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OLL]
http://www.factoll.com/

스스로에 대한 설명
http://www.factoll.com/about-factoll/

주요 일간지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기자들이 뜻을 모았습니다. 정확한 소식, 올바른 상황 판단을 위해서는 ‘사실인 것’과 ‘사실이 아닌 것’을 엄격하게 구별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주요 기사를 매일 분석해 드립니다.
기존 기사에는 사실과 주장, 견해와 전망, 분석과 코멘트가 한데 뒤섞여 있습니다. Fact와 Fact가 아닌 것이 ‘비빔밥’처럼 뒤엉켜 있는 것이지요. 사실이 아닌 ‘의견’이나 ‘코멘트’를 사실과 결부시켜 보도함으로써, 기존 언론은 특정한 방향으로 독자를 유도합니다. FACTOLL은 비빔밥같은 기존 기사를 낱낱이 해체하고 분석해, 무엇이 fact이고 무엇이 fact가 아닌지를 명확하게 구별해 드립니다.
-후략


[슬로우뉴스]
http://slownews.kr/

스스로에 대한 설명
http://slownews.kr/about-us

속도가 생명인 세상입니다. 이렇듯 너도 나도 찬양하고, 추구하는 속도라면 분명히 좋은 것입니다. 즉, 빠른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죠. 하지만 그 속도 속에서 잃어버리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더 풍부한 맥락, 더 깊은 성찰, 이미 잊혀진 것으로부터 이어진 큰 흐름과 연결, 기타 많은 것들 말이죠. 이제 잠깐 숨을 고르고, 자신과 세상을 찬찬히 되돌아 볼 때입니다. 좀 더 풍요로운 상상을 위해 잠시 쉼표를 찍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슬로우뉴스는 그런 미디어입니다.
-후략

FACTOLL과 슬로우뉴스는 일종의 메타 뉴스입니다. 최신 소식을 발빠르게 다루기 보다, 이미 존재하는 뉴스에 대한 해설, 비교, 비판, 심화를 통하여 객관적 시각을 제공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슬로우뉴스가 좀 더 오리지날 콘텐츠에 치중한 성격이 있다고 할 수 있을 듯.


[프프스스] (원래는 자음입니다)
http://ppss.kr/

딴지일보의 블로그 버젼, 포스트 딴지일보 정도라고 보면 되겠지만, 약간 조금 더 진중한 편.. 이라면 무난할 듯.


[벤처스퀘어]
http://www.venturesquare.net/

시사 언론, 미디어에 가까운 앞서의 사이트들과는 달리, (주로)ICT벤처를 주제로 한 버티컬 미디어입니다.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버티컬 미디어가 거의 없는 국내 상황에서, 거의 유일하게 유의미한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뉴스타파]
http://www.newstapa.com/

그외 팟캐스트 류 미디어들

설명은 생략합니다.


[디스패치]
http://www.dispatch.co.kr/

한국형 파파라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 새로운 사용자 만족과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딴지일보와 오마이뉴스 이후 변변한 혁신, 변화가 없었던 뉴스 미디어계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 않나 싶을 정도입니다.

여러 이유가 있을 겁니다.

1. 포탈을 통해 전시형으로 소비되던 뉴스가 스마트폰/SNS등의 메가트랜드에 휩쓸리며 구독형 소비패턴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
2. 언론사들의 경영 악화로 인한 기자 인력의 과잉
3. 블로고스피어 등으로 형성된 '아마추어 칼럼가'층의 등장
4. 기존 언론에 대한 실망과 피로효과

기존 언론들도 가만히 있을 수 없을 일입니다.
말라죽어가고 있으니까요.

[프레시안의 회사에서 협동조합으로의 변화 시도]
http://www.pressian.com/run/event/2013/pressians_check.asp

[‘진보’ 한겨레와 ‘보수’ 중앙, 협력기사 만든다]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30515183009821

종편같은 사례는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겁니다.

대단한 의미 부여도 가능할 수 있겠지만..
저는 그냥 10년후엔 어떤 뉴스를, 어떻게 보고 있을지 기대됩니다.
뭐 그냥 그렇단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