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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3 11:02
크크크 드디어 크크크 주인공은 늦게 등장하는 법이니까요. 아직 더 남았을텐데 크크
또 누가 있을까요? 크크 아이 씐나. 크크 엘지가 야구를 잘하니 좋은 소식이 마구 들리네요.
13/06/03 11:04
마땅히 내야 할 세금을 안 낸 부분에 대해서 추징하고, 주주들이 관련해서 배임행위가 있었는지를 조사해 고소하도록 유도하고, 결과를 공표해서 해당 기업의 해당 행위가 '우리나라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홍보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한다면 박근혜 대통령의 이후 발생할 한 번의 커다란 잘못에 대해서 그것이 탄핵급이어도 까임방지권을 부여할 마음이 있습니다.
13/06/03 11:07
시공사에서 좋은 책 많이 나옵니다. 리브로 인터넷 서점 잘나갑니다.
전두환이 없었다면 이 좋은 회사를 만들수 있었을지 의문입니다. 수천억이 아니라 조 단위의 부정축재를 한 전두환. 29만원 밖에 없다며 추징금을 안 내놓는 전두환, 이제는 좀 청산해야 되지 않을까요.
13/06/03 11:17
리브로 인터넷 서점 얼마 전에 주인 바꼈는데
전 주인도, 현 주인도 전씨는 아니던데 진짜 리브로가 전두환과 관련있는 회사가 맞나요 0_0 ???
13/06/03 13:16
그 좋은 책이 많이 나온게 참 좋긴 한데, 현실은 참 아이러니 하죠..
회사 설립 자체가 돈 세탁(?) 이런 용도 였습니다. 그래서 시공사는 예전에는 매출에 대한 압박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모르겠습니다. 게임관련 잡지도 그래서 대부분 망하는데도 꽤 오래 유지했었죠.. 제일 인기 없었는데도....
13/06/03 11:09
그렇죠. 그들이 없을 리가 없지. 크크크크크크크~~~~~~
그리고 시공사는 몰라도 온라인 리브로는 전두환 일가와 상관 없는 지 꽤 된 걸로 알고 있는데요.
13/06/03 11:19
이명박 대통령 사돈의 막내동생이 세웠던 페이퍼컴퍼니가 공개될때는 의외로 조용했던게 더 신기해요.
아니 친인척비리인줄 몰라서 그런건가..
13/06/03 11:21
발표만 하면 의미가 없고 후속조치가 있어야 되는데 국세청에서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는 기사만 나오고 그 뒤로 영 소식이 없네요.
써놓고 검색해보니 국세청에서 뉴스타파에서 발표한 명단을 포함해서 역외탈세에 대해서 광범위하게 조사를 한다는 기사가 며칠 전에 있네요.
13/06/03 11:25
문득 드는 소설과 생각이..
전두환특별법이 통과될수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법이 통과되서 실질적인 효력이 발생되면 박정희의 비자금이 어딘가에 있다는게 알려진 소문인데 그 전두환법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큰부담이 될테니 말이죠
13/06/03 11:26
이런 건도 그렇고 국정원건도 황교안 법무장관이 선거법 위반 제외시키라고 일주일째 영장 청구 막고 있다는 기사도 네이버에 떳던데
민주당은 제1야당이면 삽질말고 이런거나 좀 .. ㅜㅜ
13/06/03 11:31
효성그룹같은 경우는 노무현 대통령때 두번이나 했는데 막혔다가 이번에야 페이퍼 컴퍼니가 나왔고
전두환같은경우는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13/06/03 12:49
지금도 국정원 관련해서 추가 폭로하고 국회에서 윤창중과 함께 크게 다뤄보려는게 민주당이에요.
기본 언론 프레임에 밀리고, 다른 이슈에 밀리는걸 어떻게 합니까... 황교안 해임건의안 내다고 고집하면 민생 안 챙긴다고 욕 먹을거고, 설령 상정이 된다고해도 100% 부결인데요.
13/06/03 11:39
우리 아버지는 왜 없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문득 우리 아버님은 왜 우리아들은 없을까라고 생각하고 계실꺼란 생각에.. 그저 평민은 눙물만... 근데 저거 밝혀져 봤자.... 추징따윈 안되겠죠?
13/06/03 11:40
버..벌써 끝판대장 등장인가요?
너무 이른데... 공대꾸리고 템맞출 시간이 필요할텐데..... 아..아니.....이번 몹이 끝판대장이 아니라...1네임드라면?
13/06/03 11:43
이건 올해의 뉴스상을 줘야 합니다. 과연 액수가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듣기로는 전두환 자식들 재산을 모두 합치면 추징금 만큼 된다고하던데.....
13/06/03 11:58
끝판왕은 전두환이 아니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죠
추징금이 1조원인데 지금까지 걷혀진게 몇백억? 정도 밖에 안되니까요 앞으로 9천억원 더 걷혀져야 하니까요
13/06/03 12:12
그냥 기다리시면 아마도 언젠가는 누군가가 "우리 아버지" 언급되었다는 소리를 할지도는 PGR21이 내일 문 닫는다는 소리와 같은 희귀현상인지라...
그냥 저도 아버지가 살아계셨으면 한번쯤 해봤을만한 소리일지도 모르겠네요. ^^
13/06/03 14:18
저기 우리 삼촌 이름이 떡하니 나오고 삼촌이 "이름만 빌려줬을뿐"
밤에 술에취해 들어오신 아부지가 삼촌에게 전화해서 "이사람아, 그걸 말하면 어떡하나" 위 아 더 월드?!
13/06/03 15:13
이런 결과가 나와도 언론은 잠잠하고... 아니 이런 사건마다 가장 뜨겁게 반응하는 네티즌들마저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암담하네요.
쿨하게 그럴 줄 알았다며 낄낄거리는 분위기... 저 역시도 별로 놀랍지 않고요. 이제 어떤 게 터져도 세상은 변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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