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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24 11:22:46
Name Cool Gray
Subject [일반] 지금까지 있었던 올 시즌 KBO 오심을 정리해 봤습니다.
엔하위키 등지에 올라온 구단별 시즌 기록을 참고해 가면서 글을 쓰는 것이니만큼, 혹시 빠진 사례 있으시면 덧글로 남겨주세요. 기사로 검색하려고 했더니 한 오심에 수십 개의 기사가 줄줄이 올라오는 일이 일상인지라 도저히 그 많은 기사를 검색할 엄두가 안 나더군요.


5월 15일 - NC 대 롯데전에서 박종윤의 1루측 홈런이 파울로 선언된 것. 파울라인 바깥에서 안으로 휘어져 들어온 공이라고 설명을 했는데, 박종윤은 다들 아시다시피 좌타자이고, 스핀을 엄청나게 걸어대지 않는 이상 우에서 좌로 휘어들어올 수가 없죠. 게다가 바람이 3루에서 1루 방향으로 엄청나게 강하게 분 상황인지라 아예 파울라인 바깥으로 공이 나갈 수가 없는 상황. 결국 롯데가 졌습니다.

5월 16일 - NC 대 롯데전에서 7회말 김대우의 타격이 파울로 선언. 근데 이 공이 파울라인에 맞고 나간 거라 페어볼이어야 했습니다. 명백한 오심이죠. 역시 이 경기도 롯데가 졌습니다.

5월 17일 - 롯데 대 SK전에서 김상현의 확실한 병살타였는데 1루에서 세이프를 선언합니다. 리플레이 결과는 확실한 아웃. 3일 연속으로 롯데가 심판에게 발목을 잡힌 겁니다. 이 7회에서 블론세이브, 그리고 패전. 당시 오심을 한 오석환 심판은 2군으로 강등당했다나요.

5월 18일 - 삼성 대 NC전에서 배영섭이 같은 코스로 같은 부위에 맞았는데도 피하려다 맞은 게 아니라면서 스트라이크를 준 사건이 있었죠. 류중일 감독이 이 경기에서 가장 항의를 세게 했던 부분이고. 경기는 삼성이 이기긴 했습니다만 그때 여러 군데가 불타올랐죠. 게다가 최규순의 야구교실 사건은 오심보다 더 심각한, 심판의 자질이 없다고 해도 할 말이 없는 그런 사항이었습니다.

6월 2일 - LG 대 기아 경기에서 1회 오지환의 도루 아웃판정이 있었구요. 그날 대 역전극을 벌이긴 했습니다만...

6월 7일 - 기아 대 넥센 경기에서 나지완이 실은 배트에 맞았는데 몸에 맞은 공으로 인정되어 출루한 일이 있었습니다. 경기는 넥센이 이기기는 했습니다마는 이날 나지완이 연기를 벌였다는 이유로 광역 어그로를 끈 일이 있었죠.

6월 15일 - 넥센 대 LG 경기, 그 유명한 2루심 8타점 사건입니다.

6월 19일 - 기아 대 한화 경기에서 1루주자 나지완, 최희섭이 우익수 앞으로 떨어지는 공을 쳤는데 나지완이 판단이 늦었거든요. 2루에서 아웃되었어야 했는데 세이프가 선언됩니다. 그 직후 3점 홈런이 터지면서 기아가 경기를 가져갔죠.

6월 20일 - LG 대 NC 경기에서 8회말에 클러치 오심이 있었습니다. 2루에서 주자가 3루로 뛰었는데 그게 태그아웃되었어야 했는데 세이프가 선언되었죠. 심판이 보기 어려운 위치였다고는 하지만 오심은 오심이고. 그 이후에 동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결국 NC가 역전승을 가져갑니다.

8월 9일 - SK 대 넥센에서 연장 11회 말에 2루주자 유재신이 세이프였는데(슬라이딩이 먼저 베이스에 닿았습니다) 아웃판정을 받았죠. 결국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8월 17일/18일 - 넥센 대 삼성에서 똑같은 오심을 주고받았죠. 9회에 1사 상황에서 병살타. 8월 18일은 타이밍 논쟁이 있기라도 하지 8월 17일 건은 명백하게 주자 올 세이프였는데 아웃이 선언되었던 경기였죠. 1승 1패씩 주고받았구요.

8월 23일(어제) - 두산 대 삼성 경기에서 박한이의 번트안타가 아웃 선언. 결국 삼성이 대패합니다. 6회말 6 : 3에서 무사 1, 2루 상황에서 벌어진 오심이라 더더욱 뼈아프죠.


위의 것들은 엔하위키에 각 구단별 시즌 기록으로 등재된 것들 중에서 발췌한 겁니다. 총 12개네요. 그것도 아래에 애매한 것들로 뺀 것들을 제외한 거고, 게다가 저게 다가 아닐 가능성이 높죠.


이것 외에도 애매한 것들이 있죠.

4월 30일 기아 대 두산 인필드 플라이 선언이 안 된 경기라던가.
6월 7일 기아 대 넥센 경기에서 차일목이 3루에 송구한 게 하필 박병호의 배트에 맞았는데, 수비방해 논란이 있었구요. 공이 딴데로 굴러갈 동안 3루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넥센이 득점에 성공합니다.
6월 21일 NC 대 넥센에서 리터치 논란. 중견수 뜬공이 잡힌 순간과 2루주자가 3루로 달리기 위해 베이스에서 발을 뗀 순간이 거의 같았습니다. 중견수가 2루로 던져서 아웃 선언되었죠.
6월 28일 기아 대 삼성 9회말 정형식의 도루시도가 타이밍상 아웃이었는데 세이프 판정.
6월 29일 기아 대 삼성 배영섭 노바운드 캐치에서 심판이 콜을 안 했다던가. 이것 때문에 선수단이 철수하기도 했구요.
8월 6일 LG 대 NC에서 보크 판정이 나왔는데 해설진도 의아해했죠. (오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판이 최규순...)


다 합치면 스무 개에 육박합니다. 인필드 플라이 선언 안 하는 거 같은 경우는 아마야구에서 종종 있는 일이라 - 아마추어선수들은 저거 못 잡는 경우가 많아서 일부러 선언 안 하는 경우도 있다는군요(당시 연대 자연과학대학 야구동아리 기록원으로 뛰던 시절에 같이 기록원으로 먼저 뛰던 친구에게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 그럴 수 있다 치죠. 그렇다고 하더라도 명백한 오심이 열 개가 넘어간다는 건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지금 이건 스트라이크 존 판정논란 같은 걸 싹 뺀 거에요.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1893092&cloc=
박근영 8타점 사건 열흘 후 KBO 총장의 인터뷰입니다. 인터뷰 내용에 보면 "엄선된 정예의 심판만 1군에 오른다"고 되어 있는데... 솔직하게 말해서, 코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엔하위키에 장기간 서식하다 보니 연마다 관심분야의 트렌드를 대충 꿰고 있는데, 2012년 같은 경우에는 하도 대첩경기가 많이 등재되어서 대첩의 해라고 불릴 정도였고, 결국 대첩 등재기준이 신설되는 계기가 만들어집니다. 그렇게 보면 올해는 과연 KBO 오심의 해라고 봐도 될 정도라는 생각이 드네요.


<골수팬과 예비선수를 위한 야구교과서> (원제 Watching Baseball Smarter, 잭 햄플 지음) 6장 <심판> 부분의 인트로에 이런 말이 적혀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일을 맡는 첫날부터 완벽해야 하며, 그후에도 끊임없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 에드 바고, 전 메이저리그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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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4 11:54
수정 아이콘
국내야구 심판들 다 조져야 됩니다.
승부조작 조사해서 까보고 그게 아니라면 실력과 자질 없는 심판들
다 내 쳐야됩니다.
또한 X도 안되는 심판권위라는 걸로 갑질하는 심판들도 다 짤라야죠
강태공
13/08/24 12:06
수정 아이콘
롯데팬으로 5월 15~17일 오심을 보고 아 롯데가 일정 바꿔달라고 한게 이렇게 되돌아오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13/08/24 12:09
수정 아이콘
6월 28일 기아 대 삼성 9회말 정형식의 도루시도는 애매한게 아니라 오심이 맞고, 시리즈 분위기를 넘겨준 중요한 오심입니다.
Cool Gray
13/08/24 12:14
수정 아이콘
보는 각도 따라서 좀 애매하더라구요. 저도 오심이라고 보고 있기는 한데, 제가 기아+넥센팬인지라 팬심이 섞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그래서 애매한 것으로 넣은 겁니다.
13/08/24 12:40
수정 아이콘
저는 확실하다고 보지만, 애매하다고 보는 사람도 있을수 있겠네요. 그냥 제 의견이 이렇다..정도라고 생각해주세요. :)
13/08/24 12:47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b=10&n=163503
제가 보기엔 확실한 것 같네요.
Cool Gray
13/08/24 12:51
수정 아이콘
오심 맞네요. 일단 글은 그대로 두겠습니다만... 이걸로 합이 열세 개군요.
바람모리
13/08/24 12:10
수정 아이콘
8타점사건이 정말 임펙트는 역대급중에서도 역대급이었네요.
방송장비와 인터넷의 발달이 심판들에게는 재앙이겠어요.
엠팍같은데서 잘 찾아보면 플짤을 싹다 모을수도 있을듯한데..
심판들의 고충이야 이해한다지만 원인이 뭐건 강력한 징계가 필요해 보입니다.
정말 실력이 부족해서 오심이 나왔다면 이해할 건덕지라도 있겠지만
몇백 때문에 승부조작한 선수가 있는판에 심판들이라고 가능성이 없을까요?
불법적인 판은 제치고 토토역배당만해도 장난이 아닌 금액인데요.
13/08/24 12:43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b=10&n=161896
8타점 사건 찾아봤는데, 오심이 아니라 작심이군요.
13/08/24 12:11
수정 아이콘
특히 어제 삼성한테 범한 그 오심은 정말.... 눈이 있다면 그런 판정이 가능한지 매우매우 의심스러웠습니다.
시즌판도를 변화시키고있는게 각 팀이나 선수가 아니라 오심을 범하는 심판들이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Je ne sais quoi
13/08/24 12:15
수정 아이콘
6월 28일 이후로 경기 한 번도 안 봤네요. 이번 시즌 망했다고 생각했고 정말 완전 망했죠 -_-;
Practice
13/08/24 12:22
수정 아이콘
찌져버리고 싶네요 심판들... 저 벌써 야구에 대한 기대치가 한 50%는 떨어졌습니다. 제 지인 중 넥센 팬이 있는데, 그 사람은 8타점 사건 이후로 진짜로 야구 접어버렸구요. 삼팬으로서 한 건만 더 터져서 순위 싸움 나가리 돼보라고 하고 싶네요. 이 놈의 야구 확 접어불랑게...
Cool Gray
13/08/24 12:30
수정 아이콘
전 8타점 사건 이후 한동안 야구를 못 봤습니다. 볼 엄두가 안 나서... 예상대로 넥센은 줄줄이 깨지고 있었고...
13/08/24 12:28
수정 아이콘
심판 아무리 까봐야 바뀔것 같지도 않고
그냥 비디오 판독 빨리 도입했으면 좋겠네요

비디오 판독이 심판 권위에 손상을 준다고 하는데, 뭐 손상줄 권위나 있나 몰라요
너에게힐링을
13/08/24 12:32
수정 아이콘
기아전 정형식 도루 같이 보는 각도에 따라 애매한 오심정도는 당연히 이해하죠..심판도 사람인거 압니다..
다만 집에 언제가나 멍 때리다가 생각없이 내린 판정은 진짜 욕밖에 안나옵니다.
폭주유모차
13/08/24 12:42
수정 아이콘
두산팬이지만....어제 오심은 정말.....덕분이라고 해야할지... 추격할수 있었던 삼성 분위기가 확 꺽인건 사실이죠. 이겼지만 정말 찝찝합니다.
뒷짐진강아지
13/08/24 12:44
수정 아이콘
돈받고 한 주작한건지, 실판 자질이 없는건지 이젠 알 수가 없는 지경...
총체적으로 노답입니다.

그냥 "눈에 이상이 있어서 제대로 못봤다"라고 하는게 더 납득이 됩니다... 이건 뭐...
13/08/24 12:48
수정 아이콘
뭐지...? 싶은 경우가 너무 많아요.
느린그림으로, 여러번 돌려봐야 아는 경우까지는 이해합니다. 사람인데요.
근데 되도않게 오심 나오는건 아니죠.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것도 정도껏이어야 참고 보죠....
13/08/24 12:52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id=54930&listType=total&page=4

넥센은 어제도 심판이 멍때리고 선수 뒤 사각지대에 있다가 페어 1타점 2루타를 파울로 선언되었죠
평소라면 인터넷에서 들고일어났을텐데 워낙 넥센이 오심이 많아서 이정도야 어쩔수없지 하면서 넘어가더군요
그리고 넥센은 5:6으로 1점차 패배
Dear Again
13/08/24 12:54
수정 아이콘
롯데 오심 3 연패 하고 한 동안 야구 안 봤습니다.... 솔직히 아 이거 뭔가 타겟 잡혔나 싶었죠
루카스
13/08/24 12:57
수정 아이콘
돌팔이들의 집합체... 하루빨리 비디오판독이 도입이 되야 합니다...
쓸떼없는 권위만 있는 것이 지금의 야구심판들이니깐요
13/08/24 13:12
수정 아이콘
8타점 사건이라길래 뭔가 하고 찾아봤는데... 와...
이쯤 되면 진짜 다 짤라버리고 비디오판독 도입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나나세 미유키
13/08/24 13:14
수정 아이콘
완전히 오심때문이라곤 못하지만 그래도 저 오심이후로 넥센 휘청거리면서 올시즌 야구 관심 끊었습니다. 심판들이 작정하고 감히 니네가 4강을? 이러는거 같아서 너무 꼴보기 싫더군요.
曺操 孟德
13/08/24 13: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승부조작까지도 의심하고 있습니다. 실수라고 하기엔 너무 대놓고 잘못된 판정이 많으니까요.
kogang2001
13/08/24 13:18
수정 아이콘
예전엔 타구에 심판이맞으면 심판 참힘들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요즘은 오심때문에 꼬시다는 나쁜생각이 많이들더군요...
Cool Gray
13/08/24 13:22
수정 아이콘
뭔가 몹시 공감갑니다... 휴우...
13/08/24 13:24
수정 아이콘
6월 29일 노바운드 캐치 사건도 판정은 옳은 판정이 아닌가요? 1루심이 선언을 했지만 다른 심판은 다르게 생각하고 4루심 합의에 도달. 올바른 선언을 함. 그 과정에서 류중일 감독이 올라왔지만 4심합의 한다고 돌려보냈고, 오히려 선동렬 감독이 이 판정에 불복해서 선수단을 철수시키고, 이에 대한 심판에 대처가 그리 깨끗하지 않았다고 봐요.
Cool Gray
13/08/24 13:26
수정 아이콘
옳은 판정이긴 했는데 그 과정이 너무나 불협화음이 많았죠. 멍때리고 있는 2루심 - 제 기억이 맞다면 그게 최규순 심판이었을 겁니다 - 덕분에 선수들이 올바른 플레이를 할 시간적 여유가... 작년이었나, 롯데가 중견수가 바로 잡았냐 땅에 떨어졌냐 그거 심판이 늦게 판정하는 바람에 게임 제대로 말렸던 일이 있잖습니까. 그것과 비슷한 건이라고 봅니다. 빠른 판단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제 할 일을 깔끔하게 하지는 못한 거죠. 그래서 "심판이 콜을 안 했다"라고 적어둔 겁니다.
13/08/24 13:41
수정 아이콘
그 판정번복은 옳은 판정이 맞죠. 선동렬 감독이 화를 냈던 것은 그전날 오심은 번복안하면서 이건 오심이라고 번복하냐였고.
심판진은 그전날 판정은 번복할 수 없는것, 그날의 판정은 번복할 수 있는 것이므로 번복한다고 이야기한거구요.
13/08/24 14:4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날 심판들이 이제 그토록 주장하던 권위마저 포기한다고 생각했네요.
자신들이 옳은 판단을 했고 선수단 철수면 감독 퇴장 이상이 따라와야되는데, 전날에 '경기의 승패를 뒤바꾼' 큰 오심을 해서 그런지 그냥 넘어갔죠.
송파사랑
13/08/24 13:38
수정 아이콘
사람이 하는 일이니 자기도 모르게 엉뚱한 실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래도 요즘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나 안타 하나, 아웃카운트 하나를 위해 1년 내내 엄청난 땀을 흘리는 선수들의 입장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빛고즈온
13/08/24 14:09
수정 아이콘
어제 넥센NC전 허도환 타구 페어볼인데 파울로 선언 1타점 2루타 혹은 3루타인게.... 5:6 넥센 패.
넥센은 도대체가 심판진들한테 뭐 잘못보인게 있나 시즌 내내 당하네요 진짜. 비디오 판독 꼭들여라 크보.
그여름그대로
13/08/24 15:03
수정 아이콘
어제 저도 경기보면서 페어볼인데 방송에서 당연히 파울이라는 듯이 넘어가서 황당하더군요..한점 차로 지느거보고 오심에 또 당했다는생각에 야구를 계속봐야하나 참 고민되더군요
13/08/24 14:44
수정 아이콘
요즘은 보면 진짜 토토나 불법도박 조사해야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입니다. 상식적으로 못볼수가 없는걸 못봐버리니..
특히 넥센은.. 타팀팬이 봐도 짠할정도로 -_-;
13/08/24 15:11
수정 아이콘
심판의 철밥통 및 자질부족 + 특정팀 저격질 이라고 생각합니다 토토까지 손댔으면 답없는 놈들이고 이미 노답이지만 시궁창인것과 핵폐기물의 차이려나요.. 그게그건가
13/08/24 15:37
수정 아이콘
몇년 전부터 반복적으로 문제 판정을 반복하는 박모 심판이 있는데 대형사고 하번 치고 잠깐 2군 내려가더니 후딱 올렸더군요
올라와서도 또 틈틈이 사고치고 있고...
권위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인데 권위만 따지고 책임에는 관심도 없으니...
13/08/24 16:35
수정 아이콘
심판진이 작년과 동일하다면 작심했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1년만에 심판 피지컬이 떨어져서 오심을 쏟아낼 리가 없으니...
전 맘편하게 류현진 게임만 봅니다 흐...
응답하라2001
13/08/24 16:39
수정 아이콘
넥센팬인데.. 후반기 부턴 경기 안봅니다. 팀 코치진과 선수들은 기를쓰고 이번에 잘해보려고 하는데..결국 쌓이고 쌓여 못갈 것 같더라고요.
LastStage
13/08/24 22:57
수정 아이콘
자기네들 권위도 권위지만 심판들이 자기들 밥그릇 챙기기에 여념이 없는 것 같네요 자세한 내막이 어떤지는 몰라도 선수단 측이랑 심판진 측간의 알력도 존재한다고 생각되고이번에 심해지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특히나 공인이라는 위치에서 잘못이 있으면 확실히 처리를 해야 이런 일이 있어도 믿어보는데 자기네들 감싸기만 하니 오심하는 심판 한둘의 문제가 아니죠 이럴때만 규정규정 거리는데 규정을 진짜 제대로 숙지하는지부터도 의심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오심에 의해 격렬한 반응때문에 경기장 들어오는게 무섭다는 인터뷰를 어디서 본 것 같은데 그정도 각오로 할꺼면 심판 하지 말아야죠 경기내에서는 나름 절대적이라고 볼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행사하는 입장이라면 말이죠 물론 잘못하고도 철판깔고 다시 오심을 버젓이 하는 것도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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