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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11 01:05:23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요즘 학생들 수준


요즘 학생들 수준..

헐..이건 심각한데요-_-;;

학교에서는 국사를 가르치지 않고 학생들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근현대사에는 관심도 없고 말이죠

젊은이들은 5.18이 무슨날인지도 모르고..이젠 야스쿠니 신사가 뭔지도 모르고..

선택과목인 국사 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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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n Hunter
13/05/11 01:06
수정 아이콘
안 가르치는데 학생들이 뭐 어쩌겠어요.

제도가 문제지...
리그오브레전드
13/05/11 01:08
수정 아이콘
요즘 학생들 수준이라뇨.
10년전, 20년전, 30년전에도 저런 사람들 찾으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었는데요.
국사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하기위해 저렇게 조작된 자료까지 사용해야 한다면 그따위 국사교육은 필요없다고 봅니다.
아이유인나
13/05/11 01:09
수정 아이콘
국사교육....요새는 안하는데.

저런건 믿을게 못되는게, 모르는 사람 찾을때까지 저러거나, 모자이크 해줄테니 저런 대답을 해달라고 돈주고 하는게 대부분이라 믿을 필요도 없죠
13/05/11 01:11
수정 아이콘
요즘 무조건 뉴스거리는 자극적이여야되서
통계따위 안하고 자극적이다 싶으면 무조건 메스컴 타죠 크크
공상만화
13/05/11 01:26
수정 아이콘
모르는데 어쩌라구요?
구성이 일본우익이 주장하는 것과 같네요.
소시탱구^^*
13/05/11 01:31
수정 아이콘
요즘 학생들 수준이라..과연 예전 학생들 수준과 많이 다를지...비교 대상이 없으니...
문재인
13/05/11 01:50
수정 아이콘
대답 잘한것만 추려서 방송하면 '요즘 학생들 수준 높음'이 될지도..
tannenbaum
13/05/11 02:00
수정 아이콘
문과 이과 모두 필수로 국사 과목을 시험을 봤던 학력고사 세대 입니다.
쟤네보다 더한 친구들 많았습니다.

삼국시대 후삼국시대 차이, 단기 서기, 해방년도, 한국전쟁 발발연도 모르는 친구, 국경일 못외우는 친구, 지폐에 나오는 인물이 누군지도 모르는 친구도 부지기 수였습니다. 거기다 위안부, 신사참배는 뭔지 모르던 친구들은 넘치게 많았습니다.
충분히예뻐
13/05/11 03:02
수정 아이콘
뭔 요즘학생들 드립인가요. "이런 학생들도 있다"면 모를까..-_ - ;
애초에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을 정해두고 하니까 저런 장면만 뽑아낸거죠. 일부와 전체를 혼동하지마시길
엘롯기
13/05/11 07:0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광개토태왕
13/05/11 08:29
수정 아이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Paranoid Android
13/05/11 08:40
수정 아이콘
뉴스가 이렇게 일반화의오류를 해대니 껄껄
아우쿠소
13/05/11 09:01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건 만들기 나름이죠
Waldstein
13/05/11 09:17
수정 아이콘
요즘 학생이 이러면 그탓은 기성세대 탓인데 뉘앙스는 학생을 일본과 엮어서 역적으로 치부하는 모양새네요.
제발 베인하지마
13/05/11 09:20
수정 아이콘
뉴스가 시청률만 잘나오는 꼭지만 보낼려고하니까 저런거만 내보내는거죠
jjohny=Kuma
13/05/11 09:51
수정 아이콘
위안부는 그렇다 쳐도, 야스쿠니신사는 우리 역사가 아니고 일본 역사이자 외교문제죠. 국사에서 배우지도 않고 가르칠 필요도 없는 내용이니, 국사교육의 책임을 물을 것도 없고 학생들이 모른다고 나무랄 필요도 없습니다.
하카세
13/05/11 09:57
수정 아이콘
고1 국사 배운다한들 근현대사까지 진도나가던 학교 못본거같네요. 좀 큰 학원에서 거의 20여개 고등학교 친구들봤는데.. 근현대사까지 진도나간 학교를 못봤고, 책한번 봐도 저런 내용이 자세히 안나와있죠. 공부 좀 한다 하는 녀석들도 잘 모르는데 하물며 중위권, 그 밑으로 학생들은 알겠습니까? -_-; 기사가 너무 자극적이에요
위원장
13/05/11 10:28
수정 아이콘
모르는 사람 한 둘은 있는데 그거 내보내는 거죠. 이정도는 아닙니다.
영원한초보
13/05/11 10:28
수정 아이콘
댓글을 보니 뉴스가 잘못했네요.
통계조사 자료라도 제공했으면 됐을텐데
sprezzatura
13/05/11 10:29
수정 아이콘
타진요 들이밀면서 요즘 네티즌 수준 운운하는 것과 뭐가 다를런지요.
방과후티타임
13/05/11 10:34
수정 아이콘
이미디오로 보니까 역사교육이 시간도 부족하고, 교과서도 부실하다는 내용이네요
후반부에는 안중근의사랑 야스쿠니신사 정확히 아는 학생도 나오는데 이 학생은 선생님이 상세하게 가르쳐주셨다는 내용이고....
13/05/11 11:01
수정 아이콘
이미 그럴 의도로 준비한 방송이고, 그에 맞게 편집을 한거죠.
Siriuslee
13/05/11 11:34
수정 아이콘
미분적분 못하는 공대 신입생도 수두룩한 상황입니다.
Starlight
13/05/11 12:56
수정 아이콘
이런 시각이 정치적으로 발전된게 20대 강아지이론 아닙니까?
13/05/11 14:03
수정 아이콘
저런 답변만 편집해서 내보낸거 같은대요??
야크모
13/05/11 16:24
수정 아이콘
뭐 정치적 이슈라면, 다소 욕먹더라도 방송사 입장에 유리하게 편집해서 내보내고 하는 게 이해가 되는 측면도 있는데,
언론의 성향과 큰 관계 없는 저런 이슈까지도 굳이 왜곡해서 내보내야 할까요. 케이블도 아니고 SBS가...
드디어 하나 걸렸다고 실실 쪼개고 있는 저 여자기자가 제일 수준이하인듯. 교양 없이 만든 교양 기사네요.
Backdraft
13/05/11 18:42
수정 아이콘
미디어의 성격상 연출의 가능성을 인정하지않는 일반화는 위험하죠..
13/05/11 21:11
수정 아이콘
방송화면이니 신빙성이 극히 떨어지지만, 한 편으론 역사 교육의 부재에 대해서 걱정도 되네요.
엄의아들김명운
13/05/11 21:15
수정 아이콘
오늘자 무한도전으로 완벽하게 반박완료네요. 거기 나온 아이돌들도 요즘 학생들 또래죠.
김어준
13/05/11 23:24
수정 아이콘
데쟈뷰인지 모르겠지만 비슷한 게시물을 3번 정도 인터넷 상에서 본거 같네요.
저 뉴스를 볼 때 어른신들의 비슷한 유형의 한탄섞인 통일된 문장들이 머리 속에 맴도는 것은 기분탓이겠죠.
차사마
13/05/12 16:46
수정 아이콘
이것보단 어린 학생들에게 아무런 논의없이 기정사실화 시키는 교육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역사 교육에 의문인 점이 한 두개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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