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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6 21:50
큰 병원들은 이미 예약환자가 많이 있어서 쉬고싶어도 못쉬나보더라구요.. 대형병원은 하루에 예약만 천명이 넘을텐데 그 사람들 다 전화할수도 없을테고 허허 이래저래 욕먹을 상황인듯..
15/08/06 22:22
가뜩이나 메르스때문에 예약이 넘쳐흘러서.. 이 사람들을 취소하면 다음 언제 예약을 끼워줄수 있을지 아무도 장담할수 없는 상황이다보니
취소 못하죠..ㅡㅜ
15/08/06 21:54
갑자기 이루어진 임시 공휴일이다보니 의사나 병원 관계자들도 갑자기 남들 다 쉬는 휴일에 근무하게 된 셈이고 그러다보니 그에 대한 비용 가산은 어쩔 수 없겠다 싶네요.
기존에 예약을 잡아놨던 환자분들은 열받을 상황인게 맞겠지만 그렇다고 휴일에 근무하는 의사 및 병원 관계자들을 평소처럼 돌릴 수도 없을테니....
15/08/06 22:07
의료기관에서 보험공단에 청구할 때 휴일가산 자체를 안하면 되긴 합니다.
환자는 좋고 공단과 심평원도 좋아하고 의사만 독박쓰는 방법이라는게 함정... 본부금은 평일대로 받고 청구는 휴일가산으로 뻥튀기하면 불법이죠.
15/08/06 22:25
일단 대학병원급들은 경영진에서 가만있지 않을테니 할 수 없을거고..
의원급은 그러다 걸리면 주변병원들이 가만 있지 않을거 같은데요...?
15/08/07 08:19
법정공휴일이 아니고 관공서공휴일이라, 30% 가산은되지만
정작 병원 직원들은 법정공휴일이 아니라 임시공휴일이라, 월급 1.5배는 못받는다더라구요
15/08/07 08:38
애초에 쓸데없이 공휴일 지정 안하면 이런 사단이 안 일어날텐데.... 윗분들은 참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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