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6/27 22:18:02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7년째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졌네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6/27 22:27
수정 아이콘
영원한 이별도 없고 영원한 만남도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베컴님도 어른이 되어 갑니다.
다시 만나시든 새로 만나시든 새로운 2막이 기다리고 있을거니 열심히 본인을 위해 투자하세요..
슬퍼 하고만 있기에는 이세상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
ChefRyan
13/06/27 22:35
수정 아이콘
7년동안.. 3년이 채 되지 않는 저도 힘든데.. 허전함이 어느정도 인지 감도 오지 않네요. 힘내세요.
천진희
13/06/27 22:48
수정 아이콘
무슨 이유로 헤어졌는지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13/06/27 22:52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만나셨으니 ..
앞으로 더많이 연애할수있는 기회가 주어질껍니다
힘내세요!
Captain J.
13/06/27 23:51
수정 아이콘
인연을 믿으세요.
혹시 다시 만나게 될 그녀를 위해 더 멋진 사람이 되어
더 많은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으시길 바랄게요.
13/06/28 00:02
수정 아이콘
얼마나 많이 좋아했는지 글만 봐도 알겠네요.
댓글에서 다른 분들이 얘기해주신 것과 제 생각이 비슷하네요. 힘내세요.
카서스
13/06/28 00:44
수정 아이콘
전 아직 2년 지났는데 못잊겠더라구요...
힘내세요
This-Plus
13/06/28 01:10
수정 아이콘
저도 8년 사귀고 헤어졌는데 서너달 가지고는 택도 없네요. 헤어지고나서 한 달 지나면 그때부터 후폭풍이 쓰나미급으로 밀려옵니다. 대비 단단히 하시구요. 결국 더 좋은 사람 만나게 됩니다. 힘내세요!
13/06/28 02:02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그냥 쓴소리 한말씀 드리자면, 위에 굵은 글자체로 표시하신 내용들이 아마도 반복되면서 그 긴 시간동안 여자분께 쌓이고 쌓이지 않았나 싶네요.
그런 경우에 별로 대단치는 않아도 평소보다 약간 큰일이 생겨나면 바로 헤어지는 계기가 되어버리죠.
많이 좋아하신 만큼 많이 아파하시면 오히려 더 빨리 털어내게 됩니다. 다시 좋은 인연 만나시기 바래요.

+) 이별을 먼저 선포하거나 그걸 유도한 측이 그 상대방만큼 아파하고 있을 가능성은 전무합니다.
익숙한 사람이 없어져서 허전해 할지는 몰라도. 혹시라도 과음하고 전화하지 마시길...
집중과
13/06/28 02:16
수정 아이콘
1년반 사귀고 헤어졌어요. 전 정말 아픈 사랑을 했습니다.
시간이 약은 맞아요. 한달지났는데 괜찮아집니다.
그리고 베컴님께서 그만큼 아껴줬다면, 또 연락은 올거에요. 다른 사람 만나고오더니 제게 또 연락이 왔거든요.
대신, 그게 사귀잔 의미가 아닐수 있습니다.

원래 사귈땐 상대의 소중함을 모르지만 헤어지고나서 잘 알게되죠.
부디 그녀가 다시 돌아와서 베컴님과 좋은 사랑하길 바랄게요. 저와는 다른 미래되시길 ^^
SnowHoLic
13/06/28 03:08
수정 아이콘
저도 8년을 만나던 친구와 이별을 했죠.
시간이 약이긴 한데, 상처를 다 아물게 해주는건지는 모르겠어요. 상처는 그대로지만 서서히 덮혀가면서 아픔을 덜 느끼게 되는것 같아요.
이 요망한 감정이 5년이나 지난 요즘도 한번씩 그 껍질를 뚫고 나와서 가슴을 쿡쿡 찌르기도 하거든요.

함께 지내온 시간만큼 많이 아프고, 그리우실겁니다. 주제넘게 한마디만 하자면, 스스로를 그 상처에서 너무 오래 허우적대게 하지 마시고, 베컴님 갈 길 열심히 걸어가세요. 나중에 인연이 돼서 다시 만나든, 다른 인연을 만나든 한발이라도 발전한 모습은 새롭게 시작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겁니다.
앞으로 잘 추스려 나가시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13/06/28 06:17
수정 아이콘
슬퍼요... 슬픕니다...
성난큰곰
13/06/28 09:03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그녀도 베컴님과의 소중한 추억들 때문에 못 견디게 힘들껍니다.
만약 다시 돌아온다면 예전보다 더 사랑해 주세요. 후회없도록......
13/06/28 09:49
수정 아이콘
리플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고 있다보면 좋은 기회가 다시 있겠죠.. 크크
수호르
13/06/28 11:04
수정 아이콘
4년 사귀고 3개월전에 헤어졌는데..
3개월동안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순각 울컥 하네요.

괜찮을꺼에요.
괜찮아질꺼에요.
괜찮아요..
Backdraft
13/06/28 11:30
수정 아이콘
저도 7년까진 아니지만 꽤 오래 만나던 분과 헤어졌어요 헤헤..
반년정도 됐는데 헤어진 사람보다 그전에 만나던 여자친구가 더 생각나는건 함은정-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848 [일반] [오피셜] 레알 마드리드, 이스코 영입 [18] 반니스텔루이4719 13/06/27 4719 0
44847 [일반] Working holiday 경험기 (上) [16] 키루신6191 13/06/27 6191 0
44846 [일반] 얼마전 사사구에서 나왔던 한화 관련 녹취록이라고 합니다 [32] 신용운8469 13/06/27 8469 1
44845 [일반] 7년째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졌네요.. [16] 삭제됨6018 13/06/27 6018 0
44844 [일반] 헌법재판소 "PC방 전면 금연은 합헌" 결정 [39] Lgw8275644 13/06/27 5644 2
44842 [일반] 강희제 이야기(12) ─ 해신 [5] 신불해6342 13/06/27 6342 15
44841 [일반] 잉글랜드에서 가장 쪽 팔렸던 왕 – 헨리 6세 [6] Neandertal7547 13/06/27 7547 2
44839 [일반] "MB정부 청와대, 대화록 2차례 보고받아" 외 [28] Lgw8274887 13/06/27 4887 4
44838 [일반] [계층?] 생뚱맞게 천사소녀 네티 고찰 [75] 달달한고양이8929 13/06/27 8929 5
44836 [일반] 검찰이 찾아낸 '국정원 범죄' 2120페이지 전문 공개 [65] Lgw8277475 13/06/27 7475 9
44835 [일반] '권영세 녹취록' 추가공개, "김무성 발언과 일치" [8] Lgw8273952 13/06/27 3952 1
44834 [일반] 당신이 어떤 모습이든 당신은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 - 1 [9] 김치찌개3449 13/06/27 3449 0
44833 [일반] 지식채널e - 오늘은 내가 죽는 날입니다 [7] 김치찌개5024 13/06/27 5024 0
44832 [일반] 김무성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폭로 녹취록 음성공개 [40] kurt6332 13/06/27 6332 6
44831 [일반] 대기업 지원시 스펙이 중요할지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36] 凡人6922 13/06/27 6922 3
44830 [일반] 남양유업, 정규직 여사원 결혼시 비정규직 전환. [59] Bergy109410 13/06/27 9410 1
44829 [일반] 전두환추징법 본회의 통과되었네요. [36] burma4876 13/06/27 4876 3
44828 [일반] 미국에서 현금이 가장 많은 기업 Top10 [12] 김치찌개5629 13/06/27 5629 0
44827 [일반]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범국민 촛불집회 28일 열린다 [41] 삭제됨5811 13/06/27 5811 17
44826 [일반] "원세훈, 대선 이틀 전 국정원 회의에서 격려" [31] 티티5119 13/06/27 5119 9
44825 [일반] 유먼 "나는 김태균에 대한 존중을 잃었다" [200] 순두부10895 13/06/27 10895 4
44824 [일반] MB정부 ‘불교계 탄압 공작문건’ 입수 [30] Lgw8275020 13/06/27 5020 3
44823 [일반] <단편> 디링디링-11 (오늘은 조금 짧습니다.) [6] aura6529 13/06/27 65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