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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12 18:46:02
Name 낭천
File #1 PS12111200143_59_20121112183602.jpg (61.6 KB), Download : 55
Subject [일반] [야구] LG, 정성훈, 이진영 과 FA 계약 체결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2685614


계약조건은 양선수 모두 동일하게 4년 옵션포함 최대 34억원.

작년에 FA 3명을 모두 뺐긴 전력이 있어서 그런지 코시 끝나자마자 발빠르게 계약을 매듭지은 느낌이네요.

엘지 입장에선 단숨에 70억을 쓰긴 했지만 덕분에 3루, 외야에 구멍이 뚫리는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된 듯 합니다.
(놓쳤으면 김용의, 쿠크다스 작뱅을 풀타임으로 써야 되능-_-)

이제 다른팀 FA 최대어인 김주찬, 정현욱 두 선수에게 관심이 집중될텐데 그 거취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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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2 18:47
수정 아이콘
정성훈은 진짜 싸게 잡았네요
핸드레이크
12/11/12 18:48
수정 아이콘
김주찬 선수는 입가에 미소를 띄우고 있으려나요?크크
다이애나
12/11/12 18:48
수정 아이콘
조인성 시즌2를 의식해서 그런지 프론트가 진정성있게 마음으로 다가왔나봅니다. 엘지 입장에서는 정말 다행이고 김주찬 선수 몸값 상승하는 소리가 벌써 들리네요.
12/11/12 18:48
수정 아이콘
이번 FA 시장은 그냥 큰 이슈 없이 끝날거라 봅니다. 김주찬 정현욱도 소속팀 잔류라고 봐요.
달리자달리자
12/11/12 18:50
수정 아이콘
시즌중에도 정성훈과 이진영을 잡을거라고 할거라더니, 마음으로 다가갔나보네요. 액수도 34억이면 박용택과 형평성을 맞춘듯 보이고
12/11/12 18:51
수정 아이콘
둘 다 의외로 싸네요..?

어쨌거나 덕분에 협상왕 김주찬님의 계약 금액이
더더욱 궁금해지게 됐습니다.
흐흐흐 '';;
류화영
12/11/12 18:51
수정 아이콘
작년 대삽질한거를 뼈저리게 느꼈는지 몰라도 엘지답지않게 신속한 계약 체결했네요..
타테시
12/11/12 18:51
수정 아이콘
김주찬은 약간 웃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어차피 시장에 나올 거물이 자기 정도 밖에 없으니까요.
큰 손 한화가 있는데...
ChojjAReacH
12/11/12 18:51
수정 아이콘
정성훈과 이진영이 빨리 잡히면서 협상왕이 협상황이 되는 소리가 들리네요 크크
저글링아빠
12/11/12 18:52
수정 아이콘
놔줬어야 되지 않나 싶은데...

이왕 한 거 내년에도 후년에도 그 다음에도 계속 잘 하길 바랄 수밖에 없겠네요.
12/11/12 18:53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442215

김기태 감독이 8월, 10월 두 차례 따로 자리를 마련하면서 일찌감치 잔류를 부탁했다고 하네요.
시즌 막판 대괄장군 규정타석 채우도록 배려해준 부분등 알게모르게 신경을 많이 써준 모양입니다.
기다리다
12/11/12 18:54
수정 아이콘
계약 공시전에 다 끝내고 월요일 발표한다는 카더라가 맞았군요;
12/11/12 18:59
수정 아이콘
정성훈 한화오면 돈방석에 앉을수 있는데 ㅠㅠ
12/11/12 19:03
수정 아이콘
정성훈은 꼭 필요했는데, LG가 그간 잘해줬나보네요~
제 시카입니다
12/11/12 19:03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특별히 백업도 없는데 한명이라도 나가면 어쩌나 했는데 잘 마무리 되서 기쁘네요ㅠㅠ
정성훈 박용택 이진영은 향후 2-3년은 제몫을 해줄거라 믿습니다~
블라디미르
12/11/12 19:05
수정 아이콘
한화는 200억이 넘는 돈을 쓰긴 써야할텐데

아무리 다음 시즌 FA가 대박이라고 해도 올해 당장 전력 보강을 해야하는 판국에

정현욱은 삼성 떠날일도 없고 굳이 한화가 정현욱 비싼돈 주고 영입할 필요는 없고

홍성흔은 나이가 많아서 영입하기 꺼려지고

한화가 김주찬 잡을수 있을려나..
12/11/12 19:22
수정 아이콘
34정도면 한화에서 이진영은 50억 정성훈에게는 45정도 지를생각만있었으면 이적가능성있었겟네요.
멀면 벙커링
12/11/12 19:24
수정 아이콘
이진영은 몰라도 정성훈만큼은 잡길 바랐는데...

에휴...280억 생기면 뭐하나요~~ 선수가 시장으로 안나오는데...ㅠ.ㅠ
12/11/12 19:26
수정 아이콘
한화가 'FA들아 시장에만 나와봐라 팍팍 질러줄게' 라고 하는데도 정작 시장에 나와보지도 않는군요
하지만 김주찬은 시장에 나가보겠지 ㅠㅠㅠ

김주찬 : 진정성은 필요없다 돈으로 보여달라!!!
Grow랜서
12/11/12 19:27
수정 아이콘
각팀에서 잡을선수는 다 잡을거같아서 이번뽜는;;
다음해를 노려야할거같은데 그럼 내년시즌은 NC랑 꼴찌 경쟁하겠네요..
honnysun
12/11/12 19:29
수정 아이콘
내년에 강민호 선수 얼마나 오를까요? 가장 기대되는군요.
12/11/12 19:31
수정 아이콘
과감히 5년 100억 예상해봅니다 . 이대호가 4년 100억 제시받았으니, +1년....
12/11/12 19:33
수정 아이콘
뭐 시장에 안나오기는 했지만....한화가 바보도 아니고...더줄게 나와봐라고 안했을리가 없잖아요?? 걍 돈에서 밀린듯..
헤나투
12/11/12 19:3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너무 쉽게(?) 체결되었네요. 타팀이 이번시즌은 김주찬정도만 찔러보고 내년이후 FA를 노리는걸까요...
12/11/12 19:44
수정 아이콘
강민호가 절대 4년 계약 이상 하지 않으려 들겁니다.

저는 4년 80억부터 예상합니다.
맥시멈 4년 100억.
방과후티타임
12/11/12 19:49
수정 아이콘
LG의 fa계약 소식인데
우리가 논의하는 내용은 김주찬과 롯데, 한화이글스....그리고 내년의 fa들.....크크크
12/11/12 20:00
수정 아이콘
이진영 정성훈은 그래도 의리가 있네요.50억 가까이 노려볼만 한데 말이죠.
협상왕이라 불리는 김주찬은 바로 계약할 가능성은 거의 없고 한 60억 정도 생각하고 있을거 같아요.
한만두번머겅
12/11/12 20:07
수정 아이콘
협상왕 김주찬 덜덜
홍유경
12/11/12 20:28
수정 아이콘
과연 주처님은
'짐이 곧 스캇보라스다..'를 시전할지... 크크크
홍승식
12/11/12 20:30
수정 아이콘
아~ 돈이 있는데 쓰지를 못하네...
민호야 대전도 살기 좋단다.
너 온다면 5년에 100억 줄게.
정아~
너도 5년에 100억이면 되지?
모자라면 좀 더 줄수도 있어.
제발 시장에 나오기만 해. ㅠㅠ
Grow랜서
12/11/12 20:34
수정 아이콘
진짜 올해 뽜중에 야수중엔 김주찬,정성훈이였느데 이미 한명은 원소속팀 가버리고
진짜 협상황으로 승격할듯...
12/11/12 20:54
수정 아이콘
전화는 해봤겠죠
소속팀에서 얼마를 주든지 더 준다고 했거나
아니면 미리 우리는 얼마를 주겠다고

다만 엘지보다 대우가 크게 좋지는 않았거나
선수 본인이 싫었거나
데스벨리
12/11/12 21:03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내년이 기대됨니다;;;;;
OneRepublic
12/11/12 21:17
수정 아이콘
두 선수 정말 잡기를 바라고 있었는데, 다행입니다.
오지환이 조금만 더 성장하면 4번타자감이 없어도 무서운 타선이 될테니까, 내년에도... 또 기대를 하겠군요 저는-_-;
이병규 선수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실력있는 고참선수들이 꼭 필요한 팀이라 생각해서 너무 뿌듯합니다. 으흐흐
용병은 언제 재계약하죠? 주키치 리즈도 잡아야 할텐데... 주키치는 제발 15승 옵션 좀 넣고
나름쟁이
12/11/12 21:51
수정 아이콘
오...
복귀하는 영건들만 터져주면, 오지환이 좀 더 성장해주면, 주키치/리즈만 잡는다면 4강은 노려볼만 하겠군요...
는 매년하는 엘레발. 안될거야 아마...
아케론
12/11/12 22:23
수정 아이콘
가능성이 있는 팀이 한화, 기아 정도였는데 지방팀이기도 하고 돈 더 줬어도 원치 않는 구단일 수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이진영선수는 잡아도 그만 안잡아도 그만이라고 생각 했는데 결국 잡았네요.
주키치 리즈 꼭 잡고 정현욱 정도 오버페이하지 않는 한에서 찔러보고 이번 fa시장은 마무리 했으면 합니다.
엘지가 부족한건 항상 타선이 아니었잖아요?

김주찬은 엘지에 그렇게 매력있는 카드가 아닙니다.
지나가다...
12/11/12 22:27
수정 아이콘
얼쑤, 지화자로구나~~ \(^0^)/
LowTemplar
12/11/12 23:28
수정 아이콘
...한화 올해는 FA로 뭘 해보기는 틀린 건가요. 돈이 있는데 왜 쓰지를 못하니!
내일은
12/11/13 00:24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9구단, 10구단 연이은 창단과 류현진 포스팅 대박 등으로 FA시장에서 저 두 선수 잡기 어려울거라고 예상했는데... 최소한 전구단 순회는 해볼 줄 알았는데 엘지팬이 봐도 의외의 선택입니다.
뭐 서울 구단이라는 메리트에 같은 서울 구단인 두산과 넥센이 FA시장에 적극적이지 않을 것이라는게 반영되었다고 봅니다. 거기에 팀내 순혈 핵심인 이병규와 박용택이 팀에 대한 충성심(다른 걸로 대체할 말이 생각이 안나네요)을 보여준지라 4년 연속 3할 타자 박용택의 계약 내용이 기준이 되어 예상보다 적은 돈으로 계약한 것 같습니다. 뭐 뒤로 어떤 계약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총액이 큰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니겠죠.
뭐 두 선수하고 계약해봐야 지난 시즌 7위 전력 겨우 유지한데다 김광삼이 다음 시즌 아웃인지라 여전히 팀의 전망이 밝아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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