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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05 18:48:46
Name 백운
Subject [일반] 자취생의 표고버섯 깐풍
시장에 갔다가 생표고버섯을 2000원에 10개쯤 떨이하길래 사왔어요.




표고버섯 탕수육을 할까하다가  찍먹파와 부먹파가 싸우는걸 우려해서(저는 중도파입니다.) 




'국물없이 마르게 볶는' 매콤한!! 깐풍기를 하기로 했어요.

재료는 표고버섯 10개, 튀김가루

양념은 매운고추 4개, 고춧가루 한스푼, 간장 3스푼, 매실청 1스푼, 올리고당2스푼, 굴소스 1스푼, 마늘다진거 2스푼 --추가 : 안넣었지만.. 식초 있으시면 2스푼!


아 그리고 자취하시는분들!!  굴소스 사세요!! 2번사세요!!! 이거 볶음밥에 간장거의 안하고 굴소스로만 간해도 짱맛있어요!!!







표고버섯은 갓이 펴지지않은것이 좋은 버섯으로 치지만, 떨이니까 무시하도록 해요^^





갓을 떼내고 알맞은 크기로 썰으면 됩니다








튀김가루나 전분가루나 부침가루에 표고버섯을 한번 바르고  기름을 듬뿍해서 튀겨주세요!!(1분내외), 














기름을 흥건하게 두르고, 고추와 고춧가루를 한스푼 넣습니다!  그리고 살짝 볶아주세요!!  

(살짝 눈이 매워요..)





굴소스1 간장3 매실청1 마늘0.7 올리고당 2  비율의 소스를 넣고!










소스가 거의 없을때까지 볶아줍니다.







맛은 매콤한 맛과 달콤한맛! 겉은 살짝쿵 바삭, 안은 촉촉!표고향은 보너스! 저녁 맛있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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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5 18:56
수정 아이콘
맛있어보이네요 ~
13/04/05 19:05
수정 아이콘
오호라 그러면 오늘은 깐풍기를...
낭만토스
13/04/05 19:09
수정 아이콘
깐풍기 소스에 식초를 넣음 참 맛있죠
13/04/05 19:10
수정 아이콘
집에 식초가 없어요........ㅠㅠ 다음에 할땐 참고하겠습니다!
Neandertal
13/04/05 19:29
수정 아이콘
요리 잘하는 남자가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라면, 김치찌개, 계란 후라이 가능 합니다...

그나마 필살기라면 밥에 계란 후라이 하나 올려놓고 참기름 약간, 간장 붓고 맛김 잘게 찢어서 쓱쓱 비빈 비빔밥을 만드는데 평은 그닥 좋지 못합니다...--;;;
왕컵닭
13/04/05 20:05
수정 아이콘
깐풍'기'의 '기'가 닭을 뜻하는 말 아니었나욤?
깐풍깐풍 콩까고 싶네요 이상하게
13/04/05 20:46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편의상 하하.. 수정하겠습니다
Paranoid Android
13/04/05 20:0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요리잘해도 라면 김치찌개 계란후라이
간장계란밥밖에안해먹어요.
설겁이 재료손질 장보기가 얾마나귀찮은데요..
조미류도 맘놓고 완비해놓으려면 돈 십만원을우스울거고 ㅠ ㅠ
조리도구까지하면 ㅡㅜ 식자재값또한부담...
와이프께서 밥잘차려주는 유부회원님들은 와이프에게 감사하시길....
어머니감사합니다..크크
13/04/05 20:38
수정 아이콘
본격요리사이트 피지알!
맛있어보이네요~
13/04/05 21:08
수정 아이콘
이쁜 발을 보니 족발이먹고싶네요
다시한번말해봐
13/04/05 21:18
수정 아이콘
한개만 던져주세요..
Tychus Findlay
13/04/05 22:02
수정 아이콘
와 맛있어보이네요

별개로 표고버섯 하도많이먹어서 .. 으윽
설하보이리뉴
13/04/05 22:05
수정 아이콘
허허허허 본격 요리 사이트네요 정말
옆집백수총각
13/04/05 22:36
수정 아이콘
아..츄릅..ㅡㅠㅡ
13/04/07 13:18
수정 아이콘
지금 주말 맥주 안주로 만들어서 잘 먹었습니다. 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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