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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2 11:04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찍었어야 했는데...
다시는 누구에게도 그런 기회가 쉽게 오질 않을 것 같네요...--;;
17/07/12 11:42
전에 잠깐 알아봤을 때는 천뷰당 3.25달러라고 하더라구요. (http://www.venturesquare.net/39440)
지금 조회수를 기준으로 하면 941만 달러 정도 되네요. 1200원 환율로 계산하면 112억 정도 됩니다.
17/07/12 11:43
https://influencermarketinghub.com/youtube-money-calculator/
대략 USD 5.3M - 60억원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세금 떼고 뭐 떼고 싸이한테 들어오는 돈은..
17/07/12 11:56
세계인구가 70억쯤 된다고 하는데 세계최대 동영상사이트에서 조회수 1위하는 영상의 조회수가 25억뷰면... 생각보다 인터넷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인구도 많은가봐요,,
17/07/12 12:45
5위 Despacito는 유럽에서도 인기 많다고 들었습니다.
스페인어 노래로 마카레나 이후 21년만에 빌보드 1위까지 찍었구요. 지금 빌보드 7주인가 8주인가 연속 1위일겁니다.(비버 피쳐링버전이긴 합니다만) 뮤직비디오 여주가 미스 푸에토리코에 미스 유니버스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4bmUFRxNEIg 이건 우리나라 여성분이 커버한 건데 이것도 듣기 좋더라구요.
17/07/12 12:51
스마트폰이 전세계적으로 대중화되고 나서는 음악을 스마트폰으로 듣다보니 유튜브 조회수가 그야말로 폭등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튜브 사용량 많은 국가들이 많이 보는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정말 엄청 나옵니다. 우리나라는 주로 음원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다운을 받아 듣기 때문에 체감이 덜 하지만, 우리나라도 1위 곡들은 일주일에 중복 빼고도 음원사이트 총합 500만 넘게 스트리밍 수치가 나오니 한국보다 인구 많은 국가가 유튜브로 주로 음악을 듣는다면 예전과는 차원이 다른 조회수가 나오는 거죠. 결론은 강남스타일 1등은 지킬 수가 없는 흐름이었습니다. 강남스타일이 1위로 등극했을 시점은 지금처럼 조회수가 폭등한 때도 아니었고 1위는 그야말로 1위 프리미엄으로 유지한 거였죠. 그냥 자연스럽게 좋아서 유튜브로 음악 듣는 층이 몇 백, 몇 천만, 몇 억이 되는 현 상황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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