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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31 15:49:38
Name Red Key
Subject [일반] <실사>뉴 서피스 프로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읽어보세요.
i7, 8G 모델을 예구해 사용 중입니다. 알칸타라 커버 키보드를 같이 구매해 사용 중입니다.

먼저 제가 뉴 서피스 프로를 구매한 이유는 이전 모델보다 확연히 개선된 배터리 때문입니다. 이전 모델에도 몇번이나 구매를 하고 싶은 마음에 몇날 밤을 시어머니 모를 눈물을 흘리는 며느리처럼 힘들어 하였지만 그때마다 뽐을 죽여준 것이 배터리 타임이었습니다. 짧으면 4시간에서 잘 써도 6시간. 이미 어리석은 기기 수집욕에 빠져 있던 보물 고블린 같은 저는 소유하고 있던 아이패드와 맥북 프로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배터리 타임에 저건 안되겠다며 뽐을 죽이며 잘 살아왔지요.

하지만 뉴 서피스 프로 발매 소식이 뜨고 이전 모델과 달라진 개선점 중 배터리 시간 13.5시간에 습자지 같이 얇은 제 마지막 이성이 찢어져 버렸습니다. 무엇에 도른자처럼 손을 벌벌 떨며 카드 꺼내 예구를 마치고 똥마려운 강아지 노릇을 한달가량하고 나서 뉴 서피스 프로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받아 오늘까지 보름 가량을 사용 해본 결과 제 개인적으로는 제가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르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태블릿 pc처럼 생각하거나 사용하실 분들은 구매를 재고하세요.]




첫번째로 배터리 13.5시간은 뻥입니다.
물론 공식적으로 배터리 타임 측정을 어찌 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인 실험으로 720p 2시간 영화를 70프로 밝기로 보고 나니 배터리가 63프로 가량 남았습니다. 영화를 볼때는 선명한 화면이 우선 아니겠습니까? 배터리 절약모드에 밝기 25%로 영화를 볼수야 없지요. 단순 계산으로도 6시간 가량의 배터리 타임이 나옵니다. 웹서핑은 그거보다 더 나올지도 모르겠으나 관련 카페의 한분은 터치 웹서핑이 블투 마우스 웹서핑보다 배터리가 더 닳는다고 하네요. 띠용~

저는 사실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배터리 수명 이런거 신경 쓰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기기를 천년만년 사용 할 것도 아니고 충전기를 꽂아서 사용할 바에야 노트북이나 데탑을 쓰고 말지요. 그래서 배터리 타임에 더 민감한데 뉴 서피스 프로는 그만큼의 만족도를 보이지 않습니다. 배터리 절약모드에 화면을 어둡게 해놓고 사용하면 배터리 타임이야 그만큼 길어지겠지만 컴컴한 화면에 영화나 웹서핑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또 전원선을 연결해서 조심조심 사용한다고 해도 실 배터리 시간은 13.5시간은 나올택이 없습니다. 애지중지 애껴 써도 5~6시간, 잘해야 7시간이 뉴 서피스 프로의 배터리 타임입니다. 그래서 외출시에 아이패드와 맥북은 충전기를 챙기지 않지만 뉴 서피스 프로는 좀 불안해서 항상 챙기게 되더군요.

두번째로 키보드 구매가 거의 강제됩니다.
거의 타입 키보드는 필수로 구매하니 좀 이상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만, 태블릿 pc의 경우 키보드는 있으면 편리한 제품이지 없으면 안되는 제품은 아닙니다만, 서피스는 거의 필수라 봐야 합니다. 크기가 애매해서 들고 사용 중에 손으로 타자를 치기도 어렵거니와 무게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키보드 없이 잠깐 잠깐 사용할 정도는 되지만 이걸 키보드 없이 하루종일 사용하기는 쉽지가 않아 보입니다. 또한 생산적 활동에 최적화 된 서피스의 경우 생산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키보드가 있어야 합니다. (근데 그게 한두푼 하는게 아님.)

세번째로 가격입니다. 서피스 가격이 만만치가 않을 뿐더러 상기의 이유로 키보드까지 구매하면 가격이 어마어마 하지요. 전작까지는 끼워주던 펜도 안주고 신제품 시그니쳐 커버 키보드는 가격이 더 올랐습니다. (그게 한두푼 하는게 아님.) 이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고를수 있는 태블릿 pc의 선택지는 너무나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패드 프로. 여기도 펜슬과 키보드가 있지요. 배터리는 10시간 가고 멋진 화면 주사율은 덤입니다. 마치 모두부 먹다가 연두부 먹는 느낌이라네요.


개인적으로 상기 세가지 이유로 키보드가 떨어진다고 해서 태블릿 pc처럼 긴 시간 동안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사용 가능한 제품이라고 생각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사실 뉴 서피스 프로는 굉장히 좋은 제품입니다.(가격빼고) 이전세대에 비해 발열과 소음, 쓰로틀링은 확실하게 개선되었습니다. 하드웨어의 명가 마소란 말이 부끄럽지 않도록 만듬새와 마감은 멋지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본체와 키보드, 어댑터를 포함해도 가벼운 무게는 휴대성을 높여주고 멋드러진 악세사리는 더욱 완성도를 높여 줍니다. (근데 그게 한두푼 하는게 아님.) 단독으로 서피스 프로를 지지해 세워주는 킥 스탠드는 서피스 프로의 상징이자 2 in 1 pc 중 유일무이한 강점이죠. 사나이의 가슴을 뜨겁게하는 제품입니다.

단, [노트북인데 잠깐씩 태블릿으로 사용가능한 제품]이라 생각하고 사용 하실 꺼라면 말이죠.

결론: 여러분, 마소에서 밧데리 시간 뻥 쳣어요. https://www.reddit.com/r/Surface/comments/6npdb3/surface_pro_2017_i7_battery_65_hours_realistic/?st=j5rkz5bi&sh=bc53e467

당부: 그래도 사고 싶으면 사세요. 용도요? 그건 구매 후 뇌에서 만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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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약사
17/07/31 15:52
수정 아이콘
서피스는 전통적으로 그랬죠..
태블릿이라고 생각하고 사면 ???? 이고
랩톱인데 키보드도 분리되는 물건이다~라고 생각하고 사서 랩톱처럼 써야 합니다..ㅠㅠ.
MS도 그걸 아는지 원래 펜을 주고 키보드가 별매였는데, 이번에는 키보드를 주고 펜이 별매더라구요.
서피스 랩톱이라는 묘한 물건도 만들고 말입져..

저는 서피스 프로 3 썼었는데, 팔고 아이패드 프로로 ;;
17/07/31 15:55
수정 아이콘
키보드 안줍니다. ㅠㅠ
황약사
17/07/31 16:30
수정 아이콘
헐? 그럼 그냥 가격만 안드로메다로? 덜덜덜
17/07/31 15:53
수정 아이콘
원래 배터리 타임 기준이 다들 다른데..
누가 이렇게 써? 생각하는게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동차 연비같은 거죠
17/07/31 15: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2배 거짓말 칠줄은 몰랐죠. 양심상 칠팔십은 나와줘야지. ㅠㅠ

애플은 적어도 거진 맞춥니다. 흐흐
LowTemplar
17/07/31 15:5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역시 윈도우가 돈다는 게 무시할 수 없는 강점이죠 PPT ㅠㅠ
17/07/31 16:01
수정 아이콘
그 ppt를 연결하기 위한 출력 단자의 간소화로 또 관련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AngelGabriel
17/07/31 15:57
수정 아이콘
당부가 참 가슴에 와 닿네요...

- 현재 서피스 프로 4 i5 8Gb 모델 쓰는데 바꿀 가치는 없겠죠...?
17/07/31 15:58
수정 아이콘
네 <단호, 진지>
한 두세대 더 거르세요.
Neanderthal
17/07/31 16:05
수정 아이콘
역시 전통적인 노트북이 체고시다...--;;
마르키아르
17/07/31 16:15
수정 아이콘
사실 노트북 배터리는 거의 모든 회사가 일관되게 뻥치고 있어서 -_-

개인적으로

하드코어한 작업하면 제조사 발표시간의 30%

평범한 작업하면 제조사 발표시간의 60%

정도로 생각하면 얼추 맞는거 같더군요.. -_-;;

( 당연히 1-2년 사용하면 전체적으로 20-40% 감소하는건 덤이고요 )
17/07/31 17:49
수정 아이콘
애플은 실사 해보면 발표시간하고 거의 일치합니다....
(평범한 작업 기준)

사람들이 부트캠프 깔고 쓰고 나서 뻥 시간이라고 말해서 문제지.. (애플의 실사 시간은 OS X기준이라..)
시지프스
17/07/31 16:16
수정 아이콘
저도 프로3쓰다가 아이패드 프로 2일 쓰다가 환불하고 뉴서피스 프로 왔습니다
프로4용 키보드 펜이 있어서 그걸로 쓰고 있구요
전 너무 만족입니다
일단 제 용도로는 할 온종일 사용가능하고 발열이 너무 줄었어요
17/07/31 16:37
수정 아이콘
저도 구매시 생각을 잘못해서 그렇지 제품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사실 이 가격에 나쁘면 안되죠. 크크
수면왕 김수면
17/07/31 16:17
수정 아이콘
여러분 그러니 학생할인으로 싸게 나온 서피스4를 사세요! 얼마전에 밀어내기(?) 딜로 나온 서피스4 i7/16g/512gb를 구매한 저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1. 기존 랩탑(씽크패드)와 태블릿(아이패드2)가 동시에 사망하시면서 얘네들 둘을 동시에 구매하여야 할 상황.
2. 사용 시간 비율로 본다면 전자와 후자가 8:2. 그렇지만 2는 없으면 매우 서운한 상황 (주로 네이버 tv로 야구보거나 논문 볼때 사용)
3. 외부 일정이 많은데 랩탑을 이고 다녀야하는지라 무게 최소화가 반드시 필요함.

이 상태에서 서피스프로 4는 매우 꿀입니다. 가격도 심지어는 밀어내기 딜때문에 착해!
17/07/31 16:27
수정 아이콘
얼맙니까? 제 배를 얼마나 아프게 하는지 한번 봅시다. <팔짱>
수면왕 김수면
17/07/31 16:31
수정 아이콘
본체 (펜 포함) + 지문인식 키보드 + Tumi 전용파우치 포함 180에 끊었습죠. 물론 12개월 무이자 할부 (카드사님 굽신굽신)
AngelGabriel
17/07/31 16:32
수정 아이콘
i5/8Gb/256gb를 얼마 주고 샀더라...

아이고 배야... ㅜㅜ
수면왕 김수면
17/07/31 16:34
수정 아이콘
저도 아마 요 딜 없었으면 아마 그냥 뉴서피스 프로로 갔을듯... 눙물은 났겠지만요ㅠㅠ
AngelGabriel
17/07/31 16:37
수정 아이콘
전 나오자마자 사서... 당시 아마 i7 모델이 230이 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ㅜㅜ
뭐, 그래도 해당 모델로 개발도 하고 잘 써먹고 있으니까요.
수면왕 김수면
17/07/31 16:40
수정 아이콘
1년간 기기 감가상각 생각하면 그래도 작년에 필요할 때 잘 사신 거 아닐까요. 저도 사실 쭉 핸드헬드 디바이스들은 다 제 값 주고 사다가(아 당장 필요하다고! 빨리 사지않으면 현기증이....) 이번엔 호구가 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무려 몇개월을 기기 공백 상태로 지나다 산거라서요 그 시간들 소비한거 생각하면;; 허허;;
17/07/31 16:42
수정 아이콘
신제품 사면 더 착한 사람입니다. ㅠㅠ
수면왕 김수면
17/07/31 17:06
수정 아이콘
세상 착하신 분ㅠㅠ
Camellia.S
17/07/31 21:34
수정 아이콘
밀어내기 딜이 뭔가요? 어디서 서피스 할인하나요? 저도 알아봤는데 작년말에 대대적으로 할인 이후에 할인을 못 본 것 같은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면왕 김수면
17/07/31 21:51
수정 아이콘
아직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지마켓 ms총판 홈페이지에 서피스 항목에 가시면 weekly deal이라고 해서 서피스4 프로를 다른 액세서리하고 같이 패키지로 판매 중입니다. 매주 패키지 항목들은 바뀌는 것 같고요.
그런데말입니다
17/07/31 16:17
수정 아이콘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아이패드프로 12.9가 너무 커서 팔고 넘어가려했더니.. 그냥 써야겠어요..
에어2를 왜팔았지ㅠㅠ
황약사
17/07/31 16:31
수정 아이콘
아이패드 프로 10.5가 있습니다 +_+
하와이
17/07/31 16:36
수정 아이콘
서피스 프로3 1년 정도 사용중인데, 뭐 나름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장점을 굳이 따지자면,
1. 그래도 랩탑 보다는 가볍고 휴대가 편함
2. 태블릿 대용은 힘들지만 만화책 볼때는 확실히 랩탑보다는 편함
3. 기내 사용시 공간 제약 때문에 키보드 분리 후 사용이 편리함.
4. 무선랜 밖에 지원을 안해서 강제로 집에서 이리저리 이동하게 됨 (이건 단점인가...?)

적으려고 보니 몇개 없네요;;
막줄처럼 닥치고 산다음에 장점이나 용도는 나중에 생각하면 됩니다.
17/07/31 17:00
수정 아이콘
혹시 그림용으로 사용하고 계시나요? 펜 성능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들고다니며 쓸수있는 제품을 하나 알아보는 중인데...
동전산거
17/07/31 22:50
수정 아이콘
그림용은 아닙니다
그냥 수업중간중간에 표시하는 정도로는 최고...지만 그림그리기에는 너무 빈약해요
그림용은 그림 전용으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RookieKid
17/07/31 17:31
수정 아이콘
새로운 껍데기 프로 입니다!
17/07/31 17:34
수정 아이콘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는데 태블릿도 잠깐 쓰는거 외에 키보드 치기 불편한거 마찬가지고 따라서 소위 생산적 횔동을 위해서라면 키보드 필요한거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서피스가 블루투스 지원 안하는 것도 아닌데 간지를 포기하면 굳이 고가의 전용 키보드를 반드시 사야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가성비 뛰어난 접이식 키보드 많습니다.
17/07/31 17:47
수정 아이콘
사고 싶긴 한대 윈도우 10이 너무 정내미가 떨어져서 못사겠어요..ㅠㅠ
17/07/31 17:47
수정 아이콘
노트북 배터리는 애플은 뻥 안칩니다....

단지 사람들이 '부트캠프' 로 쓰고 나서 뻥이라고 느낄뿐... OS X 기준으론 애플 실사 시간은 항상 정직합니다 -.-;
17/07/31 17:58
수정 아이콘
프로 3에서 갈아탈 만한 가치는 있을까요? 3 다 좋다 싶어도 발열이랑 팬 도는게 시끄러워서...
초능력자
17/07/31 18:04
수정 아이콘
오늘 저를 서피스 지름신에서 보호하던 삼성의 슬레이트7 보드가 사망하셨다는 서비스센터 판정을 받고 왔는데 마침 이 글이 보이네요. ㅜㅜ
보드 가는데 30만원 든다는데 갈등
17/07/31 18:49
수정 아이콘
몇 주 고민해서 m3 최저모델을 샀습니다 (+키보드)
예약구매로 받았으니 보름정도 사용했고요

별로인 점은
1. 최대절전모드 이슈가 있어서 중간에 자꾸 꺼집니다ㅡㅡ
(패치는 됐는데 아직도 가끔 최절전 모드로 빠져드네요)
2. 가성비가 좋지는 못하고
3. 아직 뉴서피스 펜하고 아크마우스가 한국에 발매가 안돼서 계속 기다리고 있다는 점..

이정도로 그외 나머지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다시 사라면 꼭 다시 살 것 같아요.

그리고 서피스는 2+1 이라기 보다는... 랩탑도 아니고 태블릿도 아닌 것이
시중에 마땅한 대체재가 없는 신박한 포지션이라고 봅니다;; 포터블PC의 애플 같은 느낌이에요.
17/07/31 19:10
수정 아이콘
한 2달전에 서피스4 샀습죠.
다 마음에 드는데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요..
서피스5 나온다길래 스펙 봤더니 배터리시간 2배 늘어났다길래 4산거 엄청 후회했는데..

배터리가 대폭 상승한건 아니군요,.
17/07/31 20:53
수정 아이콘
프로3 쓰는데 여름에 발열로 뻗을 때마다 짜증이 폭발합니다. 옆에서 영상감상용으로 쓰는데 어휴 ㅠㅜ
김승남
17/07/31 21:42
수정 아이콘
갤럭시북도 비슷합니다. 배터리 광탈에 발열 심하고 가끔 빡납니다. 익스 충돌 너무 심하고요.
좋은 점은 키보드와 펜입니다. 둘다 너무 좋습니다. Pdf 읽고 메모 남기는 용으로는 최고입니다.
다만 윈도우 테블릿은 테블릿이라고 생각하고 사시는 것보단 그냥 노트북인데 터치도 된다고 생각하고 사시는 편이 좋습니다. 안드로이드나 아이오에스 기반이 아니다보니 터치 전용 앱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illmatic
17/07/31 23:08
수정 아이콘
저도 서피스 고민하시는분에 항상 똑같이 말합니다.

[태블릿 pc처럼 생각하거나 사용하실 분들은 구매를 재고하세요.]

(태블릿에 비하면) 배터리조루에 무겁고 발열도 심하고... 터치로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도 제한적이라 결국 마우스는 있어야 편하고...


어... 장점은..

앱플레이어로 폰게임을 돌리면 두개이상 돌아가서 하나의 기기로 여러계정을 돌릴 수 있다??
17/08/01 11:58
수정 아이콘
저도 서피스에 대한 환상? 같은 게 있었는데.. 막상 쓰다보니 폭풍후회ㅠㅠ

정~말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랩탑+태블릿(패드)가 백번 낫다고 봅니다. 가격도 더 저렴하죠 크크.
스카리 빌파
17/08/01 21:58
수정 아이콘
음 저는 프로 4 i5 모델과 i7 모델 둘 다 사용해 보았지만 뉴 서피스 프로 (i7 모델 사용 중) 에는 홀딱 반했습니다...
이전 프로 4 모델의 배터리는 잘 때 들고 영화 한편이나 두편 보려면 뭔가 애매한 수준 이었다면 뉴 서피스 프로의 경우 최소 영화 두편에 배터리가 녹아나지는 않거등요...
팬 소음도 확실히 줄었고...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의 배터리 사용시간 관련 주장은 택도 없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많이 나아진 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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