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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0 20:10
콘크리트는 부수는건 힘들지만 뭉쳐놓긴 쉽죠.
최순실 이라는 오한마로 겨우 부서트렸는데 보수를 가장한 수구꼴통들이 물을 부어주니 또 서서히 굳고 있네요.
17/02/20 11:52
다른곳도 15프로 정도고..탄핵 반대 비율도 15퍼 정도니 저 15퍼는 그냥 나라팔아도 자유당 지지할 것들이라 보면 될듯합니다.
17/02/20 12:17
체감상 15프로는 될거 같고 최대20프로 봅니다.
카톡이나 일베,보수정치인들에 선동돼서 인지부조화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은근 많아요. 수십년간 믿어온것들을 부정하기 쉽지 않은게 인간의 보편적 심리라서요.
17/02/20 11:47
안철수 전 대표는 본인 주장과 달리 1g도 지지율이 안 오르고 있네요.
물론 민주당 경선이 끝나면 양 쪽에서 나온 이탈자들을 모아서 올라갈 여지도 있습니다만 그건 황교안 총리 쪽이 훨씬 많이 흡수할거라고 봐서... 이래서야 선거비 보전도 못 받을 판국이네요.
17/02/20 12:22
있는자들 권력자들이야 새누리 지지하는 게 합리적인 선택일 겁니다.
그래야 자신들이 계속 잘 먹고 잘 사니 그들에게는 올바른 정치행위고 그것 또한 민주주의지요. 하지만 15퍼센트 중에 그런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17/02/20 12:26
무당층으로 빠져있던 중도보수층들이 안희정 지지하면서 정당지지도 더민주로 했나 보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황교안은 대선 출마 안할거라고 생각합니다.
17/02/20 16:39
황교안의 지지율은 조금씩 빠지네요.
뭐 그래도 저 지지율을 유지할 겁니다. 특검 연장이라던지 박근혜 뒤통수 때리는 일만 하지않는다면 친박지지자들은 계속해서 밀어주겠죠. 문제는 안희정과도 이젠 오차율 범위 내가 아니라 범위를 넘어섰기에 대선출마는 포기하지 않을까 싶네요. 더민주 경선이 재미가 없을 줄 알았는데 안희정의 부상으로 재밌어졌습니다. 양궁 국대 선발전 같은 느낌인데 실제 양궁 국대 선발전은 국민들은 관심이 없거든요. 그런데 이번 더민주당 경선은 흥행까지 하게 생겼죠.
17/02/20 18:08
저 개인적으로는 문재인/안희정 지지율 올라가는 것도 괜찮지만 더민주의 지지율이 계속해서 올라가는 게 정말 괜찮네요(..)
앞으로 이렇게 가면 지속적으로 인재풀이 향상될테고요 물론 고인물이 썩는 상황이 되면 안되겠지만.. (그래서 개인적으로 국민의당이 어둠의문사모짓은 그만하고 진짜 제대로 정책적으로 승부를 봤으면 합니다 전부터 매번 하는 소리지만 더민주/국민의당 양당체제가 되길 바라고 있어서..-_-;)
17/02/20 18:32
15 프로가 여전히 큰 수치이기는 해도
그 이전 30프로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인것도 사실이죠.. imf 를 당해도 끄덕없던 견고한 콘크리트 수치가 여러사람들의 희생 노력과 시대의 흐름에도 참 더디게만 변화하고 있었는데 이게 박근혜의 막타로 반토막이 되었으니.. 크..
17/02/21 00:38
바른정당의 저 지지율은 어떤 사람들이라고 해석해야 할까요? 우리나라의 중도보수? 온건보수? 그런 정도의 포지션일까요?
바른 정당 지지자들 중에서 안희정이 1위인 것은 또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그들은 왜 유승민보다 안희정을 지지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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