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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06 12:50:02
Name 앙토니 마샬
Subject [일반] WBC 2017에 참가의사를 명확히 밝힌 추신수와 이대호
내년 봄 야구계에서 가장 큰 국제대회인 WBC 2017이 열립니다.

이번대회는 처음으로 한국에서도 분산개최를 하게 되어(1라운드, 서울 고척스카이돔) 국내야구팬들에겐 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어제 김인식 기술위원장이 다시한번 국가대표 감독을 맡는것으로 공식발표가 났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추신수와 이대호가 WBC 2017 참가의지를 낸 인터뷰 기사가 나왔네요.


[조미예의 MLB현장] 추신수, "WBC 출전하고 싶다. 직접 연락할 예정"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baseball/newsview?newsId=20160906061700857

“물론 지금 수술을 받은 상황에서 확답을 드릴 수는 없다. 무엇보다 대표팀에 뽑혀야 출전할 수 있다. 내가 나가고 싶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지만 내 의견을 묻는다면 정말 나가고 싶다.”

“대호, 승환이를 만났을 때, 대표팀 이야기를 나눴었다. 앞으로 우리가 대표팀의 부름을 받을 기회가 얼마나 될까.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같이 한 번 해보자는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에게도 좋은 기회이자 추억이 될 것 같다. 건강한 모습으로 대표팀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 정말 나가고 싶다.”


[이영미MLB현장] 추신수 이대호, “WBC 같이 뛸 수 있다면야”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380&aid=0000000914


“기사를 통해 감독님의 메시지를 전해 들을 수 있었다. 내가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과 관련해 도장을 찍었다고 하셨는데 대표팀 가는데 도장이 무슨 필요가 있겠나. 능력이 되면 가는 거지. 몸도 마음도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만약 내가 우리 팀의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가게 된다면 대표팀 경기는 당연히 가는 것이다. 난 (대표팀에서)뛸 수 있고, 뛰고 싶고, 뛰기를 희망한다. 조만간 김인식 감독님에게 전화를 드려 내 의사를 전할 예정이다.”



MLB 사무국이 출장을 막는 프리미어12나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WBC는 MLB소속이라도 선수의 출전의사만 있으면 출전이 가능한 대회입니다. 그래서 내년 대표팀 라인업엔 추신수와 이대호가 함께 할 것은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이 기사와 별개로, 이미 시즌전부터 82년생 선수들은 이번 WBC가 자신들의 마지막 국가대표 경기가 될 것 같다 말했다 합니다. 대표팀 2루수가 유력한 정근우의 경우 동갑내기 선수들에게 연락해서 마지막 대회를 한번 불태워 보자 라고 말했던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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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
16/09/06 12:53
수정 아이콘
추신수의 참가가 반갑기는 한데 갈수록 유리몸화 되어가는 선수라 걱정도 되는군요.
16/09/06 12:58
수정 아이콘
베이징 올림픽이 엊그제 같은데 이대호, 정근우등의 국대 마지막이 다가왔네 벌써...
16/09/06 13:03
수정 아이콘
김태균이 이 글을 서운해합니다.
The HUSE
16/09/06 13:02
수정 아이콘
최강타선 나오겠네요.

이와는 별개로 오승환 선수는 안 뽑길 바랍니다.
박용택
16/09/06 13:03
수정 아이콘
엘지는 나갈 선수가 업서서 감사할 일인지
-_-;;
우투가 업서서 류제국을 데려갈거라면
불펜에서 공 수십개 미리 던지고 올라가거나
위장선발로 3회부터 등판시키면 잘 던질거 같습니다.
즐겁게삽시다
16/09/06 13:1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웃긴데 슬프네요ㅠㅠ
16/09/06 13:28
수정 아이콘
ㅠ_ㅠ
설탕가루인형
16/09/06 13:29
수정 아이콘
아무튼 1회는 안됩니다(단호)
박용택
16/09/06 13:34
수정 아이콘
바빕신의 은총을 생각하며 1회에 내보냈는데 3연볼넷 이후 만루홈런!!
설탕가루인형
16/09/06 13:35
수정 아이콘
그리곤 쌍욕이 나올 때 쯤부터 귀신 같이 잘 던지겠죠....
(절레 절레)
16/09/06 14:15
수정 아이콘
오지환 군대 가기 전에 어떻게 한번 보내봅시다!!!
박용택
16/09/06 14:21
수정 아이콘
내년 초라 일단 군대는 보내야 할거 같아요
ㅠㅠ
안치홍 전준우처럼 시즌 후반에라도 출전시키려면 시즌 종료 이후 바로 군대 보내야 할거 같네요.
(WBC가 군면제도 없고, 있다 해도 떨어지면, 경찰청 상무를 지원 못하기에 ㅠㅠ)
지니팅커벨여행
16/09/06 14:52
수정 아이콘
있잖아요.
정통파 좌완 우완 뽑고 나면 북미 쪽에 강한 사이드, 언더핸드 투수 2명 정도는 데려갈테니...

우규민 나오냐?
박용택
16/09/06 15:40
수정 아이콘
신재영 나온답니다 ㅡㅠ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6/09/06 13:09
수정 아이콘
투사들을 결집시키는 정근우
설탕가루인형
16/09/06 13:3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승부욕 20 리더십 20
탱구와댄스
16/09/06 13:10
수정 아이콘
추신수 저기서 또 부상 당하면...덜덜
bemanner
16/09/06 13:12
수정 아이콘
부산 출신들은 국대 정말 열심히 뛰어줘서 고맙네요. 심지어 장원준은 군대 가기 전에는 안 뽑히고 군대 갔다오고 나니까 뽑는데도 별말없이 잘감..
애패는 엄마
16/09/06 13:19
수정 아이콘
안치홍 오지환을 국대에서 보고 싶은데
응~아니야
16/09/06 13:22
수정 아이콘
오승환은 일본에서도 혹사당해서 한신 말년엔 별 소릴 다 들었죠.
세인트루이스에서도 장난아닌 혹사 경험중인데 WBC까지 나간다면...
징계는 때리고 급해지니 오라는 크보의 앞뒤가 다른 행정에 겁먹지말고 커리어 1년 1년을 소중히 했으면 좋겠네요.
박용택
16/09/06 13:29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지배 데려갑시다!
작년에는 공격용 SS 김하성
수비용 SS 오지환 밀었는데
최근 기세 본다면
강정호 제외하고 지배가 SS 1탑이라 생각합니다!
(닉은 박용택이지만, 지배 애정이 커서 스탯사이트 검색은 주로 유격수 부문을 많이 봅니다. 크크)
16/09/06 13:31
수정 아이콘
군대 가지 않나요...? ㅠㅠ
박용택
16/09/06 13:33
수정 아이콘
군대가도 국대는 갈 수 있죠.
(의도하지 않은 라임입니다. 엄격 진지)
RaysBlue
16/09/06 14:09
수정 아이콘
상경 장원준이 저번 wbc에 차출되었습니다
Monkey D. Luffy
16/09/06 13:29
수정 아이콘
지금 KBO 모든팀 불펜이나 마무리가 답이 없어서 오승환이 필요하긴 합니다.
메모박스
16/09/06 13:32
수정 아이콘
김재환을 과연 뽑을지 궁금하네요. 올해 성적으로는 대타용으로 충분히 뽑을 만한데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다면 안그러겠죠. 같은 의미로 오승환도 뽑으면 코미디인데 참...
16/09/06 13:39
수정 아이콘
김재환 데려가면 WBC 안봅니다 크크
키스도사
16/09/06 13:41
수정 아이콘
알렉스 로드리게스도 2차례나 참가한 사례가 있어서 그냥 뽑을듯 합니다. 사실 그런 사례 없어도 한국 야구인들이 과거 약물복용 이런거 신경쓰지 않아서 뽑았겟지만.
메모박스
16/09/06 14:08
수정 아이콘
내심 김재환 뽑아서 크게 파이어 나는 꼴을 보고 싶기도 합니다. 팬들이 얼마나 약물에 민감한지 정신좀 차리라는 의미에서'''
박용택
16/09/06 13:42
수정 아이콘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김현수의 국대 선발 여부라고 생각합니다.

수비 중요성이 떨어지는 좌익수 자리를 셋이상 가져가기 힘들다고 봤을 때
원탑은 김현수고
두번째는 최형우입니다.
세번째가 김재환인데

김현수가 출전한다면 김재환의 출전 가능성은 낮고
김현수가 출전하지 않는다면
개인적으로는 실력있는 우익수 자원을 더 뽑아가는게 좋다고 봅니다만 아마도 김재환을 뽑을거 같네요. ㅠㅠ
16/09/06 13:48
수정 아이콘
최형우도 수비때문에 한번도 국대를 못갔는데 김재환을 뽑을까 모르겠네요

외야자원이 괜찮은 편이라 김재환은 안뽑힐거 같습니다.
메모박스
16/09/06 14:03
수정 아이콘
김현수 추신수 이용규 나성범까진 큰 변수 없다면 뽑힐테고 나머지 외야수는 수비툴 보고 뽑을테니 김재환 설자리가 없긴 하죠. 그래도 그 파워면 대타용으로 탐나는 것이 사실이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오승환 밑밥 까는거 보세요.
키스도사
16/09/06 13:48
수정 아이콘
추신수는 황금어장때 나라의 부름 어쩌고 하는 인터뷰 안했으면 지금보다 덜 까였을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본인 의사의 차출 거부는 2013 WBC 하나 뿐인데 공중파 인기예능에서 한 말이 각인되어 버리니 일반인들에게는 졸렬하다는 소리 듣기 딱 좋죠. (2014 아시안게임은 팔꿈치 부상으로 불참, 2015 프리미어 12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막음)
RaysBlue
16/09/06 14:17
수정 아이콘
14 아시아게임은 어짜피 시즌 중이라 못 나갑니다.

프리미어12는 애초에 40인 로스터 선수 못 나간다 이런게 몇 달 전 부터 파다해서 까는 입장에서 저거 일부로 알고 말한거다 라고 할 수 있습죠...

최근 3년간 부상과 부진이 겹친 탓에 뭔가 만회를 해야되는데, 만약 WBC때 나가서 부상당하면 박사장님 같은 대우를 받을겁니다...

물론 올해 기적적으로 플옵때 복귀해서 WS MVP 먹으면 안 까이겠지만요.
16/09/06 18:43
수정 아이콘
10아시안게임은 나갔죠. 거기서 병특 받았고 본인이 구단 엄청 설득해서 나갔는데 14때는 시즌중이다..라는 핑계는 사실 부족하고 부상때문이라면 차라리 이해할수 있겠지만요
Daniel Day Lewis
16/09/06 14:19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든 선수개인사정이고 병역특례 받고 다음 대회에 바로 불참한 건 모양새가 안좋다고 본 사람 많죠. 단순 그 발언 때문에 욕먹는건 아닐겁니다.

그리고 그때 mlb로드니 선수 발언까지 겹쳐서 더욱 대비된 듯요. 게다가 의외로 쉴드쳐줄 팬들도 적어서...은근히 실력대비 인기가 적어요. 의아합니다.
RaysBlue
16/09/06 14:13
수정 아이콘
오승환 경우는 출전 경기 해제 이런거 아닌 이상 본인이 딱히 나올거 같진 않습니다.

내년까지 올해 활약을 고대로 해준다면

1년~2년 연간 천만달러 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굳이 자신에게 초대박의 기회가 왔는데 나갈려고 할지...
메모박스
16/09/06 14:17
수정 아이콘
사실 꽃놀이 패죠. 나가면 국가에 대한 봉사이고 안나가면 내년 시즌 준비에 좋고..
Daniel Day Lewis
16/09/06 14:20
수정 아이콘
오승환은 뭐한다고 거론하는지.. 징계를 주질 말던가 부르질 말던가..
송파사랑
16/09/06 14:26
수정 아이콘
1. 김현수 - LF
2. 정근우 - 2B
3. 추신수 - RF
4. 강정호 - SS
5. 이대호 - DH
6. 김태균 - 1B
7. 이범호 - 3B
8. 강민호 - C
9. 이용규 - CF

여기에 벤치멤버로 김재환, 최형우, 최정, 박용택, 박병호, 구자욱 정도 있으면 가히 최강이네요.
부모님좀그만찾아
16/09/06 16:00
수정 아이콘
3루 이범호대신 박석민 최정이 주전가겠죠
테임즈
16/09/06 19:25
수정 아이콘
김재환 최형우 박용택 구자욱 은 수비때문에 고려도 안할겁니다
박병호는 수술에 입지도 좁아지는지라...
갈팡질팡
16/09/07 18:19
수정 아이콘
9번은 박해민 추천합니다
16/09/06 14:41
수정 아이콘
성적도 실력도 개떡같은 삼성놈들 최형우, 구자욱등등 나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박용택
16/09/06 14:44
수정 아이콘
성적도 실력도 개떡같으니 두 선수 주세요 굽신.
최형우 FA라 곤란하면 남은 경기라도 엘지 유니폼 입혀주세요.

그럼 5강 충분히 비벼볼수 있을듯 ;;;
16/09/06 14:47
수정 아이콘
한 15년정도 경산밥 멕이고 생각을..
박용택
16/09/06 15:07
수정 아이콘
쌀밥은 이천이 더 맛있습니다?
흐흐
16/09/06 17:27
수정 아이콘
지금 준다 해도 올해는 못써먹어요 크크크 데드라인 지나서
올시즌 지나면 형우 대려 가세요 크크
비상하는로그
16/09/06 16:19
수정 아이콘
드립이셨군요..
자게여서 순간 헷갈렸네요..크크

성적도 실력도 개떡같으니 두 선수 주세요 굽신.
최형우 FA라 곤란하면 남은 경기라도 엘지 유니폼 입혀주세요. (2)
잉여잉여열매
16/09/06 14:48
수정 아이콘
근데 최형우는 왜 매번 국제대회 엔트리에 안들어갔나요?
타격이야 국내탑급인거야 두말하면 입아프고
수비도 예전에야 탈춤췄지 이제는 믿고볼만한데
앙토니 마샬
16/09/06 15:31
수정 아이콘
왜냐면 동포지션에 김현수가 있으니까요. 결국 주전은 안되고 백업으로 가려면 수비가 특출나거나, 멀티포지션이거나, 주루가 좋거나 해야하는데 최형우는 그게 아니죠. 그래서 외야수 후보 포지션은 손아섭이나 민병헌 같이 타격도 되면서 주루나 수비도 되는 선수들이 갔었습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16/09/06 15:39
수정 아이콘
같은 포지션에 김현수가 2008년부터 좌익수 국대자리를 하고 있죠.

그렇다고 좌익 백업으로 나가자니 국대 외야는 4~5명밖에 안뽑히다보니 나머지 외야는 손아섭 정도를 제외하면 남은 자리는 좌/중/우를 다 잘볼수 있는 수비형 + 발빠른 테이블세터 위주라 거론이 안되고, 타격을 살려서 지타나 대타롤을 노리자니 시기별로 김태균-이대호-이승엽을 못밀어냈죠. 이승엽은 국대 은퇴하고 김태균이 똑딱이 되면서 비벼볼만하니 박병호가 나오고...

그나마 비벼볼만했던게 해외파가 없었던 아시안게임이였는데 이건 미필때문인지 좌익/대타롤로 나지완이 끌려갔고 ... 이번 WBC에는 추신수도 들어올테고...

김현수가 좀 부진하다 싶으면 언급이라도 할텐데 워낙 꾸준했고 요샌 나성범이 치고 올라오고 있는데 세대교체 명분도 나성범에 우위고... 걍 국대급 실력이긴 한데 국대에 자리가 없었던게 최형우죠.
채수빈
16/09/06 14:50
수정 아이콘
추신수는 안뽑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텍사스는 무슨 죕니까 대체;
16/09/06 14:52
수정 아이콘
오지환 임정우!! 임정우는 내년에 못나가면 18아시안게임에 나가면 좋겠네요 공은 진짜 좋은데...
지니팅커벨여행
16/09/06 15:08
수정 아이콘
임정우는 내년에 못나가면 18... 에서 화나신 줄 알았어요;;
지니팅커벨여행
16/09/06 15:11
수정 아이콘
기아 선수가 전혀 거론되지 않는 틈을 타 김호령 한번 밀어봅니다.

그나마 현재 기준 기아에서 국대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가 김호령이라니... ㅠㅠ
나름 올해 시범경기에서 오타니 상대로 펜스 직격 2루타를 친 경력의 보유자!!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kbotown2&id=3222017&select=sct&query=%EA%B9%80%ED%98%B8%EB%A0%B9&user=&reply=
16/09/06 15:40
수정 아이콘
이뤄질수 없는 꿈이라 ㅜ
구셀쿠맙
16/09/06 15:13
수정 아이콘
추신수 어차피 못나갈 상태라서 립서비스 하는거 아닌가요?
앙토니 마샬
16/09/06 15:29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닐거에요. 다치기 전에도 이미 나간다 밝힌적이 있습니다.
구셀쿠맙
16/09/06 16:2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그렇다면 참가의사 있는거 맞느듯
한국화약주식회사
16/09/06 15:42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은 못뛰지만 포스트시즌은 회복여부에 따라 뛸 수 있다고 하니, 내년 초에 열릴 WBC에는 또 부상당하지 않는 이상 참석 가능합니다.
16/09/06 15:53
수정 아이콘
근데 뭐 구단에서 차출 금지!! 이러면 끝이라..
앙토니 마샬
16/09/06 15:55
수정 아이콘
WBC는 그런거 없습니다.
타마노코시
16/09/06 16:09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투수 정말 없네요..;;
타자는 중견수가 조금 불안한 것을 제외하고는 나이대와 실력 모두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국제대회에서 통할지는 빼고서라도 내야와 코너외야수는 20대 초중반도 꾸준히 나오는데..)
지금 생각나는 투수라고는
양현종, 장원준, 신재영, 유희관 정도가 선발-롱릴리프 정도로 던질 수 있는 수준이고 심지어 우완이 없다니..
우완이 지금 보니 윤성환-류제국-박세웅 순으로 평자책 순서로 나오는데 신인으로 활약은 준수하다고 하지만 아직 부족한 박세웅이 3위라는 것에 놀라네요..;;
정말 리그 내에 우완의 씨가 말라버려서 국제전 승리패턴인 퀵후크+ 타격 원찬스로 이기던 패턴도 안될 정도가 되버렸네요..;;
더 암울한 거는 신인급들도 대부분 불펜으로 돌려버리는 바람에 선발자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이번 대회까지는 어찌저찌 버티더라도 다음 대회부터는 정말 마운드가 무너질 것 같아요
지니팅커벨여행
16/09/06 17:03
수정 아이콘
박세웅이 예상대로 두각(?)을 나타내네요.
각 구단에서 선발로 키울만한 자원이 한두명은 있을텐데 불펜 선호하는 감독들이 많아 좀 문제긴 하죠.
그나마 선발로 나름 던지고 있는 세대교체급 우완 정통파 신예들을 당장 추려보자면 롯데 박세웅을 비롯해서 기아의 홍건희, KT의 주권, 한화 이태양 정도가 생각납니다.
올해 드래프트를 치룬 고3들 중에 우수한 선수들이 많으니 몇년 더 기다려 봐야죠.
KT가 찍은 이정현은 잘만 성장하면 윤석민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지나가던선비
16/09/07 00:52
수정 아이콘
그 박세웅을 주고 장성우를 데려온 KT...
다빈치
16/09/07 05:5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일본은 오오타니....
16/09/06 16:39
수정 아이콘
류제국 나간다면
불펜에서 공 무지하게 던지고 나가야

1회 불안해서 어디 보겠어요
타마노코시
16/09/06 17:05
수정 아이콘
류제국에게는 선발로 나올 때 미리 시합전에 타자들 타격연습용으로 몸풀게해야죠..실전같은 타격연습 + 타자들 기분업!
양념반자르반
16/09/06 17:03
수정 아이콘
진짜 우완투수 정말 없네요...으아...니퍼트형 귀화해주면 안되니? ㅠㅠ
16/09/06 17:23
수정 아이콘
저 정말 뜬금 없는 궁금증 인데요
강정호가 강간혐의로 조사 중이자나요(결과안나왔죠?) 무혐의라 해도 품의 위반으로 징계 줘야 하는거
아니에요? 크크크 크보가 오뎅환이 징계 준거 처럼 형편성에 맞게
여친과 뒷담화깐걸로 70경기 정지 먹였으니 이사건도 그정도 줘야 하지 않을까요?
앙토니 마샬
16/09/06 18:26
수정 아이콘
뒷담화 까다가 걸린건 장성우고 유죄판결 받았습니다. 걔는 크보 징계가 문제가 아니고 인생에 빨간줄이 그려질 판이고요.

오승환의 경우 도박 인정 후 약식기소 판정 받았고, KBO의 징계는 그 후에 처리되었습니다. 임창용과 동일하게요. 강정호는 아직 재판이 끝나지도 않았고 본인도 인정하지 않으니 다른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16/09/06 18:11
수정 아이콘
추신수는 손익계산해서 +면 국대 엄청 적극적이고 -면 쿨하게 안나오는 느낌..
고러쉬
16/09/06 22:46
수정 아이콘
박해민 갈 수 있을까요?
타격은 국대치고 최하위권이고, 수비는 준수한 편에 발이 빠른편이긴 한데...
타격이 너무 호구라서 모르겠네요.
삼성 팬이지만 최형우랑 구자욱 국대 한번 가봤으면 합니다.
16/09/07 06:27
수정 아이콘
추신수는 인저리면 그냥 쉬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이런 순간의 욕심으로 쌓아올린 탑을 손쉽게 무너뜨리는 선수들을 너무 많이 봐왔습니다.
다치면 그냥 쉬면서 확실하게 재활하는게 자신에게, 그리고 구단에게, 더 나아가서 국대에도 더 도움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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