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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5 21:23
V20은 잘만들었지만 가격때문에 안팔렸다고 생각하는데.. G6은 글쎄요..
어디 목욕탕에서 카톡할일은 없고 음성서비스는 없어도 좋고.. 저 가격이면 걍 돈을 좀 더 모아서..
17/02/15 21:25
항상 말하는거지만 잘 만들었으면 90만원이라도 상관없죠. 하지만 문제는...
근데 스냅 821을 달았다는건 지난 G3와 G3 cat.6 때처럼 통신규격이 다른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을 것 같습니다. (스냅드래곤 835의 LTE cat.12)
17/02/16 07:48
다른 본부 실적이 안 좋은 얘기는 또 다른 본부에는 전혀 압박이 없습니다. 폰 얘기에 그 직원분 얘기 하시는 건 그냥 완전히 딴소리를 하시는 거라..
17/02/16 16:27
대기업쪽은 잘 몰라서 그런데, 같은무선사업부라도 파트가 다르면 완전 별개의 분위기인가보네요...
+게시판 역주행 해보니 다른 부서쪽에도 돌아가신분이 계셨네요...
17/02/16 16:25
http://m.breaknews.com/a.html?uid=463814§ion=sc3
기억이 애매해서 검색해보니 결국 실적 부진으로 인한 영향이 없지는 않는거같은데요...
17/02/15 21:53
전부다 제 가격에 주고 사면 그럴수도 있겠죠. 요즘은 너무 싸면 성능이 제대로 나와도 어디서 쥐어짜이고 있나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남이야 쥐어짜이든 말든이라고 해도 결국 돈이라는 게 돌고 도는거라 결국 내가 쥐어짜이게 되는 게 저것 때문일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17/02/15 22:02
쿼드dac 때문에 폰 사는 사람이 몇%나 될까요? 저정도 음질 따지면서 장비 갖춰서 폰으로 노래 듣는 사람이 몇%나 된다고 자사 주력 제품군에 저걸넣는지; 정말 도저희 내세울게 없어서 넣는거로 보이네요.
17/02/15 22:03
LG폰중에 V랑 G 라인은 전량 국내생산입니다. 안전시험을 위한 개발시료물량도 어마어마해서 저가형모델중에는 시료보다 적게팔린물건도 있다더라구요. 그런거 감안하면 저 값이 노마진일수도....
17/02/15 22:06
삼성, 애플에 비해 뭔가 내세울 기술이나 디자인은 특별하게 없는데, 그렇다고 저가형 상품은 팔기 싫으니 뱁요미가 황새 따라하는 꼴이 되는거죠.
17/02/15 22:16
이번에 갤럭시A5 2017 버전 샀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삼성페이, 방수방진, 카메라1600만화소 등 최신 기술 다 들어가 있고 배터리도 3000이나 되고 게임도 나름 잘 돌아가고 일부러 S 시리즈 안 사도 되겠더라구요. LG도 차라리 A시리즈 같이 만드는게 낫지 않을까요?
17/02/15 22:16
헬지도 엄연한 생각이있겠지만서도 사업부 유지랑.. 그간 까먹은 적자를 생각하면 뭐 울며겨자먹기로 저 가격 책정할수밖에없겠죠..=_= 그리고 프리미엄이라고 정신승리를.... 그런데 신기능신제품이 없잖아? 안될거야 아마...
17/02/15 22:22
작년에 모바일사업부 1조 2천억 적자라던데 어떻게 계속 저럴수 있는건지 신기하네요. LG전자 모바일사업부에서 저렇게 적자내고도 영업이익은 1조8천억이었다는데 다른부서 보고 느끼는게 전혀 없는건지 사업방향을 잘못잡고 있는듯 하네요.
17/02/15 22:23
엘지는 해당 사업부를 접지 않는 한 어쩔 수 없는 환경 아닌가 싶기도 해요
저가형으로 승부하자니 삼성에 저가형이 없는 것도 아니어서 결국엔 삼성보다 품질이 뒤지지 않으면서 같은 가격을 맞춰야 한다는 전제는 마찬가지인지라....
17/02/15 22:27
핸드폰은 그닥 관심없어서 잘 모르는데....
v20가 잘나온 기기인데 가격이 높아서 망했다는 말은 이유가 무엇이죠? 가격대비 성능이 안맞는건지 아님 엘지 브랜드라서 그 가격대가 높다는건지.. 삼성이나 애플이 만약 v20을 제조했다고 가정하고 동일 가격으로 팔면 더 팔았을까요? 이해가 잘안가네요.
17/02/15 22:37
지난 g4,g5 시리즈에서 전체적인 무한재부팅이나 메인보드 사망들의 문제가 있어서 lg 폰 브랜드가 좋은 이미지가 아닌 상태에서
괜찮게 뽑힌 v20의 가격을 통해 lg폰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개선 및 시장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죠. 그런데 가격이 꽤 비싸게 책정되어서 휴대폰 커뮤니티에서 가격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죠. 삼성, 애플이 지닌 브랜드 이미지라면 적절한 가격이라고 얘기 되고 많이 팔렸을거 같아요.
17/02/15 23:59
것도 그렇고 같은시점 실구매가격이 너무 차이가 컸습니다.
제가 작년 10월에 7엣지를 현금완납 25로 샀는데 그당시 v20은 그 가격으론 어림도 없었죠.
17/02/16 07:52
MC본부장은 계속 조준호 사장이고 대표이사가 원래 조사장 포함 3인 체제였는데 지금은 가전 쪽의 조성진 사장 원탑체제로 바뀌었죠.
조준호 사장 왜 교체 안 하냐는 의문은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 사장"단" 을 바꿀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멀쩡히 잘 되는 가전 쪽이나 티비 쪽 사장은 죄가 없습니다 크크
17/02/15 22:42
v20 사용자인데 제폰 짱임
g6는 안사고싶은 요소만 모아뒀네요. 엘지가 정신 못차린게 아니라 이미 초기부터 밀려난 사업자라 되든말든 저렇게 나가겠죠 뭐.
17/02/15 22:43
예판으로 89만원에 LG톤플러스HBS-1100 및 고속무선충전기(더불어 128기가 외장 메모리) 지급! 이라고 한다면 좀 괜찮을려나요..
17/02/15 22:47
한국기업 버프 떼고 보면 htc는 커녕 중국 회사랑 비교되어야 할 정도로 전화기 완성도가 떨어지는데(특히 유구한 전통이 되어버린 무한부팅이슈는...) 브랜드 이미지 개선할 생각이 없나.
17/02/15 22:58
딱히 v20처럼 눈에띄는 문제가없이
+ g6정도의 사양+ v20정도의 사은품 이라고 가정했을때 89가 다른 플래그쉽제품에 비해 비싸진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출고가 자체도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했지만!! 아직 단통법자체도 보조금상한선이 있고 어듐의 경로도 결국 출고가에서 빼나가는 방식이라 부담이없는 것도 아니며 여태까지 그렇게 헛손질 헛발질 다 해온걸 본 유져들이 과연 선택을 할 것인가...의문이네요 갤7도 출고가 89정도로 나왔었는데 g6 출시해도 너 갤7쓸거야 g6쓸거야 물어보믄.. 전자가 꽤 될 것같은느낌
17/02/16 00:58
근데 MC본부가 분기마다 수천억씩 적자나는 상황에서 가격을 내릴 수 있을까요?
니들이 뭔데 삼성 애플과 동가받으려 하느냐라는 생각보다는 본인들도 알면서도 적자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거라고 생각됩니다
17/02/16 07:29
규모의 경제로 봐야죠.
주문 수량이 1억대인 부품을 떼 오는 대당 단가가 500만대인 부품의 단가보다 훨씬 싼 건 당연한 겁니다. 만약 삼성이 엘지의 주문 수량만큼 떼어 와서 조립해 판다면 엘지보다 훨씬 비쌀 거라고 봐요. 브랜드 이미지랑 상품성이 있어 마진을 더 받고 팔테니까요. 애초에 엘지폰의 입지가 어느정도 있었던 G 출시 시점의 가격만 봐도 99만원인데, 그보다 더 비싼 부품들을 훨씬 더 적은 수량 주문해서 더 싸게 파는 것도 기적적인 거죠. 무려 5년의 시간 차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요.
17/02/16 13:43
공산품의 영업이익률이 대개 5~20% 사이이기 때문에, 경쟁품 대비 질이나 브랜드가 떨어진다고 가격을 절반으로 매기기는 힘듭니다. 가격차이가 10%이면 이익률은 두배 혹은 그 이상 차이날 거에요.
17/02/16 17:53
노트3 쓰고 있는데
V20 가격 내려가면 갈아탈려구요 2년은 더 기다려야겠죠 노트3 깔끔하게 써서 기스하나 없이 아직 쨍쨍하니 2년은 더 버텨주길 크
17/02/16 22:43
수십년동안 직원안주고 모아놓은게 많은건지!
지4부터 무려 몇개를 말아먹어도 계속 저짓이네요 저러다가 하나 성공하면 성공인거죠 우리나라 대기업이 절대 망할수없고 윗분들이 쉽게 사는지 알수있습니다 자원이 끝이 없으니 돈은 남고 인력은 무한보충이고...이거저거 다해보다가 하나 대박 터지면 본전이란거죠 자본도 인력도 없어서 기술과 혁신을 가지고도 스러지는 스타트업이 분명 많을건데, 저런 곳은 직원 수만명 먹여살리는거 외에 하는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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