사고 머리에서 파세요
현실파악
17/08/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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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비법 좀 알려주세요 굽신굽신
17/08/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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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게 문제가 없다면 헌법 재판관 후보 사퇴 시키고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 보내야죠... 문제가 있다면 그냥 나가리구요...
17/08/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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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정보를 안다해도 저런 기가막힌 매수매도가 가능한가요? 호재나 악재가 터져도 주가가 그에따라 간다는 보장도 없는데...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자 아닐까요..? 소소히 능력을 감추며 먹고살만하게만 하다가.. 공직에 올라서 곤란해지는...
고통은없나
17/08/30 11:38
수정 아이콘
내부정보 아는 수준이 아니라 '세력'과 한몸이면 가능하죠.아 물론 그 내부정보제공자가 '세력'일수도 있으니 결국은 그게 그건가요.
17/08/30 11:31
수정 아이콘
와........양도세절하를 위한 위장전입서부터 버핏급투자.. 또 뭐가 나올까 궁금하신분이네요 손익을 기가 막히게 보시는분인데 또 엄청난 재능을 보여주실듯.. 더 높은곳으로 가셔야하는거 아닌가싶네요
Quantum21
17/08/30 11:33
수정 아이콘
수익율보다, 진짜 이상한건 전재산을 몰빵했다는점입니다.

정말 백만분의일확률로 내부정보를 이용한것이 아니더라도
전재산을 그런식으로 배팅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맞길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몰빵배팅이 처음에 재미좀 보는경우가 없는게 아니지만, 결국보면 백프로 패가망신합니다.
물에다 우유를 부으면 섞이는 과정이 확률적인 브라운 운동이이라, 계산상으로야 섞인 우유가 스스로 물과우유로 분리될 확률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런일이 절대로 발생하지 않는것과 마찬가지죠.
larrabee
17/08/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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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정도 재산에 주식에 올인한 사람 처음봤네요
17/08/30 12:14
수정 아이콘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꾼챱챱
17/08/30 12:25
수정 아이콘
저는 전문직종 중에서 저런 경우를 많이봐서 별로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지금 몰빵하는 재산보다 내가 앞으로 근 몇 년간 벌어들일 (주식이 아니라 본업이 따로 있어서 그로 인해 벌어들이는)수익이 더 많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경우에는 특히 몰빵을 많이 하더군요.
17/08/30 12:28
수정 아이콘
빚좀 지더라도 생활과 상환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자신감이 있는 전문직들은 종종 벌리는 짓이긴 한데...
이경우는 그렇게 보기엔 좀 이상한 느낌이 들긴 하죠.
17/08/30 12:46
수정 아이콘
휴...저희 가족과 친척 중에도 몰빵에 대출까지 했다가 한강 가기 일보직전의 한 사람이 있고,
또 다른 한 분은 그나마 수익을 조금 냈습니다.
김철(32세,무직)
17/08/30 12:56
수정 아이콘
3억정도야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판단한 것 아닐까요...
대법관 후보에 오를 정도의 법조인이라면....?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완성형폭풍저그
17/08/30 14:46
수정 아이콘
저도 전재산 몰빵합니다.
생활비 필요하면 주식 팔아서 이체하고요.
저만큼 투자를 잘하는건 당연히 아니지만, 몰빵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변태인게어때
17/08/30 11:35
수정 아이콘
워렌버핏도 저렇게는 못하겠는데...
17/08/30 12:14
수정 아이콘
당연히 못하죠. 애초에 투자 원금이 너무 커서 저런 투자를 할수가 없어요.
버핏도 투자금이 작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17/08/30 14:36
수정 아이콘
버핏도 내부정보 아니면
잘해야 무릎에서 어깨지
차트만 보면 이건뭐 복숭아뼈에서 정수리
운동화12
17/08/30 11:36
수정 아이콘
저분 편들어주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저분 남편이 원래 판사였다가 올해 로펌 변호사로 갔다고 하던데요. 들어올 돈 믿고 과감한 베팅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휴 암튼 진짜 주식고수들은 몰래몰래 돈번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사악군
17/08/30 11:37
수정 아이콘
'내부자거래였으면 9만1천원 최고가 찍을때 팔았지 왜 갖고 있었겠냐' (내츄럴엔도텍 관련 답변)

그렇군요.. 미래컴퍼니는 그렇게 팔았었는데 그죠?
한글날
17/08/30 11:57
수정 아이콘
사실 내츄럴엔도텍도 결과적으로 3배 수익 냈으면 어마어마하게 번거죠
사악군
17/08/30 13:53
수정 아이콘
예 물론 저 답변도 우스운 답변이죠. 미래컴퍼니에서는 그 우스운 답변조차 안먹히는 상황이라는게 웃겨서요.
닭장군
17/08/30 11:42
수정 아이콘
거 신기하네
wish buRn
17/08/30 11:48
수정 아이콘
하나는 우연이지만 두개라면 실력이죠.
9명이나 있는 헌법재판관하기엔 능력이 아깝습니다.
국가의 안녕과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라도 연금관리공단에 보내야합니다.
레일리
17/08/30 11:49
수정 아이콘
일단 대법관은 아니고 헌법재판관입니다.

내부자거래의 불법성이라는게 참 애매하긴하네요.

만약에 건너건너 들은 정보였다면.. 즉 정보를 말해준 사람은 회사랑 아무 관련이 없는 상황이고, '이런이런 썰이 있다 카더라' 정도로 본인도 들은 소문을 이유정 후보자에게 말해준 상황이라고 할때,
그걸 듣고 이유정 후보자가 주식을 산 상황이라면 이것도 법 위반일까요?
호모 루덴스
17/08/30 12:00
수정 아이콘
내부자에 의한 정보공유가 아니니 내부거래는 아닐 것닙다.

그리고 그 정도의 정보를 가지고, 저렇게 발목에서 사서 머리에서 파는 실력이라면,
정말 주식에 관한한 천재급 재능입니다.
국민연금에 꼭 필요한 인재죠. 헌법재판소가 아닌...
17/08/30 14:21
수정 아이콘
1. 소위 내부자거래는 1) 내부자의, 2)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한, 3) 투자행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내부자거래를 행한 내부자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민사 손배책임,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
여기의 '내부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선 자본시장법 제174조 제1항 제1호~제6호가 규정하고 있는데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내부자: 주요주주, 임직원(제1호)
2) 준내부자: 담당공무원, 계약상대방(제2호~제5호)
3) 1차수령자: 내부자나 준내부자로부터 직접 정보를 받은 자(제6호)


2. 한편 과거엔 N차 수령자(N>1)는 내부자거래의 규제대상이 아니었으나
최근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과징금 규정이 신설(2014. 12. 30. 공포, 2015. 7 . 1. 시행)되면서
내부자로부터 유출된 정보임을 알면서 미공개 중요정보를 받은 자는 과징금을 부과받게 되었습니다.
(자본시장법 제429조의2, 제178조의2 제1항 제1호 가목)


3. 말씀하신 사안의 경우 정보를 말해준 사람이 회사와 무관한 이상
자본시장법 상 내부자거래 규정에 따른 민형사책임을 부담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정보의 구체성 등에 비춰 내부자로부터 유출된 정보임을 알 수 있었다고 인정되면
시장질서 교란행위로 과징금을 부과받을 수는 있습니다.
BibGourmand
17/08/30 11:51
수정 아이콘
주식의 신이군요.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파는 것도 아니고 발목에서 사서 상투에 파네요.
저평가 비상장주를 발굴하는 안목, 저점과 고점을 칼같이 캐치하는 분석력, 전재산 75% 몰빵치는 대담성, 그 와중에도 갈 때와 멈출 때를 아는 절제까지..
열 버핏 부럽지 않은 투자의 천재가 한국에 있었습니다!
알트라
17/08/30 11:51
수정 아이콘
이따위 인간 보고싶어서 표준거 아닌데
17/08/30 11:56
수정 아이콘
이런 대단한분을.. 헌재재판관 정도로 묶어두려 하다니.. 너무 재능낭비네요.
17/08/30 11:57
수정 아이콘
http://v.media.daum.net/v/20170830031101404 여기 기사를 보면 마루기획은 상장폐지 위기로 2억3천 정도 손실 가능성도 있네요. 그리고 성적 안 좋은 종목도 몇 개 더 있네요.
내부정보 이용한게 맞다면 헌법재판관 사퇴가 아니라 사법처리가 되는게 맞겠죠. 조선일보의 취재능력이 여전히 살아있으면 채동욱 검찰총장 낙마시킬 때처럼 집요하게 추적하겠죠.
고통은없나
17/08/30 12:07
수정 아이콘
마루기획은 애초부터 상장주식이 아닌데 무슨 상장폐지를 하나요.
17/08/30 12:08
수정 아이콘
마루기획이 아니라 알파홀딩스를 잘 못 이야기 한 것 같네요.
17/08/30 12:09
수정 아이콘
아, 알파 홀딩스군요. 죄송합니다.
17/08/30 12:00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의 집요함을 기다려 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17/08/30 12:04
수정 아이콘
뭐 전혀 문제 없어보이는데요?
저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별 관심도 없습니다만 이거가지고 까는건 좀 어이가 없네요.
고작 이정도 수익 냈다고 버핏 운운하는것도 좀..............

아 지스마트글로벌도 보유하고 있다니 이건 좀 냄새 나긴 하지만. 여튼 미래컴퍼니와
내츄럴엔도텍으로 까는건 좀 우습네요.
17/08/30 12:0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마이너스는 언급하지 않고 플러스만 언급하면 저도 워런 버핏급 투자자에요. 현시창이지만 ㅠ.ㅠ
노비그라드
17/08/30 13:0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08/30 13:31
수정 아이콘
풉 본인이 무식하다고 남을 댓글 알바로 취급하다니 크크크크
그딴 알바비 무시할만큼 돈 잘버는 일 하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
노비그라드
17/08/30 14:19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 열심히 일하고계시나보네요... 부럽습니다.
17/08/30 14:22
수정 아이콘
그래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크크크
추억이란단어
17/08/30 14:20
수정 아이콘
와 고작 이정도요?....
17/08/30 14:22
수정 아이콘
네.
대패삼겹두루치기
17/08/30 15:04
수정 아이콘
실전주식에서 1년만에 400프로면 어마어마한거 아니에요? 우습다고 하는건 이해 안가네요
17/08/30 15:12
수정 아이콘
전체 포트폴리오가 1년만에 400%라고요? 미래컴퍼니는 수익률이 200%도 되지 않고. 내츄럴엔도텍은 2013년 매수한것으로 나오는데요?
그리고 16년 중반까지 바이오 시장은 역대급 버블이었습니다. 비상장 주식들 초대박 난게 한두개가 아니었어요.
정확히 보니 1년동안 400%인건 사실이 아니고요. 기사 내용 보면 1년동안 12억 정도 늘어났는데 이게 전부다 수익 나서 늘어난게
아니고 그냥 투자원금도 많이 늘어난거네요.
모리건 앤슬랜드
17/08/30 12:08
수정 아이콘
저실력이면 100억 200억 쉽게 벌텐데 계속 내부정보 빨아드시면서 주식이나 하시지 왜 양지로 나와서 털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17/08/30 12:12
수정 아이콘
그렇게 못합니다.
닭장군
17/08/30 12:09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만약 이사람이 뭔가 나쁜짓을 한게 아니라 진짜로 저게 실력이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17/08/30 12:11
수정 아이콘
아니면 말고죠.
17/08/30 12:29
수정 아이콘
그걸 확인하는 과정을 보통 인사검증이라고 부르죠
울어주기
17/08/30 13:58
수정 아이콘
더더욱 다른곳으로 보내야죠
야구를 해도 재능낭비인 마이클조던에게 심지어 피아노를 시키는 격인데요

주식에서 저정도를 실력으로 뽑아낼 수 있다면, 당장 관련계통으로 모신다음
저 실력을 활용해 나랏돈 10년만 굴려주신다면
지금의 신사임당 대신에 오만원권에 모셔도 아무도 반대못할겁니다
닭장군
17/08/30 14:01
수정 아이콘
진짜로 돈굴리는 업종(?)으로 보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불타는로마
17/08/30 12:15
수정 아이콘
빚내서 주식하는게 실력이라면 정~말 대에단한건죠~
17/08/30 12:29
수정 아이콘
겨우 저정도 트랙레코드로 대단하다고 판단하긴 힘듭니다. 그냥 운이 좋았다고 보는게 더 정확해요.
주인없는사냥개
17/08/30 12:21
수정 아이콘
이건 아마 의혹뿐이라 증명은 못할거에요.
진경준 같이 완전히 얼척없는 경우만 아니면요.

다만 임명이 되어도 계속 따라다니겠죠.
17/08/30 12:29
수정 아이콘
더 더 파보라고하고 싶네요. 아직 확신이 안가니까..더 파다보면 뭔가 나오겠죠..
17/08/30 15:57
수정 아이콘
기사 파보니 글쓴이님이 대단히 착각하신거였네요.
애패는 엄마
17/08/30 12:2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건 수상쩍죠. 샅샅이 파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7/08/30 16:01
수정 아이콘
샅샅이까진 아니고 그냥 기사만 제대로 정독해도 이 글 자체가 틀린거였어요.
애패는 엄마
17/08/30 16:20
수정 아이콘
수상쩍기도 하고 그와 반대로 사실 설명 가능한 일이라고도 봅니다. 그래서 샅샅이 까봤으면 합니다.
안그러면 이거 계속 루머로 끌려 갈거 같아서 사실 원래 저도 설명 가능할 일이라 보고 청문회에서 일단락 될거라고 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청문회에서 일단락이 안되서 좀 더 파볼 필요가 있다고 봐요.
깔끔하면 확실히 털고 가고 안 그러면 대법관 못 되는 거고 라고 생각합니다.
스칼렛
17/08/30 12:36
수정 아이콘
불법적인 내부자거래의 증거가 없다면 뭐 얘기할 거리가 있나 싶네요
호모 루덴스
17/08/30 12:38
수정 아이콘
http://m.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211&Newsnumb=2017081211

조선발 기사에 의하면 내츄럴엔도텍이 이유정변호사 소속 법무법인 "원"의 의뢰인이었다고 하네요.
일단은 내부거래를 의심할 수 있는 정황적 연결점이 존재하기는 하네요.
이게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좀더 조사해봐야 하겠지만, 일단은 연결점은 존재하네요.
17/08/30 13:12
수정 아이콘
기사 자세히 읽어보면 법무법인 원이 내츄럴엔도텍의 사건을 수임한 것은 2015년,
이유정 후보자가 내츄럴엔도텍 주식 매입은 2013년, 그리고 2015년 이전까지 주식을 판매한 것으로 나오네요.
정확한 타임라인을 봐야 알겠지만 단순히 의뢰인이니까 의심스럽다는 얘기만 던지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봅니다.
사악군
17/08/30 13:50
수정 아이콘
2015 가처분과 본안사건을 맡았군요.
내츄럴엔도텍과 법무법인 원 사이의 자문계약이 언제부터였을지 궁금합니다.
어느쪽에서 밝혀주지 않으면 알 수 없겠습니다만.. 글쎄요.
본안사건 수임이 2015에 있었다고 관계가 2015부터 시작되었다라는건 오히려 이례적인 것이죠.
내츄럴엔도텍 대표와 법무법인 원 대표 사이의 관계시작 시기를 찾아보는 것도 어렵진 않을 것 같은데..
17/08/30 14:30
수정 아이콘
자문계약을 체결한 법무법인 및 그 소속변호사는 전형적인 '준내부자'에 해당합니다.
다만 이 경우 '정보 취득'과 '계약의 교섭, 체결, 이행'과의 관련성이 인정되어야 하므로
자문계약, 소송수임계약의 내용에 비춰 가짜 백수오 파동의 발생 같은 악재성 정보 취득이 예정된 것이었는지가 관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법무법인 원측의 답변은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이뤄진 것으로 보이고요.
17/08/30 12:38
수정 아이콘
메신져를 공격하라 맞나요?
하루빨리
17/08/30 12:57
수정 아이콘
(메시지를 반박할 수 없으면) 메신저를 공격하라는 건 어떤 주장이나 증언이 도저히 반박 불가능한 말이라면, 주장이나 증언의 신뢰성을 깨기 위해 메신저를 공격하라는 이야기인데,
이 경우 이유정 헌법재판관 내정자가 뭘 주장한게 아니니깐 메신저를 공격한다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17/08/30 13:14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이야기 같은데요.
하루빨리
17/08/30 13:26
수정 아이콘
아 '조선일보라서 증거없이 현상만으로 내정자 흠집내고 있다.' 라고 댓글에 적혀있음 이것 보고 메신저를 공격한다는 말을 할 수 있겠네요.

근데 아직까지는 추측만 있으니깐 메시지 자체도 맞다고 보긴 어려워서 뭐 메신저를 공격한다는 비판을 할 순 있다지만, (비록 이런류의 추측이 사실이더라도 이를 증명하는게 엄청 어렵다는걸 지난 몇 년간의 역사로 알고 있지만)결국 그 메신저가 증거 못 내놓으면 메신저가 비난 받는거죠.
17/08/30 12:48
수정 아이콘
왜 헌법재판관 하시려는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정치인 지지선언 하고 다니셨던 전력을 보면 본인도 헌법재판관까지 갈 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가 시켜준다고 해서 딱 받는 그런 것 보면 참...
양현종
17/08/30 12:49
수정 아이콘
미래컴퍼니 작전주 아닌가요? 세력 움직임에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편승했다면 운이 기가막히게 좋나보네요
17/08/30 14:05
수정 아이콘
지스마트글로벌이야 작전주로 보는게 맞지만 미래컴퍼니는 그렇지 않습니다.
황당무
17/08/30 12:54
수정 아이콘
앱스토어에서 키움증권 영웅문 검색했다가 버전 여러개 나오길래 귀찮아서 그냥 꺼버렸는데... 다시.. 검색...
메르치
17/08/30 13:00
수정 아이콘
헌법재판관으로서 능력이 있는가 문제는 의외로 조용한 거 같네요. 검사 2년, 변호사, 법여성학 전공으로 제너럴리스트가 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이정미 재판관 후임으로 여성이어야 하고 대통령몫으로 당연히 자기쪽 사람 임명하겠지만 박기영 때처럼 정말 다른 사람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17/08/30 13:18
수정 아이콘
청와대 대변인 말로
"이유정 변호사는 호주제 폐지, 인터넷 실명제,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수의 헌법 소송을 대리하며 공권력 견제와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고 하고 인혁당 사건도 수임했다고 하는데
여러 모로 문재인 정권이 원하는 적합한 후보라고 보입니다.
바카스
17/08/30 13:12
수정 아이콘
역시 돈이 돈을 부른다는게 장땡 크크

저거 탕진해도 근시간내 회생 가능케해주는 고정 수익이 있기에 우리같은 개미들에겐 없는 과감한 배팅이 가능한거죠. 흐흐 내부거래니 뭐니는 아직 의혹이지 정황이 없기 때문에 음모론은 섣부른것 같고.. 여하튼 돈 많이 벌어서.. 부럽네요 흐흐
17/08/30 13:36
수정 아이콘
그 능력은 솔직히 저도 부럽네요.
장경아
17/08/30 13:13
수정 아이콘
부러우신듯 크크
젠틀늘보
17/08/30 13:19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제죠?
Fanatic[Jin]
17/08/30 13:50
수정 아이콘
저 실력이면 5억으로 시작해서
1년후 20억, 2년후 80억, 3년후 320억, 4년후 1280억, 5년후 5120억, 6년후 2조 480억!!!!

그깟 대법관...
17/08/30 14:06
수정 아이콘
애초에 불가능한걸 가지고 비판하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블랙숄즈
17/08/30 14:37
수정 아이콘
그걸 해낸사람이 이유정씨니까요,,,
17/08/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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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리신지? Fanatic[Jin]님이 말한대로 저사람이 6년 동안 2조 벌었나요?
블랙숄즈
17/08/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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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수익률을 올릴정도의 실력이고 전재산을 몰빵할 정도로 자기 실력에 대한 믿음도 있으니까 불가능한게 아니죠
17/08/30 14:43
수정 아이콘
불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투자가 뭔지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요. 1년에 100% 버는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낼 수 있지만 수십년동안 엄청나게 많은 투자원금으로 꾸준히 20% 이상 버는건 버핏 말고 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애초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업적이면 버핏이 유명해지지도 않았죠.
블랙숄즈
17/08/30 14:46
수정 아이콘
아니 애초에 내부정보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을 저사람이 해서 그거에 대해 비판하는데
불가능한걸로 비판하는게 옳지 않다뇨,,
17/08/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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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뭐라고 댓글 달았는지좀 보시죠.
Fanatic님은 저 실력으로 6년후 2조를 벌수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셨고. 전 그건 애초에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것으로 비판하는게 옳지 않다고 한겁니다.

그리고 내부 정보 없어도 가능하거든요? 주식 좀 해보셨어요?
블랙숄즈
17/08/30 14:58
수정 아이콘
그럼 그렇게 해서 돈좀 버셨겠네요??
17/08/30 15:00
수정 아이콘
블랙숄즈 님// 에혀............ 블랙숄즈님. 투자가 뭔지 모르시면 남의 말을 좀 경청해주시길 바랄게요. 제가 돈을 벌었다고 했습니까? 벌수 있다고 한거지 ㅡㅡ;
블랙숄즈
17/08/30 15:05
수정 아이콘
블랙숄즈 님// 아니 그렇게 투자에 대해 잘아시고 주식도 해보셨고 내부정보 없이도 이유정씨처럼 벌수 있다고 하시니까 당연히 번줄 알았죠....
17/08/30 15:09
수정 아이콘
블랙숄즈 님// 투자에 대해 잘아는거랑 수익을 잘내는거랑은 별개죠 크크크 님은 기본적으로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투자의 위험에 대해서 별 고민도 안하시고 그냥 결과만 보고 까는것만 즐기시는듯. 내부정보인줄 알고
투자했다가 망한 수많은 사람들에 대해선 뭐 관심있으시려나....그냥 모르면 가만히 계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제 말에 대해선 반박도 안하고 비꼬는 투로 말씀하시는거보니 별로 할말도 없어보이시네요.
블랙숄즈
17/08/30 15:13
수정 아이콘
RyAn 님// 그쵸 투자론 교수님도 주식하지 말라고 하시니까..
근데 그렇게 위험한 시장에서 위험한 방법으로 수익을 냈으니까 합리적 의심을 갖고 있는건데..
비판을 하지 말라뇨..
17/08/30 15:17
수정 아이콘
블랙숄즈 님// 1년동안 십억 정도 벌었다고 6년후 2조 벌거라고 주장하는게 합리적인 의심이예요? 크크크 미치겠네 정말. 아니 우리나라 재벌들 보유 주식 평가금액이 얼만지는 아세요? 가장 최근 자료는 모르겠는데 5조 넘는 사람도 거의 없어요. 주식 좀 잘한다고 금새 2조 벌면 저 재벌들은 바보 멍충이에 정보 없어서 주식 안하겠어요???? 이게 합리적인 의심인가요???
블랙숄즈
17/08/30 15:38
수정 아이콘
RyAn 님//
아니 그걸 이유정씨가 했잖아요...
재벌도 못하는걸 이유정씨가 해서 의심한다는건데 왜 이해를 못하십니까
17/08/30 15:41
수정 아이콘
블랙숄즈 님// 이유정씨가 6년 후 2조 번거 아니잖아요. 대화가 전혀 안되네요. 제말엔 동문서답으로 대답
만 하시니 거참. 그리고 재벌이 왜 못해요. 그냥 다른거 빼고 현대글로비스만 해도 도대체 정의선이 얼마를
해먹었는지 감도 안잡히는데요?. 이재용이 에버랜드 bw 받은거, 삼성에스디에스 차익 남긴거 다 재벌이니까
가능한 어마어마한 차익거래 입니다. 고작 이딴건이랑 비교할게 아니예요.
17/08/30 15:51
수정 아이콘
RyAn 님// 아 기사를 자세히 보니 심지어 1년간 4배 돈을 번것도 아니네요. 뭐 이런 쓸데없는 걸로 댓글 싸움한건지 허탈하군요 크크크크 까는 분들이 제대로 기사도 안읽어보니 이런 시간 낭비가 발생하는군요.
당구왕날제비
17/08/30 13:53
수정 아이콘
상장주는 지인정보 아니면 얻기 어려울겁니다.설령 알았다 하더라도 그 회사에 믿음을 갖고 투자를 결정하기 어렵구요. 저도 매형의 소개를 받고 상장주를 구입시 확신이 없어서 소소하게 샀습니다. 저희매형은 대출을 받아서 투자했구요. 결과적으로는 그회사가 정말 상장되어서 8배의 수익이 발생하더군요. 이유정 대법관도 흔히 오지않는 지인의 조언을 흘리지 않았던거고 운이 좋았던게 아닌가 합니다.
조말론
17/08/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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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욕구 체계는 다층적이고 능력과 일치해야할 당위성은 없다. 내부정보만 있다면 보유현금의 전액투자는 어렵지않아보인다. 검증의 대상이나 명백한 연결을 찾아내는게 어려울테고 기업에서 자금을 대용해준 특이 케이스만 아니면 해프닝으로 끝나지않을까. 일어났다고 검증되지 않은 일과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온오프가리지않고 쉬이 떠드는건 흔히 보이지만 그 말의 책임도 질 필요도 없는 자들의 말들이라 더욱 가치가 없다.

글과 댓글을 보니 드는 생각이네요.
아이스해이즐넛
17/08/30 14:30
수정 아이콘
비상장주식 몰빵 매수 후에 고점 매도까지는 될 수 있는데 저점 재매수는 진짜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eosdtghjl
17/08/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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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돈 버는게 뭔 잘못이죠? 운이 좋았거나 실력이 좋았나보죠.
거래상에 문제가 있으면 검찰, 금감원이 알아서 하겠죠.
도라귀염
17/08/30 14:43
수정 아이콘
좋게 생각하면 고위공직자들에게 들어오는 수많은 정보들 중에 잘 선별해서 과감히 잘 투자해서 성공했다는건데 나쁘게 생각하자면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자신의 직급을 이용해서 주식전문가를 협박해서 그 정보로 주식투자를 했다고 봐야 하려나요? 무리수 아닌지
고위공직자들도 내부정보 잘못받고 주식투자 잘못해서 쫄딱 망하는 경우도 좀 있는걸로 아는데 성공해서 나쁜사람이라는 논리는 아닐테고 뭐가 그리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명박이처럼 세금 몇십조를 꿀꺽 삼킨것도 아니고 지 돈으로 투자한건데
17/08/30 14:46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지인의 정보를 통한 주식 투자가 정확히 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단적인 예로 노홍철도 정준하한테
정보 듣고 폭망했죠. 이런 사례가 한둘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에게만 관심을 가지고 비난하지만 실패한 수많은
유명인들에 대해서는 무관심하죠. 솔직히 이건 저 사람이 유능하거나 운이 좋았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확률적으로
운이 좋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명백하게 불법적인 요소가 있었다면 얘기가 다르지만요.
17/08/30 14:50
수정 아이콘
진짜 이렇게 인물이 없나요???

경제계에 있어야 할 분을 왜 법조계로 보내려는겁니까???
Fanatic[Jin]
17/08/30 14:53
수정 아이콘
경제부총리를 시켜야죠
17/08/30 15:58
수정 아이콘
까는건 좋은데 사실관계 좀 제대로 확인하시고 까세요. 위에서 뭐 5억으로 2조를 버네마네 이상한 소리나 하시고 ㅡㅡ;
미나가 최고다!
17/08/30 15:14
수정 아이콘
대법관 하면서 주식투자할수 있으니까 괜찮은거 아닌가요??
내부자 거래는 중대 경제 사범이라서 걸리면 처벌이 큰데 내부자가 아닌 지인이 준 정보라면 상관 없을텐데 아직 범죄가 입증된 것도 아닌데 법률가가 주식으로 돈 번게 아니꼬우신 분들이 많네요.
역시 법률가는 굶으면서 사명감으로 해야되는 직업인데 돈맛을 알고 저러면 안되죠.
20131103
17/08/30 15:23
수정 아이콘
저걸 순수 실력으로 믿으시는 분들은 이희X, 복XX, 박철X 도 의심 안하고 쉽게 믿으셨을 듯
앙골모아대왕
17/08/30 15:25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주식 천재인분인가요?

아니면 우연의 일치?

그것도 아니면?

근데 주변에 프로 주식투자동생도

1년내내 집에 컴퓨터. 앞에서 그것만
매일 직업으로 해도

생각보다 수익률이 별로라서
몇년 하다가 다시 취직하더군요

주식으로 저 정도 수익률 내기가
정말. 힘들텐데요?

개미들의 롤모델 수익률이데

대법관 보다는 투자전문기관에

가는게 좋을듯 싶어요

대법관은 그래도
청렴 한 사람이 해야죠
17/08/30 15:30
수정 아이콘
누구나 노력한다고 메시 호날두가 되는게 아닙니다.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있다고 주식 잘하는거 아니예요.
앙골모아대왕
17/08/30 15:31
수정 아이콘
의심이. 간다는거죠

정상적인 정보로 투자한건지

혹시 뭔가 이권 청탁이 있는지 말이죠

정상적인 투자 천재라면

대법관 말고 투자 전문가로 가야죠
17/08/30 15:43
수정 아이콘
뭐 의심이 충분히 갈 사안일수는 있습니다. 근데 관련 업무 종사자 입장에서는 솔직히 이런건 꽤나 흔한일이라서...
StayAway
17/08/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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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닥터드레와 여사님의 스캔들을 믿겠습니다.
17/08/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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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하다가 기사를 자세히 보니 일단 글쓴이님이 주장하는 1년 400% 수익 자체가 사실이 아니네요. 글 수정하세요.

"작년 2월 판사인 남편이 부부의 재산 신고를 했을 당시에는 보유하고 있었던 주식 가액이 총 2억9000여 만원이었다. 1년 반
만에 주식 재산이 12억원 늘어났다."

이 부분인데 주식 재산이 12억 늘어난거지 12억 수익난게 아니죠. 하여튼 조선일보 이놈들 기가막히게 글쓰는구만
애패는 엄마
17/08/30 16:22
수정 아이콘
재매입한거군요. 4만원에 재매입이면 반등 확신은 있었나보네요. 사실 뭐 그정도야 흔하기 한데 재산 4억 중에 3억정도면 그래도 후... .
벨라도타
17/08/30 16:27
수정 아이콘
조선이 조-선 했습니다. 끌끌......
나래를펼쳐라!!
17/08/30 16:14
수정 아이콘
이유정 변호사나 남편 분이나 하는 일과 사회적 위치로 봤을 때 돈을 벌 수 있는 고급 정보가 들어오긴 할 것이고,
제 개인적으로는 그걸 이용해서 돈을 버는 것에 대해 크게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그런 방식으로 돈을 벌고 싶으신 거라면 헌법재판관말고 계속 변호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앙골모아대왕
17/08/30 16:46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명쾌한 댓글
음란파괴왕
17/08/30 16:49
수정 아이콘
이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고점매도는 운좋으면 가능한건데;;
책가방스누피
17/08/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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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후보인데 대법관후보로 헷갈리신 분들이 많네요. 둘다 하기엔 적합한 인물은 아닌거지만요.
17/08/30 17:4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글쓴분도 제대로 안 알아봤으니 제목도 잘못된 내용을 적은거겠죠?
나는미나리좋아해
17/08/30 17:43
수정 아이콘
저로서는 굉장히 수상쩍고 지난 정권때 이 정도 사람이었으면 극딜이었을 거 같은데...
과연 지난 정권에서 이 사람이 추천되었다면 이런 반응일까 하는 의구를 지울 수가 없네요.
17/08/30 17: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사실 이정도로 논란(?)이 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나는미나리좋아해
17/08/30 17:49
수정 아이콘
오히려 니들이 델고 오는 사람이 다 그렇지 버전인가요..
17/08/30 17:55
수정 아이콘
저정도는 크게 개의치 않아 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며칠동안 이야기 나오는걸로 봐선 다른 문제가 튀어나오지 않는 한 뭐 아주 깨끗하진 않지만 그냥 적당히 자본주의를 받아들인 대한민국 법조계 인사정도로 보이네요.
호모 루덴스
17/08/30 21:1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아마도 폭팔했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주식관련해서는 아니고, 정치적 편향성때문에 폭팔했을 거라고 봅니다.
지금 이유정후보가 했던 지지선언이나 행동들을 보수쪽으로 바꾸어서 보면 아주 난리가 났을 거라고 봅니다.
살랑살랑
17/08/30 22:14
수정 아이콘
저도 이분을 국민연금 관리공단에 추천합니다.
실력이라면 메시한테 축구 대신 탁구를 시키는 꼴인데 재능이 아깝고
어떤 고급 정보를 어찌 알게 된 상황이라 해도 전재산 몰빵하는 그 대범함은 아무나 가질수 있는게 아니죠.
헌재보다는 다른 곳이 적격 같네요.
17/08/31 07:36
수정 아이콘
댓글 좀 보고 말씀하시길. 이 글 자체가 틀렸어요. 메시 운운하는게 너무 웃기네요 크크크
물푸레나무
17/08/31 04:45
수정 아이콘
이런 거의 조작급 기사를 가져다 선동질 했으면
최소한의 피드백은 있어야 하는데
글쓴분이나 같이 동조하며 기회잡았다 한분들이나
모르쇠로 일관하는군요
17/08/31 06:29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주식 초보라 가능한 이야기네요.
주변에서 이거 괜찮다 하니 몰빵해서 이득, 또 해볼까 해서 이득.
아마 세번째 했다면 날려먹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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