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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17 14:26:18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덕수궁을 살린 미군청년


덕수궁을 살린 미군

이념전쟁으로 남과 북으로 갈려 같은 민족끼리 열강에 의해 총질해야 했던 비운의 나라

그 전쟁에서 저런 분이 계셨기에 그나마 문화재도 보존이 되었다고 할수 있겠네요

하물며 남에 땅에 전쟁하러 온 미군병사도 저러는데

우리나라 문화재 관리가 너무 소홀한거 같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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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7 14:32
수정 아이콘
이야... 군, 그것도 전시상황 게다가 타국의 전쟁 작전지휘 상황에서 현장 중위가 저런 판단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었다는게 참..하늘의 도움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국도 아닌데다 상관의 명령까지 있었음에도 현명한 대처로 양쪽 모두 적절한 결과를 얻었다는게..
곡물처리용군락
13/04/17 14:37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softcotton24
13/04/17 14:48
수정 아이콘
진짜 멋있네요...
13/04/17 15:59
수정 아이콘
전시에 덕수궁을 지켰는데, 평시에 숭례문을 날려먹었으니...
아케르나르
13/04/17 16:14
수정 아이콘
미국이 역사가 짧아서 그런지 그런 오래된 문화재에는 좀 컴플렉스(?)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일본 교토도 위의 덕수궁과 비슷한 이유로 폭격을 하지 않았단 얘기가 있더군요. 아마 경주던가 어딘가도 그렇게 전쟁의 참화를 피하지 않았나 싶은데... 기억이. 근데 한국군이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면.... 까라면 까.. 한마디에 없어졌을 것 같아요.
13/04/17 16:54
수정 아이콘
감명깊네요. 덕수궁말고 해인사도 이런 위기가 있었다고 들었지만 이쪽은 한국인의 결정으로 살아난 경우고, 생판모르는 외국의 문화재를 생각해주기가 쉽지 않았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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