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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9 22:27
저도 밴드 하는 입장에서 서포팅 받지 못하는 뮤지션들이 많은 걸 알기에, 노력하신 것들이 절절하게 와닿습니다. 같이 힘내요. 그리고 노래 너무 좋습니다 :)
17/03/09 23:38
꿈이 있고 그걸 이루기위해 하나하나 해 나가시는 모습이 참 부럽고 보기좋네요.
가사가 참 시적이고 아름답네요. 노래도 잔잔하고 편안하게 듣기 좋아요.
17/03/10 00:10
카페에서 무료해하며 테이블 위에 엎드린 후 다 마신 잔을 뒤적뒤적거릴 때 듣기 좋은 잔잔한 노래입니다. 전어랑 폰트마스에 이어 이 노래까지 작곡가님의 취향이 잡히는 거 같긴 한데 다음 곡은 어떨지 기대되네요.
혹시 질문하나 하자면 제가 인생에서 꼭 해야겠다고 하는 게 제 노래 만드는 것입니다. 다른 곡 글에도 쓴 거 같은데 음악 전공한 것도 아니고 동호회 한 것도 아니라 정보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떠오르는 가사나 음이 있으면 핸드폰으로 녹음하는 게 다인데 어떤 거 부터 시작하면 좋을 지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작곡 프로그램이나 책이나 완전 생초보가 할 수 있는 것들이요. 저만의 숙제로 다음 곡이 나올 때까지 혼자 해보고 싶습니다.
17/03/10 01:07
안녕하세요~ 자신의 노래를 만들고 싶으시다니 왠지 반갑네요! 여기에 쓰려다가 길어질것 같아 쪽지로 보내드리려합니다. 꼭 이루실 수 있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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