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8/31 00:22:48
Name 유리한
File #1 image.jpeg (147.2 KB), Download : 61
Link #1 우리집 서랍장
Subject [일반] 추억팔이용 PC통신 인증..


저는 20년째 같은 닉네임을 쓰고있습니다.

한전에서 운영하던 kis와
한솔에서 운영하던 한소리,
형과 같이 쓰던 하이텔과 (서지학의 충격실화 시절쯤?)
학교에서 단체 가입한 천리안을 지나
나우누리에 정착했습니다.
에듀넷도 잠시 썼었네요.

2400bps 모뎀을 시작으로, 14400bps을 지나 56k까지..
요즘 젊은이들은 모르겠죠.
2400bps 로 1메가를 받으려면 한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14400은 10분, 56k모뎀은 3분!

그리고 등대로 잠깐 시간제 bbs도 운영해봤습니다.
별 짓을 다했었네요.

머드게임에 빠져 전화세 및 정보이용료 80만원 폭탄을 맞고(퇴마요새) 집에서 쫒겨날뻔한 기억도 새록새록..

혹시 나우누리 쓰시던 분들 겜클 기억 하십니까?
게임클럽이라고 동보메일을 이용해 게임 공유를 하던 불법복제의 온상!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컴퓨터를 붙잡고 살았기 때문인지..
지금은 개발자로 인생을 살고있습.. 어흑 ㅠ



댓글로 아재들의 추억팔이 향연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 프리크라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6-08-31 02:39)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ark5tar
16/08/31 00:24
수정 아이콘
새드 엔딩이군요 후새드
ComeAgain
16/08/31 00:30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1학년 무렵쯤이었나 아버지께서 하이텔 단말기를 가져오셔서 PC통신을 시작해봤네요.
그리고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유니텔, 넷츠고 다 돌아가면서 쓰고 결국에는 학생은 돈이 없어서...
에듀넷과 윤선생영어교실(!)에 정착했네요.

이중에서 아직도 살아있는 건 에듀넷인데, 그 운영 방향이 전혀 달라지긴 했지만...
아이디가 아직도 살아있습니다! 크크크.
초아사랑
16/08/31 00:31
수정 아이콘
자게로 가도 될거 같은데요?

저 같은 신세대는 무슨 용지인지 잘모르겠네요

전화요금인가요?
유리한
16/08/31 00:41
수정 아이콘
혹시 보고계신 운영진 계시면 자게 이동은 운영진의 판단하에 가능하면 옮겨주셨으면 좋긴 하겠습니다 크크
드라고나
16/08/31 00:34
수정 아이콘
atdt 01410
어제내린비
16/08/31 00:38
수정 아이콘
전 하이텔에 서식했습니다.
나우누리는 친구 아이디 빌려서 잠깐 해보고.. 유니텔은 이벤트할때 무료가입해서 잠깐 써보고.. 천리안만 못 써봤네요.
kis, kitel, edunet, 부경대서버, 전남대서버 가 기억나는군요.
머드게임은 환상지대(혼돈), 절망의땅, 디아블로, 모험의땅을 했죠.
전화선모뎀부터, ISDN, ADSL, 케이블모뎀까지 다 써봤네요.
유리한
16/08/31 00:42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케텔 세대는 아닙니다!!
어제내린비
16/08/31 00:43
수정 아이콘
헐.. 이분..
혼자만 빠져나가려고 하시다니....
배두나
16/08/31 00:52
수정 아이콘
흐.. sg1157은 아직도 기억나네요. 피파 동호회 흐흐.. orz
지금 kt 감독님인 이지훈 감독님께 처참히 발린 기억이 있네요.
어제내린비
16/08/31 01:00
수정 아이콘
얘기 들으니까 생각이 나네요. 하이텔 소모임 바로가기가 sg와 숫자의 조합이었죠.
활동했었던 넥스트 팬까페 넥스티즘과, 농구동 바로가기는 기억이 안나고..
나이, 친목 동아리 여우사이만 기억나네요. go sg620
16/08/31 03:43
수정 아이콘
처음에 sg를 쓰다가 나중에 일부 소모임은 직접 갈 수 있는 명령어가 생겼죠.
가령 야구동은 go yagu로 갈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활동하던 삼성 게시판(삼성사자들, 줄여서 34s)은 16... 그래서 go yagu16 이었죠.
VinnyDaddy
16/08/31 00:38
수정 아이콘
삐~비비 삐빗~ 취이이이이이익~
Jannaphile
16/08/31 00:39
수정 아이콘
2400bps 모뎀에 야간정액제 쓰면서 토요일 밤에 게임 데모버전 잔뜩 눌러놓고 잠자고 일어나는 게 꿀맛 같았죠.
그래봤자 6~7MB 밖에 못받았지만 그땐 왜 그리 행복했던가...
뭐 그 전에는 한국통신에서 빌려주는 단말기를 써보기도 했고.
28800bps 모뎀이 나오면서 비로소 다운 받을 만하다란 생각이 들었던 것 같네요.
16/08/31 00:40
수정 아이콘
나우누리에 정착했고 머드게임은 마법의 대륙, 한창 빠졌을때 전화세 10만원 나와서 엄마한테 등짝 스매시 맞고 컴퓨터 압수...ㅠㅠ
띠띠띠리리띠리리리띠~~~~
자주 가던 곳은 sggpx, sganc
윤소희
16/08/31 00:43
수정 아이콘
응답하라 1997!!
MyBubble
16/08/31 00:44
수정 아이콘
케텔, 하이텔, 나우콤, 나우누리는 해봐는데..
천리안은 못해봤네요... 근데 천리안을 왜 "피박"이라고 불렀었죠?
아직도 궁금하네요.
유리한
16/08/31 01:01
수정 아이콘
천리안 전신이 피시서브라서 그럴거예요.
문제는 [박]인데..
PC-VAN에서 온걸지도 모르겠네요. 이것도 천리안 전신이라고 봐야되나..
천리안은 깊게하진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흐흐
Igor.G.Ne
16/08/31 09:28
수정 아이콘
약어라기보다는 그냥 당시 별명이었죠... 케텔은 개털이라고 했고...
피씨서브는 요금이 다른곳보다 쎄서 돈 개털린다고 피박이라고 불렀던걸로 기억합니다 ㅡㅡ;
Lightsaber
16/08/31 00:47
수정 아이콘
텍스트 머드게임 하느라 한글타자 300타에서 800타로 수직상승 했습니다. 전화비는 뭐......
나중에야 이야기에 단축키 매크로나 자동반응 기능이 있었지만, 처음 하던 시절엔 일일이 동, 서, 남, 북, 뭐뭐뭐 먹어 치다보니 저절로 타자가 늘더라고요.
그러고보니 채팅방에서 바로 타자속도 대결을 할 수 있는 신의손이라는 채팅방 게임도 있었죠.
16/08/31 00:55
수정 아이콘
아직도 이메일은 천리안 메일을 쓴다는,...
유니텔-넷츠고 까지 기억하시는분들 많네요...
전 넷츠고 지나서 LG에서 서비스 하던 채널아이 까지 했었던...
응큼중년
16/08/31 01:02
수정 아이콘
천리안 쓰다가 복날 개 맞듯이 맞고 ㅠㅠ
나우누리로 정착했었죠. 주로 일렉동에서 지냈습니다.
56k 모뎀은 2004년까지도 써봤습니다.
섬지역 근무하면서 육지에 사는 친구랑 스타 했던 슬픈 추억이 생각나네요.
다크슈나이더
16/08/31 01:06
수정 아이콘
144K로 시작해서 336K으로 갈아탔고...

제 PC인생의 시작은 PC통신이었죠..(동생컴을 만지는게 아니었는데..ㅠㅠ) 직업도 이쪽 관련이 되버렸고..

나우누리를 필두로 유니텔,천리안 다 끊어서 사용했었고..동생은 하이텔 이용자였기 때문에 어지간한 PC통신은 다 섭렵했었습니다.

나우누리는 나우와레즈라 불릴만큼 각종 불법자료들의 온상이자 서브컬처 관련 동호회가 가장 활발한 곳이었습니다.

(당시 비디오게임,파워유저,윈도우동호회....앙끄외에 여러 애니메이션동호회등... )

거의 나우누리만 붙들고 산 기억이 나는군요.
유리한
16/08/31 01:08
수정 아이콘
동호회의 나우누리(+와레즈)
전문자료의 천리안
하이텔은 뭐가있었나.. 유머?
아케르나르
16/08/31 04:45
수정 아이콘
하이텔은 시리얼. 이영도씨 외에도 재밌는 소설들 많았더랬죠
16/08/31 11:29
수정 아이콘
하이텔 게오동은 그래도 게임분야에 있어서는 독보적이었지 말입니다.
분석은 천리안이 좀 더 괜찮았지만요.
미카엘
16/08/31 01:10
수정 아이콘
천리안 서식했습니다 크크.
16/08/31 01:17
수정 아이콘
저는 넷츠고와 천리안을 주로 썼네요. 심지어 ASDL 설치하고도 당분간은 썼습니다.
강가딘
16/08/31 01:21
수정 아이콘
전 하이텔에 서식햇죠
주로 활동한 곳은 핑클팬클럽`하이엘프`
덴드로븀
16/08/31 01:26
수정 아이콘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두루 섭렵했었네요 크크크
천리안이 주력이었던것 같아요 INT 동? 뭐 그런곳이었던것 기억이...
라파엘
16/08/31 01:34
수정 아이콘
처음 20년을 사용했다는 글을 보고
형님이시겠구나고 생각했는데

제가 나우누리를 시작한게 95년도였으니
저도 20년이 넘었네요.
95년에 용산전자상가에서 21만원주고
노트북용 14400bps 모뎀을 구입하여
PC통신을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몇년 후 56K로 업글했을때의 신세계란..

사설 BBS와 머드게임은 살짝 맛만보고 빠졌고,
나우누리 겜클은 운영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1주일에 1개이상 공유안하는 회원은 정리하기도 했구요..

저는 ANSI에 빠져서 밤을 지새우곤 했어요.
음악 안시로 곡을 따서 노래방 파일을 만들기도
하고 화려한 비쥬얼의 동영상(?)을 만들기도 했죠.

그땐 컴퓨터가 너무 좋았는데
살다보니 지금은 다른 삶을 살고 있네요.
16/08/31 02:19
수정 아이콘
하이텔인가 천리안인가에서 머드게임 무림크래프트란거 처음 해보고 우왕! 했던 기억이 나네요. 낙양성 내부인데 뭔 적들이 왜 이리 쎈건지...낙양 북쪽으로 가면 북망산은 무슨 초고렙존이었고 크크
Madjulia
16/08/31 02:31
수정 아이콘
나우누리 go vg 16 1 철권 자유게시판인걸로 기억합니다. 나우누리 아이디는 쥴리아창 .. 그때나 지금이나..
16/08/31 11:31
수정 아이콘
vg 16 1은 3d게임 자유게시판이었습니다~ 철권만 하는거 아니라구욧~
원래는 게임이었다가 킹오파-스파-사쇼 / 철권-버파가 갈라지면서 2d,3d로 나뉜거지만요.

어차피 vg 16 3이 주력아닙니까 크크크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8/31 02:48
수정 아이콘
동보메일 크크..ㅠ
펠릭스
16/08/31 02:54
수정 아이콘
하이텔 게오동의 엔투루키님 생각나네요. 나우누리의 그 유명한 쌈장 이기석이랑 투톱이었는데... 엔투 루키님 지금은 잘 살고 계시겠죠?
셧업말포이
16/08/31 03:16
수정 아이콘
GO KGA 5
16/08/31 02:57
수정 아이콘
저는 초등학교때 아버지께 졸라서 천리안 한달 했다가 집에 전화가 안 온다고(..) 금방 해지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천리안 해지하고 무료였던 kitel을 하다가 인터넷을 깔고나서 유니텔(?)과 하이텔을 잠깐잠깐 했다가 고등학교때까지 용돈으로 나우누리를 쭉 했었습니다.
주로 vg 철권 게시판과 나모모에서 서식을 하다가 당시 jpop에 빠져서 대학로에서한 jpop 정모도 가고 그랬습니다.
그 때에는 친구랑 모뎀으로 워크래프트2와 레드얼럿하던 기억이 납니다 크크
맨날 싱글로 하거나 키보드 하나에 둘이 붙어서 게임하다가 멀티로 게임하니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친구랑 발더스게이트도 멀티로 해보자! 시도하다가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나가던선비
16/08/31 03:00
수정 아이콘
tcp/ip가 뭔지 모르던 시절 이야기;;;
켈로그김
16/08/31 03:11
수정 아이콘
전 논산텔과 고려넷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참 아름다운 나날들이었죠..;;
tannenbaum
16/08/31 03:36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아재들이 이렇게 많다니 놀랍네요.
피시통신요금이 종량제로 바뀌기 전엔 한번 접속하면 쭉 연결되었던 시절도 있었다는 전설을 누군가에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절대로 제가 해본건 아니구요.
Knights of Pen and Paper
16/08/31 07:41
수정 아이콘
여기 설득력 없는 설득을 하려 하시는 할아버님께서 계시다는 소문을 듣고 와봤습니다.
16/08/31 03:48
수정 아이콘
2000년에 4대통신 스타 최강전 했던 것도 기억나네요.
하이텔 개오동 대표가 채정원, 김동준, 유병준 등 나름 드림팀이었고... 나우누리 나모모는 유병옥 선수만 기억나는군요. 김창선, 박현준 선수도 나왔었던가?
통신사별 4명씩 출전, 유니텔은 16강에서 전원 탈락, 천리안은 8강에서 전원 탈락. 4강이 개오동vs나모모, 개오동vs나모모였는데 결승은 하이텔 내전.
채정원 우승, 김동준 준우승이었던 것 같네요.
공식맵이 4개였는데, 로템하고 쇼다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유병옥 선수가 쇼다운에서 전진 게이트로 유병준 선수를 잡았죠(8강).
당시 성상훈 씨가 우승했던 해설자 최강전하고 헷갈려서... 김창선 씨가 로템에서 랜덤 프로토스로 채정원 씨의 랜덤 테란을 잡은 경기가 있었는데, 이건 4대통신스타최강전이 아니라 해설자 최강전 같군요.
동물병원4층강당
16/08/31 09:33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엔 이동현 선수라고 nc 클랜 선수가 나우누리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창석준 선수는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나고 변길섭 선수가 천리안, 황영재 선수가 유니텔이었구요. 난카이사 김정헌씨도 하이텔 대표였던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네요. 변길섭 선수의 불꽃테란은 기억나네요.
16/08/31 03:49
수정 아이콘
나우누리는 했었는데, 그당시는 우물안 개구리여서 어디에 정보가 많고 좋은자료가 많은지 몰라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활동은 안했던것 같습니다..

저도 개발자로 잠깐 지내다가 이렇게 살면 말라죽을것 같다는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뛰쳐나와 다른직종을 하고있습..
16/08/31 05:36
수정 아이콘
키텔 유저셨던 아버지께 pc통신을 배웠습니다. 1메가 짜리 게임하나 받는다고 부자가 날밤을 새웠던...

저 자신은 유니텔 유저였습니다.
전기공학도
16/08/31 06:04
수정 아이콘
유니텔인가를 쓴 기억이 나네요.
술이 싫다
16/08/31 06:10
수정 아이콘
회사 전산시스템에서 telnet,ftp다 되어서 채팅하고 해외ftp 사이트 접속해서 게임 및 동영상 다운해두고 퇴근 했었는데
친구는 그거 시디로 구워서 판매도 했었는데.

그때 회사전산망이 너무 빨라서 다운속도도 엄청 빨랐던것
같았는데
영원한초보
16/08/31 06:28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오래되셨군요 저는 조금 지나 pc통신했었는데
나모모 눈팅족이였습니다.(정모 나가서 쌈장 본것 자랑)
당시 mp3한번 다운 받으려면 정말 오래 걸렸었죠.
대학생 채팅방도 참 풋풋했었는데
봄바람은살랑살랑
16/08/31 06:56
수정 아이콘
에듀넷을 아시는 분이 생각보다 있어서 반갑네요.
창세기전 동호회, 바람의 검심 동호회 다 재밌었던 추억이네요
난 아직도...
16/08/31 07:05
수정 아이콘
go koei
go sosam
go smamc
교리교리
16/08/31 07:09
수정 아이콘
스타 모뎀플레이 했던게 생각나네요
16/08/31 07:30
수정 아이콘
이분들 최소 바흐인벤션은 지겹게 들으신분들인듯..(이야기 아니면 상관없는건가?)
Knights of Pen and Paper
16/08/31 07:40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무르머드(무한대전) 기반 모 게임 개발/관리/운영자였던 KOPP라고 합니다.
1996-1998년 즈음에 제이크, 드레이크 라는 닉으로 위의 모 머드게임에서 관리자질을 했는데 동접이 50-100 남짓했던 게임이라 아마 여기서 아시는 분은 없을거 같네요. 이 자리를 빌어 재밌게 플레이 해주신 분들과 서버를 빌려주신 금오공대 전산과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6/08/31 08:11
수정 아이콘
-*- 어.. 껌씹네?
-O- 풍선껌이네..
-@- 골뱅이잖아

천리안의 파란 화면이 생생하네요.
16/08/31 08:19
수정 아이콘
이야기, 세롬데이타맨, 호롱불 등... 추억 돋네요.
트루키
16/08/31 08:44
수정 아이콘
NPGR 에서 일본음악 받던 기억이 있네요..
16/08/31 08:45
수정 아이콘
ATDT 01421...... 야야 전화가 왜 안되니??
러브레터
16/08/31 09:24
수정 아이콘
직접 사용한적은 없고 친구집에서 하는거 구경만 했네요.
근데 대학생때 사은품에 3개월 무료 사용 꼬임에 넘어가 해지 않하고 놔뒀다 나중에 요금폭탄 맞았다는건 함정이네요.
당시 인터넷을 쓰기 시작할때라 사용도 안했었는데ㅠㅠ
Igor.G.Ne
16/08/31 09:25
수정 아이콘
serial
차가운 온수
16/08/31 09:42
수정 아이콘
모뎀으로 포트리스 하다가 엄마한테 전화요금으로 쫒겨날뻔 했네요
도라귀염
16/08/31 09:59
수정 아이콘
미와자와 리에만 생각나네요
유리한
16/08/31 10:00
수정 아이콘
저는 치아사 아오누마..
스타본지7년
16/08/31 10:05
수정 아이콘
끝물로 99년에 했었던 기억은 나네요(초3때). 당시 새롬 데이타맨이 IMF 버전으로 공짜로 풀릴때죠. ATDT 01410/01432...
16/08/31 10:19
수정 아이콘
퇴마요새 사설서버 명맥이 유지되서 몇년마다 가끔씩 캐릭터 만들러 가보는데...크크 같이 하실분 안계신가요?
텍스트 머드는 화려한 알피지 겜보다 감정이입이 훨씬 잘되는거 같아요...
유리한
16/08/31 10:43
수정 아이콘
퇴마요새 2 지옥 이라.. 그냥 퇴마요새가 아니었습니다 크크
16/08/31 11:06
수정 아이콘
어딘가요??
머드게임이라..
머드게임이라..
주라기공원파이긴 했지만 퇴마요새도 열심히 달려봤던거 같은데.. 그게벌써 20년 전이라니
16/08/31 14:46
수정 아이콘
http://mud.toox.co.kr/
흐흐 저도 쥬라기공원도 열심히 했슴다...
nearfield
16/08/31 13:49
수정 아이콘
퇴마요새! 사설서버 주소좀 부탁드립니다 크크
16/08/31 14:47
수정 아이콘
http://mud.toox.co.kr/
아..다시 키울 생각하니 좀 짜증이 흐흐
nearfield
16/08/31 15:20
수정 아이콘
오오 감사합니다. 어릴때 해서 카타콤을 못깨고 접었었는데... 내일부터 한번 해봐야겠네요 흐흐
네랴님
16/08/31 11:34
수정 아이콘
go mansa 생각나네요
16/08/31 11:39
수정 아이콘
천리안, 나우누리, 하이텔.. 천리안으로 시작했다가 전화요금 폭탄과 사용요금 폭탄을 맞고
어차피 할꺼 전용선 끊고 (월5만...) 살아라 해서 그때부터 천리안 업로드 인생 / 나우누리 활동으로 살았습니다.
천리안은 클럽 사용시간에 따라 지원금이 좀 다르게 나오는데 종량제 시절 업로드때는 시간계산만 됐지 종량제요금에 가산은 안됐거든요.
나우누리는 무제한이니 막 살았고요..주로 vg같은 게임이나 namomo잠깐 활동하고 주력은 앙끄랑 일성동 위주였네요.

2000년 이후로는 기본아이디도 없이 각 클럽 간사아이디로 활동하고 살았습니다 크크크
천리안쪽은 fanta나 시뮬쪽의 활동하던 사람들이 각자 현직에서 잘 살고 있는거 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바닷내음
16/08/31 11:51
수정 아이콘
엄마 몰래 할땐 atd0 를 먼저!
16/08/31 12:16
수정 아이콘
비교적 어린 나이부터(?) PC통신을 접해서, 키텔부터 시작했네요. (아마 이 루트를 다 거친 분들 보다 꽤나 어릴??겁니다..^^)
주로 나우누리 하이텔이 메인이었고, 유니텔 조금 천리안도 조금 해본 기억이 있구요.
그때 시절 인연 중에 여전히 이어지는 사람들도 있고, 따지고 보면 결혼 역시 그때 인연이 다리가 되어서 했군요.

동호회 발기인 부터 시삽까지 두루두루 해보고, ANSI를 좋아해서 동호회 대문들 만들어주고 했었네요.
강좌도 했었고...오프라인 번개나 정모도 자주자주 해서 귀여움을 받았죠(?)

뉴밀레니엄 근방으로 www이 메인이 되면서 pc통신이 쇠락의 길을 걸을 때는 내 추억을 다 앗아가는 것 같아 매우 허탈했는데,
이것도 시간이 지나고 보니 무덤덤해졌네요. 아마 pgr의 많은 분들이 pc통신을 경험해보시지 않았을까..
handrake
16/08/31 13:27
수정 아이콘
전화비 아낄려고 접속해서
go serial -> pr(맞나??) 글번호-글번호로 갈무리해서 텍스트파일로 소설 읽던 생각이 나네요.
드래곤라자도 그렇게 읽었던것 같은데 세월이 참 빠릅니다.
16/08/31 13:51
수정 아이콘
나우누리 핑클팬클럽
자유천사에 서식했던 1인입니다
16/08/31 15:57
수정 아이콘
저도 2400bps 부터 시작했네요
주로 유니텔에서 서식했고... 머드게임으로 요금밀려서 집에서 쫓겨날뻔하고...
부산대우 로얄즈 써포터즈 생활도 온오프 열심히하고...
빠른 모뎀가지고 싶어서 중학생때 사고도 치고 보호감찰도 받아보고.. 참 추억이 많습니다

지금은... 어찌하다보니 컴퓨터전공 교수가 되었네요.... 아 낼 개강이에요......
유리한
16/08/31 16:29
수정 아이콘
크크크 보호감찰이 아니고 보호관찰이 맞습니다. 저도 받아봐서 압니다?
16/08/31 16:41
수정 아이콘
머드거임할때 한참 틴틴 많이 사용했던 기억이나네요
이시하라사토미
16/09/01 15:41
수정 아이콘
천리안 디아블로 동호회 클장도 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참 옛날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342 [일반] 페미니즘을 공부한다던 한 웹툰 작가의 근황 [62] 에버그린17522 16/08/31 17522 15
67341 [일반] 메갈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한 단상. [19] 삭제됨6288 16/08/31 6288 14
67340 [일반] 걸그룹 입덕 영상을 만들다『EXID탐구영역』 [16] 탐이푸르다4425 16/08/31 4425 13
67339 [일반] [계층] 공학 수학을 공부해봅시다 - 1차 선형 상미방 [36] OrBef6442 16/08/31 6442 13
67338 [일반] 추억팔이용 PC통신 인증.. [81] 유리한6256 16/08/31 6256 5
67337 [일반] 빅데이터 [7] Neo5792 16/08/31 5792 8
67336 [일반] 시사인이 절독으로 타격이 있나 봅니다. [144] 릴리스21935 16/08/31 21935 33
67335 [일반] 18세기 영국의 남해회사 [8] 토다에4898 16/08/30 4898 5
67334 [일반] [데이터 약주의] 바르바로사 작전 (9) - 중부 집단군 (1) [9] 이치죠 호타루8264 16/08/30 8264 5
67333 [일반] [대중가요] 근래 노래 내셨던 분들 중 일부 모음 [19] 좋아요4169 16/08/30 4169 1
67332 [일반]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게이트 [63] 에버그린12845 16/08/30 12845 5
67331 [일반] 스포츠/연예 게시판과 관련된 의견 및 토론 [163] 윤아긔여어11901 16/08/30 11901 2
67330 [일반] [해외축구] BBC 여름이적시장 가쉽 [30] V.serum4883 16/08/30 4883 1
67329 [일반] [WWE/스포주의] 오늘 RAW [21] 피아니시모5498 16/08/30 5498 1
67327 [일반] 강남패치/한남패치 운영자가 검거되었습니다 [148] ppii22477 16/08/30 22477 9
67326 [일반] 아이오아이의 두 번째 완전체 활동이 확정되었습니다. [35] 토다기7802 16/08/30 7802 1
67325 [일반] <삼국지> 우길은 누구인가. [17] 靑龍8556 16/08/30 8556 1
67324 [일반] 잠이 오지 않는 29살의 어느 밤 [5] 나그네라고4467 16/08/30 4467 1
67322 [일반] 수영대표팀 몰카 파문... 이미 4월에 알았지만 조치를 안한걸로... [48] 에버그린11330 16/08/30 11330 4
67320 [일반] 내가 직접 당사자에게 들은 델리민주 썰 [39] divine13850 16/08/29 13850 12
67319 [일반] 윤종신 - 탈진 [4] Demicat6366 16/08/29 6366 9
67318 [일반] 음란물 유포 조사, 생각보다 빠르네요? [52] 아리마스14434 16/08/29 14434 3
67317 [일반] 최근 페이스북을 접었습니다. [38] 서리한이굶주렸다8308 16/08/29 8308 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