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4/17 14:59:31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6.25 당시 신병 훈련소


6.25 당시 신병 훈련소..

고귀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순국선열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그분들의 20대가 우리들과는 다른전쟁과 고통으로 뒤덮여있을걸 생각하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목숨걸고 나라 지켜주신 덕분에 지금 자유롭게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4/17 15:08
수정 아이콘
신병들이 다 몸짱이네요 덜덜
설탕가루인형형
13/04/17 15:12
수정 아이콘
4번째 사진 오른쪽에서 4번째 할아버지(?)는 정말 몸짱....
눈물이뚝뚝T^T
13/04/17 15:1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체격은 작아도 체지방은 낮고 갖은 노동으로 다부진 몸을 갖고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13/04/17 15:17
수정 아이콘
4번째는 정말 ㅡㅡ저러니 요즘 얘들 허약하다는 소리가 나왔죠 아 제가 그 요즘얘들입니다.
13/04/17 15:28
수정 아이콘
그깟 헬스.... 역시 생계형 근육이 최고시다
하르피온
13/04/17 15:36
수정 아이콘
군대라는걸 잊으신듯... 좋은사람들 사진나오게 하겟죠..
13/04/17 16:19
수정 아이콘
어예뜬둥 살아 오이라...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저 군대갈때
어예뜬둥 다치지말고 모땐짓 하지말고 오이라
하셨는데...짠해지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3/04/17 16:30
수정 아이콘
다들 몸들이......
13/04/17 22:01
수정 아이콘
아.. 저분들은 들어가실떄 심정이 어떠셨을지..
2막2장
13/04/17 22:30
수정 아이콘
뻘플이지만, 대구를 비롯한 경상도 사람들은
'내는' 이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드라마에서 어설픈 사투리하면 온몸이 꼬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요.
정확한 용법은
'내 꼭 살아서 돌아올낍니데이' 굳이 주격 조사'는'을 붙이려면,
'나는', '즈는(저는)' 으로 쓰는게 더 많을 것 같은데요.
요게 경북/대구에서 보편적으로 쓰이는 용법이에요.(학문이 아닌 네이티브의 경험으로 봐서)
경남에서도 '내는'이라는 말 쓰는걸 본적이 없는데 도대체 어디서 '내는'이 나온걸까요!
돌고래다
13/04/18 00:29
수정 아이콘
부산이 고향이고 윗세대분들은 울산이신데 '내는'많이 쓰세요.
'내는 모른다' '내는 거랑 상관 없소' 등등...
부산에서도 '내는' 꽤 많이 듣습니다. '내는 꼭 살아서 돌아올낍니더' (더,더이,데이 셋을 묘하게 섞은 발음이죠)합니다.
통영,남해쪽에서도 들었구요.
내용 없는 아름다움
13/04/18 11:44
수정 아이콘
저도 어머니가 부산사람인데 집에서 뭐 안보일때 엄마 ~어디있어? 하면 '내는 모른다' 엄청 많이 들었네요 크크크 갑자기 내는 모른다 보니까 생각나서..
나고리유끼
13/04/18 02:22
수정 아이콘
눈물이 나네요 저기 저곳에 돌아가신 저의 아버님이 반드시 계셨을겁니다. 저에게 늘들려주셨던 중학교 신분으로 길거리에서 잡혀서 대구훈련소로 가서 한달 훈련받고 무작정 북으로 북으로 올라가셨다던 .. 아버님이 살아계셨다면 이 사진 보여주었다면 정말 좋아하셨을거 같은데 ...한명 한명 보고 있는데 사진이 흐릿한건지 제눈이 자꾸 흐려지는건지 .. 보고싶은 우리 아버지 얼굴이 안보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3268 [일반] 펄스 나인이란? [41] 그리메13882 13/04/18 13882 0
43267 [일반] 세제믿윤 그리고 팽당한 이들의 설움 [13] 막강테란4933 13/04/18 4933 2
43266 [일반] 울산 모비스 김시래 LG 이적. [54] Walk through me5814 13/04/18 5814 0
43265 [일반] 중종반정 - 드라마의 끝 [5] 눈시BBbr6736 13/04/18 6736 2
43264 [일반] 해외봉사 전국시대(불면증 ver.) [13] Kemicion4683 13/04/18 4683 3
43263 [일반] ASKY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 세 곡. [8] 비타에듀4101 13/04/18 4101 0
43262 [일반] 조금은 짭짤한 노래 세 곡 [6] Vver3683 13/04/18 3683 1
43261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 [5] 김치찌개4452 13/04/18 4452 0
43260 [일반] 부산시 7급에 변호사채용 공고하니 로스쿨생이 발끈? [103] JimmyPage8794 13/04/17 8794 4
43258 [일반] 김보경 선수의 카디프 시티가 53년 만에 EPL로 승격했습니다 [18] 젊은아빠7196 13/04/17 7196 0
43257 [일반] 새누리당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추진 [30] empier6313 13/04/17 6313 0
43256 [일반] 명릉과 홍릉1-죽을 때도 타이밍을 맞춰야 한다 [2] 알고보면괜찮은3520 13/04/17 3520 2
43255 [일반] 한국인 교수가 세계 수학 7대 난제 가운데 하나를 해결했다고 합니다... [29] Neandertal15270 13/04/17 15270 1
43254 [일반] 시간의 벽에 이름을 새기는 법? [19] 구밀복검5575 13/04/17 5575 1
43252 [일반] 싸이와 조용필, 누가 더 위대한가 [277] 절름발이이리12376 13/04/17 12376 5
43251 [일반] [역사] 조선 최대의 거리, '육조거리' [13] sungsik11052 13/04/17 11052 2
43250 [일반] 6.25 당시 신병 훈련소 [13] 김치찌개6612 13/04/17 6612 0
43249 [일반] 심슨에서 알려주는 인생의 의미 [11] 김치찌개8096 13/04/17 8096 1
43248 [일반] 덕수궁을 살린 미군청년 [6] 김치찌개5443 13/04/17 5443 0
43247 [일반] 쿨 노래 10곡이요. [21] 9953 13/04/17 9953 0
43246 [일반] 문창진의 골, 이천수의 풀타임 [28] 막강테란5510 13/04/17 5510 2
43245 [일반] 조용필 정규 19집 타이틀곡 "Hello"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44] 효연짱팬세우실8846 13/04/17 8846 0
43243 [일반] 엔하위키 미러는 더이상 갱신이 안됩니다. [108] 키스도사16762 13/04/17 167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