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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9 02:37
최근에 위키리크스 자료들 보면 우리나라 외교부쪽 사람들은 미국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반기문 총재도 그쪽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나보군요
13/07/09 02:51
이 사건에 대해서 세계적으로는 핫 이슈인데 피지알을 비롯해 한국사이트에선 잠잠한걸 보면서 역시 최우방국이긴 최우방국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3/07/09 03:08
제가 생각하기에
한국 네티즌들이 특별히 미국의 행태를 옹호한다기보다는 국내에서 이 건과 비슷한 국가 정보기관의 전횡이 메가톤급 이슈가 되고 있어서 거기로 모든 시선이 쏠려 있다고 봅니다.
13/07/09 03:13
글쎄 국내상황이 국내상황인지라 신경쓸사이가 없는건 사실인데 웬만한 정치경제과학뉴스에는 민감한 피지알에서 일절 언급이 없다는게 저한데는 좀 충격?까니는 아니고 부자연스럽더군요.
13/07/09 09:12
그러고 보니 그렇긴 하네요. 일단 언론에서 별로 보도를 안하는데다가 윗분들 말씀대로 국내에서는 국정원이 폭로(?)를 하는 판이라...
13/07/09 10:22
pgr에서조차 그런 얘기가 없다는 게 그만큼 국정원사건의 여파가 크다는 방증이죠.
미국이 우방이라 pgr이 입을 다물지는 않을 거니까요
13/07/09 03:16
[뷰스앤뉴스] 뻔뻔 오바마 정권 "다른나라도 도청하잖나"
(링크: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1028 ) 미국이나 한국이나 일부 정치인들은 말로만 민주주의, 말로만 정의를 떠들고 있네요.
13/07/09 03:23
근데 워낙 테러에 대한 공포가 크다 보니, 미국 국내 여론도 '뭐 테러 잡으려면 이 정도야 감수할 수도 있지' 하고 대충 봐주는 분위기가 좀 있습니다. 물론 분노하는 분들도 많지만, 이런 일에 대한 최종 결론은 다수의 분위기 따라가는 경우가 많으니.... 그냥저냥 어물쩡 넘어갈 것 같긴 해요...
13/07/09 03:43
[연합뉴스] 쿠바도 OK 했지만…스노든 망명길 여전히 막막?(종합)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2&aid=0002550566 ) 아침마다 에드워드 스노든의 소식을 접하고 있는데 저는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를 양심과 정의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는지라 그의 무사를 바라고 있습니다.
13/07/09 05:13
여담이지만 미국 영화나 드라마처럼 진짜 정부가 감시를 하긴 하는군요. 본문 내용에 대해서는 힘과 돈의 논리에
안 놀아나는 집단이 없다는 씁쓸한 생각이 드네요. 제가 생각하는 UN의 이미지는 그렇지 않았는데요.
13/07/09 09:36
국정원이 한 일과 스노든이 한 일이 오히려 비슷한 쪽(?)이죠. 정보요원이 폭로했으니까요. 미국 내 여론도 반반 내지는 도청 자체를 이해하는 쪽이 근소하게 우세한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바마에 대한 비판 여론도 그렇게까지 거세지 않은 것 같네요.
스노든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취하는 것이 UN 사무총장이 해야할 일인지 조금 애매하긴 하네요. 전세계가 미국 눈치를 보는 와중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건 가디언이나 르몽드가 할 일인 것 같기도 하고... 정의란 무엇인가 어렵습니다.
13/07/09 09:46
반골로는 이런 고위층 관료가 절대 될 수 없었겠죠. 그냥 전형적이고 흔한 보수적 인간이 세계기구의 고위층에 올라간거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13/07/09 11:07
미국에 휘둘릴거라는 거야 처음 출마-당선될 때부터 나온 얘기죠.
그 때야 넷상에서도 일단 우리나라 사람이니 당선시키고 보자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어서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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