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8/31 13:08:16
Name ESBL
Subject [일반] [MLB] 제이크 아리에타 커리어 첫 노히터 성공!
9이닝동안 1BB 12K로 시즌 17승에 성공하며 동시에 커리어 첫 노히터를 기록했습니다. 13안타 2볼넷에 2점밖에 못 내는 아스트랄한 타선에 고통받던 컵스팬들을 위해 9회에 KKK로 시원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저도 마지막은 라이브로 봐줘야지 하면서 틀었는데 2스트라이크에서 렉이 걸리더니 아리에타가 축하받고 있었...
아무튼 오늘 경기 포함한 아리에타의 8월 성적입니다.
6게임 42.1이닝 19피안타 43탈삼진 2실점
6승 무패 방어율 0.43
NL 8월의 투수가 거의 확실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2013년에 볼티모어에서 트레이드로 온 이후에 작년부터 정말 잘해주고 있습니다. 테오한테 연장 계약 의사도 밝혔다는데 후려칠 생각 말고 빨리 잡았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웨이드
15/08/31 13:12
수정 아이콘
우승후보이자 웃음후보 다져스ㅠㅠ 노히터 최단시간2번 이거도 신기록일거에요 흐흐
15/08/31 13:18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최단기간이 아닙니다(!) 1923년 9월 4일/7일에 노히터를 당한 어슬레틱스 이후 최단기간이고 그 전에는 화이트삭스가 1917년에 이틀 연속(...) 당하기도 했다네요. 다행히 더블헤더가 끼어있어서 두 경기 연속은 아니라고.
15/08/31 13:59
수정 아이콘
NL최단기간인듯...
15/08/31 13:12
수정 아이콘
한시즌에 2번 노히트 당한 팀이 있나요?? 덜덜;;
15/08/31 13:20
수정 아이콘
위에도 적었지만 이틀 연속으로 당한 화이트삭스도 있고 프리드먼은 이미 템파 시절에 한 시즌 두 번 노히터를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다(...)
천풍지기
15/08/31 13:15
수정 아이콘
다저스 10일만에 노히터 또 당해서 십노두 라 불리더군요. 아직 한만두에는 멀었지만 충분히 진귀한 기록이군요;;
15/08/31 13:21
수정 아이콘
두연노 정도 되면 한만두와 비벼볼 수 있을것 같네요.
천풍지기
15/08/31 13:24
수정 아이콘
두경기 연속 노히터라면 정말 첫 기록이겠군요. 크크 화이트삭스는 아깝게(?) 놓쳤네요
포도씨
15/08/31 13:16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다저스였기때문에 달성가능한 노히터가 될듯....
15/08/31 13:22
수정 아이콘
흐 근데 다저스는 이제 샌프랑 3연전인데 전적도 안좋고 3게임반차라 쫄리는데.. 컵스는 다저스가 샌프이겨주는게 좋을것같고
15/08/31 13:29
수정 아이콘
어차피 둘 다 컵스 밑이라 누가 이기든 별 상관이 없..
15/08/31 13:47
수정 아이콘
컵스는 그냥 서로 치고 받아주는게 젤 맘 편하죠
그것은알기싫다
15/08/31 13:49
수정 아이콘
왠지 다져스 노히터 한번 더 당해서 3번 연속 같은거 당하는 팀 될듯..
Nasty breaking B
15/08/31 14:11
수정 아이콘
아리에타 너무 잘 던져요.. 오늘 말고도 한번씩 나올 때 보면 긁히면 아무도 못 칠 포스던데
쩌글링
15/08/31 14:36
수정 아이콘
슬라이더가 이건 뭐... 원래 커터나 싱커가 좋은 선수 아니었나요?
15/08/31 14:50
수정 아이콘
작년에 보니까 현지에서는 슬라이더와 커터의 중간이라고 슬러터라고 부른다고..
15/08/31 14:58
수정 아이콘
아리에타 본인은 커터라고 주장하지만 찍히는건 슬라이더...
쩌글링
15/08/31 15:59
수정 아이콘
그걸 커터라고 주장하는 아리에타 본인은 양심이 없는 걸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675 [일반] [요리] 요즘 집에서 해먹은 음식들. [8] bellhorn5659 15/09/01 5659 1
60673 [일반] 앰네스티 '성매매 비범죄화' 결의, 왜 그랬을까? [85] 어강됴리12569 15/09/01 12569 12
60672 [일반] [레이디스코드]그 일이 있은지 1년이 흘렀습니다. [8] 천무덕4802 15/09/01 4802 2
60671 [일반] 내 여자친구에게 딴남자가 있는거 같다. [34] Love&Hate16369 15/08/31 16369 9
60670 [일반]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77] 하디9517 15/08/31 9517 0
60669 [일반] [요리] 백종원식 양파카레를 만들어 봅시다. [29] 삭제됨7245 15/08/31 7245 12
60668 [일반] 최근의 신승훈 행사 직캠 [5] style4370 15/08/31 4370 2
60667 [일반] 공포영화의 거장 웨스 크레이븐 별세 [8] Anti-MAGE2871 15/08/31 2871 1
60666 [일반] [암살교실]일본영화 특유의 신선함과 흥미로움 [16] Cherish5214 15/08/31 5214 0
60665 [일반] 중국 바이두 백과의 티베트인 항목 중 흥미로운 점 [8] 군디츠마라6454 15/08/31 6454 1
60662 [일반] 짧지 않은 시간 키보드 워리어 생활을 했습니다. [55] 셰리5812 15/08/31 5812 1
60661 [일반] 롯데자이언츠의 광폭행보 [71] 조던9488 15/08/31 9488 1
60659 [일반] [해외축구] 여름이적시장 D-1 [95] V.serum5568 15/08/31 5568 0
60658 [일반] 살다보면 때로는 싸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9] 만트리안3999 15/08/31 3999 3
60657 [일반] 나는 어떻게 키보드 워리어를 관뒀나 [75] 빛돌v10855 15/08/31 10855 82
60656 [일반] 9급 공무원 공부 출사표 [63] 삭제됨10475 15/08/31 10475 25
60655 [일반] [여론조사] 운영위 판단에 찬반여부를 묻습니다. [75] 티끌9033 15/08/31 9033 3
60654 [일반] 수원야구에도 봄날은 오는가 [56] 자전거도둑8484 15/08/31 8484 8
60653 [일반] [MLB] 제이크 아리에타 커리어 첫 노히터 성공! [18] ESBL3688 15/08/31 3688 0
60652 [일반] [야구] 기아는 왜 이대형 선수를 내보낸걸까 [75] Perfume11936 15/08/31 11936 0
60651 [일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21] 세인트4878 15/08/31 4878 0
60650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가십 및 선수이동 [33] pioren4042 15/08/31 4042 0
60649 [일반] [프로야구] 엘지트윈스 1년을 망친 양상문감독 운영과 인터뷰 [45] 삭제됨7269 15/08/31 726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